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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2:14:44

페르난지뉴/클럽 경력/맨체스터 시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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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지뉴
2013-2022
파일:De_757mXUAAH5Xg.jpg
▲ 2013년 계약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25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264경기
20득점 20도움
75경기
3득점 6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22경기
2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20경기
3득점 2도움
파일:crR1Bvv.png
2경기
합산 성적
383경기
26득점 30도움


[clearfix]

1. 개요

페르난지뉴 맨체스터 시티 FC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

2. 이적

2013년 6월 6일,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이 결정되었다.

계약은 4년간이며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 원래는 3400만 파운드가 샤흐타르의 최종비드라 이적을 못 할 위기였는데 페르난지뉴 자신이 그 금액을 부담하면서까지 이적하였다.

3. 2013-14 시즌

파일:6-Fernandinhoe-Getty.jpg

잉글랜드에서도 샤흐타르 때만큼 좋은 활약을 하고 있으며, 수비시에는 노예처럼 굴려지고 있다. 유리몸 잭 로드웰과 못하는 하비 가르시아가 이적하고 대신 프랭크 램파드가 뉴욕 시티에서 임대온 뒤에 조금 나아질 기대를 해보지만...

샤흐타르 시절에 공격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것과 달리, 13-14시즌 맨시티에서는 수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갑자기 공격에서 포텐이 터진 대신에 최전방 공격수인 에딘 제코보다 안 뛰는 야야 투레의 뒤를 받쳐주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을 배치하는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의 전술 특성상 투레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른 중미 한 명이 열심히 뛰어다니며 여기저기서 수비적인 역할을 맡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바로 페르난지뉴의 역할. 그래서 같은 중미임에도 불구하고 야야 투레와 페르난지뉴는 골 기록 차이가 아주 크다.

12월 아스날 FC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고 투레와 함께 메수트 외질, 잭 윌셔를 지워버리면서 모든 언론에서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 거의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역할을 하고 있는데 노예출전하던 페르난지뉴가 2월초 아웃되자 당시 3달 가까이 무패중이었는데도 바로 다음경기에서 첼시 FC에게 리그 전승이던 홈에서 졌고 노리치 시티 FC에게는 비겨버렸다.

이후 복귀하여서도 꾸준히 활약해주며 맨시티의 13-14 리그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각종 언론에서 선정한 시즌 최고의 영입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이적 당시 제기된 오버페이 논란을 깔끔히 종식시켰다.

2013-14 시즌: 46경기(선발 42경기) 5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29 4 5 3
챔피언스 리그 8 8 0 0 0
FA컵 2 2 0 0 1
캐피탈 원 컵 3 3 0 0 1
합계 46 42 6 5 5

4.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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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시즌 개막 이후 월드컵의 충격이 남아있는지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점점 폼이 올라오면서 다시 지난 시즌의 모습을 되찾는 중.

2015년 1월부터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빠진 투레의 역할을 대신 맡고 있으나 갑자기 또 부진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잘 할 땐 투레의 공백을 메꾸는 것 이상의 플레이도 보여주지만, 그러지 않을 땐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그래도 4월에 접어들면서는 폼이 꽤나 올라온 듯. 하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볼 때 좋은 평을 내리기는 어렵다. 페르난두가 기대치를 확실하게 밑돌았다면 페르난지뉴는 기대치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의 차이. 더구나 페르난지뉴와 페르난두가 중원 조합을 형성하면 3선 빌드업에 문제가 생기는 탓에 활동량이 크게 줄어 퍼포먼스가 격감한 야야 투레를 어쨌든 기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14-15 시즌: 43경기(선발 31경기) 3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25 8 3 3
챔피언스 리그 7 4 3 0 0
FA컵 1 0 1 0 0
캐피탈 원 컵 2 2 0 0 0
합계 43 31 12 3 3

5.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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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은 중앙 미드필더 자원 중 기존의 페르난두와 새로 영입한 파비안 델프가 부상인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에 팀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또 중요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다. 다행히도 현재 폼이 좋아 중앙에서 투레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첼시전에서는 중거리포로 득점도 올렸다! 기복이 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현재까지는 정말 깔 데가 전혀 없다. 포백 보호와 커버도 잘 해주고 있으며, 공격 가담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적절히 나와주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4R 왓포드 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고 득점까지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중앙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했다는 말이 들어갈 정도로 안정적으로 중원을 장악하고 있다. 오히려 기복이 있는 페르난두나 너무 안 뛰는 투레가 문제. 팰리스전에서도 클린 시트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데 일조 했으며, 비록 팀은 지긴 했지만 챔피언스 리그 유벤투스 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이후에도 계속 맹활약 중. 투레의 노쇠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즌 후반 들어 폼이 올라온 페르난두와의 페르난듀오가 지난 시즌과는 완전 딴판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적인 면에서도 위치선정, 커팅능력, 활동량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공격적인 면으로도 스루패스도 잘 찔러주고 침투 능력도 향상되면서 완벽한 육각형을 그리고 있는 시즌이다.

프리미어리그 20R 왓포드전에서는 사실상 투레가 중원장악을 전혀 하지 못하면서 1미들 상태에서 경기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왓포드의 중원을 혼자 상대하면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팀 내 최고 평점은 덤.

2016 캐피탈 원 컵 결승에서 선발출전하여 팀의 선제골을 넣었지만, 팀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부차기까지 가게된다. 승부차기에서 팀윽 첫 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을 해버렸다. 다행이 팀은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의 대활약 덕분에 우승했다!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중이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는 2경기 내내 페르난두와 페르난듀오를 형성해 중원을 성공적으로 장악했고, 첼시와의 리그경기에서는 야야 투레와 함께 3미들로 구성된 상대 중원을 탈탈 털고, 거침없는 돌파를 통해 티보 쿠르투아의 퇴장과 PK를 유도하는 등 맹활약했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1차전 홈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조 하트의 선방쇼에 힘입어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0대0 무승부를 거두었다. 2차전 원정에서는 시종일관 야야 투레의 거대한 X를 치우는 데 노력하면서 1차전 경기보다 더욱 힘겹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페르난두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전체적으로보면 올시즌 EPL 베스트11에 들어가도 손색없는 활약을 했다. 그야말로 2015-16 시즌의 모습은 월드클래스급 중앙 미드필더였다.

2015-16 시즌: 50경기(선발 48경기) 6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31 2 2 2
챔피언스 리그 12 12 0 2 3
FA컵 1 1 0 0 0
캐피탈 원 컵 4 4 0 2 0
합계 50 48 2 6 5

6.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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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페르난지뉴를 수비수로 쓸수도 있다고 언급[1]하여 다음 시즌에 포지션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ESPN은 아예 페르난지뉴가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린 예상 스쿼드를 올려버리기도.

2016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는 중국에서 치른 두 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ICC에서 대부분의 팀들이 수시로 선수를 바꾸며 선수와 전술을 확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팀에서 페르난지뉴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두 경기 모두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지난 시즌까지 주장 서열에 없었으나 새롭게 주장 서열에 포함된듯. 4주장이었던 콜라로프, 부주장인 투레가 같이 출전했으나 완장을 차지 못했다. 주장 뱅상 콩파니와 3주장이었던 조 하트가 출전하지 않아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못해도 3주장쯤의 위치인듯. 팬들은 진작에 투레말고 페르난지뉴한테 줘야했다면서 환호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페르난지뉴는 펩 뮌헨 시절의 사비 알론소 내지는 아르투로 비달의 롤을 거의 그대로 소화하고 있고, 엄청난 활동량과 지능을 바탕으로 수비의 실책과 상대의 압박을 커버하고 있으며 후방 빌드업에서도 충실하게 기여하고 있다. 실력이 애매한 페르난두 외에 전문 수비가 없는 맨시티에서 계속 출전하면서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고있다.

그러다가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R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는 상대 선수 한명이 먼저 퇴장당했음에도 자신이 10분후에 경고 2장을 받고 퇴장당했다. 그래도 팀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첼시전에서는 어김없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막판에 파브레가스의 목을 조르면서 퇴장당했고 3경기 출장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페르난지뉴가 없는 맨시티는 레스터시티전에서 멸망했다.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헐시티전에 복귀해 계속 출전했지만 리그 20라운드 번리전에 양발 태클로 퇴장당했다... 시즌 두번째 다이렉트 퇴장이기에 4경기 출장 징계.이로써 맨시티는 팀의 중원 자원이 야야 투레외에 전부 나가리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다행히 투레가 3선 역할을 기대보다도 더 잘 해 주었다.

24라운드, 25라운드에는 우측풀백과 좌측풀백으로 깜짝 선발되기도 했다. 이후로는 풀백과 중원에서 꾸준히 활약해주고 있으나 맨체스터 더비에서 에레라를 가격하는 등 유독 이번 시즌에 멘탈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 결국 그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 경기들 대부분이 망해버린 것이 아쉬운 점.

오프시즌에 들어서기전 계약기간이 1년밖에 안남았음에도 연장계약에 싸인하지 않고 있다.

2016-17 시즌: 44경기(선발 42경기) 3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2 31 1 2 1
챔피언스 리그 7 7 0 1 0
FA컵 3 3 0 0 0
챔피언스 리그 예선 2 1 1 0 1
합계 44 42 2 3 2

7.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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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6번 미드필더 자리에서 안정적인 빌드업과 헌신적인 수비를 해 내고 있다. 지난 시즌엔 다른 포지션 알바를 뛰느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눌러앉았던 야야 투레도 완전히 밀어낸 모습. 페르난지뉴의 나이가 점차 많아짐에 따라 시즌을 모두 치를 체력이 되겠냐는 의문이 따르고 있지만, 그래도 현 시점까지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 두명의 활약에 가려져있지만 페르난지뉴도 맨시티의 성적 상승 요인 중 하나이다. 현 시점 대체 불가 선수. 이는 펩 과르디올라의 경기 중 선수교체 전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케빈 더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 가브리엘 제수스, 세르히오 아궤로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체력 방전이 우려되거나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하면 교체 아웃 되곤 하지만 페르난지뉴가 교체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 시티 FC전에서 엄청난 중거리슛으로 득점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시간 11월 2일 치러진 SSC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4차전 원정경기에서는 다른 선수들에게 가려졌지만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줬다. 수비진과 공격진을 오가는 활동량은 물론, 수비진에서의 적절한 커팅,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게 정말 우리가 알던 페르난지뉴인가 싶은 수준의 패스 퀄리티[2]를 보여주며 팀의 중원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여러모로 시즌 내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이에 발맞춰 계약 연장도 성사시켰지만, 나이가 나이라서 슬슬 후반기 체력 저하와 노쇠화를 걱정할 부분이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로 꼽힌다. 이 때문에 2018년 1월 페르난지뉴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샤흐타르 도네츠크 프레드를 영입하려고 시도했으나 겨울 영입엔 실패했고, 2018년 여름에 이적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재밌는건 프레드도 전에 페르난지뉴가 그랬듯이 샤흐타르 출신 브라질리언 중앙 미드필더 인데다가 2013년 여름 페르난지뉴가 맨시티로 이적했을 당시 페르난지뉴를 대체하려고 샤흐타르가 영입한 선수가 바로 프레드다. 그러나 3월 중순에 보도가 뒤집혀서 프레드가 더이상 맨시티의 탑 타겟이 아니라는 소식이 공신력 높은 기자들로부터 나왔다.

카라바오 컵 결승전에서 후반 초반에 부상을 당해 교체로 빠졌다. 때마침 맨시티의 일정이 카라바오 컵 결승 아스널전을 시작으로 리그 28라운드 아스널전과 29라운드 첼시전이 약 일주일 사이에 빽빽히 들어선 험난한 일정이다보니 페르난지뉴의 공백에 대해 걱정이 컸으나, 페르난지뉴가 빠지고 나서 아스널을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며 리그 컵을 들어올리더니, 리그 아스널전과 첼시전 모두 반코트 경기를 하다 시피 하며 페르난지뉴 없이 연승을 달리는데 성공했다.

여러모로 감독의 총애를 받는 선수인데, 틈만 나면 펩의 칭찬을 많이 듣는다. 펩을 페르난지뉴가 30대가 되어서야 만난 것이 아쉬울 뿐.

2017-18 시즌: 48경기(선발 46경기) 5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33 1 5 3
챔피언스 리그 8 8 0 0 0
FA컵 3 3 0 0 0
카라바오컵 3 2 1 0 0
합계 48 46 2 5 3

8. 2018-19 시즌

파일:1148664643.jpg

홈에서 열린 챔스 조별리그 1차전 올랭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영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었고 결국 맨시티는 1-2로 패했다. 페르난지뉴가 리옹의 압박으로 아무것도 못하자 공수가 모두 안되며 맨시티가 페르난지뉴에게 전술적으로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맨시티 입장에선 전술적, 선수 개인적으로도 모두 패배한 셈.

반면 7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과의 경기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다.

챔스 조별리그 2차전 TSG 1899 호펜하임전에서도 뭔가 한 템포씩 느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33살에 나이에 휴식없이 계속 경기를 치르고 있으니... 경기는 간신히 맨시티가 2-1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페르난지뉴는 웃을 수 없을 듯 하다. 맨시티 팬들 사이에서도 이번 겨울에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존 스톤스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뛰게 해보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리그 8R 리버풀 FC전에서 또 선발 출장했다. 이쯤되면 노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맨시티 팬덤에서는 체력걱정이 주류이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맨시티와 리버풀이 같이 삽질을 해버리면서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

리그 9R 번리 FC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번리 수비수를 맞고 박스 바깥으로 나온 공을 냅다 중거리 슛으로 냅다 꽂아넣으며 1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82분 리야드 마레즈의 원더골을 어시스트했다. 모처럼 스탯상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경기.

리그 10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최악의 수비력을 보인 뱅자맹 망디의 공백을 메꿔주느라 입에서 단내나게 뛰며 커버해줬고, 때문에 팬들은 결승골의 주인공인 리야드 마레즈를 제외한다면 제일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라고 봐도 된다고 말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리그 11R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도 사우스햄튼이 잠깐 보여준 전방압박에 당황하지 않는 모습과 시티 특유의 가둬놓고 공격하는 플레이의 한 축으로서 준수하게 활약하다 다가오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경기를 위해 79분 파비안 델프와 교체되었다. 워낙에 시티가 대승한 경기였기 때문에 이렇다할 실수나 활약은 없었다.

리그 12R 맨체스터 더비 홈경기에서는 중원에서 쉴새없이 뛰어다니며 중원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최후방부터 최전방까지 오가는 모습은 지난 시즌 중에서도 한창 폼이 좋았을 타이밍을 보는 듯 한 모습이었다.

시즌 초에 떨어졌나 싶었던 폼이 다시 거의 최고조로 올라왔다. 국가대표 부담이 없는 만큼[3] 클럽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추후에 페르난지뉴가 재승선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페르난지뉴의 폼을 생각하면 차라리 팀동료 다비드 실바처럼 국가 대표팀을 이대로 은퇴하는게 클럽 커리어상 이득일 수도 있다. 사실, 그런거 생각할만한것이 페르난지뉴의 혹사 기록은 클럽에선 맨시티의 어느 선수보다도 압도적으로 심각하기 때문. 대체자가 없다.

리그 1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하였다. 시즌 초반 부진을 겪은 이후 무섭게 폼이 올라오더니 오히려 작년보다 나은듯 하다. 특히 원터치로 스털링과 사네에게 뿌려주는 패스가 일품이다. 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평소 시즌처럼 3500분 이상의 경기를 소화하지 못 할 확률이 높다.

페르난지뉴가 부상으로 빠진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전, 레스터 시티전에서 시티가 2연패를 당해 버리면서 맨시티의 페르난지뉴 리스크가 (페르난지뉴 결장시 대체자 없음) 재조명 되고 있다. 페르난지뉴의 넓은 수비 커버 범위와 후방 빌드업을 현재 맨시티 선수단 그 어느 선수도 대체하지 못한다. 귄도안의 경우 수비 커버가 없다시피 해서 수비진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존 스톤스는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이라 애매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후 2019년 1월 3일(현지시간) 리버풀 FC를 상대로 선발출전해 말 그대로 영웅적인 활약으로 중원을 씹어먹었다. 중원에서 리버풀의 패스가 끊기는 상황 거의 전부에 페르난지뉴가 관여했을 정도. 팀도 2:1로 승리를 거뒀다. 페르난지뉴가 결장한 지난 경기들에서 맨시티가 패배한 것을 생각해보면 페르난지뉴가 맨체스터 시티 경기 운영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알 수 있다.

아스날 FC와의 경기에서는 심지어 팀이 스리백으로 나온 상황에서 스리백을 보호하는 수비적인 롤을 부여받았다. 안정적인 수비로 팀은 3:1로 승리.

이후 에버튼, 첼시, 뉴포트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2월 25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잦은 패스미스를 보여주었다. 이후 후반90분 부상으로 다닐루와 교체되었다. 어떤 부상인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펩 전술의 핵인 페르난지뉴의 결장은 맨시티에게 너무나 큰 악재이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

이후 사타구니에 부상이 있는것으로 밝혀졌고 큰 부상은 아닌지라 3/30일 풀럼과의 리그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본머스 이후의 남은 왓포드와의 홈경기만 페르난지뉴 없이 잘 버텨낸다면, 리버풀과의 리그 우승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19 시즌: 42경기(선발 38경기) 1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27 2 1 3
챔피언스 리그 8 7 1 0 0
FA컵 3 2 1 0 0
카라바오컵 1 1 0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42 38 4 1 3

9.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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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었던 뱅상 콤파니 RSC 안데를레흐트로 이적을 가 팀을 떠나고, 부주장이었던 다비드 실바가 주장으로 승격되며 부주장이 되었다.

아틀레티코에서 로드리가 합류함에 따라, 노예 그 자체였던 지난 2시즌과 다르게 올 시즌은 로테이션도 상당히 부여받을 전망이었지만 라포르트의 십자인대 부상과 스톤스의 잔부상, 오타멘디의 삽질로 인해 시즌 초 부터 1선발 주전 센터백으로 뛰고 있는 중이다.

4R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부상 당해 페르난지뉴와 교체하면서 2019-20 시즌 첫 출전한다. 본 포지션이 아닌 센터백으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6R 또다시 센터백으로 출장하여 본래 포지션이 센터백이었던 것처럼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8:0 승리에 기여했다.

7R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실책을 하는 바람에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하지 못했다. 불안한 모습도 몇 차례 보여주었다.. 전문 센터백도 아니고 나이도 많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렇게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다행. 센터백이 없어서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굴려지고 있는데 만약 페르난지뉴까지 쓰러진다면 이번 시즌 맨시티는 수비진이 사실상 완전히 붕괴된다...

13R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초반, 197cm의 거구 타미 아브라함과의 경합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를 상대 공격수보다 한 발 먼저 앞으로 움직이는 수비를 하여 극복하며 이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 그의 노련함이 돋보인 경기였다.

계약 종료가 6개월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영상으로 송출되는 스카이스포츠 인터뷰 자리에서 리야드 마레즈가 실수로 2020년 여름에 팀을 떠나는 선수 중 하나로 페르난지뉴를 언급했다. 긴급히 '아 다비드 실바요?' 라고 사회자가 수습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들은 뒤였다. 옆에 있던 뱅자맹 멘디는 그걸 보고 키득키득 웃었다 (...)

이 사건 이후 이적설을 종료 시키기 위함인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드디어 나왔다.

1월 28일,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공식 뉴스가 떴다. 펩 페르난지뉴 재계약, 나이는 중요하지 않았다.

나이가 나이다보니 스피드가 장점인 공격수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지만 포지션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스톤스나 오타멘디에 비해 확연히 나은 폼을 보여주며 올 시즌 구멍 난 맨시티의 수비진을 고군분투하며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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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R 첼시전에는 문전 앞 혼전 상황에 태미 에이브러햄이 무릎으로 밀어넣은 공을 손으로 걷어내는 바람에 VAR 이후 퇴장당했으며, 이미 주심이 휘슬을 분 순간부터 퇴장을 예감한 듯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수아레스를 보는 느낌이었다 타미가 이미 몸을 들이밀고 있었고 에데르송이 막아줄 거라 생각해서 손을 썼으나 윌리안이 손쉽게 PK를 득점하며 팀은 2:1로 패배했고 리버풀의 2019-20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말았다.

2019-20 시즌: 41경기(선발 35경기)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0 26 4 0 1
챔피언스 리그 8 7 1 0 0
FA컵 1 0 1 0 0
카라바오컵 2 2 0 0 0
합계 41 35 6 0 1

10.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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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가 계약 만료로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주장이 되었다.

2R[4] 울버햄튼전 로드리와 투볼란치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서 안정적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리그 레스터시티전 또다시 로드리와 선발 출장했다. 활약상은 괜찮았으나 문제는 펩이 1대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51분에 페르난지뉴를 빼고 공격수 델랍을 넣는 승부수를 뒀는데 이게 최악의 수로 돌아갔다. 페르난지뉴가 빠진 중원은 밸런스가 완전히 붕괴됐고 볼배급으로 좋은 활약을 하던 로드리는 페르난지뉴가 빠지자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해 공수에서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카라바오컵 번리전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코로나 완쾌 후 복귀한 라포르트와 통곡의 벽을 이루며 3대0 승리.

팀의 부진이 심각해지고 있던 2020년 12월 31일에 팀원들에게 미팅을 소집했고, 선수단은 2021년 1월 1일에 각자의 의견을 감추지 않고 이야기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맨시티가 2020-21 시즌 최악의 출발[5]을 하다가 극적으로 성공적인 시즌으로 반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이 날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한 필 포든이 2선에서 뛸 때보다 저조한 활약을 보였고 홀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온 로드리는 리즈의 압박에 고전했다. 여전히 시티에서 페르난지뉴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부분. 실제로 점유율도 내주고 리즈의 역습에 너무 쉽게 휘둘리던 경기가 후반에 마레즈 대신 페르난지뉴가 들어오자마자 중원에서 완벽히 컨트롤 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경기는 1대1 무승부.. 여담으로 상대팀 감독 비엘사도 후반에 페르난지뉴를 투입한 펩의 선택을 극찬했다.

아스날전은 경기 막판에 교체 투입되었다. 팀은 스털링의 골로 1대0 승리.

포르투전도 85분 경 교체 출전했는데 5분만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전 교체로 들어와 약 한달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번리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로드리 대신 교체투입되었다. 이미 3대0으로 이기고 있던 상황이기에 로드리에게 휴식을 부여함과 동시에 부상에서 복귀한 페르난지뉴의 폼을 체크하기 위한 교체로 보인다. 로드리가 지나치게 많은 플레이타임을 소화해왔기 때문에 로테이션자원으로 얼굴을 간간히 비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로드리와 투볼란치를 이루면서 복귀 후 첫 선발 경기를 가졌다. 경기 내용은 그야말로 왕의 귀환, 그림같은 롱패스와 지능적인 커팅 등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MOTM에 선정되었다.

리그 뉴캐슬전 후반전에 지친 로드리를 대신해 교체투입되었다.

카라바오컵 준결승 맨유전 풀타임을 뛰며 수비와 빌드업 양면에서 맹활약을 했고 83분에는 직선거리로 골대 왼쪽 구석에 꽂히는 환상적인 중거리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늘의 득점으로 35세 247일로 종전 프랭크 램파드의 35세 97일 기록을 갱신하고 EFL컵 최고령 득점자가 되었다.

1월 1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풀타임 출장했다. 1월 24일 첼트넘 타운전도 선발 풀타임 출장했다. 21R 선발로 출전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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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리그 정국에서는 같이 주장단을 이루고 있는 더브라위너, 스털링, 워커와 함께 앞장서서 반대했다고 한다. 시티의 탈퇴 선언 이후 '축구가 승리했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이후 리그컵에서 우승하며 시티의 주장으로서는 첫 우승컵을 들었다.

시즌이 끝나감에 따라 재계약 협상중인데 진통을 겪는다고 한다.[6] 몇몇 언론에서는 페르난지뉴가 이적을 결정할 경우, 맨시티측에서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 또는 사수올로의 마누엘 로카텔리를 영입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고 보도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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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파리 생제르맹 2차전에 선발 출전하여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후반 69분에는 급해진 앙헬 디마리아의 신경을 긁어 발로 밟히면서 다이렉트 퇴장까지 유도하였다. 또한 비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파레데스에게 분노한 진첸코가 파레데스에게 격한 항의를 하다 경고를 받았음에도 화를 삭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진첸코를 제지하며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후반기 들어가면서 큰 경기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로드리의 폼은 저하되는 반면 본인의 폼은 상승하는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상술하였듯이 주장으로서 페르난지뉴가 위기상황에 소집한 1월 1일의 선수단 회의의 파급효과는 아직도 본인이 맨시티에 실력적으로나, 리더십 측면으로나 필요함을 보여주는 증거.

38R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맨시티를 떠나는 레전드 세르히오 아궤로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떠나는 친구에게 작별선물을 하였다.

첼시 FC와의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가, 64분경 베르나르두 실바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페르난지뉴가 들어간 뒤 중원이 어느 정도 균형을 잡으며 일카이 귄도안 필 포든이 공격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지만, 이미 한 골을 넣고 마음먹고 잠궈버린 첼시의 수비망을 뚫지는 못한 채 경기가 종료, 첼시에게 빅 이어를 내주어야만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 “맨시티가 페르난지뉴를 방출리스트에 올렸다. 아직 구단의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았지만, 올 6월 중 그의 계약이 종료될 것이다. 아직 재계약 가능성은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시티 관련 소식에 오피셜급 공신력을 자랑하는 잭 고헌이 페르난지뉴가 맨시티와의 1년 재계약에 동의했다고 한다.

2020-21 시즌: 36경기(선발 22경기) 1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1 12 9 0 2
챔피언스 리그 7 3 4 0 0
FA컵 4 3 1 0 1
카라바오컵 4 4 0 1 1
합계 36 22 14 1 4

11.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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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21년 6월 29일, 1년 재계약 오피셜이 뜨면서 2022년 여름까지 맨시티와 함께하게 되었다. #

지난 시즌 후반기의 로드리의 폼 저하 등에서 보였듯, 중앙 미드필더진이 아직 불안요소가 남아 있으며, 거기에 페르난지뉴의 리더십과 녹슬지 않은 기량 등을 감안해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재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2R 노리치전 벤치를 지켰다.[7]

4R 레스터 시티전 후반전 제주스와 교체되어 로드리와 투볼란치를 구축하며, 클린시트를 지켜내는 데 일조한다. 후반 막바지에 쐐기골을 넣을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지만 아쉽게 득점하지는 못한다. 팀은 1:0 승리.

5R 사우스햄튼전 선발 출장하였다. 로드리의 부상으로 찾아온 간만의 기회였지만, 폼이 떨어진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예전보다 패스미스도 잦아지고, 중앙에서의 영향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팀은 무승부

폼이 예전만 못하면서 선발로 나서기보단 후반전 정신없는 경기 흐름을 컨트롤하기 위해 투입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카라바오컵 웨스트햄전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으나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13R 웨스트햄전 후반막판 교체로 들어와 2대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거의 3년만에 나온 골[8]

14R 아스톤빌라전 로드리와 투볼란치를 이뤄 풀타임을 소화했다.

19R 레스터전에서 선발 출전. 전반전은 공격진의 맹활약으로 무난히 압도하며 끝났으나 후반전은 레스터의 좋은 역습 전술에 의해 팀이 전반적으로 흔들리면서 본인도 꽤나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원을 더브라위너-귄도안과 함께 구성했기에 기동력에서 조금 아쉬운 모습이 수비에도 영향이 어느 정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도 후반 64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과 다름없는 헤더를 날렸으나 아마티가 극적으로 막아내며 득점에는 실패. 팀은 다행히도 4대 3까지 따라잡힌 이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6대 3으로 경기를 마무리한다.

로드리의 백업 멤버로 간간히 출전하면서 큰 무리 없이 경기를 소화해주고있다.

FA컵 피터버러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며 전략적인 태클과 중요한 패스들을 하면서 전성기때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틀레티코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맨시티는 다섯 시즌 연속 팀의 레전드를 떠나보내게 되었다. 빈센트 콤파니,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궤로에 비해서는 주목도는 적었지만 10년간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영광을 함께 하였다. 이번 시즌에는 맨시티가 레전드에게 빅 이어를 선물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다만, 과르디올라는 해당 인터뷰를 전해들은 직후 자기도 몰랐고 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설득해 보겠다고 했지만 페르난지뉴가 떠나려는 이유는 주전 보장이기 때문에 설득이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라이트백으로 출전한 존 스톤스의 부상으로 전반 36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전반 막판에 깔금한 가로채기로 찬스를 만들더니 53분에 멘디의 패스를 가로챈 뒤 곧바로 침투하여 공을 받았고 정확한 크로스로 필 포든의 세번째 골을 도왔다. 하지만 정확히 1분 후에 오른쪽에서 잘 막아내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알까기를 당하며 측면이 뚫리게 되었고 그대로 비니시우스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다음 행선지로는 자국 브라질 클럽에서 선수말년을 보내고 싶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챔스에서의 충격적인 마드리드 쇼크로 인해 이번에도 빅이어는 얻지 못하였지만 2021-22 시즌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마지막 리그 경기를 끝으로 리그 우승과 함께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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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DINHO!

2021-22 시즌: 33경기(선발 17경기) 2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9 10 9 2 1
챔피언스 리그 8 2 6 0 2
FA컵 4 3 1 0 0
카라바오컵 1 1 0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33 17 16 2 3


[1] 펩의 전술적 특성상 수비수의 빌드업을 그 누구보다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 마스체라노를 피케와 같이 센터백으로 사용한 것과 유사한 맥락이다. [2] 원래부터 패스를 못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빌드업을 잘하는 유형은 아니었고, 활동량이나 수비력, 그리고 강력한 슈팅능력이 주로 부각되었다. 헌데 이날은 숏패스는 물론이고 모험적인 스루패스나 롱패스들까지 신들린듯이 택배로 배달되었다. 당장에 세르히오 아궤로의 결승골의 시점도 페르난지뉴가 커팅한 이후 레로이 자네에게 기가막힌 스루패스를 찔러준 것이었다. [3] 체력적 여유와 더불어 a매치 주간마다 장거리 비행도 할일이 없다. 비교적 일찍 선수 생활을 은퇴한 박지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빈번한 장거리 비행은 컨디션 유지에 치명적이다. [4] 1라운드 개막전은 아스톤 빌라 FC 상대였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 [5] 한때 리그 13위까지 추락 [6] 맨시티는 1년 재계약을 제의했으나 페르난지뉴가 협상을 시즌 종료 후로 미룬 상태 [7] 여담으로 이 경기 볼보이 중 한 명이 다름 아닌 페르난지뉴의 아들이었다. [8] 2018년 10월 20일 번리전 이후 첫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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