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TVA | 2016년 TVA |
연령 | 불명.(35년 전에는 존재하고 있었다) |
신장 | 직선 약 15cm 정도 |
체중 | ~ 최대 300kg |
취미 | 좋아하는 사람을 흉내내보기 |
좋아하는 것 | 알렌, 크로스, 여자아이 |
싫어하는 것 | 들고양이, 아포크리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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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imcanpy[1] / ティムキャンピー크로스 마리안 원수가 만든 골렘으로, 크로스 원수가 떠난 후에 알렌 워커와 함께 다닌다.
작은 공 모양에 날개와 꼬리가 달렸고[2] 무시무시한 뾰족니가 빽빽이 난 입과 작은 다리도 있다. 입은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분명히 있다. 참고로 알렌이 밧줄에 묶였을 때 아무렇지 않은 듯이 탈출할 수 있는 건 팀캠피가 이빨로 밧줄을 끊어주는 덕분이다.
2. 상세
다른 골렘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본 영상을 보여주거나 지부에 보내고, 무전기 역할도 하고있다. 산산이 부서져도[3] 파편이 전부 모여있으면 다시 재생한다. 다른 골렘도 그러한 지는 불명. 그렇지만 아시아 지부에서 방주 내로 떠난 골렘들이 자가수복이 안 되는 것을 보면, 팀캠피만의 능력으로 보인다.[4]무생물일 텐데 입도 있고 뭘 먹기도 잘 먹는다. 덕분인지 처음 등장했을 때보다 훨씬 커졌다.[5][6] 헌데 크로스 원수가 데리고 다닐 때의 회상을 보면 애초에 제법 큰 크기여서 한번 작아졌다가 다시 자라는 걸로 보인다. 아예 크기조절이 자유자재인 것 같기도 하다.
원래 크로스가 있는 방향을 아는 기능이 있었으나 그가 행방불명된 이후로는 반응이 없고, 종종 그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방에 자주 간다. 이걸 보면 무생물인데도 불구하고 감정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크로스가 데리고 다니기 전에는 14번째 노아가 데리고 다녔던 것으로 보이며, 14번째의 연주자의 자격 중 하나인 악보를 보여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크로스가 생사불명이 된 날에 그가 머물렀던 방의 창가에는 피로 번져 있었는데, 그 후로 팀캠피는 크로스를 그리워하는 듯이 아침마다 사건이 터진 현장에 가 있기도 했다.
35년만의
주인과 재회는 어땠냐 목각 인형아. 이 3개월 동안 사사건건 날 방해했고 알렌의 각성은 시작되고 말았어. 너의 존재가 고독을 견디려는 알렌의 정신 건강 상태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널 내버려 둔 것인데. 이젠 됐어. |
- [ 스포일러 (접기 · 펼치기) ]
- 216화에서는 알렌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포크리포스가 팀캠피에게 협박을 한다. 알렌은 착한 아이니 팀캠피가 칸다가 공격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리지 않으면 이번만 알렌을 못 본 척 해 주겠다며 말한다. 팀캠피는 당연히 순응을 하나 아포크리포스는 팀캠피를 완전히 박살내려고 한다. 아포크리포스가 체내에서 뱉어낸 무언가에 의해 재생되지 못하고 파괴되었다.[7]
이 이후로 네아가 팀캠피는 부셔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잠시 충격에 빠진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만큼 네아에게 있어서 팀캠피는 소중했던 모양.
228화에 팀캠피를 부쉈던 나무조각의 정체가 드러났다. 나무조각은 코넬리아라는 이름의 나무에서[9] 나온 파편인 듯하다. 근데 이 나무 조각은 사실 아포크리포스가 가지고 있기 전에 원래 크로스가 가지고 있었는데 크로스가 기습을 당한 날 아포크리포스가 빼앗은 것.
229화에서 팀캠피가 부서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알렌은 팀캠피를 함께 데리고 온 걸 후회한다. 자신이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니 팀캠피를 함께 데리고 온 것이라 자책한다. 한 번에 많은 일을 겪어서 그런지 팀캠피가 부서졌는데도 아무 말도, 울지도 못하고 한동안 멍하니 주저앉았다.
4. 이야깃거리
- 222화에서는 팀캠피와 닮은 검은 골렘이 나온다. '울캠피'라 불리는 듯.
- 팀캠피의 보디(Body)는 늘 따뜻하다고 한다. 한 번도 식은 적이 없었다는 듯하다.
- 작가의 그림체 변동이 제법 반영된 녀석. 초기에는 몸체 자체도 작고 날개도 섬세해서 날아다니는 인형이란 인상이 더 강했는데, 갈수록 커지는 데다 둥글둥글+작화 단순화+묘하게 말랑거리는 느낌이 강해져서 더욱 생물같아 진다.
[1]
한국 표기는 '팀캠피' 인데, 정작
영어 표기대로 읽으면 '팀캔피'가 된다.
[2]
평소 모습이
해리 포터 시리즈의 골든 스니치(
스니치 경기에서 잡아야 하는, 날개 달린 작은 공)를 닮아보였는지, 영문명으로 검색하면 드물게 둘이 붙어나오는 짤도 있다.
[3]
재질 자체는 '부서진다'는 느낌이 나는 식으로 파괴되는 걸로 봐서 단단한 것 같은데 왜인지 작중에선 꽤 유연하고 말랑거리는 재질같은 느낌이 강조된다. 당장 아래 짤만 봐도...
[4]
팀캠피의 이러한 영상 기록의 능력은 35년 전에 죽고 부활을 기다리는
네아만을 위한 능력이었음이 밝혀진다.(회색의 기록 참조) 나중에 부활할 네아에게 상황파악을 전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팀캠피는 당연히 쉽게 부서지면 곤란하니 다른 골렘들 보다도 더 특수하게 만든 듯하다.
[5]
다만 이것은 팀캠피가 알렌의 '먹는다'는 행위를 흉내내는 것이다.
[6]
덤으로 북맨이 담배 피는 걸 보더니 같이 핀다. 그 때뿐이었지만... 북맨 曰 '제법이구나.'
[7]
아포크리포스는 이것이 유일한 팀캠피의 약점이라고 말한다.
[14번째(네아)曰]
이게 마지막 여정이야. 함께 가자, 팀캠피.
[9]
네아와 마나의 양어머니인 이브 캠벨이 자주 대화를 나누었던 그 나무 코넬리아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