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15번째 모바일판. 발매 연도는 2007년. 보름 간격으로 1, 2장과 3, 4장으로 나뉘어 발매되었다.이후 그래픽이나 연출 등의 수정을 거쳐 닌텐도 DS( 덮어진 진실)로 리메이크판이 발매되었다.
닌텐도 DS판의 경우, 본작을 클리어하면 인물 소개의 내용이 클리어까지의 내용으로 변경된다는 특징이 있다.
2. 줄거리
잡동사니가 넘쳐나는 어둑어둑한 실내. 너덜너덜한 남자가 거기에 있었다.진구지 사부로...
그는 지금, 어딘지도 모르는 그 장소에 감금되어 있다. 모호해져가는 의식 속에서 그의 눈에는 한 여자가 찔리는 광경이 비춰지는데...
'이건..꿈인가..?' 모든 시작은 한 의뢰로부터였다.
의뢰인. 사카자키 신타로부터 1달전 쯤 행방을 모르는 약혼자, 오다 아야카의 수색을 부탁받아 조사를 진행하는 와중에 밝혀지는 아야카의 맨얼굴.
그건 사카자키의 입에서 나온 것과는 다른, 마치 다른 사람이었다.
'어느 쪽이 진실인가, 어느 쪽이 거짓인가'
그 의문이 풀리지 않은 채, 차례로 진구지는 사건의 한가운데로 빨려들어간다.. 진실과 거짓...
그 사이에서 농락당하면서 진구지는 핵심을 쫓아간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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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노 요코
이번 작품에서는 진구지와 아야카의 행적 위주로 사건이 진행 되기에 큰 비중은 없다. 다만 아야카와 진구지의 사이에서 뭔가 이상한 기류가 흐르는 게 아닌지 은근 신경쓰고 있는 요코를 진구지도 신경쓰고 있었기에 오해가 없도록 요코에게 확실히 해명[1]하는 등 두 사람의 여전한 관계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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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자키 신타 (坂崎真太)
본작의 의뢰인. 식품회사의 영업을 맡고 있다.[2] 약혼자 여자친구를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1년쯤 만났다는데 집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부모님도 그냥 의류관련 업종에서 일한다는 것만 알지, 연락처도 모른다. 짚이는거 없냐 물어보면 아야카와 식사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이상한 소릴 하는 여자와 만난 적이 있었는데, 아야카를 쿄코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쿄코는 잘못봤다고 했지만, 여자는 끈질기게 말을 걸어왔다고 한다. 다음날 조사를 끝내고 진구지의 사무실로 찾아가 진행상황을 물어보는데, 아야카가 사라지면서 뭐 없어진거 없느냐고 물어보자, 신타는 진구지에게 아야카가 돈을 쌥쳐서 날랐다고 생각하는거냐며, 아야카는 그런짓을 하지 않는다며 되려 따진다. 이에 진구지는 1년이나 사귀면서 왜 사카자키한테서는, 아무것도 훔치지 않은건가 의구심을 갖게 되고, 쌥치지 않은게 아니라, 쌥치지 못한 거 아닌가..라는 결론을 생각하는데, 사카자키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이라지만, 이내 그럼, 사카자키 앞에서 모습을 감출 필요가 있는지 속으로 반문한다. 이후 진구지가 납치되고 풀려나 사무소로 돌아오면 경찰에게 쫓기는데, 골목길에서 피신하던 와중에 신타를 만나게 된다. 요코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지금 상황에서 이야기하긴 좀 그렇다며, 정보를 더 모은 후에 알려주겠다며 신타를 보내고, 진구지는 정보를 얻기위해 정보원을[3] 찾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진구지와 아야카가 카네시로로부터 폐공장에서 풀려난 순간, 뒤에서 달려들어 아야카를 칼로 쑤셔버린다. 도대체 뭔일인지 묻는 진구지에게, 아야카는 사카자키와 만날 수 없다고 말하며, 사카자키는 죽었다고 이야기한다. 나이프로 찔렸으니까. 진구지는 너가 사카자키 아니었냐고 묻는데, 안타깝게도 아니라고 대답한다. 진구지를 향해 나이프로 찌르려는데, 안타깝게도 통증이 심해서 움직일 수 없다. 그때 아야카가 뒤에서 그를 쓰러뜨린다. 이후, 정체에 대한 모든 것이 밝혀진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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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아야카 (小田綾香)
사카자키 신타의 약혼자. 27세. 1달전에 실종되었다고 한다. 사쿠라기 점장이 집주소를 가르쳐 주고서 그녀가 사는 집 건물쪽으로 가면 거기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어떤 남자와 같이 있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는데, 진구지 역시 그 남자가 아야카의 새로운 흑우라고 추측하지만, 사카자키로부터는 왜 아무것도 안뽑아먹은건지 의구심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진구지는 계속 지켜보기로 하고, 기다리다가 남자가 먼저 건물에서 나오는걸 지켜본 후, 밤이 되어 바깥으로 나온 아야카를 본 진구지는 그제서야 그녀를 서서히 미행하기 시작한다. 계속 미행하다가 아야카는 갑자기 코인로커 어디론가 사라지고, 진구지는 코인로커 안쪽으로 들어갔지만, 그순간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피할 새도 없이 부딪히지만, 그 충격으로 그림자의 자세가 흐트러져, 그 순간 진구지는 재빨리 쓰러지는 그림자의 팔을 붙잡는다. 아야카는 도와준 보답을 하고 싶다고 1잔 사게 해달라고 하는데, 장소를 옮기고보니 본인이 과거 일하던 우쉬크 베하였다. 아야카는 진구지에게, 이름을 알려달라는데, 진구지는 그대로 이야기하지만, 정작 아야카는 또 가명을 쓴다.[5][6]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아야카 역시 비밀이라 하고, 무슨일 하냐고 되묻는 아야카에게 진구지 역시 비밀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아야카는 자기 가족이나 학창시절같은 옛날이야기를 해대는데, 진구지는 그게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말인지,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인다.[7] 그러면서 아야카는 술이 너무 들어가서 취하게 되는데, 수요일 밤이 싫다고 한다. 남자친구가 죽은 게 수요일 밤이라며 싫다고 한다. 왜 죽었느냐고 물어봤지만, 찔려서 살해당했고 말한다. 범인도 잡히지 않은데다 누군지도 모른다고 하며, 남자친구가 누군가와 말다툼하는걸 본 사람이 있다는거 같긴한데, 남친은 싸움같은거 할 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8] 그 순간 아야카는 진구지의 어깨에 살포시 앵겨붙는다.[9] 진구지는 이렇게 앵기는 것도 테크닉인가 싶어 아야카를 슬며시 보는데, 이미 꽐라가 되어서 자고있었다. 결국 진구지는 하는 수 없이 아야카를 가게에 버릴 수는 없어서 비즈니스 호텔로 옮기고,[10] 그 와중에 아야카는 잠꼬대로 신타...라고 말하게 되고, 그 말을 내뱉고 난 아야카는 곧이어 한 줄기 눈물을 흘리는데...[11] 감상에 젖어있던 진구지는 바닥에 뭐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그것은 지갑이었다. 그때 아야카에게 가방이 없는걸 눈치챈 진구지에게 갑자기 요코에게서 전화가 오고...그 사이에 아야카가 깨어난다. 아야카와 함께 물을 마신 이후 잠시 소파에 앉아 잠이들었다가, 깨고 나니 머리가 어질어질한 진구지는, 정신차리고나니, 아야카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다. 방을 나와 로비에서 결제를 하려 하면 현찰은 없어지고, 카드로 결제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방값은 결제되어 있고, 물어보니 카운터에서는 1시간도 더 전에 결제했다고 대답한다. 카운터에서 같이온 손님에게서 맡아놓은 게 있다며 진구지에게 보여주는데, 그건 진구지의 명함이었다. 뒷면을 보자, 아야카는 '탐정님, 안녕히.'라는 말이 적혀있었다.[12] 호텔을 나와 요코와 통화하는 와중에, 어디선가 나이프가 진구지를 향해 겨눠지고, 결국 진구지는 누군가에게 잡혀서 어디론가 납치된다. 이후 사쿠라기 점장의 제보를 받고 달려간 진구지는, 아야카와 결국 만나게 되는데,[13] 진구지는 아야카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다 말하고, 본격적으로 본명에 대해 묻는데, 오다 아야카라고 대답한다. 나리미야 살해에 관한걸 묻자, 나리미야가 살해당한건 몰랐다며, 조직의 돈을 쌥친거는 진구지가 쌥친거로 작업하려고는 제안받았을 뿐이라고한다. 그걸 제안한 것은 결국 카네시로였고, 진구지를 방에 남기고 호텔을 나온 뒤, 카네시로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 토끼게 하는 대신에 쌥친 돈을 나누자고 자신에게 제안을 해왔다고 말한다.[14][15] 진구지에게 범인으로 덮어씌웠다고는 들었어도, 나리미야가 살해당한 얘기까지는 못들었다고 하는데, 진구지는 지금 경찰에 가서 증언해달라고 하지만, 아야카는 자신한테 뭐가 남냐며 딱 잘라 거절한다. 그러자 진구지는, 목숨은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선, 카네시로가 정말 널 내버려둘거라 생각했냐며, 자기 형(兄貴分)을 죽이고, 조직의 돈을 슈킹하려 한놈이라며,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는 너를 내버려 둘거라고 볼 수 없다고 몰아붙인다. 진구지는 돈 돌려주고 경찰에 가라고 하자, 자신은 카네시로에게 반을 뜯기고 더 이상 잃기는 싫다고 말한다. 진구지는 그들이 목숨을 노릴 수 있다고 하지만, 진구지에게 니가 쓸데없는짓만 안하면 도망칠 수 있다고 되받아친다. 이에 진구지는 그렇게 돈이 소중하냐고 묻는데, 물론이라며 그거만큼 중요한게 있어?라고 대답한다. 결국 진구지도 체념했는지 그렇게까지 돈이 소중하면 맘대로 하라며, 나리미야의 살해와 쿠니사다구미의 돈을 슈킹한 건은 내 스스로의 힘으로 어떻게든 밝혀내겠다면서, 한가지 니가 해줬으면 하는 게 있다며 너의 약혼자 사카자키 신타와 지금 한번 만나달라고 말한다. 이에 아야카는 놀라며, 어디서 조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농담은 하지 말라고 분노한다. 그 순간 가게에 카네시로가 들어오는데, 진구지와 함께 납치당한다. 카네시로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와카가시라 카츠미의 상황정리로 카네시로는 결국 진구지의 한방에 나가떨어지며, 결국 슈킹한 돈에 대해 자백하고, 나리미야가 크게 관여한 것도 있고, 카츠미의 배려로 아야카는 일단 쿠니사다구미로부터의 보복은 피하게되었다. 진구지는 신타와 만나보라며 이야기하지만, 그건 무리라고 대답하는데...그 순간 신타가 뒤에서 아야카의 배를 칼로 쑤셔버린다. 그 사이 진구지는 그가 가짜 신타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아야카는 지갑 덕분에 살아남았고, 진구지를 칼로 쑤시려 할때 뒤에서 쇠파이프로 가짜 신타를 쓰러뜨린다.[16] 이후, 일련의 사건이 끝난 뒤 진구지의 독백에서 아야카는 진짜 신타를 사랑한 것을 계기로 꽃뱀의 세계에서 손을 씻었지만, 그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자포자기한 나머지 꽃뱀의 세계로 다시 돌아왔고, 그건 신타의 죽음을 잊기 위해서였을 것이라고 독백한다. 그런 그녀는 지금 경찰에 출두하여 지금까지의 죄를 이야기하려고 한다며, 그녀는 지금 다시 앞으로 걸어나갔고, 신타와의 추억을 다시한번 떠올리면서 다시 앞으로 걸어나갔다는 독백과 함께 본작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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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루 (千鶴)
이자카야 치즈루를 운영하는 사장님. 40대 여성이며 얼굴 왼쪽에 눈물점이 있다. 예전에 이 가게에서 일하던 아야카를 쿄코(今日子)라고 불렀다. 이에, 진구지가 가게를 방문해서 아야카의 행방에 관해 물으면, 1개월 쯤 전에 모습을 감췄다고 하자, 또 없어졌냐고 이야기하는데, 2년쯤 전에 만났는데, 6개월 뒤에 갑자기 없어졌다고 한다. 아야카와는 손님으로서 만났다는데, 당시 사귀던 남자랑 같이 있었다고 한다. 사귀는 사이였대도 그외에 2명을 더 데리고 가게에 왔다며, 6개월쯤 지나 아야카와 가게에 같이 왔던 남자가 가게에 와서 쿄코 여기로 안왔었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왜 사라졌는지는 모른다고 하지만, 아야카가 예전에 살던 아파트를 안다며 위치를 알려준다. 이후에, 가게 단골이 말해준건데 아야카가 아카사카의 바에서 일하는 걸 봤다는 이야길 전해준다. 이에 바로 이동하지만, 관리인에게 물어본 결과 아야카는 본 적도 없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진구지는 치즈루가 이야기한 아카사카의 바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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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기 마사히라(桜木昌平)
바 우쉬크 베하의 점장. 아야카의 행방을 물으러 진구지가 찾아가는데, 거기서 사쿠라기 점장에게 사진을 보여주자, 에미쨩(恵美)이라고 대답한다. 1년도 더 전에 그만뒀다고 말하며,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이 와서 그 뒤로 온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 와중에 진구지는 날카로운 시선을 느끼는데, 카운터의 모서리에 앉아있는 남자가 진구지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점장에게 손님에 대해 물어보면, 최근 몇번인가 오고 있다며, 요즘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정도만 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진구지가 나오자 따라 나오는데, 그때 그를 유인하기 위해 골목길로 들어가서 그 남자에게 무슨 용건이냐고 묻자 따라다니는 거 아니라며, 최루스프레이를 뿌리고 도망친다. 하지만, 도망치는 와중에 휴대폰을 떨어뜨리고 갔는지, 진구지가 줍게 되며, 그 휴대폰을 조사하다가 자주 연락하던 두 명의 이름을 발견하는데, 미즈사와 리에와, 아베 미노루라는 이름을 발견하게 된다. 재발신을 해보면, 잇쇼칸(一勝軒)이라는 중화요리 가게를 알아내게 된다. 시모다에게서 아야카와 한패라는 이야기를 듣고 진구지가 다시 찾아가는데, 서로 만나고 있는 한패라는 점에 대해 강하게 추궁하면, 아야카와는 그녀가 일 관두고나서부터는 안만난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진구지는 이때 점장이 실언을 했다는 것을 알아챈다.[17] 결국 모든 것을 들키면서, 진구지가 아야카가 있는 곳을 묻는데, 되게 빈정거린다.[18] 바로 진구지도 단도직입적으로 얼마 필요하냐며 이야기하고, 자신이 그런거에 움직이는 남자로 보이느냐고 되묻는데, 그럼 아니야? 라고 받아치자, 제대로 보고있다며 자기는 그런거에 움직이는 사람이라며, 빠른 태세변환을 보여준다.[19] 연락에 대해 묻자, 점장은 옛날부터 거의 없지만, 가끔 가게에 얼굴을 드러낸다고 한다. 있는 장소를 묻자, 아카사카의 어느 집을 알려준다.[20] 이후 진구지가 이마이즈미에게 폰을 빌려 아야카의 위치를 물어보려 전화를 거는데, 전화하려 했었다며 여기있다고 이야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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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다 아츠시[21](下田淳)
진구지의 뒤를 밟다 들키자, 진구지에게 최루스프레이를 뿌리고 도망간 남자. 이후 휴대폰을 조사해서 그의 직장 주소를 알아낸 뒤, 타카다노바바의 근무지로 향하는데, 거기는 시모다 탐정사무소라는 곳이었다. 미행한 이유를 물으면 점장과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그렇다며, 오다 아야카에 대해 물으면, 니가 알고있는 이름은 그거냐고 대답한다. 자신도 아야카를 조사하고 있다며, 진구지는 의뢰주를 물어보지만, 동업자끼리 뻔히 알지않느냐면서 비밀준수의무라고 받아치고, 조사한 아야카에 대해서는 어떤지를 물으면서 진구지는 폰 돌려준 사례로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압박한다. 할수없다며 알려주는데, 아야카의 정체는 사기꾼이라고 이야기한다. 남자들로부터 공사쳐서 돈을 뜯는 꽃뱀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조사해본 바로는 여러가지 수법이 있었다고 한다. 천천히 반하게 공사쳐서 남자의 돈을 바닥까지 긁어먹는 방식이라며, 가끔은 남자를 유혹해 수면약으로 재워서 그때 돈을 슈킹하는 편하게 뜯어먹기도 했다고 말한다. 피해자 중에는 돈과 사랑을 한번에 잃고 정신적으로 망가진놈도 있는거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진구지에게 어제 점장하고 이야기하면서 약혼자한테 의뢰받았다고 이여기했지? 그럼 그놈도 피해자라고 이야기하며, 돈뜯어먹고 갑자기 소식을 끊는 그여자의 수법이라 말한다. 거기다가, 니 의뢰인은 자기가 속고있는것도 눈치못챈거 같다며 몰아붙인다. 다만, 진구지가 위치를 물어보면 아직 거기까진 모른다며, 덤으로 좋은거 알려주겠다면서 진구지에게, 너 그놈한테 속고있다고 말하는데 진구지는 당최 이해를 못하고 있다. 점장이냐고 되묻자, 정답이라며, 그여자의 협력자라고 밝힌다.[22] 좋은 흑우를 찾아서 그 정보를 아야카에게 판다. 그게 그들의 관계라는데,[23] 이후 더 들을것도 없는 진구지는 시모다의 사무소를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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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미야 시게토(成宮茂人)
아야카와 옆에 있던남자. 카네시로라는 남자에게 진구지의 납치를 지시했다. 진구지가 납치되어서 이 남자와 만나게 되는데,[24] 나를 납치한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알잖아?라고 되받아치는데, 진구지는 그에게 아야카인가? 아니, 당신이 아는 이름은 아야카가 아닐지도 모르지, 쿄코? 에미? 아니면 유코인가?라고 묻는데, 그는, 다 아니라며 내앞에서는 사에(紗江)였다고 말한다. 진구지는, 니가 아야카한테 속고있는건 알겠다면서 나한테 이런짓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묻는데, 그는 돈을 돌려받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그 돈은 자기 회사의 중요한 돈이라며, 돈 어디있냐고 진구지한테 따지는데, 이게 윗선에 발각되면 자기는 모가지가 날라갈거라고 이야기한다. 진구지는 돈이 그 가방에 있었다고 추측해내지만, 남자는 역시 니가 가져갔냐며 어딨냐고 묻지만, 진구지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거짓말하지말라며 바에서 술처먹고 호텔간거 다안다고 받아치는데, 진구지는 하는 수 없이 아야카는 조사대상자라고 대답한다. 탐정이라고 명함까지 보여주지만, 이 남자는 진구지가 돈의 행방이 어딨는지 알고 있다고 너무 굳게 믿고있다. 결국 남자는 카네시로, 뒤는 너한테 맏긴다며 사라진다. 이후 진구지가 살인용의로 쫓기면서 정보원을 몰래 찾아가 자신이 경찰에 왜 쫓기는지 알아내는 과정에서 정보원이 신문을 보여주며 알게 되는데,[25] 정보원의 말에 의하면 IT기업의 상무라고 이야기하는데, 단순한 비즈니스맨은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가 상무로 일하는 회사가 폭력단의 자매기업이라는듯 하며, 나리미야가 조직의 인간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려는데..그제서야 진구지는 아야카가 조직의 돈을 훔쳤다는 결론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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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시로 잇사(金城一茶)
진구지를 나이프로 협박해 납치한 남성. 납치하고서 진구지를 하도 줘팸한 나머지, 정신을 잃고, 만신창이가 된 자신을 유체이탈 화법으로 묘사하게 된다. 이후, 사쿠라기 점장의 연락으로 진구지와 아야카가 있는 바에 나타나 진구지와 아야카를 다시 납치해 폐공장으로 끌고 간다. 일단 진구지는 아야카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카네시로의 남 걱정 보다 자기 걱정이나 하라는 말에 진구지는 그놈도 똑같이 이야기했다며, 나리미야를 죽인건 너냐고 이야기하자, 시치미를 뗀다. 결국 진구지는, 너 야쿠자 아니냐며, 언제부터 배우가 됐냐며, 그것도 발연기배우.[26]라고 되묻는데, 열이 받았는지 카네시로는 진구지에게 묵직한 배빵을 날린다. 이어서 카네시로는 너네들이 나리미야를 죽이고 돈 슈킹한 걸 알고있다. 그러니까 적당히 이쯤에서 포기하라고 하자, 진구지는, 너네들 발연기에 놀아날 생각은 없다고 이야기한다. 다시 나리미야를 죽인건 카네시로 너라고 이야기하면서, 진구지는 만약, 내가 나리미야를 죽였다고 해도 나이프 지문을 남긴 채로 뒀을 거라 생각하냐며, 나라면 그런 바보같은 짓한 안한다고 이야기하는데, 너네들은 속고있는 거라고 조직의 패거리에게 이야기한다. 이어 패거리들이 동요하자, 카네시로는 조용히하라고 진정시킨 뒤 진구지에게 다시금 배빵을 갈긴다. 카네시로는 감정없는 목소리로 끝까지 안밝힌다 이거지.. 죽일까...라고 하자,[27]옆에서 아야카가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결국 아야카가 돈이 어딨는지 얘기하겠다며, 돈 돌려준다며 이야기하고, 카네시로 당신하고 반띵한 내 수중에 있는 돈은 돌려주겠다고 한다. 카네시로는 너도 죽고싶냐며 이야기하자, 그 순간 어디선가 카네시로 그만해!!라는 소리가 들려오고 그곳에는 한 남자가 서있었다. 그곳에는 와카가시라 카츠미가 있었고, 이미 카츠미는 카네시로의 집을 족쳐서 슈킹한 조직의 반띵한 액수를 찾아냈던 상황이었다. 결국 궁지에 몰린 카네시로는, 순순히 범행을 인정하지만...순간 폭주하여 주머니에서 총을 꺼내어, 아야카에게 총을 겨누게 된다. 수세에 몰린 채 아야카를 두고 협박하지만, 카츠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28] 이어서 할거면 나한테 총을 겨누라고 소리치는데, 그 순간 당황한 카네시로는 붙잡고 있던 아야카를 풀게 되면서 그 사이에 아야카가 도망치게 된다. 하지만, 도망가는 아야카의 등에 총구를 재차 겨누며 처음으로 감정이 섞인[29]이 SSHANG년이!!라고 소리치는데,[30] 그 순간 진구지의 분노의 펀치 한방에 분노의 목소리가 불쌍한 목소리로 변해버린다. 그리고는 지면에 튕겨나갔다는 묘사와 함께 결국 리타이어. 이후, 쿠니사다 패거리들에게 끌려갔다고 한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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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미 료지 (勝美亮二)
쿠니사다구미의 와카가시라. 아야카가 너랑 반띵한 내 돈을 돌려주겠다고 말하자, 카네시로는 아야카마저 구타하려고 하던 찰나, 갑자기 등장해 여자에게 손을 대는건 좋지않다고 제지한다. 이어 카네시로에게 나리미야 제끼고 돈 슈킹한놈들 붙잡았다고 해서 왔다고 하며, 카네시로는 굳이 안오셔도 되는데..라고 하지만, 그는 이런 큰 사건을 저지른놈 얼굴정도는 봐두고 싶다고 말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아까부터 진구지의 이야길 듣고 있었는지, 재미있는 얘길 한다고 말한다. 좀 더 자세히 알려달라고 한다. 카네시로는 이런새끼들 얘기들을 필요 없다고 하지만, 와카가시라는 얘네들 유언정도로 생각하면 괜찮잖아?라고 되받아친다. 진구지는, 난 형씨가 아니고 진구지 사부로라고 대답한다.[32] 카츠미는 미안하다며, 그제서야 쿠니사다구미 와카가시라, 카츠미 료지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진구지는 카츠미에게 짧고 간략하게, 나리미야를 속여 조직의 돈을 슈킹한건, 자신의 옆에 있는 오다 아야카라고 이야기하고, 아야카 역시 나리미야로부터 슈킹했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진구지는 그녀는 나리미야가 죽은거랑은 상관없다고 말하며, 아야카는 카네시로의 유혹에 빠진 것뿐이라고 말한다.[33] 진구지가 이어서 눈감아주는 대신에 눈감아주는 대신에 슈킹한돈 반띵하자고 이야기했고, 그 딜에 응했지만, 나리미야 살해에 관해서는 아무 얘기도 못들었다고 이야기하며, 아야카도 그건 사실이라고 거든다. 카츠미는 그렇다는데? 라고 하자, 카네시로는 똥줄이 탄건지, 조직 사람도 아닌, 새빨간 타인이 하는 얘기를 믿으시냐며 감성팔이를 시전하려 하고, 카츠미는 당연히 가족이 하는 말을 믿는거라고 대답하면서, 단, 어디까지나 가족이 하는 말이라고 뼈있는 대답을 한다. 가족을 배신한듯한 놈이 하는 말을 누가 믿느냐며 되받아친다. 이 배신자라며...이미 카네시로에 대해 알고있다고 태도를 싹 바꾼다.[34]상황이 정리되고 자기는 물러나겠다며, 그녀석에게 잘 부탁한다고 전해달라며 진구지에게 이야기하는데, 그제서야 진구지는 그녀석이 이마이즈미라는 것을 눈치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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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
'호조'의 여장남자 오카마 노인네 정보원. 진구지가 피신 중에 신타와 마주치고, 이후 정보원을 찾아가는데, 진구지에게 살인용의가 걸려있다며, 피해자에 대해 묻는데, 나리미야 시게토(成宮茂人)라는 사람이라고 하며, 자신이 용의자로 지목당한 이유를 묻자, 정보원은 진구지의 명함을 갖고 있었고, 지문이 나왔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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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즈미 나오히사 (今泉直久)
관동 메이지파의 일원. 진구지가 정보원으로부터 살해당한 나리미야가 어느 폭력단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몰래 중앙공원으로 부른 뒤 만나게 된다. 불러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자신도 진구지에게 직접 묻고 싶은게 있다고 말한다. 이마이즈미도 역시 나리미야 일로 물어보려 한 것이었으며, 자신이 죽인게 아니라고, 누가 뒤집어 씌운거라 말한 진구지를, 이마이즈미는 믿겠다고 하면서 뭐든 물어보라 한다. 진구지는 나리미야의 조직에 대해 묻자, 쿠니사다구미(国貞組)라는 조직의 와카가시라보좌라고 이야기한다.[36] 이어서 쿠니사다구미는 조직 전체가 진구지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머리로 돈을 버는 놈들이래도 결국엔 야쿠자는 야쿠자. 와카가시라보좌를 잃고 가만히 있지는 않을거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진구지는 이마이즈미에게 지금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게된다. 하지만, 이마이즈미는 그 아야카라는 여자가 진구지에게 덮어씌우려고 나리미야를 죽였느냐는 질문을 하지만, 여자 혼자 그런짓은 못할거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그 순간 카네시로라는 남자를 떠울리게 되고 그에 대해 이마이즈미에게 묻는다. 카네시로 잇사라고 대답하며, 나리미야의 의형제(舎弟, 샤테이)라며, 그가 지금 선두에서서 진구지를 쫓고 있다고 말해준다.[37] 아야카의 소재를 파악하고 이동하려는 진구지에게 카네시로에 관해서는 이마이즈미쪽도 움직이겠다고 하는데, 진구지는 호의를 한사코 거절하려 하지만, 이 건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넘어가기에는 안되는 이유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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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카와 접촉하기 위해 신분을 숨긴 상황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호텔까지 가게 된 정황도 설명하면서 아야카에게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도 또박또박 알려준다. 다만 이로인해 아야카가 진구지의 정체를 파악하고 도망쳐서 결국 그녀를 놓치게 된다.
[2]
토야마제과(富山製菓)라는 대기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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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한 '호조'의 정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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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아사노 쿠니오(浅野邦夫). 당연히 아야카가 공사쳐서 뽑아먹은 남자들 중 하나로, 아야카에게 이상한 집착이 강해서, 반년정도 전부터 자신 앞에서 모습을 감춘 아야카를 찾아다녔고, 그 와중에 아야카가 진짜로 사카자키 신타라는 남자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결국 진짜 신타를 살해한다. 사카자키 신타가 죽은 이후, 다시 아야카는 모습을 감춰버려서 아사노는 신타가 되어서 진구지에게 의뢰를 했던 것. 왜 신타로 위장했느냐는 질문에 경찰조사에서 '아야카에게 사랑받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5]
마나카 유코(真中裕子)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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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진구지는 속으로 4번째 이름이냐고 중얼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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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야카가 말하는 모든게 거짓이라면, 그녀는 사람을 속여먹는 재능은 악마의 재능이라고 묘사한다.
[8]
진구지는 이와중에도 이얘기가 진짜라고 믿어도되는지, 전부가 거짓인지, 이건 자신의 약한모습을 보여줘서 보호본능을 건드려 남자를 등처먹는 사기꾼의 작업인가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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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판의 경우에는 일러스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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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진구지는 침대에서 자고있는 그녀의 모습은 무방비로, 남자를 등처먹어온 꽃뱀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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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지는 다음날, 자신이 사카자키의 의뢰를 받은 탐정이란 사실을 아야카한테 밝히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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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진구지는 자신이 요코와 통화할때 아야카가 물이 담긴 페트병에 수면약을 집어넣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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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아야카는 날 배신했냐고 점장에게 분노의 레이저 눈빛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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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카와 나리미야가 사귀기 시작할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며, 그 때문에 탐정을 써서 자신의 뒷조사를 시켰다고 한다. 즉, 시모다의 의뢰주는 카네시로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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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는거보단 나으니까, 그 요구를 받아들였다.
[16]
그걸 본 진구지는 속으로 마지막엔 결국 돈에게 구해진 꼴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신타가 구해줬다고 이야기한다. 지갑은 신타가 사준 지갑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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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항목에서는 꾸준히 아야카라고 언급하지만, 진구지는 이 시점에서도 점장에게 아야카라는 이름을 이야기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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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모를지도 모르겠네요. 어느쪽일까요??라고 빈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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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조건을 거는데, 이건 서로간의 비밀로 하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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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지는 약속대로 지갑에서 1장 꺼내주는데, 불만이었는지, 점장이 직접 손을 뻗어 2장을 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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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발본 모바일판에서의 이름은 시모다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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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사쿠라기 점장의 이름이 쇼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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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그다지 별로 안어울리는거 같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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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지가 납치될 때 들었던 목소리와는 다르다고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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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름이 밝혀진다. 진구지가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 내 눈앞에서 누가 칼에 찔리는듯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게 아야카인듯 착각했지만, 사실은 이 남자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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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야쿠자와 배우를 뜻하는 役者(야쿠샤)의 말장난을 노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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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구지가 카네시로를 묘사할때 시종일관 감정없는 목소리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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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는,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여자야 죽이든 살리든 난 별로 상관안한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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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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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원문에서는 このアマがっ!!이라고 소리치는데, 이 アマ(尼, 아마)가 본래 비구니, 수녀를 뜻하지만, 여자를 욕하는 속어로도 쓰인다. 설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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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지가 분명 카네시로에게는 내일은 없겠지라고 말하는 것으로 최후가 묘사된다. 야쿠자 조직을 배신했으니 목숨을 보존할 가능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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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진구지를 형씨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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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시로도 똥줄이 타긴 했는지, 계속 들을 필요도 없다고 카츠미에게 한마디씩 견제한다.하지만, 카츠미는
내가 언제 너한테 물어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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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카네시로의 집을 족쳐서 돈을 찾아냈으며, 정확히 딱 슈킹한 돈의 반액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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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카츠미와 이마이즈미는 친한사이였다고 말하며, 카네시로가 수상하다고 귀띔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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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조직은 요코하마를 근거지로 최근에 도쿄로 진출했으며 지능적으로 돈을 벌고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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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시로가 이같은 짓을 저지른 이유는 결국 돈을 꿀꺽하고 나리미야를 제낀 뒤, 진구지한테 덮어씌워서 찾아내서 진구지마저 제껴버리면 자신의 조직 내 주가도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