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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2015-16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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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 역대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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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프리미어 리그 / 토트넘 홋스퍼 FC 최종 순위
(38R 종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3 / 20 38 19 13 6 69 35 +34 70

1. 전반기
1.1. 1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 트래포드, 원정)1.2. 2R vs 스토크 시티 (화이트 하트 레인, 홈)1.3. 3R vs 레스터 시티 FC (킹 파워 스타디움, 원정)1.4. 4R vs 에버튼 (화이트 하트 레인, 홈)1.5. 5R vs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원정)1.6. 6R vs 크리스탈 팰리스 (화이트 하트 레인, 홈)1.7. 7R vs 맨체스터 시티 (화이트 하트 레인, 홈)1.8. 8R vs 스완지 시티 (리버티 스타디움, 원정)1.9. 9R vs 리버풀 (화이트 하트 레인, 홈)1.10. 10R vs AFC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원정)1.11. 11R VS 아스톤 빌라 (화이트 하트 레인, 홈)1.12. 12R VS 아스날 FC (에미레에트 스타디움, 원정)1.13. 13R VS 웨스트햄 (화이트 하트 레인, 홈)1.14. 14R VS 첼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1.15. 15R VS 웨스트 브롬위치 (더 호손스, 원정)1.16. 16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화이트 하트 레인, 홈)1.17. 17R VS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 원정)1.18. 18R VS 노리치 시티 (화이트 하트 레인, 홈)1.19. 19R VS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 원정)
2. 후반기
2.1. 20R VS 에버튼 (구디슨 파크, 원정)2.2. 21R VS 레스터 시티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2.3. 22R VS 선더랜드 (화이트 하트 레인, 홈)2.4. 23R VS 크리스탈 팰리스 (셀허스트 파크, 원정)2.5. 24R VS 노리치 시티 (캐로우 로드, 원정)2.6. 25R VS 왓포드 (화이트 하트 레인, 홈)2.7. 26R VS 맨체스터 시티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2.8. 27R VS 스완지 시티 (화이트 하트 레인, 홈)2.9. 28R VS 웨스트햄 (불린 그라운드, 원정)2.10. 29R VS 아스날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2.11. 30R VS 아스톤 빌라 (빌라 파크, 원정)2.12. 31R VS AFC 본머스 (화이트 하트 레인, 홈)2.13. 32R VS 리버풀 FC (안필드, 원정)2.14. 33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화이트 하트 레인, 홈)2.15. 34R VS 스토크 시티 (브리타니아 스타디움, 원정)2.16. 35R VS 웨스트 브롬위치 (화이트 하트 레인, 홈)2.17. 36R VS 첼시 FC (스탬퍼드 브리지, 원정)2.18. 37R VS 사우스햄튼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2.19. 38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
3. 2015-2016 총 결산

1. 전반기

1.1. 1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 트래포드, 원정)

* 경기 날짜
- 2015년 8월 8일

* 출전불가 선수
- 안드로스 타운젠드, 로베르토 솔다도, 대니 로즈(이하 부상의심), 위고 로리스(부상 회복이후 컨디션 회복중)

* 특이사항
- 토트넘은 92/93 시즌 이후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2승 3무 18패의 성적을 기록중. 다만 2승이 최근 3번의 경기에서 나왔다.
- 웨인 루니는 토트넘을 상대로 한 리그 15경기에서 10골을 기록중이며 6골로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중 가장 많은 개막전 득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 라인업
파일:Axh4UpB.png

* 경기결과
경기 기록 맨체스터 Utd 토트넘 핫스퍼
득점 1 0
슈팅시도 9 9
유효슈팅 1 4
패스성공률 82% 80%
기회창출 4 6
태클성공 29 27
볼점유율 50% 50%
- 0:1패배(21분 카일 워커 자책골)

* 경기평가
- 아 벤탈렙....
- 전반 초반에는 에릭센이 1:1찬스를 잡는 등 오히려 토트넘이 경기력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경기를 주도해나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주축이 될 거라고 의심치 않았던 벤탈렙의 안일한 패스가 커팅되었고 이것이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토트넘의 선수들은 멘탈이 나가버렸는지 급격하게 경기력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3선은 완전히 붕괴되어 제대로 된 전진패스를 하지도 못했다. 후반 막판이 돼서야 세트피스 등에서 기회를 잡으며 몰아붙혔으나 로메로 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결국 0:1 패배를 하고 말았다.
-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 긍정적인 것은 포백의 수비력이었는데 자책골을 넣었던 워커는 아이러니하게도 애쉴리 영을 완벽하게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새로운 영입생인 알더베이럴트역시 안정적인 수비력과 좋은 볼배급을 하며 성공적인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 하지만 이번경기로 가장 대두된 것은 역시 3선 문제. 벤탈렙의 고질적인 문제인 부정확한 패스미스는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으며 다이어의 3선 기용은 프리시즌부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메이슨이나 알리가 이들보다 독보적으로 뛰어난 것도 아니기에 3선 영입이 가장 시급하지만 포체티노가 현재 3선에 만족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면서 팬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

1.2. 2R vs 스토크 시티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 날짜
- 2015년 8월 15일

* 출전불가 선수
- 없음

* 특이사항
- 현재 케인은 EPL 49경기 24골을 기록중. 스토크와의 경기에 출전한다면 EPL 5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됨.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스토크를 상대로 단 1승도 거둔적이 없다.(사우스햄튼 시절 2무, 14-15시즌 2패)

* 라인업
파일:t2nftLY.png
* 경기결과
경기 기록 토트넘 핫스퍼 스토크 시티
득점 2 2
슈팅시도 5 6
유효슈팅 4 2
패스성공률 84.5% 76.3%
기회창출 5 3
태클성공 10 8
볼점유율 64% 36%
- 2:2 무승부(18분 다이어 골, 46분 샤들리 골 / 78분 아르나우토비치 골(pk), 82 분 디우프 골)

* 경기평가
- 교체 카드의 실패
- 전반은 점유율이 76:24가 됐을 정도로 경기를 완벽하게 주도해나갔으며 스토크 시티는 요리스의 실책으로 인한 유효슈팅 말고는 제대로 된 공격도 하지 못했다.
- 하지만 후반 시작 이후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 안 된 메이슨이 체력문제로, 케인이 피로문제로 각각 벤탈렙, 라멜라로 교체되면서 경기가 급변했다. 벤탈렙은 공수 모두에서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중원을 내줬으며 라멜라는 스토크의 압박을 개인기량으로 벗어나는 모습을 단 한 차례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토트넘의 역습을 무디게 했다.
- 결국 알더베이럴트의 섣부른 반칙으로 PK를 내준 이후 완벽하게 경기를 내줬으며 결국 동점골까지 허용했다. 토트넘과는 반대로 스토크는 교체카드인 아일랜드, 호셀루가 각각 도움과 PK를 만들어냈다.
- 이번 경기로 팬들이 지적하는 문제는 베테랑의 부재 후반 알더바이럴트의 반칙으로 실점을 허용했어도 아직 1점이 우세한 상황이었으나 선수들은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실수를 한 알더베이럴트는 눈에 띄게 불안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적당히 템포를 조절하면서 볼 소유권을 얻고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베테랑이 없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는 지적

- 전반전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으며 후반전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는데 특별한 선수의 교체 없이 기존의 선발진으로 위치변경을 통해 변화시켰다. 포체티노는 이러한 유기적인 포메이션 변경이 가능하도록 프리시즌동안 훈련해왔음을 밝혔다

1.3. 3R vs 레스터 시티 FC (킹 파워 스타디움, 원정)

* 경기 날짜
- 2015년 8월 22일

* 출전불가 선수
- 크리스티안 에릭센(무릎 부상)
- 안드로스 타운센드(발목 부상)

* 특이사항
- 공격수중 부상 혹은 회복중인 선수가 워낙 많다보니 벤치에 미드필더(벤탈렙, 알리, 캐롤, 오노마)만 4명이 포함되고 공격수는 아무도 없었다
- 당시에 이 두 팀이 우승경쟁을 하리라고 누가 상상을 했을까
* 라인업
파일:RdV0nek.png

* 경기결과
- 1:1 무승부(80분 알리 골 / 81분 리야드 마레즈 골)

* 경기 평가
- 그 분의 향기가 난다. , 총체적 난국, 에릭센 원맨팀
- 전반전에 레스터 시티는 바디와 오카자키 투톱까지도 센터 서클 밑으로 내리면서 극단적으로 수비적인 형태를 기본으로 발이 빠른 바디, 올브라이튼, 마레즈를 중심으로 하는 역습전개를 주 공격루트로 삼는 움직임을 보였다.
- 이러한 레스터 시티의 밀집수비를 토트넘은 전혀 뚫지 못했는데 라멜라, 샤들리는 단 한명의 수비진을 벗기는 것도 버거워했고 뎀벨레는 드리블로 상대를 제껴냈지만 템포를 심하게 잡아먹었고 공격적인 패스로도 이어지지 못했다(라멜라와 샤들리는 드리블러가 아니며 드리블로 제치면서 템포를 살리는데다 공격적인 패스가 가능하면 월드클래스 선수일것이지만 뎀벨레는 그렇지 못하다). 게다가 벤 데이비스는 공격, 수비 모두에서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 후반전에 들어와서는 레스터 시티가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전반에 높은 라인을 유지하느라 체력을 소모한 토트넘(맨유전과 스토크전을 본 사람이라면 알것인데 현재 토트넘은 경기초중반 수비시엔 강력하게 전방압박을 시도하는 반면 후반에는 라인을 물려놓고 수비한다)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기 시작했고 더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결과는 무승부지만 레스터시티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 토트넘은 상대방 수비진에 균열을 낼 2선도 없고 상대방의 라인을 끌어올리기 위해 유도해줄 노련한 3선 미드필더도 없었다는 사실만 깨달았다.
- 주심이었던 앳킨스 심판은 레스터 시티가 얻어야할 페널티킥을 무시하는등 여러가지 크고 작은 오심을 내렸을뿐만아니라 어드벤티지가 주어지는 상황이 아님에도 파울이 일어나고 한참 뒤에 휘슬을 부는 장면을 여러번 보여주면서 원활한 경기진행을 오히려 방해했다.
- 알리가 데뷔후 프리미어리그 첫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토트넘으로써도 2007년 베일이 아스날을 상대로 기록했던 득점 이후 최연소 선수의 득점이다.

* 경기 기록 : 홈 - 어웨이
- 슈팅시도 : 13 - 19
- 유효슈팅 : 2 - 6
- 패스성공 : 185 - 437
- 기회창출 : 8 - 16
- 태클성공 : 31 - 26
- 볼점유율 : 34% - 66%

1.4. 4R vs 에버튼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 날짜
- 2015년 8월 29일

* 출전불가 선수
- 크리스티안 에릭센(무릎 부상)

* 특이사항
- 토트넘은 최근 에버튼과의 리그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 최근 에버튼과의 리그 홈경기로 한정하면 4승 2무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 포체티노는 마르티네즈에게 3승 1패를 기록중이다.

* 라인업
파일:xTVDGAj.png
(실제로는 메이슨이 2선으로 배치됐고 다이어, 벤탈렙이 중원을 구성했다.)

* 경기결과
- 0:0 무승부

* 경기평가
- 부족한 골 결정력
- 상대팀을 박스앞으로 몰아넣는데까지는 무난하게 이어나갔으나 마지막으로 슈팅찬스를 만들수있는 위협적인 패스를 투입해줄 선수가 없었기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중거리슛으로 공격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 1대1 찬스가 메이슨과 케인에게 주어진적이 있었으나 하워드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하며 하워드가 MOM을 받아갈수있게 해주었다
- 로즈가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출전하여 시즌 개막후 4경기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하는등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으며 다이어의 정확한 태클 또한 돋보였다
- 뎀벨레의 부상으로 알리가 교체출전했으며 박스 안팎에서 기대감을 만드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 프리차드가 부상에서 복귀해 포체티노하에서 첫 출전기회를 부여받았다

* 경기 기록 : 홈 - 어웨이
- 슈팅시도 : 20 - 8
- 유효슈팅 : 6 - 3
- 패스성공 : 370 - 371
- 기회창출 : 18 - 6
- 태클성공 : 34 - 25
- 볼점유율 : 50% - 50%

1.5. 5R vs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원정)

* 경기 날짜
- 2015년 9월 13일

* 출전불가 선수
- 크리스티안 에릭센(무릎 부상)
- 나빌 벤탈렙(발목 부상)
- 무사 뎀벨레(발목 부상 회복중)
- 클린튼 은지(회복중)

* 특이사항
- 선더랜드를 상대한 최근 10경기동안 19득점 8실점을 기록하며 7승 3무를 거두고 있다.
- 27분간 출전한 라멜라가 이 경기의 어느 누구보다도 많은 찬스 메이킹을 기록했다.(4회)

* 라인업
파일:SOBbnXi.png

* 경기결과
- 0:1 승리(82분 라이언 메이슨 골)

* 경기평가
- 만족스럽지 못한 데뷔전
- 전반전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2선에 배치된 선수들 세 명 모두 어느정도 차이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골을 노리는 포워드적 성향을 가진 선수들이다보니 기본적으로 볼을 받아주기보다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려는 움직임을 많이 가져갔다. 결국 3선과 최전방 케인을 사이의 공간이 비게 되면서 공격적인 점유율을 확보해 나가는데 어려움을 가졌다.
- 이러한 상황은 타운젠드가 투입되면서 측면으로 넓게 벌려주면서 중앙의 압박이 다소 약화되는 상황, 그리고 라멜라의 투입으로 3선과 2선 사이에서 어느정도 볼순환이 이루어지면서 어느정도 해소되었고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결국 교체투입된 라멜라가 침투해들어오던 메이슨에게 절묘한 패스를 선사했고 이 날 만은 메이슨이 1:1찬스를 놓치지 않으면서 팀의 시즌 첫승을 기록하는데 기여를 했다.
- 2선에서 턴오버가 많은 경기이다보니 그에 대한 가중은 고스란히 수비진에게 부담됐는데 토비는 데포의 침투를 여러번 놓치면서 키퍼와의 1:1찬스를 내주거나 페널티킥에 가까운 무리한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반면 페르통언은 좋은 태클을 여러차례 보여주었고 다이어 역시 높은 수비기여도를 보여주며 MOM으로 선정됐다.
- 손흥민은 기본적인 볼터치에서 미스를 범하면서 여러차례 볼점유를 내주거나 케인과의 동선이 겹치는 등 동료와의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 자리를 못 잡는 애매한 포지셔닝, 기타 상황에서 부족한 적극성을 보여주었고 결정적인 골찬스까지 헛발질로 놓치면서 좋지 못한 데뷔전을 치렀다.
- 미드필드에서는 토이보넨, 공격지역에서는 카불에게 공중을 제압당하며 롱볼을 탈취하지 못해 계속해서 어려움을 보였다

* 경기 기록 : 홈 - 어웨이
- 슈팅시도 : 12 - 15
- 유효슈팅 : 2 - 4
- 패스성공 : 221 - 326
- 기회창출 : 10 - 13
- 태클성공 : 31 - 33
- 볼점유율 : 42% - 58%

1.6. 6R vs 크리스탈 팰리스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 날짜
- 2015년 9월 20일


* 출전불가 선수
- 나빌 벤탈렙(발목 부상), 알렉스 프리차드(무릎 부상)

* 특이사항
- SBS Sports의 EPL 잉글랜드 현지 생중계.
- 손흥민의 EPL 입성 후 첫 코리안더비 가능성(vs.이청용).
-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한 6번의 홈경기에서 1승 4무 1패의 성적을 거두고있다.

* 라인업
파일:BoArQ8a.png

* 경기결과
- 1:0 승리(67분 손흥민 골)

* 경기평가
- 최고의 리그 홈 데뷔전!!!
- SON에 SON 잡고~ 벽을 넘어서~♬ 링크 2시간 1분 20초부터 보면 된다.
- 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주모 여기 손뽕 한사바리 주이소!
- 경기의 템포는 상당히 빨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기본적으로 선수비 이후 바카리 사코, 야닉 볼라시, 윌프리드 자하의 스피드를 살리는 역습을 전개해나갔으며, 토트넘 역시 기본적으로 점유율을 확보하면서도 손흥민을 필두로 한 몇번의 효과적인 역습이 있었으며 그 중 하나의 기회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 이 날 토트넘 공홈에서 MOM 후보로 선정된 선수는 손흥민, 라멜라, 요리스였다. 라멜라는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케인, 손흥민과 함께 압박을 가하며 팰리스 수비 진에게 부담을 안겨줬으며 득점장면에선 수비가담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에릭센에게 볼을 잘 살려내주었다. 하지만 온더볼 상황에서 세밀함이 떨어지는 플레이는 개선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줬다. 요리스는 사코의 골과도 다름없는 강력한 슈팅을 선방해냈으며 경기 내내 안정적인 캐칭과 공중볼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프리시즌때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가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보였던 다이어는 이날 태클만 6개를 기록하며 수비적으로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페르통언, 토비를 바탕으로 한 수비조합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연속 클린시트에 큰 기여를 했다.
- 스토크전 이후 무릎부상으로 4경기를 결장했던 팀의 에이스인 에릭센은 이날 교체투입돼 117초만에 시즌 2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저번시즌과 같은 수를 3경기만에 기록했다. 에릭센의 복귀로 다소 정돈되지 않았던 공격전개부분에서 숨통이 트일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 7R vs 맨체스터 시티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 날짜
- 2015년 9월 26일

* 출전불가 선수
- 라이언 메이슨, 무사 뎀벨레(이하 부상회복), 나빌 벤탈렙(발목 부상), 알렉스 프리차드(무릎 부상)

* 특이사항
-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중이다.
- 4패는 최근 4경기에서 이루어졌으며 4경기 동안 2골을 득점했으며 16골(!)의 실점을 기록했다.
- 2019년 돈(영화)에 일부 장면이 인용되었다.

* 라인업
파일:jD5xwjI.jpg
* 경기결과 * 경기평가
- 맨체스터 시티의 충격적인 참패 오프사이드로 인한 골을 제외해도 2:0
- 경기 전반은 맨체스터 시티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간간히 토트넘의 공격수들이 활약을 해줬으나 이내 맨체스터 시티의 가공할만한 미드필더진에게 밀리기 일쑤였고, 결국 전반 25분 수비수 카일 워커의 실수로 인해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다만 이 골에 있어서 오프사이드 관련된 판정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후 토트넘이 공세로 전환을 했고 전반 45분 코너킥에서 골키퍼 펀칭을 맡고 나온 골이 상대 수비수 실책으로 에릭 다이어의 발로 연결이 되었고, 곧바로 중거리 골로 연결되었다.[1] 그러나 이 역시 카일 워커의 위치가 명백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서 논란이 있었던 골이었다. 이후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된 이후 5분 만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골이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서 61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볼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그대로 해리 케인이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이 되었는데 이 때 케인은 상대 수비진보다 앞서 있어 오프사이드였으나 이번에도 부심은 깃발을 들지 않았다. 79분에는 에릭 라멜라가 클린튼 은지에의 패스를 이어 받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농락하며 경기에 화룡점정을 찍는 골을 넣었다. 그래서 최종 스코어는 4:1 토트넘의 대승
- 이 날 경기로 토트넘은 리그 5위로 뛰었다. 무엇보다도 최근 4경기 4패에 2골 16 실점으로 완벽하게 밀리던 맨체스터 시티를 압도적으로 눌렀다는 점 그리고 그동안 적게 나오던 골이 드디어 터지기 시작했다는 점, 무엇보다도 주포 케인의 운이 좋지만 어찌 되었든 마수걸이 골이 터졌다는 점과 부진했던 라멜라가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 토트넘 공격진에 활기를 띄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예상보다 손흥민과 에릭센이 부진했지만 이 둘은 언제든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향후 토트넘 공격진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 토트넘은 오늘 1실점을 추가하며 리그 5번째 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 실점 팀이 되었다. 저번 시즌 하위권 수준이었던 실점이 개선 된 것은 토비, 페르통언 센터백 조합과 이번 시즌 수미로 포변한 다이어의 활약상이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경기 전까지 2실점으로 최소 실점 팀이었던 맨체스터 시티는 4실점을 추가하며 6실점을 기록, 리그 2번째 최소실점 팀이 되었다.
- 손흥민은 선발출장하여 잘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함에 따라 에릭센과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그래도 데뷔전 보다는 나은 움직임이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었다. 한편 손흥민이 선발출장한 네 경기(유로파리그 포함)에서 모두 승리를 거둠에 따라 토트넘의 새로운 승리토템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1.8. 8R vs 스완지 시티 (리버티 스타디움, 원정)

* 경기 날짜
- 2015년 10월 4일

* 출전불가 선수
-손흥민(발등 부상)

* 특이사항
- 스완지 시티는 2011-12 시즌 승격한 이후 토트넘에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1무 7패)
- 스완지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승리한 이후 1무 3패를 기록하며 9월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 포체티노는 개리 몽크에게 3연승중이다.
- 손흥민의 EPL데뷔후 코리안더비가 될 예정이였으나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발등 부상 으로 인해서 어려워지게 됐다.

* 라인업
파일:OkmXRIL.png

* 경기결과
- 2:2 무승부(16분 안드레 아이유 골, 31분 해리 케인 자책골 / 27,65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골)

* 경기평가
- 외쳐! 갓릭센
- 스완지는 전반초반부터 강하게 전방압박을 구사하며 토트넘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들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스완지는 아이유, 고미스의 키핑을 바탕으로 볼을 소유하고 왼쪽 측면의 헤페르손 몬테로 쪽으로 볼을 집중시키며 카일 워커와의 1:1경합을 통해 공격의 실마리를 풀려했다. 몬테로의 집요한 도전은 결국 전반 16분 아이유의 헤딩골을 돕는 어시스트로 이어졌다.
- 약간 주도권을 뺏기고 선제골까지 허용했던 토트넘은 전반 27분 에릭센이 파비앙스키의 허를 찌르는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분위기와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바로 4분뒤인 31분 스완지의 코너킥을 해리 케인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면서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으며 한껏 올라온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 이후 후반전에서는 주중 경기가 없어 체력적으로 우월했던 스완지가 경기를 지배해나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65분 에릭센이 똑같은 코스로 다시 프리킥을 차면서 파비앙스키에게 굴욕을 선사했고 본인의 시즌 2번째 골이자 경기의 동점골을 기록했다.
- 동점골 이후 분위기는 토트넘에게 기울었고 계속해서 스완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파비앙스키의 선방에 막히면서 결국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스완지 입장에서는 1무 7패라는 기록의 토트넘징크스를 깰 뻔했지만 무산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 토트넘의 문제는 2선 측면자원 즉, 샤들리와 라멜라였다. 두 선수 모두 유로파를 뛰었기에 체력적으로 충분치 못했고 그로 인해 활발한 전방압박을 수행해주지 못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기본적으로 템포를 느리게 가져가는 선수이다보니 좀 더 빠르게 템포를 가져가야 할 때도 그러지 못하며 효율적인 공격을 전개해주지 못했다
- 이후 타운젠드, 은지로 교체되면서 스완지와 같이 두 선수의 스피드를 살리는 방식으로 공격을 전개해나갔고 이는 실제로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타운젠드는 역시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나 역습을 전개할 땐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마무리 슈팅이나 패스가 미숙했던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 해리 케인은 자책골을 넣고 자신감이 상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저번 시즌 같았으면 슈팅을 때렸을 타이밍에도 한 번 접거나 볼을 끄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운 폼을 보여줬다. 케인이 부진에서 벗어나느냐 마느냐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성적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1.9. 9R vs 리버풀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 날짜
- 2015년 10월 17일


* 출전불가 선수
- 에릭 다이어(경고누적)
- 손흥민(발등 부상)
- 알렉스 프리차드(발목 부상)
- 라이언 메이슨(무릎 부상)
- 나빌 벤탈렙(발목 부상)

* 특이사항
- 토트넘은 최근 리버풀과의 리그경기에서 5연패중이다.
- 13-14시즌 리버풀과의 1차전에서 토트넘이 0:5로 패배한 직후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경질 됐다.
- 리버풀의 새감독 위르겐 클롭이 리버풀을 지휘하는 첫번째 경기이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다.

* 라인업
파일:Z5LTkQr.png

* 경기결과
- 0:0 무승부

* 경기평가
- 압박 vs 압박 하지만 투박했던 경기양상
- 리버풀은 전반초반부터 클롭의 장기로 대표되는 압박을 강하게 구사하며 토트넘의 수비진에게 강하게 압박을 가했으며 토트넘 수비진들은 클롭의 데뷔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의 긴장감 때문인지 트래핑 미스, 패스미스 등을 연발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으며 골과도 다름없는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 하지만 전반 25분 가량이 지난 후에는 어느정도 플레이가 정상화됐으며 이후 주도권을 끌고오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미뇰렛의 좋은 선방에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 후반전에는 전반보다는 지리한 경기양상으로 흘러갔으며 양 팀 다 한 두 차례의 좋은 찬스는 있었으나 결정짓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 압박으로 이름이 알려진 두 감독답게 두 팀 모두 시종일관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 팀 모두 탈압박에 단점을 가지며 주된 경기흐름은 압박-> 탈취-> 다시 압박에 의해 소유권 상실 등으로 흘러갔으며 이에 따라 다소 거친 몸싸움을 통한 볼경합이 많아졌다. 하지만 주심은 웬만한 몸싸움에는 반칙도 넘어가는 굉장히 너그러운 판정을 보여주며 원활한 경기진행을 보여주지 못했다.
- 두 팀 모두 스트라이커가 어느정도 문제점이었다. 리버풀의 원톱이었던 오리기는 별다른 찬스를 만들어주지 못했으며 케인은 찬스를 만드는데는 어느정도 성공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템포를 끄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 토트넘은 케인이 부진한 상황이고 샤들리까지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득점을 담당해 줄 선수가 없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경기였기에 손흥민의 부재가 더욱 더 크게 느껴졌다.

1.10. 10R vs AFC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원정)


* 경기 날짜
- 2015년 10월 25일


* 출전불가 선수
- 알렉스 프리차드(발목 부상)
- 손흥민(발등 부상)
- 페데리코 파지오(햄스트링)
- 나빌 벤탈렙, 나세르 샤들리(이하 무릎부상)

* 특이사항
- 본머스와 토트넘이 만나는 것은 59년만이며 리그에서의 만남은 처음이다.(과거 FA컵에서 한차례 만난적이 있고 당시 3:1로 토트넘이 패배했었다.)

* 라인업
파일:q0sopar.png

* 경기결과
- 1:5 승리 (1분 맷 리치 / 9분(PK), 56분, 64분 해리 케인, 17분 무사 뎀벨레, 30분 에릭 라멜라)

* 경기평가
- 골키퍼의 중요성, 보루치의 맹활약
- 본머스는 강팀을 상대로 오히려 라인을 올리는 맞불작전을 펼쳤다. 주중 유로파 경기 후 체력적 부담감을 노린 것으로 보였다.
- 1분이 채 되기도 전에 본머스의 에이스인 맷 리치가 득점에 성공하며 유로파 경기 직후 승리를 못하는 징크스가 재현되나 싶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케인이 좋은 뒷공간 침투로 보루치의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케인이 오른쪽으로 볼을 밀어넣으며 이번 시즌 토트넘의 첫 번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 전반 16분에는 로즈가 때린 슈팅이 뎀벨레에게 흘러갔고 이를 뎀벨레가 침착하게 집어넣으며 경기의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30분에 라멜라가 추가골을, 56분, 64분에는 케인이 2,3 번재 득점을 성공시키며 시즌 첫번재 해트트릭이자 본인의 커리어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 오늘 경기의 주요선수는 단연 본머스의 키퍼 보루치였다. 케인에게 반칙을 하며 페널티킥을 주었으며 라멜라의 골과 케인의 3번째 골 때는 캐칭 미스를 하며 토트넘 선수에게 공을 안겨줬다. 특히 3번째 골 이후 완벽하게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실점 장면 이외에도 미스를 범하며 본머스의 뒷문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 보루치의 실수를 제외하고서라도 토트넘은 본머스를 압도하는 양상을 보여줬다. 특히나 중원 지역에서 선수들간 유기적인 움직임과 좋은 패스워크를 보여주며 본머스의 압박을 능숙하게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본머스를 힘들게 만들었다.
- 또한 메이슨이 부상 복귀하고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음에따라 앞으로 있을 빽빽한 일정속에서 3선의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1.11. 11R VS 아스톤 빌라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 날짜
- 2015년 11월 2일


* 출전불가 선수
- 알렉스 프리차드(발목 부상)
- 손흥민(발등 부상)
- 페데리코 파지오(햄스트링)
- 나빌 벤탈렙, 나세르 샤들리(이하 무릎부상)

* 특이사항
- 아스톤 빌라의 셔우드 감독은 스완지전 패배 이후 경질 당했다. 리그 지휘는 1군 코치였던 케빈 맥도날드가 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 토트넘은 빌라를 상대로한 최근 13경기 동안 9승 3무 1패를 기록중이며 1패는 가장 최근에 맞붙은 경기였다.
-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빌라는 최근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를 기록중이며 그 6경기 동안 단지 2골만을 득점했다.

* 라인업
파일:hIZRHCN.png

* 경기결과
- 3:1 승리 (2분 무사 뎀벨레, 45분 델레 알리, 90분 해리 케인/ 78분 조단 아이유)

* 경기평가
- 전반 이른 시간에 뎀벨레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쉽게 이끌어나갔으며 전반 직전 알리의 골까지 터지면서 무난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조짐이 보였다. 반면 빌라는 점유율에서 밀리며 주도권을 잡지 못했고 웨스트우드마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힘든 경기를 해야만 했다.
- 78분에 아이유가 메이슨의 실수를 틈 타 추격골을 넣으며 잠깐 주도권을 잡으며 몇 차례의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에 케인의 추가골을 허용하며 리그 8연패를 기록했고 빌라의 신임 감독인 레미 가르드는 고개를 떨궜다.
- 토트넘은 뎀벨레가 부상 복귀한 이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전반에는 헤맸지만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라멜라,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케인, 결승골을 기록한 알리 등 공격진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다.

1.12. 12R VS 아스날 FC (에미레에트 스타디움, 원정)

* 경기날짜
- 2015년 11월 7일


* 출전불가 선수
- 알렉스 프리차드(발목 부상)
- 나세르 샤들리(이하 무릎부상)
- 클린튼 은지(햄스트링)

* 특이사항
- 두 팀 모두 최근 리그 5경기에서 패가 없다.
- 아스날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의 최근 18경기 중 13승 3무 2패를 기록중이다.
- 토트넘은 최근 22번의 아스날 원정 리그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중이다.

* 라인업
파일:nOQwLOa.png

* 경기결과
- 1:1 무승부(76분 키에런 깁스 / 32분 해리 케인 골)

* 경기평가
- 서로에게 아쉬운 결과
- 아스날은 주축인 벨레린, 램지, 월콧 등이 부상으로 결장, 전경기인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참패 등으로 분위기가 내려앉은 상황이었고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일정 때문에 하루를 덜 쉰 상황이었다.
- 전반은 팀의 주축을 잃은 아스날에 비해 전력이 잘 보존된 토트넘이 우위를 가져가는 양상이 되었고 전반 32분 해리 케인이 절묘한 움직임으로 빠져들어가 득점,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 아스날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카솔라를 빼고 플라미니를 투입했으며 73분에는 캠벨 대신 키에런 깁스를 투입하여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아스날이 공세를 취했으나 요리스의 선방, 지루의 결정력 부재등으로 마무리 짓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아스날은 홈임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토트넘은 경기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기에 서로가 약간은 아쉬움이 있는 경기였다.
- 아스날이 한골이 뒤쳐진 상황에서 라인을 올려 공격적으로 나설것이 뻔했기 때문에 스피드가 있고 역습에 특화되어있는 손흥민을 투입함으로써 아스날의 뒷공간을 불안하게 해 라인을 올리는 것에 위협을 주려는 포체티노의 손흥민 교체 투입 자체는 적합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예상 외로 투입후 곧바로 실점해 아스날이 어느정도 공수 균형을 이룰 수 있었으며 손흥민도 템포를 따라가지 못하는 듯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외질이 느긋하게 올린 크로스가 키어런 깁스의 득점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외질에게 어떠한 압박도 가하지 않은 손흥민의 수비가담은 비판 받아야 할 것이다. 압박을 가하지 않는 모습에 답답해 하는 라멜라의 표정의 압권이었다.

1.13. 13R VS 웨스트햄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날짜
- 2015년 11월 22일

* 출전불가 선수
- 에릭 라멜라(경고누적)
- 알렉스 프리챠드, 나세르 샤들리(부상)

* 특이사항
- 토트넘은 최근 웨스트햄과의 다섯 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중이다.
- 이번시즌의 12경기 21승점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시즌 중 세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첫번째는 11-12 시즌의 28점, 두번째는 09-10 시즌의 22점이며 그 두 시즌은 4위로 마무리지었다.
- 웨스트햄의 12경기 21승점은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좋은 출발이다.
- 웨스트햄은 이번시즌 원정 6경기 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중이며 이는 홈에서의 결과보다 좋은 기록이다.
- 드미트리 파예는 웨스트햄의 리그 전체골의 35%에 관여했지만 부상으로 출장이 불가능하다.
* 라인업
파일:NrKKJem.png

* 경기결과
- 4:1 승리 (23분, 50분 해리 케인, 33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83분 카일 워커/ 87분 마누엘 란지니)

* 경기평가
- 해리 케인의 완벽한 부활, 갓벨레, 완벽하진 않았지만 좋은 복귀전은 치른 손흥민
- 원정팀인 웨스트햄은 초반 라인을 내려 수비를 두텁게 했다. 그러나 케인의 득점이 터지자 웨스트햄도 라인을 올리며 강한 압박으로 응수하며 경기는 스피디하게 진행됐지만 오히려 알더베이럴트의 기가 막힌 추가 헤딩골이 나왔고 그대로 전반은 끝이 났다.
- 후반전 케인의 추가골로 사실상 경기는 끝났으며 이후 워커의 골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짓나 싶었지만 그 워커의 실수로 란지니가 득점에 성공, 웨스트햄은 0패를 면한것에 만족해야 했다.
- 토트넘으로선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케인이 완벽히 골감각을 되살렸으며 뎀벨레는 말그대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피치를 누볐다. 워커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웨스트햄에게 위협적인 찬스를 거의 주지 않은 수비진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오늘 경기로 골득실 13을 기록하며 -1 0 1이라는 숫자에 익숙하던 토트넘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
- 손흥민은 몇번의 역습에서 장기인 스피드를 살리는 모습,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며 볼을 뺏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도움까지 기록하며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1.14. 14R VS 첼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날짜
- 2015년 11월 29일


* 출전불가 선수
- 델레 알리(경고누적)
- 알렉스 프리챠드, 나세르 샤들리, 나빌 벤탈렙(부상)

* 특이사항
- 두 팀 모두 대륙간대회 원정을 다녀왔으나, 첼시가 토트넘보다 휴식시간을 이틀이나 더 많이 가진 상태이며, 포체티노도 이에 관하여 첼시가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을 것이라는 인터뷰를 통해 간접적으로 잉글랜드FA의 경기일정 조정 능력에 불만을 표출했다.
- 첼시는 이번시즌 6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4패를 기록중이다.
- 아자르는 토트넘을 상대로 했던 세번의 리그 경기동안 모두 골을 기록했다.

* 라인업
파일:M8WcyOj.png

* 경기결과
- 0:0 무승부

* 경기평가
- 무리뉴의 전술적 성공
- 첼시는 공격수인 디에고 코스타를 빼고 아자르를 최전방으로 내세우는 변칙전략을 들고 나왔다. 이는 토트넘의 높은 라인으로 인한 뒷공간을 오프더볼과 스피드가 좋은 아자르, 페드로 등을 통해 공략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기용이었다.
- 또한 좌우 풀백인 이바노비치와 아즈필리쿠에타의 오버래핑을 최대한 자제시키면서 토트넘의 역습에 대비했다. 즉 첼시는 이번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를 거두겠다는 의도가 명백했고 이는 성공했다.
- 토트넘은 아제르바이잔 원정 이후 이틀밖에 못 쉬었던 것과 첼시의 극단적인 역습전술이 맞물려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특히 에릭센, 다이어, 메이슨등이 부진하면서 첼시의 수비진을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 손흥민은 전반의 헤더, 후반의 라멜라와의 2:1패스를 통해 만든 찬스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 요리스는 아자르의 감각적인 발리를 선방해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는데 일조했고 팀은 리그 13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기록을 세웠다.
- 토트넘은 전반기 남은 일정들이 웨스트브롬, 노리치, 사우스햄튼, 뉴캐슬, 왓포드 등으로 강팀이 없는 만큼 승리를 잘 챙겨나가며 새해를 마무리하는게 중요해졌다.

1.15. 15R VS 웨스트 브롬위치 (더 호손스, 원정)

* 경기날짜
- 2015년 12월 05일


* 출전불가 선수
- 알렉스 프리챠드, 나세르 샤들리, 라이언 메이슨, 나빌 벤탈렙(부상)

* 특이사항
- 토트넘은 최근 웨스트브롬 원정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중이다.
- 케인은 웨스트브롬전에 2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중이다.
- 웨스트브롬은 최근 2경기에서 자책골로 승점 4점을 획득했다.

* 라인업
파일:UAR4m3J.png

* 경기결과
- 1:1 무승부(39분 제임스 맥클린 / 15분 델레 알리 골)

* 경기평가
- 예상대로 웨스트브롬은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내리고 최대한 수비적으로 나섰지만 15분 알리의가 선제골을 넣자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웨스트브롬이 적극적으로 라인을 올리는 것은 토트넘이 바라던 상황이었으나 오히려 경기력이 좋지 못했고 39분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 이후 다시 원래대로 웨스트브롬은 라인을 내리며 수비적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토트넘은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이며 무승부로 끝이 났다.
- 강한 바람, 웨스트 브롬의 단단한 피지컬, 심판의 너그러운 판정 등이 겹쳐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 특히나 론돈의 피지컬과 공중볼을 바탕으로 한 웨스트브롬의 역습 전술에 중앙 수비들은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여줬고 맥클린이 뎀벨레에게 한 태클에 대한 판정은 아쉬웠다.
- 전체적으로 필드 플레이어들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으며 교체 투입된 손흥민 역시 오프 더 볼, 볼 트래핑 등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의 분위기를 반전시키진 못했다.

1.16. 16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날짜
- 2015년 12월 13일


* 출전불가 선수
- 무사 뎀벨레, 라이언 메이슨, 클린튼 은지, 알렉스 프리차드(이하 부상)

* 특이사항
- 뉴캐슬은 30실점으로 본머스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실점을 했고 골득실도 -14로 아스톤빌라에 이어 두번째로 좋지 않다.
- 뉴캐슬은 지난 14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승 2무 11패를 기록중이며 단지 5골만을 득점하고 35골을 실점했다.
- 토트넘은 경기에서 이기면 4위로 올라갈 수 있다.
- 뉴캐슬이 이긴다면 득점수에 따라 14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 라인업
파일:qZJ4o0H.png

* 경기결과
- 1:2패배(39분 에릭 다이어 / 74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90+4 아요세 페레즈)

* 경기평가
- 토트넘은 전반전에 강한 압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선제골을 넣는데는 성공했으나 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 후반전이 진행될수록 체력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주도권을 뺏기기 시작했고 로즈의 아쉬운 핸드볼 반칙으로 인한 코너킥이 뉴캐슬의 동점골로 연결됐다. 이후 공세를 취했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몇 번의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결국 추가시간 페레즈의 침투에 이은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14경기 연속 무패기록을 마감해야만 했다.
- 토트넘은 이번시즌 유로파를 치른 후 경기에서 2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유로파로 인한 체력부담을 아쉬워할 수 밖에 없게 됐다.
- 이번 경기는 토트넘 전술, 그리고 어린 선수들의 장단점을 극히 보여준 경기였다. 전반전에는 강한 압박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득점을 하지 못하거나 2골차 이상 벌리지 못하면 후반 들어 페이스를 잃고 주도권을 뺏길 때 침착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굉장히 조급한 플레이가 나오는 것이 그것이다. 다이어는 시야가 극히 좁아지며 실수를 남발했으며 알리 역시 템포 조절보다는 지나치게 급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 또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어야할 케인, 에릭센이 첼시전 이후 3경기 동안 부진한 것은 토트넘 입장에선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 이번 결과로 4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버렸으며 12월의 남은 3경기에서 최소 2승을 거둬야만 순위 경쟁에서 탈락하지 않을 수 있다.

1.17. 17R VS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 원정)


* 경기날짜
- 2015년 12월 19일


* 출전불가 선수
- 라이언 메이슨, 클린튼 은지, 알렉스 프리차드(이하 부상)

* 특이사항
- 사우스햄튼은 승격 이후 토트넘 상대로 1무 5패를 기록중이다.

* 라인업
파일:Qdbcipd.png

* 경기결과
- 0:2 승리 (40분 해리 케인, 43분 델레 알리)

* 경기평가
- 전반 초반은 오히려 사우스햄튼이 강하게 압박해 나왔고 토트넘은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보다는 자기 진영을 지키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다보니 전반 30분 까지는 사우스햄튼이 경기를 주도해나갔고 토트넘은 밀리는 형국을 보였다.
- 이후 알리, 에릭센 간의 포지션 변화로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아갔으며 역습 찬스를 케인이 잘 살리면서 선제골을 득점했다. 3분 뒤 또다른 역습찬스에서 알리가 시즌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쐐기를 박았으며 이후 서로간에 추가 득점 없이 승리를 거두었다.
- 사우스햄튼은 기존의 토트넘처럼 전반에 체력을 쏟으면서 경기해나갔으나 득점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실점을 하면서 계획한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 반대로 토트넘은 전반에 무리한 압박을 하지 않으면서 전후반 밸런스를 맞추려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통해후반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 요리스는 전반 초반 좋은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막아냈고 이후 경기가 말리는 상황에서는 선수들에게 호통을 치며 집중력을 요구했고 의도적인 시간 지연으로 사우스햄튼의 분위기를 끊으려는 시도를 했다. 이후 추가시간에서도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 토트넘은 오늘 경기로 리그에서는 9월 20일 이후로 3개월만에 클린시트로 승리를 하며 박싱데이 일정에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

1.18. 18R VS 노리치 시티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날짜
- 2015년 12월 27일


* 출전불가 선수
- 라이언 메이슨, 클린튼 은지, 알렉스 프리차드(이하 부상)

* 특이사항
- 노리치는 11 12 시즌 승격한 이후 토트넘 상대로 리그컵 포함, 3승 2무 2패를 기록중이다.
- 노리치는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 라인업
파일:9ZJMup0.png

* 경기결과
- 0:3 승리 (26분(PK) ,42분 해리 케인, 80분 톰 캐롤)

* 경기평가
- 기분 좋은 박싱데이 시작
-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전과 마찬가지로 전반부터 강하게 전방압박을 하기보다는 페이스를 조절하는 듯한 압박, 템포를 보여줬다.
- 전반 초반은 다소 헤매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26분, 알리의 스루패스를 케인이 PK로 만들며 시즌 10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42분 역습 상황에서 각이 없는 지점에서 땅볼 슈팅을 하며 두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 이후 후반전에도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다 80분 교체투입한 톰 캐롤의 뜬금 중거리포가 나오면서 3:0. 사실상 경기는 끝이 났다.
- 토트넘 입장으론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일찌감치 득점에 성공해 주도권을 잡으며 체력을 크게 낭비하지 않았으며 에릭센, 알리와 같은 핵심 선수들의 체력 안배까지 하며 박싱데이의 첫단추를 순조롭게 꿰었다.
- 알리, 라멜라의 활약이 훌륭했다. 알리는 첫번째 PK를 만드는 패스를 넣어준 것 이외에도 많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다. 라멜라 역시 장기인 활동량을 바탕으로 많은 수비공헌을 했고 깔끔한 연계도 보여줬다.
- 수비진 역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요리스는 오늘도 후반 막판 슈퍼세이브를 하며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다.
- 오늘 경기로 토트넘은 단독 4위에 위치하게 됐다.

1.19. 19R VS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 원정)


* 경기날짜
- 2015년 12월 28일


* 출전불가 선수
- 클린튼 은지, 알렉스 프리차드(이하 부상)

* 특이사항
- 왓포드의 키케 감독과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첫 경기를 가진다. 라리가에서의 첫 번째 경기에서 키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체티노의 에스파뇰을 4:0으로 꺾은 바 있다.
- 이번 시즌 왓포드는 8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중 6경기가 홈에서 기록한 것이다.
- 토트넘은 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한 이후로 3승 4무를 기록중이다.

* 라인업
파일:ojNnI0G.png

* 경기결과
- 1:2 승리 (41분 오디온 이갈로 / 17분 에릭 라멜라, 89분 손흥민)

* 경기평가
- 전반 17분 라멜라가 단독으로 공을 몰고가다가 고메즈를 속이는 센스있는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41분 이갈로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다이어를 무력화시키고 동점골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 팽팽하던 경기는 63분, 나단 아케가 무리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토트넘 쪽으로 기울었고 토트넘은 손흥민, 샤들리 등을 투입해 결승골을 노렸다.교체카드는 적중하여 손흥민이 89분 결승골을 득점하며 팀의 리그 3연승을 이끌었다.
- 토트넘은 기존에 쓰던 4231대신 다이어-페르통언-알더베이럴트의 백3를 들고 나왔다. 중앙에는 뎀벨레-캐롤이 위치했으며 측면은 로즈-트리피어를 기존 위치보다 올리며 공격적으로 기용했고 알리-라멜라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했다.
- 이는 왓포드의 단단한 수비조직력을 사이드 공략을 통해 균열을 일으키려는 의도였다. 토트넘 선수들은 계속해서 넓게 벌리면서 롱볼을 활용해 사이드 체인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로즈, 트리피어에서 나오는 크로스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다. 트리피어의 크로스는 날카로웠고 어시스트까지 기록했지만 로즈는 시종일관 부정확한 크로스를 선보이며 팀의 동료를 허무하게 만들었다.
- 이갈로에게 실점하기는 했지만 토트넘의 세 센터백은 디니-이갈로 투톱을 효율적으로 잘 막으며 많은 위기를 초래하진 않았다.
-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레스터 시티의 결과에 따라 3위 혹은 4위에 위치할 수 있게 됐다.
- 손흥민은 9월 이후 3개월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다소 불안한 입지에 대한 우려를 완화할 수 있게 됐고 주전경쟁에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됐다.

2. 후반기

2.1. 20R VS 에버튼 (구디슨 파크, 원정)


* 경기날짜
- 2015년 1월 3일


* 출전불가 선수
- 클린튼 은지, 알렉스 프리차드(이하 부상)

* 특이사항
- 에버튼은 중원의 주전인 제임스 매카시가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 라인업
파일:QK7yYzC.png

* 경기결과
- 1:1 무승부 (22분 아론 레넌 / 45+2분 델레 알리)

* 경기평가
-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해나가던 토트넘이었으나 레넌에게 준 단 한번의 슈팅찬스에서 실점하며 안 좋은 방향으로 경기가 흘러갔으나 전반 끝나기 직전 알리가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 후반에도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는 있었으나 전반처럼 좋은 찬스들은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에버튼이 데울로페우, 베시치의 교체로 변화를 시도하자 에버튼이 더 좋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막바지에는 서로가 실수를 남발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서로 기회를 몇 차례씩 주고받았으나 골은 터지지 않고 그대로 경기가 끝이났다.
- 토트넘은 케인, 데이비스의 좋은 슈팅이 두차례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에버튼 역시도 루카쿠가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몇 차례 왔으나 놓친 것이 아쉽게 됐다.
- 토트넘은 왓포드전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변화를 줬는데 빌드업시 다이어를 우측 풀백쪽에 위치시키면서 워커를 전진배치시키며 에버튼의 사이드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려는 시도를 보였다. 워커가 전반전 몇번의 좋은 공격을 하긴 했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 톰 캐롤은 워커쪽으로 넓게 벌려주는 패스, 몇 번의 공격적인 패스를 보여주긴 했지만 안정감 있게 볼을 돌리거나 단단한 수비를 하진 못하며 장단점을 보여줬다. 최근 두 경기에서 변칙적인 경기 운영에 따른 선발인지 포체티노가 캐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려는 의도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 아론 레넌이 골을 넣으면 토트넘이 패하지 않는다는 징크스는 이어졌다(...)

2.2. 21R VS 레스터 시티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날짜
- 2015년 1월 13일


* 출전불가 선수
- 클린튼 은지, 알렉스 프리차드, 라이언 메이슨(이하 부상)

* 특이사항
- 토트넘은 레스터와의 최근 리그 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 패배하지 않고 있다.
- 토트넘은 이 경기에 이긴다면 맨시티의 결과에 따라 3위로 올라갈 수 있다.
- 레스터 시티가 경기에 이긴다면 아스날의 결기결과에 따라 1위를 재탈환 할 수 있다.
- 레스터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2무 1패를 기록중이다.
* 라인업
파일:SiB2Gac.png

* 경기결과
- 0:1패배(83분 로베르트 후트)

* 경기평가
- 골결정력의 부재
- 지난 FA컵과 마찬가지로 레스터는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역습을 전개했기에 토트넘은 전체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며 경기를 이끌어나갔으나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 후반전, 케인의 1:1 찬스, 라멜라의 슈팅들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그 대가는 후트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 토트넘은 계속해서 작정하고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을 상대로 제대로 된 공략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압박을 위해 공격수들간의 간격을 좁힐수 밖에 없기는 하지만 때에 따라선 좀 더 넓게 플레이하며 상대 수비진을 좀 더 흔들어줄 필요가 있다.

2.3. 22R VS 선더랜드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날짜
- 2015년 1월 16일


* 출전불가 선수
- 클린튼 은지, 알렉스 프리차드, 라이언 메이슨(이하 부상)

* 특이사항

* 라인업
파일:xajiOKt.png

* 경기결과
- 4:1승리(42, 67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60분 무사 뎀벨레, 79분 해리 케인(PK) / 41분 패트릭 반 안홀트)

* 경기평가
- 이번 경기 역시 토트넘이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갔으나 또 다시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반 안홀트가 좋은 침투 후에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가 꼬일 것이 분명해보였다. 하지만 곧바로 에릭센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어 다소 부담 없이 후반전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 후반전 역시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으나 뎀벨레의 개인 기량으로 만들어낸 골, 에릭센의 굴절슛, 케인의 PK까지 운과 기량 모두 토트넘에게 기울며 경기는 4:1로 무난하게 끝이 났다.
- 토트넘은 1월 첫승과 다득점에 성공하며 자칫 가라앉을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하는데 성공했다.
- 10월 스완지전 이후로 리그 골이 없었던 에릭센이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좋은 성과였다. 트리피어가 조금씩 적응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2.4. 23R VS 크리스탈 팰리스 (셀허스트 파크, 원정)

* 경기날짜
- 2015년 1월 23일


* 출전불가 선수
- 클린튼 은지, 알렉스 프리차드, 라이언 메이슨(이하 부상)

* 특이사항

* 라인업
파일:WDEffT7.png

* 경기결과
- 1:3승리(30분 얀 페르통언(자책골) / 63분 해리 케인, 84분 델레 알리, 90+5 나세르 샤들리)

* 경기평가
- 팰리스는 수비적으로 운영하다가도 나올 타이밍에는 강한 압박으로 토트넘을 당황하게 했다. 의외의 압박에 토트넘 수비진 쪽에서 엉성한 패스로 인한 미스가 여러 차례 나왔고 30분, 페르통언의 엉성한 볼처리, 에릭센의 트래핑 미스로 생긴 틈을 자하가 크로스로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 선취골을 성공시킨 팰리스는 수비적인 동시에 위컴의 포스트 플레이, 자하의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을 시도했으나 효과적인 결과들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63분, 다소 엉성한 크로스를 케인이 뒤에서 뛰어들어오며 헤더에 성공, 동점골을 이끌어내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 이후 알리가 예디낙을 농락하는 개인기술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아왔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샤들리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쐐기를 박았다.
- 팰리스는 무득점 기록은 깼으나 정작 팰리스 선수들이 넣은 골은 없었다. 팰리스의 리그 마지막 골은 작년 12월 20일 스토크전의 이청용의 결승골로 한달동안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리그 6경기째 무승, 4연패를 이어갔다.
- 오늘 경기는 포체티노의 교체가 주효했다. 부진했던 다이어를 빼고 샤들리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교체카드를 가져갔고 샤들리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 알리는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카바예에게 고의로 한 것처럼 보이는 비매너 행위까지 하며 좋지 못한 날인것처럼 보였으나 엄청난 골을 넣으며 왜 자신이 주목받는 유망주인지를 보여줬다.
- 요리스는 오늘도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급하게 투입한 비머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얀 페르통언의 부상 정도에 따라 비머의 활약 정도가 앞으로의 리그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 손흥민은 좋은 활동량과 수비가담을 보여줬으나 전체적으로는 크게 특출나지도, 못하지도 않은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근 혹사 당하며 부진한 라멜라,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며 폼을 회복중인 샤들리와의 경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토트넘은 오늘 경기로 최근 3연승에 성공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맨유가 사우스햄튼에게 패하면서 5위와의 승점차가 5점차로 벌어졌다.

2.5. 24R VS 노리치 시티 (캐로우 로드, 원정)

* 경기날짜
- 2016년 2월 2일


* 출전불가 선수
- 얀 페르통언, 클린턴 은지, 라이언 메이슨(이하 부상)

* 특이사항
- 노리치 시티는 토트넘과의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5골만을 득점중이다.
- 토트넘은 노리치와의 경기결과, 아스날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 상승할 수 있다.

* 라인업
파일:gxIlnQd.png

* 경기결과
- 0:3승리(2분 델레 알리, 30분(PK), 90분 해리 케인)

* 경기평가
- 델레 알리가 이른 시간에 선취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이후 30분 알리가 얻은 PK를 케인이 마무리하며 2:0으로 한 발 멀어졌으며 90분 쐐기골을 넣으며 마무리했다.
- 토트넘 입장에선 순조로운 경기였다. 이른 시간에 2골을 넣으며 경기 템포를 지배할 수 있었고 후반전에는 무리하게 공격하기보다는 내려앉아 점수를 지킴과 동시에 체력안배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 노리치 시티는 변변찮은 공격 기회를 만들지도, 끈끈한 수비도 보여주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강등권과 2점차를 유지하게 됐다.
- 토트넘은 오늘 경기로 원정 11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팀 레코드를 새로 썼다.
- 손흥민은 수비가담, 활동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공격적으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 이 날 아스날이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이 45점으로 동률이 되었고, 골득실이 우위인 토트넘이 3위로 올라갔다.

2.6. 25R VS 왓포드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날짜
- 2016년 2월 6일

* 출전불가 선수
- 얀 페르통언, 클린턴 은지(이하 부상)

* 특이사항
- 왓포드는 최근 토트넘과의 8경기에서 2무 6패를 기록중이다.
- 토트넘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 14점을 얻었으며 이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반면 왓포드는 2점만을 얻었다.
-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이기면 리그 4연승, 모든 대회 포함 6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레스터vs맨체스터 시티 결과에 따라 2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 라인업
파일:토트넘 핫스퍼 2015-2016 시즌 왓포드 2차전.jpg

* 경기결과
- 1:0승리(64분 키에런 트리피어)

* 경기평가
- 외쳐! 갓알리!
- 알리는 투입 된지 3분도 지나지 않아 키에런 트리피어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 키에런 트리피어는 11-12시즌 맨시티와의 경기에서의 뎀프시의 골을 연상시키는 결승골을 넣으며 토트넘 데뷔골을 상대진영으로 넣었다. 벤뎁 지못미

2.7. 26R VS 맨체스터 시티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


* 경기 날짜
- 2016년 2월 14일


* 출전 불가 선수
- 얀 페르통언, 클린턴 은지(이하 부상)

* 특이 사항
- 맨시티는 최근 토트넘과의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중이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5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 맨시티는 이번 시즌 탑6와의 경기에서 3무 4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 세르히오 아궤로는 토트넘과의 리그 8경기에서 10골을 기록중이다.
- 맨시티는 박스 바깥에서의 골이 전체 골의 23%이며, 이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 토트넘은 이번 시즌 박스 바깥에서의 골은 단 한골만을 허용하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는 다비드 실바, 케빈 더브라위너, 뱅상 콩파니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가 결국 경기 전 컨퍼런스에서 페예그리니가 실바와 콩파니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경기 당일 생일이다.

*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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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SBS 중계 후 3분 하이라이트 음악 : Coldplay - A Head Full of Dreams

* 경기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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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 Birthday to ME
- 맨시티는 중원에 페르난듀오를 기용하며 무게감을 더했고 전체적으로 경기 역시 기대한것처럼 치고박는 양상보다는 서로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양상을 보였다.
- 허나 54분 스털링의 핸드볼로 PK를 헌납하고 실점하면서 경기의 템포는 다소 빨라지기 시작했다. 시티는 더 공격적으로 두들기며 토트넘을 압박했고 교체투입된 이헤아나초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절묘하게 마무리지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 동점골을 만든 이후 분위기는 맨시티쪽으로 흘러가며 역전골까지 노릴 수 있는 분위기였으나 83분 야야 투레가 볼을 뺏기면서 허용한 역습을 교체투입된 라멜라가 좋은 패스를 선사하며 에릭센의 골을 도왔고 에릭센은 침착한 마무리로 맨시티에게 패배를 안겼다.
- 두 팀 다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중원에서 패스미스도 많았으며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느낌을 주는 경기였다.
- 토트넘은 원정 12경기 무패로 다시 한번 클럽 레코드를 기록했다.
-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5연승, FA컵 포함 7연승을 기록하게 됐으며 아스날과 같은 승점으로 2위를 지켜내며 우승경쟁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 다만 앞으로 남은 리그 일정에 맨유, 리버풀, 웨스트햄, 사우스햄튼, 첼시, 아스날 등이 있다는 것과 유로파, FA컵까지 소화해야 한다는 점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하다.

2.8. 27R VS 스완지 시티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날짜
-2016년 2월 28일

* 출전 불가 선수
-얀 페르통언, 클린튼 은지, 무사 뎀벨레, 톰 캐롤(이하 부상)
* 특이사항
* 라인업
파일:mNmb0zf.png
* 경기결과
- 2:1 승리(69분 나세르 샤들리, 76분 대니 로즈 / 18분 로베르토 팔로스키)

* 경기평가
- 징크스는 계속된다.
- 파비안스키 인생경기, 유효슈팅 14회, 2실점
- 스완지와의 최근 9번의 리그 경기에서 7승 2무를 거두며 압도적인 전적을 가지고 있던 토트넘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며 스완지는 또다시 토트넘에게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
- 토트넘은 주중 유로파 경기를 치른 반면 스완지는 15일만에 경기하는 만큼 체력적으로 유리했었다. 스완지는 팔로스키의 선제골로 리드했었다. 하지만 후반 샤들리, 로즈의 활약으로 스완지는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18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선두 레스터와 승점 2점차를 유지하게 되었고 아스날이 맨유에게 패하면서 5위와는 승점 10점차를 유지함과 동시에 아스날과는 승점 3점차가 벌어졌다.
- 토트넘은 27R까지 승점 54점을 획득했으며, 이는 (27R 까지 획득한) 클럽 역사상 최고 승점이다.
- 다만 웨스트햄 - 아스날 - 도르트문트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에서 얼마나 전력을 잘 보존한 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2.9. 28R VS 웨스트햄 (불린 그라운드, 원정)

* 경기날짜
-2016년 3월 2일

* 출전 불가 선수
- 얀 페르통언, 클린튼 은지, 무사 뎀벨레 (이하 부상)

* 특이사항
- 웨스트햄은 토트넘과의 최근 17번의 리그 경기에서 3승 3무 11패를 기록중이다.
- 토트넘은 최근 12번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7승 5무로 무패를 기록중이며 14번의 원정경기에서 11골만을 허용했다.
- 토트넘은 이번 시즌 지고 있는 상황에서 17점의 승점을 획득했다.

* 라인업
파일:zJaf6r6.png
* 경기결과
- 1:0패배(7분 미카일 안토니오)

* 경기평가
- 49년만의 기록 재현은 힘들었다
- 전반 초반 샤들리의 어이없는 패스미스로 코너킥을 내준 것이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되며 경기는 말리기 시작했다. 이후 웨스트햄의 무게감 있는 3선의 강한 압박으로 중원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2선, 풀백 가릴 것 없이 볼간수, 패스미스들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결국 전반전은 말 그대로 압살당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웨스트햄에게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 후반 들어서는 웨스트햄이 다소 느슨하게 경기를 진행하며 어느정도 토트넘이 주도권을 되찾아 왔으나 그다지 위협적인 찬스들을 만들지 못했고 교체들어온 알리, 손흥민, 캐롤 역시 경기를 바꾸진 못하며 12경기의 원정 무패 기록은 깨지고 말았다.
- 웨스트햄은 오늘 경기 승리로 8월 이후 이어지던 홈 무패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으며 4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1점차로 좁히며 챔스 경쟁에 합류하게 됐다.
- 1967년 이후 7연승을 재현하고 싶어하는 토트넘이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 샤들리의 실수가 뼈아픈 경기였다. 전반 초반 이른 시간에 실점 당하며 선수들의 플레이가 급해지며 실수가 잦았던 경기였다. 전반 웨스트햄이 무리하면서 강하게 압박했기에 전반전만 잘 지켰다면 후반전에 충분히 경기를 잡을 수도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실수였다.
- 패하긴 했지만 아스날 역시 패하면서 승점 3점차를 유지한 것은 긍정적이나 맨유가 승리를 거두면서 5위권과의 점수차가 7점차로 줄어들었다는 것은 뼈아프다. 앞으로 강팀과의 일정이 많이 남아있고 유로파까지 끼어있는 일정이라 챔스권 조차도 무작정 낙관하고 있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당장은 북런던 더비에서 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2.10. 29R VS 아스날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적어도 이 때는 챔스 진출은 거의 확정지어야 한다. 레스터 시티가 나가떨어질 경우 사실상의 결승전.

* 경기 날짜
- 2016년 3월 05일


* 출전 불가 선수
- 얀 페르통언, 클린턴 은지 (이하 부상)

* 특이 사항
- 해리 케인은 아스날과의 2번의 리그 경기에서 3골을 기록중이다.
- 아스날은 이번 시즌 TOP4와의 경기에서 승점 10점을 획득했다.(3승 1무), 반면 토트넘은 8점을 획득했다.(2승 2무 1패)
- 아스날이 모든 대회 포함하여 한 시즌에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두 번 이긴것은 86-87 시즌이 마지막이다.
- 아스날은 최근 리그 8경기에서 2승 3무 3패를 기록중이다.
- 아스날은 로랑 코시엘니, 산티 카솔라, 페트르 체흐 등 핵심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며 토트넘은 무사 뎀벨레의 출전 가능성이 있다.
-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 이긴다면 레스터와의 우승 경쟁을 계속할 수 있지만 진다면 5위와의 격차가 4점차까지도 줄어들 수 있다.
- 아스날 역시 우승 레이스에 탈락하지 않기 위해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상황. 만약 진다면 모든 대회 포함 4연패를 기록하게 되며 5위와의 격차가 1점차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 박주성이 아스날승을 예측했다!!!

*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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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 경기평가
- 진 것이나 다름없는 토트넘, 미소짓는 레스터
- 토트넘은 부상에서 막 복귀한 뎀벨레를 기용하며 가용할 수 있는 최선의 라인업을 내놓았다. 반면 아스날은 체흐, 코시엘니, 카솔라가 빠진 라인업이었고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아 토트넘의 우세가 점쳐졌다.
- 전반 초반 케인이 빠르게 3번의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골은 들어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이 점유율은 지배하고 있었으나 2선 쪽에서 공격작업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고 아스날은 위협적이고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만들어나갔다. 결국 웰벡이 만들어낸 찬스를 베예린이 크로스로 연결, 이를 램지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날이 우세를 점했다.
- 55분 코클랭이 무리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기세는 토트넘쪽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알더바이럴트의 동점골, 케인의 환상적인 역전골까지 터지면서 지난 시즌 아스날과의 2차전을 재현하는 듯했다. 그러나 76분 산체스가 다시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후 추가골은 터지지 않으며 서로 아쉬운 무승부로 만족할 수 밖에 없게 됐다.
- 토트넘은 1명이 퇴장당한 아스날을 상대로, 그것도 홈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점은 뼈아프다. 특히 동점골이 터진 이후에도 수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니 좀 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도 되지만 오히려 급하게 경기를 펼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 레스터가 왓포드에게 승리함으로써 1위 레스터와 토트넘의 승점 차이는 5점으로 벌어졌다. 만약 맨유가 웨스트브롬을 잡는다면 토트넘과 맨유의 승점 차이 역시 5점으로 좁혀지게 된다. 토트넘은 레스터를 추격함과 동시에 맨유의 추격에서 벗어나야할 처지가 됐다.
-앞으로 있을 2경기가 이번 시즌 최악의 팀인 아스톤빌라, 최근 2연승 중이긴 하지만 전력상으로 우위에 있는 본머스라는 점에서 무조건 승리를 따내고 분위기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2.11. 30R VS 아스톤 빌라 (빌라 파크, 원정)


* 경기 날짜
- 2016년 3월 13일


* 출전 불가 선수
- 얀 페르통언, 클린턴 은지 (이하 부상)

* 특이 사항
- 토트넘은 최근 빌라파크에서의 8경기 동안 6승 2무를 기록중이다.
- 아스톤 빌라는 최근 4연패를 기록중이며 15실점을 했다.
- 토트넘은 3월 들어서 승이 없다.
- 아스톤 빌라는 29라운드까지 승점 16점으로 20위에 쳐져있다. 만약 강등된다면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첫 강등이 된다.

*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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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 0:2 승리(45분, 48분 해리 케인)


* 경기평가
- 아스톤 빌라 힐링캠프

- 초반부터 꾸준히 몰아치던 토트넘이 전반전 종료 직전에 델레 알리의 빠른 프리킥을 통해 해리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고, 후반전 시작부터 추가골을 넣은 토트넘은 이후 근래 들어서 가장 느슨한 경기운영을 하면서 그대로 후반전을 소모했다.
- 아스톤 빌라는 후반전에 대놓고 템포를 죽이고 플레이하던 토트넘의 허를 찌르는 몇몇 기회가 있었지만, 모조리 날려먹거나 골대를 맞추는 등, 이 팀이 왜 강등권에서 벗어날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팀인지를 다시 한번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 최근 3경기동안 승리가 없었던 토트넘은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고, 경기 자체도 체력을 최대한 아끼면서 케인의 득점행진도 이어가주고, 선제골도 오랜만에 넣어주고, 클린 시트도 오랜만에 기록하는 등 여러모로 수확이 많은 경기였다. 말 그대로 빌라 파크에서 힐링을 하고 온 셈.
- 게다가 해리 케인은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그 19골을 기록, 마찬가지로 19골을 기록 중인 현재 득점왕 제이미 바디를 따라잡았다. 물론 루카쿠가 두 경기 덜 뛴 건 안 비밀
-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유로파리그 도르트문트 홈전이나, 이미 원정에서 3골이나 내준 상황이라 그 다음 리그 경기인 본머스전을 위해 1군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2.12. 31R VS AFC 본머스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 날짜
- 2016년 3월 21일


* 출전 불가 선수
- 얀 페르통언, 클린턴 은지, 벤 데이비스(이하 부상)

* 특이 사항
- 본머스는 최근 리그 3연승을 기록중이다.
- 본머스는 2016년 들어 모든 대회에서 원정패가 없다.
- 두 팀 모두 활동량이 대단한 팀으로 이번 시즌 활동량은 본머스 1위, 토트넘이 2위다.

*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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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 0:3 승리(1분, 16분 해리 케인, 5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 경기평가
- 압도적인 경기력, 결과
- 전반 1분이 채 되기 전에 무려 카일워커의 크로스를 케인이 건드리며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이 후 16분 알리가 멋진 스루패스로 케인의 2번째 골을 도왔으며 52분 케인이 때린 강력한 슈팅을 보루치가 선방해냈으나 빠른 침투로 좋은 자리를 선점했던 에릭센이 가볍게 마무리지으며 쐐기골을 집어넣으며 경기를 사실상 끝냈다.
- 본머스는 단 2개의 슈팅, 0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사실상 전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네x버 하이라이트에서 본머스의 공격 장면은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을 정도.
- 해리 케인은 2골을 추가하면서 저번 시즌과 같은 21골을 득점했다. 이를 통해 시어러 이후 EPL에서 2시즌 연속 리그 20골을 넣은 잉글랜드 선수로 기록됐다. 이는 오언, 루니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 또한 마틴 치버스 이후 약 45년만에 2년 연속 20골 넣은 토트넘 선수가 됐다.
- 요리스는 11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는 저번 시즌 9번의 클린시트보다 2번이 더 많은 기록.
- 아스톤빌라, 본머스 꼭 잡아야 하는 두 팀을 잡으며 레스터와 승점 5점차를 유지, 우승 경쟁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게 됐다.

2.13. 32R VS 리버풀 FC (안필드, 원정)

* 경기 날짜
- 2016년 4월 3일


* 출전 불가 선수
- 얀 페르통언, 클린턴 은지, 에릭 라멜라(이하 부상)

* 특이 사항

*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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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 1:1 무승부(51분 쿠티뉴 골 / 63분 해리 케인 골)

* 경기평가
- 압박 vs 압박
- 리버풀은 전반 초반부터 1선에서 강하게 토트넘의 수비라인을 압박하면서 적극적인 공세를 취해왔고 몇 차례의 공격 찬스를 만들었지만 요리스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토트넘 역시 사코의 실수를 틈 타 몇 차례의 찬스를 만들었으나 케인, 에릭센이 부진한 활약을 보여주며 좋은 결과를 만들진 못했다.
- 51분 쿠티뉴가 간결하게 원투패스로 공간을 만들어내고 가볍게 골을 넣으며 리버풀이 앞서나갔지만 63분 부진했던 에릭센, 케인이 동점골을 합작해냈다. 이후 토트넘, 리버풀 각각 몇차례의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소득을 거두진 못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 토트넘은 이번 경기로 1경기 앞선 상황에서 레스터에게 승점 4점차로 뒤지게 됐다. 레스터가 사우스햄튼을 잡는다면 승점차는 7점차로 벌어지면서 사실상 우승 경쟁은 끝이날 가능성이 높다.
- 손흥민은 동점골 이후 교체됐으며 스카이스포츠로부터 5점, 데일리메일로부터 평점 5.5점을 받았다.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등은 괜찮았으나 자책골 위기, 실점할뻔한 위기 초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것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특히나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샤들리를 교체투입했다는 것은 손흥민의 마무리 능력에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기회가 왔을 때 마무리를 잘 지어줄 수 있을 필요가 있다.

2.14. 33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 날짜
- 2016년 4월 11일


* 출전 불가 선수
- 클린턴 은지(부상)

* 특이 사항
- 반할은 포체티노에게 2승 1무를 기록중이며 그 기간 동안 4득 0실점중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토트넘 홈에서 14경기 무패를 기록중이다. (8승 6무)
- 토트넘이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마지막으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게 이긴 승리는 00/01 시즌 38라운드였으며 당시 감독은 글렌 호들이었다.
-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를 거두게 될 시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토트넘에게 승점 6점이 모자라게 된다. 즉 맨유가 남은 1경기를 이긴다면 3점차로 좁혀질 수 있는 상황이며 이렇게 되면 챔피언스리그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 케인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6골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대로는 3경기 0골을 기록중이다.
- 박주성이 토트넘승을 찍었다!!!

*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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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 경기평가
- 완벽한 복수
- 부상에서 복귀한 라멜라. 페르통언이 복귀하면서 이번 시즌 토트넘이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 전반 초반 오히려 원정팀인 맨유가 효율적으로 볼을 점유하고 압박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토트넘은 수비진 쪽에서부터 볼이 살려나가질 못하며 다소 부정확한 롱패스가 이어졌다. 맨유 역시 전체적인 점유율은 지배했으나 공격쪽에서의 세밀한 전개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토트넘 역시 결정적 찬스를 케인, 라멜라 등이 놓치면서 서로 지지부진한 경기가 이어졌다.
-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래쉬포드가 나가고 애쉴리 영을 원톱으로 기용하며 반할이 먼저 변화를 줬으나 영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다소 지루했던 경기의 양상이 바뀐 것은 맨유의 오른쪽을 든든하게 막아주던 포수-멘사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오른쪽 라인이 헐거워지면서 시작됐다.
- 혼전 상황에서 케인이 뽑아준 패스를 에릭센이 그대로 크로스를 올리며 알리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알더베이럴트가 득점에 성공했고, 맨유가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에 라멜라가 쐐기골을 득점하며 맨유의 추격의지를 꺾어놨다.
- 서로에게 정말 중요한 일전이었다. 토트넘은 실날같은 우승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승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맨유 역시 4위로의 진입을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결국 토트넘이 승리하면서 레스터와의 승점 7점차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5경기 남은 상황에서 승점 65점을 확보했다. 6경기 남은 5위 맨유의 승점이 53점인걸 감안했을 때, 맨유가 전승하더라도 토트넘은 2경기만 승리한다면 골득실로 사실상 챔피언스리그가 확정된다.
- 3개월만에 복귀한 페르통언은 부상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수비력, 빌드업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고 오늘 클린시트에 큰 기여를 했다.
- 짧은 부상에서 복귀한 라멜라 역시 전반전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으나 후반전 1골 1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하며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 손흥민은 케인의 잔부상으로 86분 정도에 교체투입되었으나 경기가 마무리되는 분위기에서 큰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경쟁자인 라멜라, 알리, 에릭센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남은 5경기 역시 주전확보가 어려워 보인다.

2.15. 34R VS 스토크 시티 (브리타니아 스타디움, 원정)

* 경기 날짜
- 2016년 4월 19일


* 출전 불가 선수
- 없음

* 특이 사항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스토크를 상대로 단 1승도 거둔적이 없다.(사우스햄튼 시절 2무, 14-15시즌 2패, 15-16시즌 1무)
- 스토크가 승격한 이후 스토크 홈에서 토트넘의 리그 성적은 4승 3패이다.
*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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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결과
- 4:0 승리 (9분, 71분 해리 케인, 67,82분 델레 알리)

* 경기평가
- 계속되는 우승경쟁
- 전반 9분 해리 케인이 절묘하게 감아찬 슛으로 본인의 2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케인은 이후 1골을 더 넣었고 알리의 2골 1토레스을 합해 4골을 득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강등권과 멀어졌고, 유럽대항전을 노리기에도 애매한 스토크로서는 동기부여가 약한 경기였고 그것은 결과로 나타났다.
- 레스터가 웨스트햄과 비기면서 승점은 5점차로 좁혀졌다. 또한 바디가 퇴장 이후 심판에 대한 욕설로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우승 경쟁에 약간이나마 희망이 생겼다.
- 포체티노는 드디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스토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앞선 맨유전에서도 무득점, 무승 기록을 깼던것을 감안한다면 최근 2연승은 더더욱 기분 좋은 결과이다.
- 스토크는 후반전 이후 지나치게 높은 라인을 유지하며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이는 수비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전반 에릭센이 1:1 찬스를, 알리가 빈 골대에서 득점을 실패하는 일이 없었다면 더 큰 참사가 났을지도 모른다.
- 오늘 경기에서도 알리는 2골, 라멜라는 1어시스트, 에릭센이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완벽한 2선 조합을 보여줬다. 1~2월 즈음에 번갈아가면서, 혹은 같이 부진하면서 팀의 전체적인 경기력이 저하되기도 했으나 유로파 탈락 이후 체력이 여유로워지면서 폼을 회복한 모양새다.
- 손흥민은 89분에 교체되어 슈팅 2개를 날렸지만 큰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2.16. 35R VS 웨스트 브롬위치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 날짜
- 2016년 4월 26일


* 출전 불가 선수

* 특이 사항

* 라인업

* 경기결과
- 1:1 무승부 (32분 크레이그 도슨(OG) / 72분 크레이그 도슨)

* 경기평가
불운과 답답함에 시달린 토트넘, 우승경쟁에 제동이 걸리다.

역시나 오늘도 손흥민은 교체 투입. 토트넘은 초반부터 WBA를 거세게 몰아붙였으나 보아즈 마이힐 골키퍼의 선방과 몇차례의 골대 불운으로 번번히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던 전반 32분 프리킥 찬스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얀 페르통언 크레이그 도슨이 엉키는 과정에서 도슨에 몸에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이 되었고,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WBA는 밀리지 않고 경기를 끌어나갔고, 후반들어서는 스테판 세세뇽 살로몬 론돈의 활약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결국 후반 27분 코너킥에서 크레이그 도슨이 이번엔 헤딩으로 토트넘 골대에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바빠진 토트넘은 공세적으로 나갔으나 골이 터지지 않았고 결국 1:1 무승부.

이날 토트넘이 WBA와 비긴 반면, 레스터가 제이미 바디 없이도 스완지를 4:0으로 대파하면서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져 우승경쟁이 더 힘들어졌다. 남은경기는 3경기인데, 일단 레스터가 한경기라도 이기면 그대로 레스터의 우승이 확정되며, 토트넘은 나머지 경기를 다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한편 이날 델리 알리가 경기 도중 WBA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야콥의 복부를 가격한 사실이 밝혀졌고,[2] 결국 FA로부터 3경기 징계를 받게 되며 징계로 시즌아웃(...) 되었다.진짜로 무하마드 알리가 돼 버렸다.

2.17. 36R VS 첼시 FC (스탬퍼드 브리지, 원정)

* 경기 날짜
- 2016년 5월 3일


* 출전 불가 선수
- 델리 알리 : 징계결장

* 특이 사항
- 이날 토트넘이 첼시를 이기지 못하면 레스터 시티의 우승이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확정된다.

* 라인업

* 경기결과
- 2:2 무승부 (34분 해리 케인, 43분 손흥민 / 58분 게리 케이힐, 83분 에덴 아자르)

* 경기평가
-정리하자면, 토트넘판 도하 참사
- 역대급으로 추한 모습을 보인 토트넘, 우승 자격은 없었다.[3][4]
인성과 함께 날려 먹은 우승 기회.
말이 필요없다. 직접 보자

겨우 이 정도 그릇의 아이들이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거머쥐어선 결코 안 됐다.

또 한번 실패한 용병술

포체티노의 형편없는 기강관리가 드러났다.

토트넘은 리그 우승의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오늘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델리 알리가 징계로 시즌 아웃되면서 이날 손흥민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초반은 첼시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징크스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2선 자원들의 몸이 풀리자 유려하게 공격을 전개해 나갔고 결국 해리 케인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시즌 7호골[5]로 2:0으로 앞서나가며 전반을 마쳤다.주모!!

그러나 후반전,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후반 13분 코너킥에서 게리 케이힐의 골이 터지며 첼시가 2:1로 추격해왔고, 이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빼면서 라이언 메이슨을 투입, 수비적인 운영을 했는데 이게 최악의 수가 돼 버렸다. 토트넘이 대놓고 수비적으로 나서자 첼시는 뒤돌아보지 않고 몰아쳤으며, 후반 33분엔 네마냐 마티치를 빼고 오스카르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거친 태클과 더티플레이를 하면서 어찌어찌 버텼으나, 결국 후반 38분, 하프타임에 교체투입된 에덴 아자르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작렬하며 2:2가 된다.

그리고 이후 상황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토트넘은 부상당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빼고 나세르 샤들리를 투입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공격이 영 안 풀렸고, 첼시 선수들에게 비신사적인 태클을 계속하며 약 13분 동안 4장의 경고를 받는(...) 호러쇼를 선보였다. 결국 2:2로 경기가 끝나며 한 경기에 한 팀이 경고 9장이라는 EPL 신기록을 세웠고, 토트넘의 우승의 희망은 매너와 함께 날아갔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건 바로 손흥민의 교체. 이 날 손흥민은 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서 손흥민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수비가담과 오프더볼을 보여주며 올시즌 최고의 폼을 보여줬다. 후반전 길지 않은 시간을 뛰었음에도 아자르 쪽에서 활발하게 수비가담을 해 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손흥민이 빠지고 라이언 메이슨이 들어가면서 라멜라가 오른쪽으로, 메이슨이 중앙으로 이동했는데, 라멜라가 손흥민에 비해 널널한 수비가담을 보여주며 아자르 쪽이 더 활발해졌고 결국 이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또한 토트넘이 수비에 치중하게 된 상황에서 그래도 역습 한 번 정도 노려볼 법 하고 실제로 기회가 한두 차례 나왔는데, 그러한 상황에서 가장 위협적인 카드인 손흥민을 뺏으니 역습도 영... 결국 아자르의 동점골 이후, 메이슨이 공격적으로 올라가긴 했으나 지난 시즌부터 3선에서 주로 뛰어서 공격적인 능력이 다소 떨어진 상태라 별다른 힘을 못 썼다.

사실 당시의 포체티노 감독의 판단이 무조건 잘못됐다고 할 수 없는게, 메이슨은 수비면에선 확실히 손흥민보다 좋은건 사실이고 또한 후반들어서 손흥민은 지친기색을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첫번째 게리 케이힐의 골도 일각에선 손흥민이 잡아줘야 됐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6] 또 불필요한 공격은 필요없었으며,[7] 라멜라라는 요번시즌 포텐이 터진 크랙이 있었기에 어느정도 걱정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명심해야 됐던 것이 있다. 첫번째로 첼시와 토트넘의 관계는 북런던 더비와 맞먹는다. 라이벌 팀 입장에서, 그것도 자기 홈에서 라이벌 팀이 우승컵을 차지하게 도와줘야 될까? 또 후반전 들어서 젊은 토트넘의 멘탈이 흔들리고, 분위기를 반전시킨 첼시는 한골을 만회했다. 이 상황에서 완전히 수비적으로 라인을 내리고 간간한 역습조차 안한다면, 상대팀 입장에선 모든것을 퍼부을 것이다.[8] 마지막 실수는, 경기내내 좋았던 손흥민을 굳이 뺄 이유가 있었을까? 상기 서술한 바와 같이 라멜라는 수비가담을 거의 하지 않았고, 이것은 요번시즌 폼이 극도로 떨어진 아자르임에도 불구하고 동점골울 내줬다. 차라리 경기내내 손흥민 보단 못한 라멜라를 빼는 것이 났을 텐데, 경기에서 MOM감인 선수를 뺀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여기에 토트넘 선수들의 어린 나이도 한 몫 했다. 올시즌 EPL 팀들 중 가장 어린 수준의 스쿼드 평균 연령을 지닌 토트넘인데, 이러한 결정적인 상황에서 팀을 다잡아 줄 베테랑이 없으니 팀이 빠르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주장 완장을 찬 위고 요리스는 필드에서 영향력이 떨어지는 골키퍼다.[9] 결국 거친 플레이로 일관했던 토트넘은 동점골 허용 이후 선수들의 멘탈이 나가 버렸고 비신사적 플레이를 계속해서 보여주며 매너에서도 완패당했다.그나마 알리가 없어서 이 정도지 알리 있었으면 복싱 한판 벌어졌을 듯 덕분에 포체티노 감독의 리더십이 재조명 되고 있다.

여기에 종료 이후에도 토트넘 선수들과 첼시 선수들간 몸싸움이 있었고, 첼시 코치와 대니 로즈가 휘말렸다가 밀리면서 히딩크 감독이 도미노처럼 넘어져 크게 다칠 뻔 해 싸움이 더 심해진 상황도 벌어졌다.이 와중에 일찍 교체돼서 싸움 안 휘말린 손흥민 의문의 1승

또한 에리크 라멜라 세스크의 손을 밟은 더티 플레이와, 몸싸움 과정에서 무사 뎀벨레 디에고 코스타를 공격한 행위, 경기 후 대니 로즈의 행동에 대해서 사후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도 제기되었다.근데 어차피 우승 날아가서 의미없긴 하다 일단 뎀벨레의 경우엔 징계가 확정되어 시즌 아웃이 되었지만 라멜라와 로즈의 경우는 소식이 없다.

하지만, 현지 기사를 보면 대니 로즈는 히딩크를 폭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단지 디에고 코스타안그래도 리그 한 경기 밖에 못 뛰어서 슬픈 미셸 봄에게 시비를 걸며 밀었고[10], 어정쩡하게 봄과 히딩크 사이에 있던 로즈가 넘어지면서 히딩크를 덮치게 된 것이다.쓰고 보니 뭔가 음란(...)하다. 즉 로즈 건을 정리하자면, 월드컵 4강 올려준 갓동님이 넘어지다니! 저 쓰레기 같은!이라며 날조, 과장해서 글을 쓴 기레기들 잘못이다.

결론을 내자면 전술도 매너도 챔피언의 자격이 없었다.

2.18. 37R VS 사우스햄튼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경기 날짜
- 2016년 5월 7일

* 출전 불가 선수
* 특이 사항
- 2위 자리라도 지키기 위해서는 꼭 가져가야할 경기, 이 경기를 이기면, 사실상 2위 확정이다.

* 라인업

* 경기결과
- 1:2 패 (15분 손흥민 / 30분, 71분 스티븐 데이비스)

* 경기평가
중원이 무너지고, 팀이 무너지고
팀보다 기록을 소중히 한 해리 케인의 과오

무사 뎀벨레가 지난 경기에서의 문제로 인해 징계를 받게 되어 라이언 메이슨이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메이슨은 중원에서 영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중원 싸움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가져가지 못했다. 그나마 2선 자원들의 활약으로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했으나, 두샨 타디치가 미쳐 날뛰면서 스티븐 데이비스에게 두 골을 떠먹여줬다. 그동안 토트넘이 자랑하던 튼튼한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명백하게 보이는 상황.

한편으론 이번에도 손흥민이 교체로 빠진 다음 역전골을 내주면서, 포체티노는 교체티노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이 붙게 되었다. 손흥민 빼고 넣은게 수비가담 안되는 클린튼 은지에다보니.

오늘 경기 토트넘 최악의 선수를 꼽으라면 해리 케인. 득점왕 경쟁에 눈이 먼건지 팀 생각은 안하고 슈팅을 난사하다가 팀 공격기회 다 말아먹고 한 골도 못넣었다.

이와중에 아스날은 맨시티와 2:2로 비기면서 토트넘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고, 최종전에서 2위의 향방이 가려지게 되었다.

2.19. 38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

* 경기 날짜
- 2016년 5월 15일

무조건 지면 안된다
지면 준우승조차 물 건너간다

* 출전 불가 선수
무사 뎀벨레, 델리 알리 : 징계 결장

* 특이 사항
뉴캐슬의 강등이 확정되었으나, 뉴캐슬 선수단이 홈 팬들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려고는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 라인업

* 경기결과
- 1:5 패 (60분 에릭 라멜라 / 19분,73분 조르지뇨 베이날덤, 39분 미트로비치, 84분 에런스, 86분 다릴 얀마트)

* 경기평가
물 건너간 준우승 3계탕 행 베니테스셰프가 5골계를 이용해서 3계탕을 만들었다 카더라
이 경기 안 본 눈 삽니다 아스날 팬들은 싱글벙글
내년 챔스에서 조별예선 통과도 힘들어 보이는 토트넘의 미래 그리고 이것은 귀신같이 맞았다.
어린 선수들과 어린 감독을 가진 팀이 승부처에서 미끄러지고 멘탈이 터졌을 때 어떤 참사가 벌어지는지 보여준 경기
해리 케인,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웃지 못하다.
언제나 그랬듯이. 니들 아래에서...

전반전부터 토트넘 선수들은 조기 축구회 아저씨들 마냥 설렁설렁 뛰었고 아스날과의 라이벌 의식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집중력도 떨어진 모습이였다. 해리 케인, 라이언 메이슨, 손흥민, 에릭 다이어는 최악의 활약을 보였으며 토트넘의 장기이던 압박도 전혀 되지 않았다. 2골을 실점하고나서야 그나마 초반보다는 움직임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들어 교체카드 2장을 사용한 뒤 에리크 라멜라의 골로 한골을 따라잡고 뉴캐슬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카일 워커의 정강이를 가격하는 거친 플레이로 다이렉트 퇴장까지 당하며 분위기를 타는 듯 했다. 그 후 워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교체로 나세르 샤들리가 투입이 된다. 헌데...

이 교체가 포체티노 감독의 뼈저리게 후회 할 실수가 되었다.

워커와 같은 우측 풀백을 볼 수 있는 키어런 트리피어가 명단에서 제외 되면서 반 정도는 본의 아니게[11] 샤들리가 투입된 것인데, 포체티노는 이와 같은 상황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우측 수비수로 돌리는 선택을 하며 토트넘은 데이비스-페르통언-토비 의 3백라인을 구성하게 된다. 그러나 이 교체가 최악의 수가 되어 버렸으니... 수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역습시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그나마 요리스의 선방으로 5골에서 멈췄지 요리스가 기량이 떨어지는 골키퍼였다면 몇 골을 더 먹었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토트넘의 수비진들은 참혹하게 유린당했다. 한 마디로 토트넘은 마치 강팀만 만나면 다득점을 허용하며 무너지기 일쑤였던 2014-2015 시즌까지의 토트넘으로 회귀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뉴캐슬은 강팀이었지만

포체티노의 실수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수비 샤들리를 투입하면서 밸런스를 깼다는 점이다. 키어런 트리피어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을 오갈 수 있는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르베이럴트가 남아있었고, 이 둘중 한명만 측면으로 돌리고 교체카드로 중앙 미드필더나 센터백을 넣었다면 밸런스가 이리도 처참히 무너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거기에다가 벤 데이비스는 풀백치곤 그리 빠르다고 할 수 없고, 벨기에 듀오는 센터백치고 느린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사 시소코 조르지뇨 베이날둠, 안드로스 타운젠드의 스피드를 견딜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결국 토트넘은 뉴캐슬의 역습에 처참하게 관광당한다.

그렇다고 공격을 잘 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공격 전개를 하다가 끊기기 일쑤였다. 그리고 끊기는 순간 뉴캐슬은 역습을 전개했고... 그 이후의 상황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선술했듯 요리스의 몇차례 선방이 아니었으면 식스앤더캐슬(...)이 나왔을 상황. 그런데 그것이..


포체티노 감독은 이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끝내면서 선수들을 다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

3. 2015-2016 총 결산

상대 홈 경기 원정 경기 더블 성공 유무
아스날 FC 2-2 1-1 실패
아스톤 빌라 3-1 2-0 성공
본머스 3-0 5-1 성공
첼시 FC 0-0 2-2 실패
크리스탈 팰리스 1-0 3-1 성공
에버튼 0-0 1-1 실패
레스터 시티 FC 0-1 1-1 실패
리버풀 FC 0-0 1-1 실패
맨체스터 시티 4-1 2-1 성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0 0-1 실패
뉴캐슬 유나이티드 1-2 1-5 실패
노리치 시티 3-0 3-0 성공
사우스햄튼 1-2 2-0 실패
스토크 시티 2-2 4-0 실패
선덜랜드 4-1 1-0 성공
스완지 시티 2-1 2-2 실패
왓포드 1-0 2-1 성공
웨스트 브롬위치 1-1 1-1 실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4-1 0-1 실패

[1] 카일 워커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막힌 손흥민에게 정신이 팔려 패널티라인 바깥에 떡하니 서있던 에릭 다이어를 보지 못하였다. [2] 당시에는 심판이 보지 못해 그냥 넘어갔다. [3] 이 날 토트넘 측 선수들이 수집한 9장의 옐로카드는 EPL 출범 이후 신기록이다.퇴장이 없는 게 용하다. 특히 동점골을 먹은 이후 15여분 간 더티 플레이가 쏟아져 내렸다. 심판들이 체크하지 못해 경고를 받진 않았지만, 에릭 라멜라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손목을 짓밟는 장면까지 포함하면 더욱 더티한 플레이. [4] 시간이 흐른 뒤 충격적인 기사가 나왔는데 당시 주심이던 마크 클라텐버그는 알고도 모른척 한 것이다. 심판조무사 [5] 리그에서는 3호골 [6] 물론 후반에도 단순히 지친거지 축구지능은 영리하였다. [7] 애초에 점수를 지켜야 되는 상황인데 굳이 뒷공간의 위험을 감수하고 라인을 올리면서 공격을 해야됐을까? 웬만한 감독은 잠그라고 지시할거다. [8] 토트넘의 수비가 안 좋은 것이 아니다. 토트넘의 수비진은 리그 최소 실점을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명시하자. 그날 후반전 토트넘 선수단 전체의 멘탈은 깨져버렸다. [9]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많은 감독들이 골키퍼에게 주장을 맡기는 걸 선호하지 않는 추세다. [10] 이 과정에서 코스타가 봄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말이 있다. [11] 다만 상대 스트라이커가 퇴장당했으니 공격 강화를 노리는 부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