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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10:41:07

탐정학원Q/단편 모음


1. 1권
1.1. 탐정학원 입학시험
1.1.1. 등장인물1.1.2. 내용1.1.3. 트릭
2. 5권
2.1. 처음 받은 숙제
2.1.1. 등장인물2.1.2. 트릭
2.2. 위험한 방과후
2.2.1. 등장인물2.2.2. 줄거리
2.3. 강령술 살인사건2.4. Q vs A 수록 문제들
2.4.1. 첫번째 문제
2.4.1.1. 해답
2.4.2. 두번째 문제
2.4.2.1. 해답
2.4.3. 세번째 문제
2.4.3.1. 해답2.4.3.2. 증거
2.4.4. 네 번째 문제
2.4.4.1. 해답
2.4.5. 다섯번째 문제
3. 6권4. 6권~7권
4.1. 구교사의 함정
4.1.1. 등장인물4.1.2. 줄거리4.1.3. 비고
5. 8권
5.1. 가정과실의 수수께끼
5.1.1. 등장인물5.1.2. 트릭
5.2. 미스터리 트레인
5.2.1. 등장인물5.2.2. 범인에 대해5.2.3. 트릭
5.3. 미소녀 3총사의 치한 격퇴 대작전
5.3.1. 등장인물5.3.2. 트릭5.3.3. 여담
6. 10권~11권
6.1. 자운룡의 비밀
6.1.1. 등장인물6.1.2. 트릭
7. 12권
7.1. 여기는 DDS 과학연구실
7.1.1. 등장인물7.1.2. 트릭
7.2. 심령 카메라에 잡힌 특종
7.2.1. 등장인물7.2.2. 범인에 대해
8. 12~13권
8.1. 미로 골목의 목없는 여자
8.1.1. 등장인물8.1.2. 트릭
9. 13권
9.1. UFO에 사랑을 담아
9.1.1. 등장인물9.1.2. 트릭
9.2. 쿠라야미사 유령사건
9.2.1. 등장인물9.2.2. 트릭9.2.3. 뒷이야기
10. 15~16권11. 16권
11.1. ESCAPE IMPOSSIBLE
11.1.1. 등장인물11.1.2. 내용11.1.3. 진실
12. 18권
12.1. 위험한 과외교사
12.1.1. 등장인물12.1.2. 범행동기12.1.3. 증거
12.2. 새로운 출발
12.2.1. 등장인물12.2.2. 범인의 정체12.2.3. 여담
13. 20권
13.1. 명(冥)탐정 케르베로스
13.1.1. 트릭13.1.2. 기타
14. 프리미엄
14.1. 선율의 알리바이
14.1.1. 등장인물14.1.2. 사건에 대해
14.2. 타임 리미트에 도전하라!
14.2.1. 등장인물14.2.2. 사건에 대해
14.3. 사랑과 슬픔의 교실
14.3.1. 등장인물14.3.2. 사건에 대해

1. 1권

1.1. 탐정학원 입학시험

1.1.1. 등장인물

레귤러 캐릭터는 ★표시, 범인은 ☆표시, 피해자는 ○표시.

1.1.2. 내용

DDS의 입학 시험 중 첫번째로 제시된 과제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의 진짜 범인을 찾는 것은 아니다. 사건의 개요가 설명된 후 시험 응시자들은 이 사건의 여섯 용의자를 재현한 사람 중 범인으로 생각되는 사람을 쫓아가야 하며, 여섯 중 진범만이 필기 시험이 시행되는 2번째 시험장으로 가고 나머지는 전혀 상관없는 장소로 가므로 누가 범인인지 정확히 추리해내야만 한다.

단순히 범인을 찾는 것만이 아니라 탐정의 능력 중 하나인 미행까지 시험하기 때문에, 범인 역시 단순히 목적지로 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 트릭으로 추적을 방해하기 때문에 이를 알아차리는 눈썰미 역시 요구되었다. 작중에서는 입고 있는 점퍼를 뒤집어 입는 것으로 다른 사람인 것처럼 속이는 등의 트릭이 사용되었다.[1]

1.1.3. 트릭

범인은 스케이트를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피해자의 숙소로 가서 피해자를 살해한 것이다. 그런데 피해자와 몸싸움을 하다가 한쪽 발목을 다친다. 그래서 스케이트를 탈 수 없게 되자, 어쩔수 없이 돌아갈 때는 피해자의 신발을 신고 간 것이다. 따라서 발목을 다친 3번 용의자가 범인.

애니판 2~3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2. 5권

2.1. 처음 받은 숙제

2.1.1. 등장인물

2.1.2. 트릭

범인은 땅을 더 차지하기 위해 조작한 줄자를 의뢰인에게 주어 땅의 넓이를 재게 한다. 사실 그 줄자는 2.5m에서 0.2m분량을 중간에 잘라낸 줄자였다. 그리고 범인은 전체를 쟀을 때 50m가 되도록 2.5m의 뒷부분의 일부를 또 자르고 잘라낸 0.2m분량을 그 사이에 붙여 땜빵했다. 이렇게 해서 2.5m를 쟀을 땐 0.2m가 부족하고, 50m를 쟀을 땐 부족하지 않았던 것이다.

메구는 처음에는 도저히 트릭을 간파 못하다가 어떤 할머니에게 기차 노선을 알려주면서[2] 이걸 알게 됐는데, 이때 할머니가 표 뽑아달라던 지폐를 나중에 큐가 사용하는 것[3]을 보고는 큐가 메구를 돕기위해 변장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애니판에서는 왜인지 미방영.

2.2. 위험한 방과후

2.2.1. 등장인물

2.2.2. 줄거리

큐와 킨타가 메구와 함께 메구네 언니를 보려고 그녀의 집에 갔다가 도둑이 든 흔적을 발견하고, 이후 좀도둑을 찾아내서 제압한다. 하지만 큐는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지만 그 이상은 알지 못했다. 메구가 순간기억능력을 이용해 전과 달라진 점을 알아낸다. 하지만 큐는 끝까지 뭔가 이상하다고 의심한다. 이유는 트릭 자체가 메구가 순간기억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이용한 트릭이었기 때문이다. 좀도둑이 그 집에 그런 능력을 갖고있는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트릭을 만든다는 것이 수상하다는 것. 실제로 명왕성의 미스 유리에의 부하가 좀도둑으로 변장한 뒤 그녀의 집에 잠입한 것이었다. 애니판은 26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원작과는 달리 미스 카오리가 범인으로 나온다.

2.3. 강령술 살인사건

2.4. Q vs A 수록 문제들

2.4.1. 첫번째 문제

단 선생과 그의 조수는 홍콩에서 어떤 갱단에게 쫓겨 건물 옥상으로 간다. 단 선생은 갱단을 피해 각목으로 다리를 만들어 옆 건물 옥상으로 도망치려고 한다. 그런데 두 건물 사이의 거리는 5m이고 각목의 길이는 4.8m이다. 어떻게 하면 두 건물을 잇는 다리를 만들수 있을까?
2.4.1.1. 해답
먼저 각목 두 줄을 가로로 걸쳐놓고, 그렇게 걸쳐놓은 각목 가운데에 다시 각목 두 줄의 한쪽 끝을 놓은 뒤 반대쪽은 건너편 건물 끝에 걸쳐놓는다.

이 문제는 애니판 3화에서도 나온다.

2.4.2. 두번째 문제

단 선생은 20년 전 어느 자산가의 아내에게서 남편이 자살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자산가의 출장지인 호텔로 간다. 부인의 예상대로 자산가는 목을 매단 채 발견되었다. 그런데 사실 이건 자살로 위장한 타살이었다. 범인은 부인과 그녀의 정부. 과연 자살이 아니라는 근거는 무엇일까?
2.4.2.1. 해답
자살로 위장시키기 위해 바닥에 넘어져있던 의자에는 의자를 박차고 매달 때 생긴 것으로 보이는 피해자의 발자국 한 쌍이 찍혀있었다. 하지만 자살을 하기 위해선 박차는 그 순간 말고도 계속 의자를 밟고 서 있어야 한다. 박차는 순간만 찍혀 있는 것은 명백한 자살 위조.

2.4.3. 세번째 문제

요리만화 작가 '존슨 이츠키'는 협박장을 받고 신변의 위협을 느껴 단 선생에게 보호를 요청한다. 그러나 단 선생이 찾아갔을 땐 이미 이츠키는 호화로운 요리를 막 먹으려는 듯한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용의자는 7월 9일 밤에 찾아온 '오오무로 료스케', 7월 10일 아침에 찾아온 '시미즈 테츠히코', 7월 11일 아침에 찾아온 '아카이 히데오'. 과연 범인은 누구며, 범인은 왜 호화로운 음식을 차려놓은 것인가?
2.4.3.1. 해답
범인은 '아카이 히데오'. 11일에 찾아갔다는 것은 거짓 증언이고, 사실은 10일 오후쯤 살인을 저질렀다. 시체 발견 직전에 다시 현장을 찾아갔을 때 10일 밤에 비가 많이 와서 전기가 내려가서 냉장고 속 음식이 모두 상한 것을 발견했다. 11일 아침까지 피해자가 살아있었다면 전기가 내려갔을 때 전기를 다시 연결했을 것이고, 냉장고가 멈춰서 음식이 상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증언이 거짓이 되면 용의자로 몰릴 것이 뻔하기 때문에 황급히 그 재료들을 이용해서 요리를 해버린 것. 요리를 해버리면 음식이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는 구분이 잘 안 되는데다, 살인 현장의 음식을 먹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까.

애니판 에피소드는 22화.
2.4.3.2. 증거
1 샐러드가 없다 : 샐러드는 생야채로 해야하니까 상한 걸 감출 수 없다. 그러니 샐러드가 없다는건 음식이 상했다는걸 증명.[4]
2 쓰레기 봉투 : 남은재료와 요리책 그리고 범인의 지문이 있다.
3 비디오 : 피해자가 살아있었다면 리셋된게 고쳐져있을 것이다.

2.4.4. 네 번째 문제

피해자는 극단원의 한 남성. 수백kg의 조명기구에 깔려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용의자는 피해자와 교제하고 있던 '오오키 나에(大木 奈江)', '미스미 쿄코(三角 京子)', '나카쿠라 레이코(中倉 礼子)' 3명. 피해자는 죽을 때 갈기갈기 찢어진 쪽지를 들고 있었는데... 과연 쪽지가 의미하는 것은? 그리고 범인은 누구?
2.4.4.1. 해답
쪽지의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쪽지가 찢어진 모양. 찢어진 쪽지를 다시 재조립하면 찢어진 부분이 大木라는 글자가 된다. 즉 범인은 오오키.

2.4.5. 다섯번째 문제

3. 6권

3.1. 킨타의 사건

4. 6권~7권

4.1. 구교사의 함정

4.1.1. 등장인물

4.1.2. 줄거리

청소 당번을 맡은 큐와 메구가 이상한 문을 발견하고, 조사한 끝에 지하실을 발견한다. 그 지하실은 놀랍게도 누군가를 감금한 곳이었고, 계속 조사하던 도중 타나토스에 의해 문이 잠기게 된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메구가 독사에 물리게 된다. 이 때 Q클래스 일행과 A클래스의 고다, 시시도가 구교사에 왔다가 큐의 신호[5]를 발견하고 그들을 구출한다.또한 메구도 킨타가 '자기가 떠넘기지만 않았어도'란 죄책감에 필사적으로 달려가 혈청을 받아와 목숨을 건질수 있었다.

4.1.3. 비고

큐와 메구가 들어갔던 지하실은 사실 쿠즈류 다쿠미가 킹 하데스를 감금했던 장소였다. 애니판에서는 27~28화에 해당하며 킹 하데스에 대한 떡밥이 풀리기도 전에 애니가 완결되는 바람에 결국 애니 한정으로 맥거핀이 된다.

5. 8권

5.1. 가정과실의 수수께끼

5.1.1. 등장인물

5.1.2. 트릭

타치카와 선생에겐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었으며 그의 아기를 임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약혼자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버린 충격으로 조산을 하게 된다. 미숙아에다 심장이 약한 아기를 살리기 위한 수술에는 3천만엔이란 거액이 필요한데, 우연히 교감이 사 온 쿠라레를 본 타치카와 선생은 보험금을 타 내기 위해 자작극을 결심한다.

우선 실과실의 환풍기를 전부 돌아가게 하고 실과실과 준비실을 잇는 문 사이에 자료실에서 훔친 저주받은 파이프를 끼운 뒤, 과학실에서 훔쳐낸 쿠라레를 바른 바늘을 끼워놓는다.[8] 그리고 증인으로 이용하기 위해 과자를 구워준다며 카즈마의 친구 둘을 준비실로 부르고 교감이 실과실 문을 열기만을 기다린다. 교감이 문을 열기만 하면 기압이 내려간 실과실에 공기가 한꺼번에 들어와 바늘이 발사되어 트릭 성립. 그러나 교감이 오기도 전에 실과실에 휴대폰을 두고 온 카즈마가 문을 열어버리고, 타치카와 선생이 쓰러진 것 때문에 사람들이 달려와 실과실 앞에 모여드는 바람에 '범인이 실과실 안에서 사라진' 기이한 트릭이 되어버렸다.

카즈마에 의해 범행이 들통나자 타치카와 선생은 자수를 결심한다. 그러나 카즈마가 복권 당첨자에게 4천만엔을 주고 사들인 3천만엔짜리 복권을 받은 간호사가 타치카와 선생의 복권이 3천만엔에 당첨된 척 연기를 해서 타치카와 선생의 아기는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뜬금없이 3천만엔이 4천만엔으로 뻥튀기된 당첨자 의문의 1승 중간에 간호사가 위로하면서 '불구속'을 언급했는데, 사건이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다시피한 1인 자작극에, 타치카와 선생 본인의 사정과 그녀가 빠르게 범행사실을 인정했다는것이 참작되어 무거운 처벌을 받는것은 피한것으로 보인다.

애니판에서는 33~34화에 해당하며, 쿠라레가 사라진 건을 조사하기 위해 큐, 메구, 류, 킨타가 카즈마네 학교에 와서 함께 사건을 조사한다. 그리고 도청기 건과 저주 의식 도구가 소각장에서 타는 일이 추가되는데, 이 일들은 각자 이와도메 선생과 에베 선생의 짓이었음이 밝혀졌다.[9] 그리고 복권 당첨 연기를 하는 사람은 간호사에서 형사로 바뀌었다.

5.2. 미스터리 트레인

5.2.1. 등장인물

5.2.2. 범인에 대해

사건의 피해자인 다카 켄지는 범인인 미나즈키의 동화책을 출판하는 출판사의 편집장이다. 다카 켄지는 미나즈키를 퇴물 작가 취급하며 미나즈키의 업무에 대해 전혀 협조를 하지 않았으며, 미나즈키에게 '선생님의 작가 인생은 이제 끝이다' 라는 폭언까지 하기에 이를 뿐 아니라 미나즈키의 제자를 꾀어내어 몰래 연애를 하기까지 한다. 이에 미나즈키는 다카 켄지에게 원한을 품고 그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애니판 23화에 해당하는 사건. 큐와 킨타는 애니에선 바다 낚시를 하러 가고, 원작에선 피해자의 조사 의뢰를 받고 그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그리고 애니에선 끝부분에서 피해자가 죽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져 살인미수 사건이 되었다.

큐와 킨타의 추리로 미나즈키가 범인임이 밝혀진 후,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하자 미나즈키는 '내 인생의 종착역'이라며 좌절하지만[10], 어린 시절부터 그녀의 동화책 시리즈를 좋아한 큐는[11] 앞으로도 좋은 그림동화를 계속 그려주길 부탁한다.

5.2.3. 트릭

미나즈키는 알리바이를 꾸며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운다.
1. 다카 켄지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폭포 앞으로 불러낸다.
2. 자신은 기차를 타고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가며, 폭포 근처의 역에서 내려 미리 준비해 둔 자동차를 타고 폭포 앞까지 간다.
3. 폭포 앞에 나타난 다카 켄지를 살해한 후, 차를 타고 그 동안 기차가 도착했을 역으로 가서 기차를 탄다. 이를 통해 자신은 피해자가 살해될 동안 기차에 타고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꾸며낸다. 그 동안 역이나 도로의 CCTV에 찍히는 건 생각하지 않았나 보다[12]

하지만 미나즈키의 건너편에 큐와 킨타가 타고 있었고, 두 사람은 동화 작가인 미나즈키를 알아보고 서로 대화를 나눈다. 미나즈키는 이 두 사람들에게 들킬 것을 우려해 폭포 근처의 역이 가까워 오자 잠시 전화를 받으러 가겠다고 하고 자리를 비운 뒤 약속 장소에 도착한 다카 켄지를 칼로 찌른다. 다만 원래 계획과 다르게 돌아오는 길이 공사중이여서 시간이 더 걸렸고, 미나즈키는 간신히 기차를 잡아타게 된다.

이후 미나즈키는 전화 통화가 길어졌다고 둘러댄 뒤 다시 두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그림을 그린 봉투를 꺼냈을 때 켄지를 살해할때 무심코 피가 튀어버린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감추려고 봉투를 급작스레 구겨넣게 되고, 급하게 피가 튄곳에 선을 그려넣어 태양을 그리는 식으로 그림을 수정한다. 하지만 큐와 킨타는 보통 그림자는 태양이 비치는 반대방향에 있는데 그림 속의 해와 그림자의 방향은 일치한다는 것을 통해 미나즈키가 뭔가 수상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알고 미나즈키를 떠 보기로 한다.

큐와 킨타는 미나즈키가 전화를 받으러 가는 동안 기차 안에 난동이 벌어졌다는 말을 꾸며내서 미나즈키도 이것을 봤냐고 물어보자 미나즈키는 전화를 받느라고 몰랐다고 대답했고, 이를 통해 두 사람은 미나즈키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밝혀낸다. 또한 미나즈키는 20분씩이나 자리를 비우며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는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배터리가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미나즈키는 시발역에서 종점까지 가는 자신의 기차표를 보여주며 자신의 알리바이를 주장한다.[13] 그러나 이 트릭은 사실 중간에 내릴 역까지만 가는 표를 따로 사서 개찰구에 함께 넣었던 것. 이후 다시 탈 때는 입장권을 따로 사서 탄 것이다.[14]

5.3. 미소녀 3총사의 치한 격퇴 대작전

한 여고에서 일어난 사건을 수사하던 큐와 킨타가 치한으로 오인받아 붙잡히고 말았다.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DDS의 여학생 3명이 급파되는데 또 다른 치한이 등장!

5.3.1. 등장인물

5.3.2. 트릭

종이표를 사용하는 일본의 전철 시스템과 케이오 이노카시라선의 노선을 알고 있어야 이해가 가능한 트릭.[17] 게다가 메이다이마에역을 제외한 다른 역들은 모두 이름을 살짝 꼬아놨다.[18] 여학생 3명은 메이다이마에역에서 전철에 탑승하여 니타카다이역, 에노카시라공원역을 거쳐 후루죠지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니타카다이역을 막 지나쳤을 무렵, 토야에게 치한이 접근했다. 소심한 성격의 토야는 내릴 때까지 참을 생각이었으나, 그녀의 안색이 이상한 것을 눈치챈 유키히라가 치한을 보고 소리를 질렀다. 혼잡한 틈을 타 달아나는 바람에 그만 치한을 놓치고 말았지만 순간기억능력자인 메구미가 녹색 셔츠와 손목시계를 기억했기 때문에 곧 붙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붙잡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용의자는 혐의를 극구 부인하였다. 더욱이 니타카다이역에서 출발하고부터 추행이 시작되었다는 토야의 증언대로라면 치한은 니타카다이역에서 탑승했을 것이 분명하나, 용의자는 그 다음의 에노카시라공원역에서 발권된 표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범행을 위한 위장공작. 당시 지하철은 몹시 혼잡하여 다른 칸으로 이동할 여유가 없었고 용의자 본인도 맨 뒷칸 맨 뒷문으로 탔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메구미가 기억하는 바로는 열차가 에노카시라공원역을 지나칠 무렵에는 밖에 비가 쏟아지고 있었고 그 역의 맨 뒷쪽 홈에는 지붕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의자의 우산이 물 한방울 묻지 않은 채 접혀 있었다는 것은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사실 이 용의자는 치한 상습범으로, 에노카시라공원역에서 표를 산 것은 맞지만 열차에 계속 탄 채로 후루죠지역에서 시부야역까지 왕복하면서 적당한 먹잇감을 물색해 온 것이다. 토야에게 추행을 했을 때는 이미 그 표로 몇번이나 왕복한 뒤였으며 그동안 발각될 때마다 항상 이런 식으로 무마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개찰구를 지난 시각을 비교해 보자는 유키하라의 추궁에 도주를 시도하다가 토야의 합기도 기술에 걸려서 체포당한다.

5.3.3. 여담

초반에는 묘하게 신경전을 벌이던 유키히라와 메구미는 사건 해결 후 서로를 인정하고 화해한다. 하지만 정작 큐와 킨타를 깜빡하고 그대로 돌아가 버리는데, 토야는 그걸 기억하고 있던 모양이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엉겁결에 딸려간다.

숙녀여고의 프로레슬링 동호회에 감금당한 큐와 킨타는 부원들에게 참교육을 받으며 애타게 도움을 기다렸으나 결국 아무도 오지 않았다.레슬링 부원 중에 크라우저씨를 닮은 사람이 있다. 그 둘은 다행히 9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만신창이가 된 얼굴로 '여자 프로레슬링 부원들에게 치한 취급을 받고 겨우 6시간 정도 시달린 것 뿐, 별 일은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큐는 그 레슬링 부원들에게 크게 당한 후유증으로 '내가! 그런 일을 당하다니!' 하고 엉엉 울고 말았다.

6. 10권~11권

6.1. 자운룡의 비밀

6.1.1. 등장인물

6.1.2. 트릭

사실 류가 숨겨놓은 자운룡은 거실에 있던 화병이었다. 자운룡의 앞면에는 자색의 용 2마리가 그려져있지만, 뒷면은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았기에 류는 자운룡을 뒷면이 보이게 놓은 후 거기에 꽃을 꽂아 위장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자운룡에 숨겨진 진실은 남자(쿠즈류 다쿠미)와 여자(처녀인 할머니)가 마주보는 것이 자운룡의 윤곽에 드러나있다. 즉 쿠즈류 다쿠미는 자운룡을 줬던 할머니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다. 할머니는 그 마음을 알고 눈물을 흘린다.

애니판 오프닝에 자운룡이 나온걸로 보아서 이 사건도 애니화시킬 생각이었는데 무산된 듯하다. 아마도 40대 아저씨 18살 처녀가 사랑을 나누는게 문제가 된 듯.
이 사건부터 심령 카메라에 잡힌 특종편까지 애니화가 안되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 전개속도의 차이 때문인 듯.

7. 12권

7.1. 여기는 DDS 과학연구실

7.1.1. 등장인물

7.1.2. 트릭

피해자의 옛 애인은 친구 네 명에게 자기 집에 와서 마작하라며 부른다. 약속 시간 전에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 위에 전기 담요를 덮어둔 뒤, 전기 담요를 켜서 시신을 따뜻하게 한다. 이때 전기 코드는 자기 집에 연결해놓는게 포인트. 그리고 노래부르며 빨래를 하는 척 하며 전기 담요를 회수해 세탁기에 넣어놓은 것.
이 트릭은 실사판 8화에 쓰인다.

7.2. 심령 카메라에 잡힌 특종

7.2.1. 등장인물

7.2.2. 범인에 대해

사실 전철역에서 죽은 남자는 이자와 카즈시게가 아닌 츠기하루.[19] 평소 카즈시게는 동생 츠기하루가 가난한 것을 제수인 후유미 탓으로 일방적으로 몰아가며 이혼하는 대가로 도와주겠다고 동생에게 제의하는 등 후유미와 사이가 안 좋았고, 츠기하루가 말없이 외출하는 일이 잦아지자 후유미는 츠기하루가 형의 제의에 넘어갔다고 생각해 부부 사이가 냉담해져 있었다. 그러던 차에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유미는 카즈시게의 재산을 손에 넣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다.[20] 남편이 형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잔뜩 취해 투신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카즈시게에게 다량의 알코올을 주사했다. 그러나 카즈시게는 바늘구멍 사진기의 원리를 이용해 구조신호를 보내는데[21], 마침 그 신호가 큐의 카메라에 찍힌 것.

사실 츠기하루는 형의 제의를 거절하고 어떻게든 열심히 일하며 아내와 행복하게 살 생각이었고 외출이 잦아진 것은 일자리를 구하려 했기 때문이었는데, 바람에 날아간 구인광고지를 잡으려다 열차에 치여 변을 당한 것. 이 사실을 안 후유미는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자운룡의 비밀에서부터 이 사건까지 전부 애니화되지가 않았다. 원작과 애니메이션 전개속도의 차이' 때문인 듯.

8. 12~13권

8.1. 미로 골목의 목없는 여자

8.1.1. 등장인물

8.1.2. 트릭

마코토와 카즈마같은 몸집이 작은 아이만이 실행할 수 있는 트릭. 밤마다 나타나는 목없는 여자의 정체는 어른 기모노를 입은 마코토였다.[22] 엄마가 돌아올거라 믿고 미로골목의 자기 집을 지키기 위해 목없는 여자로 분장해 개발업자들을 쫓아내고 있었던 것. 골목에서 사라진 트릭은 막다른 곳에 미리 등을 걸어놓고 강아지에게 풍경을 물고 달리게 한다.

마코토의 엄마는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 상태였으나 Q클래스 멤버들 덕분에 기억을 되찾고 딸에게 돌아온다.

애니판에서는 40화에 해당하며, 이 사건이 환주관 살인사건과 연결되어 메구와 킨타는 미등장. 대신 큐의 어머니와 류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마지막으로 애니화된 단편 사건.

9. 13권

9.1. UFO에 사랑을 담아

9.1.1. 등장인물

9.1.2. 트릭

사키바나 초등학교 학생들은 출산 휴가를 얻어 홋카이도를 떠나는 오토미 선생에게 보낼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얀 튤립 꽃밭에서 붉은 티셔츠를 입고 오토미(OTOMI) 선생의 이름을 구성하는 거였는데, 인원이 부족해 할 수 없이 튤립을 이용하기로 한 것.

밤마다 보이는 UFO는 집합 메시지로, 손전등 불빛이 두꺼운 구름에 비춰진 거였다. 튤립 꽃밭의 미스터리는 튤립이 아직 알뿌리였을 때 밭에 심어진 하얀 튤립의 일부를 붉은 튤립 알뿌리로 바꿔치기 한 뒤, 꽃봉오리를 감추기 위해 하얀 종이로 봉오리를 감싸두고 얼음을 뿌려 튤립이 피는 시기를 늦춘 것이었다. 과학실의 얼음이 줄어든 것도 이 때문.

그리고 오토미 선생이 떠나게 될 날이 가까워지자 봉오리를 감싼 종이를 제거하여 하얀 튤립 꽃밭에 붉은 튤립으로 'OTO'라는 글자가 드러났으며, 아이들이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나머지 글자 'MI'를 완성한다. 오토미 선생은 비행기에서 아이들의 메시지를 보고 반드시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

본 작품에서 살인사건이 아닌, 내용 자체가 범죄랑은 아무 상관없는 훈훈한 에피소드. 그냥 아이들이 선생님을 그리는 마음이 미스테리 사건으로 변질되어버린 내용이다. 여담이지만 Q클래스 5명이 전부 갔는데도 트릭은 메구미 혼자서 다 파악했다. 다른 4명은 UFO 목격담(상술했듯 손전등 불빛을 착각한 것), 아이들의 이상한 행동, 외계인에게 세뇌된 것이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 미스터리 서클(튤립 꽃밭의 미스터리) 등으로 인해 외계인에만 관심이 쏠려버려서 제대로 추리를 하지 못했다.[23]

9.2. 쿠라야미사 유령사건

9.2.1. 등장인물

9.2.2. 트릭

메구미와 스미레를 제외한 Q클래스 멤버들은 담력시험을 하기로 한다. 첫번째 모퉁이에서 출발한 사람이 다음 모퉁이에서 대기하는 사람에게 촛불을 넘겨주고(단, 이때 서로의 얼굴을 봐서는 안 된다.) 그 모퉁이에서 대기하고, 촛불을 넘겨받은 사람은 그 다음 모퉁이로 가서 그곳에서 대기하는 사람에게 촛불을 넘겨주는 것을 반복하는 식인데, 여기의 포인트는 첫번째 모퉁이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 담력시험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누가 끼어들기라도 해야 하는 것이다.

사실 큐는 카즈마에게 초를 넘겨준 뒤, 카즈마가 있던 모퉁이에서 대기하지 않고 곧바로 먼저 출발한 모퉁이로 돌아가 킨타가 오길 기다린 것. 큐는 이런 식으로 1인 2역을 하여 담력시험을 이어간 것이다.

귀귀 전학생은 외계인에서도 비슷한 게 언급된다.

9.2.3. 뒷이야기

트릭을 들은 스미레는 3년 전의 유령사건의 범인을 짐작해 낸다. 바로 킨타의 소꿉친구인 키류 우콘. 이를 들은 Q클래스와 스미레는 다음날 우콘의 집을 찾아가지만, 거기서는 엄청난 사건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담으로, 처음으로 바로 다음 사건과 이어지는 단편.

10. 15~16권

10.1. 피에 물든 화원

항목 참조.

11. 16권

11.1. ESCAPE IMPOSSIBLE

11.1.1. 등장인물

11.1.2. 내용

케르베로스의 탈옥 과정을 다룬 에피소드.

케르베로스는 특수 구치소에 있으면서 평소처럼 식사를 하는데,식단이 의외로 고급이다 담당 순경들의 말로는 정신이 살짝 이상해졌는지 헛소리가 늘었다고 한다.어째 귀엽다 케르베로스는 "수갑을 풀어주지 않으면 개처럼 입으로 먹을 수밖에 없잖아요" 라면서 담당 순경들인 나카무라와 콘도에게 애원하는 추한 모습을 보인다. 나카무라는 이에 넘어가지 않았고, 케르베로스는 나카무라에게 빵을 하나 더 갖다달라고 해서 보내고, 콘도에게는 개처럼 입으로 먹는 추한 모습을 보이기는 싫으니 자리를 피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케찹을 놔두고 가라고 하는데... 케르베로스는 입으로 고기를 먹으려다가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서는 "빌어먹을, 이 수갑! 손모가지를 찢어버려야지!!" 하면서 발광을 하기 시작한다. 이를 들은 콘도가 갔을 때 케르베로스는 손이 떨어진 채 피를 철철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안대를 벗기자... 사실 이는 케르베로스의 속임수. 떨어진 손은 빵을 모아 뭉쳐서 만든 것이고,그런 주제에 쓸데없이 리얼하게 생겼다. 수갑을 찬 상태에서 이런 걸 만든 것도 대단하다. 피는 케찹. 감옥의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얼핏 봐서는 진짜랑 구분이 안되는 것을 노린 것. 콘도는 이 트릭에 걸려서 케르베로스의 안대를 벗기고, 케르베로스의 눈을 보고 최면암시에 걸려 쓰러진다.

이후 나카무라가 빵을 가지고 돌아오자 콘도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돌아가는데... 갑자기 감옥 안의 케르베로스가 정신을 차리더니 일어난다. 알고 보니 케르베로스는 콘도 순경으로 변장해서 탈출했고 콘도 순경에게는 자신으로 변장시켜서 감옥 안에 놔둔것. 그러나 사실 케르베로스가 있는 특별구치소는 DDS의 지도로 만들어진 특수 공간으로, 출입구에 있는 이중문은 두 문 사이의 공간에 2명 이상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쪽 문이 열리지 않는 장치가 되어있다. 허나 이걸 간파한 케르베로스는 계단을 뛰어올라 옥상으로 간다. 나나미 일행은 옥상으로 가지만 케르베로스는 순경 하나를 인질로 잡아 오히려 나나미 일행을 접근 못하게 한다. 설상가상으로 콘도 순경에게 씌워진 마스크는 특수접착제로 붙어있는지 떼어내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고, 마스크 밑에는 강한 독성물질이 묻어있는지 콘도 순경은 계속 괴로워한다. 콘도 순경은 DDS 과학반이라면 마스크를 떼어낼 수 있을거라고 나나미에게 말하고, 나나미는 DDS 과학반에 연락하여 콘도 순경을 호송하라고 한다. 케르베로스는 순경들을 때려눕히고는 옥상 담장을 넘어 탈출하려다가 나나미에게 잡힌다. 그리고 DDS 과학반에서 콘도 순경을 호송하러 오는데...

11.1.3. 진실

여기서 케르베로스의 2차 통수가 이어진다.

사실 콘도 순경을 변장시키고 한 것도 없이 처음부터 변장한 사람은 없었다. 케르베로스는 콘도 순경에게 자신이 케르베로스라고 믿도록 암시를 걸어 도망치게 한 후 자신은 콘도 순경의 목소리를 내며 마치 마스크가 씌워진 것처럼 연기를 한다. 즉 진짜 자기 얼굴이니 당연히 안 떼어지는 것이다... 케르베로스가 변장의 천재이니 당연히 변장이 사용되었을 거라는 심리를 유도한 치밀한 트릭.

탐정학원Q의 대부분 사건들이 그렇지만 굉장히 치밀하게 짜여진 사건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다. 작가진이 가장 좋아하는 사건. 케르베로스의 천재성이 상당히 돋보이는 에피소드다.

실사판은 9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인데, 원작과는 달리 케르베로스의 비주얼이 시망이다보니 상당히 추하다...

12. 18권

12.1. 위험한 과외교사

큐의 집에서 함께 지내던 류는 과외 교사 면접을 보러 간다. 그런데 집 주인이 어쩐지 수상하다.

12.1.1. 등장인물

12.1.2. 범행동기

범인은 남편의 불륜 상대이던 피해자와 말다툼하던 중 그만 그녀를 살해하고 만다. 하지만 이대로 시체가 발견되면 바로 자신이 용의자로 몰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단순 실종사건으로 꾸밀 생각으로 현장을 잘 정돈한다. 그리고 시체를 운반할 자동차를 가져오기 위해 집을 나서려던 순간, 면접을 보러 온 류와 맞닥뜨리게 된다. 범인은 기회를 봐서 목격자인 류를 죽이기 위해 스스로 집주인인 척 응? 하지만 류의 눈에는 허점투성이다.

12.1.3. 증거

이 사건은 애초에 완전범죄가 될 수 없는 사건이다. 우발적인 범행이었기에 살해할 때 장갑도 끼지 않았던데다가 혈흔은 그리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다. 거기다 범인은 류 앞에서 여러 가지 부자연스런 행동을 한다. 케이크를 내어 왔으면서 바로 옆에 커피가 있는데도 달콤한 주스를 내 오고, 비가 오는데도 장화 대신 샌들을 신고 나가려 했으며, 저녁을 거를 생각이라면서 전기밥솥으로 취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찬장의 그릇이 오른쪽으로 몰려 있고 왼손잡이용 가위가 있는 것으로 보아 피해자는 왼손잡이일 것이나 눈앞의 범인은 오른손잡이가 분명했다.

여기까지는 정황 증거일 뿐, 범인이 집주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범인은 아들의 나이를 몰랐다. 과외교사로 온 류의 나이를 감안할 때 피해자의 아들이 아직 어린 학생이라 생각한 범인은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아들이 너무 어려서 멀리 여행갔다고 거짓말을 했다거나, 취침시간이 밤 9시 30분이라거나, 못하는 과목으로 말하기 쓰기 같은 것을 꼽는 등 아들을 초등학생처럼 묘사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들의 나이를 물었을 때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말해 버리는데, 류가 가르칠 예정이었던 켄이치는 고3 수험생인데다 가르칠 과목도 말하기와 쓰기가 아니라 영어와 수학이었다.[24]

류는 처음부터 범인이 빗속에 샌들을 신고 나서던 것이나 현관 옆에 천으로 된 슬리퍼가 있는데도 욕실용 슬리퍼를 준 것에 의문을 품었는데, 상기한 부자연스런 행동으로 보아 집주인이 아니란 것을 확신한다. 또한 커피를 내어 오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아마도 류가 화장실에 가면 안 되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커피에는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 그리고 추리를 마친 류는 욕실 문을 열어 집주인의 시체를 발견하고, 밧줄을 들고 달려드는 범인을 제압해 경찰에 신고한다. 다만 아이에게는 어머니가 죽은 것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일부러 가짜 문자를 보낸다.

12.2. 새로운 출발

한 여성이 등에 칼이 꽂힌 채 시체로 발견되고, 그 주변에는 밀가루가 넓게 뿌려져 있는 가운데 マロナカ라는 4글자의 다잉 메시지가 있다. 3명의 용의자 중 범인은 누구인가?

12.2.1. 등장인물

12.2.2. 범인의 정체

다잉 메시지는 피해자의 오른손 주변에 세로쓰기로 マロナカ라 되어 있었다. 이는 용의자 중 한명인 마츠히로 나츠카의 이름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파자로 해석하면 勇이라는 글자가 되어 토치모토 이사무의 이름이기도 하다.

하지만 두가지 추리 모두 맹점이 있다. 시체 주변에는 사방에 밀가루가 흩뿌려져 있어서 가까이 가면 발자국이 남게 되는데, 범인이 다잉 메시지를 지우러 쉽사리 접근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숨이 넘어가기 직전의 피해자가 일부러 암호로 된 다잉 메시지를 남길 이유가 없다. 그 다잉 메시지는 범인이 죄를 면하기 위해 남긴 것으로, 누군가의 이름을 쓰게 되면 너무 뻔하기 때문에 암호같은 메시지를 남긴 다음 다른 사람이 다가올 수 없도록 만들어 피해자가 쓴 것처럼 보이게 했다.

범인은 먼저 밀가루를 피해자의 오른손 주변에 조금 뿌려서 피해자의 손으로 다잉 메시지를 쓴 다음, 시체 주변에 조금씩 밀가루를 뿌리며 뒷걸음쳐 빠져나갔다. 그러나 피해자는 오른쪽 손목에 시계를 차고 있었고 주방에는 왼손잡이용 가위도 있었다. 그런데도 다잉 메시지는 오른손으로 남겼다는 것은 그 메시지가 범인의 조작이라는 가설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준다.

이 다잉 메시지가 범인의 조작이라면 앞서 의심받은 마츠히로와 토치모토는 자연히 용의선상에서 멀어진다. 그렇게 되면 남은 용의자는 미네지마 타로 한명 뿐인데, 미네지마는 튀김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라 손목시계를 찬 적이 없던 탓에 시계를 어느 쪽 손목에 차는지 몰랐다. 더욱이 바짓가랑이에는 밀가루가 묻어 있었는데, 미네지마는 튀김에 쓰는 것이라 변명하지만 그 밀가루는 이탈리아 요리에 주로 쓰는 강력분임이 밝혀진다. 요리사라면 밀가루가 다소 묻어도 의심받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거기서 발목을 잡힌 것.

12.2.3. 여담

하지만 이건 전부 훼이크, 사실은 Q클래스 배정시험이었다. 시체는 모형이었고 용의자들은 DDS 강사들의 변장이었다. 참고로 그 시체 모형은 바로 전 화에서 킨타와 카즈마가 혼고를 추적해 닥터 토쿠로의 집으로 잠입했을 때 봤던 것이다.

13. 20권

13.1. 명(冥)탐정 케르베로스

13.1.1. 트릭

마이코는 자신의 인생을 망친데다 남편과 아이의 죽음으로 얻은 거액의 보험금으로 팔자좋게 살고있던 언니 사이코를 미워하고 있었다. 게다가 사이코가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살의가 폭발해 사이코를 죽인다. 다음날 사이코로 변장하고 사이코의 배낭에 자신의 스키복, 작은배낭과 사이코의 머리를 넣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산장에 도착한다. 그후에 다른사람들이 산장에 들어가자 몰래 한쪽 발에만 스키를 신고 가늘고 튼튼한 와이어를 나무와 산장 사이에 치면서 천천히 눈 쌓인 비탈을 내려오면서 스키자국중 하나를 먼저 만든다. 밤에 몸만 얼음인형으로 만들어 온몸이 전부 있는듯이 보이게 한후 바람을 피할수 있는 다른 방에서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다가 날이 새기 직전에 와이어를 더듬어 가며 로프 토를 잡고 가듯이 미리 남겨둔 스키자국과 평행을 이루도록 새기면서 비탈을 올라간다. 그다음에는 나무 그늘에 숨어서 기다리다가 눈위에 스키자국을 남기며 방금 도착한 듯이 산장에 나타난다. 그리고 경찰을 부르러 다른 사람들이 산을 내려간 사이에 발화장치로 사이코의 머리를 얼음인형과 같이 처리할 계획이었다. 참고로 이 발화장치는 연료통에 미리 구멍을 뚫고 양초로 막은다음 난로를 피우면 시간이 흐르면서 양초가 녹고 연료통에 든 휘발유가 섞인 등유가 바닥에 흐르며 도중에 불꽃이 크게 피어올라 실에 옮겨가서 바닥에 흐르는 등유에 불이 붙는 장치이다.

13.1.2. 기타

케르베로스가 유일하게 정의로운 일을 한 사건. 사실 사이코는 남편과 아이가 죽었을 때 살 의지를 잃어버렸고, 동생에게 자신의 보험금을 주기 위해서 사고와 비슷한 자살로 죽으려고 했다. 언니의 진실을 안 마이코는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여 불타는 산장에 남아 죽으려 했고, 케르베로스는 마이코를 살려주고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현재까지의 그녀의 기억을 전부 봉인해주었다. 사건의 진상을 아는 사람은 케르베로스와 마이코 뿐이고, 그 마이코마저 기억이 봉인되어 언니가 죽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되었으니 친구들에게는 '마이코가 언니의 죽음에 대한 충격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기억을 잃었다'고 인식될 듯 하다. 그리고 일행들이 마이코를 찾아낸 것을 확인한 케르베로스는 유유히 떠난다.

14. 프리미엄

14.1. 선율의 알리바이

14.1.1. 등장인물

14.1.2. 사건에 대해

큐와 메구는 메구의 친구인 스바루가 출전하는 바이올린 콩쿠르에 초대받는데, 거기서 우승후보 셋(오토미, 이부키, 토가와)중 하나였던 오토미가 연주 직전 대기실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오른팔 골절을 당한다. 기절한 오토미가 발견됐을 때는 현장에 꽃이 한가득 뿌려져 있었다. 왼손잡이라 오른팔이 부러져도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활은 당연히 잡을 수 없게 된 것.[25] 다른 우승후보인 이부키와 토가와, 스바루의 바이올린 스승인 오리에 모두 범행 동기는 있었으나[26] 이부키는 범행 직전 범행장소인 대기실과 반대쪽에 있었고, 토가와는 범행을 저지르기엔 시간이 아슬아슬했기에 제대로 된 연주를 하려면 범행을 저지를 수 없었다.[27] 오리에는 시각장애가 있는 스바루를 위해 계속 손을 잡고 있었음을 스바루가 증언했다. 따라서 동기가 있는 사람들 모두 범행을 저지를 상황이 아닌 셈.

범인은 마키노 오리에. 해고당한 것에 앙심을 품었던 건 아니고, 오토미가 콩쿠르에서 우승하기 위해 심사위원에게 뇌물을 준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오리에는 오토미 이후에도 스바루를 혹독하게 트레이닝했는데, 스바루가 몸이 아파 열이 높을 때에도 밤샘연습을 강행시켰고 그 바람에 스바루는 시력을 잃게 되었던 것이다. 이후 오리에는 스바루가 눈이 멀게 된 것을 자기 탓이라고 생각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 스바루의 꿈을 오토미의 어머니가 뇌물로 방해하는 것을 보고는 범행을 저질렀던 것이다.

오리에는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에 스바루 옆에 있어줄 사람을 포섭했고, '오리에는 스바루 옆에 계속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평소 자신이 애용하는 라벤더 향수를 그 사람에게도 뿌렸다. 이부키의 연주가 시작되자 오리에는 오토미의 대기실로 향했고, 대기실의 불을 끔과 동시에 오토미를 기절시켰다. 그러나 범행을 시도하는 사이에 라벤더 향수를 실수로 떨어뜨렸고, 이를 감추기 위해 대기실에 있던 꽃병을 깨뜨렸고, 범행을 저지르고 난 뒤에 포섭한 사람과 교대하여 알리바이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오리에는 병원에서 오토미의 팔이 부상당했다는 말을 듣고 '그러면 당분간 활을 잡을 수 없겠다'는 말을 꺼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28]이 정보는 현장을 본 큐와 메구미, 경찰, 그리고 범인만 알고 있는 정보이기에 스스로 범행했다는 사실을 알린 셈.
이후, 라벤더 향수의 존재도 킨타로의 도움[29]으로 밝혀지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오리에가 포섭한 사람[30]을 Q클래스 멤버들이 잡아오면서 Q클래스는 범인 검거에 성공하게 된다.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스바루의 실명에 책임감을 느껴 그렇게 했다고 고백하는 오리에에게 스바루는 선생님 덕에 신의 멜로디를 보게 됐으니 원망하지 않는다며 환상적인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스바루가 콩쿠르에서 그랑프리 수상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14.2. 타임 리미트에 도전하라!

14.2.1. 등장인물

14.2.2. 사건에 대해

사이카와는 프로 야구 선수가 되는게 꿈이었지만 쿠로부치 감독이 자신을 매장시키려 했다는 생각에 쿠로부치 감독에게 반감을 가지게 된다. 이에 사이카와는 쿠로부치를 살해하기 위해 12시 정각에 일행을 오차노미즈 역에 내려주고 오사카로 가는 척하며 도쿄역 부근에 차를 세우고 신칸센을 타고 교토로 간다. 사이카와는 12시 반에 신칸센 노조미호를 타고 15시경에 교토에 도착하여 쿠로부치 감독을 살해한다. 그리고 교토역에서 자신이 도쿄역까지 갈 때 이용했던 차와 같은 차종, 같은 색의 차를 렌트하여 교토역에서 출발하여 오사카로 간다. 이 때, 속도를 더 올려서 일부러 과속 감시 카메라에 찍힘으로써 알리바이를 만들었다. 한국에서 렌트카가 '허'로 시작하듯이 일본에서 렌트카는 와(わ)로 시작하는데 사이카와는 몰래 임시 번호판(자신의 차와 같은 번호로 되어있는)을 만들어 렌트카 번호판에 붙여서 속이려 했다. 그리고 오사카 인터체인지에서 빠져 나올 때, 받은 통행권이 증거로 쓰였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쿠로부치 감독은 태양 자동차 실업 야구팀에 사이카와를 추천하려 했고, 진실을 알게 된 사이카와는 절규하는 것으로 끝난다.

여담으로 킨타로가 키세르[31]를 해봤다는 언급이 여기서 나온다.

14.3. 사랑과 슬픔의 교실

14.3.1. 등장인물

14.3.2. 사건에 대해

사사키는 사메카와 선생의 주도로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어느 날, 사메카와의 언어 폭력이 심해지자 사사키는 참지 못하고 책상에 있던 가위로 사메카와를 살해한다. 이를 목격한 반죠 선생은 사메카와가 죽은 것을 보고 자신이 죄를 뒤집어 쓰기로 결심한다. 반죠는 사실 사사키의 친부였기 때문에 거짓 자백을 하기로 결심한다.

반죠는 낚싯대를 이용하여 현장에 떨어져 있던 전화기를 꺼내 큐 일행에게 '살려줘 반죠가 나를 죽인다'는 메세지를 보내고, 흉기인 가위에 사사키의 지문이 묻은 것을 염려하여 다시 낚싯대로 가위를 꺼낸다. 반죠는 이후 '범인 오인 트릭'을 마치 '밀실 트릭'인 것처럼 큐 일행에게 이야기 한다. 가위를 꺼내는 중에 흘린 혈흔이 중요한 증거가 되었고 류가 제시한 밀실 트릭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이 난다.[32] 그 후, 반죠의 위장공작은 훈계 조치를 받았고, 사사키는 그동안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것이 인정되어 정상참작을 받았다.

[1] 주인공인 큐와 메구미는 메구미의 완전기억능력으로 같은 손목시계를 끼고 있다는 것을 캐치하여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2] 기차 노선이 딱 트릭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3] 지폐 일련번호가 똑같았다. 메구는 완전기억능력자라 구별이 가능했다. [4] 이걸 제외한 나머지 2개는 애니판에서만 나왔다. [5] DDS 시계의 손전등 기능으로 수도관에 빛을 비췄다. 광섬유의 원리를 이용한것. 류가 수도꼭지를 틀었다가 발견한다. [6] 투니버스판 김전일에서 나나세 미유키를 맡았다. [7] 꽃미남 톤도, 근엄한 톤도 아닌 꽤 경박한 톤이다. [8] 이때 생기는 틈새는 반죽으로 막았다. [9] 이와도메 선생은 타치카와 선생에게 데이트 신청을 거절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실과실에 도청기를 설치했다. 그리고 이와도메 선생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에베 선생은 타치카와 선생을 미워하여 밤마다 학교에서 저주 의식을 치렀는데, 타치카와 선생이 진짜로 독침 파이프에 당하자 두려움에 도구들을 소각했다. [10] 몇 번이나 연습했으나 하필 공사가 겹친 점과 더불어 하필이면 DDS Q클래스 학생을 알리바이 제물로 쓰려고 했던 것 등 때문에 "운이 나빴다"라고 한탄한다. 사실 CCTV만 확인해도 들킬 수 있는 트릭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큐를 만난 것이 차라리 행운일 지도 모른다. [11] 가장 좋아한 건 그녀가 그린 '아기생쥐 칩 시리즈'라는데, 동화책 속의 가족이 행복해 보이는 것을 매우 부러워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빠는 어릴때부터 안 계시고, 엄마가 혼자 생계를 책임지기 때문에 학교 갔다오면 늘 혼자이다보니... [12] 다만, 이를 의식해서인지 도중에 복장을 한 번 교체하기도 하거니와 유동인구가 많다면 지나가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CCTV로 추적하는 것은 어렵긴 할 것이다. 사실 본인이 피해자의 옛 연인이자 직장의 상관관계라는, 용의자로 지목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진짜 문제. [13] IC카드가 보편화되어 종이표를 쓰지 않는 한국에서는 이해가 안되겠지만, 일본은 아직도 종이표를 쓰기에 역에서 내릴때 자동개찰구에서 표를 회수하기 때문에 역에서 나오면 표가 남아있지 않다. 그래서 한 번 더 탈 경우 표를 한번 더 사야 하기에 표에는 해당 역부터 출발하는 것으로 표시가 되어있어야 한다. [14] 참고로 후자의 방식은 패스를 사용하여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들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일본에서는 철도회사별로 노선이 나뉘는지라 전철을 탄 상태에서 다른 철도로 바뀌는 노선이 있는데,(서울메트로 노선과 코레일 노선으로 나뉘는 수도권 4호선을 생각하면 편하다) 도쿄메트로와 토에이 전철 노선에서만 사용 가능한 도쿄 메트로패스를 예로 들 경우 다른 노선에서 해당 노선으로 바뀌는 전철을 타게 될 경우 출발할 때 가장 싼 표를 사서 개찰구를 통과하고 내릴때는 패스를 넣어서 나오면 된다. 반대의 경우에는 나갈 때 역무원에게 패스를 보여준 후 패스 권외 구간만큼 따로 표를 사서 나오면 된다. [15] 킹 하데스의 성우인 나야 고로의 동생이다. [16] 혼고 타츠미와 중복. 평소 우리가 아는 시영준의 연기톤과는 상당히 다른 나긋나긋한 톤이다. [17] 애니에서는 철도기업의 영향인지 가상의 노선인 아오카와선으로 변경되었으며, 역 이름 역시 야마나카쵸역, 야마가미다이역, 후지와라역, 신후지와라역, 야마나카역으로 변경. 신후지와라역은 실제로 있긴 하다. [18] 미타카다이(三鷹台) → 니타카다이(二鷹台), 이노카시라코엔(井の頭線公園) → 에노카시라코엔(江の頭線公園), 키치죠지(吉祥寺) → 후루죠지(古祥寺). [19] 전철에 치여 얼굴 반쪽이 날아간데다 양복 안쪽에 카즈시게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고, 지갑에는 카즈시게의 신분증이 들어있었다. [20] 남편이 죽는다고 해서 아주버니인 카즈시게의 재산이 후유미에게 돌아올 일은 없다. 그러나 카즈시게->남편 순서로 죽는 것으로 위장할 수 있다면 카즈시게의 재산이 카즈시게->남편->후유미 순서로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므로. [21] 갇혀있는 방의 문에 작게 구멍을 뚫고, 커튼을 인화지삼아 자신의 얼굴에 손전등 불빛을 비추었다. [22] 기모노를 입기 전 상체에 타올을 겹겹이 쌓아올려서 그 위로 기모노를 둘러 입었다. 깡마른 마을 할머니가 기모노를 입자 살집이 있어 보였던 것도 몸에 타올을 두르고 입었기 때문. [23] 킨타로는 외계인이 정말로 있었다며 놀라고 큐는 외계인이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인지 궁금해하고 카즈마는 외계인이 은하계에 얼마나 있을지를 계산하고 류는 UFO를 만들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외계인이 무슨 의도로 일개 행성인에 불과한(우주 밖으로는 기껏해야 달까지만 도달한) 지구인에게 메시지를 남겼는지를 궁금해했다. [24] 사실 이미 에피소드 초반에 류가 과외로 가르치기로 할 사람이 의대를 지망하는 수험생이라고 큐와 큐 어머니의 대화에서 언급됐기에 눈치 챌 독자는 다 눈치챘다. [25] 바이올린은 왼손잡이든 오른손잡이든 오른팔로 활을 잡는다. [26] 이부키는 탐내던 명기를 오토미가 구입하는 바람에 못 산 것에 불만이 컸고, 토가와는 오토미와 사귀다 음악관의 차이로 헤어진 상태. 오리에는 오토미의 옛 선생님이었으나 지나친 스파르타 훈련을 못 견뎌 선생님을 바꿨는데 이때 마찰이 있었다. [27] 심리적으로도 부담감이 될 것이고, 뛰어갔다 와서 바로 연주해야 하니 숨이 차서 연주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므로. [28] 일반적으로 바이올린은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여부를 떠나 무조건 활은 오른손으로 잡는다. 어느쪽 손이 다쳤는지도 알 수 없는데 이 같은 말을 한 것이다. [29] 킨타로는 냄새만으로 라벤더가 있다는 말을 했지만 카즈마는 꽃을 모두 찾아봤지만 라벤더는 없었다며, 킨타로의 후각이 무뎌진 게 아니냐는 태클을 걸었다. [30] 사실은 나나미 코타로가 변장했다. 진짜 공범은 이미 가버려서 대신 변장하여 온 것. [31] 전철 출도착지 양 끝의 기본운임구간 내 표(이를테면 창원-서울 대신 창원-진영과 수원-서울)를 끊어서 타고 가는 무임승차법. [32] 낚싯대로 빗장을 걸어 문을 잠구는 방식인데, 사실 방에는 낚시바늘로 걸 수 없는 다른 빗장이 더 있었다. 반죠가 발견했을 때는 해당 빗장이 떨어져 있어서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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