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9999FF><colbgcolor=#000> 테우타테스 テウタテス | Teut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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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사령경 死霊卿 | Wralth-Lord 죽음의 군주 死の君主 | Death Lord 검은 혼돈 黒い混沌 | Black Cha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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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마족 (인간형) → 마족 (망령) | ||||
출생 | 마계, 년도 불명 | ||||
나이 | 100세 이상 (대마인 RPG 시점) | ||||
거주지 |
마계, 지하세계 (임시 거주)[1] 마계, 블랙포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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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마계기사 (이전) 9귀족 (최소 100년 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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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이름 불명의 아내 (사별) 이름 불명의 딸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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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 | K-스와베, 라비드하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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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대마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9귀족의 일원으로 사령경(死霊卿)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고위 마족이다.2. 작중 행적
2.1. 대마인 RPG
2.1.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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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금의 자신으로는 가프에게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바알세불과 계약하여 저주가 담긴 붕대를 감았고, 때마침 마계를 독차지하기 위해 마계를 초토화시키고 있었던 가프를 못마땅하게 본 비스마르크가 그와 베오울프에게 가프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베오울프가 끌어모은 부대들과 함께 가프 왕국을 습격하지만, 힘을 얻었음에도 여전히 가프의 상대는 되지 못하였고 포로로 붙잡혀 모진 고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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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능력을 손에 넣어 베오울프를 구출하고, 가프와의 1 : 1 대결에서 그를 압도하는 강함을 선보인다. 결국 원수인 가프를 어둠의 칼날로 꿰뚫어 죽였으나, 계약의 대가로 얻은 힘의 근원인 존재에게 영혼을 잡아먹히고 말았으며 그 후 그의 거죽을 뒤집어 쓴 자가 현재의 사령경 테우타테스이다. 이후, 비스마르크에게 9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며 100년 동안 고립된 생활을 이어갔다는 듯.
2.1.2. 시나리오 중 행적
에드윈 블랙과 노마드가 저지른 짓들이 대부분 테우타테스의 계획이었다는 식으로 변경되었다.[3] 2073년에 코우카와 마을에 위치한 테서락을 찾기 위해 자신의 군대를 파견하여 코우카와 아스카와 오보로를 제외한 모든 일족을 죽여버렸으며, 아스카를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과 맞선 오보로도 죽여버리고 마족의 영혼을 주입하여 부하로 개조했다.2082년에는 내무국 칸다 여단과 특무기관 G와의 비밀 동맹을 맺었으며, 과거에 카마데바가 봉인한 에레슈키갈이 풀려나자 그녀와 동맹을 맺고 카마데바를 살해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현재 카마데바(인큐버스 킹)인 쿠로이 류지가 사망하고 그의 힘을 물려받은 미즈키 시라누이가 새롭게 서큐버스 여왕 자리에 오르자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잉그리드를 향한 공격도 퓌르스트가 살해당함으로서 성립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레피타 리치스터를 세뇌하여 오리하르콘의 공급에 접근하려고 시도했지만, 이마저 후우마 사이카의 방해로 실패한다.
62장에서 신간지 카에데 및 펠리시아와 관련된 일이 추가로 밝혀졌는데, 2068년에 있었던 카에데 습격 사건 당시 뜬금없이 나타나 펠리시아를 임신하고 있던 카에데를 납치한 게 테우타테스였다. 카에데는 테우타테스에게 이끌려간 곳에서 도주를 기도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펠리시아는 그대로 테우타테스의 손에 넘어가 친부인 에드윈 블랙과 외삼촌인 신간지 사쿄의 탐색망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숨겨진 채 잔혹한 성격으로 길러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요미하라에서 자신의 충성스러운 심복이었던 레이디 샤크를 부활시키고, 배신자로 밝혀진 오보로의 처단을 맡긴다.[4] 2087년에는 헬리오가발루스 가프와 이클링가스 후작을 자유의지가 없는 꼭두각시로 부활시켜 마족 왕국의 북부 지역을 공격하고 있으며, 비스마르크가 요즘 따라 테우타테스가 문제를 많이 일으켜 조만간 대적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가족의 원수를 이용하는 모습이나, 마계에 커다란 혼란을 일으키며 다른 9귀족들과 대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프를 연상시킨다. 아마 그 끝이 좋지는 못할 듯.
71 챕터에서 카라의 언급대로 블랙에게서 발생한 찌꺼기 주제에 블랙을 참칭해서 블랙의 가족들을 파탄낸 불구대천의 원수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당연히 찌꺼기가 단독으로 그 정도의 짓을 저지를 수 있을 리는 없고, 현재의 블랙으로써는 쓰러뜨릴 수 없는 강자인 벨제뷰트의 허무의 힘을 빌려 쓰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72 챕터에서 마침내 마계문을 출현시키고 니샤 닌군과 격돌해 압승을 거둔 뒤, 이후 코타로, 헤비코, 시카노스케, 유키카제, 키라라, 쿠레나이, 에드윈, 알메리아가 나타나 재차 격돌한다. 처음에는 알메리아의 사령마술로 인해 힘이 깎이고 시카노스케의 타케미카즈치의 전류로 인해 생각을 읽혀 유격대의 화려한 팀플레이로 수세에 몰리고 있었으나, 이것은 그저 시간벌기에 불과했다. 니샤 닌군과의 상대로도 쓸 겸 펠리시아를 대동하고 있었는데, 에드윈 블랙이 자신의 힘으로 딸인 펠리시아에게 심어져 있는 사령경의 인자를 빼앗을 것을 미리 계산하고 펠리시아를 일부러 블랙과 싸우게 뒀는데, 예상대로 블랙은 펠리시아의 인격을 파괴하고 원래 인격인 후미카로 돌려놓는데 성공했으나 대신 자신이 그 인자에 삼켜지고, 그대로 사령경에게 흡수되고 만다. 사령경의 진짜 노림수는 펠리시아를 미끼로 삼아 블랙을 역으로 자신이 흡수해버리는 것이었던 것이다.
헤비코의 두 다리를 날려버리고, 시카노스케에게도 중상을 입혀 쓰러뜨렸으나, 각성형 키라라의 프리즈 엑세큐션에 정통으로 맞아 얼음덩어리가 되고, 블랙과 후미카의 진상을 깨닫고 분노한 마인 쿠레나이의 참격에 토막나버린다. 하지만 목만 튀어나와 지휘를 하던 코타로를 물어뜯는다. 코타로는 마성의 힘을 발휘해 사령경을 떼어내려 했지만 이 또한 사령경의 목적. 사령경은 코타로가 갖고 있던 블랙의 마성의 힘마저 빼앗아버리고 결국 완전체로 각성, '천성(天聖) 테우타테스'라 자칭한다.[5]
말도 안되는 능력을 자랑하는데, 먼저 유키카제의 번개 총을 부숴버리자 유키카제가 번개검을 뽑아 달려든다. 하지만 사령경은 오히려 피하지 않고 팔짱을 낀 채 얌전히 목이 베여버린다. 그러나 떨어진 목이 다시 자연스럽게 원래자리로 돌아가고, 오히려 다시 베어보라며 유키카제를 놀리기까지 한다. 유키카제는 다시 사령경을 베지만 이번엔 아예 번개가 몸을 지나가버린다. 이것이 사령경이 빼앗은 원래 블랙이 누리던 불사의 능력, 정확히는 '세계의 재구성'으로, 자신을 죽인 것에 대한 정보를 기억해 그 정보를 토대로 세계를 재구성하여 그것으로는 절대 죽지 않는 세계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능력을 각성하지 얼마 안 되어 제대로 못 다루는 상태인데다가 강해진 것에 따른 부작용인지 오만해지기 시작하고 코타로는 전세에 한번 비슷한 상태의 블랙을 쓰러트린 기억을 읽었던지라 재구성의 약점을 알고 있었다는 점등이 분리하게 작용하면서, 결국 독립유격대에게 죽지 않을 정도의 공격만 맞으면서 농락당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유격대의 일제공격에 각성 키라라의 코큐토스를 결정타로 맞아 다시 한번 죽게 되어 세계를 재구성하는데, 바로 그 순간을 노려 나타난 마계기사 베오울프와 시종 아델하이트가 난입하고, 베오울프가 사령경에게 남아있던 마계기사 테우타테스의 혼을 다시 뽑아내는데 성공, 테우타테스를 성불시키면서 사령경의 재생능력이 격감하고,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유격대가 다시 한번 총공격을 감행, 이어서 유키카제가 블랙의 쌍검을 찔러넣고, 시스이가 자신의 파둔술을 코타로의 검(=가이자)에 실어 찌르고, 내부에 갇힌 블랙을 제외한 사령경만을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사령경이 소멸하면서 그가 출현시킨 마계문도 다시 사라지고, 유키카제가 찌른 블랙의 초과학 쌍검, 가이자가 변한 검도 함께 사라진다.
2.2. 액션 대마인
본인이 직접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2023년 12월 이벤트에서 심복 중 하나인 와이트가 등장하면서 테우타테스의 이름이 설명된다. 다만 이 쪽에서는 9귀족이라는 설정도 없고, 에드윈 블랙과 와이트의 행동 방식이 RPG 쪽과 다르기에 RPG쪽과 다른 설정일 확률이 높다.3. 능력
9귀족에 오르기 전부터 마계에서 제일가는 마계기사 중 한 명이었으며, 12개의 마계기사단을 지휘하는 비스마르크가 베오울프와 함께 9귀족의 일원이었던 가프를 암살하기 위해 파견했을 정도로 신뢰했었다. 물론 뒤에서는 다른 귀족들에게 전갈을 보내 군대를 소집하라고 명령했고, 둘이 미끼가 된 사이에 총공격으로 무너트릴 생각이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9귀족의 일원을 상대로 시간벌이가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입증받았다는 소리가 된다.[6]이후 바알세불에게 어둠의 잔재를 건네받으면서 가프 성의 병사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서 가프를 죽여버리는 업적을 달성한다. 이 시점부터 9귀족에 어울리는 힘을 지닌 것이나 다름없으며, 망자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대마인 RPG에서는 자신이 죽인 가프를 꼭두각시로 부활시켜 부하로 써먹을 정도이니, 죽은 자에 한해서는 무제한의 권한을 갖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4. 기타
- 이름인 테우타테스는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테우타레스(Teutates)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사람의 피를 탐내고 전쟁과 폭력을 즐기는 잔혹한 전쟁의 신이라고 한다.
- 9귀족 중에 가장 불행한 인물로, 사랑하는 가족이 처참하게 능욕당한 뒤 눈 앞에서 죽임당한 것도 모자라, 복수를 위해 영혼까지 팔았다가 결국 자기 자신조차 잃어버리고 말았다. 다른 9귀족과 비교해봐도 이러한 점이 뚜렷하게 드러나는데, 아스타로트는 과거에 심심해서 이집트의 여신 노릇을 할 정도로 팔자가 좋았고, 대마인들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며 자기 목표를 조금씩 이뤄 가고 있는 에드윈 블랙은 말할 것도 없으며, 카마데바는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긴 했으나 어쨌든 자신의 뜻을 다 이루었다. 그나마 비견되는 건 카마데바의 뒤를 이어 환몽경이 된 미즈키 시라누이로, 가족과 인생을 9귀족에게 농락당했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최소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는 않았고, 매체에 따라 다르게 나와서 테우타테스와 비견될 수준은 아니다.
- 23년 11월 진행된 이벤트에서 첫 등장한 홍혈경 카라의 '사령경을 참칭하고 있다'는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현재의 테우타테스가 본 문서에서 소개된 과거의 마계기사 테우타테스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 물론 영혼을 잡아먹히고 껍데기만 남은 가죽을 뒤집어쓴 어둠의 힘을 지목한 것일 수도 있다. 71 챕터에서 과거 에드윈 블랙이 세계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물에 지나지 않는 존재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이어서 그 잔여물 주제에 블랙을 참칭하여 카에데를 죽게 하고 딸 펠리시아를 빼앗아간 원수라는 서술이 나옴에 따라서 후자의 추측이 사실로 판명되었다.
[1]
에레슈키갈과 협력했을 때 가끔씩 들리는 정도.
[2]
테우타테스가 지배하는 지역의 수도.
[3]
정확하게는 멸족 사건 당시 사령경의 얼굴을 본 아스카가 범인을 에드윈 블랙으로 착각했다는 설정이 되었으며, 오보로의 몸에 주입된 혼 역시 테우타테스가 자신을 따르던 혼혈 마족의 영혼에 자기 힘의 일부를 섞어 빙의시켰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이 설정 변경으로 인해 오보로와 에드윈 사이의 직접 연결고리가 완전히 사라졌고, 그래서 뱀파이어가 된 오보로가 에드윈의 수하로 활동하다 다시 테우타테스에게 '복귀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4]
영혼이 통째로 뽑혀나갔다.
[5]
전작
대마인 아사기 3에서 등장했던 블랙의 마인형을 베이스로 몇몇 요소가 더 추가된 형태.
[6]
액션 대마인을 통해 RPG의 9귀족 구성원이 대충 어떤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는데, 아사기와 시라누이를 포함한 특무 중대 8명이 아스타로트 1명을 정면 승부로 이기지 못한다는 묘사가 나왔다. 또한 3명의 왕급 마족인 시귀의 왕과 아스타로트, 에드윈 블랙의 3파전이 벌어지자
천재지변이라는 말까지 사용하며 격이 다른 존재들임을 보여준다. 그런 9귀족 중 하나인 가프와 싸움이 성립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강자 축에 드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