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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05:23:44

팝스

1.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의 줄임말 PAPS2. 창작물
2.1. 레귤러 쇼의 등장인물2.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1.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의 줄임말 P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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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창작물

2.1. 레귤러 쇼의 등장인물

Pops Maellard
파일:attachment/Pops.png

공원지기들의 우두머리로 롤리팝형상을 한 인간. 성우는 샘 마린(Sam Marin)/ 엄상현/사토 하루오.

늙은 신사처럼 보이는 팝스는 항상 웃고다니며 어리바리하고 정신 상태가 좋지 못 한데[1] 이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에피소드 'Prank Callers'에서 전말[2]이 나온다. 공원 소유주인 멜러드 씨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로, 아버지가 리무진을 끌고 다니는걸 보면 돈이 꽤나 많은듯 보인다. 아버지가 벤슨을 짜르려하다가 취소한 에피소드 이후로 아버지가 공원의 전권을 팝스에게 맡겼다. 그러므로 벤슨은 무조건 팝스 씨 말 안들으면 해고다. 하지만 시즌 3의 'Think positive' 편에서 팝스가 공원의 전권을 다시 벤슨한테 넘겨준다. 따라서 공원 관리자로서의 위치는 애매한 상황. 그래도 공원 소유주의 아들이라고 더빙판 기준으로 벤슨이 존댓말 쓰며 깍듯이 대한다. 이는 다른 공원 직원들도 마찬가지이며, 심지어, 팝스보다 나이가 더 많은 스킵스도 팝스한테 존댓말을 쓴다.

나이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으나 Skips vs. Technology<테크노 마스터> 편의 스킵스의 회상에서 1910년에 어린 꼬마였으므로 100살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보면 알겠지만, 레귤러 쇼 주연들 중 머리가 엄청 크다. 이 신체 조건 때문에 뭔가에 머리가 끼이거나 항상 중심을 못 잡고 다치는 일이 많다.

명대사는 Good show, Jolly good show.로, 기분이 좋을 때 이 대사를 친다. 반면에 상황이 좋지 않으면 Bad show를 외치기도 한다.

눈깔사탕을 좋아하는데, 세금을 사탕으로 내어버린다든가(...) 아님 돈대신에 사탕을 주는 일도 있다[3]. 거기다가 자신의 생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매일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모디카이가 샤워하고 나서 수건도 안걸치고 나온 알몸의 팝스를 보고 트라우마를 얻은적이 있었다. 몸이 무진장 가벼운지 풍선을 타고 날아간 적이 있으며, 덩달아 릭비의 죽음의 펀치를 맞고 날아가버린 적도 있다. 심지어 타고 있는 자동차도 하늘로 날아간다.몸이 가벼운게 아니라 초능력인 듯 몸을 보면 의문이 가지만 레슬링은 엄청 잘하는 듯 보인다. 학창시절에 레슬링을 하기도 했으며, 이런 것 때문인지 모디카이와 릭비가 못 해치운 3명의 프로레슬러들을 한큐에 발라버렸다!!! 또 'The Christmas Special' 편에서는 곰과 레슬링을 해서 이기기도 했다. 레슬링 실력이 보통이 아닌듯.

스킵스를 제외하고 다른 공원지기들에 비해 나이가 많아, 여러가지 고풍스러운 물건들이나 취미를 가지고 있다. 랩 배틀[4]에서 하라는 랩은 안하고 시를 불러 랩 배틀에서 승리했을 정도(...). 장난전화 에피소드에서도 1980년대에 들고 다닐법한 휴대전화를 갖고 있으며,[5] 라디오는 골동품 가게에 내놓을 정도의 물건. 그리고 자연을 사랑한다.

팝스의 모티브는 모노폴리의 할아버지라고 한다. 츄파츕스 일줄 알았는데

겉보기와 다르게 군더더기 없이 탄탄하게 균형잡힌 근육을 지녔다. 게다가 프로레슬링 한정으로 주연들 중에서 제일 강한데, 본인보다 머리 하나는 큰 프로레슬러 셋을 혼자서 이기는가 하면, 무려 북극곰과 레슬링 대결을 해서 이긴 적이 있다. 내장근육이 엄청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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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8에 접어들며 주역으로 부각되는데 사실 팝스는 멜러드의 친아들이 아니고 멜러드가 남극에 가서 운석을 팔아 돈벌이 할 때 떨어진 운석 안에서 나타난 팝스를 주워왔다.[6] 멜러드는 팝스를 만난 것을 운명이라 여기고 애지중지 키우며 공원에 정착했고, 시즌 8이 되어서야 그 사실을 알려준다.

사실 팝스는 레귤러 쇼 세계관의 우주를 창조할 정도로 강력한 존재였고, 선하고 좋은 부분은 팝스가, 악한 부분 안티 팝스로 분리되어 있는데, 이 팝스들은 우주가 파괴될 만큼의 엄청난 싸움을 벌인다.[7] 이 싸움이 끝나게 되면 우주는 리셋하게 되고, 처음부터 다시 이야기[8]가 시작되는 것이다.

어떻게든 안티 팝스와 화해를 하려던 팝스였지만, 이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우주를 건 싸움을 시작한다. 모데카이와 릭비 덕분에 예정된 전개가 빗나가는 줄 알았지만, 실패하고 우주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팝스는 싸우지 않고 안티 팝스를 껴안고서 태양으로 돌진하여 함께 소멸하는 것으로 우주를 구한다.

그의 사후에는 그를 기리는 동상이 공원 가운데 세워진다.

마지막화 종반부에 천국으로 보이는 장면에서 레귤러 쇼라 적힌 비디오 테이프가 TV에서 나오는데, 마치 시즌 1부터 8까지의 에피소드를 시청하며 사랑해온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처럼 팝스가 생전에 늘 하던 대사인 "Jolly good show! (정말 멋진 쇼였어!)" 라는 대사가 나오는 게 인상적이다.[9]

2.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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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형을 가지고 노는 행동까지 보인다. 정신 연령도 낮은듯... [2] 장난전화 때리다 1980년대로 시간여행을 한 모디카이, 릭비, 그리고 어쩌다 보니 휘말리게 된 스킵스, 벤슨, 팝스가 탄 공원용 전기차가 1980년대의 팝스를 뺑소니 쳤기 때문. [3] 사실 팝스는 롤리팝을 돈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설정은 팝이 처음 나온 Naive Man in Loliland 부터 시작되는데, 저 애니메이션에선 사탕을 돈으로 내다가 다굴맞고 집으로 돌아가는 내용이다. [4] 이때 상대역으로 출연한 래퍼들이 무려 들이다 [5] 그런데 이게 뇌종양을 유발한다고 주의를 준뒤 머리에서 뭔가 꿈틀거린다. 아이같은 지능을 가진 이유중 하나인듯. [6] 후반부에 밝혀진 본명은 메가 크라누스. [7] 어느 정도냐면 단순히 주먹질 하는 것만으로 행성과 태양이 날아가고, 안티 팝스의 침으로 태양계가 생성되고, 서로의 필살 펀치가 부딪히면 우주가 리셋된다. [8] 레귤러 쇼의 전체 시즌을 대놓고 제4의 벽을 암시한다. [9] 이것도 제4의 벽을 깨는 방식의 기법으로, 사실상 레귤러 쇼가 천국에서 자신의 추억을 비디오로 보는 팝스의 이야기였단 것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