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HI Station
와카야마 전철 키시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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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 방면 칸로지마에 ← 1.2 km |
키시가와선 (14) |
시종착 | |||
주소 | |||||
와카야마현
키노카와시 키시가와초 코도 803 和歌山県紀の川市貴志川町神戸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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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운영기관 | |||||
키시가와선 | 와카야마 전철 | ||||
개업일 | |||||
1933년 8월 18일 |
역사 |
승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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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와카야마현 키노카와시에 있는 철도역으로 와카야마 전철 키시카와선의 시종착역이다. 원래는 유인역이었으나 2006년 4월 1일 이후로 무인역이 되었다.역 주변에는 칸스즈카(罐子塚) 고분, 산마이즈카 고분(三昧塚), 키시가와 우편국, 오쿠니누시 신사(大国主神社) 등이 있다.
키시역이 있는 키노가와시는 딸기 재배가 번성하여 매년 2~5월 딸기 따기체험 축제인 '이치고가리'가 열린다. 그래서인지 역 멜로디도 Strawberry Fields Forever의 편곡 버전이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단선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이다. 고양이 얼굴을 딴 모양의 역사는 2010년 2월 1일 기존의 역사를 재건축하여 4월에 완공한 것이다.↑ 칸로지마에 | ||
ㅣ | ㅣ | 乗 |
종착역 |
乗 | ● 키시가와선 | 상행 | 이다키소 · 오카자키마에 · 니치젠구 · 와카야마 방면 |
3. 일평균 승하차량
와카야마 전철 키시가와선 | |||||||||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1,744명 | 1,704명 | 1,483명 | 1,480명 | 1,397명 | 1,358명 | 1,008명 | 1,011명 | 1,349명 | 1,341명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1,342명 | 1,345명 | 1,340명 | 1,427명 | 1,415명 | 1,507명 | 1,425명 | 1,397명 | 1,342명 | 1,276명 |
4. 고양이 역장
초대 고양이 역장 타마(たま)[1] 1999. 04. 29. ~ 2015. 06. 22. 재임: 2007. 01. 05. ~ 2015. 06. 22. |
2대 고양이 역장 니타마(ニタマ) 2011? ~ 재임: 2015. 08. 11. ~ |
역장보조 미코(ミーコ) 1998. 10. 03. ~ 2009. 07. 20. 재임: 2007. 01. 05. ~ 2009. 07. 20. |
역장보조 치비(ちび) 2000. 05. 12. ~ (행방불명) 재임: 2007. 01. 05. ~ (행방불명) |
무엇보다도 이 역은 마스코트인 고양이 역장 타마로 유명하다. 타마는 원래 키시역 매점에서 키우던 고양이로, 평소에도 붙임성이 좋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2007년 2월 12일 역장이 되었는데 이것이 언론에 뜨면서 일약 이 역의 스타가 되었고, 덕분에 역의 관광객이 17%나 증가하고 신문, 방송광고[2]에도 방영되는 기염을 토했다. 2008년에는 '슈퍼 역장'으로 진급하여 2015년까지 키시역의 마스코트로 활약했다. 2013년에는 공을 인정받아 와카야마 전철 사장 대리로까지 승진했다. 근무 형태는 주 6일, 일요일 휴무.
타마는 2015년 건강이 좋지 않아져 5월 19일부터 비염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었고, 6월 22일 밤 급성 신부전으로 사망하였다. # 경향신문의 보도 향년 16세로, 인간 수명으로 환산하면 약 80세 가량. 장례는 6월 28일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장으로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타마는 영구 명예 역장으로 추대되었고, 이후 역전에 세워진 타마 신사에 배향되어 타마다이묘진(たま大明神)이 되었다. # 고양이 한 마리 죽은 거에 뭔 그리 호들갑이냐고 볼 수도 있지만, 타마가 이 지역에 미친 공헌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대우. 유명한 관광지도 없는 이곳을 오로지 고양이 한 마리 보려고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폭증한 걸 보면 말이다.
타마 외에 역장 보조 고양이인 미코, 치비, 역장 대리 니타마도 있다. 미코와 치비는 모녀관계로 어미 고양이인 미코는 2009년 7월 20일에 세상을 떠났고, 치비는 2007년에 행방불명되었다가 구조된 뒤 2010년에 또다시 탈주해서 생사불명이다. 니타마는 2012년 이다키소역의 역장으로 부임했다가 타마 사망 이후 키시역의 2대 고양이 역장으로 부임했고, 2022년 2월 22일 슈퍼 고양이의 날을 기념하여 타마 신사의 궁사로 취임했다. #
2021년 현재 니타마는 월화금토일에 근무하고, 이다키소역장 겸 키시역 역장대행인 욘타마(よんたま)가 수요일과 목요일에 키시역에서 근무한다.
타마 캐릭터가 제작되어 료비 그룹의 마스코트로 쓰이고 있는데, 이 캐릭터는 오카야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국내에도 고양이가 역장으로 추대된 케이스는 역곡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