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타케타 신이치(武田真一) |
별명 | 타케탄, NHK의 귀공자 |
출생일 | 1967년 9월 15일([age(1967-09-15)]세) |
출생지 |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
국적 | 일본 |
혈액형 | B형 |
학력 | 쓰쿠바대학 사회학과 졸업 |
가족 | 배우자, 슬하 2남 |
직업 | 방송인 |
경력 |
NHK 아나운서 1990년 4월 ~ 2023년 2월 |
직무이력 |
구마모토 방송국 → 마츠야마 방송국 → 도쿄 아나운스실 → 오키나와 방송국 → 도쿄 아나운스실 → 오사카 방송국 |
현직 | 프리 아나운서 |
1. 소개
NHK 아나운서 출신의 프리랜서 방송인. NHK 근무 당시 최종 직책은 이그제큐티브(국장급) 아나운서.[1]NHK 근무 시절 한국에서도 KBS 아침뉴스나 정오뉴스에 나오는 월드뉴스 코너에 보면 간혹 등장했다.
2. 이력
구마모토현립 구마모토고등학교를 거쳐 쓰쿠바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입사한 후 각 지역 NHK방송국을 거쳐 1999년 4월, 31세가 되는 나이에 주말 정오뉴스를 시작으로 도쿄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2]1999년 제50회 홍백가합전 중간 뉴스 |
2006년 6월부터는 본인의 희망으로 오키나와방송국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오키나와방송국 이동 이후에도 전국방송에 간간히 출연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2008년 3월 31일에 도쿄 아나운스실로 복귀하게 되는데, 이때 맡은 프로그램이 NHK 뉴스 7으로, 2017년 3월 31일 까지 평일 메인캐스터로 활동해 역대 최장수 앵커로 기록되며 봄개편과 함께 물러났다. 같은 해 4월 3일부터 클로즈업 현대 플러스의 진행을 담당했다.
2016년의 구마모토 지진 당시, 초기 보도를 담당한 뉴스워치 9에 이어 지진 뉴스를 맡고 이후에 구마모토 지진특집 NHK 스페셜을 진행했는데, 지진 피해지가 이 아나운서의 고향이라 프로그램 말미에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2016년 12월 31에 방송된 NHK 홍백가합전에서는 생애 첫 홍백전 사회를 맡게 되었는데, 이때 PPAP 패러디를 시전했다. 이때 홍백전 메인 게스트가 PPAP로 대히트를 친 피코타로인 걸 생각하면 참으로 적절한 패러디.
넷상에서는 타케탄(たけた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본인도 이를 꽤 좋아한다고 한다.
NHK에서 방송하는 선거 방송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메인 앵커를 맡는다. 동기로는 역시 같은 1967년생인 아베 와타루 아나운서가 있다. 아베 아나운서는 주로 오락, 토크프로그램 위주라면 타케타 아나운서는 정치나 이슈프로그램 위주로 메인을 맡는다.[3]
2017년 7월 2일 도쿄도의회 선거 개표속보 메인 앵커를 맡아 여전히 녹슬지않은 진행실력을 선보였다.[4] 이어 10월 22일 있을 제58회 일본 중의원 선거 개표속보도 메인 캐스터로 진행한다.[5]
2019년 5월 1일엔 나루히토 천황 즉위기념특집으로 14년만에 정오뉴스를 와쿠다 마유코와 함께 진행하였다.
2021년 개편으로, 진행하는 클로즈업 현대+에서 하차하고 오사카 방송국으로 옮겨 열도 뉴스 및 뉴스 킨 5시[6]의 메인 캐스터를 맡게 된다. 해당 인사이동에 대해서 특별히 스캔들이나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정상급 인기 캐스터가 갑자기 지방으로 이동된 이유에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해당 이동명령이 나오기 직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특집방송에서 자민당의 니카이 간사장을 인터뷰했을 때 "국민들로부터 정부의 대책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했을때, 니카이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디서 함부로 지적질 하지 마시오."라며 갑자기 불같이 역정을 내는 장면이 있었기에, 넷상에서는 자민당의 미움을 사서 압력을 받아서 좌천된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고있다.
이후 이 추측을 부인하고 지역 방송국 경쟁력 강화와 재난 시 대응을 강화[7]를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2023년 2월 말을 끝으로 33년간 재직했던 NHK를 조기 정년퇴직으로 퇴사했다.[8]
뉴스 킨 5시는 퇴사 이후에도 프리랜서 신분으로 3월 10일까지 진행했다.
이후 동년 4월 3일부터 니혼 TV 아침 정보 프로그램 'DayDay.'의 진행자로 활동한다.
2.1. 여담
- 소년시절 때부터 상당한 방송인이었다.
- 마라톤을 참 즐겨하는데, 오키나와 방송국 재직 시절에 2007, 2008, 2009년 나하 마라톤과 2008, 2009년의 오키나와 마라톤에 출전하여 모두 완주했다.
- 고등학교 때는 밴드 활동을 한 적이 있다. 이때 만든 오리지날 곡의 작사를 맡았다고.
- 대학 졸업 후 NHK에 입사지원 당시, 디렉터를 지원했었는데 아나운서로 배속되었다. 입사 당시, 개인적으로는 설마 자신이 아나운서 기질이 있으리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 2016년 10월 31일 NHK 뉴스 7에서 할로윈데이를 맞아 드라큘라 복장을 입고 뉴스를 진행한 적이 있다.
- 2017년 11월 1일 클로즈업 현대 플러스에서 백세시대 관련해 힙합 댄스를 추는 장, 노년층을 조명하는 방송에서 50세인 본인도 편한 복장으로 춤을 추면서 방송을 시작했다. 끝날 때도 춤추면서 마무리. 무려 1개월 동안 연습한 것이라 한다. EXILE의 'Choo Choo TRAIN'에 맞춰 춤을 추었다.
3. 현재 출연 프로그램
- DayDay.( 니혼테레비) - 메인캐스터
3.1. 과거 출연 프로그램
- 뉴스 킨 5시 , 열도 뉴스 - 메인캐스터
[1]
오사카 방송국에서는 전임(專任)국장급 대우로 개인 집무실이 따로 있었다고 한다.
#
[2]
도쿄 아나운스실에는 1997년 8월에 부임했지만, 1999년 3월까지 주로 특집 프로그램 진행을 하거나, 뉴스 프로그램의 (캐스터가 부재 또는 휴가시)임시 캐스터를 맡았다.
[3]
2006년 이후로는 아베 와타루 아나운서도 뉴스 프로그램, 정보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맡긴 했지만, 이전부터 주 장르로서 담당했던 오락, 토크프로그램도 계속해서 맡아왔다. 참고로, 아베 와타루 아나운서는 요코하마 방송국에 재직하던 시절(1993년 여름~1996년 여름)부터 도쿄 본부에서 제작하는 오락, 음악,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해왔고, 도쿄 본부로 이동한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4]
메인캐스터: 타케타 신이치, 서브캐스터:
스즈키 나오코 이 둘은 전직 뉴스7 메인앵커이다.
[5]
선거개표방송 캐스터가 고정체제인 듯 하다. 이때도
스즈키 나오코가 서브를 맡았다.
[6]
뉴스 시부 5시의 금요일 방송분으로, 오사카 방송국에서 제작한다.
[7]
일본방송협회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수도직하지진 등으로 도쿄, 사이타마, 치바, 요코하마 방송국이 불능상태에 빠졌을 때 오사카 방송국이 제작 및 송출을 대신하도록 되어 있다.
[8]
오사카 방송국에 부임하면서
열도 뉴스,
뉴스 킨 5시 두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되었고, 동시에 전임(專任)국장급 직책으로 조직 운영도 담당하고 있었다. 이대로 NHK에 남게된다면, 앞으로 관리직으로서 일이 늘어나서, 방송 현장을 떠날 수도 있게 된다. 이 부분이 타케타 아나운서가 퇴사하는데 있어서 크게 영향을 주게된 것이다.
# 게다가, 1967년생인 타케타 아나운서는 NHK에 계속 남았다면, 2024년 9월에 NHK 규정상 관리직 정년에 해당되는 나이(만 57세)가 될 예정이고, 이 시기가 되면 선배 아나운서들 처럼 TV 프로그램에서 완전히 하차하고, 라디오 프로그램 위주로 출연하다가, 2027년 9월에 NHK 규정상의 정년(만 60세)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NHK는 정년이 되었다고, 무조건 퇴직을 종용하는게 아니라, 촉탁직으로 전환 또는 그대로 정년 퇴직 등의 선택지를 준다. 만약 잔류를 선택하게 될 경우, 촉탁직 신분으로 NHK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이전처럼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 보다는 주로 라디오 프로그램(라디오 뉴스 포함)에 출연하거나, TV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담당하는 편이다.) 하지만, 타케타 아나운서 본인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선택은 안할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NHK에서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