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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11d00><colcolor=#ffffff>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 |
헌팅턴 뱅크 필드 Huntington Bank F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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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100 Alfred Lerner Way |
소유 | 클리블랜드 |
기공 | 1997년 5월 15일 |
개장 | 1999년 9월 12일 |
구장명 변천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Cleveland Browns Stadium, 1999~2013)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 (FirstEnergy Stadium, 2013~2023)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Cleveland Browns Stadium, 2023~2024) 헌팅턴 뱅크 필드 (Huntington Bank Field, 2024~) |
홈 구단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 NFL, 1999~) |
운영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
잔디 | 켄터키 블루그래스 |
수용인원 | 67,431석 |
준공비 | 2억 8,300만 달러 |
[clearfix]
1. 개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홈 경기장이다.2. 소개
모든 일의 원흉(?)인 클리블랜드 뮤니시펄 스타디움 |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 구장명을 쓰던 당시의 로고 (2013~2023) |
원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49년간 사용해서 노후된 클리블랜드 뮤니시펄 스타디움을 대체할 미식축구 전용 경기장을 요구했지만, 경제적으로 내리막으로 접어든 클리블랜드시 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클리블랜드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새로운 야구장을 지어준 것과는 달리 브라운스에게는 클리블랜드 뮤니시펄 스타디움을 리노베이션하는 것을 제안한다.
브라운스 구단주 아트 모델은 클리블랜드에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게 되고, 결정적으로 클리블랜드가 스타디움 지어줄 돈은 없다면서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n Roll Hall of Fame)은 거창하게 짓는다. 클리블랜드 시의 앞뒤가 안 맞는 처사를 본 아트 모델은 이전만 해주면 수년 내에 최신식 미식축구 전용구장을 지어준다고 비밀리에 약속한 볼티모어로, 극히 일부의 관계자 빼면 지역주민들은 커녕 구단 수뇌부들조차 모르게 도망갔다. 그리고, 원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는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되었다.
연고지 이전이 발표되자 클리블랜드 시측은 브라운스의 명칭을 둘러싼 소송을 제기했다. 그 재판 결과 브라운스라는 명칭 및 팀의 역사에 대한 소유권을 클리블랜드시 측이 가지고 NFL에서 1999년이 지나기 전에 팀창단 혹은 기존 구단의 연고지 이전의 형태로 무조건 클리블랜드에게 새로운 NFL 프랜차이즈를 부여하는 조건으로 아트 모델은 구단 조직과 선수단만 볼티모어로 이전하여 신생팀으로서 창단하는 것을 합의하였다[1]. 분노 게이지가 MAX가 된 클리블랜드 시민들은 경기장 건설을 위한 증세안을 보란듯이 통과시켰고, 1997년에 클리블랜드 뮤니시펄 스타디움을 허문 부지에 첫삽을 떠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다시 리그에 합류한 1999년에 완공되었다.
경기장 이름은 개장 이후 2013년까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이였지만, 2013년에 오하이오주의 전력회사인 퍼스트에너지(FirstEnergy)[2]가 17년간 매년 약 600만 달러에 명명권을 획득하여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이 되었다.
그러나 2020년 오하이오 주의회 하원의장 래리 하우스홀더의 원자력 뇌물스캔들[3]에 퍼스트에너지가 연루되면서 클리블랜드 시의회에서 퍼스트에너지와 명명권 계약을 종료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결국 2023년 4월 13일 퍼스트에너지와 명명권 계약을 종료하면서 새 이름을 찾을 예정이다. 그 전까지는 과거 명칭인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을 사용한다.
2024년 시즌 개막을 앞둔 9월 3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헌팅턴 뱅크와 20년 기간의 명명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헌팅턴 뱅크 필드로 개칭되었다.
2.1. Dawg Pound
Dawg Pound 구역에서 응원하는 관중 |
이 구역 펜스에 붙어있는 로고는 NFL 팀 중 유일하게 오직 팬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공식 굿즈 등에 널리 활용되곤 한다.
3. 신구장 계획
2024년 기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은 벌써 완공된지 25년이 넘어가는 상황이며 2028시즌 이후 경기장 임대 계약이 만료되다보니 브라운스 역시 신구장 계획이 있다. 현재 브라운스가 신구장으로 계획하고 있는 부지는 클리블랜드 홉킨스 국제공항 바로 앞에 위치한 브룩 파크으로, 아예 돔구장 건설로 계획을 하고 있다.2024년 8월 7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신구장 조감도를 공개했다. 신구장은 바로 옆에 공항이 위치한 관계로 소파이 스타디움처럼 필드가 지하에 위치하며, 총 24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구장 건설과 더불어 해당 지역에 대한 재개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클리블랜드 시는 브라운스가 다운타운에 잔류하길 원하고 있으며[4], 만약 브라운스가 현 경기장에 잔류시 예상되는 리노베이션 비용 10억 달러 중으로 4억 6100만 달러를 지원해주겠다는 제안을 한 상태다. 브라운스는 일단 시의 제안에 검토를 해보겠다는 입장이다.
2024년 10월 17일 최종적으로 시의 제안을 거절하고 브룩 파크 신구장 계획을 그대로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 브라운스 구단은 리노베이션이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며 대규모 이벤트를 유치하기 위해[5]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클리블랜드 시 당국은 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에 따라 브라운스는 2029시즌부터는 새로운 신구장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4. 기타
- 현재 NFL 32개 팀의 홈 구장 중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지 않은 NFL 경기장이다.[6] NFL 플레이오프가 7번시드까지 확장되면서 5번시드를 받을 경우 6, 7시드가 모두 업셋을 한다는 전제하에 디비전, 6번이나 7번시드가 챔피언쉽에 올경우 챔피언쉽에서 홈경기가 가능하며, 6번시드를 받더라도 7번시드가 챔피언쉽에 올라올 경우 홈경기가 가능해졌다.[7] 이로써 와일드카드팀이 홈경기를 개최할 가능성이 조금은 늘어났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힘든 건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브라운스의 지구우승이라는 기적이 일어나야만 이 경기장이 1월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8]
- 2020시즌까지만 해도 이 경기장에서 제일 많이 승리한 쿼터백은 지구 라이벌의 원 클럽 레전드 벤 로슬리스버거였다. 그동안 브라운스의 쿼터백 수준이 얼마나 처참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 다행히 지금은 2018시즌 전체 1순위로 드래프트한 베이커 메이필드가 이 기록을 보유중이다.
- 이곳에서 개최된 WWE의 PPV 목록이다.
[1]
현 레이븐스 단장인 아지 뉴섬(Ozzie Newsom)은 공교롭게도 80년대 후반까지 연고지 이전까지 있었던 원조 브라운스 선수출신이었다.
[2]
2003년 대규모 정전 사태를 초래한 원흉으로 꼽히고 있다.
[3]
#
[4]
신구장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신구장은 다운타운에서 차로 20분 거리로 멀어진다.
[5]
이 말은 즉슨, 콘서트는 물론
슈퍼볼 유치까지 노려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6]
브라운스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홈경기는 전술한 클리블랜드 뮤니시펄 스타디엄에서 열린 1994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와일드카드 라운드였고 20:13으로 승리했다. 이때의 헤드코치는 다름아닌, 그 상대팀 패트리어츠로 이적해 레전드가 된
빌 벨리칙이었다.
[7]
따라서 2020시즌 6번시드를 확보한 브라운스가 챔피언쉽에 올라오고, 상대로 7번시드인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올라오면 이 구장에서 홈 경기가 열리게 된다.
[8]
현재 슈퍼볼 제외 플레이오프 홈 경기를 열지 못한 경기장은 이 경기장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이 있다. 그나마 여기는 2017년에 개장한 곳이라 브라운스와는 사정이 다르다. 이 경기장과 가장 비슷한 신세가
포드 필드였는데, 여기도 슈퍼볼을 개최한데다가 라이언스가 2023년 지구 우승을 하면서 기어코 플레이오프 홈경기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