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헤드폰 제조 업체
공식사이트/ 한국 공식사이트
2011년도에 새로 등장한 회사이다. 페니왕[1] 이라는 헤드폰을 선보이고 있는데, Beats와 흡사한 디자인[2]으로 인해 출시 전 많은 구설수에 올았으며, 비츠 측은 비하발언과 함께 소송을 걸었지만, 미국 법원은 기각했고 결국 판매에 지장이 없었다.
가격은 시리즈별로 10만원대에서 40만원대까지.
음질은 Beats와 비교해서 양호하다는 평. 비츠가 40mm 합성수지 재질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40mm(1000시리즈) 50mm(2000, 3000시리즈) 티타늄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이 정도의 대구경 드라이버는 타 회사에서는 꽤 고급 제품군에 들어가는 것이다. 저음역은 비슷하며, 고음역은 티타늄 드라이버의 특성상 상당히 좋은데 반해 중음역은 비교적 아쉽다고 한다. 전형적인 V자 세팅으로 보면 되며, 결과적으로 닥터드레에 비해 약간 저렴하면서 디자인은 뒤지지 않고 음질도 괜찮다는 정도로 평가가 나쁘지 않다.
프로모션 측면에서는 아예 여성을 겨냥하고 있으며 페니왕걸스라는 프로모션팀을 운영하여 홍보하고 있다.
2016년 이후 공식사이트나 SNS 모두 동결상태이다. 페니왕 트위터 역시 2013년 이후 활동이 없다. 아마존 등 외국 쇼핑몰이나 국내 오픈마켓 등에서 수입 판매는 이뤄지고 있지만 기업 상태가 좋지는 않은 듯.
[1]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패션과 오디오 테크놀로지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단어라고 한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입장이고. 발음이 비슷한
페니스가 떠오르는 작명이다. 게다가 "왕"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어서
중국브랜드로 아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2]
이때문에 몬스터에서 일하던 디자이너들이 퇴사하여 세운 회사라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