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01deg, #00684d 46.1%, #63b32e 46.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2px" {{{#555555,#aaaaaa |
|
|
|
|
|
|
|
|
|
|
|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00080; font-size: 0.8em" |
|
|
<colbgcolor=#f7f7f7,#191919>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포트발로바 리가 슈퍼 리그| 넴제티 버이녹샤그 I| 엑스트라클라사 수페르리가| 프르바리가| 리히텐슈타인 컵 |
|||
전세계 리그 및 대표팀 보기 |
<colbgcolor=#0b7340> 페렌츠바로시 TC[1] | |
Ferencvárosi TC | |
<colcolor=#fff> 정식 명칭 | Ferencvárosi Torna Club |
별칭 | Zöld Sasok (녹색 독수리들), Fradi |
창단 | 1899년 5월 3일 ([age(1899-05-03)]주년)[2] |
소속 리그 | 넴제티 버이녹샤그 I (Nemzeti Bajnokság I) |
연고지 | 부다페스트 페렌츠바로스구(Ferencváros) |
홈구장 |
그루파마 아레나(Groupama Aréna) (22,000명 수용) |
라이벌 |
MTK 부다페스트 FC - 외뢰크란가도 우이페슈트 FC - 부다페스트 더비 |
구단주 | 가보르 쿠바토프 (Gábor Kubatov)[3] |
감독 | 파스칼 얀센 (Pascal Jansen) |
주장 | 디부스 데네스 (Dibusz Dénes) |
역대 한국인 선수 | 류승우 (2016~2017) |
공식 웹사이트 | |
우승 기록 | |
★★★ 넴제티 버이녹샤그 I (35회 / 최다 우승) |
1903, 1905, 1906-07, 1908-09, 1909-10, 1910-11, 1911-12, 1912-13, 1925-26, 1926-27 1927-28, 1931-32[4], 1933-34, 1937-38, 1939-40, 1940-41, 1948-49, 1962-63, 1964, 1967 1968, 1975-76, 1980-81, 1991-92, 1994-95, 1995-96, 2000-01, 2003-04, 2015-16, 2018-19 2019-20, 2020-21, 2021-22, 2022-23, 2023-24 |
넴제티 버이녹샤그 II (1회) |
2008-09 |
머저르 쿠퍼[5] (24회 / 최다 우승) |
1912-13, 1921-22, 1926-27, 1927-28, 1932-33, 1934-35, 1941-42, 1942-43, 1943-44, 1955-58 1971-72, 1973-74, 1975-76, 1977-78, 1990-91, 1992-93, 1993-94, 1994-95, 2002-03, 2003-04 2014-15, 2015-16, 2016-17, 2021-22 |
리가 쿠파 (2회) |
2012-13, 2014-15 |
머저르 수퍼르쿠파 (6회) |
1993, 1994, 1995, 2004, 2015, 2016 |
인터-시티 페어스 컵 (1회) |
1964-65 |
챌린지컵 (1회) |
1908-09 |
미트로파컵 (1회) |
1928, 1937 |
클럽 기록 | |
최다 출전 | 피테르 리프체이 (Péter Lipcsei) - 649경기 (1990~1995, 1997~1998, 2000~2010) |
최다 득점 | 샤로시 죄르지 (Sárosi György) - 351골 (1930~1948) |
리그 득점왕 (26회) |
요제프 포코르니 (1904) 임레 슐로세르 (1908-09, 1909-10, 1910-11, 1911-12, 1912-13, 1913-14) 요제프 터카치 (1925-26, 1927-28, 1928-29, 1929-30, 1931-32) 게저 톨디 (1933-34) 샤로시 죄르지 (1935-36, 1939-40, 1940-41) 데아크 페렌츠 (1948-49) 졸탄 프리드먼스키 (1957-58) 플로리안 알베르트 (1959-60, 1960-61, 1965) 티보르 닐러시 (1980-81) 요제프 주리아크 (1989-90) 이호르 니첸코[6] (1995-96) 다니엘 뵈데 (2015-16) 다비데 란차파메 (2018-19) |
[clearfix]
1. 개요
|
|
Hajrá Fradi! |
페렌츠바로시 TC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연고의 종합 스포츠 클럽이다. 남자 축구부는 최상위 리그인 넴제티 바이녹사그 I에 참가하고 있으며, 최다 우승 및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팀을 상징하는 색은 녹색과 흰색이며, '녹색 독수리'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레트로 엠블럼에서 독수리를 발견할 수 있다. 홈구장인 그루파마 아레나 외부에도 위압적인 거대 독수리 조형물이 있다.
헝가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으로 꼽힌다. 남자 축구 외에도 여자 축구, 여자 핸드볼, 남자 풋살, 남자 아이스하키, 남자 핸드볼, 남자 수구, 사이클, 체조, 육상, 레슬링, 컬링, 수영 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페렌츠바로스의 대표적인 라이벌은 우이페슈트 FC로, 이들의 맞대결은 매우 살벌하다. 이 밖에도 MTK 부다페스트 FC, 부다페스트 혼베드 FC 등 수도 연고팀과는 기본적으로 라이벌 의식이 존재한다.
2. 역사
1800년대 말 헝가리에 축구가 처음 들어오자 사람들은 열광했다. 페렌츠바로스 지역(부다페스트 9구)의 사람들 역시 축구의 매력에 빠졌다. 지역 청년들은 함께 모여 축구 팀 창단을 논의했지만 자본이 부족했다. 당시 부촌이었던 페렌츠바로스의 몇몇 사람들이 힘을 모았지만 이로는 부족했다. 이에 같은 지역의 법조인 페렌츠 스프링거(페렌츠바로시의 초대 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도 새로운 구단 창단에 힘을 보탰다. 마침내 페렌츠바로스는 1899년에 기관의 창단 승인을 받았고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팀은 페렌츠바로시 토르나 클럽(Ferencvárosi Torna Club)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체육을 뜻하는 헝가리어 ‘토르나(torna)'라는 말처럼 페렌츠바로시는 수영, 사이클, 체조 등을 겸하는 종합 스포츠 클럽이었다. 그러나 클럽은 축구팀의 독립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1900년 축구 부서가 공식 출범했다. 1903시즌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이후 1931-32시즌 22전 22승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5-06시즌 6위를 기록했으나 라이선스 발급에 실패하면서 강등당한 걸 빼고는 단 한번도 강등당한 적이 없다. 현재까지 34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2.1. 2020-21 시즌
-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 1차 예선에 올랐다.
- 2차 예선에서 스코틀랜드 강호 셀틱 FC를 2-1로 누르며 이변을 선보였다. 득점 영상
- 3차 예선에서 다시 만난 디나모 자그레브를 2-1로 제압하며 지난번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 경기에서 이적생 뮈르토 우주니는 동점 자책골과 결승골을 함께 기록하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득점 영상
-
우승팀 루트 플레이오프에서 몰데 FK를 만난다. 총 2차전으로 승패를 가른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3:3 동점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2차전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거하여 챔스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유벤투스 (Juventus) |
바르셀로나 (Barcelona) |
디나모 키예프 (Dynamo Kyiv) |
페렌츠바로시 (Ferencváros) |
매치데이1,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5-1 패배를 당했다.
중거리 패스를 통한 뒷공간 역습은 바르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만 했으나, 토크막의 골이 오프사이드 선언되고, 이사엘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가는 등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후 메시에게 PK골을 헌납한 것을 시작으로,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실점했다. 전반전에는 수비수들의 고분분투와 골키퍼 디부즈의 선방쇼로 나름 선전했으나, 전세가 기울어진 후반전에서는 고질적인 수비불안을 그대로 노출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패인은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바르사에게 공격권을 넘겨주고, 그 상태가 지속되면서 겨우 버티던 수비진의 집중력이 붕괴됐다는 것이다. 다만 경기력 자체는 준수했다는 점, 그리고 역습 전술이 어느정도 먹혀들었다는 점[7]에서 희망의 여지를 남겼다.
매치데이2, 그루파마 아레나[8]에서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9]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했다. 전반전에만 2골을 얻어맞았으나 후반전에 토크막 은구엔이 추격골을 넣었고, 90분에 프랑크 볼리가 극적으로 득점하면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토크막과 볼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첫 득점을 올렸다 .
슈팅 및 유효슈팅 개수에서 우위를 가져갔으나, 전체적인 경기력은 비등했다. 그러나 첫 실점이 불필요한 반칙으로 인한 PK골 이었다는 점은 승점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매우 아쉬운 점이다. 두 번째 실점 역시 뒷공간을 그대로 노출한데다, 우측 수비수 게르괴 로브렌치치의 대인마크 실패로 일어났다.[10] 결과적으로는 승점 1점을 따냈다.
매치데이3, 헝가리 국가대표팀 홈구장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유벤투스를 만났다. 전반 7분 실점 이후, 하나된 철벽수비로 전반전 내내 유벤투스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러나 60분에 두 번째 실점이 나왔고, 이어서 디발라에게 어이없는 골을 헌납하며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마지막 실점은 골문으로 들어가는 공을 차내려던 수비수의 발에 닿으면서 자책골 기록되었다. 90분에서야 볼리의 만회골이 나왔다. 1-4 패배.
전반전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1점차 간격을 유지했고, 이는 후반전에서의 반격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공격진이 무뎠다. 전체적으로 로브렌치치의 크로스에만 의존하며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수비 조직력 역시 후반전 들어 느슨해졌고, 그 빈틈을 유벤투스가 못 뚫을 리 없었다. 이 경기에서 페렌츠바로시는 슈팅 12회, 점유율 46%, 패스 성공률 88%로 유벤투스에 결코 밀리지는 않았으나, 몇몇 결정적인 순간에서 희비가 갈렸다.
매치데이4, 유벤투스 원정길에 올랐다. 전반 19분, 토크막 은구엔의 굴절된 패스를 뮈르토 우주니가 골로 연결시켰다.[11] 35분 그 선수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경기 내용 자체는 유벤투스의 졸전이자 페렌츠바로시의 선전이었다. 일찍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선수단의 체력을 수비에 집중할 수 있었고, 덕분에 90분 내내 1실점으로 유벤투스를 막아냈다. 그러나 충분히 무승부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상황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대량실점하지 않은 것이 위안거리. 16강 진출 가능성은 사라졌으나, 디나모 키예프 역시 2강에게 털렸기는 마찬가지라 아직 조 3위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다.
매치데이5,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바르셀로나와의 리매치를 가졌다. 0-3 패. 전반에만 세 골을 내어주며 전술이고 뭐고 없게 되었다. 조별리그 첫 무득점 패배. 경기력에서 철저하게 밀렸다. 이로써 디나모 키예프와의 최종전에서 순위가 결정나게 되었다.
매치데이6, NSC 올림피스키에서 열린 키예프 원정에서 0-1로 패배하고 짐을 쌌다. 페렌츠바로시는 경기력에서는 우세를 점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56분경 주브코브의 패스를 받은 토크막이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60분경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실점한다. 이후 주브코브의 감아차기가 옆그물을 맞았고 추가시간에는 박스 안에서 볼리가 똥볼을 찼다.
20분경 박스 안에서 공이 키예프 수비수의 손에 맞았지만 주심은 그냥 넘어간 것이 페렌츠바로시 입장에서는 아쉬운 점이다.
2.2. 2021-22 시즌
-
챔피언스리그 1차예선에서 KF 프리슈티나를 상대하며 새 시즌의 스타트를 끊었다.
페터 슈퇴거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첫 유럽 대회이다.
홈에서 3:0 완승을 거두었고, 원정 2차전에서는 뮈르토 우주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1 승리했다. - 2차예선 역시 합계 5:1로 무리 없이 통과했다.
-
3차예선에서
SK 슬라비아 프라하를 만난다. 올 시즌 언더독의 위치에서 치르는 첫 경기.
1차전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페널티킥으로 앞서나간 뒤 틀어막으며 프라하에 2021년 두 번째 패배[12]를 안겼다. 득점 영상
2차전 원정에서는 완전히 수비에 치중하여, 후반전 퇴장에도 불구하고 1:0 패배로 경기를 끝냈다. 합계 2:1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플레이오프, 스위스 강호
영 보이즈와 맞붙는다.
1차전 원정경기, 2-3 패배했다. 전반 14분에 볼리가 선제 득점했으나 2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2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파울로 상대 선수가 퇴장당하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우주니가 실축했고, 라이두니가 쇄도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이후 40분, 65분 연속 실점하여 패색이 짙어졌으나, 82분 볼리가 두 번째 골을 넣으며 2차전의 희망을 살렸다. 경기 양상은 슈팅이 난무하는 화력전이었으며, 페렌츠바로시는 점유율 64%를 가져가며 원정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정적인 페널티킥 실축이 아쉬운 부분.
2차전 홈에서 4분만에 실점했지만 18분에 동점골이 터졌다. 9분 뒤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반전, 다시 골을 내주며 합계 스코어에서 열세에 몰렸고, 중원의 핵심 자원인 라이두니가 퇴장당한다. 설상가상으로 72분에 페널티킥을 헌납하는데, 골키퍼 디부즈가 선방해냈다. 이후 쉽사리 공격을 전개하지 못하며 정규시간을 소진했다. 93분에 추가 실점하며 경기를 2-3으로 마쳤다. 합계 4-6 패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결과적으로 3시즌 연속 유럽대항전 본선 합류에 성공했다.
2021-22 UEFA 유로파 리그 G조 |
|||||||
바이어 레버쿠젠 (Bayer Leverkusen) |
셀틱 (Celtic) |
레알 베티스 (Real Betis) |
페렌츠바로시 (Ferencváros) |
매치데이 1, 레버쿠젠 원정에서 1-2 패배했다.
전반 8분 라이언 음마에가 선취골을 넣었고, 이후 레버쿠젠의 공격를 쉴새없이 막았다. 그러나 37분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만다. 직후 코너킥 상황에서 베세이가 골을 넣었지만 핸드볼 파울로 득점 취소되었다. 후반전에도 상대의 파상공세가 계속되며 수비에 치중했다. 69분 역전골을 허용한 뒤에는 기가 꺾인 모습을 보이며 상황을 전혀 반전시키지 못했다. 추가시간까지 무기력하게 보내며 경기 종료. 골키퍼 디부즈의 선방에 힘입어 대량 실점을 피했다. 수비 조직력은 무난했으나, 한 골 싸움을 할 만큼 견고하지는 않았다. 결국 공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야 한다.
매치데이 2, 베티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3 패배.
17분 실점 이후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우주니의 동점골이 터졌다. 그러나 75분, 신입 라이트백 헨리 윙고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다시 열세에 몰렸고, 추가시간 실점으로 완패했다. 같은 조 셀틱이 레버쿠젠에 4-0으로 무너지면서 페렌츠바로시는 조 3위에 올랐다.
매치데이 3, 셀틱 원정. 0-2 패배.
57분 셀틱의 에이스 후루하시 쿄고에 실점했다. 62분 페널티킥 상황에 처했으나 디부즈가 선방해냈다. 그러나 81분 자책골을 내주면서 추격의 여지가 사라졌다. 조 4위로 추락했다.
매치데이 4, 홈에서 셀틱을 다시 만났다. 2-3 패배.
세컨드 GK 보그단이 선발 출전했다. 시작하자마자 쿄고에게 선취골을 내줬다. 11분, 상대 자책골로 동점을 맞췄지만 10여 분 만에 다시 리드를 빼앗겼고, 60분 쐐기골을 허용했다. 86분 우주니의 만회골이 나왔다.
매치데이 5, 베티스 원정. 0-2 패배.
매치데이 6, 레버쿠젠과의 홈경기. 1-0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레버쿠젠의 공세를 막아내며 한 골 싸움으로 경기를 유도했고, 8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라이두니가 헤더 득점했다. 경기 종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무실점했다.
1승 5패 조 4위. 챔피언스리그 예선과 플레이오프에서 보였던 다크호스의 면모를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승점자판기가 되었다. 공격수를 다수 보유하고도 상대 팀의 골문을 열지 못한 것이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마지막에서야 이상적인 경기력이 나오며 무승 탈락을 면했다. 결국 페터 슈퇴거 감독은 반 시즌 만에 경질되었다.
2.3. 2022-23 시즌
체르체소프 감독 체제 첫 유럽대항전.-
챔피언스 리그 1차 예선에서 카자흐스탄의
FC 토볼을 만나 1차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2차전에서는 5-1로 승리했다.
-
2차 예선의 상대는 슬로바키아의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화끈한 울트라스를 보유한 두 팀이 맞붙었다.
1차전 홈에서는 선제골을 넣고도 81, 86분에 연달이 실점하여 1-2 역전패를 허용했다. 1차전 골모음
그러나 원정에서 4골을 퍼부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2차전 골모음
-
3차 예선에서 아제르바이잔의 강호
가라바흐 FK와 마주했다. 2021/22시즌 기준 아제르바이잔 리그의 랭킹은 헝가리보다 한 계단 더 높다. 유럽 무대의 경험 또한 페렌츠바로시보다 풍부하다.
1차전 원정에서는 7만석 가량의 바쿠 올림피아 스타디온을 가득 채운 홈팬들을 상대해야 했다. 이른 시간 프랑크 볼리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33분에 세트피스 실점했다. 서로 한끝 아쉬운 공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1차전 골모음
2차전 홈경기, 전반 6분에 어이없는 빌드업 실수로 선제 실점한 뒤 몰아붙였으나 뒤집지 못했다. 후반전에 2점을 추가로 내주며 패배 확정. 85분에 겨우 만회골을 넣었다. 유의미한 공격 대부분이 상대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디부스 역시 선방쇼를 펼쳤으나, 수비진이 얼빠진 모습으로 일관하는 이상 역부족이었다. 1-3 패.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로 내려간다. 2차전 하이라이트
-
상대는 아일랜드의
샴록 로버스. 모처럼 탑독의 위치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1차전 홈에서 무난한 4-0 승리를 거두었다. 1차전 골모음
2차전에서는 0-1로 경기를 마무리, 종합스코어 4-1로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4년 연속 유럽대항전 본선.
2022-23 UEFA 유로파 리그 H조 |
|||||||
츠르베나 즈베즈다 (Crvena zvezda) |
모나코 (Monaco) |
페렌츠바로시 (Ferencváros) |
트라브존스포르 (Trabzonspor) |
매치데이 1, 홈에서 트라브존스포르를 3-2로 이겼다. 하이라이트 골모음
토크막의 선제골 이후 레프트백 시비치가 이른 퇴장을 당했음에도 트라오레가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종료 직전 토크막이 PK까지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후반전, 트라브존이 마렉 함식까지 투입했지만 1실점으로 틀어막았고,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다.
매치데이 2, 모나코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원정석에 가득 들어찬 헝가리 울트라스가 듬성듬성한 홈 관중과 대조되었다. 전반전은 양측의 헛심공방으로 마무리되었으나, 페렌츠바로시가 점유율에서 앞섰다. 라이언 음마에와 토크막이 공격을 이끌었으나, 몸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며 효과적인 공략을 하지 못했다. 전반 종료 전 트라오레의 슈팅이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모나코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 그러나 상대의 끔찍한 골 결정력과 수비진의 활약에 힘입어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79분, 교체로 들어온 발린트 베세이의 슈팅이 골키퍼의 손을 거쳐 골라인 안쪽으로 들어갔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매치데이 3, 즈베즈다 원정에서 1-4 대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안이한 플레이로 기회를 날렸고, 27분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분위기가 넘어갔다. 그 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얻어맞으며 4-0까지 스코어가 벌어졌고, 71분에 겨우 만회골을 넣었다. 모나코와 승점 동률이 되었지만 승자승 규정에 따라 1위를 유지했다.
매치데이 4, 홈에서 즈베즈다를 2-1로 제압, 복수에 성공했다. 하이라이트
23분에 자카리아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전에 상대의 돌파를 무력하게 허용하며 동점골을 내주었으나 5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사미 음마에의 절묘한 헤더로 리드를 되찾았다. 추가시간 종료 직전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앞에서 프리킥 위기를 맞이했는데, 디부스가 이를 막아냈다. 조별리그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매치데이 5, 모나코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킥오프 이후 공격전개가 원활하지 못했고, 31분 선제 실점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45~65분 사이 마르키뉴스, 베시치, 토크막을 연달아 투입하면서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81분, 마르키뉴스가 끝까지 공의 주도권을 지키며 박스 안으로 패스했다. 이어서 토크막이 완벽하게 열린 공간을 포착, 자카리아센에게 연결한 것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만들었다. 추가시간에 연이은 프리킥 위기를 넘기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로써 미드필더 자카리아센은 조별리그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대활약을 이어갔다.
|
정확한 비유 |
매치데이 6, 트라브존 원정에서 0-1 석패하며 조별리그를 마쳤다.
유로파리그 16강에 조별리그 1위로 올라갔지만 하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만났고, 2경기 모두 0:2로 지면서 0:4로 탈락한다.
2.4. 2023-24 시즌
- 지난 시즌 또 리그 우승을 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 1차 예선에 진출했다. 상대는 페로 제도의 클락스비카르 오트로타르펠라그. 1차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2차전에서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3-0으로 패배하는 대참사가 일어나면서 탈락했다.
-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상대는 아일랜드의 샴록 로버스 FC. 1차전에서는 4-0으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3차 예선 상대는 몰타의 함룬 스파르탄스 FC. 1차전에서는 6-1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도 2-1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플레이오프 상대는 리투아니아의 FK 잘기리스. 1차전에서는 4-0으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도 3-0으로 승리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1포트를 부여받았다.
2023-24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F조 |
|||||||
페렌츠바로시 (Ferencváros) |
피오렌티나 (Fiorentina) |
헹크 (Genk) |
추카리치키 (Čukarički) |
16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그리스 강호 올림피아코스로 두 경기 모두 0:1 패배하며 탈락했다. 그리고 올림피아코스는 대회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시즌부터 토너먼트 대진운이 좋지 않다.
2.5. 2024-25 시즌
-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덴마크의 미트윌란과 격돌한다. 1차전 원정에서 0-2 패배를 당했고, 2차전도 1-1로 비기면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로 내려가게 되었다.
- 보스니아의 보라츠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여 간신히 리그 페이즈에 진출했다.
포트 2를 배정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AZ 알크마르, PAOK, 말뫼 FF, 디나모 키이우, OGC 니스, RSC 안데를레흐트를 상대한다.
안데를레흐트와 토트넘에 분전했음에도 각각 1-2로 패했으나, 니스를 잡아내며 매치데이 3 기준 리그 페이즈 23위에 자리했다. 녹아웃 플레이오프 순위권을 사수할지 주목된다. 매치데이 4, 디나모 키이우를 4-0으로 발라버리며 2연승을 기록, 1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3. 경기 스타일
|
2022-23시즌 UEL 트라브존스포르전[13] |
2020년대 유럽에서 페렌츠바로시의 경쟁력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빠르고 저돌적인 돌파, 정확한 크로스 및 세트피스 상황을 득점 공식으로 삼는다. 제대로 풀리는 날에는 말 그대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며, 간결한 패스가 주를 이룬다. 공격 진영에 있는 선수 전원이 마무리가 가능하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여러 상황에서 득점한다. 이에 비해 세부적 경기 운영이 약점으로 꼽힌다. 수비 상황에서 세컨볼을 자주 허용하며, 이를 만회하기 위한 무리한 플레이가 카드 수집으로 이어진다. 실점 위기에서 골키퍼의 퍼포먼스에 상당 부분 의존한다.
4. 홈구장
자세한 내용은 그루파마 아레나 문서 참고하십시오.5. 울트라스
|
|
|
|
서포터즈 클럽으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울트라스이다. # 거리 행진, 카드섹션, 현수막, 깃발, 홍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얼마간 관중 입장이 제한되자 외부에서 집결하기도 했다. 구장 사이트에도 'Green Hell'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응원 열기가 강하다. SS라치오 정도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우파 성향을 가지고 있다.[14]
6. 응원가
|
Fradi-induló |
7. 선수단
1
A.바르가 · 3
가르텐만· 4
노이처 · 7
벤롬단 · 8
페시치 · 10
보르지스 · 11
살다나 · 15
아부 파니 · 16
자카리아센 · 17
시비치 18 유수 · 19 B.버르거 · 20 트라오레 · 21 보트커 (VC) · 22 설러이 · 23 파스카 · 24 케힌데 · 25 마크레키스 · 27 시세 · 29 세치 30 구르버 · 34 구스타부 · 40 바세이 · 42 에시티 · 44 아베나 · 80 마이가 · 90 디부스 (C) |
파스칼 얀센 |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
8. 과거 선수
9. 구단명 변천사
기간 | 구단명 |
1899.05.03(창단)~1950.02.15 | 페렌츠바로시 TC |
1950.02.16~1951.01.?? | ÉDOSZ SE |
1951.01.??~1956.09.?? | 부더페슈티 키니지 |
1956.09.??~현재 | 페렌츠바로시 TC |
10. 기타
- 동유럽 및 아프리카 국가대표 선수를 주로 영입하는 클럽이다. 2022년 기준으로 헝가리의 디부스, 보트커, 베세이, 보스니아의 베시치, 시비치가 팀의 주축이다. 그 밖에 우크라이나의 주브코우, 알바니아의 뮈르토 우주니, 슬로바키아의 로베르트 마크가 팀을 거쳐갔다. 아프리카의 경우 튀니지의 라이두니, 말리의 트라오레, 모로코의 음마에 등이 있다. 토크막이나 볼리처럼 페렌츠바로시 입단 후 활약으로 국가대표에 입성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 2020-21시즌 영입한 사미 음마에와 라이언 음마에는 형제지간이다. 사미는 수비수, 라이언은 공격수로, 둘 다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있다.
- 국내에는 류승우가 이 팀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알려졌다.
-
메인 스폰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동일한
도이체 텔레콤이다.
헝가리의 바이언
11. 같이 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fff> |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 클럽 |
{{{#373A3C,#DDD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373A3C,#DDD |
순서 | 우승팀 | 국가 | 첫 우승연도 | 우승 횟수 | |
1 | FC 바르셀로나 | 1956년 |
★★★ 3회 |
|||
2 | AS 로마 | 1961년 |
★ 1회 |
|||
3 | 발렌시아 CF | 1962년 |
★★ 2회 |
|||
4 | 레알 사라고사 | 1964년 |
★ 1회 |
|||
5 | 페렌츠바로시 TC | 1965년 |
★ 1회 |
|||
6 | GNK 디나모 자그레브 | 1967년 |
★ 1회 |
|||
7 | 리즈 유나이티드 FC | 1968년 |
★★ 2회 |
|||
8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1969년 |
★ 1회 |
|||
9 | 아스날 FC | 1970년 |
★ 1회 |
[1]
통칭은 '페렌츠바로스' (헝가리어에서 소유를 나타내는 접미사 -i가 붙은 형태임. 마찬가지로 스타드 브레스투아의 통칭은 브레스투아가 아니라 브레스트)
[2]
#
[3]
헝가리의 정치인.
청년민주동맹의 당 지도부 일원이다.
[4]
22전 22승으로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득실차는 무려 +87(105득 18실)
[5]
헝가리 축구 연맹 컵
[6]
슈터들레르 FC에서 뛰고 이후 겨울 이적 시장에서 페렌츠바로스로 와서 총 18골로 득점왕이 되었다.
[7]
중거리 패스를 넘겨받아 패널티 박스로 쇄도하던 토크막이
제라르 피케에게 반칙을 당했고, PK를 얻어냈다.
[8]
유럽대항전에서는 페렌츠바로스 스타디온이라고 칭한다.
[9]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1578명(20년 10월 29일 기준)에 불과한 헝가리는 축구장 내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10]
주장 로브렌치치는 윙백으로 출전할 때 공격가담 면에서는 윙어를 방불케 하나, 수비력은 부족하다.
[11]
그리고 우주니가 펼친 세레머니는 바로
그 것
[12]
슬라비아 프라하는 4월 16일 아스날전이 마지막 패배였다.
[13]
3-2 승. 빠른 템포, 다양한 득점 루트, 중거리 슈팅, 거친 플레이로 인한 퇴장, 골키퍼 의존도 등 페렌츠바로시의 장단점이 모두 드러난 경기이다.
[14]
몇몇 서포터들이 'White Lives Matter' 라고 쓴 피켓을 가져오기도 했다.
#
[15]
2021-22시즌 자유계약으로 팀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