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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행정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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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행정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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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elhof-Schönebe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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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 |||||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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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 베를린 | ||||
| 인문환경 | |||||
| 면적 | 53.09km² | ||||
| 인구 | 355,868명(2023년 12월) | ||||
| 인구밀도 | 6,703명/km² | ||||
| 정치 | |||||
| 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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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어른 올트만 | |||
| 구의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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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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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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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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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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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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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당(독일)| 자유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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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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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베를린 중남부에 위치한 자치구. 2001년에 템펠호프와 쇠네베르크가 합쳐져서 생겨났다.1.1. 옛 행정구역
2001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에는 다음과 같이 2개 구로 나뉘어 있었다.- 템펠호프구(Bezirk Tempelhof): 현재의 템펠호프, 마리엔도르프, 마리엔펠데, 리히텐라데 구역을 포괄하는 지역이었다.
- 쇠네베르크구(Bezirk Schöneberg): 현재의 쇠네베르크, 프리데나우 구역을 포괄하는 지역이었다.
이러한 역사 때문에 행정구역 개편 이후에도 옛 구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마리엔도르프 주민이 집 주소를 쓸 때에 "Berlin-Tempelhof"로 표기하곤 한다.
2. 구역(Ortsteil)
2.1. 쇠네베르크 (Schöneberg)
서베를린 시절 시청으로 쓰였던 쇠네베르크 구청(Rathaus Schöneberg)이 이곳에 있다. 주요 키츠는 다음과 같다.
- 비텐베르크플라츠: 번화가이자 쇼핑 거리이다.
- 빈터펠트키츠(Winterfeldtkiez): 놀렌도르프플라츠역과 그 남쪽의 빈터펠트플라츠(Winterfeldtplatz) 인근 지역. 이 광장에서 열리는 주말 시장이 항상 붐빈다. 퀴어 인구가 많고 퀴어 거리축제 등으로 유명하다.
- 아카치엔키츠(Akazienkiez): 클라이스트파크역의 남서쪽, 아이제나허 슈트라세역의 남동쪽 지역을 말한다. 1980년대 분위기 상점들이 유명하다.
- 알트-쇠네베르크(Alt-Schöneberg): 쇠네베르크역의 북쪽 지역. 도미니쿠스슈트라세(Dominicusstr.)의 동쪽, 아카치엔슈트라세(Akazienstr.)의 서쪽 지역이다. 파울 게르하르트 교회(Paul-Gerhardt-Kirche) 등 유서 깊은 건물들이 많은 곳이다.
- 바이어리셰스 피어텔(Bayerisches Viertel): 바이어리셔 플라츠역 인근 지역. 이 동네의 일부분은 빌머스도르프에도 살짝 걸쳐 있다. 20세기 초에 새롭게 구성된 주택 단지로, 대부분의 주택들이 바이에른 건축 양식을 따라 지어졌고, 거리 이름도 바이에른 도시 이름을 따서 지었다.
- 붉은 섬(Rote Insel): 진짜 물로 둘러싸인 섬이 아니라, S반 선로 3개에 둘러싸였기 때문에 섬이라는 명칭이 붙은 곳이다. 율리우스 레버 브뤼케역의 남동쪽, 쥐트크로이츠역 북쪽 지역을 말한다.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부터 좌파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붉은 섬으로 불렀다고 한다. 지리적으로 살짝 고립된 모습이 키츠의 특색과 부합한다. 옛날 가스 저장 탑으로 쓰였던 가조메터(Gasometer)가 여기에 있다.
2.2. 프리데나우 (Friedenau)
쇠네베르크의 남서쪽과 빌머스도르프의 남동쪽에 위치한 비교적 작은 지역. 중심가는 브레슬라우어플라츠(Breslauer Platz)와 프리드리히 빌헬름 플라츠역이다. 프리데나우역은 중심지에서 살짝 동쪽에 떨어져 있다. 19세기 말에 새롭게 구성된 도시이고, 현재까지도 19세기식 옛날 건물(Altbau)들이 많이 남아 있다. 라인슈트라세(Rheinstr.) 인근의 번화가가 있지만, 그밖에는 비교적 조용한 주택가 위주이다.2.3. 템펠호프 (Tempelhof)
중심가는 알트 템펠호프역과 템펠호프역. 옛 템펠호프 공항 부지에 자리한 템펠호퍼 펠트가 유명하다.UFA Fabrik도 유명하다. 울슈타인슈트라세역의 북서쪽, 텔토 운하(Teltowkanal)에 접한 이곳은 예전에 영화사 UFA가 공장으로 사용하던 건물이었다. 이곳을 예술가들이 점거하여 문화 공간으로 개조했는데, 그 독특한 분위기가 수많은 이들의 발길을 끄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