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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23:34:06

팔룡터널

八龍터널 / Pallyong Tunnel

1. 개요2. 공사3. 규모4. 통행료5. 상세6. 여담

1. 개요

파일:팔룡터널 요금소.jpg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을 이어주는 유료 자동차전용도로. 원래 2018년 10월 25일 개통 예정이었으나, 교통신호체계 조정 문제로 3일 후인 10월 28일에 개통되었다.

2. 공사

2014년 2월 25일부터 2018년 10월 24일까지 총 1,703일(약 4년 8개월)간 공사를 진행하였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업시행자는 (주)팔룡터널이고, 시공자 및 지분율은 삼부토건 30%, 태영건설 20%, 대아건설 (현 경남기업) 13%, 새미래건설 9%, 중앙건설 7.5%, 광득종합건설 10.5%, 신세계건설 5%, 경동건설 5%(총 8개사)이다.

사업비로 총 1,687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창원시가 221억원, 경상남도가 72억원, 나머지 1,394억원은 (주)팔룡터널이 각각 부담하였다.

3. 규모

파일:20181003_171422.jpg

터널 길이 2,643m, 폭 20m의 왕복 4차선 터널로, 사업 총 연장은 평산 교차로 부터 양덕교차로까지 3.97km이다. 터널 내 소요시간은 제한속도 70km/h 기준으로 전 구간 주행시 135초에 불과하다.

4. 통행료

2047년까지 29년간 통행료를 받으며 현금, 하이패스, 전자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1차로는 하이패스 전용차로, 2차로는 일반차로, 3차로는 화물차 하이패스차로(일반차로 겸용)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차로에서 하이패스카드로 요금을 지불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차 500원
소형차 1,000원
중형차 1,500원
대형차 2,100원
(한국도로공사 차종 분류 기준 적용)

5. 상세

전 구간이 팔룡터널로의 일부이다. 팔용동 방면으로는 창원대로 평산로와 연결되며 양덕동 방면으로는 양덕광장을 통해 양덕로, 합포로 등의 창원 시내의 주요 도로를 연결한다. 이 터널의 개통으로 인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및 창원 중동 유니시티와 양덕동의 한일타운 및 창원 메트로시티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10~20분 내외에서 3분 이내로 줄어들었다.

평산사거리에서 양덕광장오거리 방향으로는 2.8km 제한속도 70km/h 구간단속을 실시한다. 그리고 양덕광장오거리에 도착하여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창원 NC 파크 방향으로 직진 및 마산역 방향 우회전, 양덕지오피아 방향 우회전만 가능하고 정우맨션 방향 좌회전 및 봉양로 자유무역지역 방향 좌회전은 불가능했으나 얼마 안 가서 가능하게 바뀌었다. 평산사거리 방향으로 팔룡터널 진입시 양덕교차로 교차점에 50km/h 신호, 속도위반 단속카메라가 있으니 역시 조심해야 한다.

2018년에 개통한 터널답지 않게 터널 진출입부에 한하여 나트륨등 LED가 혼합되어 있다. 다만 나트륨등은 개통 초기를 제외하곤 아예 점등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전부 LED로 운영하는 셈.


예상보다 통행량이 매우 저조해서 수백억 대 적자를 내고 있는 상태이다. 급기야 민간사업자에게 사업비를 빌려준 채권단이 창원시에 2024년 4월 말까지 적자 대책을 제시하라며 요구했다. 최악이면 하반기에 팔룡터널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다.

팔룡터널의 시간 단축이 6분에 불과하고, 마산쪽에서 육거리를 만나서 운전 난이도를 높인다는 문제가 있다. 심지어 합포로로 들어갈 경우 200m 앞에 또 사거리가 있다.

시내버스 노선은 경유하지 않으나,[1] 시외버스 광주-창원·진해, 시외버스 나주·광주-김해와 같이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을 둘 다 경유하는 버스는 이 터널을 이용한다.

6. 여담

방법: 재차의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 터널은 자동차전용도로인 반면 이 터널보다 차들이 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쌀재터널은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다.


[1] 과거 문성대에서 야구장 직통버스(993번)가 있었을 때는 팔룡터널을 경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