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Phant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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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B68EE>제조 | 조립 제조소 |
길이 | 32.5m(107 피트) |
너비 | 20.5m(67 피트) |
높이 | 12.6m(41 피트) |
무장 | 중 플라즈마 포 x1, 측면 경 플라즈마 속사포 x2 |
엔진 | 임펄스 드라이브[1] |
속도 | 965.6km/h(배회상태) |
무게 | 59t |
승무원 | 5명[2] |
역할 | 수송선, 건쉽, 지원선 |
운용시대 | 인류-코버넌트 전쟁, 대분열, 피조물 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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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일로 2부터 등장하는 코버넌트의 대형 수송기. 브루트와 엘리트 모두가 사용한다. 원래 명칭은 52식 병력 수송선이다.[3] 코버넌트 기록에 따르면 상당한 종류의 팬텀이 병력 수송기, 화물 왕복선, 사제들의 개인 전용기로서 수천년 동안 운용되었다고 한다.대부분의 코버넌트 차량과 마찬가지로 팬텀은 관측용 창문이 존재하지 않고, 대신 홀로그래픽 조종기와 외부로부터 정보를 공급받는 화면을 가지고 있다.
조종석은 병력 대기실로부터 접근할 수 있고 장갑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최대 30명 가량의 병사들과 기체 아래의 중력 운반 장치를 통해 1~2대의 기갑차량을 적재해 수송할 수 있다. 병력 대기실은 후방 출입구 및 측면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지만, 대부분의 탑승자들은 중력 리프트를 통한 탑승을 더 편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헤일로: 전쟁의 서막, 헤일로 워즈, 헤일로: 리치,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와 헤일로 파이어팀 레이븐에서만 나온 스피릿을 대체하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수송기로, UNSC의 펠리칸과 비슷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코버넌트 육상 병기처럼 방어막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HP가 상당하다. 2에서는 펠리칸처럼 포대에 어느 정도 피해는 줄 수 있을지언정 완전 격추시킬 수는 없고, 헤일로 3에서는 아크에서 스콜피온 주포를 줄창 쏴대야 떨어뜨릴 수 있다. 근데 떨어뜨려도 점수는 1점도 안준다.
기본적으로 1개 소대 이상 되는 규모의 코버넌트 병사를 탑재할 수 있으며, 스피릿과는 달리 적은 수지만 헌터 또한 탑승이 가능하며 중앙의 화물칸으로 내릴 수 있다. 그리고 병력 수송 외에 셰이드 등의 고정 포탑도 운반할 수 있는 듯 하다. 또한 내리는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플라즈마 포탑 몇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상당히 짜증나는 존재. 거기다 격추시킬 수도 없으니 이놈이 뜨면 닥치고 엄폐물 뒤에 숨어 있을 수밖에 없다. 마스터 치프도 팬텀의 포화에 오래 견딜 수는 없으니 뜨면 빨리 피하자. 물론 팬텀의 포화가 닿지 않는 곳에서 내려오는 코버넌트를 하나씩 쏴주는 것도 좋은 선택. 아비터로 플레이할 때는 르타스 바둠과 타타루스가 팬텀을 이끌고 엄호사격을 해 주는 아군으로 등장한다.
헤일로: 리치에선 잊을 만하면 등장해서 플레이어를 지옥으로 몰고 간다. 팬텀에서 투하하는 코버넌트보다 팬텀이 쏴제끼는 주포가 더 아프고 신경쓰인다. 게다가 어째선지 주포가 충격형으로 변해서 한 대 맞으면 쭉쭉 밀려난다. 최근 발매된 서적인 스파르탄 야전교범에서도 화력 수치가 10점 만점에 9점일 정도로 상당한 고화력으로 나온다.[4] ODST에서도 에드워드 벅의 지시 하에 아군들이 노획한 팬텀 한 대가 레이스 2대를 10초도 안 되어 갈아버리는 모습으로 엄청난 화력을 보여줬었다.[5]
또한, 세이버를 조종하는 미션에서 우주전을 담당하는 팬텀 파생형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일명 팬텀 건보트. 우주전을 수행하는 역할답게 초중 플라즈마 포, 중 플라즈마 포, 펄스 레이저 5문의 강력한 화력과 전방을 커버하는 에너지 방어막 생성기를 갖추고 있다.
2. 배니시드
헤일로 워즈 2와 헤일로 인피니트의 주적인 배니시드도 팬텀을 사용한다. 특히 헤일로 인피니트에선 병력 하차 및 화력투사를 위해 접근한 경우를 제외하곤 위장장치를 사용해서 안전하게 접근하며[6] 스콜피온 주포나 5인 청구무기 레이저백 같은 엄청난 고화력을 쏳아붙지 않는 이상 사실상 제 시간 내에 격추가 불가능한 엄청난 내구력을 자랑한다.
[1]
작은 핀치 핵융합로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코버넌트의 우주 비행이 가능한 소형 기체들에게 사용되는 기동엔진으로, 적은 양의 이종 물질을 추진력으로 전환하는데 이때 가상 중성자와 광자 흐름이 부산물로 나온다. 또한 기체의 다른 시스템에 들어가는 동력을 엔진 쪽으로 돌려 일시적으로 가속도를 증폭시킬 수 있었으며, 뼈가 부서질 정도의 가속과 감속이 가능한지라 조종사를 반드시 관성 완화장치로 보호해야한다고 한다.
[2]
조종사 1명, 부조종사 1명, 화기관제사 1명, 기관포 사수 2명
[3]
정확히는 44식, 52식, 57식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4]
비슷한 역할인
펠리칸의 화력이 4점으로 나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펠리칸의 주무장이 70mm 기관포라는 걸 생각해보면 매우 무섭다.
[5]
키코와니 역에서 알파 나인 분대가 노획해 미키가 조종한 팬텀. 참고로 미키는 오래 전에 항공기 부족으로 파일럿 양성과정을 포기한 자퇴자고, 팬텀은 이때가 살면서 처음으로 몰아본 것이다. 그런데도 레이스 따위는 순식간에 갈아버리는 것으로 보아 기체 성능이 정말로 흉악한 모양. 물론 박격포 레이스는 대공이 상당히 부실하긴 하다만... 사실 모더들이 뜯어본 결과 그 레이스를 모는 운전사가 갑옷과 헬멧이 없는 맨몸의 상태라 비정상적으로 내구도가 약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스피드런에서는 마지막 웨이브를 몰살시킨 뒤 도로 벽 너머로 수류탄을 던져 더 빠르게 레이스를 터뜨린다. 고작 수류탄 따위로 레이스가 격파될 정도로 레이스 내구도가 형편없이 설정되어 있다는 소리. 스크립트로 발생하는 이벤트라 빠르게 진행되도록 그렇게 설정한 듯.
[6]
시스템상 판정으론 오픈월드 특성 상 아예 게임 내에서 사라지는 방식이지만, 상당히 자연스럽게 팬텀 전체가 투명해지며 이탈하는 것 처럼 표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