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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inn Black Nights Film Festival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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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 199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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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Tallinn Black Nights Film Festival, PÖFF)는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서 1997년부터 치러지는 연례 영화제이다. 이 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에 의해 A-Class 국제영화제로 인증된 세계 14대 경쟁 영화제 중 하나로 발트 지역이나 북유럽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2. 특징
1997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제1회 영화제를 개막했다. 북유럽과 발트해 연안 지역의 영화제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유일하게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Associations de Producteurs de Films)의 승인을 받았다. 또한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큰 영화 관련 문화 행사이다. 약 4,500여 명이 참가한 제1회 영화제는 단순히 북유럽 지역의 영화들을 상영하는 수준이었지만, 북유럽과 발트해 연안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영화제의 규모도 크게 확대되었다. 개최 후 10년도 지나지 않아 상영되는 영화의 수가 10배 정도 증가했고 참가자의 수도 10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2014년에는 세계 주요 국제 영화제인 베를린국제영화제, 칸 영화제, 베니스영화제와 같이 국제영화제작자연맹에 의해 비전문 국제 경쟁부문 영화제로 승인받았다. 이듬해 개최된 제19회 영화제에는 250편 이상의 장편 영화를 포함하여 총 60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되었고 80여 개 국가에서 8만여 명 이상이 참가했다.3. 시상 부문
시상은 크게 국내외 경쟁 부문(International Competition), 트리덴스 신인감독 작품 경쟁 부문(Tridens First Film Competition), 트리덴스 국내(에스토니아) 장편 영화 경쟁 부문(Tridens Estonian Featrure Competition)으로 나뉜다. 비경쟁 부문에는 국제 영화비평가 상, 회고전, 한 해의 인기 작품을 보여주는 파노라마 섹션 등의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 최고의 작품상은 '황금늑대상(Golden Wolf)'이며 이외에도 최고의 감독상, 촬영 상, 심사위원 특별상, 남우주연상 및 여우주연상, 평생공로상, 관객상 등이 있다. 또한 영화제 기간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영화 작품을 시상하는 저스트 필름(Just Film),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를 시상하는 애니메이티드 드림(Animated Dreams), 해외 단편 영화들을 시상하는 슬립워커스(Sleepwalkers) 등과 같은 탈린 영화제 산하의 축제(Sub-Festivals)가 동시에 개최된다.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초청된 역대 한국 영화
한국의 수상 이력으로는 2004년 제8회 영화제에서 김기덕(1960) 감독의 《 빈집》이 감독상, 특별언급상, 에스토니안 비평가상, 포스티미스 신문상, 관객상 등을 수상하여 5관왕에 올랐다. 제16회 영화제에서는 전규환 감독의 《 무게》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고, 2015년 제19회 영화제에서는 이준익 감독의 《 사도》가 작품상 최고 대상인 황금늑대상과 최고의 음악상(Best Music)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