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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2 18:38:09

토죠 히데토라


파일:attachment/토죠 히데토라/02.jpg
만화 벨제바브의 등장인물. TVA 성우 세키 토모카즈/ 현경수[1]

힘 ⭐⭐⭐⭐⭐⭐
지능 ⭐[2]
싸움기술 ⭐⭐⭐⭐
스피드 ⭐⭐ [3]
갭모에 ⭐⭐⭐⭐
체력 ⭐⭐⭐⭐⭐
근성 ⭐⭐⭐⭐⭐⭐

동방신희 4인방 중 최강자로 첫 등장부터 오가 타츠미를 압도하는 전투력을 선보였다. 부하인 쇼지 왈 오가를 제외하고 토죠의 주먹을 1대 맞고 버틴 사람은 없었다고. 그 힘은 이시야마 고교를 통틀어 최강이라 할 수 있지만 원체 성격이 느슨하고 세력싸움에 관심이 없는지라 이시야마 통일에는 관심이 없다. 원하는 건 오직 강한 녀석과의 싸움뿐인 전투광. 때문에 오가와는 성격도 비슷하고 싸움친구로 이래저래 정 든 사이다.

고아라서 빈민가에서 자라난 과거가 있다. 그 때 사오토메 젠쥬로를 만나 강하고 자유로운 그를 동경해 왔다.[4] 또한, 고아라 집안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에 무척 집착한다. 어느 정도냐면 학교 나오는 날보다 아르바이트 나가는 날이 더 많을 정도. 하지만 헤타레스러운 성격과 깡패로서의 명성 때문에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건 오래 가질 못한다. 열심히는 하는데 싸움이 토죠를 부른다

전투력은 실로 엄청나서 도저히 인간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오가를 한 방에 날려버린 미키 히사야의 필살기를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았으며 악마의 힘을 전혀 다루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잠시나마 악마와 대등한 싸움을 펼치기도 했다. 막강한 전투력에 비해 성격은 어린아이처럼 순진하다. 동물과 어린 아이를 좋아하는 모범 청년. 그 성격 때문에 마력폭주로 방황하던 벨을 줍고는 첫 만남에 대뜸 "나 얘 키우련다."라는 명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토죠의 오른팔과 왼팔을 자처하는 진노 카오루와 아이자와 쇼지도 이런 갭 모에 모습에 반한 듯.

육기성 멤버인 나나미 시즈카와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다. 둘 사이의 대화나 분위기로 봐서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 정도의 관계였던 듯. 둘 다 사오토메 젠쥬로를 잘 알고 젠씨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걸로 봐서는 토죠가 빈민가에 살았을 때부터 친했던 것 같다. 가족끼리도 사이가 좋은지 토죠의 어머니는 시즈카를 토죠의 신부로 놀리기도하고 토죠는 매년 알바를 해서 번돈으로 시즈카 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듯하다. 시즈카도 그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가지고있는지 그와 크리스마스에 커플경기에 참여하기도 했고 또 토죠가 동생들에게 산타가 되어주려하자 자기에게도 산타가 오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토죠가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못하자 멍청이라고 생각하는걸보면 거의 확실한듯.

토죠는 오가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작중 자주 등장한다. 성격도 성격이거니와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싸우고 결국에는 이긴다는 점도 상당히 비슷하다. 과거 마력 폭주로 벨이 정신 상태가 오락가락해서 방황하던 중 그를 만났을 때 오가의 분위기를 느끼고 달라붙었을 정도. 다만 힐다가 평했듯 워낙 본성이 착하고 다만 싸움을 즐길 뿐이라 악의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연재가 진행되며 악마라는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적이 나타나자 사오토메 젠쥬로의 밑으로 들어가 수업을 쌓고 이 후 오가 타츠미 단신으로 비히모스를 습격할 때 나타난다. 정확히 어떤 수행을 했는진 나오지 않지만 주작급 2명을 발라버리는 대활약을 했다![5] 다만 역시 최강자급 악마에게는 다소 전투력은 열세인 편이라 총대장 재버워크를 상대로는 2번이나 발렸다.

수학여행,크리스마스 축제 후 이시야마 고교가 재건축을 끝내게 된 후 토죠 역시 톱을 노리던 어떤 조직과 싸우게 되었지만 간단히 쓰러트린 것까지는 좋았는데 타카미야에게 붙은 뒤 왕의 표식을 얻은 히메카와에게 당해버리고 말았다.[6] 이후 본인도 방심했다며 상당히 분해했고 토죠의 성격상 어떻게든 히메카와와 재대결을 벌일 듯 하다. 오가가 타카미야와의 싸움에서 밀리고 있던 도중 갑자기 난입했다. 학교 건물이 부서진것에 분노하다가 죽어가는 후루이치를 목격하고 자신에게 덤비는 타카미야에게 한방 먹이고 그 뒤로 계속 싸우려다가 오가에게서 후루이치를 구할 방법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심장 조각을 되찾기 위해 물러나게 된다. 떠난 후 타락천사 #6 나이토 사리와 #1 야사카 코우켄과 싸우게 되는데 그들이 자꾸 자신이 히메카와에게 진 것을 얘기하자 자신이 그때 이후로 수련을 했다고 하는데 그 수련은 테니스(...). 이에 태클을 거는 한명의 반응을 보고 그들이 후루이치의 영혼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내고 #6를 한방에 때려눕힌다. 그리고 여기에서 그 역시 4번째로 문장을 받았음이 드러났다! 이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누군가가 3번째로 이미 문장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 차후 중요한 떡밥이 될 둣

나머지 한명과도 마저 싸우려던 찰나, 히메카와의 수작으로 벨과 오가의 링크가 끊기면서 덩달아 그의 왕의 표식에서도 힘이 사라지고 다시 떡실신 당한다. 하지만 토죠답게 다시 일어나고 왕의 표식을 받은 인간을 상대로 오히려 점점 압도하기 시작한다! 왓챠마인가 뭔가 하는(...) 표식에서 힘이 느껴진다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정작 토죠는 왕의 표식은 쓰지도 않았다.[7] 과연 토죠...

이후, 미국편에서는 부서진 이시야마 고교의 건물을 수리도중, 타카미야가 다른 살육연기를 진정시키고자 기껏 수리해놓은 벽을 날려먹는다.[8] 그 후 미국에서 오가가 열심히 구를동안 한번도 등장을 못하더니, 중간에 마치 무언가에 이끌린 듯 이시야마의 앞에서 등장해보였다. 아마 후지와의 싸움때문에 이시야마에 집결한 것일거다. 히메카와의 기계를 지키기 위해 후지의 왕신 100명을 별다른 상처없이 모두 떡실신시켰으며[9], 토죠답게 후지와도 자세를 잡소 싸울려고 했으나..

그 토죠도 후지의 힘 앞에선 어쩔 수 없이 돌이 되어버렸다. 싸움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돌이 되어있었다. 사실 오가가 벨도령과의 링크를 끊어놓지만 않았으면 그리 간단히 돌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10] 오가와의 전투와 석화의 유지에 낭비된 마력 때문에 결국 후지의 힘이 바닥나 토죠를 포함, 다른 이시야마 전원이 무사히 되돌아왔다.

결국 토죠는 오가와 유일하게 대등한 실력으로 죽어라 싸운 유일한 인물이 됐다. [11][12]

젠쥬로와 잘 아는지 둘이 있을때는 젠 아저씨라고 부른다. 우습게도 악마들에게 쥐어 터진 걸 악마같이 쎈 놈들이라고 여겨서 젠쥬로가 "그것들 진짜 악마야! 너 하마터면 죽을뻔했다니까! 다시는 그놈들 앞에 나서지 마!" 라고 말할때, "아~쿠마( 아쿠마 악마의 일본어 발음인데 아~ 쿠마(곰)라고 말장난한 셈)라고요! 어쩐지 같이 힘쎄더라!" 라고 이해하여 젠쥬로를 환장하게 만들었다. 이래놓고, 그 녀석들 정체를 다시 말해달라고 해서 악마라고 다시 말하니 아~ 쿠마라니 역시 곰같이 쎄군요! 이래서 "으이구! 이 바보야아아아아아!"라는 젠쥬로의 절규를 듣었다. 이 부분 한국어 더빙판에선 "그것들 악마라고! 덤비지마! 이 곰탱아!"라고 말하는 젠쥬로에게 "맞아요 곰같이 쎈 놈들이라고요." 라고 답변하는 것으로 번역했다.
[1] 한일 성우 모두 원피스에서 로브 루치를 맡은 성우다. [2] 한마디로 바보다. 까놓고 말해 오가 조차 태클을 걸 정도로 바보다. [3] 스피드는 사실 좀 느리다. 부하인 카오루와 쇼지는 빠른편이지만 말이다. [4] 어깨에 있는 문신도 젠쥬로의 재블 스펠을 강함의 상징으로 여기고 동경해서 그려 넣은 것. [5] 사실 싸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고 몇 분 후에 모두 처리하고 나타났다. 사실 토죠 자신도 꽤 강적이라고 평가했고 한명은 놓치긴 했지만 계약도 안한 순수한 인간의 힘만으로 이정도까지 해냈다는건 대단한 일. [6] 그래도 그 강함은 어디간게 아니라서 왕의 표식을 지닌 히메카와도 상당히 힘들었다고 한다. [7] 벨도 이녀석의 강함은 나름대로 믿고 있었는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찾아가서 직접 마력을 나눠줬는데 얘 혼자에게만 찾아가지 않았다. [8] 링고와 나스가 싸웠기에 부숴진걸로 보일 수 있지만, 이 둘의 싸움을 말리고자 타카미야가 벽을 박살낸거다(...) [9] 당시 벨과 오가의 링크가 끊겨있었기 때문에 순수한 자기 힘으로 싸웠음에도 왕신 100명을 쓰러뜨린건 이미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10] 오가와의 링크가 없더라도 코마와의 블랙 테크 덕분에 어느정도 마력을 가진채 싸울 수 있는 쿠니에다가 꽤 오래 버틴것과 오가와의 링크가 없으면 그냥 인간 중 괴물(...) 수준인 토죠는 악마와의 싸움에선 당연히 어느정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11] 벨제부브의 배틀 전개방식은 오가가 탈탈 적에게 털리다가 한순간에 압도하는 방식이다. [12] 근데 현제는 사실상 맨몸 싸움은 토죠가 오가보다 더 강하다고 봐도 된다. 오가가 토죠를 이기고 톱이 된뒤에는 물론 그때보다는 강해졌어도 사실 벨과의 연계가 능숙해진거지 순수맨몸으로는 '주장'과의 싸움에서도 우열을 알수없다. 하지만 토죠는 이후 곰을 상대로 수련하고 악마와의 계약도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주작' 2명을 압도하며, 링크가 끊겨 못쓰는 왕의 표식만 가지고되도않는 강해짐을 느끼고 왕의표식을 가진 상대를 가지고 승리하는둥 혼자서 탈인간급의 전투 전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