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점은 쵸파는 순록이 사람사람 열매를 먹은 케이스이기에 순록의 모습(각력 강화)이 인간형, 사람의 모습(중량 강화)이 동물형에 해당하지만 설정상으로는 그 반대다. 또한 평상시 모습(두뇌 강화)은 분명 분류상 인수형임에도 바다에 빠지거나 기절해서 능력이 풀리면 인간형이 되는게 아니라 인수형으로 돌아간다. 인간 능력자는 물론 쵸파와 같은 동물 능력자들도 능력이 풀리면 분명 자신의 본 모습으로 돌아가는 걸 생각하면 쵸파의 능력은 유독 이질적이다. 다만 무생물 능력자들도 기절한다고 해서 다시 의지가 없는 물건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데다가 애초에 인간형, 동물형, 인수형이라는 구분 자체가 편의상 호칭일 뿐 명확히 정해진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1] 인간의 언어처럼 인간화 자체가 on/off가 불가능한 패시브 능력이라고 봐야할 것이다.[2]
[ruby(각력 강화,ruby=워크 포인트)]([ruby(脚力強化, ruby=ウォークポイント)] / Walk Point)
토니토니 쵸파의 동물형.[3] 쵸파는 사람사람 열매를 먹은 순록이므로 이쪽이 쵸파의 원래 모습이다. 푸른 코를 제외하면 평범한
순록으로 본래 동물이니만큼 성장이 빨라서
샤본디 제도에서 동료들과 헤어진 후 2년 동안 사람을 등에 태울 수 있을 정도로 늠름하게 자랐다. 각력 강화를 사용하면
밀짚모자 일당이 50m 달리기를 했을 때
브룩,
상디,
루피 빼고 전부 이길 수 있다.[4]
[ruby(두뇌 강화,ruby=브레인 포인트)]([ruby(頭脳強化, ruby=ブレーンポイント)] / Brain Point)
토니토니 쵸파의 인수형. 쵸파가 평소에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뇌를 한껏 활성화시켜 적을 효과적으로 쓰러뜨리기 위한 전법을 찾아낸다.[5] 각력 강화, 중량 강화와 달리 어째 첫 등장 시점보다 2년 후 모습이 더 작고 귀엽다(...)[6]
[ruby(진단,ruby=스코프)]([ruby(診断, ruby=スコープ)] / Scope)
마름모꼴로 모은 발굽 너머로 적을 체크해서 직접 건드리지 않고 약점을 찾아내는 기술.
루피는 '진단'을 처음 봤을 때
분명히 레이저빔을 발사하는 기술이라고 확신했다(...)
상디 : 말이 되냐[7][8]
드럼섬에서 체스마리모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ruby(중량 강화,ruby=헤비 포인트)]([ruby(重量強化, ruby=ヘビーポイント)] / Heavy Point)
토니토니 쵸파의 인간형.[9] 쵸파는 사람사람 열매 복용자라 인간형이 다른 능력자의 동물형에 해당한다. 온몸에 털이 덥수룩하고 고릴라 내지는 보디빌더처럼 상반신이 발달한 사람 형태로 변신한다. 중량이 늘어난 만큼 묵직한 공격이 가능하다. 2년 동안 수련한 결과 이제는 더 이상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근육질 몸매로 거듭났다.
조로 왈 "꽤나 괴물처럼 보이는 걸."[10]
[ruby(중량,ruby=헤비)] 공([ruby(重量, ruby=ヘビー)]ゴング / Heavy Gong)
중량 강화 상태에서 팔에 전 체중의 힘을 실어서 펀치를 날리는 기술. 1부 시절에는 럼블 볼을 쓸 수 없을 때 사용한 그저 그런 기술이었지만[11] 2부에서는
신 어인 해적단의 간부 귀상어 어인
도슨이 힘껏 휘두르는 망치를 정면으로 받아칠 정도로 묵직한 펀치가 되었다.[12]
에니에스 로비에서
CP9의 첩보부원
쿠마도리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보통 동물계 능력자의 변신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지만 쵸파는
악마의 열매의 변형 파장을 흐트러뜨리는 알약
럼블볼을 복용해서 3분 동안 추가로 4가지 형태로 더 변신할 수 있다. 그러다 '새의 왕국'에서 2년 동안 수련을 쌓은 끝에 '괴물 강화'를 제외한 나머지 3가지 형태는 언제든지 변신할 수 있게 됐다.[13]
[ruby(모피 강화,ruby=가드 포인트)]([ruby(毛皮強化, ruby=ガードポイント)] / Guard Point)
방어력이 상승하는 형태. 전신을 뒤덮은 푹신푹신한 모피가 외부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한다. 1부에선 조금 커다래지는 정도였다면 2부 들어서는 훨씬 더 부피가 커졌다.
크라켄이 휘두른 촉수를 막아낼 정도로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일정 이상의 충격이 가해지면 모피 강화로도 막을 수 없다.[14] 그리고 아무리 강화했다고 한들 어디까지나 모피, 즉 털이기 때문에 열기에 약하다.
드럼섬에서 체스마리모를 상대로 처음 사용하였다.
홀 케이크 아일랜드에선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공격을 한 번 저지할 정도의 충격 흡수를 보여줬다. 큰 공격이 아니라 그냥 손을 내리친 것이었고 손바닥으로 내리친다는 특성상 충격 흡수가 쉬운 편이었지만, 그 빅 맘의 공격을 완벽히 흡수하여 쵸파 본인에게도 밑에 있는 나미에게도 아무 피해가 없었다는 점은 대단하다.
쵸파 전차(チョッパー戦車 / Chopper Sensha)
미디어 오리지널 기술. 모피 안에 중화기를 고정시키고 난사하는 기술이다. 극장판
원피스 필름 Z에서 사용하였다.
[ruby(뿔 강화,ruby=혼 포인트)]([ruby(角強化, ruby=ホーンポイント)] / Horn Point)[15]
뿔을 강화하는 형태.
쵸파 왈 "최고의 변형점(とっておきの変形点)".[16][17] 1부에서는 순록 뿔의 형태를 유지한 채 크고 길어졌고 2부에서는 뿔이
사슴벌레의 턱처럼 변하며 이 뿔로 자유자재로 땅굴을 파고 돌아다닐 수 있고, 다리는 비력 강화, 팔은 완력 강화의 형태를 띠고 있다.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바로크 워크스의 오피서 에이전트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에게 처음 사용하였다.[18] 귀여움과 진지함을 동시에 챙기면서도 풋풋한 청소년의 모습이라 팬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변형 형태 간지난다
[ruby(벚꽃길,ruby=로제오 콜로네이드)]([ruby(桜並木, ruby=ロゼオコロネード)] / Roseo Colonnade)
뿔 강화 상태에서 적에게 돌진하여 들이받은 다음 뿔로 쳐올리는 기술.
워터 세븐에서
프랑키 패밀리에게 사용하였다.
각포[ruby(11, ruby=엘프)]([ruby(角砲11, ruby=かくほうエルフ)] / Horn Cannon Elf)[19]
뿔 강화 상태에서 땅속에서 튀어나와 상대를 들이받는 기술.
어인섬에서
신 어인 해적단의 간부
도슨에게 사용하였다.
[ruby(괴물 강화,ruby=몬스터 포인트)]([ruby(怪物強化, ruby=モンスターポイント)] / Monster Point)
쵸파의
결전병기. 능력은
거대화.[20] 사슴 형태의 거대 괴물이라는 것에서 묘하게 캐나다 민담에 나오는 괴물
웬디고가 떠오르기도 한다.
2년 전 기준으로 쵸파가 가진 비장의 한 수이자, 스스로가 금기라고 말한 럼블볼 3개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폭주 모드. 괴물이라는 명칭 그대로 순록 머리의 거인이 되면서 신체능력 전반이 폭발적으로 상승하여, 철괴 때문에 완력 강화의 발굽 정도여야 유효타를 먹일 수 있던 CP9 쿠마도리를 이 상태에선 주먹을 내리치는 것만으로 뭉개버리는 등[21] 말 그대로 괴물같은 전투력을 지니게 된다. 하지만 사실상 폭주 상태라서 이성을 잃고 아무나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괴물[22]이 돼 버리기 때문에 노리고 사용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폭주 상태가 지속되는 동안 어마어마한 체력이 소모되는데 일단 폭주가 시작되면 자의로 해제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럼블볼 지속 시간이 3분이 지나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 그대로 두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피아구분 없이 닥치는대로 파괴하다가 끝내 자멸할 수도 있을 만큼 매우 위험하다. 그래서 쵸파도 과거에 시험삼아 럼블볼 3개를 먹고 폭주한 이후로는 스스로 봉인하다가 쿠마도리 전과 쿠마 전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사용하였다.[23] 현재까지 이 폭주를 멈추는 방법은 바다에 빠뜨리거나 혹은 스스로 지쳐 쓰러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 뿐이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신세계 편에선 그 동안 노력을 거듭한 끝에 이 모드에서도 이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24] 덕분에 이 괴물 강화가 완력 강화 대신 쵸파의 주력 전투 모드가 되었다. 전투력은 여전해서 이 모드에선 사황 최고간부인
퀸에게도 유효타를 입힐 수 있을 정도.[25] 2부에서 다른 변형점은 다 럼블볼 없이 변신 가능해졌지만 이 괴물 강화만은 유일하게 아직도 변형할 때 럼블볼이 필요한 강화로, 하나를 먹으면 3분간 변신이 지속된다. 그 반동으로 변신이 풀리면 전신 피로로 2~3시간은 걷지도 못한다.
이후 와노쿠니 편부턴
시저 클라운의 도움을 받아 만든 강화형 럼블볼을 사용하면서 지속시간이 기존의 10배인 30분으로 늘어났다.
이 상태가 약물을 통해 일시적으로 발현한 '각성'이라고 추정하는 팬들이 많다. 동물계 각성의 특성인 비정상적으로 높은 신체 능력과 거대한 덩치, 사용자 본인까지 해치는 격렬한 체력 소모, 2년 전 한정으로 인격을 열매 능력에 잡아먹히는 것까지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27] 하지만 공식적인 언급이 없기 때문에 일부 팬들의 추측에만 머물고 있다.
발굽 [ruby(야자,ruby=팔메)](刻蹄 [ruby(椰子, ruby=パルメ)] / Cloven Roseo Palm)
괴물 강화 상태에서 손 모양으로 변한 발굽으로 후려치는 기술. 거대한 강철 망치도 가루로 만든다.
어인섬에서
신 어인 해적단의 간부
도슨을 상대로 처음 사용하였다.
※
도슨 전 마무리 기술.
[ruby(비력 강화,ruby=점핑 포인트)]([ruby(飛力強化, ruby=ジャンピングポイント)] / Jumping Point )[28]
도약력이 상승하는 형태. 인수형에 가깝게 생겼지만 뿔이 없고 다리가 동물형의 그것과 흡사하다.
드럼섬에서 체스마리모를 상대로 처음 사용하였다.
[ruby(완력 강화,ruby=암 포인트)]([ruby(腕力強化, ruby=アームポイント)] / Arm Point)
완력이 상승하는 형태. 1부 시점에서 쵸파의 주요 공격기들이 모여있는 강화형태다. 중량강화가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근육질이라면, 완력강화는 팔뚝에 물풍선만한 근육들이 달려있는 집중형 근육질의 느낌. 게다가 중량 강화일 때는 사람 손이지만 완력 강화는 사슴 손인 채라 강철 발굽이 달려있기 때문에, 괴력과 발굽이 조합되어 이 형태로 펼치는 공격기는 바위도 부수고 철괴에도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
2부에선 새롭게 괴물 강화가 주력 전투 형태가 되었으므로 완력 강화는 쓸 필요가 적어져 아쉽게도 짤렸다. 쵸파의 발굽 공격기들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아쉬워하는 편.[29]
발굽 [ruby(벚꽃,ruby=로제오)](刻蹄 [ruby(桜, ruby=ロゼオ)] / Cloven Roseo)
완력 강화 상태에서 발굽으로 적을 찍는 기술.
드럼섬에서 체스마리모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찍은 곳은 벚꽃모양의 자국이 남는다.
※ 체스마리모 전 마무리 기술.
발굽 [ruby(벚꽃 눈보라, ruby=로제오 미쩰리)](刻蹄 [ruby(桜吹雪, ruby=ロゼオミチエーリ)] / Cloven Roseo Metel)[30]
연속으로 '발굽 로제오'를 날리는 기술.
쵸파 왈 "최고의 공격(最高の攻撃)". 그 위력은 '
철괴 강'도 뚫어버릴 정도이며, 이후 샤봉디 제도에서 파시피스타를 상대할 때도 유효타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에니에스 로비에서
CP9의 첩보부원
쿠마도리에게 사용하였다.
발굽 [ruby(십자가,ruby=크로스)](刻蹄 [ruby(十字架, ruby=クロス)] / Cloven Cross)
완력 강화 상태에서 십자가 형태로 교차한 발굽으로 적을 찍는 기술.
스카이피아 어퍼 야드에서 '하늘반장'
게다츠에게 사용하였다.
※
게다츠 전 마무리 기술.
발굽 [ruby(마름모,ruby=다이아몬드)](刻蹄 [ruby(菱形, ruby=ダイヤモンド)] / Cloven Diamond)
완력 강화 상태에서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모은 발굽으로 적을 찍는 기술. 발굽 벚꽃의 관통판이다. '철가면'
듀발의 아지트에서 날치 라이더즈에게 사용하였다.
[ruby(유력 강화,ruby=쿵푸 포인트)]([ruby(柔力強化, ruby=カンフーポイント)] / Kung-Fu Point)
쿵푸에 특화된 형태. 인수형와 인간형 중간 크기의 오동통통한 체형으로 변한다. 쵸파가 3D2Y때 머문 토리노 왕국의 원주민들과 체형이 유사하다.[31] 겉보기에는 오뚝이처럼 생겼지만 민첩한 몸놀림과 뛰어난 백병전 능력을 자랑하는데 2부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비력 강화와 완력 강화를 섞은 것으로 추정된다.
어인섬에서 용궁 왕국의 국경수비대 암모나이츠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특유의 생김새가 개성은 있지만 다소 못생겼다는 혹평이 많다.
우소쵸 해머 혜성 : 우솝과의 연계기. 우솝이 뿔 강화 상태의 쵸파의 뿔에 고무줄을 걸어 임시 발사대로 삼아 우솝 해머를 엄청난 속도로 발사하는 기술.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바로크 워크스의 오피서 에이전트
Mr.4에게 사용했다. 더빙판에서는 쇠망치 로켓으로 나왔다.
※
Mr.4 전 마무리 기술
로빗쵸 수플렉스 : 로빈과의 연계 기술, 스릴러 바크에서 로빈과 함께 Dr.호그백과 싸울 때 사용한 기술, 대상을 뒤에서 꽉 붙잡은 뒤 로빈의 피에르나 플루르(다리의 꽃)를 이용해 높이높이 올라가 그대로
저먼 수플렉스처럼 그대로 머리부터 떨어지는 기술. 당연히 높은 곳에서 떨어지니 만큼 통상의 수플렉스보다 수 배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이후 호그백과 신드리를 처리하려하지만 중간에 오즈의 난입으로 불발되었다.
슈퍼 프래퍼 공 : 프랑키와의 연계 기술, 프랑키의 즉석 계단 만들기인 <프랑키 스카이 워크>를 이용해 동시에 양 볼에 더블로 턱을 날리는 쵸파와 프랑키의 합동기. 스릴러 바크에서 오즈를 상대로 사용했다. 쵸파의 '헤비 공'과 프랑키의 '스트롱 해머'를 동시에 날리는 기술이다. 오즈에게 급소인 턱을 공격해 잠시 비틀거리게 만들었다.
공군 발굽 로제오 슛 : 상디와의 연계 기술, 다리에 올라탄 후 날리는 킥의 반동으로 점프한 다음 적에게 발굽 로제오를 날리는 기술이다.
쵸파 로빈 대선풍 : 필름 골드 극장판 이전을 다룬 미디어 오리지널 특별판 하트 오브 골드에서 등장한 기술이다. 특히 브룩의 오르간 연주에 방해가 될 정도로 날아드는 화살 함정에서 브룩을 보호하기위해 사용한 로빈과의 연계 기술, 이때 니코 로빈이 "밀 플루르 히간테스크 마노'''를 이용하여 거대한 손을 만들고 이어 쵸파가 쿵푸 포인트를 사용하여 점프 직후 바람을 일으키는 회전 발차기로 이를 모두 막아낸다.
고무고무 헤비 스탬프 : 루피와의 연계 기술, 우동감옥에서 루피의 고무고무 스탬프와 쵸파의 헤비 공을 사용한 합동 기술.
필살 큔 스파크: 쵸파맨이 눈을 반짝여서 공격하는 기술. 로비플라완과 수많은 일반인에게 눈에 하트가 나올정도의 귀여움을 선사하는 기술이다.
쵸파 바이얼랜스: 쵸파맨이 나는 도중에 빙글빙글 토네이도와 같은 기술을 써 우소다바다라는 악당을 날려버릴때 사용했던 기술이다.
[1]
실제로
달걀달걀 열매는 분류상으로는 동물계지만 인간형, 동물형, 인수형이라는 개념이 없다.
[2]
비슷하게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 역시 신체 고무화가 패시브로 딸려있기에 정신을 잃든 바다에 빠지든 신체에 적용된 고무의 성질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3]
출처 : 17권.
[4]
출처 : 85권 SBS.
[5]
출처 : 원피스 RED.
[6]
다만 이건 작품 외적으로 쵸파가 원피스 관련상품의 매출을 책임지는 마스코트 캐릭터라서 '귀여울 필요'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작품 내적으로 보면 시저 클라운에 의해 개량된 럼블볼을 먹었을 때 훨씬 어린 모습으로 변해버린 것과 미래의 쵸파는 잘되든 못되든 정상적인 비율의 수인형으로 그려진 걸 보면 럼블볼의 부작용 때문에 1부보다 작아진 듯.
[7]
그런데 쵸파는 아니지만,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 진짜로
이런 포즈로 레이저 빔을 쏘는 인간이 기어코 나오고 만다.(...)
[8]
여담으로, 루피와 상디가 쵸파의 '빔' 드립을 펼치는 동안,
와포루는 몰래 성에 진입했다. 물론 결과는...
[9]
출처 : 17권.
[10]
하지만 쵸파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웃으면서 "상관 없어. 예전에 인간이 되고 싶었던 건 동료를 원했기 때문이니까. 나, 루피에게 도움되는 괴물이 되고 싶어!!"라고 대답했다.
[11]
총 3번을 사용했는데 첫 번째는 오히려 때린 쵸파가 피해를 입었으며 두 번째는 불발, 세 번째가 되어서야 프랑키와 합동 공격으로 피해를 입히는 데 성공했다.
[12]
물론 손으로 망치를 받아냈다보니 쵸파는 아파했다(...)
[13]
그러나 2부가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았을때는 이 설정이 없었는지 605화에서 모피강화를 하는데 럼블볼을 씹는 연출이 나와 SBS에서 지적받기도 했다. 매번 럼블볼 씹는 연출을 하기 불편해서 변경된 듯. 참고로 그 장면은 어찌저찌 '럼블볼이 아닌 럼블볼 캔디'를 먹는 것이라고 둘러댔다. 당시 상황이 크라켄의 공격을 받아 배의 코팅이 찢어질 수도 있었기 때문에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먹어버린 셈 치기도 한다. 이 부분이 애니로 나왔을 때는 아예 럼블볼 없이 변형했다.
[14]
스카이피아에서 '하늘반장'
게다츠가 날린 '제트 펀치'에 모피 강화가 뚫렸다.
[15]
뿔 각(角)과 다리 각(脚)의 우리말 발음이 같아서 정발판에서는 초반부에는 이것도 각력 강화로 번역하여 혼란을 주었다가 이후 뿔 강화로 번역된다.
[16]
출처 : 원작 186화.
[17]
とっておき는 '최고'보다는 '비장의 수단'이란 의미가 더 강하다.
쿠마도리와 싸우면서 '완력 강화'나 '뿔 강화'가 아니면 꿈쩍도 안 한다고 한탄하는 것으로 볼 때 둘이 양대 최강의 변형점이었던 듯하다.
[18]
초기의 7단 변신 중에 유일하게 드럼 섬에서 나오지 않고 뒤늦게 나왔다는 점에서 이름 그대로 비장의 수단이란 인상이 강했다.
[19]
엘프(elf)는 11을 뜻하는 독일어다.
[20]
전고 13m의
프랑키 장군보다 크다.
[21]
괴물 강화 모드에서 날린 단 1방에 그로기 상태가 되었으며, 철괴조차 너무도 간단히 뚫려 6방만에 완전 전투불능 상태가 됐다. 심지어 첫 1방은 체중을 제대로 실은 공격도 아니라 팔을 휙 휘두른 것뿐이었는데 그걸로 그로기 상태가 됐다. 게다가 쓰러트린 뒤에 또 팔 힘 만으로 휙 던지니 도개교 건너편의 재판소 건물까지 날아가버렸다.
[22]
그래서 이 때의 괴물 강화 상태에선 눈에 동공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23]
특히 쿠마 전에서는 볼사리노, 파시피스타, 센토마루, 쿠마에게 포위되어 정말로 일행이 전멸할 위기에 처하자 럼블볼 3개를 한번에 다 먹는 식으로 쵸파의 절박함을 묘사하였다.
[24]
이는 단순 럼블볼의 개량 뿐만 아니라 쵸파 스스로의 숙련도도 포함된 결과물이라서 쵸파와 몸이 바뀐 프랑키는 이 모습을 제어하지 못해 이성을 잃고 폭주했다.
[25]
하지만 퀸에게 큰 대미지를 입히는 수준은 되지 못하며
빅 맘에게는 아예 대미지조차 주지 못한다. 괴물 강화 상태로 배를 지키려 했지만 빅 맘에게 (애니 기준) 두 방에 썰렸다. 물론 이건 쵸파가 약하다기보다는 상대가 너무 강한 탓이다. 1부에서도 괴물 강화 상태에서
바솔로뮤 쿠마에게 한방컷 당했는데 빅 맘 정도라면 유효타를 못 줄 수밖에..
[26]
사실 이 편이 전투면에서는 더 낫다고 볼 수 있는데 몬스터 포인트의 전투력이 나름 높긴 해도 신세계급 강적을 상대로 3분만에 쓰러트릴 가능성은 적고 부작용도 사용 후 몇시간은 행동불가 상태가 되는건 같으나 이쪽은 손바닥 사이즈로 작아지는데 이때는 동료들이 옷에 넣고 다니는 식으로 보호해줄 수도 있게 되기에 큰 문제가 없다.
[27]
실제로 능력자의 심신이 능력을 따라잡았을 때 악마의 열매의 각성이 일어나는데, 괴물 강화의 폭주와 생명력 소모가 2년 후에는 제법 완화되는 것은 그만큼 2년 동안 쵸파의 심신이 각성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
[28]
정발본에서는 점프력 강화.
[29]
이 때문인지 게임
원피스 오디세이에서 쵸파의 기술 중 하나로 2부 모습으로 깜짝 등장한다.
[30]
미쩰리는 러시아어로 눈보라를 뜻하는 '메텔(метель)'이다.
[31]
현실의 모티브는 중화권의 전설적인 액션 배우
홍금보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