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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3:22

투움바



1. 개요2. 관광
2.1. 유명 관광 시설물
3. 투움바 소스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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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oowoomba.[1] 호주 퀸즐랜드주 동남쪽 달링 다운즈 지역에 위치한 내륙 도시이다. 도시 이름 자체는 현지 원주민 단어에서 온 것이 거의 확실하나, 명확한 기원에 대해서는 통일된 견해가 없다.

내륙도시라고 아웃백급은 아니고, 인근 대도시인 브리즈번에서 두 시간 남짓 차로 이동하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 브리즈번 기준으로는 선샤인코스트 골드코스트에 방문하는 거리와 비슷하다.

표준시는 브리즈번과 동일하다. 즉 한국보다 항상 1시간 빠르며 일광 절약 시간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도시와 크게 멀지 않은 덕분에 관광 관련 시설물들을 제외하면 호주 대도시 외곽에 즐비한 부도심들과 유사한 분위기가 난다. 기후도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내륙 지역답게 조금 더 건조한 정도. 해발 700m쯤 되는 고지대라는 점도 특징. 이로 말미암아 여름엔 몰라도 겨울에는 확실히 체감되게 더 춥다. 한국에 비하면 본격적인 겨울이라 할 것이 없는 지역에 있음에도 이곳은 겨울에 제법 한국 가을의 느낌이 난다.

의외로 인구가 14만명이 넘는 큰 도시이기 때문에 여기가 호주의 내륙 도시중에서는[2] 캔버라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앨리스 스프링스 등 다른 인지도있는 내륙도시는 훨씬 인구가 적다.

2. 관광

파일:호주 투움바 꽃 축제.png 파일:호주 투움바 피크닉 포인트.png 파일:투움바 로렐 뱅크 파크.png
투움바 꽃 축제 피크닉 포인트 로렐 뱅크 파크

볼 것 없는 평범한 시골 내륙도시일것만 같은 인상에 비해, 의외로 관광시설이 꽤 발달해 있다. 그리고 난개발로 구 건물들이 빠르게 사라져간 브리즈번이나 골드코스트에 비해 덜 혼잡한 곳이라 고전식 건물이 많이 남아있기에 나름대로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관광시설과 대형 쇼핑몰 들이 시티 지역에 몰려있기에 이동 시간도 적게 걸린다.

호텔, 모텔, 서비스 아파트도 꽤 있어서 숙박을 잡는 데에도 큰 문제가 없다. 중심가 인근에서도 쉽게 숙박을 잡을 수 있으므로 편리하다. 호주 도시들이 대개 그렇듯 수영장[3]을 갖춘 곳들도 많으니 동행인이 있다면 수영장 포함 여부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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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명 관광 시설물

항상 열려있는 공원류를 제외하면 호주답게 대개 오후 일찍 문을 닫으므로 동선을 짤 때 주의하도록 하자.

3. 투움바 소스

투움바 파스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개발한 독자 메뉴이다. 헤비크림과 버터, 파마산 치즈, 굴소스, 갈릭 파우더, 어니언 파우더로 맛을 내는게 포인트인 크림소스 페투치네 면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호주가 아닌 미국 프랜차이즈 식당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메뉴가 대개 그렇듯이, 투움바 파스타도 투움바 지역과 이렇다할 관계는 없고, 그저 이름만 차용한 메뉴다.

아웃백의 투움바 파스타 메뉴가 인기를 끌면서 여기서 파생되어 비슷한 맛의 소스를 사용한 투움바 라면, 투움바 떡볶이, 투움바 치킨 등의 메뉴까지 등장했고, 이 특정한 스타일의 크림 소스가 투움바 소스라고 불리게 된다. 원래부터 투움바라는 도시 자체가 인지도가 높은 곳이 아니다보니 투움바 소스 메뉴를 즐기면서도 투움바가 어디에 있는 지역인지도 모르거나, 아예 지명이라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매우 많다.

4. 여담




[1] 발음기호가 /təˈwʊmbə/이기 때문에 국립국어원 권장 표기는 '터움바'이다. 하지만 영어권 화자들은 대부분 투움바, 투웜바 식으로 발음한다. [2] 입스위치 등 대도시 광역권 위성도시는 논외로 했을 경우. [3] 호텔을 제외하면 대부분 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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