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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22:37:16

판도라(아바타 시리즈)

판도라 행성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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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caps.pictures/avatar-movie-screencaps.com-757.jpg
위치 알파 센타우리 A 항성,
폴리페모스 행성의 5번째 위성[1]
지름 11447km
질량 지구의 0.72
중력 0.8 g
대기

1. 개요2. 환경3. 토착 생물4. 위치

[clearfix]

1. 개요

Pandora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유사 지구 외계 위성이다.[2]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 중 하나인 알파 센타우리 항성계에 위치해 있다.[3] 인류가 최초로 발견한 지구형 행성으로, 현재 RDA 관련 인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참고로 작품 내에서나 외에서나 행성으로 불리지만 사실 판도라는 폴리페모스라는 가스 행성 주위를 돌고 있기 때문에 엄연히 따지면 위성이다. 그래서인지 2편에서는 일몰이라고 부를법한 상황을 모두 일식으로 대체했는데 천문학적 관점으로 곱씹어보면 뭔가 애매하다[4]

2. 환경


인간들은 판도라의 야외를 돌아다닐 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인간에게는 유독한 기체[5]들이 판도라 대기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마스크의 이름은 엑소팩(Exopack)이다. 엑소팩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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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이 지구보다 약하고 부유력이 있는 언옵테늄 탓인지 곳곳에 부유도 및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특징인데 그 모티브는 중국 후난 성 장자제(장가계) 옆에 있는 위안자제(원가계) 일대라고 한다. 안 그래도 특히 한국인들에게 유명했던 장가계 옆에 붙은 곳인데 이 영화의 흥행으로 더 많은 관광 수입을 올렸을 듯. 다만 실제 촬영은 중국 원가계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했다.

3. 토착 생물


판도라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토착 동물군은 탄소 섬유 혼합물로 구성된 뼈를 가지고 있으며 다리가 6개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판도라의 고밀도 대기에 의한 큰 공기저항 때문에 발생하는 '가속에 필요한 힘의 증가'를 극복하기 위해 진화시킨 결과물이다. 앞쪽의 4개의 다리로 큰 견인력을 발생시키고 뒷다리는 그것을 보조하는 것.[6][7] 또한 크기가 지구의 생물들에 비해 거대한데, 이는 판도라 행성이 얼핏 보면 지구와 비슷해 보이지만 중력은 더 약해서 판도라의 토착생물들이 크기를 키울 수 있게 하는 메리트를 준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동물군이 2쌍(총 4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이는 어두운 밤에도 빛을 내는 토착 생물군의 생물발광을 포착하기 위한 진화적 결과물로 보인다. 다만 바이퍼울프와 타나토르를 포함한 일부 육식동물들처럼 뒤쪽 눈이 퇴화되어서 지구 동물처럼 눈이 2개인 경우도 있는데, 이는 초식동물들은 측면 시야가 생존에 유리해서 눈 개수가 유지되었지만 육식동물들은 정면 시야를 통한 원근감 확보가 유리하기에 이 1쌍의 눈이 퇴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시력이 생물발광과 공진화하였기 때문에 어두운 곳을 보는 능력이나 초음파 적외선을 감지하는 능력을 지닌 동물은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

판도라 특유의 짙은 대기에 살아남기 위해 한쪽으로는 내쉬고 다른 한쪽으로는 들이쉬는 2개의 관으로 이루어진 호흡기관과 이것과 이어지는 숨구멍이 가슴 위에 있다. 사람의 쇄골과 목 사이에 콧구멍이 있다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고등생물은 나비족과 마찬가지로 튼튼한 고분자 탄소섬유 골격을 가졌다. 게다가 대형 맹수들의 경우, 인간과 비교하면 거인 수준의 체구인 나비족의 기준으로도 거대한 덩치를 지녔으며, 성질도 사납고, 어지간한 총탄조차 못 뚫는 갑피를 지녔기 때문에 인간 개척자들 입장에선 상당한 골칫거리. 유독성 대기, 적대적인 나비 부족들이 판도라를 인류에게 위험한 장소로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4. 위치



[1] 모행성의 주요 14개 위성 중 5번째로 가까운 지구형(육지+바다의 조성) 위성. [2] 단 대기중에 인간 기준으로 유독한 기체들이 많기 때문에 인간의 경우 가스마스크 없이 호흡은 불가능하다. [3] 단, 영화 제작 당시에는 알파 센타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추가 연구로 인해 프록시마가 가장 가까운 항성이다. [4] 동주기 자전을 하지 않거나, 공전 주기가 24시간 정도로 매우 빠른 상황인데, 전자는 공전 주기가 약 100일 이상으로 멀리 떨어진 위성이 아닌 이상 천문학적으로 드문 현상이며, 후자 역시 폴리페모스의 지름을 봐선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사실 동주기 자전을 할 때 일식이 있다면 하루의 밤 시간이 낮보다 훨씬 길어지니 동주기 자전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는 게 낫다. 문제는 이러면 일식은 한달에 한 번이다. 여기서의 한 달은 판도라의 공전 주기를 말한다. 사실 물의 길에서 파도가 어떻게 치는지조차 수상하다 [5] 설정상 질소 산소도 있지만 암모니아, 메테인, 시안화수소 등이 포함되어 있어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공기의 성분이 저렇다면 호흡기만 막고 피부가 노출되더라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정확히는 대기 구성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6] 지구의 생명체가 강한 뒷다리로 몸을 밀어내고 앞다리가 이를 보조하는 것과는 반대이다. 즉, 판도라 생명체는 앞다리로 몸을 당기면서 추진력을 내는 것. 이 때문에 지구 생명체의 움직임을 참고할 수 없어서 제작진들은 판도라 생명체의 움직임을 새로이 창조해야만 했다고 한다. 사족으로 이런 고밀도 대기 때문에 용병의 공격헬기의 형태도 본래 지구에서 쓰던 것을 판도라의 환경에 맞게 개량했다. [7] 앞다리로 견인하는 특성 때문에 돌파능력은 매우 뛰어날 것 같지만, 점프력이 얼마나 될 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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