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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16:14:46

오즈(세기말 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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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행적
2.1. 니알리와의 만남(1~3화)2.2. 두더지 마을(4~6화)2.3. 행상인 차차2.4. 다시 원점으로2.5. 진심

1. 개요

웹툰 세기말 데빌의 남주인공.

2. 작중행적

2.1. 니알리와의 만남(1~3화)

떠돌아다니던 중 과거로 추정되는 꿈을 꾸고 깨어난다. 이후 니알리를 만나고 나서 앞으로 모르는 사람은 쉘터에 들이지 말라고 충고해주고 바로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니알리의 꼬르륵 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품속에 있던 식량을 나눠준다. 이후 니알리가 음식을 엄마에게 나눠주겠다고 하자 같이 따라간다.

니알리의 엄마 레이나의 생김새를 보고 살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 이유가 마력 피폭자이기 때문. 마력 피폭자가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건 당연한 일이었기에
모녀의 사정을 이해한다.

어쨌든 생명의 은인이 니알리여서 함께 셀터를 분석하던 도중, 악마의 습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가지고 있던 칼로 단번에 악마를 배며,
내 소개가 아직이었네
내 이름은 오즈.
헌터야.

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악마를 처리하고 니알리의 반응이 미심쩍하자 아이에게 좀 보면 안 되는 광경을 보여줬다며 후회하는데, 니알리가 오히려 좋아하자 가볍게 웃는다. 이후 니알리가 오즈처럼 강해지고 싶다는
말에 알아서 하라며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인다.

레이나의 병간호를 하면서, 레이나의 상태가 안 좋아지자 걱정하는 니알리에게 레이나의 상태가 좋아지면 셋이서 놀러가자며 니알리와 본격적으로 함께 생활하게 된다. 이후 눈이 오는 날, 레이나와 함께 구경갔을 때 레이나와 단 둘이서 남게된다.

이후 회상에서 레이나가 자신이 악마가 되기 전에 자신을 사냥해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니알리가 죽이지 말라고 부탁하고, 레이나는 마지막 말을 남긴 체 악마가 된다. 이후 니알리가 악마에게 계속 밀리는 상황에 그냥 가자고 하지만 레이나의 부탁이 있어서 안 된다고 단호히 거절한다.

니알리가 더 이상 앞에 있는 존재는 자신의 엄마가 아니니 편하게 해달라고 해서, 알겠다며 레이나의 악마를 처리한다.
그래 맞아...이 세상에 악마가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나 부조리하게 소중한 것들을 잃어가.
그러니 사냥한다...! 한마리도...놓치지 않아!

이후 니알리에게 살아갈 의미를 같이 찾자며 본격적으로 니알리와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2.2. 두더지 마을(4~6화)

이후 니알리에게 잠깐 머물다가자며 예전에 신세를 잠시 진 두더지 마을로 안내한다. 코코의 말에 따르면 두더지 마을에 있던 악마를 처리해줘서 유명세를 얻었다고 한다. 이후 촌장과의 대화에서 자신은 영웅이 아니고, 그렇게 불릴 자격이 없다고 한다. 아직도 악마에게서 구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계속 떠오른다고도.

근처에 있던 악마의 핵을 부섰는데도 악마가 나타나자 놀라며 빠르게 니알리를 구하러 나간다. 이후 니알리가 악마의 힘을 쓰는 체 있자 손쓸 힘도 없다며, 미안하다고 죽이려 하지만 아직도 의식이 있던 니알리의 상태에 놀란다. 니알리가 피폭자라는 게 드러나자, 두더지 마을에 머물지 못하며 다시 떠돌아다니게 된다.

2.3. 행상인 차차

가던 도중 차차가 약탈자를 만나자 검으로 단번에 정리한다. 이후 니알리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차를 얻어탈 수 있냐고 묻자 단번에 허락받는다. 이후 니알리가 일어나자 차를 얻어타는 대신에 호위에 주겠다고 부탁받았다 한다. 니알리 또 자책하자, 이건 다 악마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후 니알리가 약탈자에 대해 궁금해하자 간단설명을 해준다.

차차의 말을 듣고 난뒤, 악마가 온다고 경고한다.

계속 오는 약탈자 무리에 지쳐하자, 니알리가 트럭 자체가 빨간색에 상단이름도 써져 있어서 눈에 뜬다는 게 문제라고 하자 차차를 나무라지만 차차의 말에 어느 정도는 동의한다. 니알리가 악마가 온다고 경고받고, 악마의 수가 많자 정도라는 게 있지 않냐며 말한다.

이후 악마를 상대로 싸우는데, 수가 너무 많아
아직도 자신은 변한 게 없다고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하기에는 아직 약하다고 자책한다. 이후 차차에게 오는 악마를 처리하고는 헌터도 아니면서 악마를 상대로 겁 모르고 싸웠는 것에 대해 미련하다고 하면서도 니알리를 구해줘서 고맙다며 쓰러지는데, 조금 무리했다고 한다.[1]

이후 트럭에서 잠시 잠을 자며 쉰다. 자는 동안에 악마랑 싸우고 있었다는 걸 알며 돌아가려 하자 스승님이 돌아갈 가족도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이후 니알리가 깨우고 아까보다 퀭하다고 하자 원래부터 잠을 못 잔다고 한다. 이후 악마의 습격에 뭔가 하나 때려부수고 싶었다며 바로 나간다.

니알리가 헌터가 되고 싶다는 말에 너한테는 10년도 이르다며 단칼에 거절한다. 그리고 니알리의 강해지고 싶다는 말에 자신이 지키지 못해서 예전에 도망치려고 했다는 걸 기억하냐 묻는다.

지키지 못했던 사람이 스승님이었고, 망나니같이 살던 자신을 거두어주고 헌터로 단련시킨 사람이었다고 한다. 스승님은 자신이 발목을 잡았을 정도로 강했고, 이름은 마리아라고 한다.

마리아는 수없이 많은 상위 악마들을 사냥해가며 인류를 지킨 명실상부한 최강의 헌터였다고 한다. 마리아가 악마들로부터 지킨 마을이나 도시만으로 수백개가 된다고. 그렇게나 강했는 게 죽은 이유가 마력 피폭이라고 했다.

마리아는 그 동안 강한 악마들과 싸운 만큼 더 강한 마력에 노출되어 자신이 죽였어야 했다고 했다. 마리아는 정말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어떤 상황이서든 웃음을 잃지 않고, 어떤 악마들을 상대로 지는 법이 없었다고. 그래서 그 스승님을 침식한 악마가 각성했다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일 괴물이 되었을까봐 죽였다고 한다.

그래서 아무리 강해지려고 해도 악마에게 맞서는 인간들은 모두 죽어버리고 만다며 운좋게 살아남아봤자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버린다며 니알리가 헌터가 되는 걸 반대한다.

이후 차차가 쉘터도시에 대해 설명하자 몇 년 만에 다시 이곳에 왔다 한다.

2.4. 다시 원점으로

니알리가 마력 피폭자는 못 들어오게 한다고 걱정하자 앞에 있는 사람은 사매였던 마나이니 잘 얘기하겠다고 나간다.

이후 인사를 건네며, 살아있었는 것에 다행이라는 듯한 말을 한다. 그런데 마나는 빌어먹을 탈주자에 마리아 님을 살해하고 헌터 길드에서 도망친 배신자라며 즉각처형하겠다고 마도구를 들고 자신을 공격한다.

이후 마나와 겨루며 자신의 말을 들어보라고 하지만 마나는 듣질 않고, 예전에 툭하고 울던 그때 그 놈이 아니라, 강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발로 차버리며, 감정에 휘둘려 시야가 좁아지는 건 여전하다 한다. 이에 란이 목에 칼을 겨누며, 싸울 때는 주위 신경을 안 쓰는 게 여전하다고 한다.

이 반갑기는 하지만 동생같은 녀석에게 발길질하는 건 삼가달라고 한다. 이후 마나가 어린애처럼 울며 2년만에 만났는데 때렸다고 하자 당황한다. 마리아와 오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억지로 강한 척을 했다고 하는 란의 말에 그러냐고 한다.


사람들이 다투자 치안이 왜 이 모양이냐며 마나에게 말한다. 스마일리를 보고 징그러운 목소리라며 아직도 살아있었냐 묻는다. 잘 돌아와 주었다는 스마일리의 말에 딱히 찾아온 건 아니고 일해 의 행선지가 우연히 이곳이었을 뿐이라 한다. 이후 스마일리가 마지막 임무 이후 길드를 떠나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보고부터 들어보겠다 하자 당황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2.5. 진심


스마일리에게 2년전의 상황을 듣고 난뒤 스승님을 잃었을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며 이곳저곳 다니면서 보이는 악마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다고 한다.

스승님을 그렇게 만든 악마들을 용서할 수 없었다는 말에 스마일리는 거짓말이라고 한다.

복수는 오즈가 이곳을 떠날 이유가 아니라고 한다.[2]
너...복수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그냥 죽고 싶었던 거 아냐?
용서할 수 없는 건 악마들이 아니라 마력피폭으로 죽어가는 마리아를 구하지 못한 너 자신이지?
그저 싸우다 죽고 싶어서, 악마들을 상대로 몸을 내던져온 거잖아?
스마일리의 말

그에 정곡을 찔렸는지 스마일리의 이런 점이 싫다고 한다.
스마일리: 그래서...죽으려고 집 뛰쳐나간 녀석이..어쩌다가 멀쩡히 돌아왔을까?
오즈: 지켜야 할 게 생겼거든.
일은 잘 해결되었냐는 니알리의 물음에 당분간 이 도시에서 길드 소속의 헌터로 일하기로 했다 한다.

방을 얻었으니 쉬자며 들어가려 하는데, 니알리가 자꾸 뭘 찾는 니알리를 보고 어리둥절한다. 이후 니알리가 이불을 싸고 속상해하자 먼지 떨어지니까 겉옷은 벗고 올라가라 한다. 이후 니알리가 바깥에서 이야기좀 하고 온다고 하자 누구냐 묻는다.

[1] 하지만 쓰러뜨린 악마의 수가 엄청 많았다. [2] 악마는 이 도시에 차고 넘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