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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46:27

트레보 찰로바/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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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레보 찰로바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첼시 FC

첼시 U-9팀에 입단한 이후로 계속 첼시에서 뛰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센터백과 라이트백에서 주로 뛰었다. 형의 리더십을 닮아서인지 U-16 시절에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1] 또한 월반 속도가 어마무시한데 비록 몇 경기 뛰지는 않았지만 14살에 U-18, 16살에 U-21 데뷔를 했다! 2015-16시즌에는 U-18 주전 멤버가 되면서 FA 유스컵과 UEFA 유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16-17시즌에는 UEFA 유스리그는 못 나갔지만 FA 유스컵과 U-18 프리미어리그 우승 멤버가 되었다. 2017-18 시즌은 U-23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첼시 1군이 챔스 16강 바르셀로나전을 앞둔 FA컵 헐시티와의 경기에 스쿼드 전반적으로 로테이션이 필요하자 트레보 찰로바, 카일 스콧, 이선 암파두, 두존 스털링, 캘럼 허드슨오도이를 경기 명단에 콜업했다. 이 때문에 트레보는 생애 처음으로 1군 경기 벤치에 앉게 되었지만 아쉽게 데뷔는 다음으로 미뤘다.

UEFA 유스 리그 16강 페예노르트전에서 암파두가 부상당한 이후 1군 트레이닝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 리그 29R 맨시티전에는 생애 첫 리그 벤치 명단에 포함되었다.

3년반 재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기간을 2021년 6월로 늘렸다.

콜업된 이후로 종종 벤치 바로 뒤 관중석에서 명단제외된 선수들과 함께 앉아있는 것이 보인다. 거기에 머리색이 반반이라 튀어서 더 잘보이는 편.

2.1. 입스위치 타운 FC (임대)

2018년 6월 26일, 입스위치 타운으로 1년 임대됐다.

입스위치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다. 센터백으로 뛰던 시절에도 발밑이 좋은 걸로 주목받았는데 미드필더로 뛰면서도 피지컬을 이용한 탈압박 후 패스를 내주는 플레이를 즐겨한다. 플레이스타일이 형이랑 굉장히 닮았다.

이후 감독이 중간에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팀의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다. 이번 시즌 리그 승리가 단 하나 밖에 없고 순위도 최하위로 처져 있다.

겨울이적시장이 끝난 와중에도 팀은 최하위 탈출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 와중에 팀 1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

결국 입스위치는 24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강등되었지만 떠내려가는 팀에서 그나마 사람 구실을 했다는 평이 다수이다. 특히나 이번 시즌은 유소년 때 뛰던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할 것이다.

챔피언십의 모든 라운드가 끝나고 리스 제임스와 함께 첼시 1군 훈련에 합류하여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PL 38라운드가 끝나고 치러진 뉴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 교체출전하였다. 바클리가 빠진 위치에 그대로 들어갔다.

2.2. 허더즈필드 타운 AFC (임대)

센터백 경쟁이 너무 세기 때문에 임대 대상으로 분류되었다. 웨스트 브롬위치를 포함한 다수의 팀에서 임대를 원했으나 허더즈필드 타운은 완전이적을 원했다. 따라서 협상이 지체되다가 이적시장 마지막날 첼시가 재계약을 맺고 허더즈필드로 임대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오피셜

허더즈필드에서도 입스위치 시절처럼 미드필더로 분류되어 활약하고 있다. 3라운드 카디프전에 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골까지 기록했다.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고 있으며 패스성공률도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이 끌어올렸다. 17라운드 버밍엄전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음 경기인 18라운드 스완지전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전체적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고 임대 계약이 종료된 후 리그 1의 로리앙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2.3. FC 로리앙 (임대)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고 로리앙으로 1년 임대를 떠났다. #

리그 개막전에 명단에 없었는데 얼마 지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미드필더 주전으로 자리잡아 뛰고 있는데 이전보다 드리블 스탯이 좋아지는 등 공격적인 능력을 많이 발전시키며 성장하고 있다. 또한 리그앙 인터셉트 순위에 상위권을 기록하며 수비적인 영향력도 좋은 편.

5월 24일 리그 최종 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0대1로 뒤지고 있던 중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최종 성적은 29경기 출장 중 24경기 선발 2골 2도움, 팀 내에서 출전시간 7위를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2.4. 2021-22 시즌

2021-22 시즌을 앞두고 RC 랑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토마스 투헬이 프리시즌에서 핏을 확인하고는 확신이 찬 것인지 이적을 시키지 말라고 요청을 하면서 잔류에 성공.

리그 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58분 중거리슛으로 데뷔골을 터뜨린 것을 포함하여 93%의 패스 성공률, 5회의 롱 패스 성공에 경합 승리 4회와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미친 스탯을 기록하며 리그 데뷔전에서 KOTM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쿤데 저리 가라 슛 진짜로 가버렸다 데뷔골을 넣은 뒤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2] 첼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87분경 조르지뉴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지난 경기와는 달리 임대 시절 자주 출장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플레이했으며 수적 열세의 불리한 상황에서 짧은 시간 동안 안정적인 맨 마킹과 클리어링 능력을 보여주었다.

4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하였다.

7라운드 사우스햄튼 전에 3백의 스토퍼로 출전하였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프터스치크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흐른 공을 그대로 헤딩으로 마무리 지었다.

8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3백의 스토퍼로 출전하여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9라운드 노리치전에서는 팀이 워낙 상대방을 압살 했던 터라 편안한 경기를 치렀다. 팀은 7:0 대승.

일단은 4옵션 센터백이지만 투헬이 로테이션에 인색한 감독이 아니고 만 37세 시우바의 체력 안배가 꼭 필요하기에 충분한 출장 기회를 가져가며 시우바, 뤼디거, 크리스텐센과 원활한 로테이션 체제가 가동되고 있다. 이후 활약을 인정받는 데에 성공한 덕분에, 2021년 11월 5일 자로 4년 6개월의 재계약을 맺었다.

12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71분에 하킴 지예흐에게 완벽한 침투 패스를 넣어주어서 팀의 세 번째 골의 시작점이 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유벤투스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안토니오 뤼디거가 떨궈준 볼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켜 자신의 챔피언스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팀도 4:0 대승을 거두며, 찰로바는 PL & 챔스 데뷔전에서 득점 및 클린시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21라운드 리버풀전에서 경기 초반 말도 안되는 실책을 범했다. 좌측에서 날아온 크로스의 높이가 애매하자 그것을 헤딩으로 처리하려다 쇄도하던 마네에게 볼을 흘려 헌납하고 그렇게 첫 실점을 허용한 것이다. 잔부상이 있었고 피로도가 많은데다 아직 어린 나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그 실수는 굉장히 컸다. 그럼에도 골을 먹은 뒤에 정신을 차렸는지 살라의 1대1 찬스를 태클로 저지하는 등 수비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중반경에 조르지뉴와 교체되었다.

28R 번리전 불안한 경기를 했으나 넓은 시야로 리스 제임스에게 긴 스루 패스를 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9R 노리치전에는 시작한지 3분만에 마운트의 코너킥을 헤더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나름 유망주로서 득점력도 갖추며 준수한 모습을 보인 시즌이었다. 빌드업 능력이나 볼 소유, 경험 부족에서 나오는 실수가 종종 보이긴 했지만 확실히 타고난 피지컬, 준수한 스피드, 뛰어난 태클 능력 등을 보여주며 첼시의 수비 라인을 지켰다.

2021-22 시즌: 31경기 4골 1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0 3 1
챔피언스 리그 3 1 0
FA컵 2 0 0
EFL컵 4 0 0
FIFA 클럽 월드컵 0 0 0
UEFA 슈퍼컵 1 0 0
프리미어 리그 2 1 0 0
합계 31 4 1

2.5. 2022-23 시즌

2022년 들어서 부터 영 별로인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고 큰 수비 실수가 부쩍 늘었는데, 프리 시즌에 들어서며 그 모습이 더 커졌다. 프리 시즌 아스날전에서는 후방에서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선제골의 원흉이 되었다.

2022년 8월, 토트넘 홋스퍼 FC,[3] AS 로마,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 로리앙 등 다양한 리그의 구단들과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또한 RB 라이프치히, 아스톤 빌라 FC 역시 이적 시장 막바지들어서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4R 종료 후 구단 측에서 찰로바의 임대를 막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국 첼시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잔류할 것으로 보였고 토마스 투헬 감독과 토드 볼리 회장이 회의를 거친 끝에 찰로바의 잔류를 결정하고 이선 암파두만 매각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한다.

이번 겨울에 RB 라이프치히로의 매각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25M.

그런데 현재 첼시 감독자리에 투헬이 경질되고 그레이엄 포터가 새로 부임하면서 입지가 어느 정도 생길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첼시 성인팀 데뷔 후 거의 센터백으로만 뛰었던 찰로바인데, 21-22시즌 전에 임대 기간 동안 주로 뛰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터가 기용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단, 찰로바가 첼시에서 센터백으로 기용된 가장 큰 이유는 불안한 볼 키핑에서 오는 부족한 탈압박 능력과 발밑에 가해지는 압박을 어느정도 해소하기 위한 것이었는데,[4] 이 약점이 포터 감독 체재에서 과연 개선이 될 것인지가 주목할 만한 요소이다. 거기에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자카리아, 조르지뉴와의 경쟁에서 찰로바가 이길 수 있을 것인지 또한 관건이다.

한편 이번 겨울에 AC 밀란도 찰로바를 원한다고 한다. 밀란은 £30M 정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3에서 이적설이 있었던 AC 밀란을 상대로 교체 출전했다. 전반전 중후반에 웨슬리 포파나가 부상을 입어 그가 뛰던 오른쪽 스토퍼 자리에 그대로 들어갔다. 하파엘 레앙이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나름 잘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전진패스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으며 백패스가 많아지는 발밑 문제 역시 보여주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온 것 치고는 쏠쏠하게 활약했다. 포파나가 월드컵 전까지 못 나오는 것이 확정되면서 당분간 출전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활약 덕분에 10R 울버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칼리두 쿨리발리와 짝을 이뤄서 선발 출전했고, 전반전에는 4백의 중심을 꽉 쥐면서, 후반전에는 3백으로 전환된 뒤 우측 스토퍼 역할을 부여받으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 MD4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웨슬리 포파나의 부상으로 우측 스토퍼로 선발출장해서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모주 보여주었다. 적극적인 수비와 전진성, 세트피스에서의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맞지만, 여전히 불안한 공중볼 처리와 데드볼 상황과 대인 방어 및 공중볼 처리하는 과정에서 위치 선정의 미스를 범하여 치명적인 실수를 보여주기도 했다. 쿨리발리의 수비커버가 아니었으면 빅찬스까지 나올뻔한 상황까지 만들어 상당히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실점없이 마무리하여 팀은 승리했다.

이후 브렌트포드전과 맨유전에서도 선발 출전했고, 특히 맨유전에서는 그 동안 알던 찰로바가 맞나 싶을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포터 감독 부임 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찰로바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맨유전까지도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있을 정도로 숨은 복덩이를 자처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MD5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전에도 출장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다.

14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선발출장하여 레안드로 트로사르, 미토마 카오루를 상대로 매우 고전했고, 자책골마저 터뜨리며 찰로바가 선발로 나온 경기는 패배하지 않는다[5]는 기록은 끝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MD6 디나모 자그레브전 선발 출장해 칼리두 쿨리발리의 커버 덕분에 어느정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5R 아스날 FC전, 16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모두 선발 출장하였으나 모두 1 : 0 패배하며 본인의 34경기 연속 무패 후 리그 3연패라는 좋지 못한 상황을 연출하게 되었다.

현재 부상 병동이 되어버린 첼시에서 묵묵히 후보 플레이어의 정석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적인 활약도 꽤 쏠쏠하고 무엇보다 포파나는 장기 부상으로 빠져있고 쿨리발리, 실바의 체력 안배 로테이션으로 요긴하기 쓰이고 있다. 전 시즌 종료 후 정리 대상으로 판단되었던 시즌 초에 비하며 그야말로 전화위복인 셈.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 정신줄을 종종 놓을때가 있고 무엇보다 발밑이 너무 좋지 않아 티아고 실바와 함께 출전하면 실바의 빌드업 비중이 너무 커지고, 쿨리발리와 출전시에는 현재 쿨리발리가 빌드업 능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바람에 수비진에서의 빌드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 11월 25일 첼시 FC와 2027-28 시즌까지 재계약을 했다. 구단측에서 1년 연장이 가능한 계약이라고 한다.

FA컵 64강 오랜만에 선발 출장하였지만 포지션은 유스에서 콜업된 험프리스에게 밀려 오른쪽 풀백이었다. 전체적으로 풀백 포지션이 익숙하지 않은지 생각의 속도가 굉장히 느렸고, 수비적으로도 세르히오 고메스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

풀럼과의 서런던 더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3백의 우측 스토퍼로 선발 출장 하였지만 매우 저조한 전진패스 성공률도 자주 보여주었고, 기초적인 빌드업에서의 치명적인 실수도 매우 많았고, 쉬운 공중볼 처리에서도 말도 안되는 헤딩을 보여 첼시가 주도하고 있던 경기를 풀럼쪽으로 확 기우는데 결정적인 실수를 제공했다. 이로 인하여 얻은 풀럼의 공격 상황에서 윌리안의 득점이 나오는 것에도 본인을 맞고 굴절된 것으로 실점에 관여하였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패스 미스를 선보이더니 후반전 대인방어 실수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에게 2번째 실점에도 관여를 하며 상당히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 78분 카니 추쿠에메카와 교체되었다.
지난 시즌에도 박싱 데이때 찰로바의 치명적인 실수로 첼시가 실점하는 장면이 간간히 나왔는데 그게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다.

현재 첼시 수비진에서 쿨리발리와 함께 찰로 발리로 불리며 가장 큰 원흉으로 여겨지고 있다. 매 경기 나올때마다 환장할 패스미스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원래 장점으로 여겨졌던 수비적인 능력도 전혀 좋아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가장 불쌍한 것은 자기 주포지션도 아닌 우측 풀백으로 출전하며 욕을 엄청 먹고 있다는 것... 물론 어느 정도의 포지션 변화를 소화하는 것도 프로로서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찰로바는 애초에 우측 풀백으로 출전할 만큼 발밑이 뛰어난 선수가 아닐 뿐더러 속도감 있는 윙어를 막기에는 순발력도 떨어져 잔실수가 더 자주 나오고 있다.

리그 20R 크리스탈팰리스전 우풀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팰리스의 좌측면(즉, 첼시의 우측면)의 압박이 미흡해 비교적 볼 간수를 쉽게 할 수 있었고, 본인도 침투와 전진보다는 배급에 신경쓰면서 코너 갤러거 하킴 지예흐가 공격을 잘 이끌어가게 도왔다.

리그 21R 리버풀 원정 오른쪽 풀백 자리에 어느 정도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수비적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임와 동시에 그동안 거하게 저지르던 실수들이 이 경기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막판에 다리 근육 경련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추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35R 본머스 원정에서 풀백들의 줄부상으로 라이트백으로 출전했으나 팀이 램파드 체제에서 유일하다시피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으나 본인은 그곳에서 X맨의 역할을 하여서 수비 불안을 계속 주었다. 라이언 크리스티의 침투에 시종일관 털렸으며 괜찮다고 평가 받은 공중볼 경합에서도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 내내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스쿼드 멤버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도 의구심이 드는 경기력을 이번에도 보여줬다.

다행히도 36R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좋은 컷백으로 라힘 스털링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팀은 2-2 무.

2023년 6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링크가 뜨고 있다. 6일 보도에 따르면 인테르가 비드를 했다고 한다.

7월 13일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첼시가 찰로바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선 암파두가 리즈로 이적했고 웨슬리 포파나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25일 찰로바의 판매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 가능성은 다시 높아지고 있다.

8월 1일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첼시가 악셀 디사시 영입에 성공하자 찰로바가 이적을 원하고 있고 첼시는 £45M을 원한다고 한다. 현재까지 인테르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중.

8월 초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크리스탈 팰리스 FC가 찰로바를 원한다고 한다.

8월 말에는 FC 바이에른 뮌헨 뱅자맹 파바르 이적 사가와 관련해서 대체자로 원한다고 한다.

8월 29일 다수의 보도가 첼시가 찰로바의 임대를 허용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치르고 있다고 전했으나, 로마노가 거짓 뉴스라고 컨펌했으며 첼시는 오로지 완전 이적만을 원한다고 한다.

9월 1일 로마노에 의하면 바이에른이 찰로바 임대를 위해 첼시에 다시 한번 비드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적 시장이 닫히면서 잔류가 확정되었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데드라인 데이때 노팅엄 포레스트 FC가 25m을 비드했고 첼시는 판매를 원했으나 찰로바가 거절했다고 한다.

2.6. 2023-24 시즌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구단에서도 겨울 이적시장에 센터백을 추가로 보강하면서 찰로바는 아예 방출 대상자로 정하는 바람에 사실상 첼시를 떠날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뒤 가장 유력한 행선지였던 FC 바이에른 뮌헨 에릭 다이어를 임대 영입하면서 센터백을 보강한 상태고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크리스탈 팰리스 FC, AC 밀란 등하고 링크가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움직임은 없는데다 현재 팀내 센터백과 라이트백 뎁스가 부상 문제로 처참해진 상황이라 이번 시즌에는 잔류할 가능성도 없지않았고 이번 시즌엔 잔류하였다.

부상으로 인한 판매에 실패한 이 후, 크리스탈 팰리스 전부터 교체 명단에 복귀했고, 25R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에 교체 투입되어 복귀전을 치르며 애매한 위치선정으로 로드리의 슛이 찰로바를 맞고 굴절되어 실점하는 것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후 매 경기 안정성은 따위로 만드는 1인분도 못하는 뒷목을 잡게 하는 경기력을 보여며 첼시의 대량 실점에 큰 기여를 해주고 있다. 그 덕에 후반기 첼시 브누아 바디아실과 가장 평가가 안좋은 선수로 기본적인 수비가 안되는데 계속 좋은 이야기를 하며 믿고 기용하는 포체티노도 문제지만 선수 퀄리티가 상당히 별로라 팬들은 여름에 가장 처분을 원하는 선수이다. 지난 시즌의 심각한 경기력과 단점을 전혀 개선하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단점만 더 심화되어 빅 리그에 경쟁력 있는 센터백인지 의구심만 들게하는 모습을 매 순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이후로 티아고 실바랑 같이 센터백으로 나서자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모나코 듀오인 바디아실과 디사시도 안정성이 크게 떨어져서 그나마 찰로바가 낫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

그러다가 26R 토트넘과의 홈 순연경기에서 코너 갤러거의 프리킥을 바로 헤더로 연결해서 선제골을 뽑아내고, 이후에도 브누아 바디아실과 함께 안정적인 국밥수비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며 POTM에 선정되었다.

36R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라이트백으로 출전하여 최전방으로 뛰던 마두에케에게 바로 롱 패스를 꽂아서 잭슨의 4번째 골에 기점이 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반기 폼을 본다면,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적응했던 악셀 디사시보다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변형 3백을 오가며 풀백자리에서도 일인분을 해내는 것을 보아 적어도 두 포지션을 오가는 준수한 스쿼드 플레이어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찰로바가 선발 출장한 리그 경기에서 패가 없을 정도로 운도 따라주는 시즌이였다.[6] 그러나 팀의 몇 년이나 계속된 과다 지출로 인한 재정적 상황과 맞물려 보드진이 순수익을 위해 유스 선수를 파려는 기조를 보임에 따라 시즌 내내 제 몫을 해준 유스 동료 코너 갤러거와 함께 방출이 유력하다.

다만 순수익 문제는 이미 6월에 해결이 되었고, 이와는 별개로 구단이 7월 프리시즌을 앞두고 스쿼드 플랜에 찰로바가 아예 없다는 선언을 하며 찰로바에게 프리시즌에 동행하지 말 것을 지시하고 아예 책상빼기를 시전해버렸다고 한다.

첼시는 현재 찰로바를 약 £30M~35M 사이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알렉스 크룩 기자에 따르면 웨스트햄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찰로바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2.7. 크리스탈 팰리스 FC (임대)

2024년 8월 31일, 크리스탈 팰리스 FC로 임대 이적했다. 등번호는 27번이다.

2.7.1.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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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새니얼도 유스 시절에 주장을 맡은 적이 있다. [2] 후에 밝혀지길, 2016년 1월에 돌아가신 어머니께 바치는 세리머니였다고 한다. [3]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떠나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토트넘과 첼시의 관계를 생각하면 성사될 확률은 0%에 수렴한다. 특히 이번시즌 2R 진흙탕 싸움을 생각하면 더더욱. [4]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을 때와 센터백으로 뛰었을 때 받는 압박의 강도는 실로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래서 탈압박을 잘 못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신체 조건과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기도 하고, 옆에 압박을 분산시켜 줄 수 있는 탈압박 좋은 파트너를 두기도 한다. [5] 이전까지 34경기 무패 [6] 후반기 지키는 수비 활약은 실력이라고 볼 수 있지만, 부상 복귀 이후 선발 출장한 세 경기에서 6골, FA컵까지 포함하면 8골을 실점하는 수비 호러쇼를 보여주었다. 또한 시즌 막바지에 들어선 무패와 연승으로 분위기가 올라왔음에도 마지막 세 경기에서 10위권 밖의 약팀들을 상대로 4실점을 하며 썩 만족스러운 수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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