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테르 분파의 2인자라니, 무리무리무리! (※역시 무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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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10101><colcolor=#373a3c,#e0e0e0> 장르 | 팬픽( 블루 아카이브), TS |
작가 | ABC친구들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본편: 2023. 09. 21. ~ 2024. 01. 08. 외전: 2024. 01. 21. ~ 2024. 02. 28. 만우절 외전: 2024. 04. 01. ~ 2024. 05.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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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블루 아카이브 팬픽 소설. 작가는 ABC친구들.태그에 붙어 있진 않지만 빙의물이고, 정치물적 요소가 많다.
메인스토리에 크게 개입하지 않으며, 게마트리아 또한 그냥 존재만 언급하고 넘어가며, 플레이어블 캐릭터나 학원 전체의 지나친 악역화같은 캐릭터및 설정 붕괴도 크게 없고 오리지널 캐릭터의 능력 한계도 명확하도록 설정해놓았으며[1] 정치물임에도 간간히 개그씬과 블루아카식 일상물을 적절히 섞어 완급조절도 적당히 되어 있고 블루아카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화합과 해피엔딩을 주제로[2] 적지않은 분량에 완결까지 깔끔하게 끝내 팬픽중에서도 큰 호불호 없이 평가가 좋다.[3]
2. 줄거리
모든 씹덕 캐릭터를 통틀어 최애를 꼽으라면 고민 없이 '미소노 미카'를 뽑을 정도로 진성 미카매미 중 하나였던 나.
게임 스토리에 빙의된 건 그렇다 쳐도, 하필이면 미카가 속한 분파의 2인자가 되어버렸다.
징계 처분으로 실권을 잃은 미카를 대신해 티파티의 학생회장이 되어 달라는 기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역시 이건 아니야, 난 반드시 입증해내겠어.
티파티, 파테르 분파의 수장 자리에 최고의 적임자는, 다름 아닌 미소노 미카 그녀뿐이라는 사실을!
게임 스토리에 빙의된 건 그렇다 쳐도, 하필이면 미카가 속한 분파의 2인자가 되어버렸다.
징계 처분으로 실권을 잃은 미카를 대신해 티파티의 학생회장이 되어 달라는 기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역시 이건 아니야, 난 반드시 입증해내겠어.
티파티, 파테르 분파의 수장 자리에 최고의 적임자는, 다름 아닌 미소노 미카 그녀뿐이라는 사실을!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3년 9월 2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하루에 3~4천 자의 글을 적게는 2연참, 많게는 6연참을 하기에 단 4개월 만에 293화로 빠르게 본편이 완결되었다.
이후 완결 기념 QnA 후 마코토 & 이부키 실장 기념 외전이 18화, 2024년 만우절 기념 외전이 10화로 완결되었다. 자유의 여신이라는 외전도 7화로 완결되었다. 이후 단편 외전이 가끔 올라온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파테르 분파의 2인자라니\ 문서 참고하십시오.5. 개변된 전개
미라이의 개입으로 인해 작중에서 원작과 달라지게 된 스토리.-
최종장 전개 삭제
딱히 미라이의 개입과는 크게 상관 없는 변화점. 작중 초반 미라이가 슬슬 일어날 때 되지 않았냐면서 걱정했었으나, 선생의 언급에 의하면 베아트리체가 부른 색채가 평행 세계에 끌려 그쪽으로 대신 가버렸고, 거기서 격퇴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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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학생인권토론회
반미카 시위 해산 연설로 두각을 드러낸 미라이가 파테르의 입지 개선 및 기타 여러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새로 창설한 동아리. 주 1회마다 아리우스 통합 같은 무겁고 심각한 주제부터 교복 자유화, 물가 같은 평범한 주제까지 다양한 안건들을 학생들의 토론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여 티파티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동아리들과는 달리 미라이나 실장같은 실무진을 제외하면 고정 멤버 없이, 타 동아리 소속이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미라이의 주요 정치적 기반 중 하나인 탓에 적대 세력의 분탕 공격을 여러 차례 당하기도 하였다. 후술할 의회가 설립된 이후에는 기능을 넘겨주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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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우스 유적 조사
원작 및 본작에서 이루어지던 시스터후드 차원의 조사와는 별개로 미라이와 하나코가 아리우스와의 진정한 통합이란 목적을 위해 사오리와 코토리를 포섭해서 개인적으로 추진한 작업. 여기서 수백 년 전 성도회에게 살해당한 아리우스 학생의 유골이라는 결정적인 물증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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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르 과격파 숙청
미카를 몰아내길 원하는 파테르 분파의 과격파들은 미라이가 자신들의 뜻을 들어줄 만한 리더가 아니란 걸 깨닫고 미라이도 축출할 쿠데타 계획을 세우지만, 정보를 입수한 미라이가 아리우스 학생 차별 혐의랑 엮어서 명분을 만든 뒤 정의실현부를 지휘해 새벽에 먼저 선빵을 쳐 모조리 진압해 버렸다. 이후 빈자리에는 자기 코드 인사... 까지는 아니더라도 능력 있고 유화적인 인사들을 채움으로써 파테르 분파는 미라이가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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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아비도스 사막 기지
원작에서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카이저 PMC가 발굴하던 그 기지. 이를 안보불안 요소로 여긴 세이아의 지시 하에 미라이와 미카, 그리고 게헨나 선도부와 얼떨결에 끼어든 흥신소가 합동 작전으로 탈취하였으며, (원작 지식이 있는 미라이 빼고) 정체를 알 수 없고 트리니티로 가져올 수도 없는 거대 오파츠가 있음을 확인한 트리니티가 완전히 기지를 점거하고 눌러앉으며 미라이를 해당 기지의 총독으로 임명한다. 이후 아비도스와 게헨나 등 주변 학원들의 불만을 진정시키고 선생의 승인을 얻는 여러 과정을 거치며 학원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평화의 장으로서도 기능하게 된다. 다만 해당 기지를 확보하면서 카이저와 연이 있는 총학생회 방위실의 어그로를 끌게 되었고, 본격적인 후반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후 주인공의 뒤를 이어 실장이 2대 총독으로 취임, 최종전에서 카이저에게 다시 뺏기지만 에필로그에서는 재수복하고 아비도스도 문제삼지 않아서 여전히 트리니티가 평화적 목적으로 관리 중이다. 다만 배를 격리한다는 군사적 목적이 상실된 데다가 그로 인한 인력 감축, 그리고 새 총독 나으리의 성격으로 인해 미라이 총독 시절에 비해서 근무 인원들의 나사가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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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게헨나-아비도스 삼자 회담
일단 선도부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로부터 기지 소유를 인정받은 트리니티이긴 했으나, 만마전과의 무력 충돌 위기, 불량학생 추적의 문제로 선도부가 아비도스 사막의 주권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문제 등으로 인해 기지를 둘러싸고 잡음이 계속 발생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막 기지에서 개최된 삼자 회담. 트리니티 측에서 미라이가, 게헨나 선도부 쪽에서 아코가, 그리고 대책위원회로부터 아야네가 대표로 나왔으며, 난장판을 헤친 끝에 '아비도스 사막의 주권은 카이저가 아니라 아비도스에게 있음을 모두가 인정하고, 사막 쪽의 치안활동을 트리니티 기지가 대행하며, 게헨나 쪽에서 넘어오는 불량학생에 대해서는 대외비로 묵인하며, 허가 없이 발키리나 크로노스 등의 외부 세력 진입을 막는다' -그리고 레슬링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하여 선도부에서는 이오리를 보낸다--는 합의를 이룬다. 공공연하게 떠들기에는 구린 구석이 많은 회담이었기에 이는 밀약 형식으로 체결되고 사후 선생에게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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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우스 스쿼드 구출 작전
트리니티를 압박하기 위해 방위실과 발키리가 아리우스 스쿼드를 대대적으로 추적한다는 소식을 접한 미라이는 이들을 구출할 작전을 꾸민다. 일단 트리니티에서도 수배 신분인 이들을 트리니티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구출할 수는 없기에, 미라이는 이들과 잘 아는 사이인 사오리와 아즈사 외에도 시로코, 아루와 카요코를 불러 구출조를 편성한다. 발키리의 추적을 역이용해 스쿼드의 위치를 파악한 구출팀은 약간의 오해가 있긴 했었지만 이들과 접선, 발키리와 FOX 소대의 포위망을 뚫고 무사히 트리니티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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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도스 사막 발키리 경찰서 건설 미수 사건
스쿼드 구출 이후 미라이는 사막 기지에 이들을 숨겨놨는데, 크로노스 끄나풀을 통해 냄새를 맡은 카야가 샬레고 아비도스고 뭐고 다 무시하고 스쿼드 체포를 위한 사막 수색이라는 명분으로 기지 바로 앞에다 발키리 경비국 경력들을 보내 경찰서를 지으려 시도하게 된다. 이를 내버려 뒀다간 밀약 위반으로 게헨나 및 아비도스 측과 겨우 맺은 우호가 깨질 판국이었기에 결국 미라이는 포격으로 경비국을 깨강정으로 만들어 쫓아냈고, 총학생회로부터 수배령이 내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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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분노 작전
수많은 작전을 통해 카야를 밀어붙였음에도 카야가 린한테 숙이면서까지 계속 버티자 결국 세이아가 꺼내든 비장의 카드. 그 내용이란 총학생회 내의 모든 트리니티 출신 임원들이 업무에 사보타주를 펼친 뒤 사퇴함으로써 총학생회와 D.U.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것으로, 성공하든 실패하든 총학생회와 트리니티 둘 중 하나는 확실히 박살나는 캐삭빵에 가까운 극약처방이다. 본래 24시간으로 기획되어 있었으나 이런 초대형 작전에 동의하면서까지 트리니티에 협력할 리 없는 밀레니엄의 히마리를 달래기 위해 리오랑 협상하면서 4시간 30분으로 기한이 대폭 감소되었고, 이 상황에서 미라이가 D.U.로 잠입해 선생과 트리니티 출신임에도 린에 대한 충성심으로 작전에 협력하지 않는 아유무를 설득함으로써 총학생회를 완전히 항복시키고 카야를 실각시키게 된다. 이후 피해는 밀레니엄에서 복구 비용을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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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아리우스 완전 통합
이미 에덴 조약 4장 스토리가 진행된 이후라 아리우스는 트리니티의 관리 하에 다시 들어온 상태였지만, 당연하게도 수많은 감정과 역사의 골이 메워지지 않은 상태라 계속 불화를 낳고 있었다. 나기사도 통합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공감하지만 자칫하면 옛 역사의 공개가 티파티 체제의 붕괴로까지 이어질까 크게 염려하여 미라이와 대립을 이어나갔고, 설상가상으로 카야의 방위실까지 시비를 걸고 넘어지는 등 문제가 많아 제도적 차원에서의 통합은 영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이후 이런저런 문제들의 해결로 방해가 없어지고 티파티의 지지 여론이 높아지자 이 때를 타 토론회에서는 옛 티파티의 아리우스 학생 살해 책임 역사를 공개하고 나기사가 무릎을 꿇으며 희생자들의 유골에 사죄, 이를 아츠코 역시 아리우스가 벌인 에덴 조약 테러에 대한 사죄로 받아주는 퍼포먼스로 양 학원의 통합은 급물살을 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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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티니 정치 구도 개편
통합 이후 세이아가 기획하고 하나코가 협력한 트리니티 정치 개편안이 도입, 트리니티는 큰 정치적 변화를 겪게 된다. -
티파티
비밀주의 원칙을 깨고 좀 더 대중에게 공개적인 단체가 되었으며, 유스티나 분파(시스터후드), 요한 분파(구호기사단), 그리고 아리우스 분파의 수장들(각각 사쿠라코, 미네, 아츠코)을 받아들여 회장직이 6석으로 확대되었다. -
학생 의회
트리니티 전교생들을 각 선거구로 나누고 각자 선출된 144인의 의원들이 트리니티의 현안을 결정하는 새로운 정치 기구. 초대 의장은 미라이, 초대 부의장은 히후미와 마리가 선출되었다. 이후 결말에서는 미라이가 총학 방위실장이 되면서 졸지에 히후미가 2대 의장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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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헨나 고대 법률
완결 후 외전에서 카스미가 게헨나 학생회장 출마 선언과 함께 들고 나온 사문화된 지 오래였던 법률. 그 정체는 학생회장 선거 참석률이 전교생의 10% 이상은 나와야 선거 합법성이 성립된다는 내용의 선거법으로, 투표 참여율 3%를 이용해 정권을 유지하던 마코토가 이 법 아래에서 치러지는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은 극히 낮았다. 게헨나 내부 사정이라고는 하나 그렇다고 악명높은 수배자 카스미가 학생회장으로 올라가는 꼴을 용납할 수 없었던 총학생회에서는 마코토를 비밀리에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미라이에게 임무를 맡기면서 외전 스토리의 발단이 된다.
5.1.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쿠데타
최종장: 그리고, 바라던 단 하나의 미래를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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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 238화 ~ 291화 | |
장소 | 트리니티 자치구, 아비도스 자치구, D.U. | |
원인 | 시라누이 카야와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쿠데타 | |
교전 세력 | ||
동맹 | 카이저 | |
총학생회 아비도스 (245화~) 트리니티 (262화~) 게헨나 (263화~) 밀레니엄 (267화~) 발키리 충성파 |
카이저 코퍼레이션 발키리 반역파 ← FOX 소대 (~24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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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4] | ||
나나가미 린 타카나시 호시노 미소노 미카 (262화~) 니노마에 미라이 우라와 하나코 조마에 사오리 하누마 마코토 소라사키 히나 오가타 칸나 리쿠하치마 아루 |
프레지던트 제너럴 시라누이 카야 ← 시치도 유키노 (~24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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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 ||
트리니티 3000명 게헨나 약 300명 총 약 3500명 |
약 1만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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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모 작전
시라누이 카야가 총학생회를 점거하였으며, 카이저 병력이 D.U.로 진군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트리니티는 재빠르게 미라이와 이치카, 미네가 이끄는 부대를 D.U.로 파견하여 총학생회 인사 및 선생 구출 작전을 계획한다. 발키리 교정국에서 FOX 소대와 교전해 위기에 빠졌지만 히나와 선도부의 지원으로 위기를 넘긴 뒤 구조 대상에 이어 추가로 칸나와 일부 발키리 충성파 인원, 덤으로 항복한 FOX 소대의 신병까지 확보한 미라이는 선생을 찾아 생텀 타워로 이동하지만 선생은 생텀 타워에서 농성 전략을 펼치기로 각오, 선생의 의사를 존중한 미라이는 결국 선생을 두고 퇴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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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도스 퇴각전
D.U.에서 퇴각 중이던 미라이는 아비도스 사막 기지가 함락되었으며, 실장을 포함한 일부 인원이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사실 카이저는 병력을 양분하여 아비도스 쪽에 주공을 보냈기 때문에 아비도스에 있는 아군 전력으로는 아무리 용써도 버틸 수가 없었던 것. 미라이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바로 아비도스로 이동, 지원 온 흥신소 68과 토키의 조력으로 이들를 구해낸다. 이후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를 지원하러 아비도스 시가지로 이동한 미라이는 그곳에서 역시 지원 온 미카를 만났지만, 선생을 두고 왔다는 소식에 미카는 정신적 충격을 받고 그런 미카를 보고 또 미라이 역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쓰러진다. 이때 아비도스도 학교 건물이 카이저에게 함락되어 대책위원회는 트리니티로 피난을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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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전초전
이후 미라이는 트리니티에서 정신을 차리고 전쟁 준비를 이어나가던 중 사막 쪽 경계부대로 실장과 같이 부임하게 된다. 그곳에서 카이저 쪽의 선생이 생텀 타워에서 미퇴거 시 샬레에 설치한 A.N.T.I.O.C.H. 열압력탄을 기폭하겠다는 협박을 본 본 미라이는 분노하여 카이저 병력에게 보복 포격을 가하지만, 아무리 두드려 맞아도 반격해오지 않는 적에게 의문을 품던 와중 기지에서 이륙하는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보고 절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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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티 테러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쫒아 트리니티로 돌아온 미라이는 배에 깔려 완전히 붕괴된 티파티 건물을 보고 회장 5인이 전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리오의 공작으로 배의 모든 연산 능력이 봉인된 덕에 이런 무식한 방법으로 최고의 무기를 날려먹은 카이저를 비웃으며 전의를 다진 미라이는 자신의 유고권력 승계를 거부하고 유일하게 무사했던 미카의 권한정지 법안 파기안을 통과시켜 바로 임시 티파티 호스트로 추대, 나기사와 함께 그녀를 설득해 최고통수권자로 앉혀 공식적인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본격적인 반격의 서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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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탈환전 (작전명: 팬케이크 뒤집기)[5]
거대한 규모의 자금과 군수공단을 굴리는 카이저 코퍼레이션과 장기전을 벌이는 것은 자살 행위므로, 트리니티는 단기전을 결의하고 총동원한 병력 3000여 명을 모두 끌고 D.U.로 진격한다. -
히나 구출 작전
진군 중 인근 교외의 농가에 히나와 치나츠를 비롯한 선도부 일부가 포위된 사실을 안 미라이는 소수 부대를 끌고 이들을 구원하기로 한다. 때마침 지원 온 미식연구회와 만마전, 그리고 실수로 신고해서 미안해하던 농장 주인 등 모두가 분투한 끝에 포위망을 풀 수 있었다. 이후 게헨나를 비롯한 타 학원에서도 병력이 합류하며 연합군이 결성된다. -
카이저 본대 차단전
이후 만마전 병력은 아비도스 사막에서 D.U.로 복귀하려는 카이저 본대를 저지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후술할 블랙마켓에서의 임무를 마친 대책위원회까지 나중에 합류하면서 끝끝내 카이저 본대는 D.U.로 진입하지 못했고, 카이저 측은 D.U. 전투에서 다른 건 몰라도 수적 우위만큼은 활용할 수 없었다. -
파테르-SOF 전투
연합군은 아리우스 스쿼드와 흥신소, 그리고 귀순한 FOX 소대 3개 팀을 잠입시켜 대공포대를 최대한 무력화시키고 A.N.T.I.O.C.H. 열압력탄을 해체할 발키리 EOD 팀을 비롯한 제1파 천여 명의 병력을 투입한다. 자기 부대[6]를 이끌고 이 1파에 나선 미라이는 하필 카이저의 정예 SOF 부대랑 마주쳐 위기에 빠지지만, 현지의 무기상 아저씨와 용역부의 조력을 통해 극복해낸다. -
호텔 전투
위 전투를 끝내고 겨우 한숨 돌리던 미라이는 발키리 EOD 팀이 주변 호텔에 추락해 SOF에게 포위된 것을 확인하고, 주변에 있던 방과후 디저트부와 협력하여 이들을 구출한다. 참고로 이 발키리 팀은 나중에 알고 봤더니 사실 전 SRT 소속으로, 발키리치고(?) 너무 잘 싸우던 게 복선. -
샬레 탈환전
한편 먼저 잠입했던 세 팀 중 하나인 FOX 소대는 선생이 이끄는 RABBIT 소대와 합류해 샬레 건물을 탈환, A.N.T.I.O.C.H.를 무력화시킨다. 크로노스 학원 저항 세력의 방송을 통해 이를 지켜본 미라이는 SRT 뽕에 잠기고 연합군은 끓이던 국그릇을 뒤엎을 정도로 환호하며 연합 본부에서도 이에 제2파를 투입시킨다. 본격적으로 연합군이 승기를 잡기 시작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전투. -
기지국 탈환전
제 2파로 투입된 우자와 레이사를 비롯한 트리니티 자경단이 기지국 및 모모톡 시설을 점령함에 따라 연합군에게 휴대폰을 사용한 통신이 허가되었다. 2파가 투입된 지 고작 하루만에 시라토리구 근처의 중요 시설이 점거되었다는 점에서 카이저의 전선이 얼마나 빠르게 붕괴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 -
블랙마켓 전투
연합군이 D.U. 내부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와중, 호시노가 이끄는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블랙마켓에 있는 카이저 병력을 완전히 쓸어버린다. 단순히 못 나오게 막은 것이 아니라 다 쓸어버린 걸 보고 미라이는 대책위원회가 그동안 카이저에게 겪은 수모에 대한 원한을 짐작한다. -
시라토리구 탈환전
D.U.의 핵심부이자 생텀 타워가 위치한 시라토리구에 진입하던 미라이 부대는 진입로 차단을 위한 카이저의 벙커버스터 공격에 휘말려 큰 피해를 입고 만다. 적의 대규모 매복 병력까지 출현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미라이는 미카의 축복과 격려로 각성,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버티며 역으로 매복군을 모조리 전멸시킨다. 이후 AMAS로 만든 오작교로 시라토리구에 진입한 연합군은 생텀 타워에서 보호막만 믿고 발악하던 프레지던트와 마주치지만 갑자기 나타난 아리스가 레일건으로 프레지던트를 날려버리고 체포, 잔존 D.U. 카이저 병력도 모두 패퇴당하거나 항복함으로써 전쟁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6. 기타
[1]
특히 본작 완결 이후 나온 노벨피아 인기 정치물 팬픽 중 본작에서 메인으로 나오는 트리니티와 나기사, 미카는
헤이트물 수준으로 지나치게 악하게 묘사되어
오리주의
발판꼴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 편이다.
[2]
대개 블루아카 정치물들은 정치에서 오는 피폐함과 패배진영과 캐릭터에게 극심한 절망을 주는 것에만 집중해 글은 잘썼지만 블루아카라고 느껴지진 않는다는 평가가 간간히 나오다 보니 이 주제의식 또한 선술한 대립진영의 지나친 악역화가 없다는 것과 함께 이 작품의 고평가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3]
이런 평가와 상반되는 제목으로 인해 우스갯소리로 제목이 진입장벽이라는 평가가 많다.
[4]
출처: 275화.
[5]
275화에서 작전명이 언급되었다.
[6]
앞서 언급된 숙청 이후 새로 뽑은 파테르 분파의 미라이 라인 새내기 티파티 행정관들. 일반적인 전쟁 상황에서라면 이렇게 알보병으로 써먹어서는 안 될 인력이지만, 그렇다고 지휘관 직을 맡기에는 다소 짬이 낮은 인사들이었던데다가 당장 가진 모든 전력을 때려박아 단기전에 끝내야 할 상황이었기에 이들도 전장에 나온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