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테오 에르난데스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1.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
마르코스 요렌테와 함께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맹활약하며 알라베스의 리그 9위와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돌풍을 이끌었다.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모습에 현재 레알 마드리드 CF가 마르셀루 비에이라의 후계자로 점찍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고 당연히 아틀레티코 팬들은 이 루머에 분노했다.
2월 11일 라리가 22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알레시 비달에게 일부러 살인태클을 걸어 발목을 완전히 돌아가게 만들어 놓고는 레드카드는 커녕 경고 한 장 받지 않았다. 테오의 태클장면 비달은 이 부상으로 인해 5개월 동안이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거의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꾸레들 사이에선 지금도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다.
최종 성적은 2골 3어시스트이며, 2골 중 1골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왼발로 넣은 프리킥 골이다. 또한 드리블 성공 65회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리그 전체에서 순위권에 드는 기록이다.
16-17 시즌의 퍼포먼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라리가 정상급 레프트백. 불과 19세임에도 라리가 20팀의 레프트백 중 다섯 손가락 안에는 반드시 들어갈 만한 활약을 펼쳤다. 유럽 축구 연맹에서도 16-17 시즌 라 리가의 유망주 베스트 일레븐에 테오를 포함시킬 정도.
5월 8일 아스와 마르카 동시 보도로 테오 에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CF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한다. 아스와 마르카가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동시 보도할 때는 공신력이 꽤 높은 편이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계정이 테오 에르난데스가 마드리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기사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레알 마드리드 내부 기자인 루카스 나바레테에게 걸려 좋아요를 취소했다. 6월 27일에는 아스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어릴 적 꿈이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들을 들은 아틀레티코 팬들은 아버지가 아틀레티코에서 뛰었고, 형도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아웃 조항으로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테오의 행동에 상당히 분노했고 지금도 테오에 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3. 레알 마드리드 CF
한국 시간으로 7월 11일 공식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치렀다. 등번호는 다니엘 카르바할이 2번을 달기 전에 썼으며, 이후 파비우 코엔트랑이 쓰고 있었던 번호인 15번으로 발표되었다.
3.1. 2017-18 시즌
7월 24일, 프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한 친선경기에서 69분경 마르셀루 비에이라와 교체되어 레알 마드리드 CF 데뷔전을 치렀다. 뛴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경기력과 더불어 페널티 박스 돌파로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카세미루가 키커로 나와 성공시켜 팀의 1:1 동점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후에도 프리시즌 동안 꾸준히 교체 멤버로 출전했고 프리시즌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줘 레알 마드리드 팬들 안에서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017년 8월 16일 FC 바르셀로나를 맞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후반 75분에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공식경기를 가졌고 팀이 합산점수 5대 1을 기록하면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지시간으로 2017년 8월 23일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ACF 피오렌티나를 초청해 진행된 트로페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2017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갓 이적한 선수임에도 의외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상당히 호흡을 잘 맞췄다. 다만 크로스 성공률이 많이 낮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2017년 9월 10일, 라리가 3R 레반테 UD와의 경기에서 마르셀루가 윙어로 출전하면서 풀백으로 선발출전하여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리그전을 치렀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팀은 후반 89분에 마르셀루가 퇴장당하긴 했으나 1대 1 무승부를 거두었다.
3라운드 경기 후 마르셀루가 퇴장징계와 함께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9월 17일에 있었던 리그 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 선발로 출장해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날 컨디션이 좋았던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를 상대로 전반엔 조금씩 밀리기도 하였으나 후반엔 오드리오솔라의 기회 창출과 크로스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어 상당히 중요했던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다만 후반 93분에 부상으로 나초 페르난데스와 교체되었다.
10월 초반까지 어깨 부상에서 회복하느라 고생하고 마르셀루가 다시 돌아오면서 교체 멤버로 전락했다.
현지시간으로 10월 22일 라리가 9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마르셀루의 공백이 딱히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한편 마르셀루는 후반 71분 미드필더로 교체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2017년 11월 1일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H조 경기에서 후반 81분에 루카 모드리치와 교체되어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가졌다. 다만 팀은 3대 1로 패배.
현지시간으로 2017년 12월 6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H조 경기에서 공중볼을 헤더로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건네주었고, 바스케스가 아웃프론트로 찬 공이 절묘하게 골문 오른쪽 아래로 휘어 들어가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처음으로 공격 포인트를 획득했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1월 18일에 있었던 CD 레가네스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후반 89분에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아센시오가 레가네스의 골문을 흔들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곤 있지만 마르셀루의 폼이 워낙 좋아 2018년 1월 21일을 기준으로 리그에서 5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모든 대회 통틀어서도 출전 경기 수가 15경기가 채 안되게 되었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2월 18일 라리가 24라운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에서 전반 30분 마르셀루의 부상으로 경기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몸이 안풀린 것인지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3실점이나 당했지만 공격에서 성과를 거두며 5대 3 승리를 거두었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2월 21일 일정이 지연되었던 라리가 16라운드 CD 레가네스전에 선발출전하여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팀의 1실점 승리에 기여하며 수비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마르셀루보다 부족하지만 오버래핑을 여러번 성공하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도 4대 0으로 기분좋게 승리했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3월 31일, 라리가 30라운드 UD 라스팔마스 원정 경기에서 로테이션으로 간만에 선발출전하여 풀타임동안 활약하면서 패스타이밍과 판단력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외에는 빠른 스피드로 저돌적인 돌파를 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3대 0 승리에 기여하였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5월 9일에 있었던 세비야 FC와의 라리가 34라운드에서 후반 9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브리엘 메르카도와의 몸싸움 중에 메르카도의 유니폼 목부분을 잡고 늘어졌다가 분노한 메르카도에게 밀쳐져 그라운드에 넘어졌고, 심판이 페널티 킥을 선언·이를 세르히오 라모스가 페널티 키커로 나서 골을 넣으면서 3대 2로 34라운드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간접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라리가에서 첫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마르셀루 비에이라보다는 실력이 부족하지만, 확실히 지난 시즌의 파비우 코엔트랑보다 훨씬 나은 활약을 보여주며 본인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뛰던 시절보다 공격포인트가 적었던 아쉬운 모습 또한 보여주기도 했다.
2017-18 시즌: 23경기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13 | 10 | 3 | 0 | 1 |
챔피언스 리그 | 3 | 1 | 2 | 0 | 1 |
국왕컵 | 6 | 6 | 0 | 0 | 1 |
수페르코파 | 1 | 0 | 1 | 0 | 0 |
UEFA 슈퍼컵 | - | - | - | - | - |
클럽 월드컵 | - | - | - | - | - |
합계 | 23 | 17 | 6 | 0 | 3 |
3.2.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현지시간으로 2018년 8월 10일,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의 레알 마드리드 CF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수비진을 보강하고 싶어했던 레알 소시에다드로 1시즌 동안 임대를 가는 것이 확정되었고, 소시에다드에서 등번호로 19번을 받았다.
현지시간으로 2018년 8월 18일 비야레알 CF와의 라리가 1라운드에서 레프트백 자리에 선발출전하면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소시에다드의 1대 2 승리에 기여했다.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 51분에 옐로카드 한 장을 받은 것이 흠.
현지시간으로 2018년 9월 21일에 있었던 SD 우에스카와의 라리가 5라운드에서 태클로 공을 뺏은 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돌파해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미켈 메리노에게 공을 전달했고, 메리노가 왼발로 공을 차 골을 넣으면서 에스타디오 엘 알코라스에서 소시에다드의 1대 0 승리를 만들었고 소시에다드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획득했다. 다만 후반 82분 양팀 선수들 사이의 충돌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다미안 무스토의 뺨을 때리는 폭력행위를 저질러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았고, 경기 이후 리그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4경기 동안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후 현지시간으로 2018년 10월 27일에 있었던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는 벤치에 앉아 팀의 패배를 지켜보았다.
2018년 11월 9일에 있었던 라리가 12라운드 레반테 UD 원정에서 3-4-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출전해 후반 73분에 미켈 오야르사발의 패스를 받아 골문 오른쪽 아래로 낮고 빠른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면서 소시에다드의 동점골 및 3대 1 역전승의 기점을 만들었고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리그 첫 골을 넣었다. 테오의 동점골 장면
2018년 12월에 팬투표를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 12월의 MVP 상을 수상했다.
현지시간으로 2019년 2월 25일에 있었던 지로나 FC와의 경기에서는 그동안 리그에서 심판에게 받은 옐로카드가 5장이 되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현지시간으로 2019년 3월 15일에 있었던 레반테 UD와의 라리가 28라운드에서는 전반 26분에 땅볼 크로스로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아드난 야누자이에게 공을 건네주었고 야누자이가 골망을 흔들면서 리그에서 2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 4월 20일에 있었던 FC 바르셀로나와의 라리가 33라운드에서는 등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18/19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는 현지시간으로 2018년 11월 1일, 2018년 12월 5일에 있었던 RC 셀타 데 비고와의 32강, 2019년 1월 10일과 17일에 있었던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와의 8강 경기에서 1·2차전 모두 풀타임을 뛰었으나 레알 베티스가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코파 델 레이 4강에 진출하게 되면서 코파 델 레이 도전기는 막을 내리고 말았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본인이 가진 잠재력이 충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경기력에 기복이 많은 점과 간혹 감독의 교체지시를 거부하거나 코치에게 대들고, 상대팀 선수에게 거친 파울을 저질러 경고를 받는 등 그라운드에서 종종 보여주는 다혈질 성격을 고쳐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르셀루 비에이라가 건재한 상황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이 차세대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주전 풀백이 될 잠재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현지시간으로 2019년 6월 12일 페를랑 멘디가 올랭피크 리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레프드백 백업 명단에서 밀려나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유벤투스 FC, SSC 나폴리, 바이어 04 레버쿠젠 이적설이 돌았는데, 2019년 6월 AC 밀란의 전설 파올로 말디니가 테오를 이비사에서 만난 이후 AC 밀란 이적설이 강해졌다.
현지시간으로 2019년 7월 2일 밀라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와 AC 밀란으로 이적하는 것이 확실해졌다.
2018/19 시즌: 28경기(선발 26경기) 1골 2도움
라리가: 24경기(22) 1골 2도움
코파델레이: 4경기(4)
4. AC 밀란
{{{#ffffff AC 밀란에 입단한 테오 에르난데스.}}} |
2019년 7월 5일, AC 밀란으로 총합 2,150만 유로에 이적했다. AC 밀란의 전설이자 현재 밀란의 디렉터로 활동중인 파올로 말디니가 이비사에서 테오를 직접 만나 AC 밀란 합류를 설득했는데 말디니가 우상이었던 테오는 매우 기뻐하며 AC 밀란으로 이적할 생각을 굳혔다고 한다. 바이백 옵션은 없으며 계약 기간은 5년으로 등번호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달았던 19번을 받았다.
4.1. 2019-20 시즌
{{{#ffffff 환상적인 데뷔 시즌. 가치를 증명하다.}}} |
8R 레체 전에서도 본인의 공격력을 잘 보여주었다.
9R 로마 전에서는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13R 나폴리 전에서는 빌드업을 통해 팀의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14R 파르마 칼초 전에서는 88분에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12월 12일 현재 팀에서 가장 많은 필드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시즌의 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밀란 데뷔 시즌 측면 수비 자원으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했다.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활약. 수비시에 실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연일 보여주고 있다. 전시즌까지 활약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해주었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테오는 차원이 다른 수준. 이대로 성장한다면 월드클래스 풀백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엄청난 체력과 스피드를 통해 끝없이 오버래핑을 하고 슈팅과 크로스 또한 상당히 날카롭다. 테오의 주특기는 역시 라인을 타고 치고나가는 직선적인 움직임과 드리블 능력이다.
현재 밀란에서의 활약만 보면 AC 밀란의 마르셀루 비에이라 같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풀백이면서도 찬스메이킹 능력은 팀에서 가장 우수해 극도로 부진한 19/20 시즌 AC 밀란의 몇 안되는 빛이자 희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수비에 있어서는 실수가 좀 있는 편인데 이 역시 무리뉴 레알 이전의 마르셀루 비에이라 같다는 평. 하지만 나이가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쌓인다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15R 볼로냐 전은 이런 테오의 장단점이 고스란히 나온 경기인데 훌륭한 오버래핑으로 골을 만들어냈지만 자책골과 무리한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만든 장본인이 되었다. (2골 1도움 이라는 드립까지 나왔다.)
16R 사수올로 전에서도 멋진 골을 기록할 뻔 했으나 VAR을 통해 슈팅 장면 이전에 케시에가 핸드볼 파울을 한 것이 확인되어 골이 취소되었다. 결국 해당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되어 밀란과 테오 모두를 좌절시켰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스팔전, 리그 20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 연속으로 중거리 골을 넣으면서 팀의 연승을 견인했다. 1월 20일 현재 6골 2어시스트로 팀내 최다 득점자이자 최다 어시스트.
코로나 재개 이후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로마뇰리-키예르 콤비가 뒤에서 받쳐주며 테오도 공수밸런스를 잘 맞춰가고 있다. 게다가 홀딩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의 훌륭한 커버로 공격나간 사이 빈공간을 잘 메워주고 있기 때문에 테오로서는 수비의 부담을 살짝 덜은 편이다. 아직 수비적인 능력에서는 스텝업이 필요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계속 성장한다면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발전한 가능성도 있다.
특히나 올 시즌 내내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오버래핑이 굉장히 인상적이며 강력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중거리 슛이나 크로스도 훌륭하다. 시즌 중반기 이후에는 레비치와 왼쪽 라인을 이루었는데 리그 내에서 이 정도로 위협적인 왼쪽 콤비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럽 리그를 통틀어도 가장 빠른 왼쪽 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레비치와 테오의 속도와 몸빵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코로나 휴식기 이후 무패로 리그를 마감하는데 강력한 역할을 해주었다. 그에 반해 밀란의 오른쪽 라인은 그다지 좋은 모습이 아니라는 게 함정.
4.2. 2020-21 시즌
{{{#ffffff 준우승의 주역이 됐으나, 기복이 많아 아쉬웠던 시즌.}}} |
리그 3라운드에서는 볼을 커팅하고 몰고가 원더골을 기록하며 해당 경기의 MVP로 뽑혔다. 하지만 인테르와의 더비 경기에선 하키미에게 제대로 털리며 계속 찬스를 내줬다. 밀란 이적 후 가장 부진한 경기. 테오와 하키미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경기였는데 사실상 완패를 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즐라탄, 키예르 등의 분전으로 승리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로마전에서도 꽤 부진했는데 쉬지 못하고 계속 풀타임을 뛰어서인지 폼이 다소 들쑥날쑥하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공격의 날카로움이 상당히 떨어졌으며 수비도 계속 불안한 상황. 왼쪽 풀백 경쟁자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베로나 전에서는 좀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다 날리며 전시즌에 비해 공격적으로도 무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가대표 기간에 쉬어서인지 폼이 살아나며 즐라탄에게 멋진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나폴리 전에서 맹활약했다. 셀틱전에서도 특유의 전진성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파르마전에서는 2:0으로 지던 게임을 혼자 두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드는 기적같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근육피로로 인해 제노아전에서는 명단 제외되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역습으로 말도 안되는 전진을 보여주며 살레마커스에게 골이나 다름 없는 어시스트를 만들어주며 활약했다. 라치오전에서는 경기막판 헤딩으로 극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의심의 여지없는 리그 최고의 왼쪽풀백으로 키예르, 케시에와 함께 2020 세리에A 올해의 팀 Best 11에 선정되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수비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키에사에게 계속 뚫리며 시즌 첫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인터밀란전에서는 하키미, 유벤투스전에서는 키에사에게 엄청나게 뚫려대며 수비적으로는 크게 발전이 필요해보인다. 컵대회 16강전에서 교체출장하여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승리의 한몫을 담당했다. 칼리아리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이후 양성반응은 위양성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빠르게 팀 훈련에 복귀하였다. 하지만 선발출장한 아탈란타전에서 패배의 원흉이라 할만큼 많은 드리블 실패를 보여주었다.
인테르, 유벤투르, 아탈란타 등 리그내 강팀을 상대할때마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양학용(...) 선수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볼로냐전에서는 괜찮은 활약을 하다가 실점에 큰 빌미를 주었다. 스페치아전에서는 상당히 부진했으며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팀도 패배했다. 유로파리그 즈베즈다전에서는 스스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24R AS로마전에서는 공격수에 맞먹을 정도로 여러차례 슛을 했으나 아쉽게도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우디네세전에서는 돌파외에는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었으며 여러차례 위기 상황을 만들었다. 공격또한 볼을 질질 끌며 공격 속도를 느리게 만들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패스를 상대방에게 줘 바로 골을 내주었다. 결국 이 골은 삼프도리아의 유일한 골로 경기에서 비기며 경기를 망친 원흉이 되었다.
36R 토리노전에서는 미친 공격력을 선보이며 2골을 넣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 리그 티켓이 걸린 마지막 리그 경기 아탈란타전에서 특유의 빠른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기복이 있긴 했으나 엄청난 공격력으로 밀란을 캐리하며 리그 2위를 만들어내었다. 리그 탑클래스는 물론이고 좀 더 성장한다면 월드클래스 풀백도 가능해 보일 정도의 활약을 했다.
4.3. 2021-22 시즌
자세한 내용은 테오 에르난데스/2021-22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4.4. 2022-23 시즌
자세한 내용은 테오 에르난데스/2022-23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4.5. 2023-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테오 에르난데스/2023-24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4.6. 2024-25 시즌
자세한 내용은 테오 에르난데스/2024-25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형 루카스는 이 경기에서 레프트백으로 90분 풀타임을 뛰었는데, 이 경기는 형제가 같이 아틀레티코 1군에 포함된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2]
공교롭게도 요렌테는 2년 뒤 주전 자리를 찾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반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