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3일부터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70주차 테마.
이후 2017년 6월 29일 107주차, 2020년 2월 6일 243주차, 2020년 2월 4일 295주차, 2021년 9월 9일 326주차, 2022년 2월 24일 350주차에, 2022년 7월 7일 369주차에도 다시 등장했다.
243주차에는 정규전 카드만 쓸 수 있게 변경되었다.
2인조 난투와
3인 3색 난투에 이어 적은 카드로 덱을 완성하는 난투로는 세번째로 등장했다. 2장, 3장을 넣다못해 1장을 넣어서 그 한 장을 22장 갖고, 남은 8장은 무작위 직업 카드로 채워지게 된다.
이 난투는 폭심만만 확장팩 때 나온 도적의
토깽이 콩콩이라는 카드로 인해, 243주차 로테이션 이후로 토깽이 덱 vs 토깽이 카운터 덱 vs 토깽이 카운터의 카운터 덱 이라는 삼파전 구도가 기본이 되었다.
토깽이>쌍날>던그래스프 토깽이 덱은 전용의 카운터 덱이 아니면 절대 못 이길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덱으로 토깽이를 만났다면 그냥 나갈것을 권장한다.
여담으로
해적 패치스가 돌진이 있었을 때에도 비슷한 삼파전 구도가 나타났었다. 하지만 패치스는 1/1 하수인이라 운이 아주 좋으면 카운터덱이 아니라도 어느정도 비비는 게 가능했지만 토깽이는 그것조차 불가능하니 여러모로 상황이 나쁘다고 볼 수 있다.
강화!: 공격력이 매턴 증가하는 무기로 명치를 달린다. 도발 하수인 등의 다른 변수가 없다면 선후공 모두 6턴에 30딜을 넣을 수 있다.
겁에 질린 조합원: 2코스트부터 2/2 도발 하수인을 꾸준히 깔아서 필드도 생각보다 괜찮고 발견된 도발 하수인으로 템포에 맞는 필드 전개나 후반을 노려볼 수도 있는 카드다. 다만 이 발견에선 직업과 중립 하수인만 나와서 선택의 폭이 생각보다 좁고, 도발 하수인 특성상 스탯이 공격적이지가 않아 강한 공격력이 필요한 상황에선 애먹기 쉽다.
관선변호인: 패치스 하드 카운터. 0/7 도발로 패치스가 명치를 터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이후 후반에 8장의 직업카드로 피니시하거나 패치스로 6장이 먼저 빠진 상대와 탈진전까지 가면 이기고, 고무가 한장이라도 뜨면 승기를 굳힐 수 있다.
시간은 금이라고 친구! 최근에는 너프된 패치스와 함께 자취를 감추었다.
날뛰는 구울, 복수, 소용돌이: 혼소차와 비슷하게 1체력 하수인을 다수 전개하는 덱을 카운터칠 수 있다. 직업 카드 8장을 빼면 영웅 피해를 줄 수단은 없지만 상대가 꺼낸 하수인을 소용돌이로 자르다 보면 대부분 알아서 항복한다. 날뛰는 구울의 경우, 자연화 덱에 취약하니 주의.
무쇠 살갗: 3턴 만에 방어도를 최대 30까지 얻을 수 있다. 순식간에 체력을 뻥튀기 한다. 다만 나머지 랜덤 카드가 나올 때까지 공격을 못 한다는 게 문제(...). 대책없이 늘어나는 전사의 방어도를 보고 상대하기 귀찮아서 항복을 시전하는 경우가 많다. 패치스가 대세였던 시절 패치스 하드카운터였다. 패치스의 7딜은 상쇄가 되는 반면, 상대방은 필드가 꽉 차서 패도 못 털고 탈진맞다 끝난다. 정신 분열도 카운터칠 수 있다. 그러나 243주차 대세댁인 콩콩이 상대로는 이마저도 부족하다.
방어구 제작자: 패치스를 관선변호인보다 안정적으로 카운터칠 수 있다. 광역세팅한 직업에게도 강하지만 상대가 슈팅이나 얼방이라면 남은 8장에서 전사 광역기가 뜨길 기도할 수밖에 없다.
왕을 지켜라: 멀록덱과 기소봇덱 등 하수인을 잔뜩 푸는 덱의 완벽한 카운터. 상대가 하수인을 쏟아낼 동안 앙파상!만 반복하다 보면 상대가 3턴 이후 도발만 정리하다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주문만 넣은 덱에는 무용지물. 하수인 덱이라도 오염된 노움이나 이글박쥐 처럼 하수인에 붙은 효과로 딜을 넣는 덱에는 약하다. 패치스를 상대한다면 상대가 패치스를 모두 소모할 때까지 29딜[1]을 맞게 되는데, 그동안 영능을 누를 수 있으므로 상대가 패치스 외 추가 피해를 넣을 수 있으면 지고 없으면 이긴다.
영웅의 일격: 치킨게임 멀록덱과 도발 덱과 얼리기 덱을 제외하고는 그냥 쓰고 명치를 찍으면 5~6코 즈음부터는 한방에 16뎀 정도를 명치에 꽂아 넣을 수 있다. 무기까지 뽑히면 금상첨화.(...) 거의 예능.
진형 구축!: 조합원과 비슷하게 도발 하수인을 둘 가져오는 카드다. 이쪽은 무작위라서 타직업의 하수인도 쓸 수 있어 보다 변수창출에 능하다. 그리고 1장으로 두 장을 가져오기에 패가 마를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쪽은 같은 2코를 씀에도 하수인을 깔지 못 해서 초반이 훨씬 취약해진다. 또한 2장을 가져오는 것도 양날의 검으로, 패가 마를 일은 없지만 패가 터질 일은 많은 편이다.
상대가 비슷한 발견덱이라면 패수급 등에서 우위를 가지기 쉽고 어그로 덱이라면 수많은 도발벽을 선사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랜덤성과 취약한 초반 때문에 필드를 먹혀 도발 몇 개론 만회가 불가능해지거나 잠재력이 더 강한 후반덱에 초반을 무난하게 내주어 찍어눌리는 경우가 많다. 즉 예능에 가까운 덱.
대지 충격: 콩콩이덱, 금단의 고대정령의 하드카운터. 콩콩이덱이 워낙 강력해서 그 하드카운터라는 점 덕분에 간간히 눈에 띄긴 하지만 콩콩이를 제외한 덱들을 상대로는 영 형편없다. 콩콩이덱의 카운터인 법사의 얼회덱 상대로도 이길 가능성이 있다는 게 소소한 장점.
불꽃의 토템: 4/3 짜리 토템 몇개와 2/3 짜리 2개로 상대를 탈탈 털 수 있다.
심연의 괴수: 초반에 조금 버티기 힘든게 단점이지만 심연의 괴수가 0코가 될 때까지 쭉 모아뒀나가 한번에 심연의 괴수를 풀어라!를 시전할 수 있다. 물론 상대가 광역기 덱이라면...
진화: 토템을 깔고, 진화시키면 된다. 덱 스피드가 느린게 문제가 되어 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천리안: 후공이라면 2턴 동전 천리안 - 천리안 - 천리안 - 천리안... 한 번에 덱을 몽땅 뽑고 랜덤으로 남은 8장 만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승리보다는 주문술사 퀘스트 깨기 위해 사용하는 덱. 물론 남아있는 8장이 우연히도 상대의 덱의 하드카운터같은 희박한 상황을 제외하면 이기지는 못한다.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 체력이 1인 하수인을 깔 수밖에 없는 덱의 하드카운터. 천벌의 토템까지 뽑힌다면 체력이 2인 하수인들도 처리할 수 있다. (천벌의 토템이 삭제 되었다.) 다른 광역 세팅과는 다르게 하수인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는 점도 키포인트.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질풍에 3공이라는 능력 덕분에 순식간에 상대 명치를 털어버릴 수 있지만, 하수인 덱에게는 매우 취약하다. 주문을 필두로 하는 덱에게는 극상성의 모습을 보이지만, 코스트가 2라서 자연화 덱에는 밀리게 된다.
맹독: 빠르면 4턴에 15/2의 칼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하수인을 내지 않으므로 자연화 탈진 노루를 카운터칠 수 있다. 다만 그전에 명치가 털리는 일이 잦아서 유용하지는 않다.
비취무리전사: 필드가 계속해서 찬다는 장점이 있다. 안티패치스, 특히 밀고자를 넣은 덱에 강하다.
사악한 일격, 절개: 상대가 대지충격덱, 얼회덱 등이라면 결국 승기를 잡겠지만 콩콩이덱이라면 상대가 안 된다.
칼잡이 강도: 필드를 채우면서 동시에 핸드도 줄지 않는다. 나불대는 책과 비슷하나 상대 직업 카드가 나오므로 운을 더 많이 타며 고코스트 카드를 물어왔다간 그대로 패배. 카드를 내도 핸드가 줄지 않기 때문에 핸파덱에 극도로 취약하다. 훔치는 재미가 있고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기에 예능덱을 해보고 싶다면 굴려볼만하다. 승률도 아주 나쁘진 않다. 칼잡이 강도와 성난비늘 수련사가 1:1 교환이 되니 수련사를 쓰는 멀록덱이라면 이길 수 있다. 상대가 멀록을 털어내고 손패를 비울 때까지 버티기만 한다면 상대의 직업 카드로 꽉 찬 핸드를 활용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토깽이 콩콩: 낮은 코스트 및 뛰어난 성장성 덕분에 카운터카드가 아니라면 성장을 막을 수 없고, 필드가 콩콩이로 가득차면 상대의 명치는 4-5턴이면 터진다. 243주차 기준으로 선술집 판도를 콩콩이 도적 / 콩콩이 저격덱 / 콩콩이 저격덱의 저격덱의 가위바위보 양상으로 만든 메타의 주인공. 그 비취조차 상대가 안 되는 끔찍한 파워 때문에 콩콩 카운터 덱이 아니라면 콩콩이가 보이자마자 바로 나가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웬만한 덱과 변수로는 절대 못 이기기에 시간낭비가 되기 때문이다.
이 덱의 대표적인 카운터로 주술사의 대지충격 덱이나 마법사의 얼음 회오리 덱이 있다.
플릭 스카이쉬브: 상대방의 덱 속 같은 하수인 22장이 있다면 모두 처치할 수 있다. 다만 너무 무거운 게 문제. 특히 하수인 덱 중 최강인 토깽이 콩콩 덱 상대로는 보통 플릭을 내기 전에 얻어맞아 죽는다.[2] 또한 하수인만 처치 가능하므로 주문 덱 상대로는 그냥 나가야 한다. 요약하자면 성공만 하면 사실상 승리인데 그 조건이 너무 빡빡하다.
금단의 치유술: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자연화덱 견제에 매우 좋다. 패치스덱에도 어느정도 대처 가능.
빛의 문장: 사제 정신분열덱의 카운터덱. 2코 5딜 vs 4힐 2딜이라 꾸준히 이득을 누적할 수 있다. 남는 코스트는 영능으로 필드를 잡아주면 된다. 다만 다른 덱 상대로는...
불꽃수염 번브리슬: 방어구 제작자 성기사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도발, 천상의 보호막이 붙어있고 공격할 때도 체력을 체워준다는 점에서 방제자보다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난투에 판치는 패치스의 카운터지만, 번브리슬이 나오기 전까지 14딜은 맞아야 하므로 방제자보다는 약간 불안한 면은 있으며, 방제자와 마찬가지로 비취우상, 토깽이콩콩 등에는 답이 없다.
어둠 속의 빛: 이걸 쓰는 성기사가 은근히 보이는데 차원문에 비하면 무작위성은 덜하지만 코스트 감소가 없어서 템포가 밀려 지기 십상이다.
잠깐!: 마법사의 얼음 방패와 같다. 실질적으로 상대방을 이길 수단은 전무하고, 20턴 이상 확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는 점만 믿고 시간을 끌면서 상대방의 항복하도록 유도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밧줄을 태워도 상대가 콩콩이덱 등을 운용하면서 끈질기게 버틴다면 결국은 질 수밖에 없다.[3]
그물거미: 되돌려받는 카드로 뒷심을 해결하는 계열. 야수가 주문보다 적기에 나불책보다 좀 더 안정적이지만, 야수 중에는 무거운 카드가 많고, 멀록 덱 등등 초반싸움을 보는 덱이 많으므로 적합하지 않다.
눈속임: 이이제이. 상대의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이 명치를 치려할 때 다른 하수인을 공격하게 하거나 상대편을 때리게할 수도 있고 상대가 내 쪽을 치려할 때 자신의 하수인을 죽이게 할 수도 있다.
사냥 시작: 영능과 주문 난사로 명치를 달린다. 사냥 시작이 1/1이라도 하수인을 남기는 게 좀 더 좋은 경우가 있다.
신속 사격: 속사로 패를 빠르게 털고 무한속사를 난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죽는다.
신비한 사격: 1코 주문이라는 장점이 있다. 하수인이 나오면 하수인에게 쏘면 되고 아니라면 명치에 꽂아넣자.
왕의 엘레크: 내고, 또 뽑고, 내고, 뽑고... 멀록덱 같은 1마나 하수인이 많은 지금 난투 상황에서, 엘레크의 창시합은 거의 대부분 성공하며 뒷심도 챙기고 하수인도 쓸 수 있다. 하지만 비용이 문제.
용감한 궁수: 빠르게 손패를 비워 영능과 궁수들로 빠르게 명치를 달리며, 궁수의 공격력이 2라서 애매한 하수인 처리에도 좋다. 손패가 꼬여 왕 크루쉬가 나오지 않는 이상 궁수의 격려 효과과 적절한 필드 정리로 멀록덱보다 좋은 성능을 보인다. 다만, 광역기엔 얄짤없이 쓸려나간다. 폭발의 덫의 경우엔 공격을 하지 않으면 발동조건이 성립하지 않으므로 상관없지만, 주술사의 차원문, 마법사의 신비한 화살 등에는 종이쪼가리가 된다. 그리고 이 카드를 채용할 때만큼은 직업카드가 손패에 들어오는 것이 심각한 트롤링이나 마찬가지다. 가즈릴라나 왕크루쉬, 감염 등 빠른시간 안에 카드를 다 털 수 없는 패가 손에 잡히는 경우에는 승리하기 어렵다. 게다가 상대가 하수인을 내지 않는 정신분열덱을 들고 왔을 때에도 격려 효과를 발동시킬 수 없어 지게된다. 하지만, 같은 카드가 무려 22장인데다가 어차피 용감한 궁수 덱은 중후반부에 마무리를 하므로 4-6코스트의 카드가 잡혀도 크게 말리지는 않는다. 무거운 카드들은 대부분 이 덱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글거리는 박쥐: 박쥐의 죽메가 멀록덱 등의 위니 하수인 덱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하수인끼리 교환한 뒤 죽메가 적 하수인 쪽으로 날아가 준다면 2:1 교환을 성립시킬 수 있다. 오염된 노움덱처럼 깨알같은 명치딜을 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상대가 정분사제 같은 슈팅덱이라면 그냥 나가면 된다.
폭발의 덫: 패치스와 자연화 덱의 슈퍼 카운터.
회갈색 늑대: 야수에게 +1 공격력을 주는 시너지를 값싼 코스트에 풀어놓을수 있다. 정리를 하지 않는 이상 3~4턴 정도에 킬각을 빠르게 볼 수 있다.
금단의 고대정령: 등차수열의 힘으로 상대를 박살내며, 하수인 싸움에서 최상급의 위엄을 자랑하고,[4] 중간에 다른 카드를 섞어 써도 전혀 문제가 없다. 만약 랜덤 8장에 힐이나 광역기 같은 게 들어오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하고 탈탈 털리게 된다. 핸드도 절대 마르지 않는다. 한 턴에 하나 내는데 뭐... 다만 자연화에는 얄짤없이 발린다. 또한, 한 턴에 하수인을 하나밖에 내지 못하므로 역으로 하수인 싸움에서 질 수도 있다. 그보다 아래의 비취 우상과 콩콩이도적덱에 밀린다.
까마귀 우상: 1코스트에 상황에 따라 하수인 또는 주문을 지속적으로 보충할 수 있지만, 그만큼 코스트를 낭비하는 거라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까마귀 우상에서 딜 주문이나 힐 주문 위주로 뽑을 경우 자연화덱은 확실히 카운터칠 수 있다.
마력 깃든 까마귀: 1코스트 최고효율 바닐라 하수인이며, 특히 영웅 능력이 드루이드이기에 과거엔 나쁘지 않았으나
비취 우상: 위의 금단의 고대정령의 상위 호환이자, 자연화 최강의 카운터 카드. 고작 1마나로 하수인이 30/30까지 큰다! 4/5턴 안에 승부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승률이 굉장히 높다. 3장 복사는 필요없고, 오로지 소환을 목적으로 하자. 심지어 비용이 1이라서 남는 마나로 직업카드를 쓰기 좋다. 대신 1턴부터 피해 7을 때려박는 패치스한테는 약한 편.
살아있는 뿌리: 상황에 따라 하수인 전개/2딜을 선택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그러다 야포같은거라도 잡히면...?
자연화: 상대가 무거운 하수인을 굴리는 덱이라면 필승이다. 다만 실력있는 저코 하수인(0~1코 하수인)을 사용하는 덱 상대로는 질 수 있다. 서로가 카드를 내지 않으면 드루이드는 영웅능력으로 공 + 1, 방어 + 1이 되니 상대가 사냥꾼, 전사가 아닌이상 영능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대신 하수인을 아예 안내는 덱이라면 필패이며, 정작 자신의 드로우는 부족해서 상대가 탈진을 각오하고 하수인을 부풀릴 경우 질 가능성이 있다. 멀록덱 상대로 약한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칼날이빨 드루이드: 돌진만 달려도 5~6턴 킬각이 볼 수 있다. 자연화를 상대로는 은신으로 대응 가능하여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토르톨란 채집꾼: 적당한 2코스트 22 하수인을 내면서 5공 하수인으로 뒷심도 챙길 수 있다.
휘둘러치기: 선공 4턴, 후턴 3턴까지만 버틸 수 있다면 대부분의 1체력 하수인 덱과 자연화 노루, 덫냥 등을 카운터칠 수 있다. 다만, 그전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안하는 것이 좋다.
라팜의 저주: 후공일수록 승률이 높다. 다만 상대가 지정한 카드가 상생하는 하수인이면 어려움이 있다. 상대편에게 '저주!' 카드가 쌓일수록 흐뭇할 것이다. '저주!' 카드를 소모시키냐, 자신의 카드를 낼 것이냐 고민하는 상대편을 보는 재미가 있다. 어느정도 예능인 듯 하다.
어둠을 등지다: 대전에서도 그랬듯이 정상적인 승률 덱이라기보다는 예능 덱이다. 하지만 2인조나 3인 3색처럼 카드들의 조합이 불가능한 이번 난투 특성상 콤보에 비명횡사해버릴 가능성은 더 적으니 앞의 두 난투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게다가 모든 카드가 1코스트 감소하는지라 템포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어둠의 행상인: 어둠의 행상인 자체가 저코스트인 2코스트의 2/2 하수인일뿐더러, 발견으로 다양한 하수인을 가져올 수 있다. 어둠의 행상인이 가져올 수 있는 카드들에는 굶주린 게, 필멸의 고리는 물론, 성물회 구도자같이 버프를 받을 수 있는 하수인도 있고, 압도적인 힘처럼 버프를 줄 수도, 황혼의 불꽃으로 피니시를 넣을 수도 있다. 또한 부두교 의술사로 힐을 할 수도, 느조스의 촉수로 광역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부패와 공허방랑자의 조합으로 강력한 상대 하수인을 처치할 수도 있다. 전설 카드로 핀리 므르글틴 경이 잡힌다면 방어도 쌓기나 체력 회복으로 상대 슈팅덱을 조금이나마 저지할 수 있고, 법뻔뻔사의 영웅 능력을 통해 상대 하수인 정리도 가능하다. 대체적으로 앞의 세 영웅 능력이 좋은 편. 두번째 전설인 변신수 제루스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어둠의 의회: 게임 시작과 동시에 핸드를 +2/+2 악마들로 시작할 수 있으며 꽝 카드가 나오거나 무거운 카드만 나왔다는 등 상태가 영 좋지 않다면 어둠의 의회를 다시 사용하여 핸드를 갈아 치울 수 있다. 책상 임프, 화염 임프, 축제 놀이왕, 고통의 여왕, 사로잡힌 지옥아귀 등 초반에 기대 볼 만한 악마들과 파멸 수호병, 분노의 여사제, 공허 군주 같이 후반까지 볼 수 있는 악마들이 많으니 고려해 볼 만한 전략.
나불대는 책: 코스트가 1이어서 선공이어도 1턴부터 낼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지만, 덱 카드 중 22장이 고정인 이번 난투에서 주문을 물어다주는 전투의 함성은 변수가 지나치게 크기에 좋다고 보기 힘들다.
불안정한 차원문: 나불대는 책과 마찬가지로 랜덤성이 커 좋지 않다.
살아 움직이는 갑옷: 정분사제나 강화전사, 맹독도적같이 큰 피해를 누적시켜 승리하는 덱의 극카운터. 하수인 상대로는 코스트가 높고 체력이 살짝 아쉬워 뚫린다.
신비한 폭발: 각종 체력 1 하수인 저격덱. 하지만 그외에는 다 진다. 애당초 여러 가지 의미로 상위호환인 주술사의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을 놔두고 이걸 쓸 이유가 없다.
신비한 화살: 각종 체력 1 하수인 저격덱 2. 한 번에 다 털지말고 천천히 써야 한다. 다만 운빨 의존도가 높은 점이 단점.
얼음 방패:
숟가락 살인마얼핏 보면 상대방을 포기하라고 만드는 변태적인 예능덱으로 보이지만, 이번 난투는 8장의 다른 카드가 포함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얼음방패를 이용해 최대한 버티면서 마법사 영웅능력 누적딜 + 얼음방패를 제외한 다른 8개의 카드의 딜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체력을 깎아내리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상당히 높은 승률을 보여준다. 탈진이 오기 전까지 영웅능력으로 최소 20딜은 할 수 있으니 다른 8개 카드 중 2~3개 카드만 주문카드가 나와도 그 카드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체력을 모두 깎을 수 있다. 다만, 비밀은 자신의 턴에는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탈진뎀은 막아주지 않음을 유의하자. 밧줄 태우기와 함께라면 승률은 두배다.
얼음 회오리: 상대 하수인의 공격을 틀어막고 영능과 나머지 8장으로 딜을 넣는 덱이다. 남은 8장 중에 있는 하수인들을 깔기 시작하면 악사, 냥꾼, 도적, 노루 등이 영능으로 발악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이길 수 있어 키카드로 하수인을 쓰는 덱인 무한기계, 패치스, 토깽이콩콩 덱 등에게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키카드가 주문인 덱에는 한없이 무력한 것이 흠이지만 그런 덱은 토깽이콩콩에게 쓸려나가 자연스럽게 자취를 감춰서 얼회덱을 돌릴 가치는 충분하다. 얼방덱보다 안정적인 것이 장점.
영웅의 넋 또는 비전 증폭기: 영능이 많이 아파진다.
태고의 문양: 위의 나불대는 책이나 차원문보다 선택지도 넓고, 지룡 등을 불려먹기 아주 좋다.
황혼의 불꽃소환사: 멀록덱이나 패치스가 대세였던 시절에는 3코스트에 2/2라는 좋지 않은 수치에도 광역 1딜이 나름 가치가 있었지만, 콩콩이덱이 대세인 243주차에 와서는 그 힘이 많이 바랬다.
바르덴 던그래스프: 위의 얼음 회오리의 상위 호환 카드. 1코스트 더 비싸지만 얼음 회오리와 동시에 하수인이 하나 깔리게 되어 명치딜도 같이 누적시킬 수 있다. 또한 얼회와 달리 하수인이 없는 덱이랑 만나면 무용지물인데 이 카드는 이 단점을 없애줄 수 있다. 다만, 앞서 서술한 것처럼 얼회보다 1코스트 비싼 것이 단점이다.
금단의 창조술: 매턴마다 다양한 하수인을 전개할 수 있다. 마법사의 불안정한 차원문을 쓰는 느낌이며 예능덱에 가깝다. 다만 초반에 전부 전개해서 필드를 유리하게 잡는 능력 아닌 능력도 있다.
나루의 빛: 부족한 힐과 하수인이 동시에 해결되는 주문. 정신 분열 한방만 맞아도 감시자의 공격력이 올라가며 딜이 누적될수록 감시자는 더욱 더 강해진다. 잘만하면 멀록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광역기만 피하면 빠른 킬각을 볼 수도 있다. 패치스 상대로도 1장이 3힐 + 패치스 2마리와 같은 역할을 해서 이길 가능성이 있다. 나루의 빛 11개를 쓰면 상대 직업카드가 추가적인 정리를 하지 않는 이상 패치스가 동나버린다. 나루의 빛을 무시하면 역 킬각이 나올 수도 있다. 현재 유행하는 패치스덱과 번카드(정신분열 등)를 코어로 들고 가는 덱의 하드 카운터. 비취 드루이드 역시 일반적으로 골렘이 쌓이는 속도보다 감시자가 쌓이는 속도가 비슷하거나 빠르다. 단, 빛의 감시자의 체력이 2밖에 안돼서 광역기를 주력으로 하는 덱(혼소차, 폭덫)에는 다른 8장에서 고체력 하수인이 나오지 않는다면 필패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상급 치유 물약: 후공 3턴, 선공 4턴부터 매턴 체력12를 회복하며 버티는 전략. 6턴부터는 14힐이 가능해서 더 안정적으로 버틸 수가 있으며 물약을 사용하는 때부터 치유량이 패치스의 공격력을 앞서니 패치스를 카운터 치기에도 좋다. 단점으로는 야생의 포효같은걸 맞고 물약을 쓰기전에 죽거나 상대가 매턴 14딜(영능 + 물약)이상을 주는 상황이 생기는 것. 또 방어도를 쌓는 전사나 드루의 경우 상대가 지쳐 나가지 않는 이상은 패배한다.
신의 권능: 영광: 상대 필드가 찬 상태로 상대 하수인에다 영광을 바르면 거의 무조건 탈진전까지 가게된다. 혹은 그전에 상대가 지루해서 나간다. 해적 패치스 참교육이 가능하다. 단, 멀록덱처럼 하수인 하나의 공격력 4 이상이 빠르게 전개될 수 있는 경우나 격려 효과로 피해를 주는 용감한 궁수덱, 방어도를 쌓을 수 있는 전사, 드루일 경우 필패.[5] 패치스톤이되면서 상대 필드를 강제로 빙결시킬 수 있다. 심지어 이 경우에는 드루도 이길 가능성이 있다! 하드카운터로는 로데브가 있다. 비취드루에게도 컨트롤에 따라 밀릴 위험이 있는 것이, 상대가 카드를 아끼다가 순간적으로 4뎀 이상의 골렘을 펌핑해버리면 회복량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골렘에게 두들겨 맞고 죽게된다.
정신 분열: 5턴 킬각이 가능하여 대부분 덱 상대로 좋다. 하지만 무슨 짓을 해도 4턴 이전에는 절대 킬각을 만들 수 없어서하지만... 밀하우스가 출동하면 어떨까? 멀록덱처럼 빠르게 명치를 달리는 덱이나 얼방법사같은 버티기 덱을 만나면 무력하게 질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의외로 이기는 판이 꽤 된다. 참고로 미러전에선 다른 카드 변수를 제외하면 무조건 선공이 이긴다. 추가로 이따금 드로우 되는 8장의 카드가 상당히 방해가 된다. 5턴까지 정신분열을 6장, 힐을 고려할 경우 7장이상 모으는 것에 실패할 때가 종종 있다.
암흑주교 베네딕투스 출시 이후론 정말 낮은 확률로 정분덱을 들고왔을 때 영웅 능력이 어둠의 형상으로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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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새끼용: 1코 하수인 중 좋은 효율을 보이는 카드 새끼용 또한 용족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2/3 하수인으로 필드압박이 가능하며 멀록과의 필드교환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후반을 도모하는 덱에 맞서 초반에 딜을 뽑아낼 수 있으나, 영웅 능력이 하필 치유인 덕분에 후반덱에는 좋은 선택이 아니며, 243주차 난투 메타의 주인공인 콩콩이덱과 하드카운터를 공유하기에 사실상 쓸 일이 없다.
굶주린 게: 멀록덱 한정 하드 카운터. 멀록덱 상대로는 뻘짓만 안하면 필승이나 상대가 멀록덱이 아니면 사실상 필패이므로 승률은 멀록덱의 비중에 따라 달라진다. 한때는 본 난투에서 멀록덱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기에, 멀록덱 아니면 바로 포기하고 멀록덱이면 2턴만에 항복을 받아내 꽤 빠른 속도로 승수를 채울 수 있는 덱이었으나, 본 난투가 이후 재등장하면서 멀록 대신 패치스, 패치스 너프 이후로는 콩콩이가 대세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기계소환로봇: 2인조나 3인 3색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필드를 채울 수 있는 기소봇이 유용한 편. 또한 코스트 걱정없이 손패를 털 수 있기에 다른 드로우 수단이 전혀 없는 자연화 드루이드 상대로도 이길 수 있다. 드로우가 되는 흑마 또는 과부하걱정이 없는 주술사, 또는 직업 카드 중 기계 하수인에게 공격력 2를 추가시켜주는 표범 로봇이 있는 사냥꾼[6]이 어울린다.
남쪽바다 갑판원: 도적의 경우, 영능으로 칼을 차고 돌진 하하맨을 내면서 명치를 달리면 된다. 사실상 영능으로 무기를 쉽게 찰 수 있는 도적만 쓸 수 있다. 하지만, 영웅 능력을 쓰고 이 카드까지 내려면 극초반 기세를 잡는 덱에는 약하고, 광역기 덱에게도 상당히 약하다. 차라리 비슷한 스탯에 더 나은 부가효과가 딸린 용감한 궁수나 황혼의 새끼용 덱이 더 낫다.
늪지 거머리: 적 하수인들과 교환, 영웅 명치만 때려도 떨어진 체력이 원상복구되면서, 유리한 교환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혼소차같은 광역기에는 약한 편이니 조심해야한다.
단검 곡예사: 곡예사가 점점 쌓이기 시작하면 정말 상대는 버틸 수가 없다. 허나 상대가 하수인을 정리하지 않는다면 더 낼 수가 없어서 조금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부가효과 덕분에 생각보다 큰 효율을 볼 수 있다.
땅굴 족제비: 묵직한 덱을 완벽하게 엿먹일 수 있다. 상대방 덱에 끊임없이 1코 1/1짜리 쓰레기를 쑤셔 넣어 상대 덱의 전략을 망가뜨리는게 핵심. 하지만 패치스는 덱에서 직접 나오는지라 엿먹이기는 힘들고 승률도 장담할 수 없다.
로데브: 주문 덱의 하드카운터이지만 주문덱이 몇 안된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로데브로 주문 덱을 벙찌게 만들고, 로데브로 툭툭 두들겨주면 된다. 단, 상대가 5턴 전에 죽이는 하수인 덱인 경우 꼼짝없이 당해야 한다. 주문덱 중에서도 6코스트 자연화를 끊임없이 맞으면 답이 없으므로 자연화덱 역시 힘들다.[7] 사제의 정신 분열덱 만큼은 완벽히 카운터 칠 수 있다. 전사로 영웅 능력을 눌러가면서 4턴까지 버티고 로데브, 혹은 동전 로데브를 내주면 사제는 멍하니 영능만 쓰다가 두드려맞고 끝난다. 그 외에 패치스 저격용으로 영광을 넣고 다니는 사제도 카운터 칠 수 있다.
마상시합 관중: 강화덱, 멀록덱 한정 하드 카운터. 2/1 도발이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으나 멀록덱의 경우 생명력이 전부 1, 2라서 강제 교환을 맺어야만 한다. 강화덱의 경우에도 추가 하수인이 깔리거나 소용돌이, 복수, 난투 등 광역기 정리 카드가 나오지 않으면 이 카드를 상대로는 상당히 힘들다. 이 카드 역시 드로우가 받쳐주는 흑마가 어울리는 편이다.
멀록 파도술사·성난비늘 수련사: 1턴부터 쌓이는 멀록의 공격력을 막을 수 없다. 다만 체력이 허약하므로 위니 전개형이나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에 극히 취약하다. 영능으로 드로우가 되는 흑마가 가장 잘 어울린다. 다만, 그로 인해 저격덱도 많은지라 실질적인 승률은 다소 낮다.
모구 이교도: 선공 7턴, 후공 6턴까지만 버틴다면 확정적으로 매턴마다 모든 적에게 20딜씩 넣어줄 수 있어 얼회덱의 훌륭한 카운터지만, 콩콩이덱을 상대로는 5턴 즈음에 이미 명치가 박살난다. 영능으로 명치 피해를 최소화하기 좋은 사제와 전사가 주로 채용한다.
밀하우스 마나스톰: 상대의 덱에 따라서 편차가 극심하게 갈라지는 덱. 상대가 하수인 위주의 덱일 경우 한정으로 강한 카드. 후공일 경우 1턴부터 매턴마다 끊임없이 2코스트 4/4가 튀어나오는데 상대는 상당히 힘들어진다. 필드 장악의 최종보스인 2/3짜리 기계소환로봇 둘과 교환이 가능하고 멀록이 4마리 깔리기 전의 파도술사와도 1대 2가 가능하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다. 그러나 상대가 정분사제나 속사냥꾼같이 주문 난사가 목적인 주문덱이라면 그냥 돌아오는 상대 턴에 게임이 끝나버릴 가능성이 크다.
변신수 제루스: 흑마의 어둠을 등지다 공용판이라고 봐도 된다. 승률보다는 재미쪽이 가깝다.
보석 박힌 딱정벌레: 다양한 3코 카드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특히 3코가 좋은 주술사에게 좋다.[8]
비겁한 밀고자: 패치스톤을 카운터치기 위해 들고 가는 카드. 해적 패치스가 덱을 압축한다는 것을 역이용하여 버티는 작전이다. 다만 남은 8장 중에 무거운 하수인이 소환되어버리면 무난히 질 수도 있다. 사제가 들고 간다면 사냥꾼의 영능까지 커버된다. 공격력이 2라서 멀록덱에서도 어느정도 통한다. 콩콩이덱을 상대할 때도 전함의 효과를 받지 않는 토깽이콩콩을 끌어낼 수 있기에 상대의 손패가 꼬인다면 버텨볼 수도 있다.
비밀을 삼키는 자: 폭덫 냥꾼과 얼방법사를 엿먹일 수 있다. 그 외의 덱 상대로는 진다.
빛의 감시자: 사제의 영웅 능력과 연계하여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나,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선 영웅 능력을 써야 하므로 시작이 느려서 진다. 체력이 2라는 것은 소소한 장점. 굳이 쓰려면 최대한 빠르게 전부 소환한 뒤 한 번에 공격력을 증가시키자.
산산조각 난 크툰: 넘치는 크툰 피스로 필드를 조절하면서 10장 넘게 보급되는 산크툰으로 후반도 좋은 덱이다. 피스의 괜찮은 성능 덕분에 필드를 잡아서 이기기도 한다. 초반을 잘 넘겨서 피스를 쓸 수 있는 5코가 되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물론 상대가 극어그로 덱이라면 5코까지 부디 살아있길 기도하자.
성능과는 별개로 개전효과로 피스가 덱에 들어가는 과정이 매판마다 너무 길어서 짜증이 날 수도 있다.
살아 있는 용숨결: 주로 콩콩이덱의 카운터인 대지충격덱 그리고 특히 얼회덱의 하드카운터. 콩콩이덱과 덩달아 카운터를 칠 덱의 수도 많고 3코 3/4의 스탯도 괜찮은만큼 승률도 나쁘진 않지만, 콩콩이덱을 만나면 이길 수 없다는 한계는 분명하다. 법사 속여먹겠다고 굳이 도적으로 돌리는 사람이 많다
안녕로봇: 상대방이 안녕거리는 소리를 듣다가 항복을 하게 된다. 대량으로 전개를 하는덱에는 카운터지만 명치를 치는 건 포기하고 덤으로 인성도 포기하게 된다.
오염된 노움: 난투에 입장하면 처음 화면에 그려져 있는 것처럼 오염된 노움만 잔뜩 들고 가도 된다. 1코스트라서 쉬지 않고 낼 수 있으며 혹시 잡히더라도 명치에 2딜을 뿌리고 사라지니 상대 입장에선 정말 짜증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냅두자니 매턴 날아오는 1~7댐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노루의 자연화 핸파덱 상대로는 거의 극카운터 수준. 겨우 1코스트짜리 노움은 잡혀도 다음턴에 또 내면 그만이기에 아깝지도 않고 명치에 피해 2도 주는데다가 마르면 말랐지 절대로 3~4장 이상 들고있을 일이 없는 패를 보충해주기까지 하니 고마울 지경이다. 다만 이번 난투 특성상 하수인 위주 덱이 다 그렇듯이 노움이 쌓이고 무조건 손해보는 교환을 강요해야 제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므로, 하수인 교환을 할 일이 없고 동시에 빠르게 명치를 털어내는 사제의 정신분열 덱 상대로는 극도로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왕자 레나탈: 369주차에서 사용 가능했던 하수인으로, 덱의 1장 제한을 없애고 40장을 온전히 넣을 수 있게 해주면서[9] 체력까지 40으로 만들어주는 꼼수 하수인이었다. 이 하수인과 물회오리를 넣은 하이랜더 사제를 돌리면 하수인 기반 덱을 모조리 카운터칠 수 있었으나, 덱의 제한을 없애는 것이 꼼수라고 여겨졌는지 난투 공개 하루 뒤에 바로 금지카드로 지정되면서 영원히 볼 수 없는 덱이 되었다.
젊은 여사제: 멀록 파도술사 등의 멀록덱의 엄청난 카운터. 1코스트 여사제의 2공격력은 무시할 수준은 아닌데다가 체력이 매턴마다 올라간다. 직업은 하수인 정리도 되는데다가 상대가 주문 위주의 덱인 경우 명치 방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수 양면으로 전환이 쉬운 드루이드가 가장 안정적이다.
파멸의 예언자: 콩콩이덱을 비롯한 대부분의 하수인덱들을 카운터할 수 있는 덱으로, 주로 영능으로 명치에 2딜씩 넣어줄 수 있는 냥꾼이 채용한다. 하지만 콩콩이를 제외한 직업 카드로 한 번이라도 파멸의 예언자가 무력화 되는 순간 전세가 뒤집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렇다고 그걸 대비해 한 턴에 2장씩 깔기에는 명치를 다 까기 전에 파멸의 예언자가 모자르고.
해적 패치스: 돌진이 삭제되기 전에는, 작정하고 만든 카운터 덱이 아니면 질래야 질 수가 없는 최강최흉의 사기카드였다.[10] 첫 턴부터 1/1 7개가 쫙 깔리고, 7의 피해를 입는 광경을 감상해보자. 드루이드같은 직업이 광역 버프기를 들고 있으면 더더욱 악랄해진다. 카운터라 예상되었던 혼소차, 폭덫에도 오히려 유리한 부분을 차지했다. 패치스만으로 20딜 이상을 줄 수 있어서 영능으로 딜이 가능한 냥꾼이나 법사 같은 경우 패치스를 다 쓸고도 명치가 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오히려 버티기류 덱인 사제의 영광이나 나루의 빛, 성기사의 금치, 전사의 방제자등이 카운터로 사용되었다. 아시아섭에서는 지나치게 많은 패치스덱 때문에 카운터덱을 굴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틀째부터는 카운터덱끼리 붙는 경우도 꽤 많았다. 현재는 패치스의 돌진이 삭제되어서 찾아보기 힘들고, 본 문서에 서술된 패치스 카운터덱 역시 대부분 자취를 감추었다. 243주차에는 너프고 뭐고 정규 카드만 쓸 수 있는지라 사용할 수 없다.
농부: 상대가 광역기를 사용하는 덱이 아니면, 필드를 잡으면서 드로우까지 동시에 할 수 있으며 특히 선공일때는 막기가 힘든 상황이 많기 때문에 때에 따라 좋은 카드이다.
엘윈 멧돼지: 빠르면 선공 4턴, 후공 3턴에 멧돼지를 7마리 이상 필드에 내서 검을 만들 수 있다.
질식의 불가사리: 콩콩이 덱의 카운터. 이외의 덱에겐 약하다.
몇몇 카드를 제외한 모든 4코스트 이상의 카드: 덱이 너무 무거워져 카드 한번 내보지 못하고 초반에 끔살당한다.
[1]
풀필드 패치스에 두대 맞고 시작하므로 14딜 + 남은 패치스 15장=29딜.
[2]
플릭이 6코인데 토깽이는 1코, 단순 차이만으로도 5장이 나오는데 5장이면 이미 맞아죽는다.
[3]
얼방과 마찬가지로 최소 20턴 이상 무조건 버틴다는 점을 이용한 매크로덱도 있다.
[4]
거의 비슷한 게 금단의 창조술인데, 편차가 너무 심한게 문제. 멀록은 체력 2라는 명백한 한계점이 있다. 게다가 뒤로 갈수록 손패가 부족해서 문제가 된다.
[5]
멀록덱같은 경우엔 이길 확률이 충분히 있다. 공격력이 7, 6, 5가 될 세 멀록에게 영광을 두개씩 발라주고 나머지 넷에게 하나씩 발라준 뒤 영능으로 회복하면서 버티는게 된다. 그렇다고 필승은 아닌 게 사제의 영능을 상쇄시킬 수 있는 냥꾼 상대로는 불리한 편이며, 나머지 8개의 카드에 따라 질 확률도 존재한다.
[6]
물론 운이 좋아야 나오는 거긴 하지만, 그것 외에도 딜 카드도 많고 영능도 딜이라서 사냥꾼도 꽤 할만하다.
[7]
자연화덱은 컨트롤하기에 따라 오히려 편하게 상대할 수 있는데, 처음 로데브를 내고 상대가 자연화인 것을 확인하면 10마나가 될 때까지 하수인을 내지말고 턴종을 한다. 그리고 10마나가 될 때부터 모여있는 로데브를 두 장씩 깔면, 두 번 적용된 로데브의 전투의 함성 효과로 인해 자연화가 11코스트가 되어 버려서 다른 카드가 잡히지않은 이상 노루로서는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로데브에 명치가 털리게 되어있다.
[8]
3코스트에 번개 폭풍이 있으니 위니 대량 전개 덱을 상대로 그걸 뽑는 순간 거의 이겼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 과부하 5가 매우 무겁긴 해도 정말 확실하게 필드 클린이 가능한 파괴의 정기도 3코스트다. 가끔 묵직한 하수인이 나오면 사술로 개구리로 바꿔버릴 수도 있고, 도발 둘을 세우는 야수 정령도 쓸만하다. 회복 주문인 치유의 물결도 있는데, 만약 상대가 1코 멀록 대량 전개 덱일 경우 어지간하면 창시합을 이기므로 무려 14 회복이 가능하다. 문제는 공용 3코 하수인이 너무 많아서 제때 필요한 카드가 나올 확률이 적다는 것. 그나마 '발견'이라서 어느 정도 선택이 가능하고 공용 중에도 급할 땐 도움이 되는 하수인이 꽤 있어 할만하다.
[9]
단 카드 1장 제한은 여전해서 무조건 하이랜더 덱을 짜야 했다.
[10]
심지어 이마저도 나머지 8장이 받쳐주면 이길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