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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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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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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중 가장 대표적인 포지 월드이자 기계교의 성지인 화성 포지 월드

1. 인류제국의 공업행성
1.1. 목록
2. 게임즈 워크숍의 자회사
2.1. 비공식 마스코트
3. 관련 문서

1. 인류제국의 공업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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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 월드는 인류제국 수많은 행성들 중 아뎁투스 메카니쿠스가 관리하는 공업행성이다.

포지 월드들은 하이브 월드에서는 생산하기 여러운 고등한 기술을 요하는 기계와 장치등을 생산하며, 기술의 암흑기 이래 잃어버린 지식들을 찾거나[1]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기계신을 숭배하는 곳이다. 기계교 자체가 인류제국의 문화에 일부분으로서, 제국 내에서 사용되는 거진 모든 기계장치들을 생산하는데 이는 라스건, 탱크, 전투비행기에서 크고 아름다운 타이탄, 우주전함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쟁 물자를 생산하여 인근에 있는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나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 보급한다. 상술했듯이 포지 월드는 군수품, 그 중에서 고급 기계류, 보다 기계교적인 표현으로 풀이한다면 머신 스피릿이 내재되는 수준의 기계류들을 생산하며, 일반적인 공산품들은 인더스트리얼 월드나 하이브 월드 등에서 생산한다.]

포지 월드는 행성 자체가 커다란 공장이자 제철소이며, 다양한 산업시설들이 하늘에서부터 지표 아래에까지 들어서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포지 월드들은 대기, 수원, 토양 등 모든 환경이 각종 산업 폐기물에 찌들어 생태계가 완벽하게 파괴되어 있다. 또한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군사세력인 스키타리 군단, 타이탄 군단, 기계교 함대까지도 이 포지 월드를 근거지로 하고 있으며, 인류제국에 막대한 물자들을 공급하는 대가로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

각 포지월드들은 제조장관이 통치하며, 제조장관 대리와 테크프리스트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노동자층은 서비터나 기술 노예들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각 포지월드들마다 STC에 대한 해석이 일부 갈리거나, 혹은 자체적인 희귀 STC 설계도를 보유하는 경우가 있어 같은 차량이라도 대동소이한 디자인[2]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를 '패턴(pattern)'이라 부르며[3], 보통 설계도가 만들어진 포지 월드 이름으로 명명한다. 예로 화성에서 생산되는 '화성 패턴' 베인블레이드 전차를 루시우스 행성에서 똑같은 설계도로 고스란히 똑같이 생산한다면 그 베인블레이드는 어디까지나 화성 패턴 베인블레이드를 한대 더 생산한 것일 뿐이지 루시우스 패턴이라고 볼 수 없으나, 루시우스에서 기존의 화성 패턴 베인블레이드와는 다른 설계도로 생산한다면 그렇게 만들어진 베인블레이드는 루시우스 패턴 베인블레이드가 되는 식이다.

은하계 내의 모든 포지 월드들은 투쟁의 시대에 최초의 포지 월드인 화성에서 출발한 이주자들이 만들었다. 카오스 신 슬라네쉬의 등장으로 인해 대규모의 워프스톰으로 행성계의 교류가 줄어들자, 이들은 빠르게 지역민들에게 파고들어 번성하게 된다. 이후 황제가 화성의 기계교와 협정을 맺으며 모든 포지 월드들은 인류제국의 일원이 되었다.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자 각 포지 월드들은 반역파, 충성파, 중립 등 편이 갈려 자신들 끼리로 전쟁을 벌였다. 많은 포지 원드가 반역파에 섰다가 파괴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수백개의 포지 월드가 남아있다.

기술의 메카라는 점에서 굉장히 발전한 미래도시가 생각나고 실제로 발전되었으나 실상은 웬만한 지옥마저 뛰어넘는 디스토피아. 인명 경시하는 인류제국 중에서도 인간 신체 그 자체마저 혐오하는[4] 기계교는 그 톱을 달리고 있다. 오직 극소수의 뛰어난 지능과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만이 기계교의 일원, 즉 테크-프리스트가 될 자격이 주어지며 그 외엔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그냥 노예이자 재료로 취급된다. 이들은 말 그대로 노예로서 평생을 중노동에 시달리다 죽으며, 일부 인원들이 필요에 따라 기계교 군대 스키타리로 차출될 뿐이다. 물론 스키타리도 기계로 옭아매진 전투 서비터 비스무리한 소모품이기 때문에 결국 그게 그거인 셈이다. 그리고 일반 노예든 스키타리든 사소한 잘못이나 아니면 그냥 노동이 부족하면 짤 없이 서비터 행이 된다.[5]
포지 월드 주민의 삶은 하이브 월드보다 더하거나 비슷하다. 출처

게다가 상술했듯 행성 전체를 제철소 & 공장으로 쓰면 환경 관련 생각을 일절 하지 않으민 환경오염이 어마어마 하다. 오염물질 처리는 당연히 없으니 폐기물을 각종 독성 + 방사능을 듬뿍 먹은게 기본이요, 대기 또한 독가스와 각종 먼지로 뒤덮혀 있어 상시 방독면을 끼고 사는 일반인들도 각종 폐기관 질환에 걸려 평균수명이 30살이하라고 한다.

기계교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인류제국이 총체적 정체, 퇴보에 있기 때문에 기술의 메카라는 것에 무색하게 기술적 하양세를 타고 있다. 이미 교리화되어버린 기술을 완전히 경직되어 개선과 수정은 이단 판정 맞고 싶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상황. 결국 기계교는 몇 천년 전에 만들어진 기술을 그대로 쓰며 각종 괴상한 종교적인 것마저 넣어 효율이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갔다.

호루스 헤러시 때 반역파 편에 가담한 자들은 대부분 반역파를 따라갔다. 이들은 카오스를 신봉하는 다크 메카니쿠스가 되었고 이들의 포지 월드는 '헬 포지'라고 불리며 워프 속에 있는 아이 오브 테러 내에 위치하고 있다. 다크 메카니쿰들은 기계교의 규제와 제약에 불만이 있어 반역파에 가담한 헤러텍이나, 카오스답게 오프를 이용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촛점을 두고 있는 특징이 있다. 노동자들은 당연히 거의 다 납치나 인신매매로 사온 노예인지라 그나마 노동자들의 안위를 양성자 한 개만큼은 쓰는 포지 월드보다도 상황이 훨씬 나쁘다. 게다가 워프속에 사는지라 일반 작업 도중에도 각종 사고가 터지고, 카오스가 워프 에너지나 악마를 넣어 실험하니 폭주하는 일도 많으며 이를 다 피했다 해도 결국엔 인신공양의 제물로 쓰여 죽는 운명이다.

황제/옴니시아 아래 대동단결하는 제국과는 달리,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지라 개발은 오직 자신들의 지적 유희나 커미션(?)을 받은 것뿐이니 제국보다 기술 정체가 더 심하다.[6] 또한 거래하는 자들에게 막대한 바가지를 씌우니 배반자 세력들은 자신의 무장을 정비하는게 더더욱 어려워지며 그래서 배반자 세력들은 기회가 되는데로 자신 것보다 좋은 제국 장비들을 노획하려고 애쓴다.

그래도 어쨌거나 카오스에게 무장을 지원해주는 거의 유일한 곳이며 헬 탈론이나 에제카일 아바돈의 기함 중 하나인 플래닛 킬러 같은 카오스 군세의 신무기들을 개발한 곳이 여기기에 인류제국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익스터미나투스 사용 순위 1위인 곳이지만 이런 헬 포지들은 워프 깊숙한 곳에 위치하며 무기 공급을 조건으로 계약한 다양한 카오스 군세들에게 보호를 받는데다 자신들이 만든 각종 무장으로 요새화마저 잘 되어있어서 인류제국도 함부로 건들 수 없다.

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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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제국의 주요 포지 월드들을 표기한 지도
파일:MeaDxzTNgWVspUrU.jpg
화성(Mars) - 공식 도색 강의
가장 유명한 포지월드이자 기계교의 본산. 세그멘툼 솔라에 위치해있으며 전란의 시대부터 제국의 무기와 방어구 생산을 담당해온 가장 발달한 포지 월드다. 이곳의 스키타리들은 화성의 대지를 상징하는 상징적인 붉은 로브 위에 회색, 또는 어두운 붉은 색 갑주를 착용한다.
파일:9b99WMPBq94xrpFO.jpg
라이자(Ryza) - 공식 도색 강의
울티마 세그멘툼에 위치한 포지 월드로 우수한 플라즈마 기술로 유명하다. 플라즈마 캐논을 장비한 전차인 리만 러스 익스큐셔너와 스톰블레이드를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대균열 이후 마그누스 더 레드의 군세에 위협을 당했다. 라이자의 스키타리들은 오렌지색 로브 위에 회색 갑주를 입는다. 라이자의 테크-프리스트들은 자신의 병사들의 뛰어난 백병전 능력이 공격적인 독트린과 열성적인 훈련의 결과라 주장하지만 어째서 그들이 근접 전투의 폭력을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
파일:kJQhE8h5h4cN9MmN.jpg
메탈리카(Metalica) - 공식 도색 강의
타이탄 군단 레기오 메탈리카의 본거지이자 임페리얼 나이트 레이븐 가문을 후원하고 있는 포지 월드. 오크 제국 차라돈의 위협을 받고 있다. 타이퍼스가 이끄는 데스 가드의 침략을 받았다. 제조장관이 타이퍼스의 데이터 역병 '네메시스 웜'의 최초 감염자가 되어 행성 전체에 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상태로 방역을 해도 잠복기가 지나면 다시 발병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메탈리카는 멸망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메탈리카의 스키타리들은 상아색 바탕에 붉은 포인트가 있는 로브 위에 회색 갑주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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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지스 VIII(Stygies VIII) - 공식 도색 강의
타이탄 군단 레기오 아너룸의 본거지인 포지월드. 호루스 헤러시 당시 배신자들에게 함락당할 뻔 했으나 엘다들의 도움으로 버텨냈다. 그 결과 이 곳은 외계 기술을 연구하는 분파인 제나라이트들의 고향으로 악명이 높아 데스워치 킬팀이 투입되어 이단자를 응징하는 사태가 심심찮게 벌어진다. 스타이지스 VIII의 스키타리는 짙은 흑색 로브 위에 적색 갑주를 입는다.
개더링 스톰 이후 유이하게 남아있는 리만 러스 뱅퀴셔 포의 생산지이며[7] 만티코어 미사일 발사차량의 주요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카디아 함락 당시 휘하 스키타리 군단과 타이탄 군당 상당수를 투입했다가 손실했으며, 이에 아그리피나처럼 피난민들을 스키타리로 징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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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이아(Graia) - 공식 도색 강의
워보스 그림스컬의 침공과 이로인한 후폭풍까지 겹치며 큰 피해를 입은 포지 월드. 타이탄, 헬하운드와 오토건등을 생산한다. 그라이아의 스키타리는 화성을 상징하는 적색과 피를 연상케하는 진홍빛이 혼합된 로브 위에 흑색 갑주를 입는데 이들을 비방하고자 하는 자들은 그라이아의 테크 프리스트들이 머신 스피릿에 피를 공양하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곤 한다. 오토건, 헬하운드 외에도 워로드 타이탄까지 생산하는 거대한 포지 월드로 묘사된다. 밴전스 런처(Vengeance Launcher)라는 유탄발사기형 무기를 만든 곳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앞서 발생한 재앙으로 인한 피해는 길리먼이 돌아오고 인도미투스 성전이 시작되었어도 복구하지 못했는지 오토건의 생산량이 확 줄었다고 언급된다. 워해머 게임들간의 스토리가 직·간접적으로 이어짐을 보여주는 좋은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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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우스(Lucius)[8]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수많은 장비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마카리우스 중전차가 최초로 생산된 곳이기도 하다. 루키우스의 스키타리들은 어두운 붉은 색 로브 위에 검은 갑주를 입는다. 이 검은 갑주는 행성의 인공 태양에 그을린 것인데 이를 태양의 축복(Solar blessing)이라 칭하며 차량 장갑도 같은 공정을 거친다.

해당 패턴의 워하운드급와 리퍼급, 워로드급 타이탄도 존재하며 곡선형에 금장식이 있는 고풍스러운 마스형과 다른 투박하고 철저한 전쟁 병기나 벙커 요새 느낌의 각진 외장 장갑이 특징.
파일:FczfuDuuniOszvMO.jpg
아그리피나(Agripinaa)
아이 오브 테러의 최전선에 있는 카디아에 물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자체적인 오토건 패턴으로 유명하며, 고성능의 리만 러스 이레디케이터를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9]. 카디아의 몰락 이후 카오스 세력들의 공세가 급격히 늘어나 전투가 끊이질 않으며 이는 대 균열로 인해 탈출이 차단된 피난민들을 스키타리로 모병하여 해결하고 있는데 많은 이들이 스키타리가 되느니 차라리 굶주리길 택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병력이 모이고 있다. 아그리피나의 스키타리들은 밝은 적색과 흑색이 혼합된 로브 위에 흑색 갑주를 입는다.

2. 게임즈 워크숍의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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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Warhammer 40,000 Warhammer Fantasy로 유명한 게임즈 워크숍의 자회사 중 하나.

원래 워해머 시리즈의 게임용 미니어처나 도색 등 제작 관련 용구들은 대부분 게임즈 워크숍의 미니어처 브랜드인 시타델 미니어처(Citadel Miniature)에서 생산한다. 포지 월드는 공식 아미북이나 코덱스에 등장하지 않지만 설정 상 존재하는 모델의 레진 키트를 주로 생산하며 이와 관련된 독자적인 룰을 발간하기도 한다. 건프라에 비유하자면 반다이와 B-Club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스파르탄 리버 타이탄을 이용한 포지 월드 레진 제품의 준비/조립 사용법 등에 대한 공식 강의[11]
포지 월드의 제품군은 주로 아미북/코덱스에 실리지 않은 초중전차 타이탄, 항공기 등의 공중 유닛, 기타 40K나 판타지의 초거대 괴수 등을 위주로 한다. 대부분의 제품은 레진 부품만으로 이루어진 풀 레진 키트이지만, 40K의 차량 등 일부는 시타델제 플라스틱 키트의 부품 일부에 포지 월드제 레진 개조 부품을 합쳐서 발매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개조 부품만을 별도 세트로 판매하기도 한다.

포지 월드의 레진 제품은 보통 조형은 우수하지만, 재질 자체의 품질이 떨어지는 데다 품질 관리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레진 원액의 배합[12]이 충분치 못하거나 이형제[13]의 사용이 과도한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으며, 주형의 관리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래 워해머 게임용 모형이 다소 비싼 편인데 그보다도 고가인 점[14] 등으로 인해 국내 유저들에게는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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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 월드의 대표적인 제품중 하나인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보병 모델
이런 점을 제외하면 대개 시타델 미니어처 제품에 비해 디테일이 우수하고, 독특하면서도 멋진 디자인으로 나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임페리얼 가드 유저들이 껌뻑 죽는다는 로망아미 크리그 같은 경우. 근데 요새는 시타델 미니어처 역시 상당히 발전해서 포지 월드에 맞먹거나 훨씬 더 뛰어난 모델들도 눈에 띈다.

포지 월드의 제품과 룰은 공식적인 것이기에 게임에서 사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아무 제한이 없다, 다만 미니어처 게임은 플레이어 자신과 상대방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하는 게임이기에 로스터 공개와 사전 언질등을 통해 상대방의 동의를 얻는것이 바람직하며[15] 대회의 경우는 포지 월드 모델의 사용 가능 여부를 사전 공지를 통해 알린다. 링크

이에 대한 예시는 아래와 같다. 일견 복잡해 보이지만 원칙은 간단하다. 룰과 외형이 아미북/코덱스에 부합한다고 인정받을 수 있다면 무슨 제품이든 제한 없이 사용 가능, 아미북/코덱스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부분이 있으면 그렇지 않다는 것. 그러나 아무리 제한없이 사용 가능한 경우라도, 혹시 모르니 상대방에게 미리 간단한 언질을 주는 것이 좋다. 미니어처 게임은 어디까지나 상대방과 내가 함께 즐기는 게임이므로 언제나 매너와 배려가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게임용 모형 외에도 포지 월드만의 독자적인 40K 룰과 유닛 소개를 마치 실존하는 무기 자료집과 같은 형태로 엮은 서적인 임페리얼 아머(Imperial Armour) 시리즈를 발간하기도 한다. 또한 2008년에는 아예 독자적인 스페셜리스트 게임으로 Warhammer 40,000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공중전 게임인 에어로노티카 임페리알리스(Aeronautica Imperialis)를 발매하기도 했다.

임페리얼 아머는 2016년 현재 13편까지 나왔으며, 제국이 처절한 전쟁을 벌이다 결국 대패하거나 하는 등 꿈도 희망도 없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 알려진 브락스 공성전이 5~7권인데, 이 쪽은 그나마 희망적으로 결말을 맺은 경우다. 타로스 캠페인에선 결국 타우가 행성을 점령했으며, 카스토렐 강습전에선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뿐더러 레이븐 가드의 모행성이 위험에 처해진다는 결말을 맺는다. 12권인 오르페우스의 몰락에 경우 네크론 왕조가 계속해서 영토를 넓히고 있다는 결말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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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 월드는 직원들의 노하우가 담긴 도색&모델링 가이드 북이나 사물의 녹이나 흙먼지 등의 표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웨더링 파우더(Weathering Powder)[16] 같은 제품들을 판매했었으나 현재는 단종[17].
2023년 10월에 GW 온라인 샵과 통합되어 'Warhammer Online'이 되었다.

2.1. 비공식 마스코트

파일:AoSPreviewSorcery-June14-Johann1rh.jpg
샤이쉬의 보라색 태양으로부터 달아나는 농부
농부(Peasant). 포지월드의 비공식 마스코트(?). 모델의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기준이 되는 모델로 사용되는데, 이미지만 봐도 알다시피 포즈나 표정이나 어느 미니어처 옆에 갖다놔도 굉장히 적절한지라 꽤 인기가 많다. 참고로 이 농부 모델은 에이지 오브 지그마 에일거즐러 가간트 모델을 구입하면 안에 악세서리로 들어 있다. 베이스 따위도 없는 그냥 악세서리. 단 어차피 워해머 물품들을 구입하다보면 남는게 베이스이므로(베이스만 따로 팔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만드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 '농부를 사면 자이언트가 공짜' 따위의 농담도 있다. 해외에선 Screaming Man 혹은 Fleeing Man 등으로 통한다. 인기 많은건 여기나 거기나 별 다를바 없다.

워해머 판타지가 사라지고 에이지 오브 지그마가 등장한 지금 GW의 공식 커뮤니티인 워해머 커뮤니티에선 이 모델을 프리길드 소속이며 부족한 용기 빠른 발걸음으로 보충하는 요한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3. 관련 문서



[1] 포지 월드 중에는 기계교가 등장하기도 전인 까마득한 과거부터 공업으로 유명했던 행성들도 다수 있는데, 투쟁의 시대를 거치면서 원주민들이 행성에 있던 군사기지, 과학연구소, 무기공장 등의 설비들에 대한 통제권을 잃은 탓에 방사능이 심각하게 유출되고 있거나, 실험 실패로 만들어진 돌연변이 괴물이나 로봇이 득실거리거나, 방어 시스템이 방문자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등 위험한 던전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기계교는 필요하다면 아스타르테스의 협조까지 받아서 이 기지들을 탐사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기계교의 본거지인 화성에도 이런 유적이 여러 곳 존재하며, 랜드 레이더 랜드 스피더, 랜드 크롤러 등의 신기술들을 다수 발굴한 위대한 마고스인 아칸 랜드도 말년에 다른 곳도 아닌 화성의 유적을 탐험하다 영영 실종되었다. [2] 디자인이라고 하지만 외형 뿐만이 아닌 각종 세부적인 기능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3] 해당 용어는 영국의 브라운 베스 머스켓을 규격화한 패턴 방식에 대한 오마쥬이다. [4] 기계교 문서나 설정에 나오는 테크-프리스트들의 언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테크프리스트들은 육신을 기계에 비해 열등한 결함품으로 취급하여 기계로 신체를 개조 대체하는 데에 열을 올린다. 그 이유는 기계교의 교리상 몸은 지식을 담는 그릇에 불과하고, 개개인의 가치는 그 개인이 쌓아올린 지식의 총량이지, 몸뚱아리 따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황제가 기계교에서도 광적으로 숭배받는 이유도 모든 인류의 지식을 꿰고 있는 천재이니 그런 것. 따라서 신체개조를 거부하고 최대한 자신의 인간 신체를 남기고 싶어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서 아직까지 알려진 바로는 그런 성향의 테크프리스트는 아칸 랜드밖에 없다. 한편 벨리사리우스 카울도 젊을 때는 그랬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명의 한계로 학구열을 충족할 수 없게 되자 결국 기계화를 받아들였듯이, 사실 기계화를 내켜하지 않더라도 수백년 이상의 세월 동안 계속해서 배우고 발전하려는 학구열을 충족시키려면 이것저것 달 수밖에 없는 현상인 탓도 있다. 인류제국에도 수명연장 시술이 있기는 하나 시술로 늘릴 수 있는 수명도 천년 이상은 불가능하다는 묘사가 있다. [5] 그 잘못이란 것도 하루 할당량을 못 채우거나, 부상으로 작업의 효율이 떨어진다 싶은 것도 포함된다. 그냥 서비터가 부족해서 아무나 프레스 갱 해서 만드는 경우나 최악의 경우로는 오류, 오해로 멀쩡히 잘 일하던 사람이 잡혀 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 그대로 효율만 따지는 자들이 지배하면 어떤 마경이 생기는지 잘 보여준다. [6] 상술했듯이 대부분이 워프를 이용하는 기술을 연구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기술을 높다. [7] 다른 곳은 트레보르1으로 41세기 후반에서야 커미사르 야릭의 활약으로 생산법을 복원해냈다. [8] 로우 고딕영문 발음은 루시우스. 하이 고딕라틴어 발음으론 루키우스다. # [9] 아그리피나에서 생산한 리만 러스용 노바 캐논은 다른 곳의 생산분보다 안정적이고 명중률이 좋다고 한다. [10] MAC-11과 닮은 꼴이다. [11] PDF 링크 [12] 레진은 보통 주입 직전에 주제와 경화제를 일정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한다. [13] 제품과 주형이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해 주형 안쪽에 바르는 것. 붕어빵이나 과자 틀에 바르는 식용유도 일종의 이형제로 볼 수 있다. [14] 한 양덕이 커스토디안 워든 모델을 순은으로 주조하고 금도금해서 자작한 적이 있었는데, 동급 포지 월드제 레진 모델보다 재료비가 훨씬 쌌다고 한다. [15] FW 뿐만이 아니라 GW의 코덱스에 등재된 모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16] 사용법 가이드 PDF 링크 [17] GW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도 충분히 웨더링을 할 수 있다 공식 유튜브 영상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