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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영어: glass bead
- 일본어: ビー玉, [ruby(蜻蛉玉, ruby=とんぼだま)]
2. 기법
숯불을 사용한 수제 유리에 채색하는 전통적인 방법과 버너를 사용한 유색 산업용 유리를 녹여 사용하는 현대적인 방법이 있다.3. 기타
이세계물에서 주인공 아이템으로 끊임없이 나오는 소재며 고~중세 시대에 보석과 동일한 취급으로 받는다. 대표적으로 《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1980년대 초반에는 문방구에서 이걸 그물로 묶어 30개당 100원씩 판매했었다. 구슬치기를 하는 어린이들이 많이 사 갔다. 워낙 오래된 물건인데다 빛깔이 예쁘기도 해서인지 최근에는 인터넷에 유리구슬 사진을 올리고 사탕이라고 낚시를 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그러나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게임 도구로 등장하면서 인지도가 크게 올라 낚시보다는 추억 용도로 사용하는 듯하다. 그 유명한 "그럼 자네가 ~한 건 말이 되고" 가 구슬치기 게임에서 나왔다.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는 특이하게도 네덜란드의 특산품 취급을 받는다. 시기 상 네덜란드가 독립하기 전인 1과 3을 제외하면 한 번씩 나온다.
- 대항해시대 2에서는 여러 지중해권 항구에서 나오며 구매 단가는 헐값(2~4)이나 아프리카에 가면 매각가가 50~100까지 올라가는 특성을 갖고 있다. 다만 원가가 너무 싸서 마진을 보기 위해 사용한다기보다는 자본금이 거의 들지 않아 초반에 용돈벌이용으로 사용하거나, 가격 폭락용으로 드랍하기에 부담이 없어 시세조작용으로 쓰인다. 사실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유리구슬이 나오는 항구는 암스테르담 외에 지중해권에도 많았으나, 암스테르담이 유리구슬을 특산품으로 간판을 걸고 있으며 항로 상의 문제로 유리구슬을 대부분 암스테르담에서 가져갔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네덜란드의 전용 교역품 취급이 시작되었다.
- 대항해시대 4에서는 교역품으로 유리가 등장. 2와 마찬가지로 유리가 나오는 항구는 암스테르담과 지중해권에만 존재한다. 또한 여급에게만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 중 암스테르담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무지개빛 유리구슬"이다.
-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유리알"이라는 이름으로 암스테르담과 피사에서 나오는 공예품으로 등장한다. 2와 달리 구매단가도 평균적인 수준으로 올라왔고 아프리카권에 팔아서 큰 이득을 볼 수는 없게 되었으나, 대신 이후 추가된 남만무역에서 조선과 일본 문화권에서 매우 높은 가치를 매겨주기 때문에 네덜란드 유저라면 암스테르담에서 수정과 유리알을 가져간 뒤 유리알은 그냥 교환하고 수정은 공예를 통해 유리세공으로 바꿔서 교환하는 무역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추후 북미 개발도시 업데이트 이후에는 암스테르담에서 가져가느니 북미에서 수정을 사서 철도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는 사이에 유리세공을 만드는 게 더 이득이 되었다.
-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아예 네덜란드권 항구에서만 나오며, 각 국가를 대표하는 교역품에서 네덜란드의 주축을 담당한다. 원래는 없었는데 OBT 직전에 부랴부랴 추가된 교역품이긴 하지만, 급하게 추가된 교역품인 만큼 장거리 매각단가만큼은 매우 비싸고 판매하는 항구 3개가 가깝게 딱 붙어있어 한 번씩 사서 적재를 채운 뒤 원양항해를 나가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