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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03:00:46

팬텀(록맨 제로 시리즈)

[ 팬텀의 소속 틀 ]
파일:external/orig15.deviantart.net/mega_man_zero_logo___vector_by_taerkex.png 록맨 제로 사천왕
하르퓨이아 레비아탄 파브니르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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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형태 제2형태[1]
「은장」 [ruby(팬텀, ruby=칠흑의 환영)]
「隠将」ファントム / HIDDEN PHANTOM
소속 네오 아르카디아
참영군단
무기 암십문자[2]
약점 속성 - EX 스킬 농무 월무
"영웅의 영혼... 거짓이 아니었다는 것이군... 가시오... 가서 오메가와 칼날을 맞대어 그 몸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오...! 과연 진실을 알고 나서도, 그 칼날을 휘두를 수 있을 것인가... 귀공이 영웅에 걸맞은지 스스로의 눈으로 끝까지 확인해보시오!"
1. 개요2. 성격3. 능력4. 작중 행적5. 기타6. 인기 및, 2차 창작7. 전투 패턴8. 대사집

1. 개요

록맨 제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네오 아르카디아 사천왕의 표면적인 리더이자 참영군단의 군단장. 성우는 이나다 테츠.
사천왕중 유일하게 이름을 환수에 따오지 않았다. 다만 암드페노메논설정화를 보면 모티브 동물은 와이번이나 박쥐로 추정. 이름의 유래는 유령, 환영 등을 뜻하는 영단어 Phantom.

너무 일찍 죽는 바람에 이명인 '은장'의 공식적인 영어 번역도 없었다가 록맨 제로 컬렉션이 되어서야 Hidden Phantom이라고 번역되었다.

2. 성격

겉으로 보기에는 딱딱한 말투와 모든 일에 대해서 별다른 감정없이 처리하는 듯한 모습으로 냉정해 보이는 듯 하지만 속은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동료애도 강하다. 그 덕분에 주변에서 얕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엑스(카피, 오리지널 둘 다)에 대한 충성심은 절대적이며, 엑스를 위협하는 존재에 대해서는 일말의 용서도 없이 공격해온다. 즉 앞뒤가 꽉 막힌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그 맹목적인 충성심 때문인지 1편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의 대결에서는 제로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자폭까지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점은 하르퓨이아와 대비되는데, 하르퓨이아 역시 엑스에게 팬텀 못지않게 충성심이 매우 높지만, 카피의 뜻이 옳지 못하다면 그 뜻에 대해 의문을 품는 구석이 있지만 팬텀은 그런 게 하나도 없다. 직장에는 꼭 이런 상사 있기 마련이지

엑스의 심복으로서는 충신이다. 엑스가 가진 이념, 사상등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거나 이해 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섬기는 이가 있는 신하이자 역할을 다하는 도구로서 엑스를 따랐던 듯 보인다.[3] 아무리 혼란해져도 네오 아르카디아는 엑스가 꾸린 이상향이었고 팬텀의 시점에서 카피인걸 몰랐다면 감자기 암군으로 돌변한 엑스, 카피인걸 알았다면 카게무샤에 지나지않는 카피 엑스를 그럼에도 엑스라는 껍데기이기에 따랐다는 점에서 엑스 자체에 대한 충의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천왕, 나아가서 네오 아르카디아를 유사시에 책임져야하는 총책임자로서는 0점이다. 자폭하는 시점에서 카피 엑스가 쓰러진건 아니기에 제로를 정말 끝장냈거나 카피 엑스가 제로를 제압했다면 모르겠지만 확실치 않은 도박에 자신이 맡은 직무나 책임에 공백이 생기는 큰 리스크를 걸고 비장의 패를 낸것이므로 옳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볼 수 있다. 팬텀은 엑스가 부재할시 사천왕과 네오 아르카디아를 이끌 리더이고 엑스 다음으로 중요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3. 능력

사천왕 중에서는 리더답게 가장 강하다. 주 무기는 열 개의 빛나는 무구, 암십문자(거대 수리검)로 그 위에 올라타 공중을 이동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표창 등을 사용하며 분신도 하는 등 여러모로 닌자를 연상시킨다. 허리에는 암십문자와는 별개로 카타나를 차고 있기도 한데, 이것 역시 열 개의 빛나는 무구에 해당되는지, 명칭이 따로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4. 작중 행적

4.1. 록맨 제로

에너지 플랜트를 사수하는 미션에서 등장. 보통 보스는 스테이지의 종점에서 나오지만, 특이하게도 이 미션은 보스전이 맨 처음에 치러진 후 서브미션이 시작된다. 제로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결국에 패배하지만, 미리 플랜트에 설치한 폭탄 장치를 작동시키고는 그대로 도주한다.

이후 네오 아르카디아에서 다시 제로와 조우해 싸우나 또다시 패배하고, 제로와 동귀어진하기 위해 자폭하지만 제로가 피하면서 혼자 죽어버린다. 일시적인 퇴장이 아니라 진짜로 사망했다. 정작 목표인 제로는 그 자폭에 전혀 휘말리지 않았다.[4]

너무 일찍 죽어버렸기 때문에 록맨 제로 2에선 등장이 일절 없고, 시엘의 방에 있는 컴퓨터 자료화면에서 "1년 전 제로와의 싸움에서 자폭했다"는 한마디로만 언급된다. 그걸로도 모자라 사천왕의 리더격이었던 이 녀석의 부재로 이후 하르퓨이아가 정치적 업무와 리더 대행 등을 병행해야 하는 등 온갖 고생을 다하게 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게 되었다.

4.2. 록맨 제로 3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Phantom_attack.jpg
그러다 록맨 제로 3에서 히든 보스로 재등장. 언더 아르카디아의 전반부 사이버 공간으로 진입한 후 등장하는 캡슐에 진입하면 전투를 할 수 있다. 하드 모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모든 스테이지에 사이버 공간의 입구가 안 나오는데 팬텀과의 대결을 고려해서인지 유일하게 이 스테이지에서만 입구가 출현하며, 기본적으로 하드 모드에서 사용할 수 없는 사이버 엘프의 효과 또한 발현된다.

사이버 공간에서 지내는 동안 제로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었다며 제로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서 싸움을 건다. 그리고 제로에게 패배한 뒤엔 그의 힘을 인정하고는 오메가와 싸워서 제로 자신의 진실과 마주보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 덤으로 사이버 공간 진입시에 깎이는 점수는 팬텀 격파시 상쇄된다.

Telos에 수록된 오디오 드라마에선 이에 관해 좀 더 자세한 사연이 밝혀졌는데, 죽었기 때문에 영혼 상태로 사이버 공간으로 흘러들어오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오리지널 엑스와 재회한다. 엑스로부터 제로에게 힘을 빌려주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으나 '어둠인 자신은 이렇게 묵묵히 빛을 밝혀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와 '지금의 제로가 정말로 인류와 레플리로이드를 위해서 싸우는 전사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두 가지 이유로 결국 거절한다. 때마침 오메가와의 싸움으로 부상을 당한 파브니르, 레비아탄이 의식불명으로 사이버 공간으로 흘러들어온 걸 느끼고는 엑스와 함께 두 사람과도 오랜만에 재회한다. 마지막엔 두 사람이 현실세계로 나갈 때 함께 하겠냐는 제안을 받으나 자신에겐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거절한다. 엑스와의 대화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해야 할 일이라는 건 제로와 싸워서 그를 시험하는 것이다.

4.3. 록맨 Z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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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6. 인기 및, 2차 창작

사천왕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데다가 다른 사천왕들을 조율하는 모습 때문에 맏이(...) 역할이 많다.[5]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신비주의로 묘사되거나 가면 속의 얼굴을 벗겨 꽃미남으로 미화시키는 일도 적지 않다. 일본에선 팬텀의 얼굴이 엑스와 똑같이 생겼다는 동인 설정이 지지받는 편.

커플링으로는 그토록 충성하던 엑스 두 명 중 하나, 또는 하르퓨이아, 파브니르나 제로와도 엮인다. 노말로는 레비아탄과 엮이는 게 메이저다. 놀랍게도 제로 시리즈 일러스트레이터인 나카야마 토오루가 예전에 새해 기념으로 팬텀레비 커플 일러를 내놓은 적이 있다.

투구 디자인은 간단하지만 반대급부로 미묘한 각도의 가면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순식간에 어색해지기 때문에 그리기가 대단히 어려운 캐릭터로 손꼽힌다.

은신이 주특기라든가 닌자 컨셉 때문에 공기(...) 취급당하기도 한다.

7. 전투 패턴

사천왕 중 유일하게 약점 속성도 없고 패턴들이 난해하기에 처음 대면하는 경우 매우 어려운 축에 든다. 물론, 반복되는 패턴이 많기에 거기에 익숙해진다면 이기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팬텀과 싸울 때는 세이버 공격보다는 버스터 쪽이 조금 더 편하며, (1편 기준으로) 트리플 로드도 의외로 잘 먹힌다. 록맨 제로 3의 사이버 공간에서 등장할 때는 패턴들이 강화되어 제로 1에서의 회피법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 제로 쪽도 엘프에 의해 능력이 강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클리어하기는 쉽다. 다만, 노데미지로 클리어 하는 건 상당히 어렵다.

록맨 젝스 어드벤트의 샤르나크도 유사한 패턴을 사용하나 난이도는 정반대.

7.1. 록맨 제로

7.2. 록맨 제로 3


격파하면 제로 1 1차전 때처럼 연기를 피우면서 사라지고, 보스룸에서 나오면 모든 풋 칩의 능력을 사용 할 수 있는 얼티밋 풋 칩을 획득한다. 물론 팬텀을 만나는 스테이지가 최종보스인 오메가 바로 전 스테이지라서 얼티밋 풋 칩을 사용할 기회는 오메가전밖에 없지만, 미니게임 해금을 노린다면 2회차부터 사용해서 S랭크를 받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8. 대사집

8.1. 록맨 제로

"적의 이름은... 붉은 레플리로이드, 제로. 힘에 대한 과신은 명을 재촉한다. 기억해둬라, 레비아탄."
"소인의 이름은 팬텀. 엑스 님을 섬기는 사천왕 중 한 명이오. 그대와 같은 잊혀져버린 전설은 나의 주군의 수고를 끼칠 것까지도 없소... 소인의 손으로 그 형체를 한 가닥도 남김없이 지워주지!"
"인류의 미래에 빛을! 이레귤러들의 앞길에 죽음의 그림자를! 엑스 님의 영광을 더럽힌 것은 벌레 한 마리라도 용서할 수 없소! 소인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그대를 베겠소이다!!"
"서... 설마... 소인이... 하, 하지만... 소인의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엑스 님 곁으로는... 그대도... 길동무로 삼아주겠소이다!!! 크아아아아아--악!!!!!"[7]

8.2. 록맨 제로 3

"...이러한 곳에서 그대와 또다시 마주하다니. 오메가란 놈 때문에 사이버 공간으로의 문이 열린 것이라면, 운명이란 얄궂은 것이로군..."
"이곳은 레플리로이드들의 영혼과 사이버 엘프들이 사는 틈새 세계... 그대에게 쓰러진 소인은 영혼의 몸이 되어, 사이버 공간에 도달했소. 수많은 데이터가 흘러드는 이 공간... 이곳에서 소인은 모든 것을 알게 되었지. 오메가에 대한 것도... 다크 엘프에 관한 것도... 그리고 제로... 그대에 대한 것도... 그래... 모든 걸..."
"문자 그대로, 그대는 영웅의 그릇이 아니었다는 것이라오. 더는 두고 볼 수 없는 그 모습, 적어도 소인의 손으로 일소하게 해주시오!"
"영웅의 영혼 그 자체는... 거짓이 아니었다는 것인가... 가시게... 가서 오메가와 칼날을 맞대어 그 몸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오...! 진실을 알고 나서도, 그 칼날을 휘두를 수 있는지... 그대가 진정 영웅에 걸맞은지... 귀공의 눈으로 끝까지 확인해보시오!"
"...저, 어둠은... 옥체 이외의 빛을 모시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자가... 인간과 레플리로이드를 수호하는 진실의 검이라 할 수 있는 것 입니까... 소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것을 판별하는 것뿐입니다. 소인도 다시... 검이 된다면..."
"쉽게 변해버리는 것은, 충의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어둠을 떠도는 건 이 몸의 숙명. 나에게는 여기서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


[1] 리마스터드 트랙 록맨 제로 Idea와 록맨 제로 오피셜 컴플리트 워크스에 수록된 설정화. [2] 闇十文字. 야미쥬몬지라고 읽는다. [3] 현실에도 지혜가 모자란것도 아닌데 충성심이 과해서 애초에 어떠한 이의를 제기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주군의 뜻을 굳이 두번씩 되뇌어보지않는 유형의 신하들도 많이 있었다. [4] 게임 상 팬텀이 완전히 터지기 전 조금씩 폭발할 때 뿌려지는 주황색 폭연에 닿으면 4칸의 데미지를 받는다. [5] 다른 셋이 조금만 더 비틀면 역시너지가나는 성격들이 모여있는탓에 극적으로 묘사하기 좋은것도 이유로 꼽을수있다. [6] GBA의 성능상 정말 반투명한 건 아니고 프레임 단위로 깜빡깜빡 점멸하는데, 본체는 점멸 프레임이 적어 좀 더 선명하게 보인다. [7] 팬텀의 자폭 전 대사. 즉, 유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