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트래거 Richard Trager |
|
<nopad> | |
이명 |
트래거 박사 Dr. Rick Trager |
나이 | 불명(중년으로 추정) |
소속 |
머코프 사 (이전)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
등장 작품 |
《
아웃라스트》 《 아웃라스트: 내부고발자》 《머코프 사건 해명》 |
성우 | 알렉스 이바노비치(Alex Ivanovici)[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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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처드 트레거 박사
Dr. Rick Trager
{{{#!folding [ 영어 원문 ]
TRAGER. Sick fucker cut my fingers off. Has tortured and mangled dozens of patients, I watch him murder another one, nothing I can do about it. Talks like a white collar business school douche bag, probably has a set of golf clubs in the trunk of his Audi. I'd bet the rest of my fingers he was Murkoff brass before whatever's infected this place changed him.Dr. Rick Trager
{{{#!folding [ 영어 원문 ]
I want out of this place. I want my fucking fingers back. I want to see Trager die.}}}
{{{#!folding [ 한글패치 번역본 ]
여기서 나가고 싶다. 좆같은 내 손가락도 다시 찾고 싶다. 트레거가 죽는 꼴을 보고 싶다.}}}
- 마일즈 업셔 -
2. 상세
통칭 트래거 박사(Dr. Rick Trager). 알몸 에이프런이라는 범상치 않은 패션을 고수하고 있는 변이체이며 크리스 워커와는 달리 이동속도도 어느 정도 받쳐주며 무기로 거대한 가위를 쓴다. 일부러 이걸 골라서 순찰을 돌 때마다 가위 소리를 낸다. 마일즈를 친구(Buddy)라고 부르며 쫓아오는데 성우의 연기도 일품이고, 배경음악도 바이올린 현을 마구 켜는 긴장감 넘치는 음악인지라 공포감이 배가 된다. 특히 변이체가 가득한 정신병동에서 웬 커다란 가위를 든 미친놈이 쫓아오는데 자기더러 "친구야!(Buddy!)"라고 부르며 쫓아오는 꼴을 보면 마일즈 입장에선 멘탈이 버틸 수가 없다. 미치광이지만 또 묘하게 제정신인 면도 있다. 마일즈를 말발로 낚아서 함정에 끌어들인 일이나... 외형은 근육만 남아 앙상하지만 나노 공학의 혜택으로 근력은 의외로 상당한 것 같다.자세히 보면 사람 신체를 수집하고 있는 모양인데 우표에 침을 바르려고 다른 이의 혀를 잘라냈다거나...[2] 마일즈의 손가락 중 왼손 약지와 오른손 검지를 잘라가거나... 다행인 건 남자병동으로 건너오기 직전 어떤 방에서 캠코더 적외선 모드로 벽을 보면 그에 대해 손가락, 고환, 혀 순서로 적혀있는데, 마일즈는 제일 첫 단계인 손가락까지만 경험한 뒤 풀려나서 고자 신세는 면한 듯.
3. 작중 행적
3.1. 아웃라스트
Buddy!
친구야![3]
친구야![3]
I'm a closer![4] Thats who i am!
나는 끝장을 보는 사람이야! 그게 나라고!
나는 끝장을 보는 사람이야! 그게 나라고!
Let me sell you the dream!
자네에게 꿈을 팔겠네![5]
직접적으로 조우하기 전, 마틴 신부의 손에 지하수용소로 이동한 후 탈출 과정에서 트래거 박사에 대한 일지를 얻을 수 있다. 계속해서 환자들을 살리지 못해 지쳤다는 내용이 적힌 일지인데 이 내용이 아무리 보아도 제정신은 아니다.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기록을 보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80명이 넘는 직원들을 잘랐다고 하는데 하는 짓이나 말로 봐서는
해고나
구조조정을 비유한게 아니라 문자 그대로
신체를 잘라낸 듯하다. 그 다음에 직원들의 봉급으로 나가는 돈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연금과 의료비를 줄였다는 쓸데없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다. 또 인간은
콩팥없이는 살 수 없다는 새로운 발견을 했다는 내용들 투성이다. 한 마디로
매드 닥터. 자네에게 꿈을 팔겠네![5]
병원 전체내에서 몇몇 기록을 보면 트래거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개 얻을 수 있는데, 돈을 벌 목적으로 타인의 신체조각을 모으는 모양이다.[6] 문제는 이로 인하여 병원 외부와 접촉을 많이 하다 보니 트래거 때문에 보안에 구멍이 생겨서 빌리가 자신의 부모에 대해 알아낸다던가, 직원에게 고문 현장을 들키는 등 여러 문제점을 유발한 모양. 다만 그 고문 현장을 발견한 직원은 트래거에게 정신이상 진단을 받고 사직당했다고 한다.
트래거의 일지를 얻은 직후 마일즈는 갑자기 문을 부수고 들어오려는 변이체 집단의 추격을 받는데[7] 이리저리 도망다니다 어느 방안에 도달하게 되는데 숨을 곳도 도망칠 곳도 없어서 꼼짝없이 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식기 운반기가 내려오면서 황급히 도와줄 테니 빨리 탑승하라고 한다. 식기 운반기를 태워주는 점에서 얼핏보면 생명을 구해준 은인인 듯 하지만...
식기 운반기가 다 올라오더니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트래거가 잘 선택했다며 난데없이 플레이어를 여러차례 후려쳐서 제압하고 구속 의자에 앉힌다.[8] 그리고 마일즈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디론가 간다.[9]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병실을 거쳐서[10] 화장실로 마일즈를 데려가는데 칼이나 톱을 차례로 마일즈의 코앞에 내밀면서 마틴 신부에 대한 이야기나 돈에 관한 이야기, 직업생활에 대한 만족 등 안 어울리게 일상적이고 평범한 이야기를 하다가
충격과 공포의 손가락 절단 컷신 후 풀려난 다음 문밖을 나서면 마일즈에게 말을 걸어오는 환자가 있는데 그의 말을 들어보면 트래거도 자신처럼 간부였다고 한다. 그리고 트래거 스스로도 그 치료(실험)를 받았다고 하는데 다른 환자들과 달리 트래거는 약발이 너무 잘들었다고 한다. 지나치게 잘 들어서 통제가 안된다고 하는데 이 환자가 본래 자신 또한 트래거처럼 병원 임원 중 한명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흉악해진 트래거를 막으려다가 잡혀버린 듯하다. 그 후 약발이 잘 들어 베르니케의 악몽으로 가득차서 그들도 통제할 수 없다는 말을 하면서 고개를 젓다가 갑자기 너도 그를 통제할 수 없다면서 노려보더니 그가 널 찾을거다, 그가 널 죽일거라면서 트래거 이름을 부르짖으며 괴성을 지르다가 방으로 들어온 트래거에게서 "관심이 필요했나? 내가 그 맘 잘 알지. 특별히 신경써서 관심 좀 주마."라는 소릴 들으면서 끔살당한다.[13]
이후 트래거는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마일즈가 도망친 걸 알고 화난 듯이 온갖 쌍욕을 하면서 마일즈를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한다. 또 듣기 어려운 대사로는 임원이 있는 방을 탈출하고, 환풍구를 통해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면 트래거도 전용 통로로 따라오는데 이때 "어이구, 이 친구야. 뭘 하시려고? 내가 한 번은 기회를 줬잖아, 그치? 이 늙은이가 도와준다고 했잖아? 글쎄. 필요없다는 사람을 도울 수는 없는 노릇이잖나. 자넨 해고야."라는 대사를 하는데 웬만큼 가까이 있지 않고서는 자막도 안 나오는 데다가 목소리도 작고, 트래거가 입구 방향으로 걸어오면서 말하기 때문에 다 듣기도 어렵다.
트래거와 추격전이 벌어지는 병동에는 갖가지 변이체들이 묶여있는데 이곳에서 네임드가 아닌 일반 변이체들의 캐릭터 모델들(5가지) 전부를 볼 수 있다. 침대에 묶여있는 변이체들은 트래거 박사의 고문 때문에 끙끙 앓거나 몸을 비트는 게 고작인 변이체들도 있으나, 걔 중에는 "날 죽여봐라, 이미 내 뇌는 나치새끼들한테 한번 X 됐었는데 네가 나한테 뭘 할 수 있겠느냐, 한 번만 건들면 내 정신력으로 널 죽여버리겠다"라고 외치는 패기쩌는 드립을 하는 변이체가 있다.[14] 이들은 마치 함정카드와 같은 존재들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어 트래거를 불러들이는 역할을 한다.
트래거 박사와의 추격전시 일정 구간에서는 트래거가 지름길 문으로 혼자 들어가 버리는데 그 문으로 따라 들어갈 경우 플레이어는 추락사하게 된다. 또 환풍구로 도망치는 구간에서는 자동으로 플레이어의 진행방향 앞에 트래거가 나타나도록 되어 있으며, 추격전시 플레이어가 너무 많은 문을 빠르게 닫고 트래거와 거리를 너무 벌릴 경우[15] 트래거는 자동으로 철창문 쪽으로 순간이동하여 플레이어를 추격하게 된다. 고문실로 다시 돌아가 보면 플레이어가 닫아놓은 채로 그대로 있는 문들을 볼 수 있다.
마일즈가 승강기를 타고 도망치려고 할 때 아래층에 와서는 "난 자넬 포기할 수 없다네, 친구!"( I'm not giving up on you buddy!)라며 승강기 문을 가위로 열고 난입해 쑤시려고 하나 마일즈의 필사적인 저항에 승강기와 콘크리트 사이에 끼어 몸통뼈가 으스러져 죽는다. 죽어가면서 내지르는 신음과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가관. 물론 마일즈는 손가락 두 개를 맨 정신으로 잘린 입장이다 보니 트래거를 혐오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트래거가 죽고 난 후 속이 아주 후련했는지 남긴 일기가 아주 걸작이다.
How to Make Trager Juice
Step 1: Squeeze.
트래거 주스 만드는 법
1단계: 쥐어짠다.
Step 1: Squeeze.
트래거 주스 만드는 법
1단계: 쥐어짠다.
3.2. 아웃라스트: 내부고발자
DLC에서는 웨일런 파크가 탈출하기 직전에 머코프 보안부대가 발견한 시체로 나온다. 알몸 에이프런 차림의 트래거를 보면서 어떤 미친 놈이 대체 이런 짓을 한 거냐, 심지어 팬티마저 없다면서 경악하거나 또한 자기들이 살아오면서 봤던 소시지와 계란들보다 지금 현장에서 본 것들이 훨씬 많다고 기겁을 하는데, 거기에선 그것들이 잘려나간 것도 많이 있었다고 하다.[16]
3.3. 머코프 사건 해명
코믹스 편에선 트래거 박사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게임상의 모습과 달리 매우 젊어 보이는 중년 남성이었다. 알몸 에이프런(...)을 고수하는 지금 꼴과는 달리 멋쟁이처럼 잘 차려입고 다녔다. 그러나 정상인이던 시절부터 또라이 기질이 있었으며, 실험에 대해서도 비정한 모습을 보여서 폴린과 폴이 학을 떼게 만든다.[17]
심지어 폴린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권해서 약물 강간을 시도하려 드는데, 폴린이 먼저 눈치를 챈 덕에 역으로 술을 마시고 두들겨 맞아서 탈탈 털린다.
이후 예전에 자신과 관계를 가진 같은 부서 여성이 자기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이 알려지자[18][19] 배를 가위로 찌르는 미친 짓을 벌이고, 보다 못한 폴과 폴린에게 줘팸을 당한다. 이때 쓰러지면서 하필 머리카락이 종이 분쇄기에 끼는 바람에 머리가죽이 찢겨 나간다.[20]
이때의 사건으로 인해 머코프 사에서 경질당하고 정신질환자로 분류되어서 마운트 매시브에 강제입원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심지어 문서에서 친구인 것으로 묘사되었던 제레미 블레어에게도 버림받는다. 이후 그도 다른 실험체와 마찬가지로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체로서 원구형 생명유지장치에 갇혀 실험을 받게된다.
4. 기타
- 코믹스에 나오듯 사태 발생 전에 이미 수감당해 실험당하는 환자 신세였으며, 직원들과 환자 치료에 관한 일지들은 전부 윌라이더 난동 이후에 벌인 행각들이다. 여타 악역들과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동안 수많은 희생자를 낸 셈. 병원이 그 사단이 난 와중에 외부와 거래 같은 걸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게임 내에서 돈을 번다는 소리는 그냥 물욕으로 인한 망상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
마일즈는 트래거를 "
아우디 트렁크에 항상
골프 가방을 넣고 다닐 법한
화이트칼라 자식"이라고 깠는데, DLC에서 발견되는 이메일을 보면 실제로 골프를 즐기는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골프 친구는 DLC의 원흉이자 흑막인 '제레미 블레어'였다.
유유상종
- 마틴 신부를 정식으로 추앙하는 다수의 변이체와 달리 트래거 혼자만은 본인 스스로 마틴 신부가 미친 것 같다며 상종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망할 신부가 헛소리를 한다는 등 마틴 신부를 굉장히 깔보는 말투인데, 그렇게 혐오한다기보단 “그 친구 까려는 건 아닌데... 가끔 조금... 미친 것 같다고 할까?“라고 마치 직장동료 뒷담화하듯이 말하는게 포인트. 이 말을 하면서 마일즈의 목에 칼을 들이대서 극한의 아이러니를 불러일으킨다. 마틴 신부도 트래거를 세속주의자라고 부르며 경멸한다. 트레거가 마일즈가 신부에게 사명을 부여받았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히려 사이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사이가 나쁘지 않다는 것은 당장 죽이려 하지는 않는다는 것.
[1]
캐나다의 영화감독이자 배우로, 위의 마틴 신부를 맡은 안드레아스 아퍼지스와 마찬가지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자주 출연했다.
어쌔신 크리드 2에서는
바르톨로메오 디 알비아노와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의 피리 레이스,
어쌔신 크리드 3에서 대번포트 농지에 사는 의사 라일 화이트,
어쌔신 크리드 3: 리버레이션에서 템플러였던 라파엘 호아퀸 드 페레르,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에서 템플러였던 줄리앙 뒤 카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 사드 후작을 담당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GIGN의 오퍼레이터
닥의 성우도 맡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 마일즈 업셔의 성우가 맡은 오퍼레이터 라이온과 사이가 안 좋은 설정이 있다.
[2]
그 희생자는 마일즈가 트래거에게서 실려갈 때 침대에서 미친 듯이 요동치고 있는 환자다.
[3]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하는 대사. 가다가 뒤에서 이 대사를 하며 달려오면 공포가 따로 없다.
[4]
마무리를 짓는 사람을 뜻한다. 계약이나 거래관계에서 최종단계에서 체결하는 사람, 장사를 끝내고 가게를 닫는 사람 혹은 야구게임에서 마무리 구원투수의 뜻도 있다.
[5]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하는 대사 2.
[6]
이와 같은 사실은 트래거가 추적 시에 하는 대사인 "장기가 많이 적출된 인간의 7가지 기질에 대해 가르쳐주겠다" 로도 추측할 수 있다.
[7]
이 추격전은 아웃라스트 최고의 추격전으로 평가받는 추격전이기도 하다. 장기 추격전의 긴박함과 OST가 너무나 잘 어우러졌기 때문.
[8]
참고로 이 첫 만남에 버그가 있는데 악몽 난이도 이상에서 일정 확률로 트래거의 대사가 출력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9]
엘리베이터에 타기 직전 일부러 출구로 마일즈를 끌고 간 다음 그 앞에 세워두고 자긴 절대로 업무를 강요하는 나쁜 상사가 아니므로
원한다면 얼마든지 기다려줄 테니 가서 바람 좀 쐬고 와도 된다는 선심 쓰는 듯한 멘트를 날리고, 마일즈가 꼼짝도 못 하자(물론 트래거가 묶어놨기 때문) 요새 참 보기 드문 성실하고 전도유망한 젊은이군? 그렇게나 일이 하고 싶다니. 좋아, 그럼 일 하고 싶다는 부하직원의 바람을 무시하는 것도 좋은 상사가 해야 할 일은 아니니까~ 라며 마일즈를 조롱한다.
[10]
이 병실에 들어가기 전 복도 침대에 묶여있던 한 환자가 요동치는데 트래거가 어차피 쓸모도 없는 혀였으니 닥치라고 한다. 즉, 그 환자의 혀를 잘라낸 것. 이유는 우표 붙일 때마다 자기 혀 내밀기가 귀찮아서. 그리고 자세히 보면 이 환자는 평온한 무표정으로 입을 열지도 않고 소리를 지른다(...)
[11]
이때 "소비만 하던 것을 생산수단으로 삼은 거다"라는 개같은 농담도 한다.
[12]
참고로 이때 마일즈는 일생 일대의 가장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인건지 구토를 한다.
[13]
이 대사는 특히 듣기 어려운 게, 처음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임원의 말을 끝까지 듣고 있다가 임원이 "그가 널 찾을거야!(He will find you!)"라고 소리 지르는 첫 부분부터 트래거가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트래거는 당연히 플레이어를 먼저 인식하기 때문에 이 이벤트를 미리 알고 침대 밑으로 숨지 않는 이상 볼 일이 거의 없다.
[14]
바로 어떤 방에 들어가면 두 개의 문 근처 침대에서 다리 한쪽이 쇠꼬챙이에 관통된 채 올려져 있는 환자이다.
[15]
예를 들면 처음 끌려온 고문실로 트래거를 유인한 후 거치는 모든 닫을 수 있는 문을 모두 닫고, 캐비닛이 있는 화장실 쪽으로 도망칠 경우.
[16]
이건 본 내부고발자에 막판에 나오는
에디 글루스킨의 짓거리일 수도 있다.
[17]
몰래 폴이 메모로 적어서 폴린에게 건네는데, 그 내용이 "이 새끼 변태야."
[18]
다만 이것은 월라이더의 영향으로 인한 상상임신이었다. 당시 회사에서 일하던 여성 직원 3명 중 1명이 상상임신을 겪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가 가기 전에 모든 여성 직원들을 다른 곳으로 배치시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19]
여담으로 작중 하녀에게 커피를 시키는데, 그냥 똥배 튀어나온건데 폴이 모르고 그녀에게 임신한거냐고 대뜸없이 물어본다. 이에 그녀는 아니라고 답변한 뒤 돌아서면서 눈물을 흘리는 개그씬이 잠시 지나간다(...). 이에 크게 당황해하는 폴과 재미있게 본 건지 웃는 폴린은 덤. 어찌보면 코믹스내에서 유일한 개그씬 중 하나.
[20]
이 상황을 폴린은
업무 중의 작은 즐거움이라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