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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9 20:49:23

토우고 리쿠야

'제녹' 소속 캐릭터
사령관: 미토 레이나
소대 소대장 소대원 1 소대원 2 정비사
제1소대 이즈모 하루키 세나 아라타 호시하라 히카루 호소노 사쿠야
제2소대 이소가이 겐도 키시카와 세이류 하마사키 타이가 나미노 린코
제3소대 토우고 리쿠야 타니시타 아키토
니시무라 유우지
로이 첸
야마나 신
오오야마 타카오
시노메 아카네
아사히나 코우타
제4소대 캐서린 루스 카시마 유노 소노야마 하나코 센도 키요카
제5소대 후우진 카이토 후키노 타다시 사사카와 노조미 아라시야마 분타

東郷リクヤ | Rikuya Tōgō
파일:attachment/03_rikuya.png

1. 프로필2. 소개3. 작중 행적

1. 프로필

이름 토우고 리쿠야 | 東郷リクヤ | Rikuya Tōgō | 차지성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1](일) | 전태열(한)
나이 14세(중2)
(2041년도생)
상징색 자주색(와인색)
사용 LBX DC 오펜서
소속 카무이다이몬 통합 학교 중등부 2학년 5반
제녹 제3소대

2. 소개

골판지 전기 WARS의 등장인물로, 제녹 제3소대장이다.

소대장인데도 불구하고 위급 상황에서는 부하들을 버리고 자기만 살아남기 때문에 캐서린으로부터 얻은 별명이 '동료 살인자 토우고'. 코믹스판에서는 정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동료 살인자이다.

존댓말 캐릭터로 타인을 항상 으로 부른다.

제녹 관련 일 말고 사적으로는 타인과 어울리지 않기에 2학년 5반에서 고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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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초반에는 캐서린, 카이토와 함께 제1소대를 비난하는 것 외에는 별 비중이 없었다가 12화에서 제1소대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데, 밴디트의 공격으로 소대원인 야마나 신이 로스트 당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표정에 별 변화가 없는 모습. 그리고 끝부분에서 아버지와 통화하며 떡밥을 뿌려주었다. 밴디트를 섬멸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듯.

사실상 밴디트의 등장으로 가장 큰 손해를 입은 인물. 먼저 12화에서 동료인 야마나 신은 로스트, 타니시타 아키토는 13화에서 캘리버를 회수하려다 캘리버의 자폭에 휘말려 기체가 박살났다. 아키토도 로스트 처리되면 밴디트로 인해 동료 둘을 잃은 꼴이 되고, 만약 로스트는 면했다 하더라도 기체가 준비되지 못하면 워 타임에 나서지 못한다. 만약 멤버와 기체 보충없이 전투에 나서게 되면 혼자서 싸워야하는 상황.

결국 14화에서 타니시타도 로스트 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어서 무사한 멤버는 정비사 아사히나 코우타 밖에 안남았다. 일단 곧바로 전학생 2인이 소대원으로 보충되었지만[2], 이들도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기체가 박살났다. 정말 너무하잖아 그리고 신입 소대원 2명이 방패가 되는 동안 본인은 이스케이프 스탠스. 소대원들의 권유가 있었지만 다른 대원들 보기에는 소대원 희생하고 혼자 살아남은 모습이라서 아라타도 12화 이후로 안 좋았던 그에 대한 시선이 더더욱 안 좋아졌다. 일단 끝부분을 보면 뭔가 이유가 있어 보인다.

따지고 보면 리쿠야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 것이, 그가 일방적으로 소대원을 희생시키고 혼자 살아남는다고 보긴 뭐하기 때문이다. 신은 기체가 이동불능인 상태에서 스스로 남겠다고 말했고, 타니시타는 밴디트의 LBX를 회수하려다 해당 기체의 자폭에 휘말렸다. 즉, 사고. 새로 들어온 두 사람은 방패를 자처하고 리쿠야에게 이스케이프 스탠스를 권했다. 적어도 리쿠야가 먼저 소대원을 버리거나, 희생시키거나 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 오해가 섞였다고 할 수 있지만 리쿠야 자신은 이러한 일에 딱히 해명하지 않는 듯하고, 태도에서도 딱히 별다른 감정 변화가 없다.[3] 덕분에 이러한 이미지가 강해지게 되는 모양.

여담으로 등장이 많지 않아서 구분하기 뭐하지만 소대가 이동할 때, 소대원의 기체가 리쿠야의 기체 앞에 세워진다. 별거 아닌 부분이지만 동료를 희생시킨다는 소리를 듣는 캐릭터다보니 이런 점까지 그러한 면을 강화시킨다.

코우타의 모습도 그렇고, 신과 타니시타, 후에 들어온 소대원 2인도 군소리 없이 그를 따르는 것으로 봐서 3소대 자체가 따로 목적을 가진 것으로 보이고, 미토 레이나는 이에 관해 뭔가 알고 있을 듯하다. 일각에서는 3소대 멤버들이 리쿠야의 아버지에게 고용된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내막이 어떻건 주위에서도 제3소대에게 뭔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결국 19화에서 일본 총리대신인 토우고 기이치의 아들임이 밝혀졌다. 그간 3소대를 거쳐갔던 멤버들은 리쿠야의 DC 오펜서를 지키기 위해 파견되었던 것으로, 다시 말해 리쿠야의 아버지에게 고용된 게 맞았다. 그는 학교에 입학하던 무렵에 아버지가 관리하던 패러사이트 키 하나[4]를 받아 자신이 사용하는 DC 오펜서 안에 넣었다. 만일 리쿠야의 DC 오펜서가 파괴되어 패러사이트 키가 다른 LBX 안에 들어가면 밴디트의 손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 사실을 안 제녹 멤버들이 세계를 위해 싸우자고 결심을 함으로써 오해도 다 풀었지만, 자신의 사명이던 패러사이트 키를 제녹 전체와 함께 지켜야 한다는 아버지의 전언을 로이에게서 전해듣고 아버지께 버림받았다며 괴로워한다. 20화에서 라지 드로이드가 제녹에게 달려들었을때 다른 소대는 다 퇴각했는데 본인은 퇴각 명령을 내리기는 커녕 멍때리고 있어서 아라타가 라이딩 아머를 타고 구해줘야 했다.

이후로 예전과 다르게 시무룩한 모습들이 화면에 포착된다.

23화: 로이에게서 아버지의 전언을 전해들은 이후로 계속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고 찾아온 코우타에게 이제 더는 못 버티겠다고 징징 울분을 터뜨렸다가 코우타에게 수정펀치를 맞았다. 그리고 코우타가 보여준 LBX의 잔해들[5]을 보고, 코우타에게서 "모두가 너를 믿고 널 지키다가 로스트 당했는데, 여기서 도망치면 그들이 용서하지 않을거야"라는 말을 듣는다.[6] 이후 동료들과 함께 자신을 찾아온 로이에게서 세상을 위해 패러사이트 키를 꼭 지켜야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리쿠야의 아버지이니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해주라는 말과 함께 동료들에게 함께 패러사이트 키를 지키자는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아라타와도 화해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26화: 세컨드 월드를 부정하는 세러디 크라이슬러의 수업에 대해 아버지께 말씀드려야 한다는 로이와 아카네의 말에, 그를 파견한 사람은 아버지이니 일단 지켜보자고 말했다.

29화: 제녹에 온 호죠 무라쿠 소대를 동료로 인정하려 하지 않았지만,[7] 워 타임에서 노려진 자신을 무라쿠가 구해주자 그를 동료로 인정한다. 다만 에제르담의 거짓 정보[8]에 낚여 패러사이트 키가 있다는걸 노출하고 말았다.

30화: 정체를 드러낸 아야베 렌지로에 기습당해 패러사이트 키가 담긴 DC 오펜서를 빼앗기고 만다.[9]

32화: 공중 항모 돌 가루다를 제압한 뒤, ERP에서 카무이다이몬 통합 학교를 떼어내기 위해 아버지에게 부탁한다. 이때 그의 내면이 더 나오는데, 소대원들과 친구가 되고 싶었지만 패러사이트 키를 지켜야 하는 임무 때문에 그러지 못해서 많이 괴로웠다고 한다.

34, 36화: 워 타임에서 캐서린이 위기에 처하자 라이딩 아머를 탄 채 스스로 뛰어들어 캐서린을 구하고 로스트 당한다. 그리고 뒤이어 로스트 당한 로이, 아카네와 함께 워 타임 새로운 규칙[10]의 첫번째 희생자가 된다. 한 마디로, 죽었다. 하지만 다행히 잠들었을 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37화: 임무가 끝나서 로이, 아카네, 코우타와 함께 카무이다이몬을 떠나며 예전엔 카무이다이몬이 정말 싫었지만 지금은 아쉽다며, 사실은 아라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싫어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를 기다리고 있던건 아버지의 부고였다.


[1] 골판지 전기 시리즈에서 아오시마 카즈야 몽구스 역을 맡았다. [2] 이에 다른 멤버들도 의문을 표했다. [3] 그래도 15화 초반부에서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발언을 했다. 다만 이러한 심리를 코우타 이외에 보이지는 않았다. [4] 세컨드 월드의 시스템을 관리하는 장소인 통칭 '로스트 에어리어'에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 세 개가 있으며, 각각 세컨드 월드 안에서 쓰는 어떤 LBX에 들어가 있다. 세컨드 월드의 시스템을 조종할 수 있게 되는 건 세계정복이나 마찬가지. [5] 지금까지 리쿠야의 DC 오펜서를 지키고 로스트 당한 동료들의 부서진 기체들이다. [6] 이때 코우타는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을 본 리쿠야가 놀란 걸로 보면 코우타가 감정을 드러낸 일은 드물었던 듯. [7]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자신을 지키고 로스트 당한 멤버들 중엔 무라쿠에게 당한 이들도 꽤 될테니까. [8] 에제르담이 하니스를 침략한단 얘기를 듣고 둘로 나뉘어졌다. 제2, 4, 5소대는 하니스로 출격하고, 제1, 3, 6소대는 로즈 시티를 공략. 그런데 그곳의 장치에 LBX가 스캔당해 패러사이트 키의 위치를 들켰다. [9] 나중에 DC 오펜서는 패러사이트 키를 빼낸 뒤에 멀쩡한 상태 그대로 아야베가 다시 돌려준다. [10] 로스트 당하면 컨트롤 포트 안에서 독가스가 나와 탑승자는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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