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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2의 보스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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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크래시맨, ruby=DWN.013)] クラッシュマン / CLASH MAN / CRASH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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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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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무기 | 크래시 봄 | 약점 무기 | 에어 슈터 | ||||||||||||||
| 파괴자란 나를 말하는 거지. | |||||||||||||||||
1. 개요
| <colbgcolor=#fa4e02><colcolor=#abbfe3> 프로필[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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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형 시한 폭탄 크래시 봄이 특수 무기. 폭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장갑이 두껍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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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 꼼꼼한 성격[2] |
| 단점 | 손재주가 서툴다 |
| 좋아하는 것 | 빌딩 폭파 |
| 싫어하는 것 | 재활용 |
폭탄을 이용하여 공격하는 로봇. 봄버맨과 거츠맨의 노하우를 따와서 자기 무기의 오폭이나 폭풍(爆風) 정도는 거뜬히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 평상 시에는 조용하지만 상당히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화나면 감당할 수 없다.
일본판 스펠링이 CLASH MAN이며 북미판 메가맨2에서는 CRASH MAN(크래시맨)으로 표기되어 있고, 록맨 월드 2에서도 일본판에서 CLASH로 표기 돼 있는 건 똑같다. 하지만 파워 배틀 등 이후의 작품에서는 일본판에서도 CRASH MAN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보아 이쪽으로 굳어진 듯하며, 본래 일본판의 L 표기는 오타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듯 했으나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3DS 일본판 참전 영상에서도 CLASH MAN이라고 표기되어 나왔다. 반면 영문판 영상에서는 CRASH MAN이라고 표기되는걸 보아 일본판은 CLASH 북미판은 CRASH로 쓰는 모양. 사실 CLASH도 충돌, 격돌 등의 뜻을 갖고 있어 굳이 안 고쳐도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3] 당시 디렉터였던 키타무라 아키라[4]의 X 계정에 북미 팬이 이렇게 된 이유를 질문하자 답변에서 일본에서도 크래시란 단어는 쓰지만 영어로 표기하기엔 (L보다)R 쪽이 더 적당하다 판단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한 것을 보면 현지화 과정에서 철자가 달라진 것이 그대로 굳어진 듯.
2. 스테이지
초중반에 춥춥스럽게 날아오는 테리가 좀 귀찮긴 하지만 가시도 없고, 낭떠러지도 없고 해서 죽을 일은 거의 없다. 다만 움직이는 발판이나 올라가는 사다리에 조류형 로봇인 피피가 나와서 알을 깨고 그 알을 깬 새끼가 록맨을 공격해서 떨어뜨려 버리는 등, 진행이 다소 귀찮은 편. 적들이 접근하는 형식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발판 구간에서 리프 실드를 켜놓으면 진행하기 쉽다. 특히 피피가 계속 나오는 구간 중에는 리프 실드로 앵벌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걸어다니는 메톨을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3. 공략
3.1. 록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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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 | P | M | A | B | Q | C | F | H | W |
| 피해량 | 1 | 0 | 10 | 1 | 1 | 0 | 0 | 1,3,6 | 0 |
보스인 크래시맨은 버스터로 맞추기 힘든데, 기본적으로는 보스 룸을 좌우로 횡단하는 것이 전부이지만 록맨이 버스터로 공격하면 점프를 하고, 크래시 봄으로 록맨을 강습 공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이용하여 점프를 한 상태에서 버스터를 쏘면 대부분 맞는다. 그리고 크래시 봄은 제자리에 서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면 맞을 위험이 없다. 점프해서 버스터 - 크래시맨이 점프하며 크래시 봄 발사 - 달려가면서 회피 - 폭발이 사라진 후 다시 점프해서 버스터를 반복하면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한 대도 안 맞고 깨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패턴 파악 없이 막무가내로 싸우는 전법을 고수한다면 우드맨과 더불어 가장 어려운 보스. 점프하는 과정에서 컨트롤이 따라준다면 두 방을 먹일 수 있다. 크래시 봄이 한번에 하나 밖에 안 나오기 때문. 물론 실수하면 히트당한다.
크래시맨은 맵의 좌우로 왔다갔다를 반복하는데, 맵의 양쪽 끝까지는 오지 않는다. 그리고 록맨이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계속 와리가리만 할 뿐 공격해오지 않기 때문에 맵의 양쪽 끝에 서있으면 열심히 뛰어다니는 크래시맨을 구경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면 크래시맨이 기습적으로 공격해 오니 주의.
약점은 에어맨을 깨면 얻는 에어 슈터로 한 방에 10칸의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단 3방에 사망[5]한다.
3.2. 록맨 3
크래시맨 도쿠로봇은 패턴은 같지만 가끔 록맨이 버스터를 쏘지 않아도 자기 혼자 점프하며[6] 공격하기도 하고, 크래시 봄을 피하기 위해서는 달리는 것으로는 택도 없고 슬라이딩을 해야 겨우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 높다. 불행 중 다행으로 도쿠로봇 중 유일하게 원본에 비해 내구력이 내려가서 버스터에 대미지를 2칸씩 입으며 록맨 2에서처럼 크래시 봄의 폭발이 지속되지 않고 그냥 한번 터지고 끝이다. 약점은 하드 너클과 탑 스핀. 하드 너클을 점프해서 쓰는 식으로 하면 금방 끝난다.[7]3.3. 록맨 월드 2
스테이지 난이도는 패미컴 시절과 동일하나 보스의 난이도는 훨씬 어려워졌다. 약점인 에어 슈터에 고작 2칸 밖에 입지 않고 크래시 봄의 크기가 커져서 에어 슈터를 잘못 쓰면 크래시 봄에 닿고 그 곳에서 상쇄되어 용량만 소모하는 꼴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메탈 블레이드, 리프 실드는 통하지 않아서 에어 슈터 용량이 다 떨어 졌을 때 오직 록 버스터로 쓰러뜨려야 하는 곤란한 상황이 온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슬라이딩이 추가되었으며, 크래시맨은 여전히 플레이어가 공격을 함과 동시에 점프한다. 이 점을 역이용하여, 크래시맨이 올 때 점프해서 버스터를 발사한 후 점프하는 크래시맨을 슬라이딩으로 회피하는 식으로 반복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3.4. 록맨: 더 파워 배틀
1~2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이때는 크래시 봄이 벽이 아니라 바닥에 붙어서 폭파하도록 변경되었다. 이번엔 폭탄을 두 세 개씩 동시에 발사해서 원작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진 편인 것 같지만 폭탄의 판정이 좁아진 데다가 무적의 회피 기구가 존재하는 관계로 크게 강하진 않다. 다만 시간을 너무 많이 끌면 바닥의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기 때문에 주의. 근데 차지 샷으로 싸우든 약점으로 공격하든 벨트가 움직이기 전에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자주 볼 일은 없다.
약점은 컷맨의 롤링 커터. 클리어 후 얻는 크래시 봄은 거츠맨의 약점으로 쓰인다. 물론 직접 맞추는 것보다는 바닥에 부착 후 발생하는 폭파 대미지를 가하는 것이 더 대미지가 높다.
특이하게도 네이팜맨의 BGM을 쓰고 있으며, 정작 크래시맨의 BGM은 우드맨이 쓴다. 이는 본작과 후속작에 플랜트맨도 크래시맨의 BGM을 쓰는 걸 보면 제작진 쪽에서 크래시맨의 BGM이 오히려 풀속성 보스와 어울린다고 생각한 거 같다.
3.5. 슈퍼 어드벤처 록맨
록맨 2의 8 보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이면 갑자기 양어깨에 기관총을 추가로 장착하고[8] 또 깎이면 등에도 미사일을 추가로 장착해 공격한다. 약점은 에어 슈터.
다른 보스와 달리 잠시라도 제자리에 있지 않고 계속 무빙을 쳐서 딜을 넣기 다소 힘든 편.
4. 획득 무기: 크래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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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ST
6. 록맨 메가믹스 & 록맨 기가믹스
파괴 지령에서 플래시맨을 쓰러뜨리고 에어맨을 몰아붙이는 록맨 일당 앞에 메탈맨, 히트맨과 함께 등장, 록맨을 와일리에게 보내고 뒤를 맡은 록맨 1편 보스들[11]에게 공업용 로봇인 너희와 살상용 로봇으로 만들어진 우리의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마라는 대사[12]와 함께 전투를 시작, 3:4[13]의 열세인 상황에서도 1편 보스들을 몰아붙이는 엄청난 전투력과 간지를 보여준다. 이후 와일리의 계획이 실패하자 퇴각한다. 메가믹스의 작화에서 눈매가 제법 사나워져 얼굴만 두고보면 제로가 연상 될 정도로 잘 생겨졌다.기가믹스에서는 맥주를 마시는 등 깨알같은 개그 캐릭터화를 보여준다.
7. 기타
- 록맨 2 출신 보스들 중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넷 내비 버전이 없는 유일한 보스다. 그래서인지 에그제 시리즈 2차 창작에서는 크래시맨 넷 내비를 창작한 창작물이 꽤 있다.
- 햐다인의 크래시맨 곡에서는 크래시맨을 완전히 게이로 묘사해 놨다. 대놓고 쿠소미소 테크닉이 생각나게 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게다가 플래시맨의 테마에선 마지막에 노래가 멈추지를 않더니 서서히 자신의 테마송으로 바뀌면서 등장한다.[14]
[1]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
[2]
영문판에서는 솔직하다.
[3]
이 후 후속작
록맨 11에서, 30년만에 북미판 명칭이 다른 보스가 등장한다. 이름은
파일맨(임팩트맨)과
러버맨(바운스맨).
[4]
스탭롤에선 A.K로 표기.
[5]
북미판 노멀 버전은 2방이며 크래시맨이 점프했을 때 초근접으로 맞추면 원킬이 나는 경우도 생긴다.
[6]
물론 록맨 2에서도 공격하지 않고 기다리면 선공을 하긴 하지만 도쿠로봇은 그 빈도가 더 늘었다.
[7]
한 방에 대미지 7칸이다.
[8]
이는 기가믹스에서 가져온 설정으로 추정된다.
[9]
나머지 하나는 퀵 부메랑이다.
[10]
크래시 봄의 폭발을 이용하여 부빔 트랩을 크래시 봄 6발만 사용해서 클리어할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한 발을 남기고 그 한 발을 와일리 머신의 타격 부위 바로 아래를 겨냥하여 폭발시키면, 피격 무적 시간이 없는 와일리 머신은 그 폭발 한 방에 격파된다. 물론, 말이 쉽지 실제로는 꽤 어려운 테크닉이다.
[11]
우드맨을 따라간 일렉맨과 아이스맨을 제외한 컷맨, 거츠맨, 봄버맨, 파이어맨.
[12]
정확히는 메탈맨과 대사를 반반씩 나눠서 한다. '우리의~'부터가 크래시맨의 대사.
[13]
같이 등장한 히트맨은 와일리 머신을 찾으러 간 록맨을 쫓아가고, 먼저 와 있던 에어맨, 메탈맨과 함께 싸워서 3:4
[14]
다른 테마송도 결국 록을 대상으로 가사가 써져서 조금 끈적하긴 하지만 대놓고 쿠소미소스러운 건 크래시맨 뿐이다.