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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발베르데/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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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루과이의 축구선수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연령별 대표팀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우루과이의 4위를 이끌었고, 대회 실버볼을 수상하였다.

3. 성인 대표팀

2017년 9월 5일 파라과이와의 러시아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으며, 선제골을 터뜨리며 데뷔 골을 기록했다. 팀도 2-1 승리를 따냈다.

2023년 3월 28일 대한민국과 평가전에서 좋은 코너킥으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참고로 카메라에는 잘 잡히지 않았는데 이때 어퍼컷 세리머니를 시전했다.

3.1.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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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1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는 4-4-2 포메이션의 우측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84분을 소화하는 동안 패스 성공률 91%, 롱패스 성공 9/9, 볼 리커버리 6회, 태클 성공 1/1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팀은 0:1로 패배했다.

조별리그 2차전 칠레전에서는 풀 타임 활약해 패스 성공률 85%, 롱패스 성공 6/6, 드리블 성공 2/2, 태클 성공 1/1,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6회, 볼 경합 승리 4/5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팀은 무승부에 그쳤다.

조별리그 3차전 볼리비아전에서는 풀 타임 활약해 키 패스 4회, 빅찬스 생성 2회, 패스 성공률 91%, 드리블 성공 2회,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5회, 볼 경합 승리 9/15 등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조별리그 4차전 파라과이전에서는 76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2%, 롱패스 성공 5/6, 드리블 성공 1회,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7회 등을 기록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토너먼트 8강 콜롬비아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81%, 키 패스 1회, 드리블 성공 2/2, 태클 성공 3/4, 걷어내기 2회, 볼 리커버리 6회, 볼 경합 승리 6/8을 기록하는 등 중원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3.2.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3.2.1. 남미 예선

2021년 6월 3일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는 키 패스 1회, 빅찬스 생성 1회, 태클 성공 3/4,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12회를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9월 5일 볼리비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는 전반 31분에 득점을 기록했고, 이 외에도 키 패스 1회, 드리블 성공 2/4, 태클 성공 2/2,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13회 등을 기록하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9월 9일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10월 7일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 87%, 키 패스 2회, 드리블 성공 3/5, 태클 성공 2/3,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9회를 기록하며 중원에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0-0 무승부.

10월 10일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는 팀이 3-0으로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패스 성공률 87%, 드리블 성공 1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4회, 볼 리커버리 16회를 기록하며 마당쇠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다.

2022년 1월 27일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는 키 패스 4회, 드리블 성공 1회, 볼 리커버리 7회 등의 스탯을 기록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3월 24일 페루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키 패스 2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팀도 1-0 승리를 따냈다.

3월 29일 칠레와의 월드컵 예선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키 패스 4회, 패스 성공률 80%, 드리블 성공 2회, 걷어내기 1회, 볼 리커버리 6회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더니 후반전 막바지에는 직접 쐐기 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3.2.2. 본선

최근 소속팀과 국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본선 1차전 상대인 대한민국에겐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중원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급부상했다.
파일:한국우루과이1.jpg
파일:찢베한국전.jpg
11월 24일 대한민국과의 조별 리그 1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이 그를 전담마크 했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이 예상 외로 압박을 강하게 걸어온 데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와는 달리 공격적인 역할보다는 최후방 빌드업과 3선에서의 수비 등의 역할을 하면서 소속팀에서 만큼의 존재감은 보이지 못했다. 다만 후반 막바지에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의 위협적인 공격 찬스 들을 만들어냈지만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강인의 위협적인 돌파를 태클로 끊어내고 허공에 어퍼컷을 하며 포효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1월 29일 포르투갈과의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팀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멀티골을 내주면서 2-0으로 패배했고 우루과이는 H조 4위에 머물게 되었다.

12월 3일 가나와의 조별 리그 최종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가나에게 주어진 페널티킥 판정에 항의했고 가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주심에게 가서 또 쌍주먹질을 해댔다. 한편, 히오르히안 데아라스카에타가 각각 26분과 32분에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우루과이가 조 2위로 올라섰지만 황희찬의 역전골로 대한민국이 승리했으며 다득점에서 밀리면서 우루과이가 짐을 싸게 되었다. 물론 발베르데 본인도 후반전에 강력한 중거리 발리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본인의 첫 월드컵이자 선배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 마르틴 카세레스, 디에고 고딘, 페르난도 무슬레라, 세바스티안 소사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여서 마음가짐이 남달랐을 것이며 21-22 시즌 1골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 전반기에만 20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발베르데는 클럽에서보다 낮은 위치에서 뛰었어도 이번 대회에서 중원의 에이스의 역할을 해줬어야 했지만 오히려 벤탄쿠르가 에이스 역할을 하고 그 옆에서 보좌하는 느낌으로 뛰었다. 인상깊은 활약은 해주지 못했고 조 3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감독의 전술도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1차전인 한국전에서는 경기를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운영을 하면서 이겨야 할 게임에서 무재배를 했다.[1] 2차전에선 포르투갈 상대로 완전히 밀려 석패를 당해야 했다. 뒤늦게 3차전에 확연히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으나, 결과적으로 1/2차전에서의 무득점의 임팩트가 크게 다가와 결국 대한민국 상대로 다득점에 밀려 20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신의 손 사건을 잊지 않았던 가나가 우루과이를 탈락시키겠다는 의지가 워낙 확고해서 가나에게 발목을 잡힌 건 덤이다.

이후 경기에서는 디에고 고딘,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등이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둔 가운데 다음 월드컵 대표팀 주장 1순위로 꼽히고 있다.

3.3.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기존 주장인 호세 히메네스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부주장인 발베르데가 주장 완장을 달고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조별리그 1차전 파나마전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장해 패스 성공률 85%, 기회 창출 2회, 빅찬스 창출 1회, 롱패스 성공 6/9, 볼 리커버리 3회, 볼 경합 승리 3/3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3-1 완승에 기여했다.

조별리그 2차전 볼리비아전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하여 86분을 소화하며 득점 포함 맹활약을 펼쳤다. 전진 패스와 반대 전환 패스 모두 토니 크로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스탯으로도 드러난다. 기회 창출 2회, 빅찬스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94%, 롱패스 성공 11/11, 공격 지역 패스 10회, 드리블 성공 2/3, 가로채기 2회, 지상 볼 경합 승리 5/8, 파울 유도 2회의 미친 스탯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3차전 미국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1%, 태클 성공 1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5회, 볼 경합 승리 2/6을 기록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8강 브라질전에서는 패스 미스가 평소보다 많이 나와 73%의 낮은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이 외에는 기회 창출 1회, 태클 성공 3회, 볼 리커버리 6회, 볼 경합 승리 7/12, 가로채기 1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로 나와 가볍게 성공시키며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3.4. 2026 FIFA 월드컵

3.4.1. 남미 예선

예선 1차전 칠레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기회 창출 3회, 패스 성공률 83%, 볼 리커버리 6회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전반전 추가시간에 골까지 기록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선발 출전하여 예선 4~5차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난적을 모두 2:0 승리를 가져왔으며 대표팀 내에서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CF 토니 크로스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수비 가담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충실한 보조자로서 괜찮은 활약을 하였다.

예선 6차전 볼리비아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89%,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1회, 볼 리커버리 7회,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3회로 공수 양면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코파 아메리카 2024 이후 루이스 수아레스가 은퇴하면서 호세 히메네스가 대표팀 정식 주장으로 임명되었고 발베르데는 자연스럽게 부주장이 되었다.

11월 19일 12차전 브라질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전에 발베르데 특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1] 우루과이가 왜 자신들의 강점을 포기하고 일부러 지지 않는 경기를 했는지를 두고서 의견이 갈리는데,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과 한국의 공간침투 등을 경계해 처음부터 신중하게 나왔다 vs 초반에 무려 한국한테 중원싸움을 밀리자 당황하여 안전빵으로 운영했다로 대립하고 있다. 어디든 감독의 지략 싸움에서 밀린 셈이니 긍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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