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이
3월 7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측으로 이동하며 귀환 시기는 양측간 합의에 따라 결정했다. 북측은 이날 회담에서 대표단 4명과 선수단 20명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정확한 파견 규모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이러한 기세를 몰아
패럴림픽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또한 북한이 처음으로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고, 예술단과 응원단 등의 방남 경로와 편의 제공 문제, 예술단 공연 일정 등 세부 사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폐회식의 남북 공동 입장도 결정된 만큼, 공동 기수 구성 문제도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