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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8:42:15

토마스 파티/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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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나의 축구 선수 토마스 파티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스 출신이다. 2013년에는 세군다 디비시온 소속 RCD 마요르카, 2014년에는 라리가 소속 UD 알메리아로 임대를 다녀 왔고, 2015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에 소집되기 시작했다.

2.1. 2015-16 시즌

에스파뇰전에서 루시아노 비에토와 교체되며 데뷔하였으며, 레반테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고, 그 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그 후 아틀레티코 미드필더들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꽤 여러 번 교체 출전을 하였다.

2015-16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연장전 후반에 부상당한 코케를 대신하여 교체 출전하였으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2.2. 2016-17 시즌

2016-17 시즌이 끝나고 22번에서 은퇴한 티아구 멘데스의 등번호 5번을 이어받았다.

2.3. 2017-18 시즌

2017-18 시즌에 노쇠화가 시작된 가비 페르난데스를 대신하여 주전으로 자리잡아 구멍이 난 포지션마다 활약해주며 제대로 성장을 했다. 한준희 해설이 뽑은 이번 시즌 라 리가에서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인데 안정적인 볼 키핑, 여유, 시야, 피지컬, 유연성, 득점력이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2.4. 2018-19 시즌

가비 페르난데스 알 사드 SC로 이적함에 따라 드디어 붙박이 주전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비야레알 CF에서 로드리를 영입하면서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8-19시즌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UEFA 슈퍼컵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교체 출전하였고 연장전에서 사울 니게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18-19시즌 2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데 마드리드전에서는 후안프란의 부상으로 인해 라이트백으로 교체 출전하였다.

18-19시즌 6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였다.

18-19시즌 23라운드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는 후반 35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팀의 2골차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

18-19시즌 38라운드 레반테전에서 0대1로 뒤진 전반 35분에 어리석은 실책으로 레반테의 두번째 골에 일조했다. 팀은 2대2 무승부로 2위를 확정지었다.

2.5. 2019-20 시즌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함에 따라 올해도 붙박이 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20시즌 라리가 3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서 교체출전해 후반 추가시간에 개인 기량으로 수비를 한명 제치고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역전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2차전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전에서 디에고 코스타의 패스에 발만 가져다 대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4차전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서 기가막힌 스루패스로 알바로 모라타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수비력과 패스 부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찬사를 받았으나 체력적인 혹사를 당하며 시즌 중반에 폼이 떨어지기도 했다.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4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는 득점을 기록했다.

리버풀 FC와의 1, 2차전 경기 모두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리그 재개 이후에는 이적설 때문인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7라운드 헤타페전에서 비톨로가 간신히 넘겨준 공을 때려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2.6. 2020-21 시즌

4라운드 우에스카 전에 선발출전하였으나, 파티에서 흐름이 자주 끊기며 공격수들이 고립되어 무득점의 원흉이 되었다. 이 경기가 아틀레티코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2.6.1. 아스날 FC 이적 사가

2019년 12월에 아스날 쪽 공신력 최고 수준의 인물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파티가 지난 여름 아스날 FC로의 이적을 원했지만 팀은 윙어 보강을 1순위로 삼아 무산되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경기가 모두 중단된 동안에도 계속해서 아스날과 연결되었다.

파티의 가족들과 가나 팬들 모두 아스날 이적을 지지하고 파티 본인도 이적을 원한다고 한다. 그러던 중 파티의 에이전트가 그의 팀을 고르라는 식의 인스타 게시물을 올려서 한차례 욕을 먹었고, 파티 본인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아스날을 간다고 말했다는 뉴스도 나왔다.

리그 재개 이후로도 이미 이적할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고 그 때문인지 재개 이후 경기들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날과 파티의 개인 합의가 완료된 한편, 이적 협상 초반에는 아스날이 바이아웃 지불 대신 마테오 귀앵두지 + 현금의 트레이드 딜을 제시하였으나 아틀레티코가 이를 거절하였고, 이후 아틀레티코는 바이아웃 지불이 아니면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아스날에게 밝혔다. 이후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입을 열었는데, 여전히 리옹의 우셈 아우아르와 함께 아스날의 레이더망에 있는 선수라고 언급함과 동시에, 아스날의 영입 1순위라고 언급하였다.

아스날이 한동안 아우아르 영입에 집중하면서 파티 영입이 지지부진했다가 아우아르 딜이 실패한 이후 주말에 파티와 빠르게 접촉하여 이적을 성사시켰다고 한다. 한국시간으로 10월 5일에 다수의 기자들이 파티의 이적 협상이 시작되었음을 알렸으며 이적시장 종료를 몇 시간 앞두고 모든 협상이 완료됐다.

별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는 배신자라고 할 수 있는데, 몇 년 간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음에도 양아들 소리를 들어줬을 정도로, 시메오네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기량이 본격적으로 만개하기 시작한 게 바로 19~20시즌, 그니까 이적 직전 시즌인데, 터지지마자 바로 아스날로 런한 셈이 된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부상으로 경기를 계속 빠지다가 풀페르시 모드가 되자마자 맨유로 런한 반통수랑 비슷하다.
게다가, 20-21 시즌 때 시메오네는 파티를 전술의 중심으로 두고 시즌을 구상할 생각이었고, 파티는 바이아웃으로 런하기 전에 오히려 잔류한다는 스탠스를 취하여 아틀레티코는 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 파티의 이적을 대비하여 마르크 로카, 브루노 기마랑이스, 브로조비치랑 링크가 나던 상태였는데, 파티가 잔류 의사를 아틀레티코에 표명함으로써 이 링크도 거의 없어진 상태였다. 아무리 로카가 지금은 커리어가 안 풀렸다고 해도, 요렌테, 에르모소 등 비교적 애매했던 선수들이 시메오네의 지도 하에서 터졌던 걸 생각하면, 로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왔을 때 엄청난 성장을 이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뉴캐슬에서 보이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근데 토마스 파티의 애매한 태도 때문에 아틀레티코는 대체자를 구할 시간도 박탈당해 버렸다.
전화위복으로 시메오네가 완전히 판을 갈아엎고 스리백 시스템+코케의 수미롤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서 망정이지, 토마스 파티의 배신자 행동은 아틀레티코의 20-21시즌을 완전히 망칠 뻔했다고도 볼 수 있다.

3. 아스날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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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마감 직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식적으로 바이아웃 지불에 따라 토마스 파티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발표했으며, 곧이어 아스날 역시 파티 영입을 발표하였다. 등번호는 공석인 18번. 언론에 의하면 4+1년 계약이라고 한다.

워낙 급하게 이뤄진 이적이다 보니 메디컬 테스트도 스페인에서 진행되었고, 오피셜 사진 또한 찍지 못했다. 아스날로서는 엠마누엘 프림퐁 이후 6년 만에 등장한 가나 선수이기도 하다.

파티의 이적료는 바이아웃을 지불한 4,500만 파운드다. 니콜라 페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 이은 아스날 역대 4위 이적료에 해당되는 거액으로, 미드필더 이적료로만 따지면 구단 역대 1위이다.[1] 주급은 약 25만 파운드라고 한다.

10월 14일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아스날에 합류하여 옷피셜을 띄웠다. #

3.1. 2020-21 시즌

5라운드 맨시티전에서 82분경에 그라니트 자카와 교체되어 EPL에 데뷔했으나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무리한 수비로 경고를 받고 말았다.

유로파리그 1라운드 라피드 빈 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선발 데뷔전을 치렀는데, 전반전을 통틀어 가장 위협적으로 공격을 펼친 선수였으며 후반에도 거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리그 7라운드 맨유전에 선발로 나와 엘네니와 함께 중원을 장악하며 승리에 견인하였다. 리그 수준급 중원이라 평가받던 포그바, 프레드, 브루노 중원을 상대로 수비, 전진, 볼배급 모든 모습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압도해버리고 공식 MOTM에 선정됐다. 파트너로 나오는 엘네니까지 준수한 경기력을 뽑내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게 고무적.

리그 8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허벅지 부상으로 하프타임 때 세바요스와 교체되었다. 이후 파티가 빠진 아스날은 후반에 올리 왓킨스에게 내리 2골을 실점하며 0-3으로 패배하였다.

리그 11라운드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선발출전하며 복귀했으나 폼이 올라오지 않았는지 경기력이 지지부진했고, 오히려 다시 부상으로 전반전을 마치기도 전에 세바요스와 교체되었다.

18라운드 팰리스전에서 교체 투입되면서 복귀했고, 19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 오바메양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3선을 자카와 함께 지배했으며 패스 성공률도 95%나 기록하며 공수 양면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67분 엘네니와 교체되었다. 팀은 3:0 대승.

21라운드 맨유전에서는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인 아스날 선수들 중에서 가장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3라운드 빌라전 부상으로 2주간 결장한다고 한다. 라리가에서는 철강왕이었지만 PL에서는 잦은 부상을 당하고 있다. 오죽히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부상으로 못 나온 경기보다 아스날에서 부상으로 못나온 경기가 더 많다.[2][3] 다행히 자카가 계속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고 세바요스도 있어서 현재 아스날 입장에서 타격이 크지는 않다.

지금까지 활약상으로는 바이아웃으로 지불한 4500만 파운드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활약상이다. 라리가에서는 철강왕이었지만 PL에서는 여러가지 잔부상에 시달리며 경기력도 들쑥날쑥하니 팬들의 기대치도 점점 떨어져가는 추세. 심지어 통수를 치고 온 ATM이 7년만에 리그를 우승하며 리그 중위권을 맴도는 아스날로 이적한 파티는 더더욱 초라해지게 되었다. 다만 파티도 경기를 뛰고 왔기 때문에 우승 메달은 받게 된다는 얘기가 있다.

3.2. 2021-22 시즌

아스날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파티를 어떻게든 적응시켜서 팀의 빌드업 핵심으로 써먹는 점이고, 이 때문에 카마빙가, 비수마, 베르게 등 중원 자원들과의 링크가 많다. 아스날이 파티를 핵심으로 활용하고 자카를 대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이라[4], 다음 시즌에는 본인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본인 피셜로, 등번호를 5번으로 바꾼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 내부기자인 크리스 휘틀리도 처음에는 부정하다가 파티가 등번호를 바꾸는 게 맞다고 확인사살했다.

그리고 6월 29일 오피셜로 파티의 등번호가 5번으로 바뀐다고 발표되었다.

프리시즌 첼시전에서 전반 40분경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다. 발목 염좌 부상으로 4~6주 회복 기간이 필요해지면서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4라운드 노리치전에서 62분 교체 투입되며 복귀했는데 축신의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앞으로 당분간 3선 조합은 로콩가 - 파티일듯.

5라운드 번리전에서는 원 볼란치로 출전했는데 전반 내내 고립되는 상황이 많았으나 공을 잡으면 뛰어난 패스 능력을 선보였다. 수비 가담도 좋았으나, 75분 부상으로 나일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1:0 승.

6라운드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자카와 함께 투볼란치로 출전하였다. 뛰어난 중장거리 패스, 안정적인 중원에서의 볼 배급을 통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폼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8R 팰리스전에서 후반 4분에 치명적인 턴오버로 벤테케의 동점골의 빌미가 되었다. 그 와중에 교체 투입된 중원 파트너마저 턴오버로 실점을 내주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9R 아스톤 빌라전에서 아스날 소속 데뷔골을 헤딩골로 집어넣었다. 팀은 3:1 대승.

왓포드전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했다. 다행히 A매치 기간이라 리버풀전 또는 그 직후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 복귀 후인 13R 뉴캐슬전에서도 그렇고 잦은 부상 이후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아틀레티코 시절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점점 후방에서 무난한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 아스날 이적 후 치열한 중원 싸움에 크게 보탬이 안되고 사라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경기 중 드리블, 탈압박 능력도 아쉽고 기본적인 패스 실수[5]와 볼 터치 실수가 크게 늘었다.[6] 카솔라 이후 수년 동안 중앙 미드필더를 찾던 아스날이 큰마음 먹고 바이아웃까지 지불해가며 야심 차게 영입한 것치고는 현재까지 너무나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 단순 1인분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경기에서 현아스날 3선중 가장 뛰어난 축구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아스날이 투자한 이적료를 생각한다면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기에 더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더 많은 기여를 해줄 필요가 있다. 다만 이 부분은 현재 투볼란치의 파트너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시즌의 유망주 로콩가와 당장 이번 여름까지 매각 대상이었던 나일스임을 감안하면 참작의 여지는 있다. 자카의 복귀 이후의 폼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15R 에버튼전 원정에서 본인의 빌드업 미스로 인해 히샤를리송의 동점골에 빌미를 제공하고, 이 경기 팀내 최다 경합 실패[8]를 기록하며 팀의 2:1 패배에 일조했다.

16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최근 파티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확실히 로콩가보다는 쟈카와의 호흡이 잘 맞는 것으로 보인다.

17R 웨스트햄전에서 아스날 선수 전원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라니트 자카와 삽질을 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몸을 이용한 차징이나 태클은 좋았으나 압박을 받았을 때의 볼처리가 너무 미숙하다.

18R에선 상대가 선수단이 박살난 리즈였으나 합격점을 줄만한 경기력을 보이진 못했다. 그래도 그 전보다는 조금씩 느리게 나아지고 있고 중거리도 영점이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19R에서는 상대가 최하위 노리치라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아스날 이적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5:0 대승에 기여했다.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렇게 폼을 올리는 타이밍에 21R를 마지막으로 네이션스컵으로 떠나게 된다. 그나마 그 21라운드 상대가 맨시티라는 게 위안거리었다.

그리고 21R 맨시티전에서 아스날 이적 후 최고의 경기, 본인의 전체 커리어에서도 손꼽을 만한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인생경기를 펼치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본인 클럽의 레전드를 연상시켰다. 맨시티 중원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마갈량이스의 퇴장 이후 경기 분위기가 넘어간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카의 PK 헌납과 마갈량이스의 퇴장 등 동료들의 트롤링으로 인해 팀은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유벤투스 FC 아르투르 멜루와 임대 스왑딜 썰이 들리지만 찌라시로 추정된다.

맨시티전에서 인생 경기를 펼친 직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었다가 팀의 조기 탈락으로 복귀한 후 리버풀과의 리그컵 4강 2차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미 기울어진 경기 양상에서 본인도 별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 주다가 막판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9] 팀도 조타에게 멀티골을 얻어맞고 탈락했다. 퇴장뿐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력도 좋지 못했기 때문에 스카이스포츠에서 무려 2점을 받는 위업을 달성했다.

26R 브렌트포드전 부카요 사카의 골을 어시스트하였고 이외에도 중원을 점령하였지만, 마지막에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의 골을 막지 못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진 못했다.

20R 울버햄튼과의 순연경기에서 올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라니트 자카와 함께 중원을 장악하며 아스날의 2:1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28R 왓포드전 공격면에서는 몇몇 키패스들을 성공시켰지만 수비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9R 레스터전 압도적인 모습과 함께 골까지 기록하며 중원을 씹어먹었다. 맨시티전을 기점으로 원볼란치 롤에 완벽 적응하며 중원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27R 리버풀전 여전히 중앙을 장악했으나 팀은 패배하며 아깝게 6연승에는 실패한다.

30R 아스톤 빌라전 제이콥 램지 존 맥긴을 고전시키며 팀의 4스날 입지를 굳혔다.

31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전반전에만 턴오버를 10회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 최악의 폼을 보여줬고, 후반전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교체아웃되었다. 더불어 팀도 0:3으로 대패. 아르테타 감독이 이전에 다쳤던 부위의 재발이라고 밝혔다. 당일 키에런 티어니도 무릎 부상으로 아웃되어버린지라 아스날에게는 4위 싸움에 적신호가 켜졌다. 가나 대표팀 입장에서도 월드컵 본선 기간까지 시간은 있으나 팀의 중심이니만큼 상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

이 시즌의 파티는 부진했던 저번 시즌과는 달리 6번 롤에 완벽 적응하며 한 두달 간은 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의 폼을 보여줬으나 지긋지긋한 부상으로 또 팀에서 이탈하며 아스날의 챔스 복귀 실패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이제 고점을 보여준 파티이기에 다음 시즌의 최우선 과제는 안 다치기라고 할 수 있겠다.

3.3. 2022-23 시즌

A매치 이후 콜니에 복귀하여 입스위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독일 투어 직전에 후술할 사건이 터져버리며 독일 투어엔 참가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즈'의 크리스 휘틀리 기자에 따르면 6일 토마스 파티는 런던에 있으며 프리시즌을 참여하기 위해 독일로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10]

이후 자카, 외데고르, 사카, 살리바, 램스데일과 함께 콜니에 복귀했다. 다만 보석으로 풀려났다면 미국 전지훈련에는 불참이 확정된다.

7월 13일, 토마스 파티가 미국 투어에 참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적어도 보석으로 풀려난 것은 아닌 듯 보인다.

8월 6일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개막전 선발 출전했고 큰 실수 없이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레스터시티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도 역시 전반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조금은 불확실한 패스 전개가 유일한 흠이었다.

본머스와의 3라운드에서도 무난히 활약하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으나, 이번 시즌에 들어와서 빌드업 시 패스 정확도가 불안불안한게 흠이다.

4라운드 풀럼전은 부상 이슈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이후 2주 아웃이 보도되었다. 6라운드 맨유전에 뛰지 못하는 것 정도를 빼면 파티의 부상 기간 자체는 그럭저럭 무난하나 파티 뿐 아니라 백업인 엘네니까지 부상당하면서 아스날의 6번 자리 댑스가 전멸해 유스 선수인 미겔 아지즈를 올려야 할 정도로 심각해졌다. 심지어 그 아지즈마저 이비자로 임대를 떠나며 파티의 복귀가 매우매우 시급해졌다.

8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복귀하여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11]

9R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벤 화이트가 오른쪽에서 완전히 비었던 박스 앞 공간에 찔러준 패스를 그대로 슈팅해 환상적인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경기 내내 자카와 함께 안정적인 골키핑 및 중원의 엔진 역할을 톡톡히 했고 72분경 로콩가와 교체되었다.

10R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탈압박에 실패하여 상대에게 역습을 수차례 내주었으나 그래도 로콩가와는 차원이 다른 안정감을 선보였으며 높은 롱패스 정확도를 선보이는 등 나름대로 제 몫을 해냈다. 팀은 3:2로 승.

유로파리그 4라운드 보되/글림트전에서는 84분 로콩가와 교체되어 잠깐 뛰었다. 팀은 1:0으로 승.

11R 리즈전에서는 상대 압박에 지나칠 정도로 시달리며 패스 미스도 많이 나왔지만 번뜩이는 장면도 간간히 보여줬다. 팀은 1:0 신승.

유로파리그 2라운드 PSV전에서는 로콩가와 65분 교체 투입되었다. 로콩가와는 차원이 다른 위치 선정 능력을 보여주며 자카의 선제 결승골에 기여했다. 팀은 1:0 승.

13R 사우스햄튼전 체력적으로 부하가 있는지 잦은 패스미스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4R 노팅엄전에서는 전반 많은 패스 미스를 기록하며 비교적 부진했지만 후반전에는 넬슨의 골의 기점 역할을 했고 본인도 넬슨의 어시스트를 받아 압도적인 중거리 골을 기록했다. 팀은 5:0 승.

유로파 조별리그 6라운드 취리히전에서는 62분 엘네니와 교체되어 들어갔지만 패스 미스가 자주 나오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1:0으로 이기며 16강에 직행했다.

15R 첼시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하고 롱 패스는 아예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패스 스탯에서 무쌍을 찍었으며 탈압박과 볼 소유 획득 등 6번 미드필더의 교과서 같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울버햄튼 전에서는 다른 경기들에 비해 존재감을 내뿜지는 못했으나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팀은 2대0 승리.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아르테타의 전술 그 자체라고 설명할 수 있으며 파티가 있고 없고에 따른 팀의 경기력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12] 사실 이번 시즌에도 우려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파티라는 선수 자체에 있었는데, 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날 이적 후 부상으로 이탈하는 것이 상수로 여겨질 정도로 심각한 유리몸 증세를 보인데 이어 프리시즌에 생각지도 못했던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며 초반부터 아르테타의 플랜에 찬물을 끼얹을 뻔했다. 그리고 실제로 부상으로 초반에 이탈한데다가 엘네니까지 아웃되며 6콩가를 모두에게 선보이게 한 주범 중 한 명으로 꼽히게 되었다. 하지만 복귀 후에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리그에서 전 경기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승승장구에 매우 크게 기여하였다. 아르테타가 그 누구보다 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있는 만큼 부상이 없는 한 후반기에도 크나큰 영향력을 끼칠 예정이다.

웨스트햄과의 17R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이전 경기들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부진한 활약을 선보였으나 팀은 3대1로 승리하였다.
19R 뉴캐슬전도 진첸코와 함께 축구 도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중원을 장악했으나 외데고르, 마르티넬리, 자카가 브진해 아스날이 파이널 서드에서 많은 찬스들을 만들어내지 못해 무승부에 그쳤다.

20R 북런던 더비에서는 전반 중반 가히 압도적인 발리슛으로 상대 키퍼인 위고 요리스를 얼어 붙게 만드는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대를 강타하였다. 아스날의 두 골 모두 기점이 되는 좋은 패스를 날려주기도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다른 경기들에 비해서는 후방에서 살짝 흔들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라니트 자카가 실수를 잘 커버해줬으며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9년 만에 북런던 더비 더블을 달성하였다.

FA컵 맨시티전에서는 45분을 무난하게 뛰다 갈비뼈 쪽 통증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로콩가로 교체되었다. 그와 동시에 팀의 에너지 레벨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아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파티의 빈 자리를 뼈저리게 느꼈다. 팀은 0:1 패.

갈비뼈 부위가 단순 통증일지 아니면 골절일지는 MRI 검사를 해 봐야 알 것으로 보인다. 만약 파티가 여기서 장기 부상을 찍는다면 아스날에게는 대위기다. 다행히 검진 결과는 이상 없음 소견이 나와 에버튼전 출전은 가능할 전망이다.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도중 자신의 백업 엘네니의 부상으로 인해 리그와 유로파 모두 홀로 소화할 뻔했으나 엘네니 상위호환인 조르지뉴가 이적시장 종료 직전에 극적으로 영입되며 유로파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맨시티전을 앞두고 근육 부상으로 또다시 결장하게 되었으나 다행히 파티가 없던 2경기 동안 조르지뉴가 파티의 공백을 잘 매워주었고 25라운드 1:0으로 승리한 레스터 원정에서 84분 외데고르와 교체되며 복귀했다.

4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26R 본머스전에서는 스미스 로우의 절묘한 헤더 패스를 우측에서 쇄도하다 마무리하며 0:2 상황에서 뒤지고 있던 아스날의 추격을 알리는 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3:2로 대역전을 거뒀다. 이 날 득점을 했지만 팀이 지고 있던 상황이라 세레머니를 하지 못했으며[13], 경기 종료 후 뒤늦게 유니폼을 벗고 국가대표 동료였던 크리스찬 아추의 명복을 비는 세레머니를 했다.

27R 풀럼전에서는 상대 중원에서 볼 소유권을 전부 따 내면서 경기를 씹어먹는 활약을 보였고 팀도 3:0으로 이겼다.

28R 팰리스전에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며 83분 화이트가 조르지뉴와 교체되어 나가자 라이트백 땜빵을 서기도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에 종종 소화하긴 했으나 아스날에서는 처음이었다. 팀은 4:1 승.

3.3.1. 이적 사가

2023년 6월 현재 미드진의 세대교체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할수도 있다고 한다. 이후 6월 20일 90min에 따르면 아스날이 사우디 구단과의 협상을 할수있도록 했다고 한다.

6월 23일에는 유벤투스 FC가 접촉했다는 보도가 로마노 등 유력 기자들을 통해 들려왔다.

현재 라이스 영입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조르지뉴에 엘네니까지 있는 상황이라 지난 시즌과는 정반대로 6번 자원 과포화 현상이 일어났다. 따라서 이들 중 한명 정도는 처분 대상이 될 예정인데 조르지뉴는 아스날 생활에 큰 만족감을 표하는데다 EPL 내 가장 어린 팀에서 얼마 없는 베테랑 역할을 해줄 수 있으며 라이스와는 정반대의 플레이스타일로 팀에 기여할 수 있기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으며[14] 잔류할 시 3순위가 될 엘네니 역시 본인의 위치에 불만이 없을 뿐더러 현재 장기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프리시즌 내 이적 가능성이 희박하며 2202-23시즌 6번 1,2순위가 동시에 부상으로 아웃되어 반강제로 6콩가를 써먹어야 했던 아스날 입장에서도 최후의 카드로 남겨둘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파티의 경우 아스날 최고 주급자인데다가 백업으로 밀려나도 본인이 만족할지 의문이며 매 시즌마다 유리몸 이슈를 달고 다녔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유력한 처분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일단 여러 언론에 의하면 아직은 유럽에서 뛰고 싶은 듯 하다. 이후 7월 5일 마크 어윈의 기사에 따르면 아스날은 £30M 외에는 파티를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한다. 따라서 파티가 사우디 리그의 오퍼를 수락하거나 유럽 팀이 파티에게 큰 이적료를 지불하려 하지 않는 이상 파티가 아스날에서 나가게 될 가능성은 현재로써는 없다.

7월 21일 메일에 따르면 알 아흘리 SFC 리야드 마레즈 알랑 생막시맹 영입 완료뒤에 파티 영입을 위해 접근할것이라고 한다.

또한 알 나스르 FC도 파티를 원한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45M.

그러나 사우디 측과 아스날 간의 요구 금액 격차, 주전급 미드필더 둘을 한번에 팔아버리는 것에 대한 부담 등으로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3.4. 2023-24 시즌

리그 개막 전에 열린 맨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선발로 나와 라이스와 투볼란치를 형성, 명불허전의 경기력을 뽐내며 중원에 안정감을 가져다줬다. 팀은 1:1(pk4:1)로 우승하였다.

1R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경기에서는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 활약하였다. 말이 라이트백이지 인버티드 풀백 롤을 맡아 우측면과 3선을 번갈아 움직이다가도 센터백 자리까지 가기도 하는 등 다양한 위치에서 경기를 뛰다가 후반전 막바지 수비 강화를 위해 마갈량이스가 투입되자 3선으로 올라가 라이스와 투볼란치를 형성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15] 현재 위리엔 팀버르가 사실상 시즌 아웃을 당한 상황에 또다른 백업인 토미야스 역시 인저리프론 + 레프트백 백업 1순위인지라 별다른 영입이 없을 시 이번 시즌에는 라이트백 파티를 꽤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16]

2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라이트백으로 나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벤 화이트와 유기적인 스위칭을 선보이며 라이스를 보조해주는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소화해냈다. 본인도 이 역할에 어느 정도 적응했는지 MOM급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아무래도 본인의 주 포지션이 아닌데다가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풀백 포지션에서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해서 그런지 경기 막바지에는 꽤 지친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6번에는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친 라이스가 잘 버텨주고 있는데다 진첸코 역시 복귀를 알렸기에 다음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

3R 풀럼 FC전 역시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였으나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다 결국 이른 시간에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2대2 무승부.

4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을 앞두고 갑자기 3개월 장기부상 카더라가 돌기 시작하더니 가나 국대에서 파티를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는 오피셜을 내며 한동안 잠잠하나 싶었던 부상 악령이 들이닥치게 되었다.화이트 오열 이후 6주에서 8주간 부상이 미러를 통해 확인되었다.

8R 맨체스터 시티 FC전 후반 75분 조르지뉴와 교체되며 복귀했다. 후반 86분 좋은 롱패스를 통해 마르티넬리의 골에 기점이 되었다. 팀은 마르티넬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13경기만에 맨시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후 다른 부위의 근육에 부상을 당했다. 아르테타도 챔스 때 파티를 넣고 싶었다고 아쉬워할 정도. 게다가 현 상황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네이션스컵에 차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예 2023년 아웃이 확정된 현 상황에서 토마스 파티의 아스날 커리어는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상 복귀하자마자 네이션스컵을 나가는 골때리는 상황으로 인해 겨울 이적은 실패하더라도 다음 시즌 아스날에서 파티가 남아있을 확률은 매우 낮아보인다. 더 확실한 주전 선수인 데클런 라이스가 왔으며, 백업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조르지뉴도 런던 생활에 만족 중이며, 그 밖에도 아스날은 다양한 6번 선수[17]를 노리고 있는 만큼 파티의 아스날 커리어는 이대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24년 1월 초 아르테타의 컨펌으로는 아직도 복귀가 멀었으며, 선수 본인은 네이션스컵 출전을 희망했으나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딱 잘라 말했다고 한다. 가나 대표팀에서도 이를 긍정하고 네이션스컵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이정도면 네이션스컵에 무리해서 출전했을 경우 선수 생활 자체가 끝날 위험이 있을 정도로 부상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24년 2월 2일 훈련에 복귀해 경기 출전이 기대되었으나 또 부상이 심해져 아웃되었다. 다만 아르테타에 의하면 장기 결장의 가능성은 적다고 한다.

27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전에 후반 교체출전하며 복귀하였다. 다만 패스미스를 다수 기록하며 경기 감각이 올라오려면 시간이 필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0R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경기에서 벤치에 대기했다가 후반 21분 조르지뉴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상대팀이 워낙 강팀인지라 팀이 전체적으로 평소처럼 볼을 점유하면서 주도하지 못하다보니 파티가 주목받을 기회가 많지는 않았으나, 간간히 유려한 탈압박과 전개력을 보여주면서 한창 잘하던 때 파티를 다시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31R 루턴 타운 FC 전에서 3R 이후 처음으로 선발출전하였다.

이후에는 교체로만 출전하고 있어 아르테타의 구상에서 멀어졌다는 것이 확실시되었으며, 온스테인에 따르면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니 사실상 이번 시즌이 마지막.

29R 첼시 FC 와의 순연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라이스-파티-외데고르라는 이상적인 중원 조합을 구성했다. 이번 경기 만큼은 특유의 여유있는 드리블, 탈압박, 패스를 보여주며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줬다. 부상만 안당하면 무조건 남기는건데…

35R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선발출장해 토트넘 중원을 장악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 초반 볼소유권을 잃는 큰 실수가 한 번 있긴 했으나 그 이후 환상적인 볼배급 능력과 포지셔닝 및 탈압박으로 토트넘 중원을 장악했다. 건강한 파티는 여전히 아스날 중원의 핵심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3.5. 2024-25 시즌

프리시즌에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렸다고 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프리시즌 경기에서 수비 커버가 안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금까지 부상들과 나이로 인해 이제는 아예 신체 능력이 하락한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다. 사우디쪽 구단들과 이적설이 있지만 이마저 잠잠해져 아스날 입장에서는 자유계약이 될 때까지 안고 가야 할 수도 있다.

1라운드 울버햄튼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했고 몇차례 잔실수들이 있었지만 기회 창출 4회, 태클 성공 2회, 볼경합 성공 6회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2라운드 아스톤 빌라 FC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71분 팀의 두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골을 만들어 내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볼배급에선 여전히 클래스를 보여줬으나 빌라의 역습 상황에서 신체능력 퇴화로 전혀 저지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패스는 아직 살아 있지만 활동량과 같은 신체적 부문에서 현저히 떨어진 계륵이 됐다.

미켈 메리노가 오자마자 어깨 부상으로 빠져서 당분간은 계속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3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주앙 페드로와 미토마에게 고전하며 실점의 빌미가 됐다. 신체능력이 워낙 떨어져 팬들 사이에서는 조르지뉴와 다를게 뭐냐는 평이다.

4라운드 토트넘전에서는 무난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 BC전에서 PK를 헌납하는 파울을 저지르며 패배의 원흉이 될 뻔했다.

9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했는데 이번시즌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공수에 기여했다. 팀은 2:2 무승부.


[1] 또한 할부로 추정되는 앞의 세 선수와는 달리 일시불이다. 바이아웃 이적은 일반 이적과 달리 현금 일시불 지급으로만 가능하다. [2] 물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사울 니게스와 로테이션으로 나오기는 했다. [3] 원체 아스날이 메디컬 팀쪽이 최악이라서 FC Hospital로 유명한 구단이기는 하다. [4] 실제로 자카는 대다수 언론에서 방출설이 돌고 있다. [5] 아틀레티코에서도 기본적인 패스 실수가 자주 나와 안정적으로 볼 배급을 해주던 선수는 아니었다. 아틀레티코에서 전임자인 로드리의 경우 90%가 넘는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었던 것에 반해 파티는 같은 낮은 위치에서 비슷한 역할을 맡았을 때 80% 초반의 낮은 패스 성공률을(기본적으로 파티가 훨씬 도전적인 패스를 많이 시도하는 성향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 기록하였다. [6] 분명 체감상 21/22시즌 파티의 볼 터치 실수가 크게 늘었는데, 21/22시즌 파티의 Miscontrols 스탯이 준수한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 [7] 21/22시즌 파티가 아스날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윔블던과의 컵대회 경기와 북런던 더비 정도를 제외하고는 경기에서 슈팅 시도 외 공격에서 만들어내는 파생효과나 기여가 너무나 미미하고 계속해서 좋지 못한 디시전 메이킹을 보여주고 있다. [8] 14번 중 9번 실패 [9] 심지어 두 번째 경고는 1차전 퇴장으로 결장한 자카가 빙의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전혀 불필요한 상황에서 나왔을 뿐 아니라 다이렉트 퇴장도 가능했을 정도로 위험한 반칙이었다. [10] 맨 처음에는 독일로 갔다고 트윗했다가 이후 트윗을 삭제하여 아스날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후에 독일로 가지 않고 런던에 남았다는 트윗을 또 삭제했으며, 결국 아스날 내부기자직과 풋볼 트랜스퍼즈에서 잘리고 노팅엄 포레스트의 미디어 담당자로 이직했다가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다시 '내셔널 월드'의 아스날 담당기자로 복귀하였다. [11] 로콩가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비커버와 브렌트포드 선수들을 바보로 만드는 유려한 탈압박을 보여주었다. [12] 엘네니는 수비적인 부분에사는 파티 몫을 대체 가능하긴 하지만 볼 배급 및 전진 패스 부분에서 기량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며 로콩가는 공수 모든 부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13] 유니폼을 잡고 살짝 들추긴 했다. [14] 실제로 조르지뉴 에이전트와 조르지뉴 둘 다 이적할 계획은 없다고 못박기도 했다. [15] 라이트백은 원래 주전인 화이트가 잔여 시간동안 소화했다. [16] 6번 포지션에는 아직 적응이 덜 되긴 했지만 적어도 포백 커버 하나는 확실한 라이스나 베테랑 조르지뉴, 엘네니가 있기에 자원이 풍족한 편이라 파티가 6번롤만 신경써줘야할 상황은 아니며 무엇보다 화이트의 뒤를 받쳐줄 선수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세드리크 믿을거 아니면 파티가 라이트백 겸업을 해줘야한다. [17] 더글라스 루이스, 수비멘디, 페르미렌, 안드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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