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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3:39:24

텐마 나나세


{{{#fff [[Clock over ORQUESTA|Clock over ORQUESTA]]의 주인공들}}}
토키토 이치야 사쿠라코지 니카 아즈사와 미토 츠유리 아즈마
오토하 이오스케 텐마 릿카 텐마 나나세 사카키 야이로
코코노에 코노에 후와 토키히토 하루미 카즈토 토키토 레이지

<colbgcolor=#ab27a9,#191919><colcolor=#fff> 텐마 나나세
파일:나나세전신.png 파일:소년나나세전신.png
▲ 현실
▲ 네버랜드
나이
19세
생일
7월 7일
직업
여행자
신장 · 체중
173cm/63kg
좋아하는 음식
오므라이스[1]
싫어하는 음식
없음
취미
그때그때 되는대로
특기
미아되기[2]
소중한 것
무한의 쌓기놀이 블록
꿈의 마법
많이많이 [ruby( 무한 쌓기블럭, ruby=블럭)]
소원
[스포일러]
어른이 되고 싶어(시즌1)

어른이 돼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걷고 싶어(패자부활전 이후)
이미지송
레루리리
캐릭터 디자인
'''
청년
키타지마 아즈마
소년
''' jin8pati
CV
'''
청년
히노 사토시
소년
''' 이노우에 마리나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3. 악곡4. 기타

1. 개요

보이스 트레일러
「아하하하, 즐겁네! 모든게 전부 즐거워! 전부 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매일 즐거운 언해피보이 불행 체질의 자유인. 천진난만하고 사람의 마음에 둔감하다. 분노와 슬픔에 남들보다 배로 어두워서 타인처럼 행동한다.


시즌 1에서의 소개

즐거운게 제일이라, 매일이 행복하고 뭐든 좋은 낙천적인 성격이다. 그렇기에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는 막상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편. 본인을 좋아하는 여성 두 사람 중 누가 좋냐는 말에 '모르겠어!' 라고 하다가 욕을 먹거나, 심지어 부모님이 찢어질 때도, 자신을 데려갈 사람을 알아서 정하라고 했을 정도. 모든 게 좋기에 선택할 수 없고, 선택한다 해도 자꾸 틀리기 때문에 고를 수 없다는 듯하다. 분위기를 잘 읽지 못해서, '좋아했었기에' 엄마를 택했었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늦은 시간에 10년 넘게 연락하지 않은 릿카의 집에 달려가 미친듯이 벨을 누르고 나는 릿카를 좋아하니 같이 살자며,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했다 (...) 물론 그날은 릿카의 생일도 아니었고, 의미를 전혀 모르겠다며 혼난 것은 덤. 이런 성격 덕분인지 영문을 모른채 네버랜드에 갑자기 떨어진 상황에서도 그저 이 상황을 재미있어했다.

릿카와는 형제 관계로 둘의 사이는 별로 좋지 않다. 정확히는 릿카가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관계로 나나세는 릿카를 지키고 싶어하며 소중히 여기고 있다. 릿카와는 여러모로 대비되는 점이 많으며 소원도 둘이 정반대다. [3]

소중한 것은 쌓기블록으로 어릴 적에 릿카와 자주 놀 때 사용하곤 했다. 시즌1에서의 꿈의 마법은 많이많이 [ruby(무한 쌓기블럭, ruby=블럭)]으로 쌓기블럭을 무한정 만들어낼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쌓기블럭으로 공중에 길을 만들거나 하나로 뭉쳐서 상대에게 내리찍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쌓기블럭에 마음을 담아넣어서 성과 나무병정들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너의 소원은 뭐야……?」
파일:나나세아이.jpg
어릴 때부터 동생인 릿카와 사이가 좋은 형제였으며 나나세 본인도 릿카를 매우 아껴 자주 놀아주고 언제나 함께 다니곤 하였다. 매일매일이 즐겁고 모든 것이 행복한 극도로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모든 게 즐겁고 좋다는 이유로 둘 중에 무언가를 고르거나 선택하는 것을 잘 하지 못했다. 어릴 적, 크리스마스 기념 선물을 고르러 갔을 때도 릿카는 게임패드를 고른 반면 나나세는 전부 좋아서 고를 수 없다고 말하며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답해 릿카가 장난감 블록으로 대신 정해주기도 했었다.

그렇게 동생과 부모랑 행복한 생활을 보내던 것도 잠시, 가정생활 도중 가치관과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과 다툼이 빈번해지면서 두 부부의 사이가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부부가 따로 떨어져서 각자 살기로 결정되었고 이에 어머니와 아버지는 릿카와 나나세에게 각자 어느 쪽을 따라가고 싶은 지 선택해달라고 묻는다. 릿카는 어머니를 고르고 되고 아버지는 나나세는 어느 쪽으로 가고 싶냐고 묻지만 나나세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부모님끼리 알아서 결정해도 된다고 말하고 결정에 따라 나나세는 아버지를 따라가게 된다.

둘은 서로 떨어져 버리게 됐지만 나나세는 꾸준히 릿카를 만나기 위해 어머니의 집으로 가서 릿카를 보러 와주게 된다. 평소처럼 릿카를 보러 오자 릿카는 와준 거냐고 기쁘게 나나세를 환영하고 이에 나나세는 소중한 동생과의 약속인데 보러 오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 릿카는 엄마도 참 너무하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얘기를 하고 릿카는 엄마랑 쭉 같이 있겠다고 약속했다며 엄마는 자신을 싫어하기 때문에 말 잘 듣는 인형이 아니라면 필요 없어지게 된다며 나나세에게 계속 엄마와 살 거라고 말한다. 나나세는 어머니도 아버지도 릿카를 정말 좋아하고 자신도 릿카가 좋으니까 계속 만나러 올 거라고 릿카를 위로하고 릿카는 감격 받으며 알겠다고 답한다.

하지만 그런 평화도 잠시, 아버지로부터 당분간은 릿카와 어머니를 만나지 못하게 될 것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아버지는 서로 더 잘 대화해보았다면 다른 결과가 됐을지도 모르지만 또 싸워버렸다고 말해주고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이런 나쁜 아빠라도 같이 따라와 줄 거냐고 나나세에게 묻는다. 나나세는 조금 고민하다가 아빠는 자신이 있으면 기쁘냐고 질문하고 아버지가 당연하다고 대답하자 그럼 따라가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엄마도 아빠도 릿카도 전부 좋아서 고민이지만 모두가 좋다고 답하면 분명 그게 정답일 거라며 선택을 정하고 아버지는 이제 릿카와는 계속 떨어져 있게 될텐데 괜찮냐고 묻지만 나나세는 별 생각없이 나중에 만나러 갈 거니까 괜찮다고 말하고 결국 아버지를 따라가서 같이 살게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 나나세는 고등학생이 되었고 단골인 채소가게에서 릿카에 대한 칭찬을 남발하면서 알바생에게 자신의 사연을 얘기해준다. 이야기를 들은 채소가게 알바생은 그렇게 좋아하면 아버지를 따라가기 전에 곁에 있어줬으면 좋지 않았냐고 묻자 나나세는 서로 떨어져 있게 되어도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고 약속도 했으니까 그냥 '언젠가 만나러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렇게 하면 함께 있어주겠다고 말한 아버지도, 만나러 가겠다고 말한 릿카도 전부 해피해지는 게 아닐까 라고 말한다. 알바생은 나나세에게 전혀 변하지 않았다면서 자각이 없다는 점이나 지나치게 낙천적인 점이나 뭐든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점이 특히 그렇다고 말하고 알바생과는 채소를 받은 뒤 헤어진다.

집으로 돌아온 나나세는 입기로 했던 옷을 찾고 아버지가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이따가 데이트하러 갈 거라고 말하며 집을 나가고 데이트란 말에 아버지는 충격받는다. 그렇게 약속 장소에서 데이트하기로 했던 여학생을 만나고 여학생은 오늘은 중요한 할 말이 있어서 불렀다면서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나나세는 아무 생각없이 곧바로 좋아한다고 답하고 여학생은 자신을 1순위로 특별하게 좋아하는 거냐고 묻자 나나세는 자신은 동생도 좋고 아버지도 좋다며 어느 하나를 고를 수 없다고 답하자 여학생은 자기 혼자 착각하고 있었다면서 나나세에게 이상하다고 말한다.

여학생은 자신은 정말로 나나세를 좋아해서 용기를 내서 고백한건데, 자신에 대해 전혀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나나세에게 말하고 항상 싱글벙글하고 상냥하지만 모든 게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기대하지 말게 좋아한다거나 데이트해도 된다는 말을 하지 말아 달라고 한다. 나나세는 제대로 좋아한다고 다시 말하지만 여학생은 거짓말이라며 '모두 좋아'라는 건 '모두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인 거 아니냐면서 나나세는 마치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 같다며 크게 실망한 뒤 나나세와 헤어진다.

다음 날, 나나세는 채소가게로 와서 알바생을 보러 오지만 알바생은 지금 가장 바쁜 시간이라며 뭐 사러온 것도 아니라면 빨리 가라며 나나세를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결국 손님이 다 나갈때까지 붙어있으면서 이제 한가해졌다며 알바생에게 말을 건다. 나나세는 자기는 친구가 없어서 상담할 수 있는 건 너밖에 없다며 여행을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 이곳저곳 다니게 되면서 좀처럼 친구 사귈 시간이 없었다고 말하고 어제 여학생에게 차인 것을 말하면서 왜 잘 안되는 건지 알바생에게 물어보지만 알바생은 답답해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고는 있는 거냐며 따지고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중하게 여기면서 떨어져 있지 말고, 매일매일 같이 있으면서 좋아한다고 말할 노력을 좀 해보라고 짜증나게 말한다.

알바생은 어떻게 할지는 자기 스스로 결정하라면서 자기가 한 선택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밀어붙이지 말고 너도 어른이니까 그 뒤는 좀 스스로 생각해보라고 한 뒤, 자기도 이제 현실로 돌아가겠다며 어딘가로 가버린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고 나나세는 아버지에게 갑자기 아빠는 왜 엄마를 택했냐고 물어본다. 아버지는 지금은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떨어졌지만 옛날에는 정말 미인이었고 마음씨도 좋은데다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었다며 인생을 이 사람에게 맡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했었다고 나나세에게 말해주고 나나세를 그 말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을 자신이 골라도 되는 건가 여러 생각에 잠긴 뒤, 아버지에게 결심했다며 릿카를 만나러 가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진짜로 사람들이 다 잠든 새벽에 릿카의 집 앞에서 미친듯이 초인종을 누른다.이윽고 릿카가 문을 열고 나왔고 나나세는 아주 해맑게 자신은 릿카가 좋으니까 돌아왔다면서 이제부터는 함께 살자고 말한다. 당연하게도, 어릴 때 같이 있겠다고 했으면서 10년 넘게 방치해 놓고 있다가 어른이 된 지금에야 와서 찾아 온 나나세에 릿카는 어이를 상실하며 의미도 모르겠고 긴장감도 없다면서 그보다 지금이 몇 시인 줄은 아냐며 분노한다.
파일:나나세해탈.jpg
릿카는 나나세에게 넌 옛날부터 그랬다면서 다른 사람의 기분 같은 건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휘말려버린 사람의 기분 같은 건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한다면서 원망 쌓인 말들을 내뱉고 자신이 어떤 기분으로 널 기다려왔는지는 알기나 하냐며 울분을 토한다. 릿카는 거짓말쟁이도, 어른도, 어른이 되어가는 자신도 싫고 너도 마찬가지라고 말한 뒤, 인형을 부르면서 자신의 소원을 이루라고 명령하자 진짜로 인형이 나타나고 나나세는 어디에서 나타난 건지 놀란다. 부름에 나타난 팅크는 릿카의 소원을 묻고, 릿카는 자신은 계속 귀여운 채로 있고 싶다면서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고 소원을 빈다. 이에 팅크는 영원히 행복한 꿈으로 릿카를 데려다 주겠다며 릿카를 네버랜드로 보내고 그 상황을 본 나나세는 팅크에게 릿카를 어디로 데려간 거냐고 물으며 날아가는 팅크를 쫓아간다.

팅크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꿈의 세계로 갔다고 말해주고 나나세의 소원도 이루어줄까 묻지만 나나세는 자신은 소원 같은 건 없다고 답하며 모두가 좋아하고 행복한 거라면 된다고 말한다. 팅크는 또 그런 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고르게 해서 너의 인생 전부를 다른 사람에게 짊어지게 할 거냐며 나나세에게 사실은 그저 도망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팅크는 나나세를 어리석은 아이라고 부르며 뭐든지 이루어 줄 테니 소원을 묻고 나나세는 릿카와 함께 있고 싶다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소원을 빌고 이에 팅크는 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네가 골라 달라며 나나세를 네버랜드로 초대한다.
Omnia vanitas -모든 것은 공허하다

빛을 따라간 곳에는 거대한 놀이공원이 있었으며 곧이어 곰인형들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으며 모두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스러워한다. 다들 혼란스러워 하는 와중에 나나세는 곰인형과 놀거나 앞에서 파는 솜사탕을 보고 먹고싶다고 하는 등 아주 해맑게 상황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나나세를 긴장이라고는 1도 없는 해맑은 얼굴과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릿카가 알아보고 릿카는 왜 너도 여기 있는거냐며 짜증내지만 나나세는 같이 떨어져서 다행이라고 반가워하며 릿카와 투닥거린다.

팅크는 이곳은 시간도 법도 없는 꿈의 세계이니 즐거운 걸 하자고 하며 뭐든지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하지만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건 단 1명뿐이라고 하며, 나나세는 소중한 것으로 쌓기블록을 받는다. 다른 사람들도 마친가지로 특별한 물건을 각각 받게 되고, 팅크는 소중한 것이 부서지면 패배라는 규칙으로 놀이를 시작한다. 한편 관람차 위에선 레이지가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이후, 나나세를 포함한 모두가 갑자기 몸이 빛에 휩싸이면서 사라진다.
Omnia vanitas -모든 것은 공허하다- 주인공들의 선택

길거리에서 깨어나면서 네버랜드에서 릿카와의 재회를 떠올리며 지금까지 겪였던 일들이 꿈인가 의아해하며 릿카를 찾아다닌다. 계속해서 릿카를 찾아 거리를 방황하다 단골인 야채가게 아저씨를 만나고 오늘은 알바생 없이 혼자 있냐고 묻는데 아저씨는 누구 이야기냐며 마치 알바생이라는 존재가 없었던 것처럼 말하며 채소를 건네준다.

이내 의아함을 느끼지만 다시 릿카를 찾아나선다. 끝내 도달한 곳은 팅크가 있는 곳이었고 팅크에게 릿카를 어디로 데려간거냐고 묻자 팅크는 릿카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꿈의 세계로 갔다고 말하며 나나세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지 스스로 선택해달라고 말을 꺼낸다.

나나세는 어릴 적부터 항상 선택을 하면 자꾸 틀리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을 주저했지만 이번만큼은 릿카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소원을 이루기 위해 팅크에게 릿카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하면서 다시 한번 네버랜드로 향한다.
First season BATTLE 1on1 
파일:2차전개막.jpg
네버랜드 모습으로 고카트에 탑승한 채로 깨어난다. 고카트를 운전하면서 즐거워하다 사회자의 방송을 통해 서로의 마법으로 상대의 소중한 것을 부수면 된다는 게임 규칙을 듣고 제 2차전이 시작된다. 고카트를 운전하면서 마음대로 네버랜드를 활보하던 중 벽에 부딪힐 위기에 처하자 어떻게든 멈추려고 해보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 순간이 마법이 발동한다. 이내 주변에 수많은 쌓기블록들이 생겨나면서 카트를 멈췄고 이에 자신의 마법을 알게 된다. 이후 웃으면서 "상대의 것을 부수면 되는 건가"라고 독백하며[4] 부수는 건 자신있다고 하며 즐거워한다.

이후, 자신의 마법을 이용해 쌓기블록으로 길을 만들어 네버랜드를 달려나간다. 대전 상대인 니카의 모습이 보이자 니카 쪽으로 달려가고 나나세는 마음 속으로 계속 이겨서 릿카와 만나 함께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마침내 니카와 만나자 니카는 이름은 서로 묻지 않는 것으로 하자고 하고 나나세도 딱히 상관없다고 하면서 서로의 마법을 발동시켜 니카는 카드를 뽑기 시작하고 나나세도 쌓기블록을 무한정 소환해내면서 본격적으로 배틀을 시작한다.

무한정으로 늘어난 쌓기블록은 한데 뭉쳐서 거대한 손의 형상이 되었고 이내 그 상태로 니카를 덮친다. 하지만 충돌 후, 니카는 근처 벽으로 긴급하게 숨었고 나나세는 니카의 모습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자 어리둥절해하며 주위를 걸으며 찾아나선다. 니카는 주위의 쌓기블록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사라지는 원인을 알기 위해 쌓기블록을 나나세 쪽으로 던지고 나나세가 멀어지자 쌓기블록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나나세와 일정 거리가 멀어지면 쌓기블록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렇게 니카는 다시 나나세 앞에 나타나고 나나세는 쌓기블록을 소환해 니카를 공격하지만 카드마법으로 회피능력을 발동해 공격을 전부 튕겨내고 나나세는 어째서 안 맞는거냐며 당황하고 자신의 소중한 것인 쌓기블록을 노출시켜 버리지만 그 때, 중간결과가 발표된다.

이후 쌓기블록에 마음을 담아넣어서 쌓기블록으로 병정들과 성을 만들어낸다. 나나세는 이걸로 내 승리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니카가 나타나서 끝날 때까지는 모르는 법이라고 하면서 카드를 펼치고 그렇게 다시 서로의 마법을 발동해 니카는 카드를 뽑고 나나세는 병정들을 돌격시켜 정면승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니카는 타고난 행운으로 장난감 병정들의 공격을 모두 피해 성 앞까지 오는 데 성공하고 나나세는 병정들의 공격이 다 빗나가자 놀란 표정을 짓는데 그 순간, 니카가 아까 뽑았던 포 카드로 마법을 사용해 성을 공격해 성이 부서져 내리면서 나나세는 소중한 것인 쌓기블록과 함께 추락한다.

마침 운 좋게 나나세의 소중한 것이 쌓기블록이 같이 추락하자 니카는 이를 보곤 럭키라며 나나세의 쌓기블록에 손을 뻗고 나나세도 그 틈을 노려 니카가 쥐고 있는 카드에 손을 뻗는다. 거의 동시에 손이 뻗어지려는 순간, 니카가 숨겨왔던 5번째 카드를 꺼내 나나세를 공격하면서 나나세는 공격에 맞아 벽에 날아가 부딪히면서 치명상을 입는다. 만신창이가 된 나나세에게 니카는 포커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기본적으로 같은 숫자 카드가 4장이면 포 카드지만 여기에 딱 한 장, 조커 카드를 뽑았다면 조커 카드를 추가해서 파이브 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해 어마어마한 운으로 조커 카드를 뽑았음을 밝힌다.
파일:인형이되는나나세.png
우와아~ 당했다... 유감이네. 슬프네...
패배 보이스
결국 공격에서 밀리고 니카가 카드마법으로 쌓기블록을 공격해 소중한 것인 쌓기블록이 부서지면서 인형으로 변한다. 마지막으로 약속을 못 지킬 것 같다는 말[5]을 끝으로 제 2차전은 니카의 승리로 끝이 나게 된다.
팅크의 방 

2화부터 등장. 등장 처음부터 어마어마한 텐션을 보여주며 팅크조차 말이 안 나오게 만든다. 대화를 이치야에게 떠넘기는 팅크는 덤. 이후 앤드카드 음악이 나올 때 팅크랑 같이 따라부른다. 2.5화에선 이치야와 본격적으로 대화하는데 엄청난 텐션으로 이치야를 당혹스럽게 하고 이치야에게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자고 하며 노래하게 시킨다.

3화에선 왜인지 침대 위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코노에와 만나며 서로 자기소개를 한다. 3.5화에선 특이한 숨소리를 내면서 꿈 속에서 꿈을 꾸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나나세를 보고 이치야도 자려고 했지만 숨소리 때문에 결국 이치야는 못 자게 된다. 자면서도 앤드카드 노래를 부르는 건 덤.

4화에선 TV 위에 올라가 있다(...) 이오스케와 만나게 되고 코노에와 더불어 특유의 텐션 때문에 이오스케가 여기 카오스 상태냐고 말하게 만든다. 4.5화에선 여전히 TV 위에 올라가 있으며 높은 곳이 좋다며 야호를 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5화에선 야이로와 만난다. 사람이 점점 늘어나자 이 방도 점점 좁아질지도 모른다고 조금 걱정한다. 5.5화에선 이번엔 선반 위에 올라가 있다(...) 6화에선 다른 사람들 모두 이상함을 느끼는데 혼자만 이상함을 눈치 못 채다가 다음 사람이 오지 않는 것에 대해 둘 다 이긴 거 아니냐는 신박한 의견을 내새운다. 그때, 갑자기 방 자체가 붕괴하기 시작했고 모두와 함께 어디론가 떨어진다.
return match BATTLE all-in 

새로운 의상으로 다시 네버랜드에서 깨어나게 되고 기억이 애매한 상태에서 지금까지 네버랜드에서 겪었던 일들을 기억해낸다. 하지만 팅크의 방에서의 기억은 모두 잊어버리게 되면서 팅크의 방에서 다졌던 친목은 전부 수포가 되어버렸다.

이후 누군가 없는지 큰 소리로 외쳐 보는데 진짜로 고양이 모습의 인형이 나타나게 되고 고양이 인형은 모처럼의 놀이공원이 부서져버려서 다른 놀이를 권유하러 왔다고 말하며 이에 계속해서 게임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게임 참여를 승낙한다. 고양이 인형은 도망치는 자신을 터치한다면 팅크에게 부탁해주겠다고 말하며 도망치기 시작하고 그렇게 다같이 고양이 인형을 쫓기 시작한다.

다같이 고양이 인형을 쫓기 시작하는데 계속되는 달리기로 다들 지치는 와중에 야이로와 함께 힘든 기색 없이 멀쩡히 선두를 앞지른다. 그런 둘을 보면서 이치야랑 이오스케는 체력 괴물이라며 경악하고 야이로와 둘만 남게 됐을 때 게임에서 몇 명이 우승할 수 있는 건지 의문을 가지며 야이로와 게임 시스템에 대해 대화하고 야이로가 어쩌면 서로 싸워야 될지 모르니 지금 결판을 내자고 칼을 꺼내자 놀라면서 고양이씨에게 물어보겠다고 혼자 엄청난 속도로 질주한다. 물론 야이로는 농담으로 한 말이었고 승리 조건을 알 때까지 다같이 협력하려고 했지만 이미 엄청난 속도로 나나세는 가버렸고 그런 나나세를 보며 말을 듣지 않는 남자라고 중얼거린다.

그렇게 고양이 인형을 발견하는데 성공하고 엄청난 텐션으로 고양이 인형에게 질문을 퍼붓으며 고양이 인형조차 짜증나게 만든다. 고양이 인형은 자신의 팔은 2개박에 없으니까 통과할 수 있는 인원은 2명 뿐이라고 말해주고 그러면 두 발이랑 몸통도 사용해서 다섯 명이서 터치하는 건 어떠냐고 계속해서 속사포로 말을 꺼낼 때, 산만한 나나세 때문에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고양이 인형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전하면서 이상한 빛에 휩싸이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파일:나나세의문.jpg
정신을 차려보니 나나세는 어릴 적 릿카와 자신의 방에 있었고 그립다면서 방에 있는 물건을 이것저것 살펴보던 도중 릿카가 좋아했던 게임기를 발견한다. 나나세가 게임을 잘 못해서 항상 릿카가 이기는 바람에 좀처럼 제대로 상대를 할 수 없다며 릿카가 화를 냈던 추억을 떠올리고 평소에 자주 가지고 놀던 쌓기블록도 발견해 릿카와 쌓기블록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을 회상하며 계속 같이 놀고 싶었다며 독백한다. 그렇게 추억에 잡길 무렵, 방문이 열리리면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들어온다. 부부는 방에 혼자 있는 나나세를 발견하고는 항상 릿카와 붙어있는데 왜 혼자 방에 있냐며 별일이라고 말하고 혹시 둘이 싸우기라도 했냐고 물어본다.

나나세는 밖에 나가고 싶지 않고 이 방에서 계속 릿카와 놀고 싶었다고 말하고 부부는 평소에는 "모두가 정해줘"라고 말했을 텐데 또 다시 별일이라며 사실은 모두가 정해주는 게 싫었던 거 아니냐고 묻는다. 그 말을 듣고 생각에 잠기면서 싫었던 걸지도 모르지만 자신은 릿카도, 모두 좋아하니까 모두가 하고 싶은 대로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낙심하고 부부는 엄마도 아빠도 나나세를 정말 좋아하지만 뭐든지 양보하길 원했던 건 아니었다며 릿카도 손을 잡고 밖으로 놀러가고 싶었을 거라며 축 처져있는 나나세를 격려해주지만 나나세는 릿카는 더 이상 여기 없고 자신 혼자뿐이라서 자기 혼자서만 릿카를 기다릴 뿐이라며 더욱 좌절한다.

하지만 부부는 침울해있는 나나세에게 너답지 않다고 웃으면서 그럼 쫓아가면 되지 않냐고 하면서 지금이라도 분명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준다. 따라잡을 수 있을 거란 말에 나나세는 다시 고개를 들어 릿카와 이 방에서 노는 것이 편안하고 행복해서 나가고 싶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릿카가 좋아하는 것도 전부 이곳에 있다며 릿카를 따라가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부부는 외출하는 것에 대해 아이를 너무 엄하게 다룬다며 가치관 차이로 싸우고 있었고 나나세는 틈만 나면 다투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보며 단란하고 화목한 가족이 아니라 부부싸움과 불화로 가득한 지금 이 장면이 우리 가족의 현실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런 가족에서도 모두들 각자의 의지로 하나하나 선택을 해왔고 그건 자신보다 어린 릿카도 마찬가지였지만 나나세는 나만 혼자 허공에 붕 뜬 상태로 누구의 손도 붙잡지 못했다고 독백한다. 부부는 나나세는 어떻게 하고 싶냐고 다시 한번 묻고, 나나세는 그저 흘러가는 대로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해서 이 방에서 나가야 하는 게 맞냐고 다시 되묻지만 이내 웃으며 그것조차 타인에게 물어보면 안된다는 걸 깨닫고 나는 나의 세상으로 가기로 스스로 결정했다고 결의를 다진다.
파일:나나세결의.jpg
나만이 모르고 있었어.
릿카는 이미 오래전에, 작은 세상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하지만, 똑같이 앞으로 나아가면 나란히 서서 또 함께 웃을 수 있겠지!
이 한걸음을, 바깥세상으로 내딛을 용기를―
반드시 함께 돌아올게!
둘이서 손을 잡고 걸어나갈거야!
나나세는 둘만의 어린이방에 릿카는 더는 없다면서 릿카는 이미 오래전에 이 작은 세상에서 벗어났지만 자신만이 그걸 모르고 있었다고 독백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둘이 똑같이 서서 나아간다면 또 함께 웃을 수 있을 거라고 다짐하면서 바깥 세상으로 내딛을 용기를 바라며 방문을 열고 나갈 준비를 한다. 부부는 이제 가는 거냐며 나나세에게 잘 다녀오라며 작별인사를 고하고 나나세는 반드시 둘이서 손을 잡고 걸어 나갈테니까 반드시 함께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꿈에서 깨기 위해 문을 열고 걸어나간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의 결과에 따라 야이로 코노에가 부활에 성공하면서 패배하게 되고, 결국 눈을 뜨지 못한 채 꿈속에 갇혀버린다.

2.2. 시즌 2

<colbgcolor=#ab27a9,#191919><colcolor=#fff> 텐마 나나세
파일:봉제인형7.png
▲ 봉제인형 모습
어린 시절의 꿈 일곱 색깔의 과자를 만들어 보고 싶다
「소원도 말이지! 이루어야겠네!」

천진난만하고 사람의 마음에 둔감하다.


시즌 2에서의 소개

봉제인형이 되버린 모습으로 나오며 동물은 유니콘. 배틀의 묘사를 보면 시즌 2 배틀의 놀이인 얼음땡에서 「오니」 역할을 맡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Second season BATTLE 2on2 
파일:인형삼인조.jpg
패배한 멤버인 이치야, 이오스케와 함께 인형의 몸으로 장난감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깨어난다. 인형이 된 상태라 의식은 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자 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당황하면서 패자부활전 때의 상황을 떠올리고 그러던 중 이오스케가 어차피 보고 있는 거 다 안다면서 팅크를 불러낸다. 팅크는 인형이 된 3명이 패자부활전에서 패배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들이 패배했다는 말을 듣자 릿카와 둘이서 함께 걸어가겠다고 각오했는데 패자부활전조차 져버리자 분해하면서 탄식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컨베이어 끝에는 프레스기가 있었고 프레스기는 망가진 장난감들을 짓눌러 버리고 있었다. 인형의 몸이라 움직일 수가 없어 인형이 된 삼인방은 프레스기에 점점 가까워졌고 저곳으로 가게 되면 프레스기에 눌려 끔찍하게 산산조각날 것이 분명해 이치야가 부서져 버릴거라고 소리치는 그때, 청년 모습의 레이지가 나타난다. 레이지는 스스로 팅크의 힘을 통해 프레스기 쪽으로 향하고 이내 진짜로 프레스기 안으로 들어가 콰직 소리와 함께 짓뭉개져 버리더니 고양이 모습의 봉제인형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고 레이지는 3인방을 시즌 2 배틀의 놀이인 얼음땡의 "오니" 역할로 임명한다.

오니는 인형이 아닌 사람을 터치하면 인형으로 만들 수 있는 역할이며 팅크는 터치할 때마다 10,000 팅크 포인트(가칭 tp)를 주겠다면서 팅크 포인트로 이룰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준다.[6] 그렇게 소개를 마친 뒤 3인방은 레이지와 마찬가지로 동물 모습의 봉제인형으로 변하며 나나세는 유니콘 모습의 인형이 된다. 다음 배틀에서 괜찮을까 걱정하는 둘과 달리 인형이 된 상황을 즐거워 하면서 둘과 마찬가지로 배틀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그렇게 팅크에 의해 트럭에 실려가면서 다함께 시즌 2의 배틀 무대인 백화점으로 향한다.

트럭에 의해 패자 멤버 4명은 백화점 앞으로 나왔고 이오스케는 이렇게 넓은 장소에서 얼음땡을 하는 거냐며 TV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걸 봤다고 말한다. 이치야는 아직 인형 상태의 몸에 익숙하지 않아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하고 빨리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데 필요한 포인트가 500만 포인트나 되기 때문에 한 번 터치 당 1만 포인트라 무려 500번이나 터치를 해야 되는 상황이고 나나세는 어쨌든 잔뜩 터치하면 되는 거 아니냐며 신나한다. 그러다 레이지가 먼저 백화점을 향해 가버리고 이치야는 레이지를 보며 기다리라고 소리치지만 그때 팅크가 나타나 시즌 2 배틀의 개막을 선포하고 넌 나타날 때마다 타이밍 나쁘다는 이치야의 말을 끝으로 시즌 2 배틀의 놀이인 얼음땡이 시작된다.

나나세는 이치야와 함께 백화점에 투입되고 자신들이 왜 이러고 있는지 한탄하면서도 할 수 밖에 없다며 오니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람을 찾아다니다가 눈앞에 니카가 있는 걸 보게 되고 이치야와 함께 니카를 터치하려 하지만 니카는 둘의 공격을 완전히 피했고 오히려 둘끼리 맞아버리게 된다. 니카는 이치야와 나나세가 다른 인형들에 비해 잘 움직이고 명확하게 자신에게 적의를 보이자 설마하는데 그 틈을 타 방심한 니카를 이치야와 함께 다시 덮친다. 하지만 이번에도 오히려 둘끼리 부딛쳐버렸고 니카는 그런 둘을 보며 설마 이 아이들이 오니인건가 생각한다.

나나세는 이치야에게 서로 협력해서 몰아붙치는 게 빠르지 않냐고 하지만 이치야는 포인트는 쟁탈전 아니냐면서 서로 경쟁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고 나나세는 뒤늦게 그걸 깨닫는다. 나나세는 그럼 다른 사람을 찾으러 가보겠다고 혼자 다른 곳으로 가버리고 2층으로 올라가서 2층을 배회하고 있는 코노에를 발견한다. 나나세는 코노에를 덮치지만 코노에는 나나세의 공격들을 가뿐하게 피하고 코노에는 계속해서 덮쳐오는 나나세의 색을 보면서 오니가 이전 배틀에서 패배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나나세는 코노에가 공격하는 족족 다 피해버리자 터치가 안된다며 난처해 하지만 그래도 릿카를 위해 힘내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코노에는 나나세의 각오를 듣고 알겠다면서 이리 오라며 터치를 허락한다.

는 페이크였고 장난이라며 나나세의 공격을 피한다. 하지만 그때 팅크의 장난으로 인해 봉제인형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나나세는 분명 터치하지 않았는데 코노에가 봉제인형이 되버리자 당황하고 코노에는 이게 팅크의 짓이라는 걸 깨닫고 이런 짓을 하는 거냐며 짜증낸다. 그럼에도 나나세는 계속 코노에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코노에는 나나세에게서 기운 넘치는 주황색을 보고선 이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게 멋지다고 말하면서도 자신도 진심이라며 안 잡혀줄 거라고 말하고는 서로 쫓고 도망치는 술래잡기를 한바탕 벌인다. 나나세는 계속 쫓아가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면서 뭔가 잊고 있었던 느낌이 든다며 이웃집 고양이를 쫓던 때와 같다는 걸 떠올린다.

코노에는 그런 나나세의 색을 보고선 본 적 있는 색이라며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패자부활전에서 만났던 그 아이라는 걸 알고 나나세에게 우리 서로 본 적 있지 않냐고 묻는다. 나나세는 코노에를 빤히 보다가 패자부활전 때 만난 적 있었다며 코노에를 기억해내고 그 순간 코노에는 봉제인형에서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서로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안부를 묻고 코노에는 봉제인형 몸으로 힘들지 않냐고 묻지만 나나세는 익숙해지면 편하다고 하면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그러자 놀라면서 나나세에게 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거냐고 묻고 나나세는 너를 잡으면 가능하다며 너무 늦어버렸고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지만이번에야말로 틀리면 안된다면서 릿카와 옛날처럼 같이 손을 잡고 앞을 걸어가고 위해 반드시 너를 잡을 거라면서 각오를 밝힌다.
파일:나나세줄행랑.jpg
코노에는 나나세에게서 순수하고 투명한 색을 보고 하지만 자신도 질 수 없다면서 빨간색 크레용을 꺼내 근처에 있던 커다란 곰인형에 크레용을 갖다대고는 커다란 곰인형에 오니의 얼굴을 그렸고 그러자 곰인형은 분노의 감정이 깃들어 순식간에 위협적인 존재로 돌변한다. 나나세는 곰인형을 보고는 대체 무슨 마법인거냐며 놀라면서도 멋있다고 말하고 그것도 잠시, 곰인형이 나나세의 바로 옆을 박살내버리자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나세는 급하게 도망치고 코노에는 역술래잡기라며 즐거워한다.

그렇게 백화점 내에서는 뭔가 무서지는 듯한 소음과 땅울림이 울려퍼지고 나나세는 아무데로나 도망다니다가 우연히 봉제인형이 된 릿카와 아즈마가 있는 봉제인형 매방으로 굴러오게 된다. 릿카와의 눈이 마주치면서 나나세와 릿카는 서로를 알아보게 되고 같은 시간에, 다른 방향에서 니카와 이치야가 추격전을 벌이다가 우연히도 3인방이 모여있는 봉제인형 매장으로 오게 된다. 니카는 운 좋게 파트너인 릿카를 찾아 럭키라며 재회에 성공하고 반대편에서 코노에 또한 수하로 만든 곰인형을 따라 봉제인형 매장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그렇게 6명 모두가 한 곳에 모이게 된다.

니카는 자신의 대전상대인 코노에를 보자마자 트럼프를 꺼내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코노에 또한 니카가 전투 태세에 들어가자 급하게 크레용을 꺼내들어 똑같이 전투에 임하고 동시에 마법이 발동해 두 사람의 마법이 서로 부딪혀 커다란 폭풍을 일으키고 서로의 힘이 부딪혀서 한층 더 강해진 코노에의 마법이 니카를 덮치게 된다.신기하게도 서로의 마법이 부딪혀 마법이 한층 더 강해진 영향인지 니카의 과거가 영상처럼 그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비춰지게 된다. 니카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코노에는 니카를 향해 손을 뻗으려 하지만 니카는 악취미인 마법이라며 싸늘한 태도로 코노에의 손을 쳐낸다.

니카는 감정적으로 변해 현재 트럼프의 개수로는 최대 5장의 조합 밖에 만들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트럼프를 손에 잡히는 대로 사용하고 코노에는 니카에게 싸우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연달아 말하지만 니카는 코노에의 말을 무시하고 마법을 차례차례 발동한다. 그렇게 서로의 마법이 오가고 니카는 쓰리 카드 퀸을 만들어 마법을 발동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인형들이 코노에를 향해 날아가면서 봉제인형인 릿카도 나나세, 아즈마와 함께 마법에 휘말려 날아가게 된다. 이치야는 이 틈을 타서 니카를 터치하려고 하지만 니카는 마법으로 이치야를 가볍게 쳐내고 그렇게 방심하고 있는 틈을 타 코노에가 크레용을 휘두르려고 하지만 그때, 팅크가 중간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파일:텐마형제재회.jpg
나나세는 릿카와 같이 마법에 휘말린 채로 제대로 재회하게 되고 릿카는 나나세가 봉제인형 모습인 걸 보고 나나세가 배틀에서 져서 꿈속에 사로잡혀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어째서냐고 울분을 터뜨린다. 릿카는 잠시 나나세와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이런 곳까지 오라고 한 적은 없다고 나나세에게 소리치지만 밉고도 슬픈 감정을 느끼며 이내 눈물을 흘리고 나나세는 릿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릿카와 나나세를 보고선 니카는 참가자 중에는 서로 가까운 인물도 있을테니 저런 상황이 나오는 것도 알 것 같다고 생각하고 코노에의 말을 끝까지 무시한 채로 이치야에게 마지막 기회라며 말을 걸며 다시 제안을 한다.

하지만 이치야는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더라도 형을 깨우기 위해선 이길 거라며 니카의 제안을 끝끝내 거부하고 적대한다. 니카는 봐주지 않을 거라며 서로 날을 세우지만 코노에는 자신이 아니라 니카가 이치야만을 보고 있자 질투심을 느껴 초조해하면서 자신을 봐달라는 듯이 크레용을 니카에게 휘두른다. 니카는 다시 한번 악취미인 마법이라고 말하지만 마음을 그리고,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게 딱 자기 취향인 마법이라고 말하고 그럼에도 니카는 계속 악취미라며 경계하지만 니카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코노에는 마법으로 몇번이고 니카를 계속 공격하면서 곰과 자신 중 누구를 봐야 하는지 알겠냐며 엄청난 소유욕과 집착을 보인다.

니카는 계속 코노에를 향해 경멸의 말을 쏟아붓지만 코노에는 혐오와 경멸이든 니카가 자신을 향해 감정을 쏟아붓고 있다는 것에 희열에 잠기며 얀데레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자신을 더 봐달라고 크레용으로 계속 니카를 공격한다. 그렇게 니카의 마법과 코노에의 마법이 서로 부딫치고 마법이 서로 충돌하면서 마법의 파편들이 주위에 있는 이치야, 릿카, 나나세, 아즈마를 덮치게 된다. 릿카는 파편들이 계속 날아오자 누가 좀 어떻게 해보라면서 파편을 피해다니고 그 때 니카는 그 틈을 타서 릿카를 터치하는 데 성공해 얼음 상태에서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릿카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다면서 신나하지만 그런 릿카쪽으로 마법의 파편이 날아오고 있었고 그때, 나나세가 급하게 릿카를 밀치고 나나세는 마법의 파편에 스쳐 꼬리 부분이 불똥으로 조금 타버리게 된다. 릿카는 나나세가 다치자 배틀에 대한 건 잊어버리고 괜찮냐며 나나세에게 달려가지만 나나세는 자신을 만질 수 없다며 슬픈 얼구로 밀어냈고 그제서야 릿카는 오니에게 터치당하면 다시 봉제인형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게임 규칙을 떠올리고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며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니카는 안절부절 못하며 나나세를 걱정하는 릿카에게 이제 골만 통과만 하면 우리의 승리라며 릿카의 손을 잡으려고 하고 그때 이치야가 빈틈을 노려 릿카를 터치해 TP를 획득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나나세도 니카와 릿카 쪽으로 날아오는 데 니카는 피할 수 없다며 궁지에 몰리지만 나나세가 향한 곳은 니카가 아닌 이치야였고 나나세는 이치야를 제압하면서 막아선다. 니카는 그 틈을 타서 릿카를 데려가려 하지만 나나세도 데려가야 한다면서 저항하고 그럼에도 니카는 억지로 릿카를 골인지점으로 끌고 간다. 이치야는 나나세가 자신을 막아서자 어째서냐며 화내고 사람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거냐며 따지지만 나나세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면서 릿카를 건드리지 못하도록 이치야를 제압하고 이치야는 자신에게 중요한 건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거라면서 비키라며 힘으로 나나세를 사투를 벌인다.

한편, 코노에는 니카를 놓쳐버리자 침울한 상태에 빠졌고 어쩌다가 혼자 소외된 아즈마가 다가와서 터치를 받아 아즈마도 얼음 상태에서 풀려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다. 코노에는 늘 감정의 색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알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다가가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한탄을 내놓고 그러자 아즈마는 자신도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침울한 코노에를 어린애 달래주듯 머리를 쓰다듬는다. 아즈마는 코노에에게 정면으로 마주보고,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부딪쳐서, 자신과도 마주보고 똑바로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꼐 나아가자며 코노에에게 손을 내밀고 아즈마와 코노에 팀도 니카와 릿카 팀을 따라서 골인 지점으로 이동한다.

3. 악곡

<rowcolor=#fff> 앨범 재킷 곡명 상세
파일:쿠로케스타_앨범1.jpg nana〜ぼくのうた〜
nana〜나의 노래〜
파일:나나세지오소코.png 宙の塔
공중의 탑
  • 작사 : 카와즈미 카츠오
  • 작곡 | 편곡 : 나카무라 에이지
nana〜ぼくのうた〜(Never↓and ver.)
nana〜나의 노래〜(Never↓and ver.)

4. 기타

파일:나나세개막.webp
개막 일러스트 중 하나

[1] 케첩 맛을 좋아한다. [2] 길치는 아니다. [3] 게다가 소원이 의미하는 바도 둘 다 대조된다. 릿카는 육체적인 쪽, 나나세는 정신적인 쪽 [4] 이때 눈의 하이라이트가 없어지면서 죽은 눈이 되는데 마치 어린아이의 순수한 광기같은 모습을 보인다. [5] 여기서 이 약속은 계속 릿카 곁에 함께 있어주겠다는 것 [6] <목록>
현실세계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100,000,000tp)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5,000,000tp)
네버랜드의 주민으로 행복하게 살아간다(1,000,000tp)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100,000tp)
소중한 것이 다시 복구된다(80,000tp)
어린 시절의 꿈이 이루어진다(50,000tp)
멋진 의상을 입는다(30,000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