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의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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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 ||||
매직 2015 코어세트 | → | 타르커의 칸 블록 | → | 매직의 기원 |
1. 개요
Khans of TarkirTCG 《 매직 더 개더링》의 2014년 확장판.
아시아의 여러 민족과 유목제국을 모티브로한 타르커라는 차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과거 키워드인 Morph가 다시 나왔고 Time Spiral의 Delve 키워드가 재판됐다.
아시아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일본풍 차원이었던 Kamigawa에 이은 망블록이 탄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친화색 페치 랜드가 재판되는 것이 발표되면서 상황은 반전. 심지어 일본에선 이 사실을 닛칸스포츠에서 기사로 실었다. 중간 평가에 따르면 테로스 보다 많이 팔린 블록. 매직이 점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깨나가고 있다.
매직 2015 코어세트에서 바뀐 프레임의 변화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확장팩이며 마지막으로 3개로 나누어진 블록이다. 이제 이후의 블록들은 2개로 나누어진다.
2. 환경
부족들이 3색이다 보니 블록 초기에는 환경이 느린 편이었고, 삼색 덱들이 우세하였다. 그리고 테무르를 제외한 부족들 모두 나름 이름있는 대회들에서 우승하기도 했다.그러다가 재창조된 운명부터는 2색덱들이 우세를 점하였고, 이때부터 전체적으로 환경이 빨라져서 레드 덱들이 티어 1로 올라섰다. 타르커의 용부터는 용 시너지와 신카드들에 힘입어 삼색 덱들이 다시 부흥하였고 그 후로는 2색 덱들과 비등비등 하였다.
전체적으로 밸런스 면에서는 테로스 버프를 등에 업은 아브잔 일가 를 제외하면 좋은 평을 받은 블록. 하위 타입에 영향을 끼친 파워 카드들도 상당수 나온데다가 땅까지 좋아서 가치, 적절한 파워 밸런스, 그리고 하위 타입 영향에 끼친 점들 때문에 역대급 블록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3. 설정
3.1. 타르커의 칸
타르커는 사르칸 볼의 고향이자 5개의 전쟁 부족이 지배하는 차원이다.과거 타르커에는 우진이 만든 폭풍 속에서 자연적으로 성체 용들이 만들어졌으나
3.2. 타르커의 용
한편 재창조된 운명에서 우진이 살아남게 되었지만 우진은 혼수 상태에 빠져있고, 우진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의 부상에 분노라도 하듯 용들이 폭풍 속에서 더 많이 생겨남에 따라 지금까지 지켜지던 인간과 용간의 밸런스가 깨져버린다. 이에 따라 각 부족은 살아남기 위해 용에게 항복해서 용 밑에 살고 있는 구조를 취하게 된다.계급으로 보게되면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인간조차도 가장 비천한 용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으며 이렇게 각 부족이 용에게 항복한 다음에는 용들끼리 서로 싸우는 상황. 용들끼리는 서로 대화가 가능하지만 각 부족마다 고유의 용언을 취하는 길을 선택했다.
3.3. 부족들
타르커의 칸의 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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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잔 일가 | 제스카이 도 | 술타이 군락 | 마르두 부족 | 테무르 개척민 |
타르커의 용의 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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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모카 부족 | 오주타이 부족 | 실룸가르 부족 | 콜라간 부족 | 아타르카 부족 |
타르커의 부족은 총 5개가 있으며, 각 부족은 용의 위상을 본받아서 각각의 상징을 가지고있다. 이중 타르커의 칸에는 타르커의 칸의 부족만 타르커의 용에는 타르커의 용의 부족만 등장하며 재창조된 운명에서는 10부족이 조금씩이기는 해도 다 등장한다.
원래 계획되었던 부족은 4가지였다. 매직에서는 4라는 숫자를 가지고는 색깔만 가지고 완벽히 나눌 수 없었기에 두 부족은 3색 조합, 두 부족은 2색 조합으로 색깔 분배도 끝마쳤을 때 쯤 창작팀이 와서 5번째 부족을 던져준다(…) 마크 로즈워터는 이에 부족도 뜬금없이 5개로 늘어났겠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달라고 조르던 상극3색 조합을 각 부족에 주기로 한다.
타르커의 용에 새로 등장하는 부족들은 원래는 그냥 타르커의 칸에 나오는 부족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대중들이 상극 3색을 부를 이름을 원하는데 괜히 타르커의 용에서 이들을 2색으로 바뀌었다가는 혼동이 야기될까봐 용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것으로 대체하게 된다. 마찬가지 이유로 돈법사에서는 2색 조합은 계속해서 라브니카의 길드 이름으로 부를 것이며 친화 2색 조합을 타르커의 용에서 새로 나온 조합으로 부르기는 원치 않는다고 한다.
이 블럭을 기준으로 상극3색의 마나비용 배열이 바뀌었다. 기존의 배열은 아포칼립스를 기준으로 상극색+인접2색으로 표시되었으나 이번부터는 인접2색 사이에 상극색이 들어간다. Lightning Angel과 사마귀 기수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설정상 타르커의 칸의 각 5부족의 중심색+상극색+인접색으로 5개의 부족을 만들기위해 만든 배열이지만 상극색 입장에서는 양쪽이 상극색이며 이는 사소하지만 상극3색의 원래 배열이 상극색+인접2색인지 인접2색+상극색인지 헷갈릴 수 있어 좀 더 명확히 표시하기 위함이다.
단 이전에 나온 카드들이 타르커 블록 이후에 다시 재판되는 경우, 오라클 텍스트에서는 바뀐 마나비용 배열에 맞춰 에라타하더라도 프린트할 때에는 원래의 표기대로 나온다. Animar, Soul of Elements
4. 블록 디자인
각 세트를 1, 2, 3이라고 할 때, 1과2, 2와 3은 드래프트를 할 수 있지만 1,2,3 동시에는 드래프트가 안되는 방식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시작했다. 이런 구조를 납득시키기 위해 시간 여행이라는 컨셉을 잡고 2를 과거, 1과 3을 서로 다른 미래로 두는 방식이 선택된다.5. 타르커의 칸(Khans of Tarkir)
恐 → 수, 止 → 들 로 알아보자. 신들의 피조물 트레일러 "신이 機다는 소리지!" 이후의 오류
Raise Your Banner
약자는 KTK. 총 269장의 대형세트. 2014년 9월 발매되었으며 매직 아레나에는 23년 12월 12일 발매되었다. 수석 디자이너는 마크 로즈워터. Shards of Alara 이후로 나온 3색 컨셉의 세트로 알라라에서 다루지 않았던 나머지 상극 3색 조합들이 등장한다.
5.1. 메커니즘
- 각 부족의 메커니즘의 경우 각 부족 항목을 참고.
- 변이(Morph) : 공용 키워드. 무색 3마나를 지불하고 뒷면으로 발동하는 것으로 2/2 생물로 취급할 수 있는 능력. 이렇게 뒷면으로 전장에 들어온 변이 생물은, 변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앞면으로 돌릴 수 있다. 원래 용의 마법이던 것을 인간들이 제멋대로 바꿨다는 설정이다. 원래는 게임이 끝났을 때 뒷면으로 되어있는 생물을 보여주는 것을 까먹으면 게임 패였으나 재창조된 운명이 나오면서 경고로 약화된다.
5.2. 여담
- 고산지대 사냥감은 Tarpan의 2/2 버전을 달라는 돈법사 직원의 청탁으로 만들어진 카드다(…).
- 배회하는 탑거북은 거북이 등 위에 도시가 있는 그림을 모티프로 만든 카드.
- 변이를 가진 카드 중, 카드 공개를 통해 앞면으로 뒤집는 카드들은 과거 Lorwyn-Shadowmoor 블록의 종족 대지 메커니즘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이 비용은 공짜라고 생각한다는 것과 변이와 함께 할 경우 블러핑의 요소가 첨가되는 점이 맘에 들었다고 한다.
- 2023년 12월에 재창조된 운명과 타르커의 용을 빼고 타르커의 칸 세트만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 출시되었다. 이와 동시에 기존의 락샤사 캐릭터들이 그려진 카드는 전부 신규 일러스트를 받았으며[1], 그 외에도 여러 카드들이 신규 일러스트로 발매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는데, 다국적으로 서비스하는 디지털 게임 특성상 심의를 맞춰야 하거나, 일러스트레이터와의 문제 등이 이유라는 추측만 되고 있다.
6. 재창조된 운명(Fate Reforged)
약자는 FRF.총 185장(소형세트다) 프리릴리즈는 2015년 1월 17일이고 출시는 1월 23일이다. 트레일러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진을 위해서 용이 존재하던 과거의 타르커 차원으로 돌아간 사르칸 볼이 우진을 되살리기 위해 과거에서 그를 구하거나 못구하냐에 따라서 타르커 차원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는 내용의 세트. 사람들은 이걸 보고 나비 효과로 매직 역사 전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냐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창작팀에서 미래가 바뀌는 것은 타르커 차원으로 한정했다고 밝혔다.
운명-칸-칸으로 드래프트를 돌리며 실덱의 경우는 칸=3/운명=3으로 구성한다.
6.1. 메커니즘
6.1.1. 부족 관련
부족의 메커니즘 중 아브잔과 마르두의 메커니즘만 변했는데 사실 이 두 개는 타르커의 용에 나오는 메커니즘이다. 이 두 개와 타르커의 칸 메커니즘 3개+ 구현화가 돼서 등장하는 메커니즘은 총 6개.이런 형태가 된 이유는 보통 한 블록에 12개의 키워드가 메커니즘이 들어가는데, 이미 타르커의 칸에 변이+부족별 메커니즘이 6개 + 타르커의 용에 6개가 들어가서 메커니즘이 꽉차는 상황이라 키워드를 넣을 만한 자리가 하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두 세트의 과거라는 설정을 살리기 위해 칸에서 3개의 메커니즘, 용에서 2개의 메커니즘을 가져와서 쓰기로 한 것. 어떻게 나중에 등장하는 용의 메커니즘을 가져오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타르커의 용은 대형 세트기 때문에 소형 세트인 재창조된 운명보다 먼저 디자인이 시작됐다.
원래 계획 중에는 칸과 용에서 메커니즘을 하나도 가져오지 않고 재창조된 운명에는 메커니즘의 프로토 타입만 등장한다는 계획도 있었으나 너무 한 블록의 키워드가 많아지고 프로토 타입과 후대의 메커니즘 중 하나는 재미없어 질 게 뻔해보여서 그만뒀다.
타르커의 용은 인접 2색 세트기 때문에 각 부족의 메커니즘은 상극 3색 조합 중 인접 2색에만 등장한다.
6.1.2. 구현화(Manifest)
어떤 곳에 있던 카드들을 2/2 생물인채로 둘 수 있다. 변이(Morph) 능력과는 다르게 어떠한 종류의 카드라도 구현화 생물이 될 수 있다. 또한 구현화 된 카드가 생물이었다면 언제든지 발동 비용을 내고 앞면으로 되돌릴 수 있으며 변이 생물이었다면 변이 비용을 내고 되돌릴 수도 있다. 변이 능력과 타르커의 용에 나올 능력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한다.
한 장의 미식 레어 카드를 제외하면 모두 서고 위에서 구현화를 하는데, 불확실성 요소를 위해서였다.
원래는 변이가 없는 이상 다시 앞면으로 되돌릴 수 없는 능력이었지만 이렇게 해보자 구현화된 카드가 앞면으로 뒤집히는 일이 거의 없었고 이를 보완하고자 생물이라면 발동비용을 내고 앞면으로 뒤집는 능력이 추가된다.
6.1.2.1. 개발 관련
디자인 팀은 이 능력이 1. 변이의 프로토 타입 같고. 2. 변이와는 다르게 뭔가 새로운 버전 같고 3. 변이와 함께하면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더 자주나오고 블러핑이 강화되는 등 기존의 것과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한다. 만들어지던 단계의 이름은 recruit.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을 구현화를 못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속물도 구현화 못 시키냐에 대해서는 1. 타르커에서 변이는 생물밖에 못 시키는데 구현화는 변이의 프로토 타입이고, 2. 전투 도중에 생물이 비생물이 되면 너무 복잡해지고, 3.너무 강력해서 밸런스 맞추기가 쉽지 않고, 4. 가끔씩은 제한을 가하는 것이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에 생물만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 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고 위를 구현화하는 이유는 개발과 디자인 쪽의 이유가 판이하게 다른 편인데 디자인 팀에서는 순전히 재미적인 측면에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된다. 서고 위를 제외하고는 불확정의 요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구현화를 제대로 맛 볼 수 없기 때문. 자기자신을 구현화하는 카드도 새로운 구현화는 서고 위에서 하기에 실질적으로 서고 위가 아닌 곳에서 구현화를 하는 것은 단 한 장의 미식 카드 뿐으로, 이 카드 역시 무덤에서 구현화한 카드들을 섞기 때문에 불확실성이라는 면에서는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개발팀에서는 문제가 조금 심각해지는데 Akroma, Angel of Fury, Exalted Angel의 경우에서 보듯 커다란 생물이 구현화로 나오면 추방했다가 전장으로 되돌리는 능력인 일명 블링크나 플리커링에 맞으면 엄청나게 강력해지기 때문에 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었다.
먼저 의도적으로 같이 스탠다드에 들어가는 테로스 블록과 매직 2015 코어세트에는 블링크와 플리커링 능력을 가진 카드가 적게 나와 총 두 장이 나왔으며 그나마도 스탠다드에서 경쟁적이지 않은 능력으로 만들게 된다. 또한 이 능력을 만들 때 개발팀이 가장 걱정했던 것은 전지전능함이나 커다란 플레인즈워커를 이 조합으로 꺼내는 것으로 이 조합의 유용성을 줄이기 위해 그나마 조작하기가 힘든 서고 위로 제한했다. 하위타입에는 브레인 스톰이나 Tutor, 두루말이 선반 등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서고 위에 올려놓을 수단+구현화할 수단+추방했다가 되돌릴 수단의 3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효용성이 떨어진다.
원래는 변이가 없는 이상 다시 앞면으로 되돌릴 수 없는 능력이었지만 이렇게 해보자 카드풀이 꽤 많은 실덱에서도 구현화된 카드가 앞면으로 뒤집히는 일이 거의 없었고 이를 보완하고자 Dave Humpherys에 의해 생물이라면 발동비용을 내고 앞면으로 뒤집는 능력이 추가된다.
6.1.3. 기타 매커니즘
- 혼성마나 : 10개의 단색 카드에 상극색 혼성마나가 활성화 능력의 비용으로 포함돼있다. 타르커의 칸은 상극 3색 세트고 타르커의 용은 친화 2색 세트기 때문에 두 가지와 함께 드래프트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든 것.
- 전장에 들어오면 선택하는 능력들 : 운명과 선택을 다루는 세트라 그런지 두 가지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카드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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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지 슬롯에 기본 대지 대신에 100%의 확률로 타르커의 칸 세트에 나왔던 1점차는 2색 탭랜드가 새로운 일러스트를 가지고 들어있으며, 심지어 친화색 페치 랜드가 들어있을 확률도 있다. 단, 인트로 팩이 번역 안 되는 한국어를 비롯한 소수언어군의 경우 재창조된 운명의 기본 대지를 제공하기 위해 부스터 팩에 기본 대지가 들어있을 확률도 있다.
일반 플레이어들이야 그냥 쓸모없는 카드가 나올 확률이 늘어난 것이지만 공식대회를 위해 드래프트 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팩 구성이 달라진 셈이라 강제적으로 영문판으로 부스터 드랩을 하게 생겼다.
6.2. 사이클
- 전설적 용 사이클: 고대의 강력한 용으로 각 부족들이 상징하던 특성이 유래된 용 본인들이다. 워터마크가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른 것은 이들이 서로 용의 같은 면모를 나타냈기 때문. 스토리 담당 텀블러 답변 모두 하나의 부족에만 들어가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인접 2색이다. 콜라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플레이버 텍스트에 해당하는 칸의 평이 적혀있다. 다만 이들은 전부 전설적 생물임에도 불구하고 레어에 불과하며 그 때문인지 약하다(...). 덕분에 실용성이 없어도 화려한 능력으로 떡칠한 미식 전설룡들을 기대한 팬들은 그저 눈물... 해당하는 용들은 세상을 찢는 자 아타르카, 불멸의 드로모카, 폭풍의 분노 콜라간, 겨울의 영혼 오주타이,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
- 각 부족의 칸: 옛날인만큼 새로운 칸이 등장했다. 모두 중심색 한 가지의 단색 전설적 생물이며 나머지 2색의 혼성마나를 통해 활성화 능력를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한 주의도는 상극 3색인 타르커의 칸 세트와 어울리면서도 상극 3색 세트가 아닌 타르커의 용과도 같이 쓸 수 있게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커맨더에 상극 3색 커맨더를 주기 위한 의도도 포함되어 있다. 모두 타르커의 칸 성별에 반대되는 성을 가졌으며 해당하는 카드는 죽음에 웃음짓는 알레샤, 단호한 다가타르, 고요한 폭풍 슈 윤, 황금 송곳니 타시구르, 야소바 용발톱.
- 공성: 단색 부여마법의 사이클로, 전장에 들어올 때 칸이나 용을 정하냐에 따라 매턴 다른 능력이 격발된다. 일러스트에는 전설적 용이 그려져 있다. 포일 버전에만 운명을 결정하다 포일과 마찬가지로 렌티큘러로 된 워터마크가 들어가 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타르커의 칸이나 타르커의 용 세트 심볼로 변한다.
6.3. 여담
- 칸들은 레어로 나오고 비전설적 생물이 미식레어로 나오면서 공식적으로 "미식이 나오기만 해도 두근두근 거리는 카드를 넣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냥 비싼 카드가 미식으로 들어가게 했다는 것.
- 과거 미로딘의 상처 블록에서 미로딘측이 이기나 아니면 피렉시아측이 이기냐에 따라서 마지막 블록이 정해진 것과 비슷하게 진행되지 않겠냐는 예측이 있었지만 2014년 11월 쯤에 오스트레일리아 PAX에서 타르커의 용들이라는 네이밍이 공개되었다. 왜 미로딘의 상처처럼 비밀에 붙이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한 마크 로즈워터의 답은 "그런 기믹은 한 번이면 귀엽지만 그 다음부턴 귀찮아질 뿐이에염."
- 이때까지 나온 세트 중 부스터를 뜯었을 때 용을 볼 확률이 가장 높은 세트이다. 하지만 바로 다음 세트가 나오면서 이 기록은 깨졌다(…)
- 프리릴리즈 중 우진의 운명(Ugin's Fate) 부스터를 얻는 이벤트가 있는데, 칸과 재창조의 일부 카드들을 우진이 살아있다면 어떻게 변했을까라는 가정을 가지고 새로운 일러스트, 플레이버 텍스트를 만들었다. 종류는 총 40종류. 부스터 내용물은 총 4장으로 구성은 기본대지, 토큰, 커먼, 언커먼/레어/미식이다. 이때 미식으로 나온 신령 용 우진 카드의 경우는 매우 높은 희소성으로 인해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
7. 타르커의 용 (Dragons of Tarkir)
Your Dragon, Their Doom!
약자는 DTK.총 264장 발매는 2015년 3월 27일이고 프리릴리즈는 3월 20일이다.대형 세트이며 부스터 드래프트는 타르커의 용-타르커의 용-재창조된 운명 방식이며 실덱은 용=4/운명=2로 구성한다. 왜 칸이 들어간 실덱은 3/3이고 용이 들어간 실덱은 4냐고 묻느냐면 더 최근에 나온 세트를 더 많이 팔아야 되니까(…)
상극3색(Wedge) 세트가 아니라고 미리 예견된 세트로 재창조된 운명이 공개됐을 때부터 예측했던 것처럼 친화 2색으로 나왔다. 재창조된 운명에서 사르칸이 과거를 바꿈으로 인해 새롭게 변한 타르커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용에게 항복하고 용과 공존하는 대체 현실을 다루는 세트인만큼 많은 것이 변했는데, 우선 각 부족의 이름이 전부 사라지고 재창조된 운명에 나왔던 전설 용의 이름을 딴 부족으로 바뀌었으며 기존의 인물들의 위치가 상당히 바뀌었다.
이 블록 다음부터는 모든 블록이 두 개의 세트로 이루어진 만큼 스탠다드에서 로테이션아웃은 마지막 기본판인 매직의 기원과 묶어서 일어난다. 같은 블록의 타르커의 칸과 재창조된 운명이 짤린 뒤에도 혼자 스탠다드에 남아있는 기간이 존재한다는 것.
7.1. 디자인, 개발 과정
과거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의 용의 미로나 Onslaught 블록의 Scourge와는 다르게 확실하게 용이 나올 확률을 늘리기 위해서 노력한 세트. 리밋에서도 용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첫 번째로 용 꺼내는 사람이 이김"이란 분위기가 풍기는 것은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우진의 후손 등을 커먼에 넣는 방식으로 디자인됐으나 이는 개발팀에 의해 나가리. 또한 용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인 바뀐 현재임을 보여주기 위해 타르커의 칸 카드에 대응되는 카드들과 메커니즘 역시 존재한다.다른 색깔 조합도 많은데 하필이면 친화 2색 세트가 된 것에 대해서도 뒷 얘기가 많다. 먼저 친화 3색의 경우 상극 3색과 너무 비슷하게 될 것 같아서 포기, 단색이면 너무 달라질 것 같아서 포기, 4색의 경우 알다시피 4색 관련 메커니즘을 찾기가 힘들기에 포기했다.
그래서 남은 결론은 상극 2색과 친화 2색이었는데 마크 로즈워터가 택한 맨 처음 선택은 상극 2색이었다. 용이 인간을 다스리는만큼 갈등도 많이 생길테니 상극색이 더 맞아보이고, 상극 2색 용을 다룬 적도 없으니 최적이지 않은가? 거기다가 마지막으로 상극색 중심 세트는 무려 15년전 Invasion 블록의 Apocalypse 세트였다.
그때 수석 개발자인 Erik Lauer가 찾아와서 상극 3색 세트는 상극 2색부터 드래프트 한다는 사실을 깨우쳐준다. 즉, 상극 2색으로 하면 드래프트 환경이 타르커의 칸과 너무 똑같아져 버리는 것. 특별한 드래프트 구조를 원했던 마로는 바뀌었는데도 같은 구조를 가진다는 것을 참을 수 없었고 친화 2색 용도 나온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자 친화 2색으로 컨셉을 바꿔버린다.
그렇게 되자 문제가 발생하는데 보통 상극 3색의 중심 색깔이라하면 반대색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타르커의 용이되면서 친화 2색이 되면 그 중심색이 떨어져 나가게 생겼던 것. 살짝만 변한 부족을 원했는데 중심색이 떨어져 나가면 완전히 다른 부족이 되고 말 것이기에 각 부족의 중심색깔이 상극색이 아니고 친화 2색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된다. 물론 이 결정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점에서는 마이너스 포인트.
7.2. 메커니즘
7.2.1. 부족 관련
다섯 부족 중 두 부족은 재창조된 운명에서 선 공개된 메커니즘이며 다른 세 개는 이 블록에선 처음 공개되는 메커니즘. 메커니즘의 자세한 내용은 각 부족 항목 참고. 단, 과거 메커니즘이 메커니즘 이름만 안 나온다 뿐이지 과거의 흔적이라는 개념아래 비슷한 메커니즘이 몇 개 나온다.7.2.2. 대변이(Megamorph)
영문이든 번역이든 이런 우스꽝스러운 이름에 대해서는 변이에 일부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런 이름을 취했다고 한다. 따라서 옛날 카드중 앞면으로 뒤집히면 격발되는 능력은 모두 대변이에도 격발된다.
개발단계를 살펴보면 상당히 많은 대체제를 본 다음에야 들어오게 된 메커니즘이다. 변이를 블록의 중심 메커니즘으로 잡은만큼 이 세트에도 뒷면을 사용한 카드들이 나와야 했기에 디자인 팀은 구현화의 변종과 변이의 변종 중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 하지만 구현화는 예전에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복잡한 메커니즘인데다가 아직 시장의 반응도 보지 못한 상태이므로 변이의 변종을 다루기로 한다. 디자인 단계에서 다룬 변종들은 다음과 같다.
- Auramorph
- Bearmorph
- Supermorph
이런 아이디어가 다 실패한 후 마크 로즈워터와 Erik Lauer가 동시에 뒤집으면서 +1/+1 카운터를 올려놓는 대변이 메커니즘을 가져오고 이것이 채택된다.
7.2.3. 용 관련
용을 보여주거나 조종하고 있으면 효과가 더 강력해지는 메커니즘 들이 존재한다. 일명 Infernal Spawn of Evil류 메커니즘. 대변이가 달린 용들이나 기념비 역시 용을 많이 넣으면서도 초반은 버틸 수 있도록 3발비로 일단 나와서 활약하라는 의미.또 앞서 말했듯 부스터에서 용을 볼 확률이 가장 높은 부스터인데 창작팀에서 만든 용은 모두 성체로 폭풍 속에서 태어난다는 설정 때문에 새끼 용, 용알 등은 못 만들게 됐다. 개발팀 역시 진짜 용을 만들어야지 저딴 놈들은 필요 없다고 하고 있었기에 크게 반대하지 않았던 사항. 이 때문에 큰 용들만 나오고 그에 맞춰져서 디자인된 것.
7.3. 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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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군주: 재창조된 운명에서 등장한 전설적인 다섯 용이 1,280년을 먹더니, 먼 옛날
니콜 볼라스를 비롯한 다른 애들이 가지고 있던 장로 용(
Elder Dragon) 유형을 가지고 용군주란 칭호를 단 채 다시 나왔다. 모두 희귀도는 미식레어.
해당하는 카드는 용군주 드로모카, 용군주 오주타이, 용군주 실룸가르, 용군주 콜라간, 용군주 아타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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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타르커의 칸'에서 등장한 칸들은 다른 카드로 등장한다. 그리고 역사개변의 영향을 받은 이들은 나르셋 하나를 제외하고 전설적 용들과 반대로 레어로 격하되었다. 모두 자기 부족의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점. 용의 시점에서 청색 칸인 타이감은 나르셋에 의해 짤려서 나오지 못했다(...)
해당하는 카드는 조상나무 신령 아나펜자, 초월자 나르셋, 언데드 고관 시디시, 타종꾼 주르고, 사냥 대장 서락
- 기념비: 3발비 마법물체로 해당하는 부족의 마나를 뽑을 수 있으며 6마나를 내면 용으로 변신한다.
7.4. 여담
- 러시아에서는 타르커의 용 제품이 관세 과정에서 막힘에 따라 10%정도의 제품만이 통관을 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러시아에서만 프리릴리즈가 3월 28일에 열렸다.
8. 이스터 에그
시간과 관련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재창조된 운명의 과거 - 미래의 타르커의 칸/타르커의 용을 이용한 미스터 에그나 서로 다른 대체 현실을 다루고 있는 타르커의 칸-타르커의 용을 이용한 이스터 에그가 많은 편이다.- 재창조된 운명의 유명한 무기장인이 만든 물건은 타르커의 칸의 심장을 관통하는 활과 타르커의 용의 용의 불을 담은 병인데, 세계 분기에 따라서 이들 둘 중 하나만 살아남게 된다. 무기장인의 아트에는 두 아이템이 모두 배경에 보인다. 물론 용의 불을 담은 병은 재창조된 운명 시점에서는 이름만 선공개된 카드인 셈. 이후에 이 카드들은 코어세트 2020에서 동시에 재판되었다.
- 재창조된 운명의 신성한 불의 순례자가 칸에서는 시대의 증인으로 용에서는 보물창고의 관리자로 등장한다.
- 칸의 배회하는 탑거북은 용에서는 좀비가 되어 헤메는 무덤거북으로 등장한다. 1280년전 모습인 Turtle McLittle(배회하는 탑거북을 지칭하는 말이 Durdle Turtle이다)이란 카드도 재창조된 운명에 들어갈 예정으로 만들어졌으나 개발단계에서 짤렸다.
- 재창조된 운명의 마랑강 배회자는 타르커의 용에서는 마랑강 해골이 되어 등장한다.
- 괴롭히는 목소리와 산꼭대기 배회자, 자연화는 타르커의 칸과 타르커의 용 두 세트에 모두 등장한다.
- 타르커의 칸의 아나펜자의 전령이 타르커의 용에서는 드로모카의 전령으로 등장한다.
- 사르칸이 타르커에 왔음을 타르커의 칸에서는 순백의 기린이 타르커의 용에서는 안개발굽 기린이 알린다.
- 타르커의 칸에서는 선명한 렌즈, 타르커의 용에서는 렌즈 지킴이가 나온다. 원래는 타르커의 용에서도 선명한 렌즈가 될 예정이었으나 나쁜 카드를 양쪽에 넣을 경우 유저들이 실망할 것이라며 렌즈 지킴이라는 커먼 생물로 변한 것.
- 기본대지가 같은 곳을 나타낸다. 용의 유무에 따라 달라진 환경이나 문화를 확인가능.
9. 번역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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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kir' 는 영어 발음으로 '타키-ㄹ어'고 다른 언어에서도 러시아어 Таркира(따-ㄹ키르), 중국어 鞑契(따치), 일본어 タルキール(타루키-루),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는 영문과 표기가 동일하지만 유독 한글에서만 '타르커' 로 번역되었다.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제품명을 바꾼다, 중국풍에 맞물려 묘하게 따거가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다 - 이미 매직 2015 코어세트에서 예고되긴 했지만 블록의 주요인물인 우긴이 우진으로 번역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우진 항목 번역 부분 참고.
- 기타 설정 관련해서 번역은 부족들을 비롯해 각 항목들 참고. 번역이 갈린 것도 많고 일반적인 꾸미는 말로 번역하는 등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
- 야유하는 선동가에서는 다른 앞면으로 뒤집히는 격발 조건이 모두 "앞면으로 뒤집히면"이라고 번역됐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앞면이 위를 향하게 될 때"로 번역이 되었다.
- 겨울불꽃에서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이탤릭체가 아닌 룰 텍스트와 같은 글꼴로 인쇄됐다.
- 군락의 폭군 여왕 시디시에서는 폭군과 여왕이라는 왕이란 의미를 가진 단어가 두 번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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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녹 길잡이에서는 기본 대지를 찾은 다음에 공개해야 된다는 말이 번역에서 생략됐다.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 발목을 자르는 고블린의 영어 이름은 Goblin Heelcutter로 heel을 발목으로 번역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다. 발목을 노리는 고블린 같이 원제가 Ankle인 카드와 스토리에 나오는 특정 고블린과 헷갈리기 좋다는 것은 덤.
- 야소바 용발톱의 경우 기존과는 반대로 이름-타이틀로 번역되었다.
- Monk의 번역이 타르커의 칸 세트부터 수도승에서 승려로 바뀌었는데 이번 세트에는 승려와 수도승이 공존한다(…) 심지어 오주타이의 소환에선 카드 룰 텍스트에선 수도승이라고 해놓고선 토큰은 승려가 나올 정도. 이전 번역이 그렇게 되어있어서 DB에 의거한 초벌 자동번역을 하게 되면 수도승과 승려가 랜덤으로 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 오주타이가 뜬금없이 여자로 성전환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용군주 오주타이 참고.
- 사르칸의 분노에서는 "용을 조종하는 않는다면" 으로 오타가 났다.
- 타르커의 용의 괴롭히는 목소리의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오랬동안" 으로 오타가 났다.
- 시야를 가리는 에테르가 부여마법임에도 불구하고 리마인더 텍스트에는 "이 생물은 2/2 생물이 된다."라고 잘못 번역이 됐다.
- 달려드는 엘크 무리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하는"이 "한느"로 오타가 났다.
- 야생의 부름이라는 이름의 카드가 이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카드로 나왔다.
- 아타르카 이프리트는 "아타르카 이프리트가 앞면으로 뒤집힐 때"가 되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프리트 주술사가 앞면으로 뒤집힐 때"로 생물 유형이 이름 대신에 들어갔다.
- 헤메는 무덤거북 이름이 해매는 이 아니고 헤메는 으로 나왔다.
[1]
원전인 인도 신화에서 락샤사는 호랑이 수인이 아닌 뿔이나 송곳니가 달린 인간에 가깝게 그려진다. 락샤사가 수인으로 묘사되는 것은 D&D의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