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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테마: 페이즈 5 - Under the 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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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ought from the rock that stands upon old
오랫동안 버텨온 바위에서 깨어나
With heart of black and a stare that's cold
검은 영혼과 싸늘한 시선을 지니고
Cold are the hands that grasp at your soul
차디찬 손이 네 영혼을 붙잡고
Fore the graves are dug and the death knells toll.
무덤이 파이기 전에 죽음은 종소리를 울린다.
Tempered in the flows of the mountain's core
산의 핵의 흐름에 달궈졌고
Where the rage runs red twixt shore and shore
핏빛 마그마는 저 끝까지 흐를 것이다.
Shorn from the world 'neath the blazing sun
타오르는 태양 아래 세상에서 쫓겨나
Bound to the dark, for the light I shun
빛을 피하기 위해, 어둠에 묶여있다.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Bow down overdweller (in hell I wait)
굴복해라 지상인 (지옥에서 기다리마)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Succumb to the hate that corrupts your fate
네 운명을 타락시키는 증오에 무릎꿇어라.
Into the dark of an endless night
끝없는 밤의 어둠 속
Where the pulse of the land offers no respite
잠시의 틈도 주지 않고 고동치는 지상에서
In spite of the blood that was spilled before
이전에도 흘려진 피에도 불구하고
You whet your blades, you thirst for more
넌 칼날을 세우고, 넌 더욱 목말라하지.
Now kneel overdweller, your lord commands
무릎 꿇어라 지상인이여, 네 주인이 명한다.
There's no salvation for the sons of man
인간의 자손에겐 구원은 없을지니
The skies will tremble and the earth will quake
하늘은 떨리고 대지는 전율한다
From the crumbling walls no one escapes
무너지는 벽으로부터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다.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Bow down overdweller (in hell I wait)
굴복해라 지상인 (지옥에서 기다리마)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Bow down overdweller (under the weight)
굴복해라 지상인 (짓눌려 죽어라)
I'll drag you right down to the seventh gate
내가 널 곧장 일곱 번째 문으로 끌어내려주마.
1. 개요
코볼드족이 소환한 바위의 신. 온화한 성격을 가진 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도인 코볼드족을 마치 자식처럼 소중히 여긴다.
그러나 일단 싸움에 돌입하게 되면 용암과도 같은 분노가 치솟아 태산 같은 거구를 끌고 '대지의 분노'로 땅을 뒤흔든다.
그러나 일단 싸움에 돌입하게 되면 용암과도 같은 분노가 치솟아 태산 같은 거구를 끌고 '대지의 분노'로 땅을 뒤흔든다.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야만신이며, 코볼드들에 의해 소환된다. 코볼드들을 나의 아이들
플레이어에게 죽창을 날리는 인기 야만신(?)인 나머지 주요 퀘스트 라인에 세 번씩이나 등장한다.
2. 작중 등장
2.1. 신생 에오르제아
2.1.1. 타이탄 토벌전
파이널 판타지 14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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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에오르제아 | ||||
브레이플록스의 야영지 | ▶ | 타이탄 토벌전 | ▶ | 돌방패 경계초소 |
전직 바다영웅단 오인방에게 인정받은 모험가는, 코볼드족이 불러낸 야만신 '타이탄'을 토벌하기 위한 비책을 전수받는 데 성공했다. 그것은 코볼드족이 사용하는 야만족 에테라이트를 이용해 그들의 본거지인 오고모로 화산구 신전으로 단숨에 쳐들어간다는 대담한 작전이었다.
현자 야슈톨라의 도움을 받아 야만족 에테라이트 작동에 성공한 지금, 모험가가 할 일은 단 하나뿐이다. 온 힘을 다해 야만신 타이탄을 토벌하라.
현자 야슈톨라의 도움을 받아 야만족 에테라이트 작동에 성공한 지금, 모험가가 할 일은 단 하나뿐이다. 온 힘을 다해 야만신 타이탄을 토벌하라.
The Navel / タイタン討伐戦
작중 두 번째로 싸우게 되는 야만신. 코볼드들이 타이탄을 소환하려는 걸 알게 된 새벽의 혈맹은 빛의 전사 일행을 라노시아로 보내고, 과거 타이탄을 퇴치했다고 전해지는 바다영웅단 멤버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실력을 인정받은 모험가는 그들의 도움을 받아 오고로모 화산 중심부에 도달한다. 때마침 코볼드들은 타이탄을 소환한 직후였고, 결국 이 바위신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2.1.1.1. 공략
다른 야만신들과 달리 낙사하면 그대로 끝장이기 때문에 개인 무빙을 요구하는 던전이며, 특히 한방만 맞아도 즉사로 이어지는 산사태는 난이도를 불문하고 반드시 피해줘야한다.모든 난이도 공통으로 탱커는 타이탄의 공격방향을 파티원들을 향하지 않도록 맵 끝부분을 등지고 탱킹을 해줘야한다. 일반 난이도는 큰 상관이 없지만 진 난이도부터는 타이탄이 전방 광역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딜러는 장판기는 필히 피해주며 딜을 해주고, 화강암 감옥과 심핵 등의 기믹처리를 빠르게 해줘야한다. 힐러도 역시 장판기를 피해주면서 힐을 해야하는데, 맵 전체 범위의 광역기가 자주 날아오는데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탱커가 받는 부담이 높아지기 때문에 탱커만큼 패턴을 잘 숙지해둬야한다.
컴퓨터 사양을 많이타는 야만신중 하나로, 특히 컴퓨터가 똥컴이면 PC방에서 하는 편이 좋으며, 이속버프가 있으면 도움이 된다.
절 알테마 페이즈에서 랜덤기믹인 3인 돌감옥으로 공대를 괴롭히기 때문에 타이탄 페이즈가 제일 안정화에 힘든 구간으로 꼽히고 있다.
그래도 일반 난이도는 산사태 잘 피해주고 대지 붕괴가 시전될때 위치만 잘 잡아주면 큰 어려움은 없다. 이외에는 대지의 무게를 겹쳐서 맞지 않는 이상 즉사할 일이 없다고 보면 된다. 즉, 장판만 잘 피하면 된다. 탱커는 탱킹위치를 잘 잡아주고, 딜러와 힐러는 장판회피를 최우선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교만한 인간이여......
내 너를 도륙하여 내 아이들의 한탄을 위로하리라!
* 산사태 : 낙사의 주요 원인. 메인 탱커를 제외한 무작위 한명을 지정해 그쪽 방향으로 직선 장판을 깐다. 맞은 대상을 밀쳐내기 때문에 1페이즈가 아닌 이상 무조건 맞으면 낙사라고 보면 된다. 1페이즈에선 보스쪽으로 달려가 매우 아픈 데미지를 먹고 낙사를 막을 수 있다. 일반이랑 진 난이도는 1줄만 깔지만, 극 난이도 2페이즈부터 3줄에서 마지막 페이즈에서는 5줄로 늘어난다. 사실상 맞으면 낙사인지라 수시로 즉사기를 쓴다고 보면 된다. 거의 모든 장판처럼 장판이 사라지고 난 후 들어가면 낙사하지 않지만, 함부로 따라하다간 그냥 낙사하는 수가 있다.[1] 어느정도 숙련이 되어야 한다.* 대지 붕괴내 너를 도륙하여 내 아이들의 한탄을 위로하리라!
포효하라 약동하는 대지여! 네놈을 나락으로 보내주마!
타이탄이 높이 뛰어올라 자신의 무게로 지면을 내려찍는다. 이때 맵 가장자리에 빨간 선이 표시되는데, 무조건 빨간 선 안으로 들어와야 하며, 밖에 있으면 낙사한다. 착지하는 타이탄과 거리가 가까울수록 받는 데미지가 높기 때문에 빨간 선과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여기서 전체 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다들 모여서 힐러의 광역힐을 받아야 한다.[2]* 격진 : 발구르기. 타이탄이 지면을 발로 찍어 전투 지역 내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준다. 진이나 극난이도에서는 연달아 여러번 사용하는데다, 딜러나 힐러끓어오른다! 용솟음친다!
분노의 피가 내 심장에 흘러들어온다!
* 대지의 분노'대지의 분노'로 산산이 부서져라아아아아아!
일명 심핵 페이즈에 나오는 즉사기로 타이탄의 심핵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으면 즉사한다.이걸 견뎌내는 기백은 훌륭하구나!
그 의지를 내 주먹으로 처절히 깨트려주마!
* 대지의 무게 : 메인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 파티원 전원을 상대로 장판 공격을 생성한다. 타겟을 중심으로 원형 장판이 생성되는데, 앞서 말한대로 탱커를 제외한 전원을 상대로 하므로 장판도 총 7개가 생성된다. 각각의 장판이 별도의 판정을 가지므로 겹쳐서 맞으면 겹친 수만큼 대미지가 들어온다. 일단 타이탄전 자체의 공간이 협소하므로 장판이 예고된 상황에서 전원이 여기저기 산개해 있으면 그만큼 장판 판정도 넓게 퍼져버린다. 따라서 반드시 7인 전원이 옹기종기 모여 장판 발동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회피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이 때문에 타이탄전에선 기본적으로 힐/딜러 전원이 타이탄의 바로 등 뒤에 모여서 공략을 진행하게 된다.* 화강암 감옥 : 메인 탱커를 제외한 한명을 지정해서 감옥에 가둔다. 되도록 빨리 부숴야 하지만 그 자리에 산사태가 깔리면 딜을 중지하고 산사태가 터진 다음에 부수자. 감옥에서 나왔는데 산사태 맞고
끔살당할 수 있다. 그으으윽...... 원통하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의 비탄은, 언젠가 반드시......
2.1.2. 이후
이후 세 번째 야만신인 가루다가 플레이어에게 패하자, 격분한 그녀는 미리 붙잡아두고 있던 아말쟈와 코볼드 포로들을 그 자리에서 고문, 각각 이프리트와 타이탄을 재소환하도록 만든다. 원래대로라면 이렇게 소환된 두 야만신을 그녀가 전부 잡아먹고 강해질 속셈이었지만, 하필 그 때 갈레말 제국이 난입, 대 야만신용 병기인 알테마 웨폰을 투입해 가루다까지 포함한 세 야만신을 모조리 흡수하고 만다.그리고 이렇게 흡수된 세 야만신은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에서 모험가들이 알테마 웨폰과 최종결전을 벌일 때, 하이델린이 내려준 빛의 힘에 의해 차례로 알테마 웨폰으로부터 해방되어 사라진다.
2.1.3. 진 타이탄 토벌전
파이널 판타지 14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던전 |
||||
신생 에오르제아 | ||||
진 시바 토벌전 | ▶ |
진 이프리트 토벌전 진 가루다 토벌전 진 타이탄 토벌전 [3] |
▶ | 묵약의 탑 |
알테마 웨폰이 파괴되자 각 야만족 세력이 앞다투어 야만신을 소환하기 시작했다. 바일브랜드 섬 북부에 자리 잡은 코볼드족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우가마로 무장광산을 비롯한 각 광산에서 크리스탈 채굴에 박차를 가하며, 재기할 날을 향해 꾸준히 준비해 왔던 것이다.
그리하여 야만신 '타이탄'이 다시 한 번 오고모로 화산구에 강림했다. 더 강렬한 '분노'를 가슴에 품은 바위신을 토벌하라.
그리하여 야만신 '타이탄'이 다시 한 번 오고모로 화산구에 강림했다. 더 강렬한 '분노'를 가슴에 품은 바위신을 토벌하라.
The Navel (Hard) / 真タイタン討滅戦
야만신을 흡수하던 알테마 웨폰이 사라지자, 야만족들은 다시 야만신을 마음놓고 소환하기 시작했고, 코볼드족의 타이탄도 예외는 아니었다. 플레이어는 이렇게 재소환된 세 야만신을 하나씩 차례로 상대하게 되는데, 일반 난이도에선 2번째였던 타이탄이 여기선 마지막으로 싸우게 된다.
2.1.3.1. 공략
일반 난이도에 더해 다음과 같은 패턴이 추가된다.- 바위 폭탄 : 타이탄이 지면을 내리쳐 폭탄을 소환한다. 소환되는 순서로 터지며 메인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는 가장 나중에 소환되어 있는 폭탄에 가있다가 가장 먼저 소환된 폭탄이 터지면 그쪽으로 가면 된다.[4] 메인 탱커는 근처에서 피할 수 있는 곳이 있는게 아니면 얻어 맞는게 좋은 편이다. 머리 위치 관리도 편해지고. 뎀감기 적절히 둘러주고 맞자.
-
바위 쪼개기 : 일명
밥상. 메인 탱커의 전방으로 광역 피해를 준다. 딜러나 힐러는 맞으면 끔살당하기 때문에 절대 탱커의 방향으로 오면 안되며, 메인 탱커는 밥상 페이즈에 무조건 어그로를 잡고 반대 방향에 서 있어야 한다. 멘탱이 급사했는데 바위 쪼개기 쿨이 돌아오면 광역기에
빠른 전멸을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서브 탱커는 메인 탱커가 급사하면 빨리 메인탱커 자리로 가서 도발을 걸자. 극 난이도에서는 산 쪼개기로 강화되는데, 이에 대해선 후술.
패치 직후의 그 미친 난이도를 경험해보고싶다면 최저 아이템 레벨로 입장 옵션을 걸어보면 된다. 바위 폭탄에 딜러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져가는 장면이 인상적일 것이다(...).
장비 수급이 원활해진 현재 기준으로는, 가루다와 마찬가지로 패턴에 큰 변화가 없고, 인원이 8인으로 늘어 초행으로 가도 그리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들어오는 데미지가 아프고, 순발력을 요구하는 패턴들이 많아 토벌전 내내 집중을 놓지 말아야 한다. 8인중 1명이라도 없으면 순식간에 헬팟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적어도 바위 폭탄은 필수적으로 숙지를 해두고 참가를 하자. 다른 패턴은 일반 난이도와 큰 차이가 없지만 바위 폭탄은 모르면 맞아야하기 때문이다.
한국 서버가 3.0에 들어선 시점에서는 숙련자는 잘 하지 않으면서 초심자가 이슈가르드로 넘어가는 메인 퀘스트를 하기 위해서 중간에 열어야 하는 귀찮은 존재로 전락했는지라, 시학템이나 2.4 퀘템 둘둘 말면 간지러운 수준의 바위 폭탄이 아니라 오히려 한 줄짜리 산사태가 미숙련자 입장에서는 시전 속도가 굉장히 빨라 공대파괴자로 활약한다. 산사태를 맞고 힐러가 탈락해서 탱커가 죽어 전멸한다든지, 산사태를 맞고 딜러가 탈락해서 그걸 수습하기 위해 힐러가 탱커 힐업을 늦출 수밖에 없게 되어 역시 탱커가 죽어 전멸한다든지. 다만 심핵 이후에는 이렇다할 화력 체크 기믹이나 탱커 교체 기믹이 없기 때문에 심핵을 풀파티로 넘겼다면 탱커와 숙련된 힐러만 살아있다면 지연전을 통해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참고로 4.56 전까지 진 난이도는 조율을 해제해도 혼자서 공략이 불가능했다. 솔플 시 바위감옥에 갇히면 그대로 리트라이로 직행하기 때문. 친구 한명 데리고 오자. 4.56 패치에 극처럼 갇혀도 데미지 입고 풀려나게 패치되었지만, 주는 데미지 감소 디버프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다음 확장팩에서 만렙이 더 오르기전까지는 힐러 제외하고 솔플이 힘든 편이었다. 물론 이곳은 메인 스토리에 묶여 있는데다 일일 토벌전에서도 올 수 있는 곳이라 매칭이 잘 된다. 따라서 스토리 밀면서 솔플을 할 필요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2.1.4. 극 타이탄 토벌전
바일브랜드 섬 북부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은 새벽의 혈맹의 현자 '위리앙제'는, 코볼드족이 야만신을 다시 소환한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
그의 예측은 적중하고 말았다. 미지의 소환법으로 인해 더욱 강력한 힘을 얻은 바위신 '타이탄'이 오고모로 산에 나타난 것이다. 궁극의 바위신과의 재대결이 시작된다.
그의 예측은 적중하고 말았다. 미지의 소환법으로 인해 더욱 강력한 힘을 얻은 바위신 '타이탄'이 오고모로 산에 나타난 것이다. 궁극의 바위신과의 재대결이 시작된다.
The Navel (Extreme) / 極タイタン討滅戦
진 타이탄 토벌전의 퀘스트까지 전부 마치면, 또다시 야만족들이 이들 세 야만신을 소환한다. 이번에는 아씨엔이 알려준 금단의 비법까지 동원해서 궁극의 힘을 가진 형태로 불러내며, 세 야만신 중에선 다시 두번째로 상대하게 된다..
진 난이도가 2.0 당시에는 필수 퀘스트가 아니었다가 결국 2.5 스토리 진행에 필수로 요구된 것과 달리, 이번 극 난이도는 정말로 스토리상 꼭 깨야 할 필요는 없다. 이는 이후 등장하는 극 난이도 토벌전들의 공통적인 특징.
2.1.4.1. 공략
일반+진 난이도에 다음과 같은 추가사항이 들어간다.-
산 쪼개기 : 진 타이탄의 바위 쪼개기의 강화판. 부채꼴 범위의 탱크버스터로도 모자라 여기에 "물리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메인과 서브 탱커 교대가 필요해진다. 디버프는 중첩되므로 미리 중첩 교대 상의를 해두는게 좋다. 다만 나이트의 감싸기를 타이밍 맞게 쓴다면 디버프를 대신 맞아줄 수 있다. 이 경우 탱커 교대를 하지 않아도 된다. 최근에는 나전 또는 나나 조합일 경우 서브 탱커인 나이트가 감싸기로 디버프를 빼주는 것이 대세이므로 대부분 교대를 하지 않는 편. 단 감싸기 타이밍이 꼬이면 교대하는 것이 좋은 편이다.
이런 무시무시한 탱크버스터가 예고도 없이 날아온다는 점이 가장 공포스런 부분인데, 사실 타이밍을 예측할 수 있는 숨겨진 꼼수가 있다. 바로 대지의 무게 직후에 반드시 이 기술을 날린다는 것. 그러니 탱커는 타이탄이 원형 장판을 시전하는 걸 보면, 미리 생존기를 쓰는 것이 좋다.
- 바위 폭탄 : 역시 기존의 바위 폭탄과 동일한 기술이다. 여기에패턴 몇가지가 추가된다. 기본적인 대처 방법은 진의 그것과 같다.
-
전체 폭탄 : 4페이즈 추가 패턴. 맵 전체, 동시에 폭탄이 떨어져 회피할 공간이 없어진다. 공대가 사전에 의논하여 미리 한 지점의 폭탄을 정하고 딜로 제거한다. 이때 대지의 무게가 오니 차분히 피하고 폭탄을 제거한다. 대개 아래 화강암 감옥의 힐러가 자리잡는 곳에 있는 폭탄을 제거하고 그 위치에 자리잡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 만약 아군이 혼비백산 무빙 중이거나 한둘쯤 누워서 딜량이 부족할 것 같거든 과감하게 바위에 근딜러의 리미트 브레이크를 박아주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뒤이어 대지 붕괴 - 5라인 산사태라는 위험 패턴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빨리 안전지대를 만들어서 이후 패턴을 준비하는 게 오히려 안정적이다. 상술한대로 바로 대지 붕괴가 이어지므로 HP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
사실 이젠 보기 힘들다. - 십자 폭탄 : 4페이즈 쫄 소환시 추가 패턴. 3,6,9,12시 네방향으로 네개의 폭탄이 먼저 깔린 후 가운데 지점 포함 나머지 네방향에 다섯개의 폭탄이 깔린다. 이때 산사태가 오니 주의. 피하는 방법은 크게 다를바 없으며 가운데서 대기하고 있다 산사태를 피하고 첫폭탄이 터진 후 외곽으로 이동해도 되고 그냥 외곽에서 외곽으로 이동해도 된다. 이때 별별 더러운 패턴을 다 쓰기 때문에 공대가 전멸하는 대표적인 패턴.[6]
-
반 폭탄 : 2페이즈 추가 패턴. 별로 위협적이지 않은 패턴으로 필드의 반을 폭탄으로 채운다. 그냥 폭탄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얘도 보기 힘들다 -
시계 폭탄 : 진 난이도에도 존재하는 패턴. 시계방향 순서대로 폭탄이 깔리며 마지막에 가운데 폭탄이 깔린다. 제일 먼저 깔린 폭탄부터 순서대로 터지며 가운데서 대기하다 첫 폭탄이 터지면 그 자리로 이동하면 된다.
가끔 보인다 - 3줄 폭탄 : 역시나 진 난이도에도 존재하는 패턴. 폭탄이 3개씩 3줄이 순차적으로 떨어진다. 가장 늦게 떨어진 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폭탄이 터진 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
산사태 : 기존의 패턴과 같으나, 처음은 한줄 다음엔 세줄 그리고 대망의 다섯줄로 페이즈에 따라 수가 늘어난다.
- 대지의 무게 : 역시나 같으며 패턴은 크게 추가 되는게 없으나 후반부 페이즈에 연속 두번 시전하는 패턴이 있으므로 요주의. 기본적으로 극 난이도는 진 난이도 전투지역에서 한번 더 깎인다. 덕분에 전투지역이 매우매우매우 좁다. 그러므로 자리가 더 협소해져 공대가 분산돼있으면 대지의 무게를 피하는 난이도가 높아진다.
- 대격진 : 극 난이도에서 추가된 기술. 일명 스모. 타이탄이 한쪽 다리를 들고 캐스팅 후에 내려찍으며 광역데미지 + 전체 넉백을 시킨다. 산사태와 함께 낙사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 넉백이 거리가 꽤 길어서 타이탄 뒤로 바짝 모이며[7], 이는 메인 탱커도 예외가 아니기에 타이탄이 대격진을 시전하면 바로 본진으로 합류해야 한다. 화강암 감옥이랑 같이 나오는 패턴. 여기서 메인 탱커는 대격진 캐스팅 모션이 시작되면 본진으로 합류해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 만약 머리가 잘못 돌아가서 비스듬하게 되었다거나하면 얄짤없이 리트라이를 해야하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단, 머리가 파티원들 방향으로 돌아가있는 것은 상관 없다. 시전 완료 후 반드시 산사태를 사용하니 맞지 않도록 주의.
- 화강암 감옥 : 기존의 기술과 같다. 여기서 탱커 제외 힐러1+딜러1 이라는 패턴으로 바뀐다. 딜러의 대처는 진과 다를바 없지만 힐러는 대상이 된 것을 확인하자 마자 사전에 의논한 힐러 감옥자리로 딜러감옥에서 최대한 멀리 이동해야 한다.[8] 딜러 화강암을 깰때 타이탄은 대격진을 시전하고 있다. 화강암 감옥 > 딜러감옥 처리 > 대격진으로 넉백 > 힐러감옥자리로 공대 배달 > 힐러감옥 처리 이런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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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 감옥 소환 (4페) : 위의 감옥과는 전혀 다른 기술.[9] 마지막 4페에서 사용하며, 극 난이도 추가 기술이다. 화강암 감옥이라는 쫄 두마리를 소환, 부탱이 빠르게 어글을 잡고 미리 지정한 구석으로 끌고 간다.[10] 쫄이 죽을땐 바닥을 깔며 죽는데 이 바닥을 밟으면 과중력이 걸리니 주의. 이때도 뭐 봐주는거 없이 계속 기술은 쓴다. 부탱이라도 대지의 무게는 얄짤없다. 십자 폭탄 패턴과 산사태, 대지의 무게가 연속으로 오기에 정신없는 구간이기도 하다. 악랄하게 부탱을 향해 쫄이 한줄짜리 산사태를 쓰니 머리는 밖으로 돌려주자.
극 난이도의 벽이라고 불리는 토벌전으로 그나마 탱커와 힐러의 역량이 크면 캐리할 수 있는 가루다와 달리, 구멍이 하나라도 존재하면 클리어 난이도가 급 상승하는 보스전으로 유명하다. 이때문에 다음 극만신인 극 이프리트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워보인다고 말할 정도로 악명이 자자한 토벌전.
맵에 존재하는 낙사 기믹, 패턴 하나하나가 전부 즉사로 이어지는 가혹한 생존 난이도, 포지션을 불문하고 숨돌릴 틈 없이 반복되는 장판, 진행 내내 끊임없이 들어오는 광역 딜로 인한 높은 힐량 요구치, 쫄과 디버프 관리 때문에 때문에 바빠지는 탱, 패턴대로 몸 사리기도 바쁜데 그 이상으로 딜량까지 충족시켜야 하는 딜러까지 어느 하나 편하게 넘길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전체 극난이도 야만신 중에서도 개인 역량을 가장 높게 요구하는 전투라 할 수 있다.
사실 극 타이탄의 난이도가 산으로 간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좁아지는 전투지역. 첫 번째 대지의 무게부터 진 난이도의 지형을 다 깎은 수준으로 깎여나가는데다 그걸 또 한번 더 깎아버린다. 이 때문에 대격진은 피하기 더더욱 어려워지는데다 산사태도 다섯 줄기가 돼버리는 여러 악재가 겹쳐서 실수 한번이 파티의 멸망으로 몰아버리게 된다. 최고 난이도의 보스전은 결코 아니지만 개개인의 역량보다 정상적으로 공략 숙지가 된 8명을 모으는 것이 핵심일 정도로 공략 숙지가 중요한 던전이다. 덕분에 랜덤 매칭으로 던전을 갈 경우 깰 확률이 꽤 낮다.
다만 2.3v의 황혼기에 이르러 패턴에 익숙해진 유저들과 높아진 템 수준/컨트롤 실력의 증가로 클리어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레터라이브 5화 방영시점을 기준으로 극 타이탄의 랜덤 매칭 클리어 확률은 60%대. 실제로 랜매를 돌려보면 어지간히 반복 플레이에 이골난 유저들이 많아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3.2이후 요즘은 말작+멘토+템렙이 겹쳐 초행이 한두명 있어도 초행들 눕혀놓고 첫트에 깨는일이 많다. 패턴도 다들 안나오고 넘어가서 초행도 잘 안죽는다. 즉사 패턴이 많다 뿐이지 사실 겪어보면 변수가 없고 계속 일정한 패턴이 반복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요는 숙련도의 문제.
사실 극 타이탄의 패턴은 극 난이도의 야만신들 중에서도 굉장히 단순한 편에 속한다. 쉽다고하는 극 가루다나 극 시바보다도 패턴 자체는 단순하다. 어렵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극 타이탄은 장판을 한 대만 맞으면 너도 나도 공평하게 한 방이라서 실수 한 번이 리트라이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낙사하면 부활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끌고 가려고 해도 한두명의 공백이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어진다. 더군다나 탱커나 힐러가 낙사를 당했다거나하면 더욱 어려워진다.
대부분의 딜러들은 다 싫어하는 던전이지만 특히나 흑마도사들이 싫어하는 던전이다. 긴 캐스팅 시간 때문에 생존을 위한 무빙만으로도 딜이 반 토막 나버린다. 팁이라면
류상이라고 불리는 용기사들의 무덤이라고 자주 알려지는데 이는 무리한 점프로 인해서 산사태나 대지의 무게를 차마 못피해서 즉사하기 때문. 그러나 용기사 자체는 타이탄 토벌전에서 굉장히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무빙에 딜로스가 거의 나지 않으므로 숙련자라면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보상으로 각 직업별 귀걸이 5종을 드랍하는데 룩이 타이탄이 드랍한다고한다면 아무도 안믿을 정도로 예쁜 덕분에 여러가지 네타거리로 많이 쓰인다(...). 당연히 투영용으로 많이 쓰이는 편.
극 난이도는 진 난이도와는 다르게 조율해제하면 혼자서도 공략이 가능하다. 바위감옥에 갇히는 기믹은 여전히 있지만, 70레벨의 피통이라면 간지러운 수준의 대미지를 입고 풀려난다.
효월 즈음에 와서는 과거 토벌전[12]들의 낙사시 부활 불가 기믹이 전부 사라지도록 패치되면서 극 타이탄의 난이도가 상당히 하락했다. 템렙 최저 조율 + 초월힘 금지를 걸었을 때 극 이프리트가 더 어렵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2.2. 창천의 이슈가르드
파이널 판타지 14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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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의 이슈가르드 | ||||
젤파톨 | ▶ | 진 타이탄 토벌전 | ▶ | 바일사르 장성 |
보스전 자체가 신생 에오르제아의 컨텐츠였던만큼 창천 이후로는 스토리상 가볼 일이 없다고 여겨졌으나, 예상을 깨고 3.4 스토리에서 또 필수로 가야 하는 보스전이 되었다. 이는 2.0 스토리의 삼만신 중 유일.
아씨엔과 어둠의 전사를 추적하던 빛의 전사 일행은 코볼드 족이 타이탄을 소환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라노시아로 찾아온다. 그러던 중 야영지로 찾아온 어린 코볼드족인 가 브와 만나는데, '사제님이 자신의 부모님을 데려갔다'며 '자기는 타이탄님 보다 엄마 아빠가 보고싶다'며 빛의 전사 일행에게 엄마 아빠를 찾아줄것을 부탁하곤 야만신 소환에 필요한 크리스탈의 위치를 알려준다.
어찌어찌 크리스탈을 어느 정도 회수하고 타이탄을 소환하는 곳에 간 것은 좋았으나, 가 브의 부모님은 더욱 강한 야만신[13]을 부르기 위한 촉매인 제기의 제물로 사용되기 위해 죽은 상태였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를 보고 절망한 나머지 정신줄을 놓은 가 브에 의해 타이탄이 소환된다.
가 브의 순수한 절망으로 소환된 타이탄은 목적 없이 미쳐 날뛰며 사제 코볼드나 신도들을 모두 끔살시켜버리고, 빛의 전사 일행은 일단 물러나기로 한다. 그 후 불완전하게 소환됐기에 힘이 다하면 소멸할 것임에도 그냥 둘 수는 없다고 생각한 빛의 전사가 타이탄을 토벌한다. 이렇게 진 난이도 토벌전에 다시 들어가야 하며, 이 퀘스트를 보유한 채로 돌입한 플레이어에겐 타이탄의 대사가 어린아이 같은 말투로 출력된다.[14]
타이탄은 토벌하긴 했지만, 정신적인 충격을 심하게 받은 가 브는 식음을 전폐하고 잠도 제대로 안 자는 상태가 되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비록 이런저런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어찌됐든 가 브가 타이탄을 소환한 것은 사실이기에 신도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한번 신도가 된 자는 정신적으로 야만신의 노예가 되어 영영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에 죽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점이다.
일단은 알리제가 돌봐주긴 했지만 떠나야만 하는 빛의 전사 일행은 가 브를 데리고 가진 못하기에 어쩔 수 없이 흑와단에게 크리스탈의 위치를 알려준 공로가 있다며 우호적인 야만족으로 대해 줄 것 을 부탁하며 맡기고 떠난다.
떠나기 전 알리제는 가 브에게 지금은 괴롭겠지만 부디 자신의 마음을 잃지는 말라달라고 조언하는데 이에 가 브가 알겠다고 대답하고는 흑와단에게 맡겨진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 알피노 등이 더 이상 이런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고 하며 가 브를 찾아가볼 생각을 하는게 3.4 퀘스트 내용 중 하나이다.
2.3. 칠흑의 반역자
아예 다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만큼 등장하거나 스토리에 끼어들 여지가 없어 보였지만......놀랍게도 본 확장팩의 8인 레이드인 희망의 낙원 에덴: 각성편의 최종보스로 재등장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각성 타이탄의 대사 중 “아직 부족하다. 그때의 공포에 견줄 수 없다고 느낀다면....”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주인공에게 있어 각성 타이탄에 비하면 느끼는 공포는 약한 것으로 보인다.
5.4에 환 난이도로 극타이탄이 다시 등장하며, 딜컷이나 체력컷이 최저조율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탱커들은 2스택에 교대한다. 탱크버스터를 시전없이 쓰기 때문에 지난 패치의 환시바처럼 탱커가 귀족인 편.
한편 상기했던 가 브는 5.4 메인 퀘스트에서 신도화를 해제하는 방법을 확립한 새벽 일행에 의해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다.
2.4. 효월의 종언
라그나로크의 에너지로 삼기 위해 다른 야만족들이 모시는 신들과 함께 소환된다.3. 기타
타이탄은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사실 구버전에서도 등장할예정이었다. 그러나 토호쿠 대지진의 영향으로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한 유저가 다른 컷씬과 파일을 바꿔치기하여 게임상에서 볼 수 없는 타이탄 등장 컷씬을 찾아냈는데, 이것이 위의 영상이다.
소환 된 타이탄은 눈앞에서 모험가들이 자신을 공격해대는 것도 아랑곳 않고 옆에 코볼드족과 인간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고 침통해하며, 몸속에서 큰 에테르 덩어리를 꺼내 이들을 부활시킨다. 코볼드 족 뿐만 아니라 옆에 있던 인간까지도. 타이탄의 대인배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극 난이도에서 타이탄이 드랍하는 재료를 모아서 장비를 만들 수 있다. 이는 다른 극만신 형제인 이프리트나 가루다도 마찬가지로, 진 난이도에서 드랍되는 장비에 이펙트를 추가한 것이다. 시학 장비등의 고렙 장비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현시점에서는 성능보다는 룩을 위한 장비라는 느낌이 짙다. 타이탄 장비들의 특징이라면 우선 크고 아름답다는 것. 엄청난 떡대를 자랑한다. 총의 경우에는 총이라기 보다는 대포로 보인다. 가장 작은 너클마저도 들어보면 부풀어 오르면서 크기가 커진다. 특히 활의 경우에는 안 그래도 큰데 거기다가 방패까지 추가되어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이펙트가 추가되면 엄청난 패기를 자랑한다.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도끼.[15] 확장팩 패치 이후에는 대검도 인기가 있는 듯하다.
FFBE 일본판에서 두 번째 파이널판타지 14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열렸다.[16] 여기서는 타이탄을 토벌해야 한다. 타이탄 레이드의 난이도는 각성급까지 존재하며 페이즈도 없이 무난한 난이도지만 강적 난이도인 진 타이탄 난이도가 실로 어마무시하다고 밖에 표현이 안 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데, 난이도와는 별개로 원작고증을 제대로 보여주어서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1페이즈, 심핵 페이즈, 파이널 페이즈를 제대로 구현했고 각 페이즈마다 BGM이 그에 맞춰서 바뀌는 것 하며, 타이탄의 주요 스킬들인 화강암 감옥, 격진, 바위 폭탄 등의 스킬들이 그대로 재현되어서[17] 내가 파이널판타지 14를 하고 있는 건지 FFBE를 하고 있는 건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
이는 파판14 특유의 장판 판정때문에 그런데, 바닥 이펙트가 존재하는 동안에 들어가있어야만 대미지를 입는 식이라 사라진 이후에 들어가는 것은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익숙해진다면 무빙 딜로스를 굉장히 줄일 수 있다.
[2]
보통 이후 무빙을 위해 가장자리에서 중앙쪽을 바라보고 서게 되는데, 중앙으로 들어오려다 잘못 움직이면 그대로 낙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세 토벌전 모두 2,0 스토리를 클리어하자마자 퀘스트로 열 수 있지만, 2.5 희망의 등불 주요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이 3가지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해야 한다.
[4]
소환된 순서대로 터지기 때문에 파티원 중 손이 빠른 사람이 번호핑을 찍어두면 어느 폭탄이 먼저 터질지를 눈치챌 수 있어 편하다. 또한 첫번째 바위 폭탄 패턴은 하나씩 차례로 터지지만 두번째 바위 폭탄 패턴은 3개씩 터지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바위 폭탄 3개가 동시에 터져 비명횡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5]
물론 글로벌 서버 기준이었다. 한섭에서는 처음부터 아이템만 2.4 패치 기준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동맹휘장으로 90템렙 장비를 살 수 있어서 대부분 만렙 찍은 직후 마물 뺑뺑이로 휘장 모은 뒤 90템렙 장비를 갖춰입고 들어왔기 때문에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6]
딜러(와 힐러)들은 여기서 폭탄의 폭발 시간을 재며 이동 위치를 확인하고 장판을 피하면서 그와 동시에 등장한 쫄 2마리의 피를 맞춰가며 어그로가 튀지않도록 주의하며 되도록 동시에 죽여야한다(..).
[7]
바짝 붙으면 아슬아슬하게 걸치게 된다. 괜히 뒤로 도망갔다가는 얄짤없이 낙사해버리니 주의.
[8]
보통 전투지역을 삼각형으로 놓고 봤을 때 꼭지점이 본진 구역이면 힐러 감옥자리는 나머지 두 자리중 한곳이 된다. 감옥과 감옥이 가까울수록 내구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있는 것이 중요. 다만 패턴이 꼬인경우 감옥을 걸고 타이탄이 점프를 하는 경우도있으므로 되도록이면 가운데 노란부분을 벗어나지않는게 좋다. 요즘은 징도 안찍고 자리도 잘 안정하니 그냥 뒤로 빼면된다.
[9]
사실 원문에선 감옥에 가두는 기술이 그래닛 제일, 소환되는 졸개 이름을 그래닛 제일러라 표기하고 있다. 즉 전자는 화강암 감옥이 맞지만 후자는 화강암 간수나 옥졸로 번역해야 맞다. 다시말해
오역.
[10]
위에서 말한 삼각형의 지형중 남은 한 지역. 보통 3시에서 5시 방향을 쓴다. 힐러자리는 자연스레 7,8시 방향. 이는 파티마다 다를 수 있다.
[11]
대지 붕괴 , 대지의 분노 등
[12]
구체적으로는 세피로트(3.2) 이전.
[13]
스토리만 한 사람들을 위해 부연 설명하자면, 극 난이도 삼만신들이 바로 이렇게 소환된 존재들이다. 인신공양이란 극단적인 수단을 쓰면 궁극의 힘을 가진 야만신이 나타나는 것.
[14]
대사가 가슴이 너무 뜨겁다느니, 너무 아프다더니 하는 식.
[15]
파판의 도끼는 다른 게임의 도끼들보다 현실적인 크기인데 타이탄 도끼는
모 게임의 역사를 연상케 하는 큰 돌도끼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16]
한국(글로벌판)에서는 비슷한 시기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이 열렸으며, 이프리트를 때려잡는 이벤트를 실시중.
[17]
심지어 파이널 페이즈는 돌입하자마자 1명을 산사태로 인한 낙사 처리하여 관광보내기까지 한다..! (확률이라서 운이 좋으면 위 영상처럼 안 걸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