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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1:22:39

포동포동 포크

포동포동 포크!
むちむちポーク!
파일:포동포동 포크.png
<colbgcolor=#fe749f><colcolor=#ffffff> 개발 케이브
유통 AMI (Arcade)
케이브 (XB360)
플랫폼 아케이드 | Xbox 360
장르 슈팅 게임
출시 Arcade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7년 4월 26일
XB360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1년 2월 24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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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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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ERO A.svg CER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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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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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EGI 3.svg PEG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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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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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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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파일:GSRR PG 15 로고.svg GSRR PG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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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ADPA-8+.png CADPA 8+
파일:CADPA-12+.png CADPA 12+
파일:CADPA-16+.svg CADPA 16+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흑역사인가?2.2. 전작들과의 차이점
3. 스토리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블 캐릭터4.2. 보스
5. 스테이지
5.1. 스테이지15.2. 스테이지25.3. 스테이지35.4. 스테이지45.5. 스테이지5
6. 이스터 에그7. 이식판8. 기타

[clearfix]

1. 개요

케이브가 제작한, 괴이하기 짝이 없어서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 슈팅 게임.

2. 특징

케이브 내에서 이바라, 핑크 스위츠를 담당한 야가와 시노부[1]가 주축이 되어 게임을 제작했다. 그 때문에 이 게임도 랭크의 조절을 위해 자폭을 패턴화해야 한다. 그 외에도 점수 아이템을 먹을 때마다 점수 아이템의 점수가 점점 누적되는 것 & 놓쳤을 때의 점수 아이템의 누적점수 감소, 에브리 익스텐드(일정 점수마다 목숨 보충). 등 이전에 그가 맡았던 게임들과 틀은 비슷하다. 다만 이번 작품에서는 IKD도 어느 정도 개입해서인지, IKD스러운 흐름으로 진행되는 모드도 따로 커맨드를 입력해야 나오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랭크제 슈팅 게임이다.

이바라, 핑크 스위츠를 거치면서 난이도는 예전보단 쉽게 조정되어 있지만 그게 그거다.

2.1. 흑역사인가?

상당수의 케이브 팬들이 케이브의 흑역사를 꼽으라고 하면 도돈파치 2와 이 게임 중에서 하나를 꼽을 정도로[2] 케이브 팬들 사이에서 이 게임의 이미지가 나쁘다. 여기에 이바라 시리즈까지 포함하기도 하는 걸 보면 그냥 야가와 시노부가 케이브에서 만든 게임들은 모두 흑역사 취급이라 봐도 된다.

일단 게임의 이념상에서도 반감이 심한데, 본 게임은 랭크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즉 플레이어가 죽지 않고 계속 진행하면 시간이 흐르며 계속 난이도가 올라가는 구조인데, 문제는 야가와가 만든 랭크제 게임들은 하나같이 올라가는 랭크의 상한이 극단적으로 높다는 것이다.[3] 때문에 랭크가 아예 올라가지 않도록 적을 덜 죽이거나 아이템을 덜 먹는 식으로 조절하거나, 혹은 이렇게 먹은 뒤 올라간 랭크를 일부러 죽어서 떨어뜨리는 플레이가 전제되어 있다. 이는 최대한 죽지 않으며 적이고 아이템이고 전부 쓸어버리는 걸 권장하는 케이브의 타 슈팅 게임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 이로 인해 야가와 시노부가 케이브에서 만든 슈팅 게임들은 기존의 케이브 슈팅 팬들에게는 평가가 매우 낮은 편이며, 게임 전반적인 설계를 요구하는 이상 신입 플레이어가 즐기기 역시 매우 힘들다.

다만 슈팅 게임 매니아가 아닌 일반적인 플레이어의 시점으로도 거부감이 생기기 쉬운데, 캐릭터 디자이너인 카와사키 카즈히코( カワサキカズヒコ) 특유의 작풍 때문. 주인공 셋 중 둘이 비만체형에 가까운데다 최종 보스도 극도로 비호감이라는 점이 매우 크게 작용하고 있다. 캐릭터에게 드는 거부감을 이겨내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접해보기도 전에 거부감이 생기고, 이를 이겨내고 플레이해보려고 해도 상기한 대로 초심자가 접근하기 매우 곤란한 게임성으로 인해, 입문하기가 극도로 힘든 작품.

다만 대놓고 삐딱선을 타는 설정과 만화책을 보는 듯한 연출, 그리고 게이지를 소비하는 특수 공격인 라드 어택을 잘 사용했을 시 이바라 흑판 못지않게 무지막지한 점수 아이템이 쏟아지므로 세세히 보면 재미를 줄 만한 요소도 많다.

하지만 캐릭터성 때문에 동인 쪽에서는 에로 동인지나 동인 CG 등으로 잘도 나와서 흑역사인지 의심스러운 상황. 사실 캐릭터들 자체는 어느 정도 성적 어필 요소를 가진 디자인이기도 하다. 오히려 12살까지 낀 캐릭터 연령대를 생각해 보면 속옷을 연상시키는 복장의 수위가 높은 것일지도. 거기다가 더 웃긴 건 대부활 블랙 레이블과 최대왕생의 판매량보다 높다. 저 둘이 케이브의 슬럼프 지점에 나온 시기이기도 하지만 이 게임의 호불호 현상을 감안하면 모두가 싫어하는 건 아닌 모양새. 물론 비인기 게임들이라도 2개 합본이기에 이득으로 느껴져서 판매가 괜찮게 나온 요소도 있는 듯.

이것과 만만치 않은 스토리를 가진 동사의 슈팅 게임으로 탄총 피버론이 있다.

2.2. 전작들과의 차이점

점수 아이템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먹어서 다음에 출현하는 점수 아이템의 점수를 늘리는 것은 이전에 야가와가 담당한 슈팅과 같다. 다만 출현 방법이 특이한데, 적이나 오브젝트를 통상적으로 격파했을 때 나오는 '라드'가 모였을 때 쓸 수 있는 '라드 어택'을 이용해야 점수 아이템이 나온다. 봄과는 별개로 강공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이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걸 잘 활용해야 봄, 점수를 잘 벌 수 있으니 적시에 쓸 수 있도록 조절을 해야 한다.

3. 스토리

돼지가 진화한 지적생명체가 사는 혹성 이베리코, 그곳에서 지구로 온 포크필레(ポークフィレ) 장군은 지구에서 돼지고기의 점유율이 제일 높다고 하는 부타즈카(福多塚, ぶたづか) 시.[4] 그곳의 고기집 복다원(福多苑)에 들어갔지만 돼지고기는 전혀 보이지 않는데다 가게의 주인이 쇠고기를 권해왔기에 분노하던 차, 가게에 있던 세 소녀가(사실은 둘) 쇠고기를 추가 주문한 것에 뚜껑이 열려, 복다원을 자신의 우주선에 넣어버린다.

정신을 잃은 세 소녀는 어느새 옷을 누군가 잠수복스러운 옷으로 갈아입혀놓은데다 (근데 어찌보면 축산가공장 작업용 복장 같기도...) 돼지귀가 생겨버린 것에 혼란스러운 와중, 포크필레 장군은 지구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사람들을 돼지로 만들라는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한다.

그리고 강제로 최신형 전투자전거 겟타머신(ケッタマシィーン)에 태워져, 지구 공격을 하게 되는데...

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파일:external/94673b5645f9953bd211a9cb1a8a177bd5e4d863e1d73d3d30142b75075828ac.jpg

4.2. 보스

5. 스테이지

작중에 나오는, 각 면의 보스들을 제외한 전투기나 전차들은 부타즈카 시의 방위기지의 병기다. 한 시의 방위시설이 무슨 군대 뺨을 후려갈길 기세인 것을 의식하고 있는지 골때리는 설정이 붙어있는데, 군수[5]가 자기 내키는 대로 해놓았다는 설과 시민들이 요구했다는 설이 있지만 진상은 불명이란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이유도 표면상으로는 방위이지만, '이런 기회는 두 번 다시 없다'는 것 때문에 설레였다는 이유도 있어서(...)

또한 세 소녀가 탑승하는 겟타머신은 페달만 저어주면 나머지는 자기가 알아서 공격, 회피를 다 한다. 또한 보스로 나오는 이베리코 혹성의 군인들은 원래대로라면 아군이지만 겟타머신이 오작동하는 바람에 적으로 인식해서 공격한다. 뭐 의심의 눈초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의 이름은 공략집에서 나온 보스명을 제외하고는 공식 홈페이지가 갱신되지 않는 관계로 모두 가칭이다. 참고로 스코어 어택용으로 케이브 마츠리에서만 배포한 '마츠리 모드'에선 아래 보스들을 포함해 전작 핑크 스위츠의 보스들이 찬조 출연한다.

5.1. 스테이지1

도시 외곽 시골 지역에서 시작한다. 필드를 헤치다보면 열차가 지나가는데 이 열차는 라드 어택으로 파괴할 수 있다.

5.2. 스테이지2

시장에서 학교까지 부타즈카의 작은 도시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건물에 배치된 파괴 가능한 거대한 물탱크가 필드 내에 자리잡고 있다.

5.3. 스테이지3

양돈소에서 전투를 치른다.

5.4. 스테이지4

군수공장. 부타즈카 시의 방위를 위한 병기들이 대량생산되고 있는 곳인데... 스테이지 명칭이 '부타즈카 병사 연구소'인 걸 보면 아마 넘쳐나는 돼지들로 무인병기의 조종을 담당하기 위한 계획 중일 것으로 추정된다.

5.5. 스테이지5

이베리코 행성의 우주선이 주둔하고 있는 곳. 후반부에서 포크필레의 초상화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이걸 파괴하면 포크필레가 전용기체를 타기 위한 포드가 가동되면서 최종 보스전이 시작된다.

6. 이스터 에그

7. 이식판

2010년 8월 14일 케이브 마츠리의 미드나이트 라이브360에서 Xbox 360으로 이식이 발표되었으며, 2011년 2월 24일에 핑크 스위츠와 합본으로 출시되었다. 워낙 비인기 게임의 이식이다보니 추가 요소는 없으며, 동사 게임들 이식에서 이뤄졌던 그래픽의 HD화 조정조차도 없다. 다만 XB360 전용으로 BGM도 어레인지된 모양이며 한정판에는 어레인지 BGM의 사운드 트랙(2장)이 수록되어 있다.

이 게임의 이식을 기대하고 있던 팬층도 어느 정도 있긴 한데[6] 본 게임의 이식에 관해 얘기할 때 같이 공개된 케츠이와 크로스오버된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의 존재감이 엄청나서 상대적으로 묻혀버린 상황이다. 다만 YGW 쪽 게임의 느낌과 IKD 쪽 게임의 느낌은 상당히 다르고 이에 따라서 팬들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묻혔다고 해도 이미 사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흑부활보다는 이쪽에 더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야가와의 작품이 하나도 아니고 두 개가 합본으로 나온다는데!

근데 사실 대부활 블랙 레이블 프로그래밍에도 YGW가 참여했다. 그리고 판매량도 이겼다.

8. 기타



[1] 예전에는 라이징 쪽에서 배틀 가레가, 배트라이더 등의 랭크제가 악독한 슈팅 게임을 제작했다. 단 배트라이더는 그 시리즈 중 가장 랭크제가 낮았다. 목숨 한도가 초기 3대였으니까 보너스 타이밍만 맞추면 잔머리+실력으로 가능. [2] 게임의 완성도만 놓고 보면 이 게임을 도돈파치2에 비교하는 게 미안한 수준이기는 하나, 도돈파치 2는 어디까지나 IGS에서 만들고 CAVE는 라이센스만 제공해줬을 뿐이므로 같은 게임으로서 비교하기가 애매하다. 그래서 케이브가 직접 제작한 게임들 중에서만으로 한정할 경우 이 게임이 꼽히게 되는 것. [3] 아예 피탄 판정보다 작은 틈으로 날아와서 회피 불가능한 탄이 날아오는 건 예사에, 본작은 해당되지 않지만 작품에 따라선 아예 적들의 내구도가 격파 불가능한 수준까지 가기도 한다. 때문에 게임을 전체적으로 설계해 운영하지 않고 무턱대고 플레이했다간 지나치게 높아진 랭크로 인해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시점이 반드시 오게 된다. 그나마 이게 덜한 게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이긴 한데, 이 쪽은 최대 잔기 제한이라는 골때리는 시스템이 있어 다른 의미에서 게임을 설계하는 능력이 필요. [4] 인구 수는 2만명이 안 되는데 돼지 수는 20만 마리나 되는 괴이한 곳이다. [5] 이름은 이베 리코스케(伊部 利古輔)로, 생긴 건 아무리 봐도 서양인이지만 본인은 부타즈카 농업 대학을 졸업한 순수 일본인이라고 주장한다. 취미가 미식축구인데 뭐? 원문에서는 정장(町長). 정(町/ちょう)은 한국의 읍과 비슷한 규모이므로 정장은 읍장 정도가 되지만, 일본에서는 군이 아닌 정촌 단위로 지방자치를 하며, 일부 정의 경우 통합으로 규모를 엄청나게 늘린 것도 있어서 사실상 군수 포지션이다. [6] 이 항목 맨 위에 설명돼있듯, 라이징에서 활약을 펼치던 야가와 식의 게임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래도 인기가 없는 편에 들어가서 결국 합본으로 결정을 내린 듯. [7] 설정상 부타즈카 마을의 주제가(...)라고 한다. [8] 벌레공주님 쪽은 의외로 정상적으로 스토리를 잘 눌러담았긴 하지만, 나이토 나츠코의 이미지송이긴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