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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9:38:27

트로와 바톤(엔들리스 왈츠)


파일:attachment/트로와 바톤/Trowa Barton.png

1. 개요

1. 개요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히데토시/ 손종환. 이쪽이 진짜 트로와 바톤으로 흔히 건담 팬들이 알고 있는 트로와 바톤은 이 사람의 대역을 맡은 인물이다.

마리메이어군의 진짜 실세였던 데킴 바톤의 아들로 건담 헤비암즈의 파일럿으로 내정되어있던 인물. 본처가 아닌 첩의 자식이라서 데킴에게는 그다지 총애를 받지 못했다곤 하지만[1] 권력은 있었는지 자신을 '실세인 바톤 일족'이라고 칭하거나 아버지에게 보고하러 간다면서 개발자들을 협박하기도 했었다.

실세인 바톤 일족이라서 처음부터 개발진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평소부터 미움을 받아왔으며, 마침내 원래의 오퍼레이션 메테오에 반발하는 건담 헤비암즈의 개발자들[2]과 충돌을 빚고 강압적으로 나오다가 데킴에게 보고하겠다며 돌아가던 중 지구에 가족이 있던 닥터 S의 조수에게 사살된다. 이것을 당시 헤비암즈의 정비반으로 일하던 무명 씨가 목격했고 그가 트로와 바톤의 이름을 이어받아 수정된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실행하게 된다.

개발진이나 정비반이나 하나같이 이 트로와랑 사이가 나빴지만, 무명 씨만큼은 꽤 마음에 들어했다. 다른 녀석들과 달리 자신을 비꼬거나 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 차기 지구권의 지배자가 될 아이라면서 극비라고도 할 만한 자기 조카 마리메이아 크슈리나다의 사진을 보여줄 정도였다. 물론 무명 씨가 진짜 트로와를 마음에 들어한 것은 아니고 그냥 다른 사람과 차이 없이 무감정으로 대했을 뿐이다.

그건 그렇고, 정말 이 진짜 트로와 바톤이 수정된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그대로 실행하여 내려왔다고 해도 그 제멋대로인 윙 패거리랑 제대로 어울렸을지는 미지수. 딱 봐도 청소년 패거리에 아저씨가 끼게 된 격이라 안 어울리고[3], 무엇보다 저런 성격으로는 제멋대로 설치다가 히이로 우페이 손에 언제든 죽었을지도 모른다.


[1] 누이인 레이아 바톤은 데킴과 본처 사이 태생. [2] 그런 작전이 진짜로 실행되면 20억 명이 죽을 수도 있다고 경악했다. [3] 사실 실제 연령은 불명인데, 레이아나 트레이즈의 나이, 본인의 성격 등에서 추측해보면 아저씨 같은 외모와는 달리 실제 연령은 그렇게까지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애초에 이상하게 노안이 넘쳐나는 만화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