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387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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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 바라드에서 신비로운 생물들이 풀려났습니다! 하수인을 내면 같은 비용의 무작위 주문을 손으로 가져옵니다. 그 주문의 비용은 0이 되죠!
1. 개요
2015년 11월 26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24주차 테마.2016년 3월 17일 40주차, 2017년 2월 9일 87주차, 2020년 4월 23일 254주차, 2021년 4월 29일 307주차, 2021년 11월 18일 336주차, 2022년 7월 1일 368주차, 11월 10일 387주차에도 재등장했다.
2. 룰
천하제일 소환대회와는 정반대로 하수인을 소환하면 같은 비용의 주문이 0마나가 되어 손으로 들어온다. 손에 들어오는 주문은 직업을 가리지 않는다.손에 주문이 들어오는 매커니즘은 전투의 함성 발동보다 먼저이다. 따라서 손패가 10장인 상태에서 생성/발견 카드를 냈는데 주문이 먼저 들어와 해당 카드를 못 얻거나, 데스윙을 내서 10코 주문을 받아놓고 데스윙의 전함으로 그대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
3. 공략법
하수인과 같은 코스트의 주문이 들어온다는 점에 유의해서 덱을 구성하자. 예를 들어서 9코스트를 내면 높은 확률로 전체 회복기인 생명의 나무가 손에 들어오며, 10코스트 데스윙이나 바리안을 내면 불덩이 작렬이나 정신 지배 등 강력한 주문을 손에 넣을 수 있다.이번 버전에서는 하수인의 코스트를 줄여서 내면 그 코스트에 해당하는 주문을 가져온다. 이전 버전에서는 원래 코스트대로 주문을 가져와서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선술집 난투는 그렇지 않으니 이를 염두에 둘 것.
저코스트 주문은 특정 주문을 노리고 뽑기가 어렵다. 하지만 1~3코 라인에는 각각 성기사, 사냥꾼, 마법사의 비밀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덱에 넣는 하수인의 코스트를 조절해서 어느 정도 범위를 좁히는 것은 가능하다.
게임이 완전 개판이 된다는 점을 늘 유의하고 있어야 한다. 필드를 잡았다고, 필드를 잡혔다고 게임을 포기하거나 이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별 이상한 방법으로 판이 뒤집힐 수 있으니 자만과 좌절은 금물. 예를 들어 당장 필드에 하수인 일곱 장을 깔아도 다음 턴 평등+신비한 폭발로 순식간에 다 날아가는 것도 농담이 아니다.
이번 난투에서는 못 쓰는 주문이나 나중에 다른 카드랑 연계해서 쓰면 좋은 카드 때문에 패가 거의 꽉 차있는 경우가 많으니 핸드가 터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패가 10장인데 카드생성 하수인을 꺼내면 주문이 들어오면서 패가 꽉 차서 발견 카드는 못 얻으며, 양조사 역시 패가 꽉 찼을 때 쓰면 자기 하수인을 암살해버린다.
사실 대다수의 유저가 적당히 덱을 짜서 한두판 돌리는게 선술집 난투인지라 넣고 싶은 카드를 넣으면서 덱을 짜는게 정석이지만
진지하게 승리를 원할 경우 [야생 어그로 덱] 이외엔 선택지가 없다.
야생 카드풀도 포함한 선술집 난투이기 때문에 어설프게 덱을 짰다가는 상대방이 어그로덱을 짜왔을 경우 [야생 카드풀의 필드 전개력 + 카드간 시너지 + 0코스트 공짜 주문] 의 템포를 절대 이겨낼 수 없기 때문.
컨트롤 덱으로 이를 상대하려 해도 0코스트 주문들의 변수 생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정리가 엄청나게 어렵고 순식간에 명치가 털려 패배하게 될 것이다. 이번 선술집 난투는 컨트롤덱을 굴리기가 어려운 환경인 것이 상대는 끊임없이 0코스트 주문을 생성해 들이미는데 이를 전부 막아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368주차 기준 레나탈을 넣는게 대세가되었다.
4. 주의해야 할 카드 일람
해당하는 비용의 주문들을 모두 작성하기엔 여백이 부족하므로, 그 비용의 주문들 중 주의해야 할 카드만을 예시로 설명한다. 각 코스트별 주문들은 가나다 순으로 작성한다.모든 비용에 해당하는 주문들은 하스스톤 - 카드 목록에서 검색으로 알아 볼 수 있다. 필터 설정으로 하수인도 검색 가능하다.
이 난투가 여러 번 등장한 난투인 만큼 과거 서술이 남아있을 수 있음에 유의할 것.[1]
4.1. 0코스트
비용이 0인 주문 일람0코스트 하수인을 가져가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0코스트 하수인이 생성이 된다면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물론 0코스트 하수인을 가져가서 이 주문들을 노려보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0코스트 하수인은 덱 파워만 떨어지니 특별한 컨셉을 잡은 덱이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넣지 말자.
- 그림자 밟기 : 전투의 함성 효과 등을 우려먹는데에도 도움이 되며, 추가로 이번 난투에서는 주문도 2장 볼 수 있게 되어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비용이 2 감소하는 것 때문에 어떤 코스트의 주문을 받을지 잘 생각해서 써야 한다.
- 정신 자극, 번개 개화 : 마나 수정을 더 얻기 때문에 조금 더 빠른 템포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4.2. 1코스트
비용이 1인 주문 일람* 고효율 딜카드 : 대다수 3데미지짜리 번카드가 1코스트이며, 버프형 1코스트 카드도 비슷한 데미지밸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제일 효율이 높은건 [영혼의 불꽃 / 압도적인 힘].
* 발견류 카드 : 1코스트에 적지 않은 수의 하수인 발견카드들이 몰려있기에 [발견한 하수인 + 0코스트 주문] 으로 다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탐구 시리즈는 1코스트 이득을 보게 해주면서 카드 생성을 시켜주는 고효율 카드.
* 실탄 장전 : 실탄 장전을 사용하고 아껴놨던 0코스트 주문들을 사용하며 카드들을 가져와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은폐 : 상대가 어지간한 광역기를 뽑지 않는 한은 내 필드의 하수인을 지키는 데 가장 탁월한 카드. 어지간하면 소환의 돌 등을 소환했을 때 써주자.
* 빙결기 : 마법사 빙결기의 상당수가 1코스트에 해당되어 있다. 빙결기의 성능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니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 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성기사 비밀 : 앙갚음이나 경쟁심처럼 필드버프형도 좋고 요그님이나 불굴처럼 상대의 주문을 통제할 수 있는 비밀도 효율이 좋다.
4.3. 2코스트
비용이 2인 주문 일람- 고효율 딜카드 : 4~6 데미지의 번카드가 2코스트진에 분포해 있다. 이 중에서 제일 효율이 높은건 [정신 분열 / 악의가 담긴 찌르기 / 파지직] 이다.
- 하수인 정리기 : 대다수의 고효율 필드 정리기들이 2코스트진에 해당한다. 광역기부터 단일하수인 제압기까지, 2코스트 하수인을 낸다면 제일 높은 확률로 가져오게 될 카드들이다. 특히 [모독 / 퇴화] 의 경우 나오기만 하면 대박.
- 비난 : 어쩌다가 생성된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해 상대의 템포를 끊어버릴 수 있다.
- 일식 : 혼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같이 생성한 다른 고효율 카드와 사용한다면 어마어마한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잭팟카드.
- 환기 : 손패가 애매한 상황 혹은 손에 있는 카드만으론 불리한 상황에서 최대한의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카드.
- 마나빵 창조 : 공짜 2코스트 회복. 말이 필요한가?
- 도적/사냥꾼 비밀 : 소수의 나사빠진 성능의 비밀을 제외하고는 어떤식으로든 게임 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비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거나 걸어도 상대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좋은 카드.
4.4. 3코스트
비용이 3인 주문 일람- 빙결 카드 : [얼음 회오리 / 냉기 돌풍] : 0코스트 광역 빙결기로 상대의 필드를 묶어버릴 수 있다.
- 마나 펌핑카드 : [가로챈 힘 / 비취 꽃 / 급속 성장] 0코스트로 마나펌핑 카드를 템포 손해없이 하수인을 내며 생성한 턴에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카드들이다.
- 야생의 포효 : 같은 0코스트면 피의 욕망 쪽이 더 좋지만, 이 카드로도 충분히 피니시를 날릴 수 있다.
- 1턴 생존기 : [얼음 방패 / 잠깐! / 그림자 망토] 한턴을 벌어서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는 최고의 변수 카드들.
- 마법사 비밀 : 일단 아무거나 걸어도 상대는 마법 차단부터 떠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며 화염수호물을 생성해냈다면 바로 필드를 뒤집을 수도 있고 마법사 비밀은 효율의 차이만 있을 뿐 어느 것 하나 버릴 카드가 없다.
4.5. 4코스트
비용이 4인 주문 일람- 필드 버프 카드 : [숲의 영혼 / 생기 가득한 포자 / 룬 새기기] 처럼 처리가 곤란해지는 죽음의 메아리를 부여해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 수도 있고, [갈림길 / 무리의 분노 / 진화의 포자 / 북돋우는 설교] 로 공격력 버프를 해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올 수도 있다.
- 고리 던지기 : 0코스트로 가져오기 때문에 아무카드나 내서 바로 타락시킬 수 있으며, 무작위 생성이 아닌 직접 선택한 마법사 비밀 2장으로 상대방을 숨막히게 할 수 있다.
4.6. 5코스트
비용이 5인 주문 일람- 자라난 수목 : 생성하자마자 필드 2/1 버프 + 4/3 토큰 두마리로 필드 굳히기를 할 수 있다.
- 정의의 성서 : 상대가 사기쳐놓은 필드를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고효율 정리기.
- 권위의 축복 : 생성되자마자 하수인에 발라놓으면 노페널티의 최고효율 버프카드이다.
- 축복받은 용사 : 원래는 높은 코스트 때문에 폐급판정을 받은 카드이지만 0코스트로 피니쉬를 내는데에 사용한다면 말도 안되는 파괴력을 보여주는 카드.
- 피의 욕망 : 하수인이 적당히 깔려있다면 최고의 피니시 카드. 물론 상대가 필드 정리를 못했을 경우의 이야기지만, 어쨌든 이번 난투에서는 필드가 꽉 찬 경우가 많아 상당히 무시무시하다.
4.7. 6코스트
비용이 6인 주문 일람(17장)- 굴단의 해골 : 0코스트로 3드로우에 막 생성된 상황이라면 바로 추방자효과까지 볼 수 있으므로 6코스트진 중에선 최고의 생성카드.
- 소멸 : 만약 상대가 패도 필드도 거의 꽉 찬 상황이라면 상당히 유용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엔 나도 하수인들을 재활용할 수 있지만 상대도 그렇다는 점을 주의하자.
- 폭풍 인도기 : 최고의 변수 카드. 지고 있더라도 내 필드에 하수인이 적당히 깔려 있기만 한다면 생성되자마자 사용해서 일발 역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4.8. 7코스트 이상
비용이 7 이상인 주문 일람- 불기둥(7) : 고효율 광역기. 0의 비용으로 거의 대부분의 하수인들을 잡을 수 있다. 적 필드만 쓸어버리는 광역기로는 최강이라 밀리고 있을 때 7코스트 하수인으로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 [모든 것이 멋지다옳(7) / 고대신의 위습(7) / 야생의 선물(8)] : 고코스트 필드 버프기. 사실 고코스트 필드버프카드로는 적자생존이 가장 좋지만 10코스트를 덱에 넣는 경우도 생성해서 내는 경우도 거의 없는 난투이므로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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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절규(7) /뒤틀린 황천(8)] : 필드 초기화. 애써 낸 내 고코스트 하수인도 같이 사라진다는 것이 흠이지만 어차피 바로 쓸 필요도 없으니 버텨보다가 정 안되겠으면 클리어 해버리면 된다.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그 턴에 바로 써야 하더라도, 그냥 제값 내고 쓴 셈이니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
5. 주목할만한 공용 하수인 카드
- 깃펜 장난꾼(1) : 깃펜을 내면서 주문을 받아오고 그 주문으로 주문폭주를 발동시켜 무한동력을 일으킬 수 있다. 1코스트 주문의 대다수가 시전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주문들이므로 쓸모없는 주문을 가져올 확률도 적다.
- 패치스(1) : 어그로덱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주문을 받을 일도 없이 그냥 소환하는게 대부분이겠지만 저코스트 어그로덱으로 짤 생각이라면 일단 넣고보면 될 카드.
- 네룹아르 그물군주(2) : 하수인 위주의 덱이 대부분인 이 난투에서는 손쉽게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
- 정신지배 기술자(3) : 하수인이 4마리 이상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보니 효과를 보기가 굉장히 좋다. 물론 어떤 카드를 가지고 오느냐는 운에 달렸지만 어느 정도 도움은 된다.
- 퀘스트 중인 모험가(3) : 모아둔 주문으로 폭풍 성장이 가능하다. 과도하게 성장시키지 않아도 일단 나온 시점에서 상대의 어그로를 엄청나게 끌기 때문에 상대의 제압기, 침묵 등을 빼는 데 탁월하다. 3코스트에 유용한 주문이 많은 것도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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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끝 요그사론(10) : 명실상부 최고의 변수 카드. 난투 특성 상 주문 스택이 엄청나게 쌓였을 것이다. 패치로 인해 다시 요그사론이 죽어도 계속 주문이 발동되게 바뀌었으므로 기도를 하자. 심지어 요그사론이 10코스트이기 때문에 손에 10코 주문인
요그사론 상자(...)가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하스스톤 그 자체
- 비전 거인(12) : 생성한 주문들로 손쉽게 스택을 줄일 수 있어서 이번 선술집 난투에서는 아주 좋은 하수인.
- [교단 수련사(2) / 로데브(5)] : 0코스트짜리 주문을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는 특성상 적절한 타이밍에 내 주면 상대방의 템포를 막아버릴 수 있다.
- 비밀 카운터 계열 : [호드 비밀요원 / 비밀을 삼킨 자 / 케잔 비술사] : 이번 난투 특성상 1,2,3 코스트 하수인이 쏟아져 나오고 그 와중에 비밀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서 투입을 고려할만한 카드.
- 트로그 계열, 오우거술사(5) : 상대방의 주문 사용을 지속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이미 나온 킬각을 막지는 못하지만, 상대가 필드 싸움에서 주문을 사용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 좋은 하수인들. 특히 상대 필드가 비었을 때 트로그조르가 나오면 적어도 하나 이상의 바위턱 트로그를 볼 수 있다.
- 초소 계열 : 천릿길 경비초소(2)의 경우 원래 초반 필드 어그로의 끝판왕이었던 만큼 상대의 템포를 망가뜨릴 수 있으며, 십자로 경비초소(4)의 경우도 필드를 먹은 상태에서 낸다면 쐐기를 박을 수 있을정도의 잠재력이 있다.
하지만 이번 난투에서 가장 파괴력이 강한 초소는 몰샨 경비초소(3). 주문을 공짜로 주니 30장 전부 혹은 대다수를 하수인카드로 구성하는 이번 난투 특성상, 상대 하수인을 제압할 주문을 덱에는 거의 넣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고, 상대가 하수인을 낼때마다 필드에 2/2토큰을 깔아버리는 몰샨 경비초소는 3코스트에 칼로 낼 경우 사실상 승리한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6. 직업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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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고대 차원문 개방' 퀘스트 법사가 쓸만하다. 죄다 생성주문들이기 때문에 퀘스트를 금방 완료할 수가 있어 후술할 피니쉬 카드들만 충분히 확보한 다음 시간 왜곡을 사용해 게임을 승리하면 된다.
어떻게 보면 이번 난투에서 가장 유연한 직업인데, 특별한 덱 컨셉을 짤 필요없이 상술한 공용카드는 물론, 직업카드들을 적절히 덱에 넣고 굴리면 뒷심과 피니쉬는 퀘스트 한 장이 전부 해결해주기 때문. 원래 퀘스트법사는 생성주문들을 많이 집어넣어야 퀘스트를 깰 수 있었지만, 이번 선술집 난투의 조건은 이러한 페널티들을 상쇄시켜주는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원하는 대로 덱을 짜고도 카드 한 장으로 승리할 수 있는 이론상으론 완벽한 덱인 셈.
- 마나 지룡(1) : 공격력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간다. 특히 깃펜 장난꾼과 연계를 하면 공격력을 엄청나게 증가시킬 수가 있어 잡히지만 않는다면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카드.
- 불꽃꼬리 전사(3) : 주문 관련 카드 중 효율 최고봉의 카드. 주문을 낼 때마다 0코스트 2딜을 하는 셈이라서 퍄퍄 퍄퍄 퍄퍄 하다가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 불꽃꼬리 전사랑 언제든 쓸 수 있는 주문들은 좀 아껴두었다가 한 번에 몰아치면 그야말로 불지옥을 선사할 수 있다.
- 첸바라(3) : 불꽃꼬리 전사의 하수인 버전. 0코스트 주문들을 모아두었다가 5/5 정령들을 소환하며 필드를 장악할 수 있다.
- 마나 거인(8) / 비전 거인(12) : 생성한 0코스트 주문들을 사용해놨다면 손쉽게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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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저코스트 하수인을 내면 공짜 주문들까지 얻을 수 있으며 이득이 되는 주문을 조금만 확보해도 남다른 템포로 상대의 명치를 밀어버릴 수 있기에 어그로 드루이드를 플레이하기에 괜찮은 조건이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프레스톨 여군주를 넣은 저코스트 변신 용드루다. 하수인 코스트를 고려하지 않아도 변신한 용족의 강력함과 주문을 이용하면 매우 수월하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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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멀록술사가 쓸만하다. 앞서 말했듯이 서로 하수인 위주의 덱으로 상대할 가능성이 아주 높으므로 상대방이 광역기를 운좋게 생성하는게 아닌 이상 상대의 필드가 내 멀록들을 이겨낼 가능성이 낮다. 그 중 화룡점정은 [불꽃술사 플러글 + 독성 지느러미 멀록]. 상대가 어떻게든 사기를 쳐도 3코스트 2장 콤보로 필드 뒤집기를 할 수 있으며 상대가 플러글을 제압할 방법을 갖추지 못한다면 상대방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콤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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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
야생 3대장 중 하나인 짝수 흑마법사의 경우엔 생각보다 이번 선술집 난투의 조건과는 잘 맞지 않는다. 코스트가 줄어든 [황금골 놀 / 산악 거인 / 아네테론] 을 내더라도 줄어든 코스트대로 주문을 주기때문에 한턴에 하수인을 많아봐야 두 개 정도만 내는 짝수 흑마법사로서는 상대 어그로덱의 전개와 주문생성 앞에서 수비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버리기 흑마법사를 굴리기엔 좋은 환경이다. 버리기 하수인들 특유의 높은 스탯으로 주도권을 가져온다음 생성 주문들과 함께 이득을 보며 밀어버리면 된다. 쓸모 없는 주문들은 사용하지 않고 버리기의 제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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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홀수 퀘스트 사냥꾼의 경우 야생 3대장 중 하나이지만 이번 선술집 난투에선 덱을 많이 수정해야 한다. 기존에 야생에서 쓰던 덱 리스트대로라면 하수인을 거의 내지 않기 때문에 생성이 거의 없어 상대방의 온갖 변수에 막히기 쉽기 때문. 하지만 이를 역이용해서 기존 덱의 딜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주문들을 전부 1코스트 하수인들로 교체해주면 그럭저럭 할만하다. 1코스트 카드들 중 딜카드가 많기 때문에 운만 따라준다면 기존 덱보다도 쉽게 퀘스트를 달성할 수 있다. 다만 드로우가 거의 없는 덱이다보니 생성운에 모든게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굳이 홀수 퀘스트 사냥꾼을 하지 않더라도 무난하게 야수냥꾼을 해도 괜찮다. 2코스트로 롤백한 대머리 독수리와 함께 저코스트 야수들을 깔아대며 드로우와 생성으로 쉽게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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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밴클리프 도적을 굴리기에 괜찮은 조건이다. 0코스트 하수인들을 내는것과 동시에 0코스트 주문들을 사용해서 압도적인 스탯의 밴클리프를 키워도 좋고 원래 하던대로 데피아즈단 두목 에드윈을 키워내는 것도 좋다. 상대가 제압기를 생성해내지 않는이상 잡힐 확률이 아주 낮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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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이번 선술집 난투를 빠르고 간단하게 승리하고 싶다면 해적전사를 택하면 된다. 명실상부 야생 1티어 덱임은 기본, 원래부터 하수인 비중이 극도로 높은 덱이라 덱을 선술집 난투의 조건에 맞게 수정할 필요도 없이 그대로 굴리면 된다. 상대방이 어찌어찌 초반 필드를 막아낸다 하더라도 해적 로카라에서 나오는 밸류들로 계속 명치를 두드려주면 그대로 끝. 상대방도 작정하고 짜온 어그로덱이거나 기적적인 생성의 연속이 아닌 이상 질 수가 없는 이번 선술집 난투 최강의 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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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스톰윈드 이전만 하더라도 사제로는 어그로덱을 짤 수가 없어 가장 애매한 포지션이었으나 암흑 사제의 등장으로 할만해진 상태이다. 이전 버전에서는 광포한 지옥날개를 0코스트로 내더라도 4코스트 주문을 줘서 이득을 보기가 쉬웠지만 이번 버전에는 그렇지 않다는게 살짝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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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비트기사/홀수기사 둘다 괜찮은 선택이다. 가성비 좋은 저코스트 직업카드 하수인들이 초반 필드싸움을 쉽게 이기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주도권을 잡은다음 승기를 굳혀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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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사냥꾼
굳이 악마사냥꾼으로 선술집난투를 하고 싶다면 홀수악사빼고는 선택권이 없다. 악마사냥꾼은 야생 카드풀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7. 난투 등장 이력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24주차) | ||||
블랙하트 선장의 보물 상자 | → | 톨 바라드 전투 | → | 너! 내 동료가 돼라!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40주차) | ||||
폭풍 속의 영웅들 | → | 톨 바라드 전투 | → | 이 구역의 악역은 나야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87주차) | ||||
선물 교환 | → | 톨 바라드 전투 | → | 혈마법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254주차) | ||||
박사 붐의 폭탄의 정원 축제! | → | 톨 바라드 전투 | → | 세트 난투: 모험을 떠나볼까요?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307주차) | ||||
주문도둑 발리라 | → | 톨 바라드 전투 | → | 운빨 게임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336주차) | ||||
환상이군! 뭘 숨기고 있느냐? | → | 톨 바라드 전투 | → | 2인조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368주차) | ||||
죽음의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선술집 | → | 톨 바라드 전투 | → | 외쳐! 22!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387주차) | ||||
되살아난 누더기야수 | → | 톨 바라드 전투 | → | 혈마법 |
[1]
예를 들어 이 난투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9코 주문이 생명의 나무 뿐이어서 노리고 쓸 수 있었지만, 이후 9코 주문이 계속 추가되면서 이 방법이 불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