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세기말 데빌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뒷골목에서 산다.2. 작중행적
니알리에게 어쩌다가 이런 길을 혼자 돌아다니냐고 화를 내자 오즈가 아직 길드에 있어서 돌아가려고 하는데 길을 잃었다 한다.[1]쉘터에 처음 왔냐며 이런 뒷골목에 살아남으려고 무슨 짓이나 하는 범죄자가 있다 한다. 지금 '정크'들이 가드들의 눈을 피해 점점 더 깊고 으슥한 곳으로 모인 곳이 뒷골목이라고 설명해준다. 이후 니알리가 손을 잡으며 고맙다고 한 뒤 이름을 묻자 답해준다.
니알리가 자신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했을 때 검을 소매치기 했으며, 순진하다고 한다. 이후 뒷골목에 있던 아저씨들에게 검을 뺏기고 만다. 아저씨들에게 어떤 협박을 받은 뒤 니알리가 머무는 곳의 창문에 돌을 던진다.
이후 검이 니알리 것이냐 묻고 자신과 같이 아지트에 가자고 하는데...이후 회상에서 아저씨들에게 니알리를 꼬드겨 노예로 팔아버리자고 협박받은 것이 드러난다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남을 배신하는 거라서 기분 나쁠 것이 없는데 오묘한 기분이 든다. 니알리가 왜 그러냐고 묻자 지금이라도 길드로 가라고 한다.
니알리의 확인차 물음에, 아저씨에게 그냥 검만 가져가면 되지 왜 대체 이런 짓을 하는 거냐며 소리치는데, 오히려 제압당하고 맞을 뻔하지만 니알리가 막아서 도와준다.
하지만 기껏 막았는데도 니알리가 아저씨의 주먹을 맞고 쓰러지자, 공포에 떨면서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고 합리화시키며 가다가 자신이 무엇을 한 건지에 대해 후회하기 시작한다. 이후 다른 범죄자에게 잡혀 소매치기범이라는 걸 들키고 맞는데, 마나를 보고 니알리를 구해달라며 잡는다.
마나를 이끌고 결국에는 니알리를 구하러 온다.묶여있는 것을 풀어주었을 때 마나와 함께 구해주러 와서 고맙다고 한다. 배신을 당했는데도 그런 말이 나오냐는 말에, 니알리는 두 번 속았는데 두 번 구해주었으니 없는 셈 치겠다 밝게 웃는다.
[1]
이때 오즈에 대해 궁금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