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소 다 실베이라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Escola Municipal Tasso da Silveira shoo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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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일시 (현지시간) |
2011년 4월 7일 오전 8시 30분경 | |
발생 장소 | 리우데자네이루주 레알렌고 타소 다 실베이라 초등학교 | |
사고 유형 | 총기 난사 | |
가해자 |
웰링턴 메네지스 지 올리베이라 (Wellington Menezes de Olivei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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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3명[1][2]역대 브라질 학교 총기난사 중 사상자가 가장 많다.] | |
부상 | 22명 |
1. 개요
2011년 4월 7일 8시 30분경(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타소 다 실베이라 초등학교(Tasso da Silveira Elementary School)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2. 전개
범인 월링턴 올리베이라는 학교에 들어와 자신이 이곳의 졸업생이라고 밝혔다. 그로 인해 입장은 허락되었지만 자신의 목표였던 학교 사무실 대신 2층에 있는 8학년 교실, 국어 시간에 들어갔다.[3] #얼마 지나지 않아 학생들에게 총을 난사했다. 공격 중에서 살아남은 마테우스 모라에스(Mateus Moraes)는 범인은 여학생들은 '불순한 존재'라 부르며 머리에 총을 쏴서 완전히 죽이고 남학생들은 움직이지 못하게 팔이나 다리에 총을 쐈다고 한다. 그로인해 사망자 12명 중 10명은 여학생이였다.
가해자가 총격을 가할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교를 뛰쳐 나왔다. 그러다 해당 지역을 순찰 중이던 2명의 도로 교통부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신고를 하였다. 그러다 리우데자네이루 군 경찰인 마르시오 알렉산드레 알베스는 총으로 가해자의 다리와 배를 명중시켜 치명상을 입히고 그가 3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했다.[4]
이후 가해자는 총으로 자살했다.
3. 가해자
가해자는 23세의 웰링턴 메네지스 지 올리베이라로, 총격을 벌인 학교의 졸업생이였다.
웰링턴은 1987년 7월 13일에 태어났고 아기였을 때 5형제 중 막내로 입양되었다. 또한 웰링턴의 생모는 정신질환을 앓으며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웰링턴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해당 학교를 다녔었다. 웰링턴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아왔으며 다리를 절뚝이여서 놀림을 받기도 했다.
가족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웰링턴은 내성적인 성격이였으며, 거의 모든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냈다.
또한 웰링턴은 자신의 집에서 사건 당시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속 포즈가 조승희를 모티브로 했다. 또한 범행 전 영상에서도 조승희를 칭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