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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FC 아약스
1999년 벨기에의 베이르스홋 AC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2004년 8월 AFC 아약스의 유스팀에 가입하였고, 2007년 2월 22일 프로 계약을 맺었다. 2009년 1월 18일 NEC 네이메헌전에서 에레디비시에 데뷔하였다. 1달 후 UEFA컵의 피오렌티나전에서 유럽 무대에도 처음 출장하였다.2009년 여름 마르틴 욜 감독이 취임하면서 아스날 FC로 이적한 토마스 베르마엘렌 대신 같은 벨기에의 얀 베르통언과 콤비를 짰고, 알터르베이럴트와 베르통언의 콤비는 든든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9월 4일 헤라클레스 알멜로의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코너킥 도움을 받아 헤더로 프로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09-10 시즌의 아약스 '올해의 재능'에 선정되었다.
2010-11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 라운드 AC 밀란전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었다. 2011-12 시즌 축구 선수로서 큰 진전, 얀 베르통언과 함께 탄탄한 수비를 형성하였다.
2011-12 시즌이 끝나고 센터백 콤비로 활약하던 얀 베르통언이 리그에서 31에서 8골 2어시를 기록하며 에레디비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최고의 활약으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잉글랜드의 토트넘으로 이적을 하게 되면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던 베르통언과는 이별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2012-13 시즌에는 베르통언이 아닌 모이산더와 센터백 듀오를 결성하는 변화가 있었지만 토비 자신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약스가 3연속 에레디비시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때 아약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에릭센과 토비 등 많은 아약스 멤버들에게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쏠리게 되었고, 팀의 핵심 플레이어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토트넘으로 자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을 선택했다.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3년 8월 31일,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년 계약으로 이적이 결정되었다. 이적 후 라리가에서 가장 실점이 적은 센터백 콤비 주앙 미란다와 디에고 고딘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리그에서 단 12경기, 시즌 총 20경기만을 출전했다. 그나마 오른쪽 풀백 소화도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후안프란의 백업으로도 종종 나왔지만 좋지는 못했던 편.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교체 출전했으나 4-1 패배를 막지 못했다.[1]꼬마 팬들 입장에선 실패한 이적이라 평가될듯.
2.1. 사우스햄튼 FC (임대)
2014년 9월 1일, 사우스햄튼 FC로 한시즌 임대되었다. 사우스햄튼에서 주제 폰트와 짝을 이루어 주전 수비수로 출전, 빼어난 활약으로 사우스햄튼의 적은 실점에 큰 공을 세웠고 시즌 후반부터 여러 빅클럽들과 링크가 떴다.3. 토트넘 홋스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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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8일, 토트넘 홋스퍼 FC와 이적료 1,800만 유로에 옵션 100만~200만 유로를 포함시킨 5년 계약이 성사되면서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과정에서 사우스햄튼 FC과 엄청난 대립이 있었다. 사우스햄튼 입장에서는 작년 수비 안정화의 주역이었던 토비를 차마 버릴 수 없었고, AT 마드리드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언제든지 데려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이 조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AT 측에서는 이미 그 금액을 지불할 시간을 넘겼다고 강경대응을 했으며, 머리 끝까지 화가난 사우스햄튼은 AT 마드리드를 고소하겠다고 했다. 이 와중에 토트넘의 회장 레비가 직접 마드리드로 날아가서 토비를 설득했고, 여기서 토비의 마음을 흔드는데 성공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사우스햄튼보다 더 많은 금액을 주는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고, 알데르베이럴트도 같은 국대 동료인 얀 베르통언, 무사 뎀벨레, 나세르 샤들리와 함께 뛸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가 왔기에, 결국은 토트넘으로 이적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3.1.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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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뷔 시즌에 완전히 주전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고, 벨기에 듀오인 얀 베르통언과 함께 매경기에 나서고 있다. 후반기 시작 전인 현재까지 리그 전경기 출전 중이다.
거기에 빌드업 능력까지 뛰어나 거의 프리미어 리그에서 따라올 수비수가 없는 완벽한 수비수. BBC에서 매주 방송하는 MOTD (Match of The Day) 에서도 여러번 다뤘지만, 토비의 장점으로는: 엄청난 빌드업 능력, 상대방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읽어내서 공격을 차단하는 학다리 수비, 그리고 파트너 베르통언과 케빈 비머와의 호흡 정도가 있겠다. 중요한 순간마다 기록하는 헤딩골은 덤.[2].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이번 시즌 기준으로 무려 2개의 어시스트와 85%에 달하는 롱패스 정확도를 기록중이며, 이는 센터백이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기록이다. MOTD의 진행자 앨런 시어러도 이점을 칭찬하면서 현재 토비는 빼어난 수비수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에게 토비는 PL 최고의 수비수라고 주장했다.
후반기에도 매경기에 나서며 좋은 수비로 팀의 실점도 줄어드는 등 챔스 티켓 확보 가능성이 높아졌다. 비록 유로파리그는 탈락했어도, 리그 3등이니 챔스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최종성적은 리그 38경기 4골, FA컵 1경기, 유로파 10경기이다. 또한 벨기에 센터백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였고 P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다.
3.2.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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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7R 맨시티전에서도 얀 베르통언과 통곡의 벽을 시전하며 맨시티 공격진을 막아냈다. 이 경기는 토트넘 수비진이 하드캐리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7R 베스트 11에 토비, 베르통언 등 토트넘 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 8R WBA전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끊었다. 당장 이 경기에서의 무승부보다도 토트넘 입장에선 다가오는 레버쿠젠전을 앞두고 이탈한 거라 더욱 난감한 상황. 결국 결장이 확정되었고, 패배를 거두면서 16강 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알데르베이럴트는 미드필드 지역으로 빠르게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롱패스의 정확도도 높다. 좌우, 전방으로 뿌려주는 패스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직접적인 어시스트를 하기도 한다. 알데르베이럴트가 있으면 경기장을 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공수에 모두 큰 힘이 되는 알데르베이럴트가 빠지는 동안 베르통언과 다이어를 비롯한 수비진들이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3]
아니나 다를까 9R 본머스전을 보면, 베르통언과 다이어의 패스는 본머스 진영이 아니라 주로 토트넘 수비 진영으로 향했다. 전진 패스보다 종패스의 빈도가 높았다. 앞으로 나오는 패스가 별로 없으니 본머스 선수들은 편하게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반면 토트넘의 공격은 날카롭지도, 빠르지도 않았다. 중앙에 밀집한 본머스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다보니 토트넘 공격의 템포가 워낙 느려 동료들을 지원하지도, 지원을 받지도 못하는 형국이었다. 결국 득점 하나 나오지 않아 0-0 무승부가 결과였다.
이번시즌 토비가 풀타임 출전한 9경기에서 토트넘은 6골을 내주고, 1차례만 패배했다.[4] 허나 무릎을 다친 WBA전부터 최근 나서지 못하고 있는 레버쿠젠~본머스~리버풀~레스터시티~레버쿠젠전까지 6경기에선 5골을 내주고, 1번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 무승부가 늘어나면서 리그 순위는 5위로 추락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선 경기당 승점 1점에 그치며 16강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빅터 완야마와 교체되며 복귀하였다. 당초 11월 중순에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보다 복귀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부상에 갓 복귀했음에도 날카로운 헤딩, 좋은 수비, 좋은 롱패스 등 본인의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의 승리 결과와 상관없이 팀은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15R 맨유전에서 정말 간만에 선발출전했다. 허나 팀은 이 경기에서 지난 챔스 일정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이었고,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1-0 패배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의 패배로 인해 토트넘은 1위 첼시와 승점 10점차로 벌어지며 우승경쟁에서는 상당히 멀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토비가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이번에는 베르통언이 21R WBA전에서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24R 미들즈브러전에서 막강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헨트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 인터뷰를 통해 '그 경기 이후 잠을 많이 자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리그 일정에 초점을 두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27R 에버튼전에서는 다이어와 부상에서 복귀한 베르통언과 함께 스리백을 맡아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경기 막판 승리가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 로멜루 루카쿠와 에네르 발렌시아에게 실점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승점 56점을 마크하면서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알데르베이럴트가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아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한다. 우선 선수 본인은 더 높은 금액을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구단 내의 주급 체계로 인해 섣불리 금액을 부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인테르, 맨시티 등 다양한 팀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빨리 조건을 맞춰줘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이와 별개로 FA컵, 리그 가리지 않고 노예로 활약하고 있으며 강철몸의 면모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FA컵 4강 첼시 전에 선발 센터백으로 출전했으나, 포체티노의 어이가 없는 전술로 인하여 대량실점을 허용하고, 본인도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며 무리한 태클로 프리킥을 내주면서 첫 골을 내주는데 일조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4대2 패배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36R 웨스트햄전에서는 경기 최다 태클 4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결국 리그 우승 희망도 물거품이 되었다.
이후에도 파트너인 베르통언과 함께 철벽수비를 펼쳤고 리그 최종전에서 팀의 시즌 마지막골을 토비가 기록하며 7대1로 승리를 거두는 등 리그 2위라는 팀 역사에 쓰일 만큼의 좋은 시즌을 보냈다.
3.3.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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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7-18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R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말았다. 알더웨이럴트가 없으니 수비진이 무너진 것은 물론이고, 알더웨이럴트가 전방에 뿌려주는 좋은 롱패스가 없으니 공격마저도 침체되어 토트넘은 7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2018년 2월 복귀로 예상된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맨유전에 리그 복귀가 예상되었으나 다빈손 산체스가 출전하여 리그 복귀전이 미루어졌다.
2018년 2월 8일 FA컵 32강 재경기에서 뉴포트 카운티를 상대로 드디어 복귀하였다. 비록 하부리그 팀과의 경기였지만 공격진을 지워내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16강에 진출했다.
그런데 이후 부상이 또 재발해 한 동안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FA컵 로치데일전에서 복귀해 출전했다. 하지만 로치데일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또 출전할 수 없다 한다.
시즌 후반기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소식이 계속 흘러나오고, 3월 27일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한 친선경기에서 풀타임을 치렀으나 정작 훈련중 폼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5] 팀 경기에서는 계속 제외되고 있다. 포체티노는 카일 워커에게 그랬듯 팀에게 마음이 떠난 선수는 빠르게 내쳤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시각 5/5일자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전 선발출격했다. 부상 이후 두 번째 선발출전.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이 포체티노와의 재계약 조건으로 막대한 자금 지원 및 주전 선수들의 재계약을 장담하면서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의 이적설이 많이 들어갔음에도 토비의 이적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맨유와의 링크가 강하게 뜨고 있으며 이외에도 PSG, 첼시 역시 관심이 있다고 한다.
8월 4일 (한국시각) 소식통에 의하면 맨유의 우드워드 부회장과 토비가 런던에서 미팅을 가졌다고 한다. 토비와 맨유는 합의 단계에 도달했다고 하지만 결국 잔류했다.
3.4.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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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뉴캐슬전은 결장했다.
3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태클 3회 성공, 인터셉트 4회 성공, 클리어링 5회, 드리블차단 및 슛블로킹 1회 씩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그야말로 철벽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에서의 루카스 모우라에 묻혔지만, 사실상 팀 승리의 숨은 공인 중 하나였다. 그러면서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포지션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7.8점을 받았다.
시즌 초기엔 다시 선발로 기용되고 있다. 본인도 토트넘에 잔류한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그 덕에 재계약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 만약 이적한다면 대체자는 본머스의 나탄 아케라고.
리그 8R 카디프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파울을 3차례 범하기는 했지만, 태클 2회, 인터셉트 1회, 클리어링 6회 성공 등 전체적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평점도 7.6으로 최근 치른 경기들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일단 8R 기준으로 개막전을 제외하고 리그 경기에 모두 출전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바르사 전에서는 최악의 수비를 선보였다. 요리스 키퍼마저 불안한 폼을 보이고 있는데, 토비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4.82점을 받을만큼 상대 공격진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많은 상황 속에서 태클과 인터셉트가 단 1차례, 클리어링도 3차례에 불과했다는 것 자체가 부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클리어링을 무려 12차례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들어와서는 역시 제 클래스에 걸맞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파트너가 누구든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얀 베르통언과 반대 상황이 된 것 같다. 지난 시즌 베르통언은 굳건한 주전 센터백으로서 큰 부상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토비는 이적설과 부상으로 속을 썩였다면, 이번시즌은 베르통언이 부진과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토비는 다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21R 기준으로 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하여 옐로카드를 단 1개 밖에 받지 않았으며, 퇴장은 없다. 경기당 태클 0.90회, 인터셉트 0.8회, 클리어링 5.8회, 드리블 차단 0.4회 등을 기록하면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많은 이적설로 충분히 경기에서 집중을 못 할 수 있는데, 현재 베르통언이 없는 상황에서 매우 잘해주고 있다.
2019년 1월 4일에 토트넘이 계약 1년 연장을 발동하면서 계약 기간이 2020년까지 연장됨과 동시에 2,500만 파운드(약 354억 원)의 바이아웃이 발생하였다.
EFL컵 4강 1차전 첼시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상대의 공격을 모두 차단해주었으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EFL컵 4강 2차전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에덴 아자르에게 백태클을 시도하여 아자르가 걸려넘어지는 듯한 장면이 나왔으나 파울로 선언되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이날 전체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팀은 승부차기 끝에 4-2로 패배를 거두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리그 27R 번리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걷어내기 5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6회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수비를 펼쳤지만, 2골을 내주면서 2-1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리그 28R 첼시 전에서는 0-0 스코어가 유지되던 후반 12분에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었고, 알더베이럴트가 이 볼 경합 상황에서 패하면서 선제골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했다. 여기에 키어런 트리피어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2-0 패배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토트넘 혼자서 무너진 경기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좋지 않았다. 토비는 무난했지만, 선제골을 내주는 데 큰 지분을 차지했기에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리그 29R 아스날 전에서는 전반 초반에 다빈손 산체스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순식간에 키퍼와의 1대1 상황을 내주었고, 실점을 막지 못했다. 그렇게 1-0 스코어가 유지되던 후반 9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가 무스타피의 머리를 맞고 흐른 것을 논스톱 슈팅을 가져갔지만, 옆그물에 맞았다. 그러다 해리 케인이 동점골을 넣어 1-1 스코어가 된다. 경기 막판에 팀원이 PK를 헌납했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면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32R 리버풀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1-1로 비기고 있던 경기 막판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이 니어포스트에서 클리어 된 상황에서 앤드류 로버트슨이 침착하게 다시 TAA에게, TAA가 파 포스트의 모하메드 살라 쪽으로 연결해주며 위기가 나왔다. 그리고 살라가 이를 헤딩해 요리스가 선방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매우 운없게도, 알데르베이럴트에 맞고 골문 쪽으로 흘러들어가버렸다.[6]. 결국 2-1 패배로 종료되었다. 이날 토트넘은 전술 싸움에서 실패한 와중에 토비는 좋은 수비를 펼쳤지만, 불운의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활약상이 묻혔다.
역사적인 경기였던 31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베르통언과 함께 철벽 수비진을 구축하여 무실점에 기여,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가 중요했던 이유는 새 경기장에서의 첫 경기, 그리고 지금까지 승리 없이 1무 4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던 부진을 끊을 기회였다는데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시티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팀이 4실점을 하는 와중에도 제 몫은 했다.
리그 35R 브라이튼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키패스 2차례 기록하며 패스 성공률 91%를 마크하였으며, 걷어내기 4회, 볼 리커버리 8회 등을 기록하며 좋은 수비력을 보였다. 또한 골대를 맞추는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게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36R 웨스트햄전에서는 후반전 내내 미카일 안토니오에게 주력에서 밀리며 제대로 수비하지 못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결정적인 클리어링 미스로 실점의 빌미가 되었고 팀은 0-1로 패배를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아약스와의 홈경기에서는 1-0 스코어가 이어지던 31분경, 프리킥 공격 찬스에서 공중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얀 베르통언과 충돌하였다. 이 상황에서 베르통언은 출혈과 함께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교체되었다. 이에 토비의 역할은 더욱 커지는 등 수많은 변수 속에서도 상대의 공격을 계속해서 막아냈다. 비록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졌지만, 희망을 본 경기였다.
리그 37R 본머스전에서는 전반전에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여 파울을 범하며 옐로카드를 받았고, 이로 인해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후안 포이스와 교체 되었다. 전반에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교체 되었는데, 교체 출전한 포이스가 출전한지 2분만에 퇴장 당하면서 팀의 1-0 패배의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아약스 원정에서는 베르통언과 함께 준수한 실력을 보이며, 토트넘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어 결승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상대 공격진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몇 차례 내주고, 공격수들에게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에 몇 차례 뚫리거나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는 등 문제가 없는 건 아니었다.
리그 38R 에버튼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에릭 다이어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걷어내기 5회, 가로채기 2회, 태클 성공 2회, 볼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수비를 펼쳤지만, 후반전에 내리 2골을 내주면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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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까지만해도 이적설로 인해 재계약에 난항을 겪었지만 결국 1월 초에 1년 연장에 성공했으며, 거기에 지난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거의 날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큰 부상없이 건강하게 보내며 굳건히 팀의 수비진을 지켜주었다.
3.5.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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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을 앞두고 AS 로마와 링크가 강하게 나고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AS 로마의 프랑코 발디니 단장과 런던에서 만나 알더베이럴트 이적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한다. # 니콜로 차니올로 영입을 위한 카드(토비+현금)로 고려된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시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로 풀리기 때문에 다음시즌에 이적할 가능성도 높다. 일단 프리시즌 등에는 정상적으로 참여 중.
리그 개막전 아스톤 빌라 전에 선발출전하여 이 날 토비는 키패스 2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1회, 태클 시도 및 성공 1회, 볼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시즌 개막 후 베르통언이 빠진 사이 산체스와 함께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파트너인 산체스가 영 정신을 못차려서 토비가 고생 중. 이 탓에 3라운드 뉴캐슬 전에서 팀이 심하게 흔들리며 패하기도 했다.
4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드디어 베르통언이 돌아오면서, 베르통언이 산체스와 중앙 수비를 구성하고 토비는 오른쪽 수비수로 나왔다. 토비의 오른쪽에서의 활약상은 그럭저럭 무난했으나, 팀은 2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결국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날 토비는 걷어내기 7회, 헤더 클리어 3회, 볼 리커버리 3회 등을 기록하였다.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정확한 롱패스를 배달하여 손흥민의 리그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날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률이 90%를 찍었으며, 수비에서도 걷어내기 2회 및 볼 리커버리 8회 등을 기록하며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FotMob으로부터 팀 내에서 2번째로 높은 8.1점을 받았다.
19-20시즌 개막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최근 7-2로 깨진 챔스 조별리그 2차전 바이에른 뮌헨 전이나 3-0으로 깨진 8R 브라이튼 전에서 1대1 찬스를 막지 못하거나 상대팀 공격수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는 등의 잔실수가 많아지면서 기량이 떨어졌다는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단 앞선 7R 사우스햄튼 전에서 오리에의 퇴장으로 10명이 경기를 뛰어야 했고, 이어 연달아 선발 풀타임 출전을 하면서 체력 고갈이 심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될 듯하다. 그 이전의 경기들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기량 저하로 판단하기는 아직 조금 이른 듯해 보인다.
14R 본머스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 체력 저하로 팀이 전체적으로 흔들리면서 2골을 내줬지만, 이날 경기에 뒤에서 찔러주는 롱패스는 일품이었다. 정확한 롱패스로 알리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것도 바로 토비였다. 이날 답없던 토트넘의 빌드업을 혼자 멱살잡고 이끌어나갔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는 대부분의 주전이 선발 제외된 상태에서도 어김없이 선발출전하여 후보 수비 자원 3명[7]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3선이 부진했으며, 수비 파트너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며 토비가 매우 고생했다. 이는 스탯으로도 드러나는데, 걷어내기가 무려 11회, 헤더 클리어 5회, 볼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3-1 패배로 종료되었다.
17R 울버햄튼 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하여 걷어내기 8회, 헤더 클리어 6회, 태클 시도 및 성공 2회, 공중볼 경합 시도 및 승리 5회,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하며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수비진에서 베르통언과 함께 캐리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렇게 경기도 토트넘의 짜릿한 2-1 승리로 종료되었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노예로 거듭나고 있다. 매 경기 출전은 물론,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심지어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이미 승패 상관없이 조 2위가 결정되어 주전들이 대거 제외되었던[8] 6차전 뮌헨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그 기준으로 17R까지 진행된 가운데, 무려 16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그리고 2019년 12월 20일, 마침내 2023년까지 계약연장을 하였다. 주급은 기존의 3배나 되는 15만 파운드 정도라고 한다! 토비의 현 나이를 생각하면 사실상 커리어를 토트넘에서 마무리하려는 모습이다.
재계약 후 첫 경기였던 18R 첼시 전에서는 걷어내기 3회, 태클 시도 및 성공 3회, 공중볼 경합 승리 5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하는 등 강팀을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왜 토트넘이 본인을 붙잡았는지 보여주었다. 그러나 윌리안의 멀티골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2-0 패배로 종료되었다.
19R 브라이튼 전에서는 코너킥 실점 장면에서 상대 선수의 헤더를 막지 못했지만, 이 장면 외에도 걷어내기 5회 및 볼 리커버리 9회를 기록하는 등 경기 내내 좋은 수비와 함께 본인의 장기인 롱패스 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도 2-1 역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20R 노리치 전에서는 스리백이 가동되었고, 이날도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3회, 공중볼 경합 승리 5회, 볼 리커버리 11회 등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오리에의 예상치 못한 자책골로 인해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필 이 자책골은 토비가 걷어낸 것이 그만 오리에의 다리에 맞고 들어간 골이었다.
21R 사우스햄튼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대니 잉스에게 골을 내준 것 외에는 실점없이 걷어내기 10회,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진의 침묵과 부진으로 인해 1-0 패배를 당했다.
FA컵 64강 미들즈브러 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84%, 걷어내기 7회, 헤더 클리어 5회, 볼 리커버리 2회 등을 기록하며 후방에서 제 몫을 해줬지만, 이 날도 무딘 공격으로 인해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결국 홈에서 재경기를 갖게 되었다.
22R 리버풀 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74%, 걷어내기 10회, 헤더 클리어 7회, 공중볼 경합 승리 3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는 등 리그 선두팀을 상대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팀 내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였다. 그러나 경기는 1-0 패배로 종료되었다.
24R 노리치 전에서는 세트피스 찬스에서 득점을 노려보는 등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1 승리에 기여했다.
FA컵 32강 사우스햄튼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걷어내기 8회, 헤더 클리어 5회, 공중볼 경합 모두 승리 3회, 볼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하며 좋은 수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에 나온 세르주 오리에의 실수로 인해 동점골을 내주어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홈에서 재경기를 갖게 되었다.
25R 맨시티 전에서는 후반전에 위고 요리스와 자펫 탕강가의 호흡 미스로 골대가 오픈 문이 되자, 재빨리 골대 앞으로 와서 세르히오 아궤로의 슈팅을 막아내 실점 위기를 넘기는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경기 내내 좋은 수비력을 보이면서 2-0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26R 아스톤 빌라 전에서는 전반 9분 요리스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상대의 크로스를 걷어내려다가 오히려 골대로 공이 들어가서 결국 자책골을 넣게 되었다. 그런데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멋진 터닝슛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결자해지에 성공했다. 그리고 팀은 손흥민의 멀티골로 3-2로 극적으로 승리하였다. 그러나 첫 번째 실점은 자책골이었고, 두 번째 실점에서도 엥겔스에게 코너킥 헤딩 경합에서 밀리며 실점을 내줘 자신의 본분인 수비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BBC 선정 이 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9]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도 산체스와 호흡을 맞췄고, 준수한 수비를 펼쳤다.
27R 첼시 전에서는 부진하는 활약을 보였다. 전반 15분 상대 공격수에게 3번 연속으로 슈팅을 허용했고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팀의 2-1 패배에 일조했다. 그리고 후반 78분 세르주 오리에와 교체 아웃되었다.
35R 아스널전에서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81분 손흥민의 정확한 코너킥을 머리로 살짝 돌려세우면서 골망을 흔들었고, 이는 결승골이 되어 토트넘이 2-1로 승리했다.
3.6.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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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전이 끝나고 요리스가 교체 아웃되자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고, 후반전에서 유스 선수들이 대거 투입된 이후에는 거의 유일한 1군 주전선수로서 팀을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도 정말 좋은 롱패스를 수차례 보여 주었다.
프리시즌 경기 레딩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뛰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에버튼 FC와의 홈경기에서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하였다.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벤데이비스의 백패스가 받기 애매하게 오면서 이를 받기 위해 달려갔으나 느린 스피드때문에 달려들어오는 히샤를리송에게 공을 1:1 찬스 위기를 맞았지만, 이어 슛각을 좁히기 위해 달려나온 요리스 덕분에 히샤를리송이 슛팅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다행히 실점하지는 않았다. 다만 후반전에 셋피스에서 칼버트-르윈를 제대로 방어하지 못했고, 르윈은 특유의 높은타점을 이용한 헤딩슛을 날렸고 이것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0대1로 홈경기에서 졌다.
그리고 이후 유로파 리그 2차예선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포와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되었다. 이날 토트넘은 토비가 없어지자 전방으로 롱패스를 보내줄 수 있는 이가 없었고, 결국엔 후방에서 횡&백 패스만 남발하다가, 2대1로 역전하며 겨우 승리했다.
리그 5R 웨스트햄전에서 다이어를 대신하여 산체스와 함께 선발 출전하였으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피지컬을 활용한 경합이나, 자신의 약점인 제공권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10] 결국 경기 종료 15분을 남기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만 2실점을 하면서 아쉽게 3-3 무승부를 기록하였다.사실 몇번 좋은 태클과 헤더로 공을 잘 걷어냈으나 같이 출전한 산체스가 너무 똥을 싸서 비겨버렸다.
리그 6R 번리전에서도 선발출장했다. 전반 10분에 공중볼 경합 도중 애슐리 반스의 팔꿈치에 맞아 오른쪽 눈 옆 관자놀이 근처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응급처치 후 붕대투혼을 발휘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날 번리가 두줄수비로 토트넘의 공격을 봉쇄하고 있었기에 토비의 롱패스가 토트넘의 주요 공격 루트였다.
9R 맨시티전에서 다이어와 센터백 듀오로 선발출전했다. 경기내내 맨시티의 강공에 맞서 철벽같은 수비력을 선보였지만 후반 80분경 부상을 호소하며 조 로든과 교체됐다. 무리뉴 말로는 부상 부위가 허벅지 안쪽 내전근이라고 하는데, 부상 부위가 좋지 않아 장기 결장의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수비 조율을 할 수 있는 토비가 빠질 경우 토트넘의 수비진에 큰 손실이 예상된다.[11] 경기 후 인터뷰에선 무리뉴가 피로에 의한 부상이라며 미안함을 내비쳤다.
이후 유로파 조별예선 루도고레츠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이 2-4주간 결장할 것이라 하였으며, 4주를 다 채울 것 같지는 않다는 소견을 보였다.
그리고 12월 2일, 부상 이후 거의 열흘만에 린츠전을 대비한 풀트레이닝에 복귀했다! 토비의 나이를 생각하면 이렇게 빠른 복귀가 정말 대단한 것.
그렇게 리그 11R 아스날 전에 선발출전하여 복귀했고, 크로스 공격들의 대다수를 안정감있게 처리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클린시트에 큰 기여를 했다. 부상에서 막 복귀한지라 경기 감각 부분에 있어 경기 전 우려가 있었는데, 그런 걱정들을 떨쳐내고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자칫하면 큰 위기가 될 수있는 상황에서 오바메양을 무장해제한 태클은 덤. 현재까지의 폼만 본다면 30대의 나이에도 전성기 폼으로 회춘하며 수비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토비가 빠진 이전 라운드 첼시전에서 로든과 다이어가 본래 토비가 맡던 롱볼을 통한 후방 빌드업까지 수행하려다가 과부하가 걸려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걸 생각하면 호이비에르와 함께 그야말로 토트넘 수비의 핵이자 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12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졌으며 헤더 클리어링이 자꾸만 팰리스 선수에게로 가는 모습이 보여졌다.
리그 13R 리버풀 전에선 선발로 나와 볼 리커버리 6회, 태클 성공2회, 걷어내기 8회, 볼 경합 승리 5회 등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두 실점 모두에 관여해 버렸다. 첫 실점은 다소 운 없이 토비의 발에 맞고 공이 들어간 것이라 하더라도 두번째 실점에선 쇄도하는 마크맨 피르미누를 체크하지 못하며 극장골을 허용했다.
리그 14R 레스터 시티 전 선발로 나왔다. 59분경 높이 올라온 크로스를 제이미 바디가 헤딩한 걸 걷어 내려는 것이 허벅지를 맞고 들어가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팀도 2:0으로 패배.
리그 15R 울버햄튼 전은 결장했다. 팀은 경기 시작 1분만에 터진 탕귀 은돔벨레의 골로 드디어 승리하나 했지만 85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로맹 사이스의 극적인 해딩골로 씁쓸한 1:1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리그 17R 리즈 전에서는 그야말로 완벽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했으며 50분 경 코너킥에서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헤딩골로 득점했다. 시즌 마수걸이 득점이자 이 경기의 쐐기골.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5경기만의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이날 토비는 걷어내기 4회, 공중볼 경합 시도 3회 및 승리 3회, 태클 성공 1회 등의 주요 수비 스탯을 기록했다.
리그 16R 풀럼 전은 결장했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19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도 결장하였다.팀은 예상대로 3:1승리하였다.
21R 브라이튼전에서 간만에 선발출전하여 부진한 팀 속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으며, 특히 후반전에 몸을 날려 상대의 골이나 다름없는 슈팅을 막아낸 장면은 압권. 다만 팀이 1-0으로 패하며 빛이 바랬다.
23R WBA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의 중앙 수비진 중에서 그나마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이전 시즌들에 비해 결장이 잦아지고 있는 추세다.
25R 웨스트햄 원정에서도 결장했다. 이날 경기 내내 다이어와 산체스가 끔찍한 모습만을 보여주며 팀의 2-1 패배의 원흉이 되었기에 무리뉴는 더욱 많은 비판을 받았다. 토트넘 팬들도 산체스와 다이어가 나올때마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왜 벤치에 있는 토비와 로든을 기용하지 않는 점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단적인 예시로 토트넘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센터백 조합은 토비와 다이어의 조합이었다. 이후 갑자기 로든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로든을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듯 했지만 갑자기 최근 경기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산체스를 다이어와 함께 기용하면서 최근 6경기 1승 5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리그 중후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토트넘은 확고한 센터백 라인을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26R 번리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걷어내기 9회, 태클 성공 1회,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6회, 헤더 클리어 7회 등을 기록하며 산체스와 함께 철벽같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이후 33R, 27R에서 풀럼전,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줬지만, 28R 아스날 원정에서는 라멜라의 레드카드로 인해 10명이 경기해야 할 상황에 1골을 헌납했다.
유로파 16강 2차전 디나모 자그레브 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선발되지 않았고 유로파 탈락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오리에와 함께 아스톤 빌라에서 동시에 명단 제외되었고 클럽측에서는 질병 때문이라고 했지만 다음날 아침 국대에 합류하였다.
30R 뉴캐슬 원정전에서 명단 제외되었는데, 무리뉴는 토비의 결장 이유가 토비가 A매치 이후 코로나 검사를 늦게 받아서 토요일이 되어서 훈련에 복귀했다고 인터뷰를 했지만, 토트넘 공식 SNS에는 이미 수요일에 토비가 훈련 중인 모습이 올라와 있었고 토트넘 전담 기자인 킬패트릭도 이미 토비는 수요일에 코로나 검사 마쳤고 개별 훈련까지 한 것으로 밝혀서 무리뉴의 거짓 인터뷰 논란까지 나온 상황이다.[12]이에 선수단 몇몇이 분노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이 발언으로 인해 경질이 더 앞당겨졌다는 보도도 있다. 팬들의 여론 역시 급속도로 악화된 상황이다.
31R 맨유 홈 경기전에 무리뉴는 토비에 대한 거짓 인터뷰 논란에 대해 할말이 없다면서 기자들과 게임을 할 시간이 없다면서 토비에 대한 거짓 인터뷰 논란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했고, 이후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하지 못하였다.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는 시티의 파상공세를 연이어 저지하는 호수비를 펼쳤으나 팀은 1-0 패배를 당했다.
34R 셰필드전, 수비적으로는 셰필드의 공격력이 너무 무뎌서 특별한 점은 없었으나 높은 정확도의 롱킥을 여러번 보여주었고 한 번은 손흥민에게 완벽하게 전달되어 득점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하는줄 알았으나 오프사이드로 골취소가 되어 안타깝게 무효처리가 되었다.
리그 마지막 38라운드 선발출장하여 제이미 바디의 드리블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고의적으로 끊으면서 PK를 내주었으나 그 이후 노련한 수비를 보여주어 팀은 2:4로 이겼다.
무리뉴와의 불화 때문인지 시즌 중후반 산체스,다이어가 호러쇼를 펼치고 있는데도 벤치를 지켰다. 극후반기 무리뉴가 경질되고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에서 다시금 중용받으며 좋은 롱패스와 팀내 센터백중에선 가장 나은 수비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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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알 두하일 스카프를 매고 도착한 것이 확인되었다. 별 문제가 없다면 토비는 7년 간의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 짓고 이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수비수였기에, 많은 팬들은 그의 활약에 대한 감사와 새 팀에서의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토비의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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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Mega Toby |
4. 알 두하일 SC
한국시각 7월 27일, 알 두하일 SC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4번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인 비테세와의 홈경기를 관람하였다. 올 여름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게 되면서 미처 하지 못한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환상적인 경기장으로 다시 돌아와 구단의 모든 위대한 사람들과 팬들을 다시 보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저를 다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남은 시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내가 항상 잘하나 지켜볼 것이다"고 전했다.
카타르 에미르 컵 8강전 알 사일리야전에서 코너킥 상황 속에서 헤딩골을 만들어내며 소속팀 데뷔골을 기록했다.
5. 로열 앤트워프 FC
현지 시각 2022년 7월 15일, 로열 앤트워프 이적을 완료했다. 3년 계약.이 이적으로 33세의 나이에 고국 벨기에 프로리그 데뷔를 하게 되었다. 2004년 아약스 아카데미로 건너간 뒤 무려 18년만의 고국 복귀다.
현지 시각 2022년 9월 11일, 리그 8R 서클 브뤼헤전에서 코너킥 상황 속에서 헤딩골을 만들어내며 소속팀 데뷔골을 기록했다.
2022년 9월 17일, 리그 9R RFC 세랭전에서 전반 7분만에 코너킥 상황 속 헤딩골을 만들어내며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11R 신트트라위던 VV전에서 좋은 스루볼로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1R SV 쥘터 바레험전에서는 센터백임에도 멀티골을 넣으면서 맹활약했다.
벨기에컵 결승에서 KV 메헬렌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면서 개인 커리어 9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KRC 헹크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로얄 앤트워프의 66년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1]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베일의 역전 헤더골 당시 밑에서 허우적(?)거리면서 헤더 경합에 실패한 선수가 토비다.
[2]
맨시티전 역전골, 웨스트햄전 추가골.
[3]
둘 다 빌드업에 장점이 있지 않다. 그래서 문제다.
[4]
6승 2무 1패/승률 66%
[5]
https://www.football.london/tottenham-hotspur-fc/players/pochettino-alderweireld-injury-news-spurs-14499836
[6]
사실 살라의 헤딩이 강하진 않았기 때문에 요리스가 잡아줬어야 했으나 애매하게 잡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강하게 쳐내지도 못하는 바람에 실점하고 말았다
[7]
로즈, 포이스, 워커피터스
[8]
해리 케인, 델리 알리는 아예 독일로 가지도 않았고 손흥민은 후반전에 교체출전했다.
[9]
웬만한 스트라이커 뺨치는 만회골의 공이 큰 듯. 더불어 팀 내 최다 블로킹(3)과 두 번째로 많은 클리어링(6)을 기록했다.
[10]
해당 경기에서 세트피스 방어를 가장 잘한 선수가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었을 정도로 토비를 포함한 모든 수비진이 공중볼 경합에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11]
일각에선 맨유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부상 여부에 대해 엄살(?)을 떨었던 무리뉴의 전례 때문에 토비도 예상보다 금방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말도 있다.
[12]
특히 토비는 벨기에 축구 전담 기자인 테루어의 무리뉴 거짓 인터뷰 논란글에 좋아요를 눌렀기 때문에 무리뉴가 거짓말 했다는 사실이 정확해졌다.
[13]
2021년 6월 기준 선수가치는 11M 유로 (147.8억원) , 토트넘의 책정가는 25M 파운드 (390.3억원) 이다.
[14]
약 2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