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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8:16

페미위키/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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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페미위키 운영자 개입 사건
2.1. 발단2.2. 진행2.3. 결과
3. 일반인 개인정보 침해 사건4. 동성애 혐오 조장 및 허위사실 유포 사건5. TERF에 대한 태도6. 운영자 여성혐오 발언 사건

1. 개요

페미위키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페미위키 운영자 개입 사건

2016년 12월 당시 페미위키 운영자이자 나무위키 유저이기도 한 유저(이하 S)가 페미위키 문서에 개입을 시도하다가 '이해관계자에 의한 편집권 남용'으로 인해 영구 정지를 당한 사건이다. 해당 인물은 나무위키 외에도 리브레 위키 페미위키 문서, 디시위키 페미위키 문서[1] 당시 존재하던 대부분의 위키[2]에 있는 페미위키 문서의 편집에 참여했다. 그 중 MPOV를 과격하게 지키는 구스위키에서는 일부 내용을 '근거없는 악의적 비방 삭제'라며 삭제하는, 구스위키 기준으로는 차단당할만한 편집도 있었다.

2.1. 발단

나무위키에서는 사이트나 커뮤니티의 운영자가 직접 관련 문서를 수정할 경우 편집권 남용으로 인해 영구 정지될 수 있다. 일반적인 정보만 작성하더라도 이후 문서에 대한 부적절한 개입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S는 페미위키 문서의 r7부터 개입하였다. 자칫 홍보성 서술로 보일 가능성도 있었으나 독립 문서 작성 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위키에 대한 객관적 정보만 추가하여 내용상의 문제는 없었다.

이후 S가 페미위키에 대한 비판적 서술에 대한 부적절한 편집을 하면서 사태가 터졌다.

S는 기존의 비판점을 비판 의견/지지 의견으로 나누고, 기존의 비판 의견을 반박하는 지지 의견을 넣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이, 무조건 비판/지지로 나뉘어 강제적인 NPOV를 적용시키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들고선 지지 의견은 비판 의견에 대한 반박으로만 넣었기에 사실상 '이 비판점은 전부 틀렸으며 페미위키는 무결점하다'로 보이게 만들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이 지지 의견은 거의 전부 피장파장의 오류 논점일탈의 오류를 범하는 등 논리적 허점이 큰, 억지스러운 옹호였다.[3] 예시를 들자면...
이후 2017년 1월 29일 00시에 해당 내용 삭제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S는 토론 발제자가 제시한 '지지 의견'에 대한 반론에 제대로 반론하지 않고, 기존의 지지 의견에 있던 내용만 반복 주장한다. 발제자를 포함해 이 토론에 참여했던 사용자들은 S가 이 문서에 깊게 관여할 수록 영구정지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고, S의 타 페미니즘 관련 문서 기여도를 고려하여 S가 영구정지 당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이 문서에 대한 편집 중단을 권유했다.

그러나 S는 신고하려면 얼마든지 신고하고, 자신은 그 판결을 따르겠다고 말하며, 한편으로 편집권 남용에 대한 기준을 독단적으로 해석하여 토론 스레드와 페미위키에 올리고선 자신은 편파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S는 페미위키 내 나무위키 관련한 지나친 비판을 완화시켰고 나무위키에 대한 긍정적 서술도 넣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하였으나, 논점을 이탈하였고 근거의 타당성이 부족하다. 나무위키 운영자들은 나무위키 규정에 따라, 유저가 나무위키 내에서 저지른 일에 대해서만 처벌 여부를 판단하며 해당 유저의 나무위키 외에서의 활동은 일체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다.[5]

2.2. 진행

발제자의 주장에 대한 뚜렷한 반박이 없이 토론이 진행되던 와중, 2017년 1월 30일 오후 1시에 S가 반박을 올린다. 하지만 여전히 논리가 빈약하였으며, 위에 예시로 든 워마드 관련 서술에는 이전과 같은 동문서답식 반박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이 반박글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데, 해당 토론의 발제자의 주장을 두 차례 왜곡하여 인용하였고, 발제자가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거짓 증언을 하였다.[6] 발제자는 S의 반박에 대한 재반박을 올리면서 이 점을 지적하였다.

이 거짓 증언과 사실관계 왜곡은 S의 실수와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었고, 발제자도 이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S가 본인이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페미위키에, 이 문서의 '비판의견'과 자신이 작성했던 '지지의견' 내용을 '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성혐오 정서'라는 문서를 새로 생성하여 기입한 것이 밝혀졌다.

자신이 기여한 내용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 자체는 양 위키 규정상 문제가 없다. 하지만 비판/지지 의견으로 중립적인 분류가 된 나무위키와 달리, 페미위키에선 그대로 비판-반론 식으로 붙여 마치 나무위키의 페미위키 비판은 전부 틀린 것인 마냥 보이도록 해 두었으며, 심지어 문서 제목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성혐오 정서'이다. 페미위키에 대한 비판을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성혐오 정서'라는 제목에 넣었다는 것은 곧 페미위키에 대한 모든 비판은 여성혐오 정서에 기반하고 있다는 페미위키 비판 = 여성혐오라는 논리다. 이는 상당히 위험한 일반화 논리로 볼 수 있으며, 페미위키를 향한 비판을 전부 여성혐오로 떠넘기겠다는 우물에 독타기 오류라고 볼 수 있다.[7]

이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성혐오 정서' 문서가 작성된 시점도 논란이 되었다. 이 문서는 해당 토론이 열리고 23시가 지난, 2017년 1월 29일 23시에 작성되었고, S가 토론 발제자의 반론에 반박을 하는 1월 30일 오후 1시 이전 시점이다. 즉, S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반론이 현재진행형인 시점에서, 아직 그에 대한 재반론을 하지도 않은 채, 이미 반박된 자신의 주장을 가져다가 저런 식으로 자신의 본진에 가져다 둔 것이다.

S가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 해당 내용은 페미위키 사용자에게 나무위키 혐오 정서를 일으키기에 충분하고, 이것은 S가 평상시 자주 언급했던 '두 위키간 우호를 위한 노력'과 편집권 남용에 대해 '편파적이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말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토론 발제자는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고, S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한다.
1. 나무위키의 여성혐오 정서가 완화되는 것은 나무위키에 이로운 일일 뿐 아니라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만연한 여성혐오 정서를 완화하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 중 하나라고 믿기에 하고 있는 일이랍니다.

2. 이간질은 두 위키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고 이로 인해 한쪽이 이득을 보게 만드는 것이 목적일텐데요, 두 위키 사이가 멀어져서 득을 볼 것이 딱히 생각나지 않아요. 게다가 사실 관계를 따지자면 나무위키의 여성혐오 정서가 완화되면 오히려 두 위키가 가까워지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이간질은 원래 은밀하게 하는 것일텐데요, 이간질을 하려는 사람이 굳이 본인 계정명을 통일하고 각 위키에 본인이 어느 위키에 기여를 하는지 적어가며 하지는 않겠지요.

3. 나무위키에 페미위키 쉴드치고, 페미위키선 나무위키 트집잡는다 하셨는데,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나무위키의 페미위키 문서에서 나무위키 쉴드치고, 페미위키의 나무위키 문서에서 나무위키 쉴드를 열심히 쳐왔다는 점은 편집이력과 토론 문서에 분명히 드러나는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한편, 나무위키에서 페미위키의 반론에 대한 재반론을 하는 것(쉴드라고 표현하신 부분), 페미위키에서 나무위키의 여성혐오적 정서에 대해 기록하는 것(트집이라고 표현하신 부분), 나무위키에서 '성 평등주의' 문서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에 대해선 위에서 언급을 안하셨으나 다른 토론에서 충돌한 바 있지요)은 모두 특정 위키를 위하거나 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 인터넷에 만연한 여성혐오 정서를 완화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간추리자면, 이 모든 것은 여성혐오 완화를 위해서라는 답변이다.

당연히 이 해명글은 반감을 샀다. 앞에서 발제자가 지적한 거짓 증언과 사실관계 왜곡에 대한 최소한의 형식적인 사과도,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성혐오 정서' 문서와 관련된 자신의 성급한 행위에 대한 사과도 일절 포함되지 않은데다 '여성혐오 완화를 위해서'라는 변명뿐이기 때문이다.[8] 그리고 주류 위키들의 남성중심적인 정보에 반대하여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페미위키가 정말 나무위키가 여성혐오가 판치는 곳이라며 관계를 악화해도 이득 볼 것이 없겠는가?

2.3. 결과

토론이 과열되던 중 2017년 1월 31일 새벽에 S가 영구 정지를 당한다. 사유는 모두가 우려하였던 대로[9] 편집권 남용.

결국 토론은 최종 합의안에서 24시간 동안 반대의견이 나오지 않았고, 토론 대상자인 S가 영구 정지를 당하였기에 정상적으로 종료되어 이 문서에 반영되었다.

차단 후 S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납득할 순 없지만, 처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페미위키의 나무위키 문서에서는 이 문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했다.
너무 구구절절히 하나하나 트집을 잡아 딴지를 놓는 바람에 이것이 문서인지 카톡방의 남욕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내용에 대해 반박하거나 비판은 안 하고 내용이 자세하다는 걸로 비난하고 있다. 결국 해당 문구는 2017년 4월 17일부로 제 3자에 의해 삭제되었다.

이 사건 이후 얼마 되지 않아 S는 운영자직을 내려놓았다.

3. 일반인 개인정보 침해 사건

페미위키에서 활동하던 인물이자 트위터리안에 대한 문서가 당사자의 동의 없이 페미위키에 문서로 만들어졌다. 물론 대부분 위키는 탄생 이후 초창기 기간동안 등재 기준이 정확하게 정립되지 않아 별 듣보잡 문서가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등재 기준에 대한 강화가 점점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긴 하나, 이 인물의 경우 당시 팔로워가 1000명도 넘지 않는 그야말로 그냥 일반인이었고, 해당 문서는 이 일반인의 신상과 성정체성 등 민감한 정보를 담고 있었다. 사실상 해당 인물에 대한 사이버불링이 의심되는 상황.

심지어 페미위키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해당 문서를 링크하기까지 했는데 해당 인물이 직접 불쾌감을 드러냈음에도 # # # 토론으로 '유명하니까 개별 문서로 다룰 가치가 있다'는 등의 주장을 질질 끌며 문서 삭제를 반대했다. # #

4. 동성애 혐오 조장 및 허위사실 유포 사건

페미위키에서는 보전깨, 자박꼼 등의 여성혐오적 발언이 한국 게이 남성들이 최초로 유포하였다는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였는데 보전깨 문서에서 들어가보면 알 수 있지만 보전깨는 일베저장소에서, 자박꼼은 한 버스 민폐 할아버지의 발언이 유명해진 것을 계기로 유래된 것 이며 실제 동성애자들이 자주 쓰는 용어도 아니다. 특히 보전깨라는 용어를 만든 일베는 오히려 극성 호모포비아 집단으로 유명하다.[10] 애초에 게이는 말만 같은 동성애자로 분류되는 거지 레즈비언에겐 그저 다른 성별일 뿐이다.

5. TERF에 대한 태도

페미위키는 기본적으로 기계적 중립성을 반대하며 소수자 혐오적 서술을 지양한다. 그런데 2017년 9월 초부터 등장하여 왕성한 활동내역을 자랑하는 워마드계열로 의심되는 모 유저( 9/8까지의 랭킹 참조)가 TERF를 자처하고 자신의 사용자 문서 TERF 문서( 9월 8일 03:15 편집 버전 해당 유저의 첫 편집 전후 비교) 등에 매우 노골적인 트랜스젠더 혐오성 서술을 등재[11]하여 논란을 빚었다. 이를 페미위키의 다른 퀴어 페미니스트, 교차 페미니스트들이 두고 볼리는 없어서 장시간에 걸쳐 혐오를 멈추라는 격렬한 논쟁 (예시)을 벌였지만 해당 유저는 자신의 사상이 트랜스혐오가 아니라는 궤변만을 고집하며 토론은 평행선만을 달렸다. 퀴어 이용자들이 많은 트위터에서도 논란이 벌어져서 페미위키를 이용하는 트위터리안(들)은 페미위키 운영진에게 해당 유저를 제재할 것을 요구 (예시)하기에 이르렀으나 페미위키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는 공식 입장은 내부 방향설정을 다지고 운영진 회의를 진행한다는 입장만 내놓은 채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

이후 9월 11일 23시 무렵 공식 입장표명을 내놓았는데 이에 따르면 운영진에서도 이견이 발생하여 입장 표명이 늦었다고 하며, FPOV라는 관점의 모호함에 대한 반성과 MPOV의 도입, 혐오발언 제재 정책과 시스템 도입 등의 개선 약속을 하였다. 그러나 운영진 차원에서의 입장표명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 혐오 서술을 양산한 유저에 대한 직접적 조치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사실상 사용자들끼리 알아서 하라 떠넘기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등 (예시) 해당 유저를 비판하던 타 유저를 비롯한 비롯한 게시판 내외부의 페미위키 이용자들이 운영진에게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 ### 다만 이에 대해서는 소수 운영진의 권력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다시말해 청동적인 인터넷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씁쓸하지만 운영진에게 더 많은 조치를 요구할 수는 없다는 반론도 있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혐오 서술을 써제꼈던 유저는 꾸준히 자기 할말만 하며 어그로를 끌었고 급기야 12일 13시경 페미위키 정식 절차에 의한 제재 요구[12]가 나왔다. 4일가량의 투표를 거쳐 차단 여부, 기간이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투표 이틀을 못 넘기고 규정에 명시된 '첫 이틀간 긍정적 기여자 3인의 반대 의견이 나올 시 즉시 부결 처리' 조건이 달성되어 정식 제재는 무산되었다.

이후 해당 유저는 활동을 중단했지만, 다른 유저가 좀더 세련된(?) 어조로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트랜스젠더를 박해하는 데에 찬동하는 서술을 추가하면서 급기야 TERF 문서 외에 GCF라는 제목의 문서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Gender Critical Feminism이란 뜻의 이 용어는 TERF 세력에서 자신들의 트랜스젠더 박해, 혐오 선동 행각을 정당화하기 위해 들먹이는 자위적 용어로, 트랜스젠더 인권 논의와는 절대 양립할 수 없는 제목이자 '사회적이고 구조적인 편견, 혐오, 차별, 선입견이 존재하는 한, 기계적 중립은 오히려 사회적 강자, 다수, 억압자의 논리를 유지,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페미니즘 관점은 의도적으로 약자, 소수자의 입장에서 주제를 서술하는 관점이다.'는 의도로 FPOV를 내세우며 약자와 소수자의 입장에서 주제를 서술한다는 페미위키의 서술 방향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문서임에도 트랜스젠더 박해에 찬동하는 유저들의 영향력 때문에 문서의 제목이 여러번 뒤집히다가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아예 GCF(TERF) TERF로 이원화된채 유지되고 있다. TERF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서술된 GCF(TERF) 문서에는 트랜스젠더를 '남성 퀴어'로 간주하고 남성 퀴어의 여성혐오를 비판한다는 서술 ###을 남겨두는 한편 TERF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서술된 TERF 문서에서는 나무위키에서 퍼온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이미지를 통해 TERF가 예찬하는 '생물학적 여성'성에 대한 야유를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이원화 서술이 과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입장에서 서술한 것일까?

결국은 래디컬 페미니즘의 탈을 쓴 트랜스포비아 세력에서 먼저 GG를 치고 물러나서는 "여성위키"라는 새 위키위키를 만들 것을 선포했다. 트위터 아이디( @womwiki)부터가 어딘가를 연상케 하는데, 과거 메갈리아 분열 사태가 위키위키 버전으로 다시 일어나는 걸까...

6. 운영자 여성혐오 발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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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위키의 해당 사건 문서

2018년 5월 25일, 운영자 중 한 명이[13] 페이스북에서 다른 여성들과 양예원 사건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가 친구 공개 설정으로 위 내용의 포스트를 올려 논란이 되었다.[14] 다분히 여성혐오적인 내용이 있는 포스트였기에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지만 이 운영자는 발언을 철회하지 않고 버티다가 논란이 커지자 결국 '나만 보기'로 설정을 바꾸었다. 이 운영자는 자신이 페미위키 운영자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지만 과거 쓰던 계정에서 여러 증거들이 드러나 페미위키 운영자임이 발각되었으며 과거에도 다른 여성을 상대로 ' 흉자' 같은 여성혐오적 표현을 사용한 것도 밝혀졌다. 해당 운영자는 이후 페이스북을 비활성화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페미위키 측에선 사실확인 후 청문회와 징계위원회가 열려 해당 운영자에 대해 6개월간 자격을 박탈했다.

페미위키 전체의 문제라기보다 운영자 개인의 일탈행위이긴 하나 여성혐오 없는 위키를 표방하던 페미위키였던지라 운영자가 이런 여성혐오 워딩을 사용한 사건은 페미위키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고, 페미위키의 근간이 되는 모토인 '여성혐오 없는 위키'에 정면으로 위반되는 행위를 저지른 운영자를 영구제명도 아닌 '기간제 자격 박탈'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 역시 운영자끼리 서로 봐주는 거냐며 비판을 받았다.


[1] 지금은 폐쇄된 구스위키, 바다위키, 오리위키, 키위위키 포함 [2] 제타위키, 리그베다 위키, 누리위키는 편집하지 않았다. [3] 우연일지는 몰라도 이와 비슷한 포맷의 문서 구성을 하여 결국 한쪽의 주장을 강조하는 형식이 페미위키에 굉장히 흔하다. 다만 나무위키의 일부 문서들도 여기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4] 이런식으로 '상대방 주장에 대한 반론'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트집'으로 맞상대할 경우 애초에 무슨 주제로 토론을 시작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토론이 산으로 가기 일쑤다. [5] 이에 대한 예외가 단 하나 있는데, 외부 개입 판별 여부다. [6] 심지어 이 거짓 증언은 발제자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다고 발제자를 비판하는 부분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에 그 말 그대로 S에게 치명타가 되어 돌아왔다. [7] 이런식의 자신에 대한 비판을 여성혐오로 물타기하는 행위는 한때 큰 논란을 일으킨 여성시대가 '여시혐오 = 여성혐오'라는 프레임을 내민걸 시작으로 거기서 파생된 여초 사이트들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이다. 참고자료 [8] 한편, 이렇게 명확히 최소한의 사과라도 나왔어야 할 상황에서조차 S가 침묵한 것은, S가 '페미위키에 대한 비판'을 '여성혐오'로 여긴 것으로 보아, '자신 = 페미위키 = 페미니즘'이라는 생각에 자신이 잘못했다고 인정하면 페미위키와 페미니즘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꼴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특정 사상에 심취한 사람들 중 자기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비판을 받는 걸 자신의 사상에 대한 비판으로 여기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다. [9] 토론에 참여하였던 한 사용자는 페미위키에서 S의 사용자 토론 페이지까지 직접 찾아가 계속 이 문서에 개입하면 필히 영구 정지를 당할 거라고 경고하기까지 했으나 S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10] 물론 일베 내에 있는 성소수자 게시판은 예외, 애초부터 일베 회원들은 성소수자 게시판 자체는 일베와 독립된 별개로 본다. 보전깨라는 용어가 만들어진건 일베 성소수자 게시판이 아닌 짤방 게시판이다. 게다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보전깨라는 말을 밈으로 만든 게 일베인거지 저 말을 처음으로 내뱉은 건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11] 아카이브 문서를 보면 "XX만이 여성이다" 등의 인터섹스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도 목격되며, 한남=일본인, MTF=일본 순사, 흉자랑 FTM=친일파, 여성=한국인(...)이라는 터무니없는 비유도 있다. 그리고 그러한 미스젠더링, 차별의식, 편견으로 점철된 문제 많은 사고방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함에 있어 매우 당당하다. [12] 위키백과의 제재 절차와 유사하다. [13] 위 고나리질 사건의 S와는 무관하다. [14] 이 글에는 이 여성들을 여자 일베 유저를 칭하는 '암베'라고 표현하였지만 실제 그들이 일베 유저라는 근거는 없으며, 청문회 기록을 봐도 알겠지만 이 전 운영자는 이들이 혐오 워딩을 사용했고 양예원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일베 유저로 '생각했다'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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