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테레사 슐츠 Teresa Schul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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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국적 | 지벤 황국 | |
성별 | 여성 | |
출생 |
아라드력 ?년 지벤 황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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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30대 | |
소속 | 지벤 황국 귀족원 | |
가족 | 프리데리케 슐츠(여동생) | |
종족 | 인간(천계인) | |
성우 | - | |
프로필 | 천계의 귀족으로 계급이 높진 않지만, 거칠고 직선적인 발언으로 자기 뜻을 펼쳐 지지를 얻고 있는 인물. 천계에 황제라는 존재가 필요한지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사제의 존재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전대 최고사제인 벨드런 조차도 사령관으로 존경한다고 공석에서 밝힐 정도로 매우 급진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런 사상 때문에 그녀를 싫어하는 귀족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함부로 반박하거나 견제했다가 역으로 공격당하는 경우가 많아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황녀에 대한 갈등이 심화된 현재에도 어느 한쪽에 발을 담그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논리와 사상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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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고 사제가 과연…이런 시기에 필요합니까?
국문 | 테레사 슐츠 |
영문 | Teresa Schultz |
일문 | テレサ・シュルツ |
중문 |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천계의 귀족이며, 외전 스토리북 상으로만 존재하다가 시즌 8 업데이트 이후 히링 제도쪽 스토리에 잠시 나오는걸로 인게임에 등장한다. 의회 자리에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하거나 공격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상당히 거침없으며 정치사상은 상당히 진보적인 편.
2. 외전 스토리 - 천계에 부는 바람
외전 스토리 천계에 부는 바람에서 처음 등장한다.1장 - 선대 사제 벨드런의 서거 이후, 벨드런의 유언대로 에르제를 다음 사제로 추대해야 하는 계승식을 올리기 위해 귀족원 의회 자리에서 처음 등장한다. 어서 벨드런의 의지를 따라 에르제를 추대해야 한다는 페트라 노이만에게, 일리는 있으나 전쟁의 뒷처리가 급한 때에 에르제는 아직 너무 어리니 감당하기 어려우며 배움을 갖추고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한다는 말을 하는 안제 웨인을 가로막는다. 바칼 이후 황제 자리를 없애고 사제 시스템을 유지해온 천계였으나, 최고 사제까지 이런 때에 필요하냐는 다소 급진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벨드런이 카르텔 전쟁을 지휘하여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노이만에게 사제 이전에 훌륭한 '지휘관' 이다고 짚어주며 사제라는 직위 자체의 필요성에 대해 흔들고 들어온다. 하지만 고조된 분위기를 진정시키는 네빌로 유르겐의 말에 잠시 진정하고 물러난다.
3장 - 잭터 에를록스가 에르제를 사제가 아닌 황녀로 추대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의견을 들이밀고 뻔뻔스런 태도를 취하자, 천계에서 더이상 사제도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사제도 아닌 황제의 위치에 준하는 황녀로 에르제를 추대하겠다는 잭터에게 크게 반감을 표하며 슐츠는 잭터에게 "제정신입니까?" 라고 공격한다. 하지만 잭터가 노려보자 "...흠흠, 당연히 매우 깊은 생각이 있으셨겠지만... 하여튼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입니다." 라며 잠시 진정한다.
페트라 노이만 : 하지만 황녀라 함은 황제를 고려에 두고 있다는 말인데, 에를록스 장군은 이 나라가 어째서 황제를 버리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십니까?
잭터 에를록스: 바칼이 스스로 왕 노릇한 것에 질려서라고 알고 있소만.
안제 웨인: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괴물의 독재체제에 긴 시간 고통 받았으며, 따라서 각자의 의견이 존중받는 체제를 유지 및 발전시키자고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황제를 내세우게 되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게다가 어린 에르제 님이 그런 중책을 맡을 수 있을 거라 보십니까?
잭터 에를록스: 어리지만 착하고 총명하시니 적절히 보좌할 수만 있다면 큰 문제는 안 될 거라고 보오. 그리고, 중책을 맡을 수 있겠냐는건 무슨 뜻이오? 그분은 황제가 아니더라도 최고 사제의 자리에 오를 분이오. 이미 이 황국에서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지고 계시오. 그대의 말은 듣기에 따라 꽤나 불경스럽게 들리오만.
안제 웨인: 그, 그런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고 사제와 황제는 명확히 다르지 않습니까? 우리가 악습이라 판단하여 버린 것을 왜 다시 취해야 한단 말입니까?
잭터 에를록스: 바칼이 스스로 왕 노릇한 것에 질려서라고 알고 있소만.
안제 웨인: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괴물의 독재체제에 긴 시간 고통 받았으며, 따라서 각자의 의견이 존중받는 체제를 유지 및 발전시키자고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황제를 내세우게 되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게다가 어린 에르제 님이 그런 중책을 맡을 수 있을 거라 보십니까?
잭터 에를록스: 어리지만 착하고 총명하시니 적절히 보좌할 수만 있다면 큰 문제는 안 될 거라고 보오. 그리고, 중책을 맡을 수 있겠냐는건 무슨 뜻이오? 그분은 황제가 아니더라도 최고 사제의 자리에 오를 분이오. 이미 이 황국에서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지고 계시오. 그대의 말은 듣기에 따라 꽤나 불경스럽게 들리오만.
안제 웨인: 그, 그런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고 사제와 황제는 명확히 다르지 않습니까? 우리가 악습이라 판단하여 버린 것을 왜 다시 취해야 한단 말입니까?
3. 외전 스토리 - 천행(天行)
3.1. 천기(天機) - 하늘의 비밀
# 용을 타고 황제로 즉위한 에르제가 궁의 관료들을 모아 천계의 방향성에 대해 의회를 마련한 외전 소설이다.외전 스토리 천기(天機) - 하늘의 비밀에서 재등장하는데, 반란 이후 황궁의 재건이 완료되고 황제 에르제의 궁 관료로 들어섰다. 내용상 반란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진 않아 궁에서 추방당하진 않은 것으로 보이나 에르제의 즉위 이후 귀족원은 허울만 남아 제 구실을 못하게 되었으니 목소리를 잃은 거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황제 에르제: 수년 전, 사도 바칼에 대항하여 싸운 우리 선조들의 피가 이 땅을 적실 때 비밀리에 바칼을 따르며 부를 축적하던 자들이 있었네. 바칼이 죽고 천계의 땅이 조각났을 때, 살아남은 것은 전장을 피해 숨어있던 그들이었지. 이후 황궁이 재건되고 최고 사제 이리네 님께서 계실 때만 해도 천계의 역사에 '황제'라는 이름이 남아있었으나… 에르제의 말꼬리를 따라 모두의 청각이 곤두섰다. 에르제: 스스로를 '귀족'이라 칭하는 자들이 나서 그를 완전히 지워버렸네. 관료: 폐하! 그것은 사도 바칼의 독재에 대한 두려움으로… 에르제: 아니, 그들이 두려워 한 것은 사도가 아니라 법도였네. 그들은 가진 것을 지키고자 했고, 그를 위해 저지른 일들을 감추어야 했네. 사도 바칼에 대한 두려움과 원망을 부풀린 것 또한 그들이 치러야 할 책망의 무게를 덜고자 함이었네. 관료: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과거의 잔재에 대한 책임을 여기 있는 귀족들에 묻는 것은 부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들이 개인의 부나 권력만을 추구하는 자들이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없었다는 것을 폐하께서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에르제: 그대의 말이 맞네. 다 과거의 잔재일 뿐이지. 에르제의 말과 함께 홀로그램은 전부 사라졌다. 의외로 순순한 에르제의 태도에 귀족들은 어물대며 상황을 좇았다. |
웨스피스의 차별을 철폐하고 평등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에르제의 말에 신분은 불변의 이치라 나서는 귀족들과, 바칼 당시의 비밀을 찾아내었다며 500년 전 귀족들이 바칼과 내통하였고 바칼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더욱 조장해 자신들의 책망의 무게를 덮었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과거의 잔재에 대한 책임을 현 귀족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는 관료의 주장에 에르제는 순순히 동의하며 과거는 극복해야하고 사도 핑계는 그만해도 된다 하자, 잠자코 토론을 듣던 슐츠는 "나아가고자 하시는 일들은 작금의 상황에 혼란을 더할 뿐입니다." 라며 의견을 낸다.[1] 그리고 제를 올려 민심부터 달래야 하지 평등정책과 법치주의로 가는게 우선이 아니라는 말에 에르제가 그 말도 일리있으니 백성을 위해 아랫세계에 나타난 폭풍과 사도부터 해결하겠다고 에둘러 대답한다. 이에 슐츠는 다시 한번 제를 올릴 것을 의견으로 내자 에르제는 막연한 기대보다 실질적인 방책이 필요하니 다른 방법을 묻고, 그에 조사단을 파견하라고 의견을 낸다.
4. 노블레스 코드
천계 스토리가 리뉴얼되면서 외전의 스토리와는 달리 안제 웨인과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안제의 황궁 습격에 반발하여 이를 따지다가 안제가 자기 여동생 프레데리케 슐츠까지 끌어들였다는 것을 알자 더더욱 반발하지만, 듣기 싫었던 리케에 의해 감금당하고만다. 이후 모험가와 천계군에 의해 강경귀족파가 토벌됨으로써 풀려난 듯.5.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잭터 이글아이 - 잭터가 에르제를 사제가 아닌 황녀로 추대해야 한다고 하자 반발했다.
- 안제 웨인 - 안제와 함께 노스피스로 도망쳤지만 그녀가 테레사의 동의도 없이 무단으로 황궁 습격을 감행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동생까지 끌어들인 것을 알고 격하게 항의했다.
- 프리데리케 슐츠 - 슐츠 가문의 오점이자 골칫거리. 테레사는 리케의 실력은 출중하다고 평가했으나 인성과 성격이 문제라 굉장히 싫어했고, 리케 역시 발목을 잡는다며 언니를 아니꼬워했다.
6. 그 외
같은 귀족 측이어도 테레사 슐츠는 정치사상적으로 네빌로 유르겐과 방향성이 조금 더 유사하다. 다만 네빌로는 온건하게 개혁을 주장하는 편이고 슐츠는 바로 체제부터 뒤엎어야 할 정도로 진보적인 편이다.외전 스토리에서만 잠시 등장하고 말아 공식에서도 잊혀지고 유저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없다시피 한 인물이었으나, 천계 전기의 막장 전개와 저질 스토리텔링, 박살난 개연성으로 반란을 일으킨 천계 귀족들이 재평가되며 덩달아 존재감이 파헤쳐지자 공식에서 부랴부랴 외전 스토리에 등장시켜 챙겨준 감이 없잖아 있다.[2]
또한 예언 속 황제 설정과, 천계 귀족들이 사실은 바칼과 내통하였고 이에 자신들의 치러야 할 책망의 무게를 덜고자 사도 바칼에 대한 두려움과 원망을 부풀렸다는 설정이 급조되어 추가되었는데, 500년 전의 선조들 당시의 일을 갑자기 꺼낼 이유도 없을 뿐더러 바칼이 아무리 부풀려졌을지언정 행보와 캐릭터성이 미화될 이유도 전혀 없다. 바칼은 이러나 저러나 500년 간 천계를 독재한 폭군이었으며 천계인을 잔인하게 살해하기까지 하고 멀쩡히 잘 쓰던 마법마저 금지시켰으니... 천계 스토리의 막장 전개에 개연성을 보완하고자 급조되었지만 역시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이다.
그리고 사제가 필요없다고 주장한게 테레사 슐츠였으나, 갑자기 황제에게 제를 올려 민심부터 달래야 한다는 것도 행보가 맞지 않는다. 물론 에르제의 권력 앞에서 말을 아끼는 것일 수도 있으나 성격이 고분고분하지 못하다는게 테레사 슐츠의 설정인데 캐릭터 붕괴로도 보인다.[3]
복식이 안제 웨인과 거의 유사한데, 천계 정치인들이 입는 의복이 정해져있고 당에 따라 색 깔이 나뉘는 것으로도 보인다.
가족으로는 여동생 프리데리케 슐츠가 있다. 프리데리케는 과거 세븐 샤즈 심사에서 에너지 분야로 지원했다가 탈락한 적이 있다. 귀족들의 반란이 제압된 이후 리케는 반란 귀족 잔당과 더 컴퍼니, 데 로스 제국과 손을 잡고 사도 병기라고 하는 가장 무시무시한 병기를 제작하게 된다. 이런 리케의 미친 성격을 그녀도 잘 알기 때문에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싫어하고 있었다.
게임 외적으론 숏컷, 안경, 거유라는 3조합으로 커뮤니티 등지에서 소소한 인기를 갖고 있다.
7. 관련 문서
[1]
여기서도 목소리에 날을 세우고 돌직구로 쏘아붙였다고 묘사한다.
[2]
하지만 천계에 부는 바람 당시와 현재 시점인 천행은 최소 20년 정도 차이가 나는데 외모 변화가 하나도 없다...
[3]
혹은 극진보적인 성향에 따라 보면, 사제의 신분에 맞게 행동하지 왜 애꿎은 일을 벌이려 하느냐는 비아냥의 의도로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