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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기니비사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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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기니비사우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2.2. 21세기
3. 관련 문서

1. 개요

포르투갈 기니비사우의 관계. 기니비사우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본래 기니비사우 지역은 포르투갈인들이 개척한 곳이었다. 대항해시대부터 포르투갈인들은 무인도였던 카보베르데 지역을 개척한 뒤에 정착지로 삼았다. 기니비사우 지역도 포르투갈인들이 발견하면서 개척했다. 포르투갈의 지배 당시, 수많은 흑인 노예들이 브라질과 유럽으로 끌려갔고 기니비사우 지역도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으면서 수많은 흑인 노예들이 끌려갔다. 이베리아 연합 당시 포르투갈령 지역들이 스페인의 영토가 되면서 기니비사우 지역 등 다른 아프리카의 포르투갈령 식민지도 스페인령이 잠시 되었다. 이베리아 연합이 스페인 왕국, 포르투갈 왕국으로 나뉘어지면서 기니비사우 지역도 포르투갈령이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다른 포르투갈령 아프리카 지역에서 독립 열기가 거셌다. 포르투갈령 기니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났고 포르투갈군은 독립운동을 진압 및 탄압하자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까지 일어났다. 기니비사우의 독립군은 포르투갈군에 저항하기 위해 전투를 치렀다. 게다가 주변국, 중국, 소련의 지원을 받으면서 포르투갈군은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결국 기니비사우는 포르투갈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국이 되었다.

1992년 2월 20일, 포르투갈 정부는 86년 6월부터 포르투갈에 계속 거주한 앙골라, 모잠비크, 기니비사우, 상투메 프린시페, 카보베르데 출신 불법이민들에게는 영주권을 주기로 했다. #

2.2. 21세기

기니비사우는 포르투갈의 지배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포르투갈어가 공용어이고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에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포르투갈과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기니비사우는 포르투갈의 수입품에 의존도가 심하여 수입국 비중이 무려 31%나 차지할 정도로 포르투갈 없이 기본적인 생필품을 공급받을 수 없을 정도이다.

포르투갈의 경제가 안 좋아지면서 일부 포르투갈인들이 카보베르데, 모잠비크, 앙골라, 브라질 등으로 이주하고 있지만, 기니비사우의 경우엔 경제적으로 가난하고 정국이 혼란하다보니 기니비사우에는 찾아오지 않고 있다.

기니비사우는 포르투갈어권 국가들중 포르투갈, 동티모르 등과 함께 코소보를 주권국가로 승인한 몇 안되는 나라이다.[1]

두 나라는 현재 서로가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서 관계가 개선되는 중이다. 이와 동시에 마약 밀매도 문제가 되고 있는 중. 포르투갈의 어선들이 기니비사우 EEZ에서 조업하고 있다. #

2022년 2월 2일에 기니비사우에서 쿠데타 시도가 일어나자 포르투갈측은 기니비사우내 포르투갈인들에게 외출을 삼갈 것을 요청했다. #

3. 관련 문서



[1] 반면 브라질이나 앙골라, 모잠비크는 코소보를 독립국가로 인정하지 않거나 코소보 승인에 대한 유보적인 입장을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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