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페르난도 토레스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기
3. 리버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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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pool No.9 [1] |
통산 142경기 81골 14도움
자세한 내용은
페르난도 토레스/클럽 경력/리버풀 FC 문서 참고하십시오.4. 첼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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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71경기 45골 27도움[2][3] |
4.1. AC 밀란 (임대)
4.1.1.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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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도 부진을 떨치지 못하다 |
첼시 시절에 묻혀서 그렇지 밀란에서도 금지어 수준의 흑역사를 기록했다. 당시 밀란 자체도 매우 힘든 시기였지만 여기에 같이 힘든 시기를 겪는 토레스를 데려와 같이 망해버렸다.
가디언을 비롯한 언론에 따르면 임대 이적은 한 푼의 위약금도 주지 않기 위해서 한 결정이며, 주급 보조 또한 0%로 밀란이 모두 부담한다고 한다. 그리고 첼시는 곧바로 로익 레미 영입에 착수했다. 토레스는 첼시와 2016년 6월까지 계약했으므로 사실상 밀란으로 이적한 셈이 된다. 그리고 토레스의 이적이 확정되자마자 수많은 첼시 팬들이 이제는 우리 선수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토레스를 나노 단위로 까대기 시작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토레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터뷰 내용인즉슨 토레스는 철저한 프로페셔널이며, 일류 선수인 만큼 AC 밀란보다는 자신의 친정팀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보내고 싶었다는 것. 아마도 토레스가 세리에 A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한편 이미 해탈할 대로 해탈한 밀란 팬들은 토레스가 부활할 것이란 헛된 망상까지 보이고 있으니[4] 9월 24일 엠폴리 FC 전에서 팀이 0: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헤딩 만회 골을 넣어 밀란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첼시에서의 첫 골은 무려 경기 출전 486분만에 기록했지만, 밀란에서의 첫 골은 57분만에 기록했다.
하지만 그 후로는 버로우를 타고 있다. 그 와중에 피오렌티나전에서 마티아 데실리오의 크로스를 바이시클 슛으로 데실리오에게 다시 튕겨내며 큰 웃음을 주었다.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45639365079DA0030
밀란에서도 끔찍한 부진을 이어가자 밀란이 임대 취소를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무리뉴 감독은 즉각 토레스 돌아와도 자리없다 기사라고 일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 복귀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신뢰를 보였던 필리포 인자기 감독도 임대 취소설에 대해 별 얘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밀란 내부에서도 토레스를 처분하려는 생각인듯 하다. 그러더니 급 알레시오 체르치와 맞임대를 합의 보았다. 이로써 토레스는 약 10년만에 고향 팀으로 복귀가 확정되었다.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세리에 A | 10 | 7 | 3 | 1 | 0 |
합계 | 10 | 7 | 3 | 1 | 0 |
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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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아틀레티코로 돌아온 엘 니뇨 |
6. 사간 도스
17-18 시즌이 끝나고 토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다고 언급했다. 행선지는 미국 아니면 중국으로 예상됐지만 뜬금없이 일본의 사간 도스와의 이적설이 떴는데 비셀 고베처럼 돈많은 구단도 아니고 모두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했었다.오보이긴 했지만 J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도 영입 완료가 올라왔었고, 연봉 조율이 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진짜로 가나 싶었지만, 다시 결렬기사가 뜨면서 무산된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러나 2018년 7월 10일 오피셜이 떴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이적으로 시즌 중 등번호 변경이 가능해지면서 조동건의 9번을 가져갔다.
7월 22일 베갈타 센다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50분 교체 투입되며 J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헤딩 경합에서 우위를 보여줬고, 좋은 패스도 몇번 보여줬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87분 상대에게 골을 먹히며 팀은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이후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는 등 그리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J리그가 어렵다는 투의 발언을 하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만도 못하다며 까이고 있다.[5]
천황배 경기에서 이니에스타의 빗셀 고베와의 경기에서 8경기만에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3-0 승리. 이어 리그 감바오사카 전에서 1골 2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경기 연속골. 슬슬 적응하고 있는듯 하다.
그러나 그 후 2경기 또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강등권에 있는 사간 도스가 만약에 2부 리그로 강등을 당한다면 팀을 떠날 것이라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33라운드에서 강등을 다투던 요코하마를 만나서 후반전에 극적인 골을 터뜨렸다. 드디어 돈값을 하는건가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애초에 돈값을 했으면 강등권에서 일찌감치 벗어났을 거다. 34라운드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비기며 잔류를 확정지었지만 이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서 2018 시즌은 빼도박도 못할 먹튀 확정이다.
사간 도스를 지원하던 싸이게임즈가 철수함에 따라서 토레스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졌으나 잔류한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2019년도 도스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새 감독이 된 루이스 카레라스는 과거 AT 마드리드 시절 토레스의 동료로 토레스 잔류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2019 시즌 리그 10경기를 치른 현재 사간 도스는 리그에서 승점 4점의 압도적인 꼴지를 기록하면서 강등권에 있다. 팀은 10경기에서 1득점 16실점의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 1득점도 토레스가 기록한게 아니란게 함정. 토레스는 리그 8경기에서 0골이라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되면 카레라스 감독과 같이 사이좋게 일본을 떠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은 상황이다. 결국 토레스가 사간 도스 잔류에 영향을 미친 루이스 카레라스 감독은 5월 4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다.
2019년 6월 21일, 토레스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서 축구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고, 뒤이어 사간 도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레스가 현역에서 은퇴함을 알렸다.
6월 23일 기자회견에서 선수 생활은 마감하지만, 사간 도스의 고문에 취임해서 팀은 떠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6월 30일 시미즈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하면서 갑작스러운 활약을 보여줬다.
8월 23일 비셀 고베와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하며 찬란했던 현역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한다고 했지만 시즌 중간에 은퇴하는 이유는 아마 현재 사간도스의 처참한 성적[6]과 토레스 본인의 부진또한 영향이 있는듯, 거기다 이날 경기는 토레스가 90분간 풀타임 활약했지만 한골도 기록하지못하며 6:1로 대참패해 쓸쓸하게 현역 통산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간 도스에서의 최종 성적은 리그 35경기 5골 2도움.
이후 정승현의 언급에 따르면 리버풀 시절에 받던 연봉과 같은 금액을 도스로부터 받았다고 하며, 당시 미국에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
[1]
이 사진은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털어버리던
2008-09 챔스 16강 2차전 첫 골을 넣은 후의 셀레브레이션이다. 원정팬 응원석, 그러니까 레알 팬들이 바라보는 바로 앞에서 리버풀의 No.9로서의 위엄을 뽐낸 명장면이었으며, 이 해부터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한 토레스의 잔부상으로 인해 리버풀과의 조별 리그에서 친정 방문이 좌절된 것을 아쉬워했던 아틀레티코 팬들에게도 통쾌함을 선사했다.
[2]
위의 리버풀에서의 통산 기록과 비교하면 뛴 경기 수는 더 많은데 골 수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3]
위 장면이 그 유명한 11-12 시즌 맨유전에서 옆집 할머니도 넣을 수 있을 수준의 골을 날려먹은 희대의 예능슛을 날리고 나서 좌절하는 모습이다.
[4]
아무리
세리에 A 수준이 하락하기는 했어도
진짜 골 넣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분과는 다르게 패스 성공률도 별로 안 높고(60%대) 드리블도 이미 실속을 잃은 상황이다. 첼시 2선의 득점을 얘기하기에는 첼시 2선 선수진이 워낙 좋은 것이지 토레스가 연계가 훌륭해서 2선 선수들에게 득이 오지는 않았다.
[5]
도스 팬들도 토레스보다
김민우를 도스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김민우가 달았던 등번호 10번을 2020년까지 임시로 영구결번 처리했다.
[6]
J리그 18개 팀중 현재 강등권인 1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