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토귀전 극 공식홈페이지의 태도)
일단은 가장 무난한 무기.......로 보이지만 사실은 상급자용 무기. □와 △를 섞어서 마치 무쌍시리즈처럼 연계공격이 가능하다. 극에서 기본 위력이 상승했다.
□+X를 누르면 어떤 공격에서도 파생가능한 번신참(翻身斬)이 발동되며 여기서 다시 다른 공격으로 파생할 수 있다. 번신참의 준비자세에는 짧은 무적 판정이 있기 때문에 오니의 단타 공격을 역으로 노려 지속적인 콤보를 넣을 수도 있다. □공격은 약공격, △공격은 강공격으로 인식하면 되며 배율도 △공격이 조금 더 높다. △공격은 차지해서 진공참(真空斬)발동이 가능한데 차시중에도 기력이 소모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차지 △이후에 다시 △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고, 여기서도 연계공격이 가능하다. 진공참은 칼이 닿지않는 약간 떨어진 곳까지 공격할 수 있지만 크게 기대할것은 못된다. 위력도 그저그런 수준. 보통은 매우 잠깐 차지한 후 연계공격용으로 쓸때가 많다.
△+○로 발동하는 오니치기리(鬼千切)는 가로로 크게 휘두르는 공격인데 아직 파괴되지 않은 부위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특성이 있다. 보기보다 판정이 위쪽으로 높기 때문에 의외로 높은곳도 파괴할 수 있지만 진짜 높은 부위는 공격하지 못한다.
극에서는 대각선 베기로 변경되어 예전에는 노리기 까다로웠던 곳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이펙트는 진공참이나 강공격보다 낮아보이지만 실제 공격범위는 오히려 더 높기에 쿠에야마나 고우엔마 같은 장신의 오니의 뿔 정도만 아니라면 어느정도 부위 파괴가 가능하며, 보기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내리 긋는 형식이지만 공격의 정 중앙도 판정 높이가 높기에 정면으로 공격해도 문제 없다. 오른쪽 위만 피하자.
오니치기리 키와미(鬼千切 極)는 체스토!라고 외쳐야만 할 것 같은 호쾌한 내려베기로, 게임상에 이 기술의 범위를 벗어나는 부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공중에 날고 있어도 맞으며 가로범위도 이팩트보다 넓어 왼쪽팔 정도는 아니더라도 왼쪽 어깨 정도만 적당히 노리고 맞춰도 오른쪽 팔까지 파괴할 수 있다. 이 기술 덕분에 오리지널에서는 수갑 다음으로 부위파괴가 어려웠던 태도가 최고의 부위파괴 무기 중 하나로 등극했을 정도. 대략 쿠나토사에의 대포를 오니치기리 한방 + 키와미 한방으로 다 부술 수 있으며, 특히 단일 맵이 아닌 탐색임무의 경우 잡몹들을 잡으면서 공투게이지를 충전해가면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부위의 대부분이 박살내고 시작할 수도 있다. 만나자마자 팔다리를 땅바닥에 잔뜩 떨군채로 쓰러져 허우적대는 대형오니를 보면 불쌍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
태도의 특징으로는 ○로 발동하는 잔심(残心)이 있다. 잔심 상태에서는 지속적으로 기력이 소모된다. 잔심 상태에는 약한 슈퍼아머가 부여된다. 잔심 발동상태에서 공격하면 맞은 부위에 검상을 새긴다. 검상은 같은 부위를 여러번 공격할수록 깊어지는데 기본적으로 1번 공격시 흰색, 5번 공격시 황색, 10번 공격시 붉은색, 20번 공격시 보라색으로 변한다. 잔심 발동중에 ○버튼을 다시 누르면 잔심해방(残心解放)을 해 새겼던 검상을 없애며 큰 데미지를 준다. 물론 검상을 많이 새긴 부위일수록 주는 데미지가 강해진다. 또한 붉은색 이상으로 검상을 새긴 후 해방하면 오니에게 반드시 경직을 준다. 잔심 상태에서 ○를 길게 누르면 앞으로 대쉬한 후 잔심해방을 하는데 의외로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회피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극에서 영잔심(影殘心)이 추가되었다. ○를 길게 눌러 발동하며 통상 잔심보다 기력소모가 많지만 검상이 빨리 쌓인다. 딱 두 배로 빨리 쌓이기에 사실상 극에서는 통상 잔심은 쓸 일 없다. 따라서 태도 전용 스킬인 련인(錬刃)[1]은 더 큰 효과를 받게 되었다.[2][3]
또한 극에서는 잔심 상태에서 번신참을 쓸 때 기력소모가 통상상태보다 감소한다.
같은 지상전용 무기이며 부위파괴가 힘든 수갑에 비해 화력이 낮기 때문인지 발매 후 가장 많이 상향을 받은 무기이며, 극에서도 가장 많이 상향될 예정인 무기. 오니치기리의 판정이 보기보다 높아서 대부분의 오니는 전부위파괴가 가능하다.
그리고 극에서는 최고의 부위파괴능력을 가진 무기가 되어버렸다. 뭐 사실 극에서는 대부분의 무기가 다 부위파괴가 쉽긴 하지만.
그리고 공중에 떠버린 적을 격추시키는데 가장 최적화된 무기가 되어버렸다. 빨강or보라색잔심일때 잔심해방을 터트리면 격추되니 말 다했다.
일단 이름은 태도지만 전혀 태도같이 보이지 않는 무기가 많다. 아니, 태도같지 않은 무기가 더 많다. 대검에 몽둥이(.....)에 칠지도까지. 또한 칼집이 특이하게 옆으로 검을 넣는 방식이다. 초반 이벤트 영상의 오우카 만해도 그렇고, 플레이어가 잔심 해방을 시전하면 확실하게 칼을 옆으로 넣는 모션을 보여준다. 편하게 쓰고 싶다면 하늘(空) 미타마에 축지 쾌기를 2~3개 넣고 공격중에 타마후리 발동이 가능해지는 혼쇄를 넣어보자. 영잔심을 쓰지 않고 그냥 잔심만 쓴다고 가정할 경우, 해방하지 않고 거의 무한 공격이 가능해지며 회피에도 매우 좋다. 여기에 치유 미타마 등의 기력회복속도 상승까지 더해지면 진짜 무한이 된다.
2에서는 굉장히 변화점이 많은 무기. 우선 영잔심을 바로 쓸 수 없으며, 예전처럼 ○을 지속하면 호혈이는 돌진공격이 나간다. 3단까지 차지가능하지만 차지하지않고 써도 1/3가까이 날려먹을정도로 기력을 굉장히 많이 소모한다.
지수는 연속공격의 마지막 히트, 즉 더 이상 연속공격이 불가능한 마지막 공격까지 한 후에 버튼을 지속해야 발동한다. 호혈 발동후에도 발동가능. 지수를 하면 칼에 금색 불빛이 나오며, 다음 발도했을때의 공격이 변화한다. □공격과 △공격, 오니치기리, 진공참, 호혈은 위력상승. 번신참은 위력, 무적시간 상승과 기력소모 제로. 그리고 잔심이 영잔심으로 변한다.
미타마에 붙은 무기액션 강화 스킬은 극때와 동일하며, 활인검이 번신참과 호혈 적중시 기력회복으로 변했다.
2기준으로 공격배율은 □가 20-20-20-25(발도로 사용시 21, 지수+발도시 51), △가 33-35-45(발도시 25, 지수발도시 55), 진공참은 차지 단계에 따라 40, 70, 100, 130(지수시는 70-105-140-175). 추가타는 30.
번신참은 20(지수시 50), 호혈은 50-75-110-140(지수시 70-105-140-175) 잔심해방은 2~211. ○길게누른 해방으로 나가는 참격은 30(지수시 60), 오니치기리는 250(지수시 300), 공중공격은 60(지수시 100).
[1]
검상이 간혹 두 번 공격한 것으로 새겨진다.
[2]
단순 수치 비교만 해 봐도 영잔심에 련인이 터질 경우 잔심으로 4번 때린 것과 같다.
[3]
련인이 없어도 영잔심으로 5번만 때려도 경직을 넣을 수 있어서 련인의 효율성에 의문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간과해선 안 될 것이 태도는 타격 부위 말고도 스치는 부위에도 전부 검상이 새겨지는데 이렇게 복수로 검상을 새기는 경우를 고려하면 련인의 유무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참고로 태도의 공격배율을 보면 딜은 전부 잔심해방에서 나오는 걸 알 수 있다. 즉 기력이 되는 한 최대한 많은 부위에 깊은 검상을 새기는 게 전체적인 딜을 높일 수 있다는 소리다. 또한 이전에는 기력을 전부 다 써야 했던 수준의 경직딜을 기력을 적당히 남긴 채로 먹일 수 있으므로 생존력 또한 크게 올라간다. 물론 적당히 경직만 노리고 다른 스킬에 투자를 할 수도 있다. 결국 장점 극대화 vs 상향 평준화의 관점 차이로 볼 수 있으니 성향에 맞게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