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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5:37:37

트릭스터M/비판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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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제점 및 주요 비판사항
2.1. 원작 존중이 결여된 리니지라이크 시스템2.2. 과도한 경쟁 유도2.3. 리니지보다도 심한 현질 유도2.4. 홍보 내용과는 상반된 게임 내용2.5. 엔씨의 언론플레이2.6. 낮은 게임 퀄리티2.7. 일반 유저와 린저씨 유저들의 충돌2.8. 불명확한 타겟 유저층2.9. PK 시스템으로 인한 부조리와 뒤틀린 게임 문화2.10. 매우 불안정한 서버2.11. 잦은 잠수함 패치
3. 사건 사고
3.1. 리세마라 잠수함 패치3.2. 펫 무한 합성3.3. 사전예약 쿠폰 중복적용 잠수함 패치3.4. 2021년 5월 26일 패치 관련3.5. 우편 버그로 인한 제재3.6. 사전 이벤트 보상 미지급3.7. 야누스7 서버 막피전쟁3.8. 팬아트 공모전 마이너스 보상 지급3.9. 패치 때마다 생기는 수많은 버그들3.10. 이벤트 아이템 분해로 인한 정지사건3.11. 출석 보상이 타영웅패션으로 교환이 된 사건3.12. 또왔(은)단닭 이벤트 취소 사건3.13. 까발라 대사냥제 어뷰징 논란3.14. 영구 컬렉션 제작 확률 조작 의혹 사건3.15. 3만 원 경품 먹튀(?) 및 블루 아카이브와의 분쟁(?)3.16. 서비스 종료 전 패키지 판매

1. 개요

엔씨소프트의 게임 트릭스터M의 문제점과 사건 사고에 대한 문서이다.

2. 문제점 및 주요 비판사항

원작사 엔트리브의 모회사인 엔씨소프트에서 자신들의 요구를 강요하며 개발을 방해했고[1] 이로 인해 오픈 이후부터 사람들의 트릭스터M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는 극도로 부정적이라 사실상 장점 없는 게임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그나마 겨우 있는 장점을 굳이 뽑으라고 하면 OST, BGM뿐인데, 전문 음악인에게 맡기면 퀄리티가 낮을 수가 없으므로 NC소프트의 개발력이 어느 정도인지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게임이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 불러온 파장은 넥슨의 서든어택2를 넘을 정도로 컸고[2], 리니지라이크라는 신조어가 이 게임으로 말미암아 탄생했다.

후술할 문제점들 탓에 서비스 시작 당일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 평점이 1점대로 추락했으며 사실상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건 이후 추락한 NC에 대한 민심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헌데 리뷰 조작 의혹이 나왔고, 평점은 순식간에 4점대로 올랐으나 이후 분노한 유저들의 1점 테러로 2점대로 다시 추락했다. 앱스토어는 리뷰 조작이 어려운 특성상 평점이 높은 의견이 거의 없고 1점대다.

2.1. 원작 존중이 결여된 리니지라이크 시스템

파일:트릭스터 스타와의 비교.png
스타크래프트 카봇 모드로 내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평가가 많은 공감을 얻었다.[3]
그리고 이를 두고 카봇을 무시하지 말라는 반응도 덤으로 나왔다.[4]
트릭스터M은 NC의 갑질로 만들어진 게임, 드릴이 시스템의 핵심인 게임을 가져왔는데 정작 드릴은 아웃 오브 안중이 된 게임이 나왔다란 말로 요약이 가능하다. 게임 시스템 자체가 트릭스터의 탈을 쓴 리니지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트릭스터M 인터뷰에 등장한 '귀여운 리니지'라는 표현은 단지 인터뷰를 위한 재치있는 비유가 아니라 리니지를 복제했다는 뜻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또한 ' 모회사를 잘못 만나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반면교사가 된 건 덤이다.

리니지M에서 이주해온 플레이어들의 증언에 의하면 결국 내부에 구성된 BM[5]은 둘째치고, 게임 시스템 마저 완전히 같으며 물약 포션의 사용 형태나 스킬 형태 등등 다양한 요소의 디테일이 결국 리니지와 똑같기 때문에 적응할 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트릭스터 M 커뮤니티에서 리니지 M 출신 유저가 리니지 M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트릭스터 원작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스킬 구성을 추천해 주거나, 트릭스터 M내부의 세부 능력치와 기능들을 설명하고 있으며, 린저씨들이 게임에 먼저 적응하여 상위권 랭킹을 섭렵하니 말 다 했다. 한편 극단적인 게임 문화를 보여주던 린저씨 유저들이 게임 내 주요 플레이어 세력으로 성장하면서 후술할 '일반 유저와 린저씨 유저들과 충돌'과 같은 문제가 일어났다.

과거 PC 온라인 게임 시절의 트릭스터 고유의 시스템은 드릴을 제외하고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껍데기만 다른 리니지가 되었다. [6] 단적으로 과거 PC판 트릭스터 시절의 어느 정도 스토리 라인이 있던 퀘스트는 전부 삭제되었으며, 리니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몬스터 몇 마리 잡아와라~, 어떤 아이템 몇 개 가져와라' 식의 스토리 설명 일절 없이 노가다식 할당량만 늘려가는 매우 단순한 퀘스트로 바뀌어 버렸다. NC 본인들이 트릭스터 온라인의 스토리 라인을 다듬어 콘솔 게임급의 스토리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공언한게 무색할 정도로.

유저 인터페이스의 배치 구조부터 아이템 종류, 스탯 등 능력치, 과금 모델, 심지어 세부적인 수치 하나까지 리니지와 똑같은 경우도 있다. 유튜버 테스터훈이 비교해놓은 두 게임간의 인터페이스 비교 영상을 직접 보자.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유튜버 김실장 역시 방송을 통해서 리니지2M과 직접 비교하기도 했는데 토씨 하나 안 다르고 같은 부분이 다수 있어 분명히 막 출시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김실장은 특정 기능을 찾으려면 어디에서 뭘 눌러야 되는지 인터페이스 내에서 나오는 정보도 바로 알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을 방송에서 보여주기까지 했다. 김실장의 플레이 영상[7] 너무 내용이 판박이다 보니 엔씨 내부에 리니지 만들기 툴이라도 있냐는 비아냥까지 나올 정도. 실제로 직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부분은 수정해도 되지않냐 물어보니 기획에서 온 답이 리니지는 완벽한 게임이라 숫자 하나도 건드리면 안 된댔어[8]라고. 이는 기획단계에서 자가복제를 의도했다는 것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제일 문제인 것은 게임 내에서 해당 기능에 적힌 수치나 표기, 효과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는 점. 김실장은 자신이 리니지2M의 유저라서 바로 파악했지만, 처음하는 사람이라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를 것이라고 했다. 포션의 효과, 각 아이템의 안전강화 횟수, 아이템의 재련기능, 캐릭터 스탯의 효과 등등. 특히 제일 헷갈리기 쉬운 능력치가 방어력인데, 원작 트릭스터에서의 방어력은 대미지를 낮춰주고, 회피율은 '회피율'이라는 능력치가 따로 존재한다. 다른 대다수의 게임들도 비슷하다. 그러나 트릭스터M에서는 방어력이 대미지를 낮춰주지 않고 회피율을 올려준다! 데미지 감소는 데미지 리덕션[9]이라는 별도의 스탯을 따른다. 데미지 리덕션은 리니지 외 게임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스탯 명칭이 아니라서 여기에서 리니지를 접해봤냐 아니냐가 갈릴 정도다.[10]

NC의 입김으로 인하여 내부적으로 과금유도가 심할거라는 예상은 있었지만 아예 게임 전체를 그대로 복붙을 할 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는지라 옛 트릭스터의 감성을 기대하며 돌아온 대다수 유저는 물론 호기심에 리니지에서 이주해온 유저들까지 경악케 했다.

한편, 초기에 재밌으면 됐지 복제한 게 뭐가 문제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자사 게임의 자기 복제판을 만든 시점에서 리니지의 게임성이나 트릭스터M 자체의 퀄리티에 대한 평가와는 무관하게, 게임과 회사가 저평가받는 것은 당연하다. 트릭스터M을 시작한 유저들은 트릭스터를 하러 왔던거지 리니지를 하러 왔던 게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닌텐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생의 숨결)를, 등장하는 캐릭터들만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들로 바꾸고, 그에 맞춰 세부 스토리와 퀘스트 정도만 살짝 수정하고 나머지는 야생의 숨결과 완전히 동일한 게임을 마리오 신작이랍시고 출시했다면, 제 아무리 최상급 IP와 검증받은 게임성을 모두 갖추었다 한들 무성의한 자기복제 아류작이라는 악평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리니지는 야생의 숨결과 같은 대부분의 유저가 인정할 만한 걸작도 아닌 유저에 따라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게임이고, 이건 다시 말해 평가야 어차피 나락이니 검증된 BM으로 돈이나 벌자는 창발성 없는 보신주의가 드러났다고 보게 되는 것이다.
[UI 비교 이미지 접기・펼치기]
파일:트릭스터m 리니지와의 비교.png
리니지2M과 유저 인터페이스 및 게임 시스템의 기본 구조가 마지막 사진의 드릴을 제외하면 완전히 판박이다. # #
파일:트릭스터 수호석 오기.png
리니지2M의 시스템을 그림만 바꿔서 가져온 탓에
리니지의 아이템 이름을 바꾸지 않은 설명도 발견되었다.
여기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제련 아이템 항목의 수호석을 리니지2M의 '축복받은 생명의 돌'로 표기하면서 리니지2M의 페이지까지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하다 실수로 '제련 아이템 종류'라는 제목이 두 번 나오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템 이름을 바꾸지도 않았음이 드러났다. #

게다가 트릭스터라는 게임의 동화적인 캐주얼풍 분위기랑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필드 PK 등 리니지의 다크 판타지 요소를 도입한 것도 비판받고 있다. 출시한 지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부터 무단 pk행위 특정 유저를 집중적으로 따라다니면서 죽이는 행위가 보고되었다.

결국 출시된지 며칠 되지 않아서 리니지와 마찬가지로 컴퍼니(길드 시스템)에 의한 보스 몬스터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스를 상위 컴퍼니의 허락 없이 함부로 공격하는 타 컴퍼니나 유저에게 적대 선언을 하고 PK를 거는 등 유저 환경 또한 리니지와 완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어 김실장이 예견했던 'NC소프트가 노리는 트릭스터M의 타겟층'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리니지 특유의 지배적 계층 구조의 게임성은 선호하나 기존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의 과금력을 버티지 못 한 상대적으로 라이트한 유저들을 노린 리니지 2부 리그라는 것.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다 보니 NC의 다른 신작도 결국 리니지 복제품 아니겠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장 트릭스터M 다음으로 출시될 예정인 블레이드 & 소울 2의 경우 구글 플레이 스크린샷으로 볼 수 있는 UI가 리니지와 동일하여 트릭스터M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거라는 예측이 나돌았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이 외에도 팡야M은 골프채들고 유저들 뚝배기 깨면서 골프장 통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등 우스갯소리들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그 설마가...

트릭스터 PC 유저들에게는 완전히 가슴에 비수를 꽂은 게임으로, 트릭스터 PC는 이미 서비스가 종료됐고 트릭스터 M을 리니지화시켜 대차게 망했으므로, 결론적으로 트릭스터라는 게임은 부관참시당했다고 보면 된다. 만약 트릭스터 M이 원작을 그대로 가져가서 흥행했다면 PC판이 부활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완전히 관에 못을 박았다. 이때문에 트릭스터 M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돌았을 때 프리 서버의 유저들은 대부분 주춤하였으나, 정작 트릭스터 M이 출시된 지 하루만에 리니지식 게임임이 알려지자 프리 서버들은 오히려 활개를 쳤다. 트릭스터 PC가 완전히 관뚜껑이 닫힌 이상 프리서버 몇 개가 신고를 당해 없어질 수는 있으나 완벽하게 없애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2.2. 과도한 경쟁 유도

트릭스터 IP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과도한 경쟁유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서버내 100위내 랭커들에게는 추가적인 스탯을 제공하며, 특히 1~5위의 경우 무게에 따라서 주어지는 MP, HP 회복 기능 페널티가 없는 가히 사기적인 스탯을 받게 된다.

한편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 주어지는 혜택은 결국 상위 랭커들 간의 경쟁으로 이어지고, 다른 유저가 치고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사냥터 통제, 막피 같은 행위를 벌이게 되며, 현질유도로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리니지의 PvP식 과금 경쟁 유도 BM을 빼다 박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더 나아가 이를 통해 NC는 트릭스터라는 원작 IP에 애정을 가진 유저들을 한낱 돈벌이 수단으로 밖에 보고있지 않았다 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한국과 중국의 원작존중 차이 [11]

2.3. 리니지보다도 심한 현질 유도

리니지 시리즈의 BM을 적용했다고 보기에도 이상하다는 분석이 나올 만큼 과금유도가 매우 심각한 편이다.
해당 게임은 개발자 인터뷰에서 귀여운 리니지인 만큼 과금도 리니지보다 가볍게 설계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시작한 게임이다.

퀘스트가 일정 구간에 들어서면 진행이 불가능할 만큼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이는 당연하게도 게임 설계 미스가 아니라 리니지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의도적인 과금 유도의 시작구간이다.

30레벨 이상 난이도부터는 현질을 아무리 해도 난이도가 해결되지 않고, 개인 퀘스트에서도 무조건 다계정 클라이언트나 파티 플레이가 필수라는 증언이 고과금 유저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이는 결국 현질도 현질이나, NC 쪽에서 사람 간의 관계 매몰을 빠르게 진행시키려는 노림수라는 의견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퍼플을 이용하는 다계정 유저들만 이득을 봤지만.

여기까지면 평범한 리니지 BM을 적용했다고 생각했겠지만 리니지M, 리니지2M보다 훨씬 심각한 과금이 필요한 부분도 존재한다.
바로 스킬 습득과 직업 변경. 스킬 습득은 리니지 2M에서는 한 번만 배워도 됐으나 트릭스터M에서는 1레벨 배우는 데 하나, 2레벨부터는 스킬 북이 추가로 들어가며 2개가 들어간다.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은 힐러 직업으로, 기본 스킬 중 힐이 존재하지 않아서 1레벨 배우는 데 6만 6천 원 현질을 해야 되는데, 1레벨로는 스킬을 사용해봤자 자동포션 정도라 실 사용은 어림도 없다. 이러한 힐 스킬 습득 구조는 후반부 컨텐츠인 PVP를 위해서다. 현재 포션도 쿨타임이 2종류로 나뉘어 자동포션 & 수동포션의 쿨이 다르게 도는데, 이 역시 PVP를 위해서라는 것이 리니지2M 기존 유저들의 말이다. 하필 이 힐러 직업이 트릭스터 원작에서 무난하게 좋은 성능 외형으로 인기가 많았던 이어서 그 시절 양을 생각하고 선택했던 수많은 유저들이 낚였다. 심지어 양이 힐러인 것부터가 근본 없는 설정오류이니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처참하게 낚인 셈. 다른 게임으로 비유하면 던파의 엘마나 메이플의 썬콜 같은 직업을 힐러로 만든 것. 원작에서 힐에 특화된 직업은 용이었다. 다만 양도 2차 전직 선택에 따라선 힐러가 될 수 있었다.

제일 심각한 건 최상위 등급인 보라색 스킬마저도 스킬 레벨이 있다는 점. 리니지2M으로 비유하자면 최소 1800만 원이나 들어가는 전설 스킬을 1번이 아니라 그 이상 뽑아서 최대치로 만들어 놔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클래스 뽑기가 존재하는 리니지2M은 클래스 변경이 언제든 가능하다. 따라서 초반 뽑기에서 뜨는 걸 보고 직업을 맞춰갈 수도 있고, 돈 많은 사람은 힐러했다가 탱커했다가 멀티 롤도 가능하다. 일단 뽑아두면 어떻게든 사용은 가능하다. 그런데 트릭스터M은 직업 변경권이 필요해 리니지2M보다 심하다.

한편, NC가 이번 트릭스터M을 출시할 때 BM 적용에 실수했고 오히려 지금 결과를 불만족스럽게 여기리라는 분석이 있다. 보통 NC가 만든 게임들은 낮은 단계로부터 시작해서 플레이어들의 사람, 돈, 시간의 매몰이 충분히 발생할 때마다 과금 단계를 올리는 전략을 따랐다. 그런데 트릭스터M은 오픈 초기부터 현재 리니지 2M의 진행도와 별다를 것 없는, 아주 지독한 과금유도질을 처음부터 요구하였고, 초반에 설정된 게임 난이도마저 너무 이른 시기부터 과도한 과금을 요구했다. 리니지M과 비교해 보면 게임 오픈 초반부터 핵과금러들, 소위 라인 유저들을 노린 패키지들이 너무 일찍부터 대량으로 발매되었다.

이 때문에 막 오픈한 게임치고 초기 매출은 높게 나왔지만, 그 대신 중소규모 과금 플레이어들이 생성될 시간조차 없이 핵과금러들이 휩쓸고 다니는 판이 만들어졌다. 이 탓에 가뜩이나 매몰이 거의 없다시피 한 신규 플레이어들이 순식간에 빠져나가서 트릭스터M은 가장 탄탄해야 할 아랫층부터 무너졌다. 이 때문에 트릭스터M에서는 NC가 기존의 BM을 적용하는 것마저 실패했고, 애초에 트릭스터라는 IP를 활용한 중요한 이유였던 신규 플레이어 유입 유도가 완전히 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혹은 NC는 처음부터 트릭스터M를 애초에 단기적인 성과를 노리고 버릴 카드로 생각했다는 분석이 있다.

1) 트릭스터 M의 시스템이 겉으로 보기에도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리니지를 베껴온 것에서 개발비를 최소화 하는 동시에 리니지 M 유저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정황들이 곳곳에 산재했다.

2) 유저들의 성장에 따라 천천히 전략적으로 과금 패키지를 제시해왔던 기존 BM과는 반대로 오픈 초기부터 과금 패키지를 마구잡이로 내놓아 리니지M에서 유입된 핵과금 유저들을 통해 빠르게 단기수익을 올리는 것에 치했다.

3) 또한 NC는 1월 말 리니지 M에서 터진 롤백 사건의 여파로 인해 현재 NC의 매출 성적이 매우 부진한 상태이기 때문에 트릭스터M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매출을 끌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트릭스터M이 돌연 출시를 미룬 것도 새로운 시도를 하려던 기존 개발 방향을 뒤집어 엎고, 이미 검증된 리니지 시스템과 BM을 그대로 베끼는 방향으로 급하게 선회하여 결국 현재의 버그 테스트 마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과금 유도만 심각한 트릭스터M이 되었다는 분석이 호응을 얻었다.

2.4. 홍보 내용과는 상반된 게임 내용

파일:1624577220.jpg
유튜브 광고의 한 장면. 트릭스터M의 원본 게임인 리니지에 무게부와 이속부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없는 것을 마치 과금요소를 일부러 배제한 양 기만했다.
<트릭스터> IP를 따르는 만큼 원작 팬의 감성을 해치지 않도록 <트릭스터>의 감성, 특징을 최대한 담아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스이즈게임 인터뷰 기사 중
콘솔 게임 수준의 깊이있는 모험 선보일 것
게임플 인터뷰 기사 중

과거에 존재했던 트릭스터 고유의 시스템은 드릴 시스템을 제외하면 단 하나도 계승되지 않은 사실상의 리니지3M을 만들면서도 출시 전 유튜브 광고에서는 전작의 이속부, 무게부를 언급하고 돈 까발리에 분장까지 하면서 원작 게임을 이해하고 있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즉 고의적으로 트릭스터라는 IP로 감성팔이를 해가며 유저 모두를 속였다는 것. 과장광고도 아니고 히어로 워즈 같은 허위광고에 가깝다. 광고에서 언급한 이속부와 무게부 역시 이속부는 물약으로, 무게는 리니지 시리즈에 있던 물약 패널티의 강제와 그에 따른 고급펫 수요로 대체되면서 결국 어떻게든 다른 형태의 과금요소로 써 먹었다.

드릴 시스템도 리니지에 존재하던 낚시를 그대로 가져오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사실상 기존 게임을 계승한 부분은 전혀 찾아보기 힘들다. 트릭스터 IP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던 드릴이 단순히 아이템 분류 중 기타로 분류되었다.

특히 원작에서 서비스 종료로 못다한 스토리를 원작 작가가 참여해서 완성한다고 홍보해 놓고는 사실과 달랐다. 해당 작가는 원작 에피소드 6 작업에서 중간부터 참여한 작가였으며, 주요 인물인 야누스와 돈주반니의 관계도 제대로 몰라서 해당 에피소드를 엉뚱한 결말로 끝낸 것으로 악명 높다. 이러면서 인터뷰[12]에 등장해서 원작의 설정 작업 초반부터 작업했다는 낭설을 퍼트리면서 마치 원작 작가인 마냥 행세하는 것과 동시에, 원작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M에서 하겠다고 하여 원작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못다한 이야기는 원작 작가가 하는 것이고 모 작가는 개작을 한다고 말해야 정확하다.

오히려 원작보다 훨씬 악랄한 시스템을 위한 아이템 삭제를 착한 과금으로 광고하니 유저 기만도 이런 기만이 또 없다. 거기다 같은 논지로 리니지의 악명 높은 아인하사드의 축복은 없다며 유저들을 안심시키는 광고를 했지만 위의 가속 물약과 유료 경험치 물약이 필수다. 밑바닥 밑에 또 밑바닥이 있다는 듯 리니지 때 하던 아이템 확률 공개 표를 고객지원에 숨기고 Ctrl+F 키 사용을 막기 위해 이미지 파일로 올리는 짓도 했다.

장비 강화 부분에서 '강화 실패로 인한 소멸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강화 실패시 감소하는 강화 내구도를 전부 소진하면, 게임 캐릭터가 장착할 수 없으며 소멸과 다를바 없는 상태가 된다.[13] 게다가 내구도 1 복구하는데 게임재화 300만 하르콘이 필요하여 5포인트 전부 수리하는데 1500만 하르콘 즉 매월 1개 판매하는 영웅 패션 소환 1회권과 동일한 재화가 필요하다. 참고로 고급 트레져 스팟에서 15분간 발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하르콘이 1천 하르콘 남짓이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 기본적으로 유저 입장에서의 평가와 별개로 매출순위를 비롯한 상업적 성적표는 그 평가가 상이할 수밖에 없고 결과 또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M 리니지2M에 이어 3위를 기록한데다 양대마켓 매출순위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면서 개발진 홍보 인터뷰의 발언들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발언이 아니라, 사실상 기업과 주주들에 대한 투기 리스크를 잠재우기 위한 언플이다.

하지만 이러한 임시방편은 한 달 만에 유저수가 천 명 미만으로 감소했음은 물론, 곧이어 나온 리니지라이크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되자 기존 매출 1, 2위를 고수하던 리니지 시리즈들이 순위를 내주는 결과로 연결됐고, 앞으로도 매출이 복구 될 가능성도 자기가 없애버린 꼴이 됐다. 위의 인터뷰에서 한 콘솔 게임 운운하는 인터뷰도 "사람이 없으니 싱글 콘솔 게임 맞음" 식의 조롱으로 사용된다.

2.5. 엔씨의 언론플레이

인벤 트릭스터M, 20일 정식 서비스 개시
디스이즈게임 매출-인기 1위 발성한 트릭스터M, 향후 업데이트 방향은?
게임 어바웃 트릭스터M, 드디어 열렸다! 원작의 매력 계승한 세 가지 포인트는?

게임의 상황과 반대로, 검색 엔진들에 트릭스터M을 검색할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출시 5일 만에 리니지 형제들의 뒤를 이어 매출 3위를 달성했다." 식으로 흥행을 강조하는 기사만 나왔다. 출시 된지 한 달이 넘은 시점 기준으로는 20위권 밖으로도 밀려난 상태이다.

전자신문Pick 엔씨소프트, '캐주얼한 그래픽, 다양한 콘텐츠'로 MZ세대 공략
머니투데이 엔씨소프트, 신작으로 '린저씨' 넘어 MZ세대 공략
스포츠경향 엔씨, MZ세대 향해 한발더

6월 1일 인터넷 매체에서 엔씨, MZ세대 공략을 제목으로 기사가 다수 올라왔다. 이들 기사의 공통점은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 등으로 MZ세대를 매료했음을 강조하고 매출 흥행에 집중하고 있으며 글 마무리로 블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식으로 홍보하는 식. 하지만 해당 문서에 서술된 대로 본 트릭스터 IP나 아기자기한 도트그래픽으로 유입된 유저들 대부분이 흔히 말하는 린저씨 유저층의 막무가내식 통제와 PK, 오픈 초기부터 깔려진 막가스러운 과금유도, 낮아질 대로 낮아진 게임에 대한 인식 등으로 인해 이탈해버린지 오래이다. 각 커뮤니티에선 트릭스터M에 비판적인 기사가 거의 없는 점을 꼬집어 NC측에서 언론을 통한 여론조작이라고 보는 시선이 대다수. 이미 게임의 실체가 커뮤니티는 물론 유튜브나 트위치 등의 많은 스트리머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퍼져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억지기사를 내보낸다는 것부터 유저들의 반발심을 더욱 부추긴다는 의견도 있다.

지금도 게임 내에선 수많은 버그와 사건 사고가 차고 넘쳐나고 있으며, 이를 성토하는 목소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엔씨는 인터넷 기사를 통하여 NC, 트릭스터M 출시 한달째 고공성장 "눈길"이라는 헛소리가 가득한 언론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가 몇 시간 뒤 안정성장으로 제목을 바꿨다.[14]

몇달이 지난 2021년 9월 현재는 아예 트릭스터m과 관련된 흥행기사 자체가 올라오지 않는 중이다. 이미 게임이 처참하게 망한 상황인데다 후속작으로 출시되었던 블소2마저 처참하게 박살난 상황이라 홍보기사를 주구장창 써봤자 비추테러만 먹고 묻히기 일수이므로... 오히려 NC소프트의 주식이 박살났다는 식의 기사와 뉴스거리만 간간히 보이는 중이다. 사실상 게임업계에서 이런짓을 하면 망한다는 모범사례로써 박제된 셈.

2.6. 낮은 게임 퀄리티


리니지를 따라했지만 제대로 따라하지 못했다는 게 문제다.
중년게이머 김실장

리니지 시스템을 복붙했다는 점을 빼고 봐도 날림으로 개발했다는 의혹도 다수 받고 있다. 리니지를 따라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사냥 퀄리티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사냥시 물약을 쓰지 않거나 버프 스킬을 쓰지 않다가 캐릭터가 죽어버리는 버그가 있으며, 특히 힐러 캐릭의 경우 힐 스킬을 쓰면 자동 사냥이 멈춰버리는 버그가 있다. 한편, 드릴과 같이 기존 리니지에 없는 요소의 경우엔 이런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밖에 리니지는 최소한 게임성이나 악랄한 현질을 빼놓고 보면 유저 인터페이스(UI)가 완성도가 높기로 유명했는데 비해, 트릭스터M은 출시 초기부터 온갖 UI 버그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했으며, 구성역시 난잡한 편이다. 창이 제대로 뜨지 않거나 넘어가지 않는 현상[15]은 빈번하게 발생하며, 특히 드릴 처럼 리니지와 다른 요소들에서는 UI에서는 화면 버튼이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않거나, 같은 곳에 넣었어도 되었을 창을 굳이 두개로 만들면서 마치 억지로 요소를 넣어놓은 듯한 불편한 UI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쯤되면 리니지를 따라했다는 것 자체도 부끄러울 정도로 대형 개발사 유망작의 기본기부터가 인디게임사 출시작 보다 못한 수준을 보여주는 셈이다.

게임 출시 후 일주일이 지나는 동안 상기 언급된 버그들은 단 하나도 고쳐지지 않았다. 이와같이 대형 게임사에서 출시한 게임치고 버그투성이에 후속 조치마저 불완전한 상태인 것에 더불어, 리니지 플레이어들에 의해 증언된 바에 따르면 트릭스터M이 BM이나 게임성에 관련 없는 부분 까지 리니지의 요소를 그대로 베껴왔다고 한다. 이는 트릭스터M에서 보여온 모습들이 NC 측이 애초에 리니지를 베끼는 것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기존 개발된 것 들을 갈아엎고 만드는 중 촉박한 일정으로 게임을 만들어야 되었기에 어쩔 수 없이 리니지 M을 그대로 베껴온 흔적이 아니냐는 주장[16]까지 나오고 있다. 블라인드에 따르면 리니지는 완벽한 게임이라 어느하나 건드려서는 안된다는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 사업부에서 4:3 비율을 굳이 구현하라고 이야기한 어느 게임을 떠오르게 한다.

2000년대에 제작된 원작은 스킬 타격감이 매우 좋았던 것과 달리, 2021년 최신 모바일 게임임에도 타격감이 아예 없다. 이펙트나 사운드에도 임팩트가 없다. 원작 원작과 비교 스킬 별 특별한 모션이라 할 것도 없으며[17], 특히 원작은 데미지 수치가 떴지만 트릭스터M은 리니지2M과 마찬가지로 데미지 수치가 뜨지 않아 더 부실해 보인다. 이 또한 의도적으로 안 넣는 것에 가깝다. 리니지M류 게임의 추가 능력치(각종 부가 옵션)들은 근거리 데미지 +1, +2 하는 식으로 분산돼 있는데, 수치 1이 오르면 얼마나 강해지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가 없어야 과금 유도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수치를 알면 지금 자기가 사냥하는 곳에서 몹을 적당히 죽일 만큼만 맞추고 과금을 멈출 테니까.

가챠 연출도 매우 구려서 어처구니 없다는 평을 받았다. 연출 애니메이션이 2000년대 플래시 게임보다 못한다. PC게임 모바일 게임의 기술력 차이를 고려해도 답이 없는 수준. 일러스트 자체는 준수하지만, 연출이 촌스러운건 그렇다 치고 프레임이 너무 낮은데다 윙크를 하는 것처럼 애니메이션 처리가 매우 쉬운 곳조차 애니메이션이 들어가지 않았다. 회전 모션만 총 8프레임. 그마저 좌우 반전+마법봉 위치 조정만 한 3프레임을 제외하면 이 애니메이션에 들어간 수고는 5프레임에 불과하다. 특히 이 좌우반전을 너무도 성의 없게 해놓아 한바퀴 도는 중심점 조차 맞지 않아 어색함을 더한다. 휘파람은 단순 일러스트 1장에 줌 인/아웃 효과만 넣은 것에 불과하기에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도 없다. 다른 곳에는 Live2D를 활용 잘 했으면서 가챠 연출은 이 따위로 만들었다는 게 더 코미디. 가챠를 하는 유저들을 기만하는 거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가챠 여캐로 등장한 미운푸리소녀 준은 디자인이 잘 뽑혔는데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고 네타 캐릭터[18]화되어 동정표를 사면서 가챠걸로 불리게 되었다.
오죽하면 가챠 일러스트를 그린 분 또한 아..됴때따.. 라 탄식할 정도이다.

특히나 다른 게임등에서 유독 가챠 연출이 화려하거나 애니메이션에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게임들은 대부분 애정을 기반으로 하는 BM이 운영되는 것도 있지만, 플레이어가 원하는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얻지못해 얻는 소위 '무과금했다'는 피로도나 불만을 줄이는 기능이 있기 때문. 플레이어가 직접 뽑는듯한 기믹을 넣은 것 역시 이런 이유에서이다.

다만 유독 펫 가챠 장면 연출이 구린 것이지, 패션 가챠 장면은 그냥 볼 만하고, Live2D가 들어간 일러스트, 픽셀아트 등은 그럭저럭 괜찮다. 그러니까 적어도 IP 자체가 제공하는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는 결함을 논하기는 어렵다. 물론 이런 모양새는 이미 있는 IP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 디자인할 것도 없이 돈과 시간을 갈아넣으면 어지간히 뻘짓을 하지 않고서야 퀄리티가 상승하기 마련이다. 돈도 많은 NC가 수번 출시연기를 했던 트릭스터M에서 이런 겉껍데기도 제대로 못 만들면 까일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고, 그 제대로 못 만든 펫 가챠 장면이 이슈가 된 것이다.

이 게임은 대부분의 온라인 RPG에서 기본중의 기본인 룩딸조차도 못한다. 원작 서비스 시절에는 캐릭터 생성 시 기본적으로 머리색을 골라 부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으며, '패션' 부위에 룩용 장비를 부위별 착용할 수 있었다. 트릭스터M은 패션이라는 항목을 아예 가챠로 넣어버리고 스펙 상승의 도구로 만들어버렸다. 거기다 통짜 룩이라서 부위별 착용도 불가능하며, 룩용으로 쓸 패션을 따로 선택하는 기본적인 기능조차 없다.

이전 트릭스터 PC 개발자가 현 게임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 그리고 과거 트릭스터의 몰락 원인 및 개발 인력의 분산, 그리고 스토리 작가를 과거 PC 트릭스터에서 논란 많던 에피소드 6 작가를 섭외하는 등 총체적으로 비판하고 억장이 무너짐을 설명했다. 트릭스터PC 전 개발자가 트M분노 쓰고 간다...

게임의 완성도의 논란도 피해갈 수 없다. 기본적인 컴퍼니(길드)조차 오류 투성이며, 오픈 초기에는 컴퍼니 레벨에 따라 증가하는 최대 인원수가 아예 적용이 안되다가 늦게 수정하였고, 이를 수정하자마자 컴퍼니 인원목록 드래그가 안되어 추방이나 위임을 할수없는 기이한 현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 또 고스트블루 이상 지역은 아예 완성조차 되어있지 않고 75레벨 제한이라는 높은 벽을 세워놓았으며 현재 최고레벨 지역인 인어궁전은 명중 100 이상을 요구하는 상태이다. 이를 유지한다면 스노우힐, 늪지대, 로즈가든 이후의 지역은 사실상 밸런스가 무너진 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또 드랍되는 귀속이 아닌 영웅 공용 스킬북은 거래소에 등록조차 되지 않는다.

크리스탈 코퍼 광산을 신규 콘텐츠인 어비스로 업데이트하면서 신규 보스인 화난 카붐이 체력만 높인 필드보스 카붐의 복붙이었는지 한동앗 스킬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았다. 이도 거의 2주간 지속되었다. 드랍하는 트로피 재료 전리품도 카붐의 것과 동일하다. 유저 사이에서는 쉽게 잡을 수 있어서 편하긴 했으나 패치 이후에 상당히 까다로운 보스가 되어 비판받고 있다. 타 보스보다 스킬을 자주 난사하면서 데미지는 인어궁전의 익시온 스킬데미지와 비슷하다. 날림 개발, 복붙 컨텐츠라는 평이 대다수.

이후 부랴부랴 대규모 업데이트라며 고스트블루 지역을 업데이트했으나 날고 긴다는 랭커들마저도 혀를 내두르는 스펙 요구량과 없다시피한 컨텐츠에 유저가 대거 이탈하고 말았다.

2.7. 일반 유저와 린저씨 유저들의 충돌


엔씨 입장에서 트릭스터는 뭘까? 나는 그걸 물어보고 싶어.
중년게이머 김실장

리니지의 과금 구조와 게임 문화의 폐단이 만들어낸 리니지 출신 유저들, 소위 린저씨에 대한 인식과 평판이 트릭스터M 출시 이후 여러 커뮤니티에서 매우 나빠졌다.

트릭스터M의 출시 전까지는 린저씨 유저들은 거의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하고 타 게임 유저 및 대중들과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반 유저 입장에선 린저씨들의 폐해를 체감할 일이 없었다. MMORPG가 대세였던 과거에는 일반 게이머와 린저씨들의 충돌이 적지 않았지만,[19] 모바일 시대로 넘어오고 MMORPG라는 장르가 대세를 벗어난 이후에는 말 그대로 다른 나라의 게이머 수준으로 서로의 이해도가 매우 낮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니지 시리즈와 린저씨의 일들은 남의 일이자 다른 세상 이슈로 받아들여 리니지의 BM이 악랄해도 린저씨들은 리니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구나, 혹은 리니지 BM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구체적인 액수까지는 유추하지 못하지만 막연히 큰돈을 쓰면서까지 할만한 재미가 리니지엔 있구나, 하는 정도로 넘어가는 등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중년게이머 김실장이 2020년부터 사람들은 왜 리니지에 열정하고 즐길 수 밖에 없는가를 꾸준히 분석하면서 다른 장르와 문화를 가진 게임이란 인식이 커지고 있었다.

그런데 트릭스터M의 경우는 외형상 대중의 흥미를 끌기 좋으면서 정작 내부 구조가 리니지의 판박이로 출시되면서 대중과 린저씨 양쪽 유저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한편, 트릭스터M이 리니지2M과 너무 똑같이 만들어진 나머지 기존 트릭스터 유저들보다도 오히려 트릭스터라는 IP를 처음 접하는 린저씨들이 게임에 익숙한 상황이었다. 출시한지 며칠이 채 되지 않은 트릭스터M의 공략을 린저씨들이 알려줄 정도이니 참으로 진귀한 광경이 아닐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일반 유저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효율적인 과금을 바탕으로 게임 초기부터 주요 플레이어 세력들로 거듭났다. 과금을 대하는 자세부터가 다르니 상대가 되지 않았던 것. 일반 유저들은 몇 만 원의 패키지를 보고서는 무엇을 사야될지, 이것을 샀을때의 효율을 몰라 과금을 꺼린 반면 린저씨들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과금루트를 찾아가서 결제를 하는 식이었다. 지른만큼 세지는 겜에서 지르는 효율부터 차이가 나는 이상 이미 게임이 되지 않은 것.

여기서 끝났다면 다른 온라인 게임처럼 남 일로 여기고 끝났겠지만 린저씨의 부정적인 측면을 일반 유저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게 되면서 린저씨에 대한 게임 커뮤니티 내 인식이 급격히 나빠지는 원인이 되었다. 무제한 PK 시스템을 악용한 린저씨들이 기존 리니지에서 해오던 사냥터 통제, 묻지마 막피, 조폭스러운 혈맹 운영 행위들을 여지없이 일삼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처음부터 본가에서 못해본 왕 놀이를 해보기 위해 작정하고 유입된 악성 린저씨들이 많았기에 이런 행위들을 비판하는 유저들을 린저씨들이 "꼬우면 니들도 과금해" 같은 식으로 비웃으면서 여론을 더욱 악화시키는 기폭제가 되어버렸다. 이런 막장 행위들은 트릭스터의 귀엽고 순수한 분위기와 괴리가 심해서 더욱 부각 된 점도 있으며, 트릭스터의 정체성을 정면으로 해치는 PK 행위를 허용했을 때 부터 이런 사태는 예견 혹은 NC에 의해 의도되었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트릭스터라는 IP 자체가 리니지와 전혀 다른 성향의 IP 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과 BM의 유사성 만으로 린저씨와 같은 성향의 유저들에 의한 잠식이 나타나고, 매출마저 잘 나오고 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다못해 타이틀을 따로 만들어서 시장 개척을 시도한 것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 게임이란 인식이 지배적이었던 게임으로 이런 짓을 벌이니 이와 같은 현상이 게임업계 전반으로 퍼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된 것이 트릭스터M에서 유저들의 린저씨에 대한 반향이 유독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작 린저씨 본인들도 트릭스터M을 좋게 보지 않는다. 물론 호기심에 찍먹해보거나 귀여운 걸 좋아해서 이주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체로 어린애들 게임 내지 2부 리그로 낮잡아보는 경향이 강하다. "아그야,, 쩌어기 느이 스펙에 맞는 트릭스타나 하러가거라~~"는 식으로 상대방을 도발하는 레퍼토리가 생겼을 정도. 한편으로 스킬 레벨 시스템 등이 역수입될 것을 우려하는 린저씨들도 존재한다.

5월 27일 우편함 중복수령 버그가 발생한 뒤쯤부터 뉴비 지역인 데저트해안에서부터 막피를 하는 유저들이 대규모로 발생하였다. 이들은 골수 리니지 유저들이다. 이들은 게임의 초반에 캐시샵에서 살 수 있는 모든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식으로 극과금을 땡기고, 24시간 내내 자동사냥을 돌리며 서버의 최상위권이 되려고 하는 유저들이며, 이들은 자신을 추격할 수 있는 중간층은 물론이고 중간층으로 올라올 수도 있을지도 모를 신입유저까지 PK로 썰어버리기까지 하는 등 뿌리를 뽑아버리는 형태로 막피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PK와 필드 통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결과,[20] 이제는 피해자들이 그들과 똑같은 과금을 했더라도 따라갈 수 없는 수준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당연하게도 이는 신규 유입을 차단하는 것으로 이어져 게임이 착실히 개판이 되어가고 있다. 초반부터 차근차근 과금을 하게 만든 리니지M이라면 매몰 비용 때문에라도 피해자가 이를 악물고 게임을 하게 되고, 그러다가 서버 이전권이 나오면 다른 서버로 옮겨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제 막 오픈한 트릭스터M의 경우, 그것도 리니지의 시스템에 대해 모르는 유저들은 저런 부조리한 PK를 반복해서 당하면 그냥 게임을 접을 뿐이다. 반면 "니들은 이런 게임 하지 마라" 라는 뜻으로 구원해주기 위해서 PK를 시작한 이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린저씨의 꼬접을 빌미로 한 막피는 단순히 초보자존에서의 PK를 즐기며 변명으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일 확률이 높다. 이제 막 게임에 진입한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몬스터를 사냥하다가 몬스터에게 죽는 것이 아니라, (사냥터 통제가 되었건, 꼬접하라가 되었건) 느닷없이 고렙게이머들이 다가오더니 그 고렙게이머들에게 맞아죽는 모습만 접하게 된다. 즉, 구원한답시고 저렙들을 죽이는 악질행위를 스스로 포장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1 2 3 4 5 정상적인 게임이었다면 초보자를 학대하는 린저씨나 신흥 겜저씨나 당장 쫓겨나도 할 말 없었지만, 회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많은 유저들이 위 상황들을 보며 PK 유저들을 욕하긴커녕 초보 사냥터에 마저 PK 시스템을 도입한 NC의 자충수라고 냉소하고 있지만, NC가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을 리가 없다. 트릭스터M의 이런 행보는 리니지M에서 터진 사고들 탓에 2021년 상반기의 매출 그래프가 박살났기 때문에, 주총에서 내세울 수 있는 매출 그래프를 만들기 위해 최단기간에 리니지 2군 유저들의 돈을 트릭스터M에서 뽑아먹기 위함이라 예상되고 있다. 완성이 덜 됐다는 이유로 게임 출시가 무기한으로 미뤄지다가 인터페이스조차 완성되지 않은[21] 현재의 트릭스터M을 이 타이밍에 출시한 것도 그렇고, 리니지M에서는 단계를 밟아가며 순차적으로 냈던 캐시샵 패키지를, 트릭스터M에서는 출시하자마자 한번에 무더기로 낸 것도 그렇고.

한편 트릭스터가 원래 여성 유저의 유입이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로맨스(?)를 꿈꾸며 이주한 린저씨들도 있다. 컴퍼니(타 게임의 길드 기념) 가입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린저씨 길드도 여성 유저만큼은 무조건 승인한다는 홍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입시 반드시 톡방에 참여해야 한다는 문구는 덤. 정작 여성 유저 뿐 아니라 20~30대 유저들의 대부분은 리니지식 PK를 싫어하는 데다, 특히 여성 유저 유입에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인 캐릭터 치장이 극도로 부실한 게임이며, 위의 상황 등으로 그냥 다 떠나서 게임 자체가 개판이라 이런 린저씨들이 원하는 유저들은 전멸한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 입장에서는 한심하게 보일 뿐이다.

결과적으로 NC소프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피해와 부조리를 당하더라도 생각 없이 과금을 계속함으로써 한국 게임산업을 파괴한 당사자라는 명성을 재확인했으며, 게임사뿐만 아니라 리니지 시리즈 게이머의 책임도 같이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문양 사건 당시 린저씨들이 자신들도 피해자라는 사실을 어필하며 간신히 다른 게이머들의 공감을 모으는 데 성공했는데, 뒤이어 출시된 트릭스터M이 이를 비웃듯 리니지식 날강도 BM으로 매출 3위를 찍어버렸기 때문이다. 많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추억과 감성으로 남아있던 트릭스터는 회사를 잘못 만나 한국 게임계의 흑역사를 갱신해버리고 만신창이가 되었다.

2.8. 불명확한 타겟 유저층

좀 더 라이트하고, 저연령 유저에게 리니지가 가진 쟁의 맛을 알게 해주고 싶었다
이성구 총괄 #

NC는 엔트리브를 인수하고 귀여운 리니지를 표방하며 트릭스터M을 내놓았다. 그 주된 이유로 리니지의 주 유저층이 중년층 남성이라 청년층 남성과 여성을 유입하기 위한 게임이 필요한 것이었을 확률이 높다. 새로운 고객층을 찾으려는 전략은 어떤 분야든 시도할 수 있는 전략이다. 그러나 이는 청년층에겐 실패한 전략이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와 같은 과금과 관련 없는 순수 실력만으로 경쟁[22]하는 유저들에게 리니지라이크의 특징인 돈을 쓸 수록 강해지는 P2W 요소의 범람, 사냥터 통제, 자동사냥 등은 혐오스러운 것으로 전락해버린 지 오래다. 그런 혐오스러운 것들로 가득한 리니지 특유의 쟁맛을 알게 되자 개발진의 의도와는 정 반대로 트릭스터M을 손절하는 건 당연하다. 페그오 사태 때 고객대표단을 보면 알겠지만, 젊은 층들이 구매력이 안 되어서 이런 플레이를 못하는 게 아니다. 구매할 의욕이 안 생기는 물건이라서 안 하는 것이다. 애초에 조금만 눈을 돌려봐도 이런 양산형 게임과는 비교도 안되는 고퀄리티의 모바일 게임이 널리고 널렸으며, PC로는 에픽스토어와 스팀 등에서 심심찮게 할인을 때려주고, 에픽스토어는 잊을 만하면 괜찮은 게임을 매주 1~2개씩 무료로 뿌려주기까지 한다. NC와 린저씨들이 같은 경쟁 위주 게임이라고 착각하지만, 공정하지도 않고 돈을 쓰라고 강요하는 것도 모자라 온갖 부조리를 강요하는 게임에 돈을 쓸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NC는 최소한의 고찰조차 없이 리니지라이크에 대한 자부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서든어택이 그런 자부심 하나만 믿고 시대착오를 고치지 않은 후속작이 처참한 결말을 맞이하며 2달도 못 버티고 서비스 종료를 했다는 것을 뻔히 봤음에도.

반대로 욕설과 분쟁을 싫어하거나, 지나친 경쟁에 시달리다 질려버린 유저들을 겨냥한 것도 아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에서 차이 EZ 소리나 하면서 정치질과 욕설을 쏟아내는 악성 유저들이나, 리니지 시리즈에서 아무 짓도 안 했는데 갑자기 척살이라며 패죽이러 쫓아오고 툭하면 비교질하는 악성 유저들이나 둘 다 스트레스만 주다 게임을 떠나게 만드는 장애물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유저 간 분쟁과 스트레스 문제에 민감한 유저들에게 리니지는 극단적인 게임 문화 탓에 입문를 고민하지 않을 정도로 기피 대상에 불과하며, PK 시스템의 존재가 밝혀지고 문제가 터져나오자 발길을 돌려버렸다.

설령 청년층 남성과 여성 유저들이 남더라도 리니지에서 자본 싸움에 밀려 2부 리그로 넘어온 린저씨들에게 상대가 안 된다는 치명적 문제가 있다. 게임은 청년층을 겨냥했지만 실제로 이득을 보는 이들은 리니지 시리즈처럼 중년층이라는 것인데, 정작 중년층들에게는 진지한 판타지 세계관을 놔두고 굳이 낯부끄러운 그래픽의 게임을 할 이유가 적다. 린저씨로 유명한 유튜버 만만은 리뷰 영상에서 여자 캐릭터가 빙글빙글 도는 가챠장면을 보고 '우리는 이런 거랑 안 맞다.'며 오글거린다고 말하였다.

그렇다고 과거 트릭스터 온라인이 그랬듯이 학생층 고객을 노리자니 2000년대식 디자인과 개그 센스가 통하지도 않고, 리니지나 트릭스터나 둘 다 인지도가 없다. 오타쿠 계층을 노리자니 마찬가지로 디자인이 발목을 잡는 데다가 디자인을 극복할만한 세계관이나 스토리등을 구현할 노하우도 없어 덕질의 요소가 될만한 소재가 적다.[23]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었던 옛 게임의 팬들조차 PK가 가능한 점부터 원작 파괴를 하겠다고 선언한 꼴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관심을 끊어버렸다.

적어도 NC가 이 게임으로 노리는 의도는 린저씨들을 잇는 미래의 고객 육성이었다. 하지만 게임을 까보니 리니지M보다 더 심한 과금 시스템에 의도가 뻔히 보이는 퀄리티, 원작 팬들을 한낱 핵과금러들을 위해 바닥을 깔아주는 깔개 취급 등으로 인해 어느 고객도 사로잡지 못한 실패였다. 리니지M이 2~3년동안 점진적으로 진행했던 과금요소들이 트릭스터M에서는 불과 1~2개월 만에 모두 구현되어서 따라잡았을 정도였다.

비슷한 의도로 개발된 리니지라이크 게임인 제2의 나라는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캐릭터 치장이나 커뮤니티 요소에 신경 쓰려고 노력이라도 한 흔적이 보이는데, 트릭스터M은 원작에 존재하던 치장 기능까지도 없애버리는 등 자신의 게임을 타겟층에게 맞출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리니지의 맛"을 보여주기만 하면 유저층의 취향이 변화될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게임을 설계했다. 물론 현실은 리니지를 잘 모르는 유저층에게까지 리니지와 본인들의 악명을 멀리 퍼뜨리며 기피 대상이 되었을 뿐이지만. 디시인사이드에서 나온 ' 로제 개고기' 비유는 이러한 문제점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트릭스터 유저들에게 트릭스터M은 로제, 민트 개고기 정도가 아니라 자신들의 소중한 애완견(트릭스터 IP, 추억)을 도축해 개고기로 만들어 팔아먹은 애완견 개고기라는 말마저 나오며, 죽는 순간까지 악명이 자자한 채 섭종을 맞이했다.

2.9. PK 시스템으로 인한 부조리와 뒤틀린 게임 문화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의 가장 큰 차이는 Player Killing: PK였습니다. 당시 넥슨의 개발 리더 정상원은 게임 내 PK 도입 불가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PK 허용은 고렙의 상대적 저렙 학살을 유발할 것이고, 이것은 상위 소수의 우월감을 위해 하위 다수가 스트레스를 짊어져야 하는 구조로 이어질 거라 본 것이죠."
G식백과 한국 게임사 시리즈 넥슨 (상)편

트릭스터 온라인은 운영진들조차도 "밝은 분위기에 걸맞게 서로 돕는 기조가 형성되었다." 라고 자평할 정도로 유저 간 대립 요소와 거리를 두고 있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트릭스터M의 무제한 PK 도입은 대다수의 유저들에게 부정적인 경험만 제공하며 게임을 망친 근본적인 원인으로 전락했다.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에 나왔던 MMORPG들은 리니지, 울티마 온라인을 벤치마킹하면서 PK 시스템을 넣은 게임이 많았다. 그 당시엔 현실적인 요소 또는 게임 내 재화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들어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고, 중수/고수 유저가 초보자를 숨도 못 쉬게 짓밟는 레벨 디자인의 실패가 일어나도 현실적이라며 포장하고 넘어갔었던 시기였다. 그러나 그 시절조차 감정적 문제를 들어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적지 않았던 데다가 욕설과 현피 등의 분쟁으로 이어져서 PK를 싫어하는 의견도 많았다. 시간이 지나 메이플스토리, 라테일 등 학생층과 여성층을 겨냥한 캐주얼 MMORPG 게임들은 무제한적인 PK를 막고 PVP를 없애거나 결투로 분리한 반면 리니지 시리즈, 뮤 온라인 등 하드코어한 온라인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층을 위한 게임은 무제한적인 PK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2000년대 후반 이후 PK 시스템은 대부분의 캐주얼 MMORPG 게임에서 사라져갔다. PVP조차 특정 서버 또는 필드에서만 가능한 식으로 철저히 분리되거나 PVP마저 존재하지 않았던 게임도 많았고, 있더라도 하는 사람만 하는 마이너한 컨텐츠로 밀려난 지 오래였다. 캐주얼 MMORPG에 PK를 넣으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마이너로 밀려나거나, 반발만 사다 이탈만 늘어나서 철회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프로 리그가 열릴만큼 PVP가 활발했던 던전 앤 파이터조차 PK와 비슷한 싸우자를 도입했다가 유저들에게 극도로 부정적인 평가만 받고 여러 부작용만 낳다 쌍방 수락제로 변했다.

트릭스터 온라인은 다른 캐주얼 MMORPG와 마찬가지로 일방적인 PK가 중심이 된 적이 없었다. 억지로 공통점을 찾아도 넷마블 버전 초기에 PK가 존재했던 점과 엔트리브 트릭스터에서 고레벨 전직 때문에 PVP를 거쳐갔던 점을 들 수 있지만 전자는 인기가 없다 못해 존재조차 모르는 유저들이 많았고, 후자는 이름만 PVP였지 실제론 PK 필드와 다르지 않았다. 고레벨 PVP조차 악성 유저들의 행패 때문에 승급을 포기하거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욕설과 분쟁만 일으켜서 질려버린 유저들이 항의한 끝에 승급 조건에서 PVP가 빠졌을 정도로 유저 간 분쟁을 기피하는 문화가 강했지, 게임의 중심으로 올라선 경우는 없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과거 트릭스터 온라인처럼 운영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지 리니지와 어떤 공통점을 찾을 이유가 없었다.

트릭스터M의 PVP 시스템은 리니지식 무제한 PK와 다르지 않았다. 하드코어 MMORPG를 즐겼던 유저들에겐 다른 유저를 공격하는 행동과 막피, 길막, 통제 등의 행위는 엄연한 게임의 방식으로 여겨졌지만, 유저 사이의 분쟁을 그 자체로 부정적으로 여겼던 캐주얼 MMORPG 유저들에겐 명백한 비매너 행위가 일어나도 처벌하지 않는 황당함으로 여겨졌다. 두 유형의 MMORPG는 사실상 다른 게임으로 여겨질 정도로 문화가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해버린 시스템과 게임 문화는 신규 유저들에게 어떤 설득력도 제시하지 못했다. 일방적인 PK와 함께 언어폭력과 괴롭힘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충돌 판정 때문에 생긴 길막기와 가두기 등의 비매너도 마찬가지로 증가한 데다가, 아무 면식도 없는 유저가 쫓아와서 죽인 뒤에 조롱과 부모 욕을 날리거나, 컴퍼니가 납득 불가능한 이유로 적대를 선언하고 게임을 떠날 때까지 공격하는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초보자조차 고레벨 유저들에게 얻어맞다 아무것도 못하고 죽거나 도망만 쳐야 했고, 악성 유저들이 통제라며 패악질을 부려대거나 쫓아와서 행패를 부려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게임 시스템 전체가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지만 변해버린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유저들은 불쾌감 외엔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남은 것은 전통을 사칭하는 2000년대 MMORPG의 악습과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1 배틀넷보다 못한 수준으로 추락한 유저 매너밖에 없었고, 상식을 넘어선 비매너 문제에 질려버린 신규 유저들은 악성 유저들의 소원대로 게임을 외면했다. 현실 돈과 게임 스펙을 비교하며 타인을 윽박지르고, 아무 이유없이 척살이라며 접을 때까지 쫓아가 괴롭히는 리니지식 악습에 공감할 여지도 없고, 이 문제에서 벗어나려면 말도 안 되는 돈을 쓰거나, 시골 서버만 돌거나, 게임을 떠나는 방법밖에 없었다. 문제는 유저들이 게임에 남을 이유를 제시해도 알량한 감투놀이와 현거래의 이익 따위밖에 없고, 그런 가치는 신규 유저들이 게임을 할 동기가 될 수 없었다.

만약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유명 프로게이머가 양민학살을 저지르고 현실에서 못할 모욕으로 피해자를 조롱했거나, 원신에서 다른 유저를 쫓아가서 괴롭히고 깔아뭉개는 행동을 회사가 직접 권장했다면 어떤 반응이 돌아왔을까? 트릭스터M은 이런 극단적인 비유가 현실이 되어버린 것과 다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신규 유입을 가져오려 해도 린저씨들만 이기는 게임이란 인식만 박혀버린 지 오래고, 20년 전조차 비판받고 이탈자를 낳았던 악습에 공감할 사람은 없었다.

2.10. 매우 불안정한 서버

무려 1년이 넘도록 사전예약을 계속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심각할 정도로 불안정하다. 특정서버에 접속을 시도하려고 해도 네트워크 오류를 뿜어대며 아예 게임을 접속되지 않는다. 정작 리니지2M이 출시되었을 때는 네트워크 연결문제가 전혀 없었다.

2.11. 잦은 잠수함 패치

잠수함 패치를 엄청나게 해대고 있다. 아래에서 서술된 리세마라 확률 조작, 사전예약 쿠폰 중복 적용, 무적 버그 등등 게임에서 조금이라도 불리한 내용은 인정하기 싫다는 뜻인지는 몰라도 죄다 패치노트 내용에서 누락시키고 잠수함 패치를 한다. 심지어는 서버 안정화라는 명목으로 새벽에 냅다 그냥 패치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패치가 진행되면 과거 버전에 대한 리뷰들 평점이 삭제되는 구글플레이스토어의 특성을 노려서 매우 나쁜 유저 여론으로 인해 낮은 평점 상태를 복구시키려는 꼼수의 일환이라는 지적도 있다.

6월 들어서면서 혼돈의 탑 7층 보스인 진혼의 수호자가 소리소문 없이 강화되었다. 이 전에 트라이를 해보던 서버 랭커들이 도전하였으나[24] 현재는 30초 이상을 버티지 못하는 상황. 심지어 전섭 급 스펙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이는 아는 사람만 알기에 현재까지는 큰 논란거리는 되지 못하고 있다. 엔드 콘텐츠를 전섭급 스펙이 버티지 못한다는 것은 랭커들의 스펙업 의지와 게임 잔류의 의미를 박살낼 수 있다. 이를 도전한 컴퍼니 내에서는 허무함을 감출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3.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1. 리세마라 잠수함 패치

다른 모바일 게임이 다 그렇듯이 트릭스터M도 50연뽑기를 지원했고 많은 유저들이 리세마라를 했다. 그것도 조건이 12500킬이라 쉬운일이 아니었는데, 2021년 5월 21일 금요일날 오후 5시 갑작스런 서버점검에 들어갔다. 이 때 패치 내용은 패키지 판매 하나였는데, 그 뒤로 소환권에서 좋은 아이템이 절대 안나오는 현상이 있었다. 잠수함 패치이자 확률 조작 행위를 한 것이다. 데이터베이스 상 무료 소환권이랑 유료 구매 소환권으로 분리시켰으며, 이 둘은 아이템 인벤토리에서 결합되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즉, 무료 소환권에만 손을 댔다. 확률형 아이템 중 무료 아이템에 대해서는 확률을 아무리 조작해도 처벌 할 조항이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2021년 현재 추진 계획중인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의 개정안을 포함해서. 토요일 날 새벽에야 겨우 알려지기 시작해서 리세마라를 돌리던 수많은 유저들은 피해를 보았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는데…

3.2. 펫 무한 합성

위 잠수함 패치 이후 템 복사 비슷한 사태가 일어났다. 일정 조건을 갖추면 펫 무한 합성이 가능한데, 퀘스트 보상만으로 쉽게 가능하다. #

이에 바로 다음날 5월 22일 18시, NC소프트에서 공지를 통해 비정상 이용에 대한 조치로 총 106개의 계정을 정지했다. #

3.3. 사전예약 쿠폰 중복적용 잠수함 패치

사전예약 보상이 상당히 빠방한 편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1천만 겔더가 특히 그렇다. 이를 같은 계정에 중복으로 적용이 가능한 것이 일부 유저들에게 알려지면서 초장부터 1억겔더 이상 쟁여놓은 슈퍼 계정들이 양산되었다. 뒤늦게 잠수함 패치로 막았으나 문제는 중복 적용한 유저들에게 별다른 제재나 회수가 가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잠수함 패치라서 일말의 관련 공지조차 없었고, 이대로 모르쇠로 일관하며 넘길 가능성이 크다.

3.4. 2021년 5월 26일 패치 관련

2021년 5월 26일 패치로 인어궁전 몬스터들이 대폭 상향되어 도저히 잡을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 밸런스 조절 자체는 추후 업데이트 예정 안내 공지에서 예고가 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인어궁전 아래 구간은 쉽게 완화되어 방어 스탯 80으로 이전에는 사경을 헤메던 지역을 이제는 올미스가 뜰 정도로 엄청나게 완화한 흔적이 보인다. 문제는 밸런스 너프가 있으면 버프를 받은 지역도 있었는데, 인어궁전 몬스터들이 기존에도 너무 강해서 10명씩 들러붙어서 잡는 식으로 퀘스트를 해결해야 했던 최종 지역이었음에도 거기서 3~4배 더 강해지는 것으로 추정되는 능력치 상향을 먹여버린 것이다. 패치 이전에 이를 꾸역꾸역 뚫고 14레벨 가량 올렸던 유저들만 혜택을 보게 되었다. 권장 레벨이 80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래서 퀘스트 경험치가 레벨업을 하고도 남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레벨업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5월 28일 공지를 통해 정예 가신 30마리에서 3마리로 너프됨과 함께 인어궁전 퀘스트 전반의 수량이 1/10 수준으로 난이도가 완화되었다. 기존에 모여서 죽을둥 살둥으로 퀘스트를 진행하던 사람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3.5. 우편 버그로 인한 제재

5월 27일 이벤트로 우편을 통해 패션과 펫 소환권이 모든 유저에게 지급되었는데, 서버 상태도 썩 좋지 않았던 데다 몇몇 유저는 우편이 여러개 왔다거나, 아예 무한으로 우편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었다. 임시 점검 이후 버그 악용이라며 선물을 2개 이상 받은 유저들은 계정 정지를 당하게 되었다. 우편이 아예 2개 이상이 온 경우도 있었고 억울한 유저들이 상당수 발생하게 되며 공식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지로 임시 제한 조치를 한 것으로 해명했지만 정지당한 이유나, 얼마나 정지당했는지 등의 공지보다 정지 조치부터 먼저 당한 것에 대해서 유저들은 분노하고 있다.

6월, 운영정책 위반으로 우편 사용이 정지된다는 알림이 유저들에게 오발송되어 혼란을 야기한 일도 있었다.

3.6. 사전 이벤트 보상 미지급

'기다리면서 뭐하지? 특집 방송 콘텐츠 보상' #은 오픈 이후 접속한 모든 유저들이 받을 수 있는 보상이며 2021년 6월 23일 05시 00분까지 수령가능하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우편 버그가 발생하여 일부 유저들에게 수령가능한 날짜까지 지급되지 않았다.

3.7. 야누스7 서버 막피전쟁

때는 2021년 6월 1일, 대용2라는 스트리머 라인인 " 캬루단"과 서버 내 상위권 컴퍼니간의 다툼이 야누스7 서버 전체의 막피를 불러온, 트릭스터 M 서비스 역사상 기념비적인 첫 전쟁에 가까운 사건이고 6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사건이다. 리니지였다면 이런 사태가 생겼을 때, NC가 칼 같이 내주는 서버 이전권을 기다렸다가 바로 사서 다른 서버로 넘어가면 그만이었다.

야누스7 서버는 서로간의 충돌 없이 막피는 최대한 자제하고 조용히 흘러가던 서버였다. 탑 라인을 달리는 컴퍼니가 캬루단, 시아, 천상, 여신 이렇게 총 4곳의 컴퍼니가 운영되고 있었고, 그 중에서 대용2가 운영중에 있는 캬루단 컴퍼니가 특정 보스의 젠 시간을 측정하는 채팅을 하였는데, 시아 컴퍼니에서 몰래 부캐로 캬루단에 스파이를 심어놓은 것이었다. 결국 보스 젠 시간을 간파당한 캬루단은 시아 컴퍼니에게 보스를 내주게 된다.

문제는 이런 일이 한두 번 일어나고 그친 게 아니었다는 것. 캬루단은 이상하게 생각했고 이후로도 보스를 노렸으나, 번번히 시아 컴퍼니가 먼저 보스를 장악하는 일이 많았다고. 그래서 캬루단 제외하고 맵 내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게임 컴퍼니 전용 채팅이 아니면 확인할 수 없는 보스 젠 시간을 스파이가 몰래 빼돌려서 시아 컴퍼니가 날먹을 하게 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대용2는 안 그래도 빡쳐있었는데 스파이 사건까지 터지자 깊은 빡침을 표현하며 서버 내 막피를 선언하게 된다. "서버 문 닫습니다"를 외치며 작업장을 제외한 무차별 유저 학살극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트릭스터M 마이너 갤러리에서 유행하고 있는 유일한 구원... 드립은 덤이다. 그 와중에 작업장을 제외한 이유는 서버 내 경제 시장 상권을 짐바브웨 달러로 만들기 위해서다.

물론, 시아 컴퍼니가 인정하고 사과했다면 대용2가 무차별 학살극을 멈췄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시아 컴퍼니가 스파이를 심은 사실을 인정은 했으나, 그래서 뭐 어쩔 건데 라는 식으로 사과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여기서 시아 컴퍼니가 천상, 여신 컴퍼니와 같이 연합을 결성, 캬루단을 적대 컴퍼니로 돌리며 대규모 전쟁으로 바뀌었다.

트M갤에서도 팝콘을 뜯으러 대규모로 분탕을 치러 야누스7 서버로 모인 상태라 24시간 어그로 전체채팅이 끊이질 않는다.

덕분에 서버 자체가 무법지대가 되어 완전 개판이 된 상황이며, 작업장들 마저도 야누스7 서버는 돈벌이가 안 됨을 알았는지 하루 만에 전멸했다가 후술할 중재 사태 때문에 작업장만큼은 다시 등장했다.

대용2는 자신이 운영중인 캬루단 컴퍼니원이 PK 300회를 찍으면 싸이버거 기프티콘을 선물로 준다는 식으로 막피를 유도했으며, 중간 허리층 유저들이 곡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캬루단 저항 연합 컴퍼니들은 캬루단의 막피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트릭스터 M은 컨트롤 요소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편이었다. 끽해야 레이더로 적 파악하는 것과 버프 떡칠, 그리고 스턴 및 속박 계열의 CC기 스킬의 부여, 수동 포션 섭취, 무빙샷 등의 간단한 콘트롤 요소가 있었다. 그마저도 오토를 대부분 지원하니 난이도가 쉬운 편인데, 인터넷 문화에 빠삭한 젊은이 층이 가득한 캬루단 측 유저들에 비해서, 연합 측 유저들은 그 쉬운 순간이동 스크롤 사용조차 느릿느릿해서 공격하러 왔다가 오히려 역관광을 타서 그대로 엠뷸 타고 실려가는 경우가 많아서 사태를 관망하던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태를 악화시킨 장본인인 연합 소속의 서버 1위 유저는 영웅 스킬을 뽑는다고 핵과금을 해서 영웅 스킬을 결국 뽑긴 뽑았는데, 그 스킬이 은신 스킬이었다. 그런데 은신을 했더니 '발자국과 먼지가루가 남는 반쪽짜리 은신'이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큰 웃음과 함께 허무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도 연합 측의 템빨이 있긴 있어서 서로 간에 PK가 밀렸다가 이겼다가 하는 식으로 밀당을 주곤 했었다. 특히 10번 가량 이루어진 보스전에서는 "캬루단 vs 3연합 컴퍼니" 간의 싸움이 보스를 사이에 끼고 세력전을 하는데 가히 전쟁 영화를 방불케 하는 접전을 보여주며, 이 순간만큼은 "사실, 트M은 갓겜이었던 거 아니냐?"는 식으로 상황이 재미있게 돌아갔다. 1팀 대 3팀이었는데 놀랍게도 불리할 것 같은 상황 속에서 캬루단이 연합 측 인원들에게 어느 정도 비빌 수 있었다. 캬루단은 보스 툼베스전에서만 졌을 뿐이고 80%가량은 캬루단이 승기를 잡아서 사실상 대규모 전투에서는 캬루단의 승리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계속 싸워봤자 잃을 게 없는 캬루단에 비해서 본인들이 성장하는 데에 너무 손해를 보고, 이 사태를 커지게 만든(스파이를 심은) 야누스7 서버 1위 유저가 자기들을 방패로만 써먹으니까 상황이 뭔가 이상하게 흘러감을 눈치챈 연합 측의 일부 인원들이 결국 연합을 나오게 되는 내분이 일어났다. 거기에 그 서버 1위 유저가 자기네들을 그렇게 열심히 이용해 먹었으면서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식으로 뒷담을 했다는 것이 밝혀져서 이미지는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이들은 "우리들은 여기 길드랑 손절하겠다, 대신 뉴비들 구원[25] 그만두라" 라는 식으로 캬루단이랑 중재를 시작한다. 결국, 캬루단은 이를 승낙하고 6월 3일, 이렇게 사흘 간의 막피 대장정은 막을 내리나 싶었는데, 뒷담 덕분에 그 서버 1위 유저의 여신 컴퍼니가 서버에서 왕따가 되니 이번엔 그 컴퍼니가 막피를 시작했다.

여기서 저 서버 여신 컴퍼니가 위선적이다. 처음에 캬루단 컴퍼니가 막피한다고 스킬북 안 떠서 막피 꼬장부리는 거라는 등으로 쓰레기라고 몰아놓더니, 여론전에 실패하고 결국 여론이 자기네들에게 불리하게 뒤집히니까 바로 본인들이 막피를 시작한 것. 정말이지 내로남불이 아닐 수 없다. [26]

그런데 그 서버 1위 유저가 동생한테 계정을 줬다고 했으며 자기는 2천만 원 가량 지른 금액은 코인 손절했다고 생각하면 되는 정도 돈이라고 허세를 부리기 시작, 뜬금없이 와우하러 간다고 접는다고 하고 빤스런을 했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빤스런 한다던 그 서버 1위 유저는 이후호도 계속 게임을 들어와서 사냥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모든 메세지를 일절 차단하고 마이페이스로 뻔뻔하게 갔다. 그 유저 라인은 보일 때마다 캬루단이 나서서 척살했다.

결국 이 전쟁에서 최종 승자는 사실상 캬루단이라고 볼 수 있다. 막피를 시작한 여신 컴퍼니는 이렇다 할 명분도 없이 막피를 시작한 것이었고, 캬루단이 막피를 시작할 때에는 연합 측이 정작 제대로 막을 컨트롤이 되지도 않으면서 그럴싸하게 중간 허리 유저들을 챙기려다가 무능력함만 보여주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특히 뉴비들이 구원당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릴라 막피는 막지도 못 하고, 자신들에게는 확실하게 이익이 될 보스전에만 세력전을 하는 것으로 밉상을 보이게 된 것도 있고.

결국 중재를 통하여 캬루단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챙기고 서버가 망해도 어차피 조만간 오픈할 예정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갈 수도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더 그렇다. 실제로 대용2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 "연합이나 캬루단이나 둘 다 병X" 이라는 채팅에 대해서 "나는 나쁜 새끼가 맞다. 하지만 저새끼들도 나쁜 새끼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그걸로 만족한다" "어차피 병신이 될 거면 승리한 병신이 되리라"라면서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자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각인시켜 주었다. 자기가 지른 수천만 원의 매몰비용이 아까워서 랭킹 1위 자리에 미련이 남아 떠나지 못 하는 사건 당사자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다.

2021년 6월 11일 여신 컴퍼니에서 다시한번 서버통제를 선언하였고 캬루단과 전면전쟁을 하였다. 아침시간대에 1차로 털렸고 공식방송을 하는 와중에 신규패치로 나온 필드보스인 화난카붐 앞에서 2차전쟁을 하였는데 30여 명의 여신컴퍼니 측이 10여 명인 캬루단에게 4시간 동안 방해를 받아서 잡지 못하고 결국 빤스런 하였다. 관전포인트는 실시간으로 과금해서 영웅 아이템을 뽑는 여신 컴퍼니 쪽 플레이어와 8번 죽은 랭킹 1위의 실력과 중간에 10여 명 병력 중 일부를 양분하여 다른필드 보스를 잡고 온 캬루단 이었다. 여신 컴퍼니 진영은 1주일간 참아가며 추가 과금등으로 스펙을 올려왔지만 2~3배 넘는 인원차이로 이기지 못하고 추하게 빤스런한 것을 보여주며 웃음벨을 주었다.

무차별 구원은 종료되었으나 잔존 세력인 여신 컴퍼니가 그 뒤로도 캬루단과 싸웠다.

타 커뮤니티에서 유명해져서 여러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이 사건을 흥미롭게 바라봤는지 다루었다.

첫 번째, 렉카해간 사이트와 유튜브 댓글에서 "무과금도 과금러 뒤집을 수 있는 갓겜이네" 라는 발언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그리고, 지금 유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전혀 틀린 말이다. 아카데미작과 장비 파밍까지는 어떻게든 노력과 운으로 극복이 가능할 순 있으나, 펫과 패션은 워낙에 확률이 창렬이라 이벤트로 배포하는 뽑기 증정권 만으로는 노력으로 커버하기가 불가능한 영역에 가깝다. 펫과 패션들로 올라가는 컬렉션 스탯이 돈지랄만 한다면 무과금러에 비해서 월등히 쉬운 편이기도 하고.

캬루단은 스트리머 라인으로 초창기부터 유저들을 모은 뒤 시작해서 방송 및 디스코드 등으로 의사 소통 및 오더가 가능하여 보스를 잡고 난 뒤 (먹튀의 위험성이 있긴 하지만)장비 분배도 원활히 가능했다. 서비스 초창기부터 단합이 잘 되어 보스 사냥이 조기에 이루어져서 장비가 수준급으로 파밍된 캬루단과는 다르게 지금 무과금으로 유입을 한다면 캬루단 같이 1등 라인에 들어가서 장비를 분배받지 않는 이상 영웅 등급 이상의 장비를 얻기란 0% 확률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즉, 무조건 깔개행이라는 소리다.

두 번째, 대부분 렉카해간 사이트에서 "캬루단은 무과금 유저들"로 통보한 경우가 많은데, 당장 캬루단을 운영중인 대용2부터가 이 게임에 1300만 원을 질렀고(..) 나머지 캬루단 내의 탑급 몇몇 유저들도 100만 원 이상으로 질렀기 때문에 완전한 무과금은 아니다. 게다가, 대용2의 이념에 찬동하여 타 컴퍼니에서 캬루단 컴퍼니로 이적한 과금러들도 있었기 때문에 무과금과 과금러의 싸움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에 가깝다. 물론 1위 유저의 컴퍼니인 여신 쪽 구성원들은 총 합치자면 1억 넘게 지른 것으로 추정되기에 의미가 없는 싸움은 아닌 셈이다.

추후 트릭스터M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데이터로 알아보는 컴퍼니 구도 사연에서 트릭스터M 내에서 벌어진 컴퍼니 간의 전쟁을 다루는 영상을 다루었는데, 이미 커뮤니티 여러 군데로 퍼질 대로 퍼진 인지도 높은 캬루단 사건 대신 로잘린 10 서버의 전쟁 이야기를 소개했다. 야누스 7서버를 소개하기에는 일단 캬루단이라는 컴퍼니 이름 자체가 타사 게임에서 유래한 캐릭터의 이름이라서 소개하기가 껄끄러웠을 수도 있었을 테고, 당시 서버 상황이 너무 막장이라 혹시나 영상을 보고 유입할지도 모르는 뉴비들을 위하여 일부러 소개하지 않는 것 같다. 반대로 이미 나락으로 가버려서 더 이상 되돌릴 게임 이미지도 없으니, 역으로 이 사건으로 마케팅을 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시도는 시스템의 결함과 20년 전의 악습을 바츠 해방전쟁 따위로 포장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3.8. 팬아트 공모전 마이너스 보상 지급

2021년 5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팬아트 공모전의 참가 보상으로 주어진 무기 지원 상자가 제한조건 없는 완전 랜덤 상자여서 자기 직업군 무기도 아닌 최하급 잡템 무기를 귀속 보상으로 주는 희대의 쓰레기 이벤트가 되어버렸다.

제보된 스크린샷에 나온 아이템은 아예 매크로 작업장들도 줍기 방지를 걸어놓을 정도고, 귀속템인데다 자기 직업군 것이 아니어서 그냥 인벤 먹고 무게만 먹는 쓰레기일 뿐이다. 이벤트 참여 보상으로 인벤과 무게에 페널티를 받는 마이너스 보상이 생긴 것이다. 이러다 보니 게이머들 사이에서 떠돌던 간접적 섭종 등떠밀기 전략이 진짜로 신빙성 있는 소문이 되어 떠돌기 시작했으며, 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끼리도 이 게임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건 능지 문제라며 스스로를 개돼지 취급하는 등, 게임의 이미지가 바닥을 뚫다 못해 지옥으로 추락하고 있다.

웃긴건 엔씨와 비슷하게 P2W 짝퉁회사라고 욕이란 욕은 다 먹는 넥슨 조차도 자사게임의 공모전 이벤트 보상으로 300만 원의 현금을 뿌렸다는 것.

3.9. 패치 때마다 생기는 수많은 버그들

6월 25일에는 패치 직후, 돈주반니09채널 랭킹 1위 유저의 캐릭터가 갑자기 삭제되기도 했다. 당연하게도 서버 1위니만큼 수천만 원의 돈을 썼다고 한다. 물론 해당 유저만이 아니라 다른 채널들의 수많은 캐릭터들이 갑자기 삭제된 상황. 뭘 어떻게 건드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버그로 인한 캐릭터 삭제라고 한다. 2분 12초 사건이 해결됐는지는 미지수.

유저수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트릭M 인벤에도 글리젠이 없는 상황이라, 아직도 플레이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문제가 계속 터지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없다. 이 때문에 트릭스터 M의 위키 갱신은 꽤 많이 멈춰 있지만, 안타깝게도 패치를 할 때마다 사건 사고는 계속 터지고 있다.

3.10. 이벤트 아이템 분해로 인한 정지사건

지하 연구소의 장비 박스를 잡화 상점에서 20,000겔더에 판매하였다. 이를 강화하는데 성공하여 아카데미에 등록하면 약 1개월 동안 여러 스펙업을 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다만 이 아이템이 특정 조건에서 분해가 가능했으며 이를 한번이라도 분해했다면 얄짤없이 임시정지가 되었다.[27] 이를 악용한 10개 미만의 계정은 정식으로 정지를 당하였으며 임시정지 조치는 거의 이틀만에 풀리면서 상당한 경손실을 입게 하였다.

3.11. 출석 보상이 타영웅패션으로 교환이 된 사건

출석 보상으로 주었던 미라클 영웅 패션은 확장 스킬이 2개, 공격 속도가 95%, 시전 속도가 35%이고 2티어 영웅 패션은 확장 스킬이 3개, 공격 속도가 105%, 시전 속도가 35%이다. 하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했을 때 2티어 영웅 패션으로 500다이아로 교환이 가능한 현상이 일어났었다.

3.12. 또왔(은)단닭 이벤트 취소 사건

7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로 트레져 스팟에서 드릴질을 하여 치킨 응모권을 발굴하면 자동 참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위 기간동안 제일 많은 응모권을 발굴한 유저에게 노트북을 주기로 하였고 이벤트가 끝난뒤 돈까발리에06 서버에 '잉카'라는 유저가 노트북에 당첨되었다. 이후 8월 17일에 이벤트가 사행성조장 행위로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의에 걸려 취소했다는 수정공지를 올리면서 이벤트가 취소됐다. 그런데 타사에서도 노트북, 휴대폰 등의 상품이 지급되는 이벤트가 진행됐고 그 이전에도 멀쩡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과금으로 돈은 돈대로 뽑아먹으면서 몇백도 안되는 이벤트 상품도 주기 싫어서 취소시키는거였냐는 비난과 비아냥이 쏟아졌다.

3.13. 까발라 대사냥제 어뷰징 논란

8월 말에 일주일동안 까발라 대사냥제 의뢰 스크롤을 사용하여 임무를 완료하고, 혹은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여 얻은 점수 아이템을 사용해 컴퍼니 점수를 적립하여 각 서버의 1~10채널중의 1위 컴퍼니에게 순위를 매겨 TOP3 컴퍼니 사원에게 스탯이 붙은 기간제 칭호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다만 몇몇 컴퍼니는 점수를 아이템으로 지급하는 허점을 이용하여 부캐릭터를 작업장 수준으로 양산하여 대사냥제 의뢰를 클리어해 모은 점수 아이템을 자신의 컴퍼니에 가입시켜서 사용한 뒤 탈퇴시키는 꼼수를 사용해 비정상적인 점수를 얻어 서버 내 랭킹을 차지했다. 상당수의 유저들이 정산 결과를 보고 실망하였고 어뷰징에 대해 각 컴퍼니에서도 말이 많지만 워낙 유저수가 적어서 폐쇄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3.14. 영구 컬렉션 제작 확률 조작 의혹 사건

성공 확률이 5%인 스탠의 훈장 제작 시도를 421번이나 했는데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문의글이 공개되면서 NC소프트가 성공 확률을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매 시도마다 독립시행이 적용된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5%인 제작 시도를 421연속으로 실패할 확률은 로또 당첨 확률[28]을 아득히 뛰어넘고 파워볼 1등 당첨 확률[29]보다 10배 적은 0.00000004%(4e-10)에 불과하므로 상식적으로 NC소프트의 과실이 아니라면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였다.

NC소프트의 해명에 따르면 확률에는 잘못된 것이 없고, 문의 담당자의 착오로 시도 횟수를 잘못 전달했다고 한다. 영웅~전설급 아이템의 도전을 할 수 있는 재료의 제작 횟수가 421회였고[30] 영구 컬렉션 제작 시도는 102회였다. 그리고 성공 확률이 5%인 제작 시도를 102번 실패할 확률은 0.5%이다. 421회 연속 실패의 임팩트가 컸기에 상대적으로 적어보일 뿐이지, 102회 연속 실패도 일반적인 사람들의 눈높이에서는 적은 숫자가 결코 아니다.
1. 어떤 아이템(A)을 사용해 1차 제작을 한 후, 그 1차 제작의 결과물(B) 다섯 개를 가지고 2차 제작을 시도한다. 2차 제작에 성공하면 컬렉션 아이템(C)가 나온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A로 B를 만들고, 그 B로 C 제작을 시도하는 이중 제작 시스템이다. 즉 컬렉션 아이템은 2차 제작의 결과물이다.
  1. 게임사에서 밝힌 1차 제작의(A>B) 성공률은 100%이고, 2차 제작(B>C)의 성공률은 5%이다.
  2. 제보자는 2차 제작에서 계속 실패해 확률을 문의했고, NC측에서는 제보자가 2차 제작에서 421회 실패했다고 답변했다.
  3. 이후 논란이 커지자 NC측에서는 421회라는 횟수는 1차 제작 횟수이며, 2차 제작 횟수는 그 1/5인 102회라고 해명했다.

제보자는 이에 하기와 같은 점을 들어서 명확히 반박했다.
  1. 애초에 문의할 때 2차 제작이라고 항목을 정확히 기재해서 문의하였다. 즉, 착오로 다른 확률을 알려줄 이유가 없다.
  2. 해당 제작의 성공확률과 같이 문의하였는데(즉 B>C인 2차 제작의 성공률) NC측에서 잘못 알려줬다고 이야기한 강화 재료(1차 제작의 결과물=B)의 제작확률(A>B)은 100%이므로 해당 템의 확률과 횟수를 물어볼 이유가 없다.
  3. 답변에서도 명확히 1차 제작이 아닌 2차 제작의 아이템 이름을 언급하고 있다. 즉 착오가 일어나서 복사-붙여넣기를 설령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2차 제작이 아니라 1차 제작을 언급해야 한다.

만약 NC의 주장대로 착오가 있었다면 게임사가 본인들이 서비스하는 게임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뜻이므로 그것 자체도 문제지만, 어차피 근래는 고객센터가 회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업체에서 외주로 맡는다는게 널리 알려진 사실이므로 이제는 이것 자체를 문제삼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제보자가 반박한대로 답변 자체도 정황이 심히 이상하다.

이후 NC는 제보자의 재반박에 입을 꾹 다물고 침묵해서 진짜 NC의 해명대로인지는 알 길이 없다. 정말 NC가 억울하다면 다른 게임들의 강화논란처럼 로그를 까면 되겠으나 아예 무시하기로 결정한 듯 하다. 때문에 게임사가 제도적으로 확률 논란을 증빙하게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일기도 했다.

3.15. 3만 원 경품 먹튀(?) 및 블루 아카이브와의 분쟁(?)

시작은 2022년 6월 21일경 트릭스터M의 SNS공유 이벤트에서 블루 아카이브 리쿠하치마 아루가 연상되는 닉네임의 유저[31]가 3만 원대 추첨 경품을 가져간 사건에서 시작된다. #1 #2

이전부터도 트릭스터M의 인지도 상승과 유입을 위해 블루아카와 트M의 콜라보레이션을 하자는 제안을 하는 등의 트릭스터M 유저들의 행동을 블루아카 유저들은 이뭐병 취급하며 무시로 일관해왔다. # 그런데 이 일로 트릭스터M 유저들이 블루아카 측에 일방적인 원한[32]을 가지면서 블루아카 유저들에게 연대책임을 들먹이며 봉쇄를 선언하게 된다. # 당연히 블루아카 유저들 사이에서는 애초에 트엠 하는 블아유저가 있기는 하냐는 반응이거나 오히려 린저씨들을 털어먹어 1일 1악을 실행했다며 리쿠하치마 아루의 주가만 더 올라갔다. 거기에 대부분의 블아 유저들은 애진작에 트M에 관심조차 끊은 상태였다.

애초부터 신규유저를 유치하겠다고 뿌리던 3만 원 어치의 경품을 지나가던 유입에게 털린 것에 대한 트릭스터M 유저들의 고작 3만 원 때문에 생긴 일생일대의 일방적인 원한이 지속되어 7월 서울 코믹월드(170회)에서 굿즈 통제를 선언하거나 #1 #2, 코믹월드 측에 참가한 작가들이 다른 곳에 작품을 팔고 있으니 계약위반으로 업계에서 퇴출시키라던가, 트릭스터M이 안 망했으면 블루 아카이브는 나올 수도 없었다[33]는 등의 주장을 하는 등의 발언을 하여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

심지어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현재에서도 트릭스터 M의 유저들이 게임 커뮤니티 내에 분탕을 일으키며 다른 게임 커뮤니티는 물론 블루 아카이브 커뮤니티 쪽을 집중적으로 갈라치기를 시전하고 있는 추태를 보여 게임물관리위원회 측의 오더를 받는 것으로 의심되는 행보를 일삼아 논란을 일으키는 중이다. #1 #2 #3 우스운 것은 중갤분탕의 악명만 알고 일을 벌였지만, 정작 그 중갤도 게관위에서 스팀은 포르노 수준의 게임이 많다는 망언으로 스팀 탄압을 정당화하면서 여론이 좋지 않다는 사실은 간과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트위터를 악용하여 어그로를 끄는 방향으로 잘못 입문하는 바람에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한국 서비스 종료 사건 때문에 초상집 분위기가 된 카트라이더 팬층한테 본인들과 원한 관계가 없는데도 서비스 종료 잘 됐다고 도발하는 목적의 트윗을 썼고, 문제의 린저씨는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에 되팔기 목적으로 들어가서 담당하는 직원의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무단으로 찍어 초상권 침해로 해석될 수 있는 행위까지 저질렀다.

또 다른 린저씨 계열 되팔렘은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원한에 쓸데없는 화풀이를 하려고 장애인 인권에 민감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라면서 철스퍼거라는 아스퍼거 증후군 비하 용어를 쓰는 것도 모자라서 장애인단체의 고소를 피하려고 익명을 악용하여 정말 지지층이 맞는 것인지 의문일 지경의 지리멸렬한 언행을 보였으며 # 전장연의 장애인 탈시설 강요 논란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책임하게 되팔이로 남은 후원금을 보냈다 @. 겉보기에는 불우여성 탈시설이라는 알 수 없는 주장 같으나 구글에서 '여성 탈시설'을 검색하면 문제의 린저씨계 되팔렘이 전장연의 논란이 청산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장애여성 탈시설 종용을 다른 네티즌한테 강요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1 #2 @2 최악의 경우 문제의 린저씨계 되팔렘이 사실 전장연 소속원이었다는 혼종같은 일일 수도 있는데 이것이 실제로 일어나면 사재기로 시민단체를 지원해서 공공의 이익을 훼손한 웃지 못할 사례가 된다.

게다가 원작자와 상의 없이 원작 공식 컨텐츠를 무단 녹화해서 원작자도 아닌데 수익을 올리기도 하는 등 저작권 침해로 의심되는 행위를 하였다. #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하면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공연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을 때 린저씨로 추정되는 되팔렘은 '국회의원들이 음반 사재기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판단한 것'을 불법적이라고 억지를 부린다.[34] 공연법 개정안의 경우 국민의힘이 발의했지만 더불어민주당도 이번 일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서 공공의 이익을 따른 것이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한테 공연법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불법을 옹호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린저씨로 추정되는 되팔렘의 공공의 이익을 훼손하는 적반하장이다.

2023년 2월 13일, '팩틐'이라는 닉네임의 악명높은 트m분탕이 블루 아카이브에는 없는 스토리를 있는 것마냥 날조하고 이를 어떻게든 리니지와 트m과 관련지어 놓은 말도 안 되는 글이 실베에 올라가는 사건이 일어났다. #

이러한 트M 유저의 일방적인 적대는 1년 이상 이어지고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를 향한 트릭스터m 갤러리와 트릭스터m 공식 커뮤니티 유저들의 산발적인 공격도 계속되고 있다.[35]

2024년 1월 4일 결국 트릭스터m의 섭종 소식이 전해지며 블루 아카이브의 자칭 라이벌이라고도 할 수 없어졌으며, 이전의 행보들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조롱받고 있다. 문제의 이간질꾼들, 디시식으로 비유하면 분탕들은 트릭스터M이 사라진 충격으로, 분탕들의 힘을 악용하려던 되팔렘들과 댓글 알바들은 이용가치가 없어진 린저씨를 버렸다.

공교롭게도 트릭스터M 서비스 마지막 날인 3월 12일은 이 모든 것의 시작이던 리쿠하치마 아루의 생일이다. 그리고 2024년 3월 13일 00:00, 아루의 생일이 지남과 동시에 트릭스터 M은 멸망했다. 이를 두고 자기 생일에 게임 하나를 날려버린 진짜 하드보일드라는 드립도 나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벤트 당첨자가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정작 본인은 블루 아카이브도 해본 적이 없었으며, 닉네임 또한 화학용어 알켄(alkene)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 애초부터 블루 아카이브와의 연관성은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릭스터M 린저씨들의 망상 가득한 어리석은 행동이 서비스 종료 때까지 이어진 것이다.

엄밀히 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란 말이 제대로 들어맞는 문제였다. 게임을 쓰레기라고 욕한 말에만 화내고 끝냈거나, 그런 말조차 어그로를 끄는 짓으로 보고 무시했다면 사소한 문제로 끝낼 수 있었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지 못하고 발작적으로 악을 부려대니 재밌다고 더 비꼬고 풍자하는 댓글이 뒤따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문제와 전혀 상관없는 게임과 팬덤에 화풀이하면서 열등감만 표출하는 행동을 하던 끝에 트릭스터M의 이미지만 더 나빠지는 결과로 돌아왔다.

어떻게든 불가능한 확률을 뚫고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켰다고 가정해도, 두 게임 모두에게 독이 되는 최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았다. 트릭스터M으로 기껏 신규 유입이 들어왔어도 일반적인 이벤트까지 통제와 현거래 장사속으로 보는 악습에서 자유로웠을 가능성은 없으며, 이미 퍼진 악명만 재확인하는 결말밖에 없다. 정작 블루 아카이브 쪽에서 뭔가 활용을 해보려고 해도 써먹을 여지가 나오지도 않고, 말이 좋아 콜라보지 실제론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드는 수준밖에 안 된다.

애초에 콜라보레이션 주장 자체가 린저씨들의 현실성 없는 생떼에서 시작된 억지 주장에 불과했다. 어떻게든 좋아하는 게임을 살려보려는 시도가 아니라 현거래 장사 처분하고 튀겠단 목적밖에 없었고, 콜라보레이션을 주장하는 대상을 이해하지도 않고 대충 인기있어 보이기만 하면 어떻게든 찝적거리는 태도만 보였다. 린저씨들이 서브컬쳐라며 아무 상관없는 게임 팬덤에 성질이나 부리고 딴에는 영업이라며 행패를 부린 결과, 그런 행패에 시달린 팬덤에게 문제를 방치하는 회사 현거래 장사에 집착하는 자칭 팬이나 둘 다 거기서 거기고, 말도 섞기 싫은 지하철 앵벌이 취급만 당하다 몰락했을 뿐이다.

결국 자신들의 오해와 몰이해에서 시작된 일방적인 공격과 게임 자체의 문제를 외부로 돌리려는 시도가 되려 섭종과 함께 블루 아카이브를 포함한 여러 서브컬쳐 커뮤니티에서의 조롱으로 돌아왔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 한 트M 린저씨 몇몇은 여전히 커뮤니티 등지에서 블루 아카이브를 깎아내리는 글을 쓰면서 유저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어주고 있는 실정이다.

3.16. 서비스 종료 전 패키지 판매

2024년 1월 4일 엔트리브가 적자를 못 이기고 폐업을 선언함과 동시에 게임 서비스 종료 예고를 핀 가운데 정말 극소수로 남은 트릭스터M 유저들의 하소연이 나오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충격은 서비스 종료 공지 하루 전에 월드 이전 티켓 패키지와 신년 소망 패키지, 럭키 패키지 등등등 여러 패키지를 판매하였다는 것. 린저씨 특성상 남은 소수의 유저들 중에서 이 패키지를 구매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팔기 시작한 다음날에 엔트리브 폐업과 동시에 서비스 종료 소식을 올리며 뒤통수를 친 것이다. 이에 구매한 사람들은 환불을 요구했지만 엔씨 측은 이미 사용한 패키지는 환불할 수 없고 구매할 때도 청약에 사용했다면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있다며 거절해버린다.

마침 게임 서비스 종료시 아이템 환불을 의무화하는 소위 먹튀방지 개정안이 발표된 직후였기에, 엔씨소프트가 해당 개정안이 실효되기 전에 마지막 한탕을 위해서 이미 서비스 종료를 정해놓고서도 아닌 척 소비자들을 기만하며 패키지를 팔았다는 인상을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눈치가 보였는지 2023년 12월 이후 구매한 유료 아이템은 사용 유무에 관련없이 환불해 주겠다는 공지를 올리면서 해당 사건 자체는 어찌어찌 끝이 난다.

이 외에도 어떤 유저는 트릭스터M의 계정을 660만 원에 샀다가 2024년 1월 4일 서비스 종료 발표를 보고 망연자실한 반응도 있고, 동년 1월 1일에 트릭스터에서 최초로 최고등급 장비를 만든 유저는 3일 뒤에 서비스 종료 소식을 보게 되었다는 등 엔씨의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로 인해 손해본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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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트리브 소프트가 그나마 까방권이 부여된 이유로는 엔씨의 갑질을 폭로한 글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2] 서든어택2는 전작이 건재한 상태라 실질적으로 넘어온 유저들이 많지 않았고, FPS 특성상 과금요소도 RPG에 비해선 적은 편이었다. 그리고 트릭스터M과 달리 금방 서비스를 종료해 파장이 크진 않았다. [3]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에 나온 MOD인 스타크래프츠 모드가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으니 스타 리마스터에선 개발진이 팬 서비스용 공식 스킨으로 내놓은 거긴 하지만, 카봇 모드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과 달리 플레이어끼리 PvP로 살벌하게 경쟁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스타크래프트 1편 역시 리마스터 이후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보니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나마 차이점이 있다면 스타 리마스터는 작품에 대한 존중이 있는데 트릭스터M은 없다. [4] 카봇 스킨의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츠 자체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대조되게 원작 게임을 충실히 반영하여 주연 몇몇을 제외하면 온갖 유닛들이 나오자마자 죽어나가는게 허다한 애니메이션이고 그런 원작 반영으로 인기를 얻어 준 공식까지 올라온 작품이다. 카봇 입장에선 원작 파괴로 욕을 먹는 트릭스터M과 비교하는 것부터 수치다. [5] Business Model. 수익 구조 및 운영 전반을 의미한다. [6] 심지어 이 드릴 시스템마저도 리니지의 낚시 시스템을 복붙했다는 의혹이 제시되었다. [7] 트릭스터M이 공개하기 1주일 전에 리니지식 BM의 한계 를 설명하는 영상에서 ' 아예 새로운 게임으로?'라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하고 넘어간 적이 있다. [8] 설상가상으로, 해당 게시글에는 사내 대부분 프로젝트가 그런 상황이라고 암시하는 댓글까지 있다. [9] Reduction, 감소라는 뜻. 즉 데미지 감소. 쿠키런: 킹덤의 피해감소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10] 리니지가 기반으로 하는 넷핵이 다시금 D&D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 D&D에서는 AC (Armor Class)를 공격 판정의 난이도(=AC의 주인에 대한 공격을 맞출 확률)로 쓰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회피율(=회피율의 주인이 공격을 피할 확률)과 의미가 동일해지는 것이다. [11] 다만 예시의 에밀리아(랑그릿사 모바일)는 플롯 쪽에서 비판받았다. [12]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되었다. [13] 참고로 비슷하게 강화 내구도가 존재하는 바람의나라: 연의 경우 확정 성공이 있는데다 설령 실패해서 내구도를 완전히 다 까먹어도 더 이상 강화만 불가능하지 장착 불가의 패널티는 없으며, 복구 수치를 채워 내구도를 복구할 수 있다. [14] 현재는 기사가 삭제된 상태다. [15] 대표적으로 유물 합성시스템에서 본인이 필요한 유물을 확인하기 위한 창으로 넘어갈때 창이 넘어가지 않는다. [16] 지속적으로 발매가 연기된 이유일 수도 있다. 발매시점 기준 최근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다. 바로 사이버펑크 2077이다. [17] 스킬 사용 시 기본 공격모션과 함께 추가 이펙트가 나오는 식. [18] 비하 캐릭터는 아니다. 가챠 연출의 수혜를 받지 못한 단역 여캐가 불쌍하다는 평이 많기 때문. [19] 리니지에서 이탈/낙오하여 다른 MMORPG에 왔지만 리니지의 생리에 맞춰 게임을 하려던 린저씨와 일반 게이머들의 대립이 대표적이다. [20] 라인 소속이 아닌 일반 유저가 필드 통제를 거부하고 보스몹을 잡으려고 시도하면 리니지식 길드 단위의 무한 필드 척살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 문제는 현재 게임이 막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서버 이전권도 없다는 것. 저 목록에 올라가면 모든 사냥터가 PK 가능 상태기 때문에 마을에서 채팅만 하거나, 게임을 접는 수밖에 없다. [21] 재료 아이템을 클릭하고 아이템 사전으로 연결하려고 하면 연결 자체가 되지 않는다. 반대로 아이템 사전에서 재료 아이템을 클릭하고 어디에 쓰는지 보려고 하면 마찬가지로 연결이 되질 않는다. 마치 나무위키에서 빨간색으로 처리된 링크처럼 말이다. [22] 이런 게임에 과금 요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캐릭터 스킨 등 게임 플레이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들이다. 적어도 리니지마냥 얼마나 과금을 했느냐가 승패를 결정하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23] 가령 전술된 페그오는 통념과는 달리 오타쿠 취향의 캐릭터 디자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캐릭터의 개성과 몰입도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로 팬들을 끌어모으는 전형적인 오타쿠게임 성공요소와는 거리가 있는 방식으로 성공했다. 엔씨소프트처럼 게임 컨텐츠보다는 게임 인프라와 BM 개발에 힘을 쏟아온 기업이 과거 IP를 활용한들 이런 성공 절차를 따라갈 수 있을 리가 없다. [24] 스펙이 부족해도 광폭화는 볼 정도로 7층에 비해 난이도가 쉽기는 했다. [25] 말 그대로 무한 막피로 게임을 접게 만드는 걸 '구원'이라고 표현했다. [26] 막피는 사실 모든 서버로 가면 막을 수 없는 일이긴 할 것이다. 왜냐면 인게임에서 PK를 하면 업적이 달성되는데, 업적 점수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스탯이 올라가기 때문에 점수작을 위해서 언젠가는 벌어질 일이었다. [27] 분해 시 명상각인이라는 스펙업이 가능한 재화인 알테리움 용액을 준다. [28] 0.0000122774%(1.2e-7) [29] 0.0000003%(3.4e-9) [30] 강화된 유물이다. 영구 컬렉션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강화되지 않은(추가제작하지 않은)상품이다. [31] aru030 [32] 트릭스터M 유저들은 문제의 3만 원 유저의 신분 조작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블루아카 유저의 짓임이 틀림없다고 무근거하게 단정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신분 조작을 덜 경험한 옛 세대니까 문제의 유저가 블루아카 유저가 아닐 가능성을 못 생각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났다면 이건 아니라고 제동을 걸어주는 유저가 있을 법한데, 트릭스터M 쪽에 한 명도 없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보통 제정신이면 이렇게 당하고 나면 적어도 자기들 안에 스파이가 있던 게 아닐까 하며 내부색출을 하지,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 [33] 출시일만 따져도 블아가 3개월 정도 먼저 나왔다.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가 모티브로 한 게임은 XCOM으로, 정발 전의 프로젝트명인 Project MX의 MX는 모에 또는 미소녀 엑스컴이다. [34] "매크로 이용한 관람권 매매 금지"...공연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 @ [35] 단순히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음해뿐만이 아니라 당시 시점에서 서비스 이관으로 팬덤 분위기가 나빴던 소울워커 커뮤니티에 구조선 드립을 치는 등의 패악질을 벌이고 있었다. [36] 다만 트릭스터M이란 게임이 상술했듯 원작 훼손과 저질스런 완성도, 도를 넘은 과금 유도 등등으로 망겜의 대명사처럼 쓰였다 보니 이런 게임에 계속 남아서 상당한 액수의 과금을 한 유저들에 대해서도 딱히 동정심을 가진 이들은 별로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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