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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5:44:43

티칼(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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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3. 스토리에서4.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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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티칼의 작중 행적.

2. 과거

4000년 전 에키드나 종족 내에서 전투민족으로 유명한 너클즈족의 수장인 파차카마의 딸로 태어났다. 파차카마의 아내인 티칼의 어머니는 티칼을 낳자마자 죽었고, 이후 할머니인 파차카마의 어머니가 그녀를 돌봐주었으며 할머니에게서 마스터 에메랄드 챠오, 그들의 수호신 카오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고 한다.

파차카마가 활동하기 전, 티칼의 할머니가 족장이었을 때까지만 해도 너클즈족의 나라는 소국에 불과했지만 파차카마가 수장이 되며 정복활동을 통해 대국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모자랐는지, 신전에 있는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을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티칼은 아버지를 만류했지만 야망에 눈이 먼 파차카마는 우리 부족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희생이라며 무시하였다.

그러던 중 우연하게 자신에게 다가온 카오스를 만나게 되고 그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챈 후 차오와 친구가 된다. 하지만 끝내 아버지를 설득하지 못해 파차카마와 너클즈족 전사들은 챠오와 카오스가 있는 제단을 불태우며 파괴하고 순진한 챠오를 밟아 죽이는 등 만행을 서슴치 않자 티칼은 제발 그만하라고 아버지에게 울며 호소했지만 파차카마는 끝까지 무시하였다.

결국 친구인 티칼의 호소가 마지막까지 무시된 것, 자신이 지키는 챠오의 죽음, 보금자리인 제단이 너클즈족의 만행에 파괴된 것을 본 카오스는 크게 분노하여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을 이용해 퍼펙트 카오스로 변신하여 너클즈족을 무자비하게 공격했고, 결국 너클즈족 전사들과 파차카마는 그 자리에서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럼에도 카오스의 분노는 식지 않았고, 그런 카오스를 막기 위해 티칼은 할머니가 생전에 가르쳐준 주문을 이용해서 카오스와 자신을 마스터 에메랄드에 봉인한다.

3. 스토리에서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ikal_appears.jpg

소닉 채널의 캐릭터 소개에 명시된 대로, 소닉 어드벤처를 플레이해보면 액션 스테이지 및 어드벤처 필드에서 붉은 빛의 '힌트볼'을 발견할 수 있다. 게임플레이 중에 이를 건드리면 티칼이 힌트를 제공하며, 너클즈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일부 힌트볼이 마스터 에메랄드 조각이 있는 방향을 알려준다.

그 외에도 플레이어 캐릭터를 간혹 4000년 전의 미스틱 루인으로 보내, 퍼펙트 카오스가 일으킨 사건의 단서를 제공하기도 한다.[1] 각 캐릭터가 4000년 전의 미스틱 루인으로 갔을 때의 시간적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테일즈 - 할머니가 알려준 주문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한다.
1. 빅 - 신전에 가서 마스터 에메랄드와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발견한다.
1. 에이미 - 챠오와 카오스를 처음 만난다.
1. 너클즈(1차) - 아버지에게 카오스 에메랄드를 이용한 정복 활동을 그만둘 것을 요구한다.
1. 감마 - 챠오가 노래하는 걸 보다가 접근한 감마에게 카오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1. 너클즈(2차) - 카오스에게 챠오를 데리고 신전에서 도망칠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받은 듯 다시 한번 아버지와 얘기해보겠다고 한다.
1. 너클즈(3차) - 아버지를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고 알려주고 이에 카오스가 분노하자 불타는 신전 안으로 들어간다.
1. 소닉(1차) - 불타는 신전 앞에 챠오가 쓰러져 있는 광경을 보고는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신전 안으로 들어간다.
1. 소닉(2차) - 아버지와 그 휘하의 너클즈족 전사들이 불타는 신전 앞으로 오고, 티칼의 마지막 저지마저 실패하면서 챠오가 희생당하고 카오스 에메랄드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카오스가 나타나 파차카마와 너클즈족 전사들을 모조리 없애버린다. 티칼은 분노한 카오스를 자신과 함께 마스터 에메랄드에 봉인한다.
이를 통해 폭주하는 카오스를 자신과 함께 마스터 에메랄드에 봉인했다는 것이 드러나고, 현대에 슈퍼 소닉이 카오스의 파괴충동을 가라앉히자 직접 나타나서 카오스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후 소닉 어드벤처 2에서 마스터 에메랄드가 깨져버렸을 때 티칼과 카오스가 등장하지 않아서, 둘이 소닉 어드벤처의 엔딩에서 진짜 사라졌을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카오스의 경우 소닉 배틀에서 마스터 에메랄드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차오의 수호신으로서 위험을 감지할 때 다시 나타난다는 사실도 확인된다. 그런데 티칼에 대해서는 소닉 어드벤처 이후로 아무런 정보가 없다. 소닉 X 코믹스에선 카오스와 함께 마스터 에메랄드에 봉인되었다는 설정으로 나오지만[2], 소닉 X 및 코믹스는 게임과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이걸 보고 공식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상황. 세가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소닉 프론티어: 프롤로그에서 똑같은 붉은색 빛덩어리가 등장했으나, 이것이 티칼인지는 불명이다.

4.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4.1. 소닉 어드벤처 2

소닉 어드벤처 2의 2P 모드에서는 헌팅 계열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 드림캐스트로 나온 원작에서는 히어로 사이드의 너클즈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성능 또한 너클즈와 동일하다.

게임큐브 이식판인 ' 소닉 어드벤처 2 배틀'에서는 2P 모드 전용 캐릭터들[3]의 성능이 크게 달라졌는데, 이는 티칼도 마찬가지이다. 기본적인 이동 속도가 크게 상향되어, 헌팅 계열 스테이지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가장 빨라졌다. 덕분에 에메랄드 조각이 가까이 있을 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런데 빠른 스피드를 얻은 대가로 레이더의 탐지 범위가 크게 좁아졌다. 본래 헌팅 스테이지의 레이더는, 목표물과의 거리를 좁힐수록 아이콘이 초록색, 노란색, 붉은색 순서로 변한다. 그런데 티칼의 레이더는 다른 캐릭터의 것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범위까지 접근해도 반응하지 않는다. 다른 캐릭터의 레이더가 노란색으로 변할 때가 되면, 그제서야 티칼의 레이더도 반응하기 시작한다.

4.2. 소닉 러너즈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Tikal_profile_v2.png

소닉 어드벤처 2 이후로 제대로 된 출전이 없었으나 오랜만에 소닉 러너즈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어드벤처 2 당시 너클즈의 게임플레이 스타일을 계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라이 타입으로 출시되었으며, 소속은 '와일드'라는 새로운 그룹이다. 보너스 효과는 '동물 구출 보너스 + 100%'와 '주행 거리 보너스 +100%'로, 보너스 효과가 2종류나 되는 최초의 캐릭터가 되었다.[4][5]


[1] 참고로 소닉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카오스 에메랄드 혹은 마스터 에메랄드 조각을 갖고있는 상태에서 티칼이 불렀다. [2] 코믹스 5~6화 [3] 에이미, 메탈 소닉, 카오스 등. [4] 버디의 경우 스페셜 스테이지 이벤트 한정으로 효과가 2개인 경우가 이미 있었으나, 보너스를 두 종류나 달고 나온 캐릭터는 티칼이 최초이다. [5] 참고로 티칼 출시 이후 같은 와일드 타입 캐릭터가 2명 추가되었는데, 스틱스 더 배저 소닉 더 웨어혹이 각각 스피드, 파워 타입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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